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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팜, 제57회 케이클래스 후원…육아맘 건강 파트너로 자리매김

◇아워팜, 제57회 케이클래스서 '바로타민 키즈'로 육아맘 공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비알피랩스 아워팜이 25일 서울 강남구 아르베웨딩홀에서 열린 '제57회 케이클래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프리미엄 키즈 영양 솔루션을 선보였다. 맘스커리어가 주최한 이번 케이클래스는 '약사 엄마의 건강한 육아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 명의 임산부 및 육아맘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약사이자 워킹맘인 서민지 약사의 육아 건강 강연과 함께 아워팜의 대표 제품 '바로타민 키즈 엘더베리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아워팜 부스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부스에서는 어린이 성장 발달에 필요한 7종 필수 영양소를 하루 1포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바로타민 키즈 엘더베리맛'을 소개했으며, 간단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조규윤 아워팜 대표는 “바로타민 키즈는 약국 전용 제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은 자신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해양심층수와 천연 한방 성분을 배합해 영양뿐만 아니라 맛까지 만족시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제품 체험 외에도 '제2회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과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워팜은 참석자 전원에게 '바로타민 키즈 엘더베리맛' 30일분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질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와 '가족건강 비타민D 1000IU 츄어블'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아워팜은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 솔루션 개발에 힘쓰며, 엄마들의 든든한 육아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57회 케이클래스, '약사 엄마의 건강한 육아 솔루션'으로 육아맘들에 실용적 정보 제공 한편 '제57회 케이클래스' 행사는 '약사 엄마의 건강한 육아 솔루션'을 주제로 열려, 100여 명의 임산부 및 육아맘들이 참석했다.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아워팜 홍보 부스는 '바로타민 키즈 엘더베리맛' 제품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7종의 필수 영양소를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액상 멀티비타민으로, 부모들에게 유용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또한 참가자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자녀의 영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되었다. 행사에서는 약사이자 워킹맘인 서민지 약사가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나눴다. 서 약사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영양소는 무엇을, 어떻게 먹이느냐가 핵심"이라며, 영양제의 중요성과 적절한 복용 방법을 강조했다. 그는 영양제 섭취는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후반에는 아워팜의 대표 제품인 바로타민 키즈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진행됐다. 조규윤 아워팜 대표는 “저희는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바로타민 키즈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영양 모두에 신경 썼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제2회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도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약 1000명의 육아맘 투표를 통해 총 49개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들이 선정되었으며, SPC 파리바게뜨, 교촌치킨, 쿠팡 등 다양한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경북도, 경북교육청 소식

◇경북도,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완전 개통… 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신도시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를 완전 개통했다. 총연장 1.1km, 왕복 4차로로 조성된 이번 도로는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됐으며, 신도시 주간선도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까지 직결하는 노선이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찾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신도시 주민들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현재 도청이전신도시 2단계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며, 구담~신도시 간 연결도로 확장 공사도 개발계획에 맞춰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개통으로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린 만큼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신도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2025년 제1차 지적 재조사 지구 45곳 지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8일 2025년도 제1차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시군 45개 지구 1만 2,460필지(7174천㎡)를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910년대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국제표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드론·GPS 측량을 통해 현실 경계에 맞춰 새롭게 등록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66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 대폭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위해 2025년 총 2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국어 교육 및 수업 보조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정서·심리 상담 △이중언어·진로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55곳 지정 및 한국어학급 운영, 언어교육지원 사업, 교육여건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경북교육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금오고 박시훈 선수 '2025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경북도교육청은 금오고등학교 3학년 박시훈 선수가 지난 20~23일 구미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18m 03의 기록으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선수는 일반부와 고등부를 통틀어 2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번 선발은 경북교육청의 체계적인 학교운동부 육성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학생이 국제무대에 나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가족 정서 유대 강화 '할매 할배 톡톡데이'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매주 토요일 가족 채팅방을 통해 할머니·할아버지께 감사의 메시지나 사진을 보내는 운동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가족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사회에 감사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짧은 메시지 한 줄이 큰 감동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사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예천군, 경북농협 소식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하고 수정가결했다. 경북도 제2회 추경 예산은 총 14조 2650억 원으로, 기존 예산보다 7802억 원(5.8%) 증가했다.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현안 대응 중심으로 편성된 예산 중 불필요한 사업은 삭감하고, 도민 체감 사업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은 5조 9341억 원으로, 3167억 원(5.6%) 증가했다. 