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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LACMA과 2037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현대자동차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와 LACMA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는 LACM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5년 'Rain Room'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개막한 '타바레스 스트란: The Day Tomorrow Began'까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장한 전시와 한국 미술사 연구 기반의 한국 서예∙근대미술 기획전 등 총 8회의 전시를 후원해 왔다. 또 예술과 기술 융합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LACMA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트 + 테크놀로지 랩' 후원을 통해 지난 10년간 45개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 발표와 함께 현대차와 LACMA는 새로운 전시 시리즈인 '현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새롭게 개편된 현대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성을 지닌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고 LACMA에서 작가의 신작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2028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개막에 앞서서는 현대 프로젝트가 진행될 LACMA의 BCAM 건물 외벽에 작가의 대형 배너 작품을 설치해 관객의 예술적 경험이 전시장 밖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아트 + 테크놀로지 랩'에 대한 후원을 이어가며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이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LACMA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고 한국 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고 관객들이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동시대에 영감을 주는 다각적인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줌바, 엔믹스 ‘RICO’에 맞춘 글로벌 콘테스트 개최

세계 최대 피트니스 브랜드 줌바(Zumba®)가 국내 인기 걸그룹 엔믹스(NMIXX)의 곡 'RICO'에 맞춘 글로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앞서 줌바는 엔믹스와 협업을 통해 'RICO' 음원 라이선스를 공식 취득하고, 해당 곡을 기반으로 한 줌바 공식 안무를 론칭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줌바 팬들은 'RICO' 기반 안무를 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줌바는 이번 협업으로 K-POP 특유의 에너지를 접목하여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 세계 185개국 이상에 걸친 글로벌 강사 네트워크를 통해 K-POP의 영향력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K-POP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하나가 되어 줌바를 즐기고자 기획된 글로벌 콘테스트의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가자는 최대 4인 1팀(줌바 공식 강사 1인과 최대 3인의 줌바 팬)으로 구성해 엔믹스 'RICO'에 맞춘 안무 영상을 1분 이내로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ZumbaRicoChallenge)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오는 3월 3일 오후 1시 59분까지 업로드해야 참여가 완료되며, 줌바 심사위원단이 기술력과 표현력을 기준으로 상위 5팀을 선정하고 이후 엔믹스가 최종 우승 1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엔믹스 사인 앨범, 줌바 브랜드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우승팀 내 줌바 공식 강사한테는 연례 행사 '줌바 컨벤션' 참가 혜택과 추가 리워드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팀은 3월 16일 전후로 줌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줌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1년 미국에서 론칭한 줌바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피트니스 브랜드로, 경쾌한 음악과 댄스를 기반으로 한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왔다. 살사, 힙합, 레게톤, 아프리칸 비트, 벨리댄스, 플라멩코, 삼바 등 전 세계 다양한 스타일의 리듬과 춤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댄스 피트니스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 시간 기준 최대 약 1,000칼로리 소모가 가능한 높은 운동 효과로 '운동을 가장한 파티'라는 별칭을 얻으며 활기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CES 혁신상 인기 ‘中 웨어러블 로봇’ 한국 진출

