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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야 후보들, 민생·미래 전략 경쟁 본격화

◇오중기 “경북 성장판 다시 열겠다"…에너지·민생·산불대응 담은 '경북 대전환' 청사진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의 산업 구조와 재정 체계, 민생 정책 전반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담은 '경북 대전환' 비전을 공개했다. 에너지 산업 이익의 지역 환원부터 RE100 산업벨트 조성, 산불 대응 시스템 혁신까지 포함된 대규모 정책 패키지다. 오 후보는 13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이 가진 자원과 잠재력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역 학계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으며, 침체된 경북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그는 우선 경북을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수도권 산업 기반을 떠받치고 있지만 정작 지역에는 실질적 혜택이 충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지역자원시설세 현실화와 법인지방소득세 배분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도입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전력산업 수익 일부를 주민 복지와 인재 양성에 재투자하는 특별회계 설치 방안도 내놨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체납 세금과 각종 미수금 관리를 전담하는 '숨은 세금 환수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세입 관리 효율을 높이고, 가상자산·주식 등 새로운 형태의 은닉 재산 추적 기능도 강화해 조세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민생 정책으로는 농어촌과 교육, 관광 분야를 연계한 '경북형 기본소득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수익이 주민 생활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을 'RE100 산업특별도'로 육성해 권역별 특화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기업들의 친환경 전환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통합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는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경북 산업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산불 대응 정책도 기존 복구 중심 체계에서 예방·대응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는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산불 대응 실증특구를 조성하고, 이를 재난 대응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산불위험 금융공사 설립과 재난채권 도입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 주민들의 생계 단절을 막기 위한 '주민 생업연속성 보장제' 도입도 약속했다. 오 후보는 “지금 경북에는 익숙한 방식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에 도전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경북의 미래 산업과 민생을 동시에 살리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문경과 울진 후포 지역 전통시장, 포항 상권 등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고, 포항역에서 정청래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학생 안전 국가책임 수준으로"… 초등·특수학생 전원 스마트 태그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고를 계기로 학생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도내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 전원에게 위치 기반 '안심 스마트 태그'를 보급하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학생 안전은 선택이 아닌 교육의 기본 책임"이라며 디지털 기반 학생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일부 유치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등하원 확인 서비스만으로는 현장체험학습이나 야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생 위치 확인과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갖춘 스마트 태그를 도내 11만여 명의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보호자와 담임교사가 스마트폰을 통해 학생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이 위급 상황에서 SOS 기능을 작동하면 학교와 보호자, 경찰·소방기관에 동시에 긴급 알림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특히 산악 지형이나 외부 활동이 포함된 체험학습에서는 원격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이 이동 대열에서 벗어나거나 위험지역에 접근할 경우 즉시 경고 신호가 울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한 기기 지급을 넘어 교육청 차원의 통합 안전 관제센터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과 연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어촌과 산간 지역 학생들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통신망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위치 정보는 암호화해 관리하고 일정 기간 후 자동 삭제되며, 기기 착용 여부 역시 학부모 동의를 전제로 자율 선택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아이들의 안전을 뒤로 미루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사고 발생 이후 수습하는 방식이 아니라 위험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교육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700억 지방채부터 줄인다"…재정 정상화 공약 발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가 군 재정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지방채 감축 계획을 공개했다. 조 후보는 13일 “군정 운영의 기본은 건전한 재정"이라며 약 7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단계적으로 상환해 군 재정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리한 채무 확대는 결국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예산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돌봄·의료·교육·재난 대응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예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채무 감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도별 상환 계획과 재정 운용 현황을 군민들에게 공개하는 '재정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민들이 직접 상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조 후보는 단순한 긴축 정책이 아니라 세입 기반 확대를 병행하는 방식의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단지와 에너지 사업,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세수를 확대하고, 국비 공모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도 적극 추진해 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반복적인 관행성 예산과 중복 사업을 정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운영 방식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활용도가 낮은 공유재산과 공공시설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수익 구조를 재정비해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조 후보는 “재정 정상화는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군민 삶의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며 “투명한 재정 운영과 책임 있는 군정을 통해 군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가 지난 12일 협회 사무실 앞에서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무료 급식소 2곳에 200만 원 상당의 한우 54㎏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한우는 김천불교 사암연합회 무료 급식소와 야고버의 집에 전달돼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길환 지부장과 임재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김길환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김천시 축산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3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소고기 80㎏ 전달했다. 이어 2024년 어린이복지시설 한우 불고기·노인복지관 한우 도가니탕 지원, 2025년 뇌병변 장애인 인권협회 소고기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며 공직사회 혁신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하반기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접수된 18건의 사례에 대해 국민·시민·직원 투표를 실시하고, 민간 전문위원이 참여한 적극 행정 실무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진행됐다. 평가는 주민 체감도와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보건의료정책과 이향선 주무관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이 선정됐다. 