교육환경 개선과 형평성 확보를 목표로 진로교육 지원비 등 일부 항목을 삭감하고, 연수경비 항목은 증액해 조정했다. 정근수 위원장은 “추경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집행과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사 결과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뷱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전교조 경북지부 비판…“형평성 문제 외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6일 전교조 경북지부의 사무실 임차료 삭감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 심의를 정쟁화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전교조의 사무실 임대료가 타 교원단체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된 점을 지적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365㎡의 공간을 사용하며 연 3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받았으나, 회원 수 대비 과도한 규모라는 이유로 예산이 절반 삭감됐다. 박 위원장은 “형평성 확보를 위한 자구책 마련 없이 의회를 비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국민의 혈세를 다루는 만큼, 예산 심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은 모든 단체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의회의 정당한 심사권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지능형 탐구키움터'로 과학인재 양성 박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025년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도내 48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생 주도의 탐구·실험을 통해 지능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실험 중심 수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 자료를 공유받았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지능형 탐구키움터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2028 대입 대비 학부모 연수 '성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3600여 명의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개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과 과목 이수제, 내신 5등급제 등 새로운 제도 변화에 대한 심층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학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변화된 대입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8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4주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수생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통해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수료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연수생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임 교육감은 “정책혁신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 정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영주축산농협,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과 영주축산농협은 26일, 경북농업자원관리원 내 바로마켓 경북도점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권리위원회 주최, 농협경북본부와 영주축산농협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한돈 소비를 통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한돈 가격 안정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주축산농협이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삼겹살, 목살, 전지, 사태 등을 할인 판매했으며, 경북농협은 삼겹살과 목살, 햄 구이, 전지 불고기 등 약 150kg의 한돈을 준비해 시식행사를 운영했다. 아울러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쌀밥도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한돈에 대한 꾸준한 소비자 관심과 소비가 양돈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경북 농축산물을 건강 식단에 널리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에서 미래를 품다"…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준비 착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낼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추진단 회의가 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 97개 체험부스, 멘토특강, 전국 대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집중 점검해, 행사 전반에 걸쳐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 산불 희생 기리며 부처님오신날 봉축…자비의 빛을 밝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겼다. 26일, 가흥동 마애삼존불 특설무대에서 열린 '봉축법요식'과 '산불 희생자 천도재'에는 시민, 불자,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가릉빈가합창단과 마하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육법공양, 헌화, 감사패 수여, 봉축사 및 발원문 낭독까지 엄숙히 이어졌다.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 등운 스님이 직접 참석해 “자비의 실천이야말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법운 스님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봉축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 산불 피해 1316가구에 29억원 긴급 지원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총 29억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긴급 지급한다. 지난 25일, 군은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를 입은 131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분야별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특히 군은 4월 초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신속히 예산을 확보하고, 세밀한 피해조사와 NDMS 시스템 등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농촌에서 미래를 찾다"…Y-Farm EXPO 2025서 귀농·귀촌 홍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Y-Farm EXPO 2025'에 참가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나섰다.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축제 정보도 알리며 도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귀농·귀촌이 새로운 삶의 기회로 인식되길 바라며, 예천이 따뜻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경북도 소식(산불 복구,APEC 준비)

