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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구리시-김포시-안양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결과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고양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고양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중 총 142억원을 감액 의결했다. 이번 삭감은 총 15건 사업에서 이뤄졌으며,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전략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삭감된 주요 사업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60억원)을 비롯해 △고양시청사부서 재배치(40억) △고양 성사혁신지구 임차확약 청구금(20.4억) △2025고양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7억) △도심형 스마트팜 구축(3억) △고양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2.7억)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분석 용역(1억) 등이다. 무엇보다 '민선8기 단골 삭감 사업'이 눈길을 끈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분석 용역과 고양시 공립수목원 타당성 검토 용역은 정책 추진 전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용역 예산인데도 각각 고양시의회에서 8차례나 삭감 및 조정됐다. 번번이 고양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민선8기 내 사업 추진 첫걸음조차 내딛지 못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0억원을 확보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역시 4회에 걸쳐 삭감됐다. 교통 불편을 보완하는 자율주행버스 운행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드론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 시민 편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혁신 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시민과 민간 관련 주요 예산도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민간 도심형 스마트팜 구축은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였으나 시비 부담액이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비좁은 시청사로 인해 청사 주변 민간 건물에 임차한 시청 사무실에 소요되는 예산은 매년 13억원에 달한다. 비어 있는 공공건물 부서 재배치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고양시청사 부서 재배치 예산' 40억원도 고양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집행부는 2018년 고양시의회 승인을 받은 공유재산관리계획범위 내에서 예산을 편성했으나, 고양시의회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전액 예산을 삭감한 것이다.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청사 공간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예산 삭감은 행정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예산 삭감은 대외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2025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는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행사인데도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는 대회 개최 준비에 심각한 차질은 물론 국제행사인 'UCLG ASPAC고양 총회', '고양콘' 등 국제적인 규모 행사를 유치하며 쌓아온 글로벌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양 성사혁신지구 임차확약 청구금' 삭감도 행정 신뢰도 하락과 함께 행-재정상 문제가 우려된다. 해당 예산은 정부'도시재생 혁신' 1호 사업으로 원당역 인근에 조성된 성사혁신지구의 올해 하반기 6개월분 임차료와 관리비로 이미 계약된 의무 지출이다. 그런데도 전액 삭감돼 성사혁신지구 운영 차질과 향후 배당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협약 당사자로서 약속 불이행에 따른 고양시 신뢰도 하락이다. 고양특례시 대변인은 “반복되는 삭감에도 불구하고 계속 예산을 편성하는 사업은 그만큼 필요한 예산이란 거다. 그 절박한 필요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론인지 의문스럽다"며 “예산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시민 실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며, 반복적인 삭감은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된다"고 우려했다. 또한 “사업 추진이 반복적으로 좌초되면 국제도시 이미지 하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일산테크노밸리-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선 108만 고양특례시민 삶을 진정으로 보살피는 시의회 역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구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5 구리코스모스축제 기간 동안 '3일장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키링 인형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축제 3일간 △구리 9경 중 1곳 이상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등에 게시하고 △구리시 전역 상권에서 결제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해 축제장 종합안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상권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다만 축제장인 한강시민공원은 인증 사진과 결제 영수증 인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제장인 한강시민공원을 제외한 구리 9경은 동구릉을 비롯해 △장자호수공원 △아차산과 고구려 대장간 마을 △구리타워와 곤충생태관 △갈매 구릉 산자락 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전통시장(돌다리 곱창 골목) △광개토태왕비와 동상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선선한 가을날 구리 곳곳을 둘러보며 상권도 살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권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Council of Europe ICC Programme) 지정 회원도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리타 마라스칼키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조미정 김포시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지정은 김포시가 다양성과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혁 의장은 “김포시의회는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상호문화도시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리타 마라스칼키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깊은 기대와 지지를 보낸다"며 “김포시가 세계적인 상호문화 네트워크 합류에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문화도시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이 서로 차이를 존중하고, 적극 교류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다문화 공존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상호작용하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 모델이다. 