민간 의료기관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협의와 예산 확보를 통해 권역별 3개 소아청소년과가 참여하는 협력형 진료체계를 구축,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지역 의료 안전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복지과 황의열 주무관의 '미등록 경로당 지원' 사례도 우수사례에 포함됐다. 시설 기준 미달로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던 경로당을 등록 시설로 전환하고, 관내 미등록 경로당 46개소에 물품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민원봉사과 윤선목 팀장의 '발상의 전환을 통한 공장 증설 문제 해결' 사례도 주목받았다. 산업단지 내 대체 주차장 확보 규정으로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에 인근 부지 활용 방안을 제시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공공서비스 통합예약 확대, 0세 특화 공동육아 나눔터 설치, 수요응답형 행복 버스 운영, 자체 복지기금 조성 활성화 사업 등 시민 체감형 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선정 공무원들에게 특별승급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특별휴가, 국외연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 제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정성현 직무대행은 “적극 행정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자세이자 시정 변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우수사례를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행정 모델로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발표된 '2026년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 합동 평가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상주시는 지난해 소상공인과 청년,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 발굴과 정비에 나서 총 29건의 자치법규 내 규제를 개선했다. 또 중앙부처 소관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행정안전부 및 전문가들과의 대면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현실 여건에 맞지 않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상속 기간 제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수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와 함께 고령화 현실을 반영한 임업후계자 연령 제한 완화 과제 역시 산림청이 수용하면서 관련 시행규칙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규제혁신이 시민 생활과 지역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곳곳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기업 경영 부담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규제개혁 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경북 문경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8회 문경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17일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남녀 각각 고등부와 중학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예선과 오후 결승 경기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17일 오전 11시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리며, 김규영 회장과 권영규 회장, 노순하 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전국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전국 청소년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클라이밍을 매개로 우정과 추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을 찾아준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참외와 생명 문화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개막 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13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성주 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은 생명 테마 광장, 참외 라운지, 씨앗 아일랜드, 웰컴 테라스, 생명 산책로 등 공간별 테마로 꾸며진다. 생명 테마 광장에는 생명 주제관과 참외 힐링 공원이 조성된다. 시네마 틱 아카이브 갤러리 '왕과 사는 성주'에서는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영상 콘텐츠로 풀어낸다. 성밖숲 공영주차장에 마련되는 참외 라운지에서는 참외 반짝 경매, 참외 낚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천 변 건너편 씨앗 아일랜드에서는 생명 탐험 소와 씨앗 스타디움 등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수상 자전거도 운영돼 성밖숲과 이천 변의 수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자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첫날인 14일에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렬 퍼레이드'가 성주읍 시가지를 지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군민 화합 프로그램인 '성주사람들 하모니데이'가 열린다. 15일에는 생명 선포식과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무대에는 백지영, 다이나믹 듀오, 박서진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6일에는 성주 곳곳을 탐험하는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성주 마블'과 '생명의 빛과 사랑 음악회'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생명의 낙화놀이'가 성밖숲 이천 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전통 방식의 숯가루 불꽃이 밤하늘과 수면 위를 수놓으며 생명의 순환과 풍요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참외 가요제'와 '별 뫼 줄다리기'가 열리고,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성주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성주의 자부심인 참외와 생명 문화의 가치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성밖숲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휴식과 감동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2025년 실적 기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3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규제 분야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난 1년간의 규제개혁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난해 △규제개혁 공모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TF 활성화 △민생·그림자 규제 정비 △규제 조례 전부개정 등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모전과 안건 발굴 회의를 통해 생활·기업 현장의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건의와 적극 행정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규제 개선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 경상북도 규제업무 공무원 워크숍에서는 고령군이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표 기관으로 참여해 평가지표 기반의 전략적 대응체계 구축, 민생 현장 중심 규제 발굴 사례, 부서 간 협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대상 수상은 군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안동시-예천군-의성군

◇코레일 안동역,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 명예역장 위촉…철도·관광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코레일 안동역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철도 연계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이희범 대표이사가 안동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교통과 안동의 문화·관광·MICE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임정혁 안동역장을 비롯해 안동역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이사는 위촉장과 명찰을 전달받은 뒤 역사 운영 시스템 설명을 청취하고 로컬관제실과 매표 업무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또 역사 내 안전관리 체계와 이용객 동선 등을 점검하며 지역 관문 역할을 하는 안동역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 등 지역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안동역과 협력해 철도 연계 관광 홍보와 축제 안내, MICE 방문객 교통 편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범 대표이사는 “안동역은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안동의 첫 관문"이라며 “철도망과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가정의 달 맞아 공개관측회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천문우주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공개관측회를 마련한다. 