◇경북도,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7일 영덕군 노물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김광열 영덕군수, 노물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산불 피해 복구와 마을 재건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경북도와 영덕군의 역할과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마을 재건계획과 임시주택 설치 추진 상황, 영덕군 산불 복구계획이 보고됐으며, 주민들의 의견도 활발히 수렴됐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노물리를 명품 해양관광 마을로 재건하는 계획을 소개했으며,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설치와 피해 복구계획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피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노물리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며 “특별법 제정과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 APEC 준비 현장 방문… “월드클래스 인프라 완성" 당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경북도청에서 산불복구 대책 회의를 마친 뒤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김상철 APEC 준비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이 도지사는 “APEC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최신공법을 적용해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경주만의 고유한 DNA를 살려 경제·문화·시민 APEC으로 완성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자"고 지시했다. 이어 경북국제포럼, 한류수출박람회, 투자환경설명회 등과 연계해 경북 지역기업의 세계 진출과 직접투자를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과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한 달 앞으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구미를 아시아 육상계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D-100일 시민보고회, 최종선발대회 개최 등으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 미식존, 한복홍보관, 라면축제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가 국제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위한 50억원 규모 라이콘 펀드 조성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공모에 선정되어, 경북 최초로 50억원 규모의 '라이콘 펀드'를 조성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지역 소상공인 중 혁신적 사업모델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2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맡으며, 립스(LIPS) 프로그램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성장 가능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경북 소상공인의 가능성을 전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사업 본격 착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5 지역특화형 초거대AI 클라우드 팜 실증사업' 2차 연도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58억 원을 투입해 초거대AI 인프라를 경산시에 구축하고, 포항, 구미, 경산 등에서 지역 특화형 AI 실증을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포항은 악취 민원 대응, 구미는 방위산업 AI 적용, 경산은 차량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목표로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포스텍, 영남대 등 13개 기관이 협력해 AI 전문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형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AI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포항시,경주시,대구달서구,영남이공대,대구도시개발공사 소식 등

◇포항시, 3만 3,800개 일자리 만든다! .....2025년 일자리 창출 계획 확정 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7개 분야 총 6,092억 원 투입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일자리를 제시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7개 분야에 총 6,0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600개 많은 3만 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의 불황과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정체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고용 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LAB, 포항청춘센터, 창업플랫폼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일자리공감페이 등으로 단계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철강 고도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주력산업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과 여성 전기기능공 양성, 신중년 재취업 등 계층별 특화 일자리도 확대해 나간다. 이밖에도 온·오프라인 고용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한다.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상·하반기 취업박람회 등으로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하고,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포항형 일자리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기동순찰대 자전거 순찰 지원…'타실라'무료 제공 봄꽃 행락철 및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범죄 예방 순찰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경북경찰청 산하 기동순찰대의 주요 관광지 순찰 활동에 협조하기 위해 공영자전거 '타실라'의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조는 봄꽃 행락철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주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 요청에 따른 조치다. 자동차의 진입이 제한된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 특성상 기동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이동수단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기동순찰대 순찰 활동 지원용으로 제공해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는 효율적인 범죄 예방 순찰을 위해 지난해 초 창설된 조직으로 경북 전역의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타실라를 이용해 순찰에 참여한 이준혁 경위는 “경주 시내는 평지가 많아 자전거 순찰이 수월하고 도보 순찰보다 피로도가 적어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순찰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앱이나 교통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 자전거다. '타실라'는 총 680대로, 아파트 밀집지역, 학교, 공공시설 등 주요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만 15세 이상이면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방문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동순찰대의 타실라 활용은 경주시가 지향하는 자전거 친화도시 구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흠뻑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감과 소통으로 청렴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직원 음악밴드 공연, 청탁을 주제로 한 청렴연극, '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훈 구청장은 청렴의 중요성을 직접 강조하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 부서 직원 및 간부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해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사회의 기본은 청렴이며, 공정성을 중시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 선배 초청 특강 개최 공무원 선배의 합격 전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5일 오후 1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잡카페에서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 선배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2024년 지역인재 9급 일반기계 직렬에 합격한 졸업생 최다솜 씨가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합격 경험과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인재 9급 전형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등에서 추천 요건에 맞는 인재들을 선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쳐 국가직 9급 공무원을 채용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공직의 다양성 및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자(예정자 포함)에게도 공직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특강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정보 제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선후배 간 멘토링,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공무원 대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공직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1 기록 총 13명 모집에 전국서 1,328명 지원...5월 17일 필기시험 시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지난24일 마감한 결과, 총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1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 공사의 첫 공개채용으로,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전산 직렬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건축 88:1 △전기 66:1 △도시계획 59:1 △기계 55:1 △토목 4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지방소멸 대응과 전국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하였다. 