이번 상호문화도시 지정은 김포시가 국내외적으로 다문화 공존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 김포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선정하고 선정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과 연계한 2025년 제4회 북튜브 및 서평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북튜브 및 서평 공모전은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안양시 올해의책은 일반분야 '어떤 어른(김소영)', 청소년 분야 '일만번의 다이빙(이송현)', 어린이 분야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가 선정된 바 있다. 공모 분야는 선정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인 북튜브와 독자 감상을 담은 서평, 두 가지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안양시 도서관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을 통한 온라인 전시로 감상할 수 있으며, 안양시 도서관에서 발간하는 각종 홍보자료 제작에 활용된다. 안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6일 “이번 북튜브 및 서평 공모전이 시민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북튜브 및 서평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도서관 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 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 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 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 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 부문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김도겸 △농업 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 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 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6일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12일 열릴 포천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박수와 갈채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병헌의 체인지] 역사의 기시감과 이재명 대통령

1980년 가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보위)발 뉴스는 언론을 점령했다. 국보위는 당시 최규하 대통령 하에서 신군부세력이 정국을 장악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매일같이 국보위의 '새 법률 공포' 속보가 쏟아졌고, 불과 6개월 동안 189건의 법률이 만들어졌다. 법은 권력자의 도구였고, 재판은 각본 있는 연극이었으며, 야당은 허깨비에 불과했다. 국민은 숨죽였다. 그 시절을 살았던 이들은 지금도 황당한 그때의 공기를 기억한다. 45년이 흘렀다. 사람들 사이에서 묘한 기시감이 올라온다. 특히 당시를 겪은 국민들에게는 어디서 본 장면 비슷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행보가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기 때문이다. 노동 편향 입법, 특별재판부 추진, 야당 배제 전략,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움직임 등…. 당시 국보위가 기업만 바라봤다면 지금 민주당은 노조만 바라본다. 방향과 본질은 다를지 몰라도 행태는 얼핏 비슷해보인다. 힘이 원하는 쪽 손만 들어주는 편파 입법. 국보위 시절 판사들은 이미 정해진 결론을 읽고 황급히 법정을 빠져나갔다. 민주당이 말하는 특별재판부는 구성이 된다면 그 재판의 복사판과 유사해질 것이다. 원하는 결론을 내기 위해 판사까지 직접 짜겠다는 발상은 상식적 민주주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야당 배제는 더 노골적이다. 국보위가 반대 세력을 몰아냈듯,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낙인찍는다.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내란 종식"을 외치며 정치적 몰이를 하는 장면은 80년대 국보위의 언어와 크게 다르지 않아보인다. 현명한 국민들은 다 안다. 잘못된 계엄 선포사태가 빌미였지만 진짜 내란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정치적 내란 상태를 인위적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유지하겠다는 정치적 전략의 색채가 짙다. 당시와 다른점은 민주당의 폭주(?)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의 언어는 결이 다른다는 대목이다. 정청래 대표가 '내란 척결'을 외치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절차적 민주주의'를 말한다. 이 모습도 보기에 따라 1980년의 최규하 당시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게 한다. 최규하 당시 대통령은 명목상이지만 최고 지도자였다. 그래도 국민은 그에게 최소한의 합리성을 기대했다. 전두환이라는 실세는 따로 있었고 역사의 큰 물줄기는 그를 삼켜버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물론 그와는 확연히 다르다.민주적 절차에 따른 '진짜 대통령'이다. 하지만 최근 겉모습은 적지 않게 닮아 간다. 민주당의 폭주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지만 전적으로 손도 들어주지 않는다. 항상 민주주의의 형식을 말하지만, 그 형식은 이미 흔들리고 있다. 기대를 걸었던 지난 8일 여야 대표와의 회담 이후 에도 달라진 것은 없다. 민주당의 폭주를 완충하는 언어만을 제공할 뿐, 근본적으로 방향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최규하 당시 대통령과 닮았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민주당이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국민은 '야당 없는 정치'의 위험을 체감할 것이다. 보수층은 물론이고 중도층과 청년층도 국보위의 기억을 떠올릴 가능성은 커진다. 그러면 내년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권력 교체가 아니라 '선거혁명'으로 기록될 공산도 없지 않아 보인다. 민주당의 '내란 프레임'은 역풍이 될 수 있다. 정치적 내란 상태를 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전략은 결국 국민의 심판을 부르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45년전과 무대만 다를 뿐, 주연은 역시 국민이다. 역사는 늘 같은 교훈을 남겼다. 권력은 취하면 무너진다. 국보위가 그랬듯, 권력을 독점한 세력은 이유가 정당해도 국민의 제동에 걸린다. 민주당이 아무리 입법을 밀어붙이고 특별재판부를 주장하고 각종 개혁과 내란 종식을 외쳐도 한계가 있다. 국민은 기시감을 기억한다. 그 기억을 투표장에 가져갈수 있다. 이 대통령의 입장에선 최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 심기는 몹시 불편할 것이다. 민주정 체제에서의 엇박자는 질서 안의 '주도권 싸움'이라면, 전두환-최규하의 경우는 '권력 찬탈'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폭주의 가운데 있으면서 폭주를 끝내 제어하거나 책임지지 못한다면...이 대통령도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완충 장치로 존재하다가 퇴장할 수도 있다는 가설이 성립한다 . 1980년대의 불행한 상황의 끝이 민주화 혁명이었다면 2020년대 중반의 민주당 행태는 민주주의 균형 보정을 위한 '선거혁명'으로 비화될 수 있다. 새정부 출범이 고작 100일이 막 지난 시점이다. '협치' '경제' '통합'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속내가 궁금해진다.