중국의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하이퍼쉘'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지난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무대에서 '입는 로봇'을 선보여 주목받은 기업이다. 하이퍼쉘 국내 독점 총판인 브이디로보틱스는 24일 서울 명동에서 제품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의 국내 마케팅·영업·유통·사후서비스(A/S)를 전담하게 된다. 하이퍼쉘은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소비자용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업이다. 지난 2021년 설립됐다. 'CES 2025'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IFA 2025'에서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각각 받은 이력이 있다. 올해 열린 'CES 2026' 무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장착하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국내에 들어오는 제품은 '하이퍼쉘X 시리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필요한 순간 힘을 증강·제어하는 기능을 갖췄다. 라인업은 △울트라(Ultra) △카본(Carbon) △프로(Pro) △고(Go)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329만원, 289만원, 199만원, 149만원이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는 배터리를 제외하면 무게가 1.8kg이다. 최대 1000W의 출력을 내며, 배터리당 최대 3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최고 시속 25km까지 보조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신체 활동 강도를 최대 39%까지 줄여준다는 게 하이퍼쉘 측 설명이다. 카본과 프로 모델은 최대 800W의 출력과 최대 보조 시속 20km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체력 소모를 최대 30%까지 낮춰준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의 초기 인지도와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데 전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메인 유통 채널인 자사 온라인몰 외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현대이지웰 등 복지몰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프라인에서도 주요 백화점 및 대형 마트 가전 매장에 하이퍼쉘을 입점시켜 소비자 접점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하이퍼쉘 제품의 연 평균 판매 성장률을 63% 안팎으로 보고 있다. 2028년에는 국내에서 1만대의 제품을 팔아 200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함판식 브이디로보틱스 대표는 “한국은 전 연령층에 걸쳐 등산, 사이클, 러닝 등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매우 두터워 글로벌 아웃도어 웨어러블 시장에서 검증된 하이퍼쉘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한다"며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기업간거래(B2B) 판매 파트너 네트워크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엔씨소프트, 3월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엔씨소프트가 오는 3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과 본점 소재지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9년 만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0년부터 소프트를 뺀 'NC'를 전면에 내세웠었다. 로고에서부터 변화가 있었다. 기존 'NCSOFT'에서 'SOFT'를 제외한 'NC'만을 사용했다. 약칭으로도 'NC'를 사용했다. 자회사들도 NCA(미국), NCJ(일본) 등 NC를 기반으로 한 사명을 사용해왔다. 지난해 분사한 AI전문기업 엔씨 AI에서도 '소프트'는 빠졌다. 홈페이지 주소도 'nc.com'으로 일원화 됐다. 현재 기존 홈페이지였던 'ncsoft.com'은 'nc.com'으로 리다이렉팅 되고 있다. 이와함께 본점의 소재지도 서울특별시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변경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삼성전자, 얼음정수기 가세…‘렌털 아성’ 무너뜨릴까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에 진입하며 국내 정수기 시장 판도에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그간 코웨이, 쿠쿠, 청호나이스 등 중견 가전업체들이 주도해온 시장에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가세하면서 경쟁 구도는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얼음정수기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제품은 약 100개의 얼음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으며, 하루 약 1000개(약 8㎏)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는 제빙 성능을 갖췄다. 82종의 유해물질 제거 기능과 인공지능(AI) 맞춤 살균 기능을 적용해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한 점도 특징이다. 앞서 LG전자도 2024년 얼음정수기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 1월에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신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형 모델은 하루 제빙량이 3.8㎏으로 기존 대비 2배, 얼음 저장 용량은 1㎏으로 1.8배 확대됐다. 맞춤출수·맞춤온도·미세출수 기능과 함께 중금속 9종을 걸러내고 노로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을 갖췄다. 삼성과 LG, 이른바 '가전 양대 산맥'의 잇단 진출은 단순한 제품군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업계에서는 이를 '가전 구독'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한다. 정수기는 필터 교체와 위생 관리가 필수적인 품목으로, 정기 방문 관리와 월 구독료 기반의 렌털 모델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이미 TV와 생활가전 전반으로 구독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양사로서는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카테고리로 얼음정수기를 낙점한 셈이다. 특히 얼음정수기는 일반 정수기보다 제품 단가가 높고 계절적 수요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된다. 기존 정수기 시장이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프리미엄·다기능 제품인 얼음정수기는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적 품목으로도 읽힌다. 대기업의 진입에 기존 선도업체들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코웨이, 쿠쿠, 청호나이스 등은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렌털 가입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고, 이는 실적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시장에 자본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대기업이 뛰어들 경우 가입자 유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 한 중견 가전업체 관계자는 “삼성·LG의 시장 진출은 기존 기업들로선 긴장할 수밖에 없는 변수"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 강자들의 아성도 만만치 않다. 국내 얼음정수기 시장은 렌털·관리 전문 기업들이 장기간 구축해온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형성돼 왔다. 전국 단위 방문 관리망과 장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체계는 후발주자에게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특히 정수기 시장은 '제품' 못지않게 '관리 서비스'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여서 단기간 내 판도 변화가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와 자본력 측면에선 대기업이 우위에 있지만, 정수기 시장은 장기간 축적된 관리 서비스 역량이 중요한 영역"이라며 “대기업들이 기존 업체들의 노하우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진출이 오히려 시장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아직 일반 정수기에 비해 얼음정수기의 보급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제품 선택지가 다양해질 경우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일반 정수기에 비해 얼음정수기는 대중화가 덜 된 편"이라며 “대기업의 참여로 제품 인지도가 높아지면 얼음정수기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더마유스 리페어 볼륨밤, 공식몰 단독 혜택 진행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유스 가 '더마유스 리페어 볼륨밤'을 대상으로 공식 온라인몰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마유스 공식몰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할인쿠폰 증정과 함께 무료배송, 당일발송 서비스가 동시에 적용된다. 브랜드 측은 제품 구매 과정에서의 부담을 낮추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더마유스 리페어 볼륨밤은 입술과 눈가, 목 등 건조함이 쉽게 느껴지는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밤 타입 제품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마유스 관계자는 “리페어 볼륨밤을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할인쿠폰, 무료배송, 당일발송 혜택을 함께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식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마유스 리페어 볼륨밤 공식몰 단독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마유스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은행 풍향계]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하면 최대 5만원” 外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사업자 통장을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랜덤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개인사업자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공유한 링크를 통해 친구가 통장을 개설할 경우, 계좌 개설 1건당 리워드가 제공된다. 해당 리워드는 참여 횟수 제한 없이 누적 지급된다.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은 입출금 내역을 기반으로 매출과 지출을 자동으로 분류해 사업 자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장부 프로그램 없이도 통장 하나만으로 수입과 비용을 관리할 수 있어, 바쁜 사장님들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함께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금고'는 급여, 임대료, 부가세 등 목적에 따라 자금을 최대 30개까지 나눠 보관할 수 있는 파킹통장 서비스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가 지급돼 단기 자금 운용에 효율적이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금을 목적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자금 관리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번거로운 일 중 하나"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통장과 금고를 활용해 간편한 자금 관리 경험을 직접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두의 자립'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동화책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2022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금융교육과 재무컨설팅, 창작 활동과 사회 환원 활동을 결합한 동화책 프로젝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발간된 '날아라 뻐꾹아', '단 하나뿐인 나', '울퉁불퉁모난돌이야기' 등 동화책 5종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청년이 카카오뱅크 지원을 통해 스토리 구성과 그림 작업에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책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경험과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카카오뱅크는 이 창작물을 바탕으로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기부 캠페인을 열어 자립준비청년의 교육비와 생활안정자금 마련을 위한 모금 목표 1000만원을 설정했다. 캠페인은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 카카오뱅크는 완성된 동화책 290권을 서현유스센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전국 5개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해당 도서는 '모두의 자립' 카카오브런치와 교보문고 e-book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식품기업여신 지원 확대와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기업여신 핵심마스터 과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식품 업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시작으로 심사 전문가가 농식품기업여신 추진 방법과 심사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농업금융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금융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해 농식품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영우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식품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농협은행이 농식품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24일 부산광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부산시민공원에서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성주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와 어린이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3월 부산광역시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I LOVE(아이사랑)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영유아 돌봄과 가족 친화적 공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를 조성했다. 키즈카페는 '쫑긋쫑긋! 소리문', '우당탕! 도전 숲길', '소리모아 숲무대' 등 영유아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주 행장은 “키즈카페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4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과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유재욱 서민금융진흥원 상임이사,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은행은 북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5000만원을 별도로 출연한다.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8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북구는 1년간 5.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 대출 기간이 최장 5년이다. 광주은행은 북구 소재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포용금융특별대출, 햇살론일반, 햇살론특례, KJB새희망홀씨Ⅱ 등 서민금융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북구청은 해당 대출 취급 후 1년간 5.0%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산지원금액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자금난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협재단, 어업인자녀 171명에게 총 3억원 규모 장학금 전달