이에 전년(1,128명) 대비 접수 인원이 17.7% 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에 달해 전국 공기업으로서의 위상도 확인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17일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 단위 채용은 공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이 공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달서구, 청도군, 대구공업대, 도공대구경북본부 소식

◇달서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에니메이션'제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청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달서구의 대표 캐릭터 '이만옹 3代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감사부서와 홍보부서가 협업해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애니메이션에는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이 등장해 일상 속 청렴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모든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친근한 전개로 제작되어, 달서구청 유튜브와 SNS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콘텐츠는 공직자 청렴교육뿐만 아니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댓글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 애니메이션이 주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도군 매전면, 생활개선회 하천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매전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매전면 동창천 무심교 일대에서 하천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40여명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심교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병, 비닐, 폐기된 생활쓰레기 등 10여톤을 수거했다. 특히 하천 안쪽에 쌓여 있던 부유쓰레기까지 꼼꼼히 제거하는 등 구석구석 정화 작업에 힘썼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 배출해 환경관리센터로 이송 처리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맑은 하천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자,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전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골프 트레이닝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골프레저과와 (사)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는 지난19일 학과 맞춤형 활동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본 대학에서 체결했다. 골프레저과 김경희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과 학생들에게 스포츠테이핑, 스포츠마사지 등의 골프 이후 리커버리 할 수 있는 영역의 자격증 취득이 용이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정기윤 협회장은 “협회의 강점은 전국에 다수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 네트워크라며, 학과 교육과정 및 자격증 취득 등과 같이 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골프레저과와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는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도공 대구경북본부, 2차사고 비트밖스 영어버전 제작 홍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차 사고 예방 행동요령인 '비트밖스'의 영어 버전인 'TOM & Call'을 제작해, 국내 도로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이해가 부족한 외국인 운전자들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3년 기준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은 약 226만명으로 총인구의 4.8%를 차지하며, 국내 외국인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운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TOM & Call'은 영미 문화권에서 친숙한 이름인 'TOM'과 직관적이고 행동을 유도하는 단어인 'Call'을 조합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행동요령 '비트밖스'를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호식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비트밖스 영어 버전인 'TOM & Call' 뿐만 아니라 글로벌 4개국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도 제작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외국인 운전자들의 2차 사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24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매칭을 통해 실직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샘초롱 등 지역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칠곡군 취업지원센터 사전 구직등록자와 방문자 등 행사에 참여한 141명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졌다.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취업정보를 제공했으며, 면접 컨설팅, 취업타로관, 스트레스 및 건강체크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했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취업지원으로 인재가 머무르고,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칠곡할매, '라이브커머스 교육'개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4일부터 동명면 기성2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칠곡할매 쇼호스트'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학습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디지털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운영된다. 교육은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라이브커머스 이해 및 방송 구성 기초 △목소리 훈련 및 발표력 향상 △대본 작성 실습 및 홍보 콘텐츠 제작을 거쳐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를 직접 방문해 실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과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융합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쌓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제는 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배운 글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역을 알리는 시대"라며, “칠곡할매들이 디지털 플랫폼의 주인공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칠곡군,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체류하고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새로운 로컬브랜딩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칠곡군은 물자를 나르던 중간 거점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체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칠곡 