센터는 오는 23일과 30일 공개관측회를 열고 과학실험과 천체관측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공개관측회 초청권은 오는 16~17일 진행되는 과학실험 쇼 '신기방기 베르누이' 현장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대구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며, 공기의 압력과 속도 관계를 설명하는 베르누이 법칙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측회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 관측과 함께 다양한 우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매 비용은 센터 내 카페 이용 시 동일 금액 할인 혜택으로 적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되살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우주와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최대 20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355억원 규모 편성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13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대규모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군은 총 355억 원 규모의 '의성군민 민생지원금'을 편성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 21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이며 세대별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은 업종과 세대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업인 세대는 경작 규모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축산·임업인 세대 역시 기준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세대는 200만 원이 지급되며 일반 세대는 인원 수에 따라 30만~6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직접 방문 접수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지원금이 군민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햄프 산업도약과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 등

◇경북 북부권, 산업용 헴프 산업 중심지 도약…바이오산업 새 성장축 부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권이 전통 삼베 산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바이오·제약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경북도가 산업용 헴프(HEMP)를 활용한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 경제 구조 전환과 신성장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업용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 함량이 극히 낮아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대마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CBD(칸나비디올)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개발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기반 재배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원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헴프 미량 칸나비노이드 성분 실증 특례'가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며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총 5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약품 원료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재배단지와 GMP 제조시설,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집적화해 북부권을 국내 의료용 헴프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산업안전 국비사업 잇단 선정…“안전한 일터 조성 박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안전 경북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총 23억 원 규모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과 시설 개선,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국어 안전소통 관리자 배치와 실전형 가상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에도 선정돼 추가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건설·제조업 현장의 주요 사망 원인인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IoT 기반 스마트 안전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북도는 기존 산불·해상 안전사업과 연계해 산업안전 분야까지 재난 대응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내년 종합대책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사교육비 감소 성과를 바탕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2025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경북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2만7천 원 감소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4.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도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총 4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안전망 구축, 자기주도학습 강화, 진학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인 '경북진학온(ON)'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대입 준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과 EBS 연계 학습 지원, 방과후학교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산어촌 지역에는 순회 강사를 배치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수업전문가' 심사 본격 운영…교실수업 혁신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인증하고 우수 수업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경북형 수업 혁신 체계의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과 질문·탐구 중심 수업 설계,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심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우수 수업 사례를 적극 발굴해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증된 수업전문가들은 향후 수업 컨설팅과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며 미래형 교실수업 정착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도교육청, '책벗 공방' 운영 본격화…교원 출간 프로젝트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글쓰기와 출간 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책벗 공방'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책벗 공방'은 기존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출간을 목표로 보다 전문적인 집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픽션팀과 논픽션팀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시와 동화, 그림책, 소설부터 교육사례와 에세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집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출판기획과 저작권 이해, 글쓰기 전략, 첨삭과 퇴고 등 총 30차시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원고 완성과 출간 지원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 2027년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원고 발표와 출간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하며 경북형 책쓰기 교육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북연구원, 북부권 의료취약지 언어장애 디지털치료 실증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 확대에 나섰다. 경북연구원은 지난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 3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와 외부 용역업체, 현장 실증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2차년도 사업 성과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상·하반기 실증 계획과 의료취약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연구원은 경북 북부권 내 실증 거점을 공식 확보하고 협력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언어장애를 겪는 고령층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디지털 기반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축적된 실증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기기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의료소외지역에서도 양질의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DGIST- 대구보건대- 경북문화관광공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3일 금호읍 구암리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식품수출통합조직인 한국토마토수출㈜, 부농종묘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전경의 토마토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한국토마토수출㈜과 협업해 홍콩으로 대추방울토마토 1파렛트(384㎏) 규모의 초도 물량을 선적한 것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토마토는 금호읍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됐다. ]해당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장미애 대표는 대상주식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한 뒤 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해 귀농한 청년농업인이다. 