[EE칼럼]조직과 사람, 계획과 실행, 무엇이 중요할까?

새 정부에서 기후와 에너지를 총괄하게 될 새로운 정부조직을 두고 우려의 말이 많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와 에너지를 한데 묶어서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후에너지부를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규제 중심의 환경부와 산업진흥 중심의 에너지가 같은 울타리에 넣다 보니 서로 발목을 잡아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많은 것 같다. 세계적인 추세인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의 시작은 화석연료의 고갈이 아니라 기후변화였다. 중요한 핵심은 기후변화를 고려한 에너지 전환 정책이 뒷걸음질 않고 효율적으로 또한 장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정책을 연계한 기후 에너지정책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이다. 에너지원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AI 시대로 접어들어 폭발적인 전력수요를 감당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획기적인 탄소배출 감축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까지 고려해야 하니 국가의 기후 에너지문제는 복잡할 수 밖에 없고 해결책 또한 분야별로 사람별로 다양할 수 밖에 없다 정부조직은 새 정부가 들어설 때 마다 바뀌게 마련이다.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라 그냥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라 이해하고 싶다. 분위기 쇄신쯤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문패만 바꿔달아서 집안이 잘 돌아가면 백번이고 문패를 갈아치우겠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효과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한가에 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를 잡으면 되는 것이다. 조직의 시스템과 이를 운영하는 사람 중에 무엇이 중요할까? 계획 수립과 실행 중 무엇이 중요할까? 같은 시스템에서도 누가 어떤 철학을 갖고 일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일의 성과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과거에 일어난 국정농단도 따지고 보면 시스템의 부재라기보다는 있는 시스템을 무시하고 국가 이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한 무책임한 사람들의 국정 운영에서 기인한 것 아닌가. 올바른 시스템을 갖추는 것과 이를 제대로 운영하는 사람 간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성공적으로 일이 완수 될 수 있는 것이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부서별 정책 조율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의 역할 이기 때문에 관련된 모든 조직을 반드시 한 부서내에 둘 필요는 없다. 단지 걱정해야 될 것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분야의 일이 혹시나 정부 부서 담당 업무에서 빠져있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국가와 개인의 생존에 필수적인 식량, 에너지, 자원, 환경 문제는 복잡하고 서로 관련되어 있어 개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가장 큰 특징은 문제가 눈앞에 다가오기 전까지는 문제인식이 어렵고 문제가 발생되었을 땐 이미 늦었거나 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투자의 시급성과 효율성에서 상대적으로 뒤지는 것으로 평가 받아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서 항상 뒤처지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리더의 관심이 없으면 국가 시스템에 의해서는 어느 정부도 이 분야 정책을 제대로 꾸준히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한복판에 기후와 에너지자원이 자리하고 있다. 정부 조직이 어떻게 되든 국가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고려한 탄소중립 정책과 국민경제를 고려한 에너지 전환 정책이 조화롭게 추진되길 바랄 뿐이다. 일관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최소한의 시스템과 유능한 사람 간의 실질적 융합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신현돈

“건강하게 요리해요”…동원홈푸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출시

동원홈푸드가 추석을 맞아 비비드키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 3종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저칼로리 소스와 명절 음식 준비에 활용하기 좋은 저당 한식 조리양념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2만~4만 원대다. '저당 소스&드레싱 선물세트'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찹과 저당 참깨,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굴소스 등이 담겼다. 비비드키친 소스는 100g당 당류와 열량 함량이 각각 5g, 40kcal 미만으로 저당·저칼로리 기준을 만족한다. '저당 한식 조리 양념 선물세트'는 잡채, 불고기, 제육볶음 등 명절 음식과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등 반찬류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낮췄다. 여러 재료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소스 한 병으로 한식 고유의 맛은 그대로 살린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종합 선물세트는 저당·저칼로리 소스와 한식 조리 양념 등 8종이 포함됐다. 비비드키친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저칼로리 소스를 출시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로, 비비드키친의 저당·저칼로리 소스는 당류와 열량을 낮추면서도 기존 소스와 같은 맛을 구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비비드키친은 국내 저당·저칼로리 소스 시장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2023년 4월~2025년 3월, 케찹/마요네즈 제외)를 기록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비비드키친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비드키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3종은 비비드키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교촌, 첫 해외매장 리뉴얼…한국 전통미 입혔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첫 해외매장을 한국적 색채를 입힌 공간으로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난 2007년 문을 연 '미드윌셔(Mid-Wilshire)점'은 교촌의 글로벌 사업 시작을 알린 첫 해외 매장이다. 