페달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 왜관역 중심의 상징 거점(페달 허브) 구축 △자전거 정비 및 휴게 공간(페달 스테이션) 조성△기차-자전거 환승 시스템 구축, △라이딩 코스 및 콘텐츠 개발,△'칠곡 그란폰도'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왜관읍 일대를 자연환경, 역사문화 자원, 생활권 인프라를 연결해 라이딩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라이프 스타일형 자전거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왜관역을 거점으로, 광역철도를 이용한 출퇴근·통학과 여가활동을 아우르는 일상 속 자전거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칠곡군, 관내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은 군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한다26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칠곡군 군립도서관(칠곡군립‧북삼‧석적)에 소장된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도서관 방문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폭넓은 독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 대상은 도서 대출이 가능한 정회원으로, 통합 대출 권수 15권을 초과하지 않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신청 가능 권수는 2권이며, 대출 기간은 도서 대출과 동일하게 14일이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자료 검색 후 상호대차 신청 버튼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까지 접수된 신청 건을 기준으로 각 도서관 담당자가 소장 여부를 확인하고, 배송을 진행한다. 도서가 신청 도서관에 도착하면 이용자에게 도착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문자 수신일로부터 3일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반납은 칠곡군립도서관, 북삼도서관, 석적도서관 안내데스크 또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안내 또는 도서관 사무실(979-67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영천시의회, iM뱅크,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영남대병원, 디지스트, 영남대, 대구대 소식

◇영천 천연식품, 경북도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으로 지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5일 신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이 '2025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돼 지정서 및 동판을 전달받았다. 천연식품은 국내 최초로 현미식초를 개발한 업체로, 전통방식의 보리식초를 계승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또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명문장수기업'에도 경북 최초로 지정되어 영천시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식초를 물에 타 마시는 일본의 '와리' 문화와 잘 맞는 식초음료 PB상품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초음료로 38만달러 가량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 프런티어 기업 선정으로 받은 상사업비 9000만원은 발효식초 숙성탱크 추가 설치에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연식품 임경만 대표는 “이번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 지정은 우리 기업이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및 영천시와 협력해 K-Food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천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관내 4개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집행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주요 현안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집행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금호읍 일원의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단지로,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시설을 임대하는 청년농업인들이 향후 임대기간 종료 후, 사업비 부담으로 자립 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최대 현안사업장인 경마공원 조성 사업장을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발파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 인근의 방치된 빈집 정비를 요청했으며, 나아가 주민들이 염원하는 세수확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와 한국마사회 측에 요청했다. 오후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신녕면 일원 불법 폐기물 투기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조속한 정비와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 시 대표 명소인 보현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편의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낮은 이용료도 좋지만, 지역화페 환급 행사 등 각종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정책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집행부와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 ....환전 고객 대상 골드바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5월 황금연휴에 따른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가 쌓이네! - 환전편 –'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iM뱅크는 이번 '환전'편 다음에는 '외화예금·해외송금편'으로 이어지는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환전(외화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재환전 혜택도 동시 제공하는데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 재환전 시 환전 금액의 30%(100만원 상당액 이하)에 대해 100%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iM뱅크는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무료 재환전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환전 후 1개월 이내에 환전 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iM뱅크 영업점(대구국제공항 출장소 제외)을 방문하면 된다. iM뱅크는 다양한 외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미국 특화 송금 '해외송금 Lite 서비스'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iM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송금정보만으로 누구나 쉽게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50% 환율우대 또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 말까지 해외은행 수수료 등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단돈 700원으로 송금할 수 있는 '미칠 송금'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매일유업 경산공장,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매일유업 경산공장은 24일 매일유업 경산공장에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매일유업은 자사 생산제품인 '엔요300'의 포장 박스 등에 안전문화 관련 메시지를 인쇄해 전국 판매점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통근버스 외부에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같은 협력은 포장재 및 교통수단을 활용한 생활 속 안전문화 홍보로 국민의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손잡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지난 23일 한국혈액암협회와 공동주관하여 폐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폐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공개강좌는 폐암에 관한 치료 과정과 영양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폐암 환우 및 가족 90명이 참석했다. 