이후 중국에서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약 1천800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연중 생산·판매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 대표는 향후 수출 중심의 창농 모델을 구축해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콩 초도 수출은 청년농업인의 도전 정신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합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토마토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판로 개척과 재배기술 지원,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치얼업! 청년정책 토크콘썰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용·취업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청년 지원 정책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유관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청년정책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소개, 질의응답,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박일남 팀장이 맡아 지역 청년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박 팀장은 대구시 청년 지원 사업과 청년정책 통합 안내 서비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정책 정보를 몰라 지원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소득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용노동부 정책으로, 참가자들은 신청 방법과 지원 대상, 참여 혜택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청년고용정책과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박일남 팀장과 박도현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소통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복잡하게 느껴졌던 청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막연하게만 알던 취업지원제도를 구체적으로 알게 돼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제대로 알고 적극 활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현직자 특강,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관례·계례' 행사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의미를 알렸다. 영남대 박물관 주관으로 지난 11일 오전 교내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례·계례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 성년 의식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갖춰 입고 의식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예절과 가치관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권 학생들이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여성 성년의식인 계례를 시작으로 남성 성년의식인 관례 순으로 진행됐다. 계례에서는 머리를 쪽지고 비녀를 꽂는 의식을 통해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했고, 관례에서는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는 절차를 거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관례와 계례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성년 의례로, 개인의 독립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통문화로 알려져 있다. 영남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 생활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계례 행사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출신 호세인 파르하나 빈트 학생은 “한국 전통 성년식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복을 입고 전통 의식을 체험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스마토브 굴럼 학생은 “관례를 통해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한국 유학 생활 중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을 매년 운영하며 국제 문화교류 확대와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이해 및 적응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주우진 원장이 인간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최적 저축 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간 내면의 상반된 의사결정 구조를 설명하는 '이중 자아(Dual-Self) 이론'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생애주기별 저축 행동을 수학적으로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중 자아 이론은 인간 안에 현재의 만족을 우선하는 '충동적 자아'와 미래를 고려해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계획적 자아'가 공존하며, 이들의 갈등이 경제적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기존 이론은 인간의 삶이 무한하다는 비현실적 가정을 전제로 해, 평생 일정 비율로 저축한다는 결론을 제시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주 원장은 인간의 수명이 유한하다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의 이산형(Discrete) 모델을 연속 시간(Continuous time) 기반의 유한 기간 모델로 확장했다. 연구팀은 변분법(Calculus of variations)을 적용해 새로운 최적 저축 함수를 도출했고, 그 결과 사람들은 중장년기까지 비교적 높은 저축률을 유지하다가 남은 수명이 줄어드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저축을 급격히 줄이고 소비를 늘리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인간의 생애 주기별 자산 관리 패턴을 수학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인간의 '조급함(할인율)'과 '충동성(자제력 비용)'이 저축 행동에 미치는 영향도 구분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조급함이 큰 사람은 노년기에 저축을 줄이는 시점이 더 빨라지고 감소 폭도 큰 반면, 충동성이 강한 사람은 생애 전반에 걸쳐 저축 수준 자체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우진 원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 이론의 한계를 넘어 실제 인간이 생애 전반에서 어떻게 저축을 최적화하는지를 현실적으로 설명한 데 의미가 있다"며 “개인 맞춤형 재무 설계는 물론 국가 차원의 연금·은퇴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김규진 학생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행동·실험 재무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Behavioral and Experimental Finance에 게재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12일 교내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대구광역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북구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보건의료 전문 수어 확산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장애인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역량을 연계해 장애친화형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료복지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준 총괄부총장을 비롯해 이만우 협회장, 송영호 관장, 신성호 센터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청각장애인 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계열 직무 연계 수어교육 확산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건강개선 및 디지털 의존 개선 교육 지원 △산·학·관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은 오는 6월 '농아인의 날'을 맞아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어교육을 이수한 재학생들이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전공과 연계해 농아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대구의료원 장애친화검진센터와 연계한 수어교육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대학이 자체 개발한 보건계열 직무 수어교육 교재를 활용해 상반기에는 기초과정,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수어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준 총괄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수어 통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어교육과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장애 포용적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이 오는 15일부터 '더블 홀컵 이벤트'와 '9홀 노캐디 셀프 라운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퍼들에게 색다른 라운드 경험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블 홀컵 이벤트'는 한 개의 그린에 두 개의 홀컵을 설치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홀인원 확률을 높여 라운드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럽 측은 정규 홀컵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그린피 무료 입장권 4매를 제공하며, 이벤트 홀컵 홀인원 시에는 그린피 50% 할인권 4매와 지역 브랜드인 264 청포도 와인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가 골퍼들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브랜드 홍보와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골프 트렌드에 맞춰 '9홀 노캐디 셀프 라운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프로그램은 캐디피 부담을 줄이고 짧은 시간 안에 라운드를 즐기려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운영된다. 