수협재단이 어업인 자녀 171명에게 총 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이달 말 지원한다. 24일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전국 어촌지역에서 선정된 장학생 중 대표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에는 고등학생 42명과 대학(원)생 129명 등 총 171명이 선정됐다. 수협재단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원)생에 2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이달 말 회원조합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수협재단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14년간 2176명의 학생에게 4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노 이사장은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은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 인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협, ‘생계비통장(생계비계좌)’ 출시…월 250만 원까지 압류 방지

신협중앙회(신협)는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을 법적 압류절차로부터 보호하는 '신협 생계비통장(생계비계좌)'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협 생계비통장(생계비계좌)'은 예금주의 최소 생계비를 실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압류방지 전용 계좌로,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계좌의 월 누적 입금한도와 잔액은 각각 250만원으로 제한되며, 해당 한도 내 예치금은 압류가 금지된다.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신협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신협 생계비통장은 갑작스러운 압류로부터 최소한의 생계비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태양광 확대 정책, 중국산 수입 급증으로 이어졌다

최근 두 달간 중국산 태양광 모듈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재명 정부의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이 중국한테만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태양광 모듈 수입액은 총 2910만달러로 전년 동월(1727만달러) 대비 68.4% 증가했고, 지난해 12월에도 5883만달러 수입돼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다. 두 달 평균 증가율은 95%이다. 이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각각 -15%, -10% 감소한 것과는 확연한 차이다.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움직임은 오는 4월부터 중국 정부의 태양광 기기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이 폐지되면서 가격이 오르기 전에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정책은 중국 태양광 산업의 과도한 저가 경쟁을 억제하고 반덤핑·반보조금 분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태양광 모듈 대부분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태양광 모듈 보급량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보급시장에서 국산 모듈 비중은 2019년 78.4%에서 2024년 41.6%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문제는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4월부터 중국산 수입단가가 올라가면 그 비용이 고스란히 국내 시장에 반영돼 국내 태양광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재명 정부의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까지 겹치면서 모듈 수급까지 빠듯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보급량을 현 36GW에서 100GW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5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태양광을 대거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중국 태양광산업에만 유리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국내 태양광 제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1일 '공공기관 케이-알이(K-RE)100' 출범식을 열고 민간 금융기관과 함께 1100억 원 규모의 '공공기관 케이-알이(K-RE)100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를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국산 태양광 모듈을 100% 사용하도록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공공 부문에 한정된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간 설치시장에서도 국산 모듈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정가격계약에 탄소인증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고정가격계약 자체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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