신경철 대구·경북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공개강좌에는 서승연 영양사의 폐암 환우를 위한 영양관리, 이장훈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폐암의 수술 치료, 박재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폐암의 방사선 치료, 안준홍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폐암의 항암 치료와 다학제 진료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환우들의 어려움을 공감해 주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영남대학교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2014년에 개원해 대구·경북 지역의 호흡기질환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폐암에 대한 다학제 진료클리닉을 운영해 각 전공분야별 교수들이 참여해 폐암 환우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신경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권역 센터로써 지역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특히 폐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분들을 위해 센터 의료진은 최선을 다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천시,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교육 수료식 개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기초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가공기술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포장재 개발과 온라인 유통 마케팅 등 이론뿐만 아니라 식품박람회 현장학습과 건조·추출가공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시설 사용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가공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생산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춘 가공상품개발, 기술자문, 단계별 교육 추진 등 농가의 가공창업 코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40만원 전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과 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은 지난 24일 청송군의회를 방문해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피해지역을 제외한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5개 조로 나눠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 의회를 방문하고 각 54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하신 이재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아진 성금이 이재민분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스트 연구진,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방사성 동위원소 전극과 페로브스카이트 흡수층을 직접 연결한 차세대 베타전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방사성 동위원소인 C-14(이하 '탄소-14') 기반 양자점을 전극에 삽입하고, 페로브스카이트 흡수층의 결정성을 향상시키는 공정을 수행함으로써 전력 출력의 안정성과 에너지 변환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별도의 충전 없이도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우주 탐사, 이식형 의료기기, 군사용 장비 등 장기 전력 자립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DGIST 인수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베타전지의 실용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사례로, 극한 환경용 차세대 전력공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며 향후 소형화와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DGIST의 2024년 창의도전연구(N-HRHR)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hemical Communications'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영남대 레슬링부, 전국레슬링대회 연속 종합우승 쾌거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가 또 한 번 전국 무대에서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의 종합우승에 이어, 지난 14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최된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단체 종합우승으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선수들은 전 체급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74kg급에 출전한 김주영 선수(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92kg급 이유준 선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급 하윤호 선수(특수체육교육과 4학년)가 각각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7kg급 신채환 선수(체육학부 4학년), 70kg급 문해민 선수(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그리고 79kg급 유제형 선수(체육학부 3학년)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65kg급 고정연 선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86kg급 황동진 선수(체육학부 4학년), 97kg급 구민준 선수(체육학부 3학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팀을 이끄는 김익희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매일 새벽부터 야간까지 직접 훈련을 지도하며 팀 전체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현직 코치로 활동 중인 한현수 코치는 일반부 자유형 125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도자이자 현역 선수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익희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줘서 두 대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 무대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대 최철영 대학원장, 제58대 전국대학원장협의회 회장 선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최철영 원장이 최근 개최된 전국대학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제58대 전국대학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1년이다. 전국대학원장협의회는 전국에 있는 154개 대학원의 협의체로서 대학원의 교육과 연구의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국내외 대학원 간 교류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1973년 설립된 단체다. 최철영 원장은 “대학원협의회와 정부가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활발하게 정보를 교류해서 대학원이 본격적인 AI.디지털 시대에 직면한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고등교육기관 지원의 중심을 중앙정부에서 지역정부로 전환하는 RISE(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6월 3일 등장하게 될 새로운 정부의 고등교육정책에 혁신적인 대학원 지원 및 발전방안이 포함되도록 건의해 대학원 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북교육청, “공간혁신부터 디지털 독도교육까지 전방위 정책 추진”