평일 오전에는 출근 전 라운드를 원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개 팀을 운영하고, 평일 오후에는 실속형 골퍼들을 위한 4개 팀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안동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골퍼들이 보다 즐겁고 합리적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운영 골프장으로서 이용 문턱은 낮추고 서비스 품질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운영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과 예약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 AI데이터센터 본격화…2027년 국내 첫 GPU 기반 상업운전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에 조성되는 GPU 기반 AI 전용 데이터센터가 인허가와 투자 유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027년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단 내 10만㎡ 부지에 들어서는 이번 사업은 총 5500억 원이 투입되는 40MW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다. 현재 전력 확보와 인허가 절차가 완료됐으며 금융조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사업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투자자 모집이 대부분 완료됐다"며 “2026년 6월 착공 후 2027년 9월 준공, 같은 해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포항 AI데이터센터가 비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다른 AI 데이터센터보다 2~3년가량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AI 연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이번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 수냉식 전용 AI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평균 전력사용효율(PUE) 1.25 수준의 고효율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글로벌 평균 데이터센터 효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비수도권의 상대적으로 낮은 토지 비용과 단층 구조 설계를 통해 초기 투자비를 줄였으며, 향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추가적인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사업 안정성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투자사인 포레스트 파트너스가 1200억 원 규모의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시공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공 분야 강자인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데이터센터 건립을 넘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AI산업 혁신벨트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동해안은 높은 전력자립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책금융과 입지 경쟁력을 활용해 첨단 산업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네오AI클라우드는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 외에도 2조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300MW 규모의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공천장 수령…“중단 없는 발전 완성”

경주 최초 3선 시장 도전 공식화…“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일함 경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주 후보는 공천장 수령 직후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예산 2조3천억원 시대를 열 수 있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경주는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검증된 실력과 중단 없는 발전을 바탕으로 경주 최초 3선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안일함을 경계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번 공천은 경주의 미래를 책임지라는 시민과 당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경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 후보는 공천장 수령 직후 경주 지역 집중 유세에 돌입해 시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본격 선거체제 돌입…“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로 나선 최유철 후보가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공천장을 전달받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공식 후보 공천장을 수령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자들이 대거 자리했으며,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날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민심 회복과 안정적인 지방행정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공유하며 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최유철 후보는 공천장 수여 직후 “이번 공천은 개인에게 주어진 명예가 아니라 군민 삶의 무게를 책임지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과 책임이라는 국민의힘의 기본 가치를 의성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를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의성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지역 보수가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앞으로 의성이 직면한 주요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성장 전략 마련은 물론, 초고령사회 대응과 청년 정착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준비된 정책 역량으로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보수 정치의 핵심은 결국 책임 있는 행정과 민생 중심의 실천"이라며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준비된 군정, 활력 있는 의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향후 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 농업 디지털 전환, 의료·보육·돌봄을 연계한 통합복지 체계 구축,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 전략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방위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방산·전자 제조 분야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맞춤형 과정을 통해 현장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기술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방산·전자 제조 분야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방산 실무자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산·전자 제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이후에는 취업 상담과 기업 매칭, 사후관리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전자부품 조립, PCB 솔더링, 케이블·하네스 제작 등 방산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 전자조립 표준인 IPC 인증 자격 취득 과정도 함께 지원해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위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이후 한화시스템, LIG D&A등 주요 방산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생산·기술직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현장에서는 숙련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계적인 기술인력 공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미시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여성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기술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방산 중소기업의 핵심 애로사항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경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1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와 경북도 자체 평가지표를 토대로 지난 1년간의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부서 간 협업과 유연한 법령 해석을 기반으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농기계 광역 임대 운영체계를 구축해 주소지 권역별 이용 제한과 복잡한 임대 절차를 개선한 사례는 행정안전부 신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자체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총 190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민생 규제와 그림자 규제 정비를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에도 주력했다. 