이곳은 LA 중심부 코리아타운에서 미국 LA를 찾는 전 세계 고객에게 K-치킨의 매력을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해왔다. 교촌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 전통미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자동화 기술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브랜드 정체성과 매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교촌家'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과 현대적 기술을 융합해 매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특히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오브제로 구성됐다. 매장에 자리한 대형 '붓' 오브제는 교촌이 추구하는 '진심'과 '정성'을 상징하며, 꿀·마늘·청양고추 등 시그니처 소스의 원재료를 담은 레진 기둥이 곳곳에 설치돼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운영 시스템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교촌은 매장 효율화를 위해 검증된 주방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했다. 주방에는 자동 파우더 디스펜서와 협동조리로봇이 반죽과 튀김을 맡고, 홀에서는 서빙 로봇이 주문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교촌 고유의 맛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촌 프리미엄 수제맥주 '문베어'를 활용한 시도도 주목된다. 미드윌셔점은 미국 내 교촌 매장 최초로 문베어 맥주를 도입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서빙 로봇에는 문베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교촌은 이를 통해 'K-치맥' 문화를 현지에 소개함은 물론, 매장 경험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국 LA '미드윌셔 1호점'은 교촌 글로벌 사업의 시작이자 교두보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교촌의 브랜드 철학과 첨단 시스템을 동시에 담은 미래형 매장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최근 미국·중국·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드윌셔 1호점 리뉴얼을 발판으로 미국 외식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누적매출 6천억 달성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영양·기능 설계 전문기업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대표 브랜드 '하이뮨'으로 이뤄낸 성과다. 하이뮨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며,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과 라인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왔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하이뮨 음료', 운동 전후 고단백 보충을 위한 '하이뮨 액티브' 등 타깃별 맞춤 제품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플레이버는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라인업 등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하이뮨은 출시 첫 해에만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누적 매출 1300억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이어 하이뮨은 2022년에 누적 매출액을 3000억원, 2023년에 4000억 원, 2024년에는 5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마침내 6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1위 단백질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이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우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양유 단백질 설계 등 제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국미래기술교육硏, ‘AI 반도체 기술 혁신 및 시장 대전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오는 10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ES2024 한국전자전'과 연계해 'AI 반도체 기술 혁신 및 시장 대전환 - AX, 패키징, 뉴로모픽, 온디바이스, 파운데이션 융합, SDW 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리며, 급변하는 AI 반도체 시장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한눈에 살펴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AI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의 '게임 체인저'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AI 반도체가 글로벌 ICT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GPU 중심 생태계는 초거대 AI 모델과 온디바이스 AI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NPU(신경망처리장치), AI 특화 메모리, 차세대 패키징 등 다양한 기술로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넘어 엣지 디바이스,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반으로 AI 반도체 수요가 확산되면서 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옴디아(Omdia)는 AI 반도체 시장이 2023년 450억 달러에서 2030년 1,6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맥킨지는 2030년 전체 반도체 시장의 20% 이상을 AI 전용 반도체가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PwC는 AI 반도체의 파급 효과가 2035년까지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 AI 반도체가 단순 기술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기술과 시장을 아우르는 심층 논의 세미나는 AI 반도체의 핵심 이슈를 산업·기술 양 측면에서 심도 있게 조망하도록 기획됐다. 