◇사이버독도학교 4주년, 전 국민 참여 이벤트로 독도사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확인했다. 독도 메타버스, 인스타그램 릴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디지털 기반 독도교육의 접근성과 흥미를 한층 높이고 있다. ◇복식학급에도 두 명의 교사, '1수업 2교사'로 학습권 강화 작은 학교의 복식학급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1수업 2교사' 체제를 확대 운영한다. 협력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경북형 수업 자료 제공과 현장 교원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 산불 피해 농가에 교육청 직원들 '구슬땀'…교육공동체의 연대 실천 최근 영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복구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회복을 함께하는 교육기관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12개 미래교육지구 업무담당자들이 모인 협의회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 지역연계 교육과정 등 핵심과제 중심의 정보 교류와 공동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책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2025년 경북형 온자람공간 조성 대상교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되며, 학교 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이해와 실천 전략이 공유됐다. 각급 학교에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찰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발령 후속 대응, 디지털 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협력체계를 다졌다. 사이버 범죄 및 도박 문제 등 신종 위협에 대한 예방 교육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실효성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장비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 대상 사업설명회가 열리며, 학생들이 과학·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교실 밖 융합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고등학생에게는 연구 중심 활동 기회도 제공돼 심화 학습의 폭을 넓힌다. 정보교육실 구축 워크숍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공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교육 환경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는 중이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경북도,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예천군, 경북농협 소식

◇“불탄 들판에도 다시 희망을"...경북도, 종자·묘목 긴급 공급으로 영농 재개 박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불 피해로 영농 기반을 잃은 농가를 위해 발 빠르게 종자와 묘목을 공급하며 재기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 국립종자원 및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벼, 콩, 참깨 등 8개 작물의 종자 21톤을 무상으로 지원 중이며, 피해 농가의 파종 시기를 고려한 시군 수요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고추묘 117만 주와 사과 묘목 35만6천 주도 기부와 협의를 통해 확보되어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위기를 이겨내고 정상적인 농사 준비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 녹조와의 전쟁...현장 맞춤형 대책으로 돌파구 찾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5일 열린 '경북도 녹조 저감 대응 회의'에서 도는 기후 변화와 오염원 증가로 심화되는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맞춤형 대책 마련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비점오염저감사업에 82억 원, 하천 정화에 12억 원,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373억 원 등 예산을 투입하고, 조류 경보제를 시범 확대해 주요 수역의 녹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병정 맑은물정책과장은 “녹조 문제는 단기 처방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첨단 기술로 산업 미래 견인…영주서 열린 '트라이볼로지' 학술대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77회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 학술대회'가 23일부터 3일간 영주에서 개최됐다. '마찰과 마모를 넘어,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기차용 베어링 기술, 윤활제 기술 등 차세대 산업의 핵심 분야를 논의했다. 행사 기간 중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북도는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이 기술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따뜻한 손길 이어져…경북도 행정동우회·의용소방대, 산불 피해에 온정 나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산불 피해 주민과 의용소방대원을 위한 온정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 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28만 원을 전달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한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의용소방대원 166명을 돕기 위해 8,292만 원의 성금을 경북소방본부에 기탁했다. 김영재 행정동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기부자의 뜻에 맞게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5월 24일 안동에서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5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열정으로 채운 오늘, 꿈으로 빛날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K-pop 축하공연으로 구성되며,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K-pop 공연 무대에는 하이키(H1-KEY), 기리보이, 리센느(Lysonne)가 출연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 경북농협, 안동여고서 '행복米밥차' 아침밥 먹기 캠페인 청소년 건강 지키는 따뜻한 한 끼… 쌀 소비 촉진과 식습관 개선 앞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25일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아침 식사 문화 개선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米밥차'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복米밥차'는 농협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밥차 서비스로,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안동교육지원청 안중환 교육장, 안동여고 안해벽 교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과 계란, 햄을 넣은 간편식을 제공하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아침 식사의 필요성과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아침밥은 하루의 에너지를 채우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농협은 이번 활동을 통해 쌀 소비 확대는 물론,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영주시, '2025 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2025 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문정둔치 및 선비촌 일원에서 열린다.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유제, 전통 공연, 선비콘서트, 어린이 한복 패션쇼,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선비촌,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에서는 유복 예절, 갓 만들기, 전통 무예 시범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 전후로 뮤지컬 공연, 백일장, 사진대회 등도 함께 진행되어 문화도시 영주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의성군,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후 적립제'로 개편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5월 1일부터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의 할인 방식이 기존 선할인제에서 '사용 후 15% 포인트 적립'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지역 소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방식이 유지되며, 오는 7월부터는 카드형과 지류형 모두 할인율이 10%로 통일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앱 업데이트를 권장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적립은 월 최대 7만5천원까지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개선된 방식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재난관리기금 0원 편성 보도는 사실 아냐"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재난관리기금 0원 편성'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다. 나라살림연구소의 발표 이후, 연구소 측도 자료 오류를 인정하고 예천군이 재난관리기금을 100% 편성했다고 공식 정정한 바 있다. 예천군은 언론사에 정확한 정보의 반영과 함께, 정정보도나 수정 보도도 검토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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