또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사용료 반환 및 위약금 기준을 개선하며 시민 권익 보호 강화에도 나섰다.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3년 연속 수상은 적극 행정 추진과 민생 규제 정비, 자체 공모전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설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청은 지난 11일 김천 학생 문화예술 센터 춤 선 놀이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선택과목 전략적 설계, 학생부로 완성하라'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신청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추가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 운영방향, 선택과목 설계 전략, 학생부 기반 대입 평가 흐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과목 선택이 단순한 성적 관리 차원을 넘어 학생의 진로 탐색과 학업 성장 과정을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부모의 교육과정 이해도와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성장 과정을 학생부에 의미 있게 담아내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학생의 미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에서 열린 전국 학생승마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학생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 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승마협회가 후원한 '2026 춘계 전국 학생승마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이어갔고, 유망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상주 국제승마장의 경기용 마사 수용 규모인 300두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말이 입사했다. 대회 열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이용도 함께 증가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길 국제승마장 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전국 학생승마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학생승마 발전과 지역 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학영농 기반 강화에 나섰다. 액비 성분과 부숙도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구축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축 이전한 과학영농 실에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 측정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장비 구축은 가축분뇨 액비의 적정 활용과 과학적 양분관리를 통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무기질비료 가격 불안이 이어지자, 액비 등 유기자원 활용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액비성분 분석기는 액비 내 질소·인산·칼리 등 주요 성분을 신속하게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시비 지도를 가능하게 한다. 액비부숙도 측정기는 액비의 부숙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안전하고 적정한 액비 사용을 지원한다. 문경시는 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 체계와 연계해 액비 활용 확대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적정시비 실천 결의 공동선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토양검정 기반 과학적 시비관리, 비료 절감 실천, 퇴·액비 활용 확대, 심층시비 기술 확산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경시는 앞으로 과학영농실 장비를 활용해 액비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기술지도와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액비의 성분과 부숙도를 정확히 분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 기반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을 열고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형형색색의 봉축 등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성주역사 테마공원은 새로운 야간 포토 명소로 주목받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 성주역사 테마공원에서 봉축 점등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불교 사암연합회주관으로 열렸으며, 불자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봉축 등과 연꽃 조형물이 설치돼 역사 테마공원의 밤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동자승 조형물과 야간경관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의 인증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야간관광 명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은 봉축 연등과 포토 조형물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성주역사 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행사는 성주불교 사암연합회가 중심이 돼 추진하면서 지역 불교계와 군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봉축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 모두의 마음을 밝히고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역사 테마공원은 최근 야간경관과 감성 포토존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성주군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지역 문화 교류 확대와 공동 전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양 기관은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학예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전시·관광 분야 공동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 및 콘텐츠 공동 기획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및 관람객 유치 마케팅 △박물관 기능 활성화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 전시는 국악의 음률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에 담긴 질서와 조화의 의미를 조명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오는 6월 우륵박물관 소리체험관에서 먼저 열리고, 이어 9월에는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가야금 문화, 경북대학교 캠퍼스 문화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문화유산과 교육·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전시 교류를 넘어 지역 박물관과 대학박물관이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국힘 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특별교부세 30억 확보

시니어복합센터·하천정비·산림재난대응센터 추진…“재난예방·복지강화 동시 성과" 상주·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상주·문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주·문경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과 안전망 강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임이자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안전 사업 예산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상주시에는 시니어복합센터 건립사업비 8억원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고령 인구 비율이 38%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되며, 기존 복지시설 기능을 보완하는 복합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시니어클럽과 공동체사업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능 등이 들어서며,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과 돌봄 서비스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장천 정비공사에는 7억원이 투입된다.하상 유지시설을 보강해 집중호우 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문경시에는 석봉천 소하천 정비사업비 6억원이 반영됐다. 수해 취약지역인 석봉리 일대 하천 정비와 노후 구조물 교체를 통해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림재난대응센터 신축사업비 9억원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비 및 인력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밀착형 재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상주·문경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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