주요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국산 AI 반도체 기반 AI 전환 기기(AX 디바이스) 개발 현황과 실증 사례 △첨단 AI 반도체 광 패키징 개발 트렌드 △초저전력 뉴로모픽(Neruromorphic) 반도체 구현 기술과 칩 개발 로드맵 △온디바이스 AI 하드웨어 동향 및 제품화 방안 △파운데이션 모델의 온디바이스 최적화 전략과 성공 사례 △2026년 AI 반도체 시장 전망 △SDW 시대 차량용 AI 반도체와 센서 융합 기술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우위를 확보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AI 반도체는 이제 데이터센터를 넘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초거대 AI와 온디바이스 AI의 동반 성장은 새로운 반도체 구조와 생태계 혁신을 요구한다.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을 찾고 기회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민B마트, 장보기 프로모션 ‘최저가도전’ 전국 확대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약 250개의 핵심 상품을 상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채소·계란·정육·우유 등 대표 장바구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국 확대를 기념해 서울 한남동 소재의 건물(구 앤트러사이트 건물)에서 오는 17일부터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QR코드를 통해 최저가도전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저가도전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물가 부담 없이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특징주] SK하이닉스, 신고가 랠리에 ‘34만 닉스’ 달성

최근 5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보인 SK하이닉스가 16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2%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 때는 34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5000원에서 3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경쟁사의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이 현실화되더라도 SK하이닉스의 원가 경쟁력과 기술 우위를 경쟁사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유정복, “인천을 즐기는 가장 쉬운(easy) 방법은 인천e지...관광객의 필수 플랫폼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최근 두 차례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며 인천여행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출시 이후 생활과 관광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온 '인천e지'는 내달부터 책·문학 기반의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인천e지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국내1호) 조성 사업을 계기로 탄생했으며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는 비전 아래 교통·관광·쇼핑 등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통합 제공하며, 인천을 디지털 관광 도시로 이끄는 출발점이 됐다. 출시 4년 만에 인천e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달 1주(~9/7) 기준 회원 수는 10만명, 누적 다운로드는 29만건에 달하며 올해 8월까지 프로모션 참가 1만 8499건 쿠폰 이용 3만351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251%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2023 PATA Gold Award(디지털마케팅 캠페인부문)'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 두 차례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2월에는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스마트관광 앱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사용자 중심 기능과 소비자 만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어 이달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또한 UN관광기구(2022년)와 국제관광학회(TOSOK·2023년), 올해 추진된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 APEC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교통·관광·문화·소비를 아우르는 통합성과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민·관·지역 협력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노력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현재 인천e지는 △개인 맞춤형 AI 여행 추천 △스탬프 투어 △인천 축제·행사 안내 및 연계 이벤트(프로모션) △영상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 △교통 안내 △스마트 쿠폰 제공 △실시간 지도 및 주차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여행 자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으로, 마스코트 '이지꾸'가 친근한 캐릭터로 여행 동반자처럼 사용자를 안내한다. 내달부터는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추가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인천e지 가맹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이 시작되며, 앱 내 책방 PASS(스탬프투어)와 메인롤링배너, 인천NOW 코너를 통해 독립서점을 소개한다. 또한 OK캐쉬백 모바일 온라인 매거진 지면을 통한 인천e지 동네서점 프로모션과 11월 1일 한국근대문학관과의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AR 포토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는 관광지와 먹거리에 집중된 기존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책과 문학을 매개로 한 문화관광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e지는 단순한 관광 안내 앱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생활과 여행에서 편리하게 활용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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