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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곳곳에 따뜻한 나눔과 희망

◇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 오지마을 어르신 위한 특별한 생일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추진단은 최근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인 도곡리 경로당을 찾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동 생신잔치를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오늘은 내가 귀빠진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을복지실행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추진단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차리고, 어르신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대상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셔 함께 축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단원들이 준비한 모자를 선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어 지역 공연팀인 '스마일 메구장단'의 흥겨운 공연과 재능기부 가수의 노래 무대가 펼쳐지면서 경로당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일상을 받고 공연까지 보게 돼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메달 행진…지역 체육 위상 높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지역 청소년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안동시 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올렸다. 승마 종목에서는 송현초 이윤솔 선수가 장애물비월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육상에서는 경안여중 송재연 선수가 1500m와 3000m 종목을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권하람 선수도 여자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600m 계주와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기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밖에 롤러와 수영, 카누, 테니스 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이 이어지며 안동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안동시는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 체육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예천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기차여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31일 영유아 가정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 일원에서 야외 원데이 클래스 '칙칙 봄봄, 기차여행'을 운영했다. 참가 가족들은 예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해 문경새재와 오미자터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장소별 탐방 프로그램과 놀이,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돼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된 딸기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새로운 곳을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출산율 반등·생태교육 확대·농촌 돌봄 강화·심해어 연구 성과…경북, 미래 성장 기반 다진다

◇경북 합계출산율 1.06명 기록…6년 만에 '1명대' 회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다시 1명대를 회복하며 인구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동향' 잠정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1.06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출생 관련 지표도 개선세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9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5명보다 14.1% 증가했다. 출산 증가의 선행지표로 평가되는 혼인 건수 역시 79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조출생률 또한 4.6명으로 상승하며 전반적인 인구 지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청년 만남 지원사업과 결혼 장려 프로그램, 출산 지원 정책,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K보듬 6000', 일자리편의점 운영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과 성과 평가 체계를 강화해 실효성 높은 인구 정책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향후에도 인구 관련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출산율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백두대간에서 열린 국제 환경포럼…청소년 시민과학자 양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미래 환경 인재를 육성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됐다. 경북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열린 '2026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에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에코나우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외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탐사와 관찰 활동을 수행하며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백두대간 숲 생태계를 탐사하며 다양한 생물종을 기록하는 바이오블리츠 활동을 비롯해 별자리 관측, 자연의 소리를 수집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환경 실천 프로젝트 발표 등에 참여했다. 또한 전 세계 두 곳만 운영되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기후위기 시대 종자 보존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동해안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 보전 정책과 환경교육 사업을 확대하며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 함양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농촌형 돌봄체계 확대…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모델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농촌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농업 기반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도는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1개 돌봄 조직을 육성했으며, 올해도 신규 조직을 선정해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해 고령자와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촌돌봄농장과 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안동의 사회적기업 온더뜰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반찬 나눔과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으며,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귀농인들의 재능을 활용해 반찬 지원, 세탁 서비스, 아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촌 돌봄 조직 발굴과 운영 컨설팅, 전문 자문 지원 등을 통해 농촌형 복지 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 돗돔 인공부화 성공…경북 수산연구 역사 새로 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이 세계 최초로 인공 부화에 성공하면서 경북 수산기술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돗돔 수정란 확보와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돗돔은 수심 400~600m 심해에 서식하는 희귀 대형어종으로 몸길이 2m, 무게 200kg 이상까지 성장한다. 국내에서는 연간 수십 마리 정도만 어획될 정도로 개체 수가 적어 연구 자체가 쉽지 않은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2017년 어린 돗돔을 확보한 이후 장기간 사육과 번식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처음 산란을 확인했지만 수정란 상태 문제로 부화에 실패했으나, 이후 먹이와 영양관리, 성숙 유도 기술을 개선해 올해 세계 최초로 수정란 200만 개 확보와 50만 마리 인공 부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연구진은 어린 돗돔 수십만 마리를 대상으로 초기 성장 과정과 사육 환경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대량 종자생산 기술을 확보해 종 보존과 수산자원 회복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미래 양식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우창윤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고발은 우창윤 후보가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황 후보 측은 해당 자료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우 후보는 지난 2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황 후보가 42년 전 연루된 교통사고와 관련해 “후배 3명과 술을 마신 뒤 단양으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고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생계형 운전 사고로 설명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내용을 근거로 황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국가기록원에서 당시 사건의 판결문을 확보해 검토한 결과, 우 후보가 언급한 음주운전이나 유흥 관련 정황은 판결문 어디에도 기재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황 후보 측은 “만약 음주운전이 인정된 사건이었다면 판결문에 관련 법조항이 적용됐어야 하지만 그러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우 후보가 주장한 음주 사실은 객관적 기록으로 입증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 황 후보는 사고 당시 생계를 위해 타인의 차량을 이용해 승객을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운송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사고 역시 영업 운행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우 후보가 주장한 '후배들과 음주 후 놀러 가던 중 발생한 사고'라는 설명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 측은 특히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해당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가 배포되면서 관련 기사가 확산됐고, 이로 인해 선거 과정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우 후보를 향해 “판결문에도 존재하지 않는 음주 사실을 어떤 근거로 주장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사전투표 직전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공개한 배경과 의도 역시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수십 년 전 사건을 끌어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유포한 것은 단순한 정치 공세를 넘어선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황 후보는 우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와 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한 당시 판결문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회, 황병직 후보 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 촉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주시장 선거전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둘러싼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후보가 국민의힘 황병직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영양군·봉화군지역위원회도 공식 성명을 내고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후보자의 범죄 이력과 형사처벌 전력은 유권자의 선택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정보"라며 “이와 관련한 설명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될 경우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 질서를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창윤 후보는 지난 28일 영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황 후보가 TV토론회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교통사고 전력에 대해 사실과 다른 취지로 설명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여부를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 후보 측은 황 후보가 토론회에서 해당 사건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리운전을 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설명한 부분과 과거 선거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해명됐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가 제공하는 정보는 유권자의 최종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될 경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공정선거가 훼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는 특히 영주시가 최근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시장직 상실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경험했던 점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성명에서는 “전임 박남서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인해 영주시는 상당 기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등 행정적 혼란을 겪었다"며 “그에 따른 부담과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행정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또다시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수사기관은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황 후보를 향해서도 “공직을 맡고자 하는 후보라면 시민 앞에 의혹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선거는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유권자들에게 검증받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후보 간 공방을 넘어 후보자의 도덕성과 법적 책임성,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영주시가 최근 선거법 위반에 따른 시장직 상실이라는 경험을 겪은 만큼 시민들의 후보 검증 요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임이자 의원 “사전투표 직전 의혹 제기는 조직적 선거 공작”…민주당·언론인 무더기 고발

'육견단체 입법 로비 의혹' 보도 정면 반박“허위사실 유포로 선거 개입"…언론중재위 제소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 문경)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제기된 이른바 '육견단체 입법 로비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와 언론인들을 경찰에 고발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임 의원은 2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주주의의 축제여야 할 선거가 저급한 공작 정치로 훼손되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앞세운 정치공작과 흑색선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28일 한 지역 언론이 보도한 '경북 육견단체 3억 입법 로비 의혹' 기사에서 시작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논평을 내고 일부 방송 보도가 이어지면서 지역 정가의 쟁점으로 부상했다. 임 의원은 해당 보도에 대해 “기사 본문 스스로 신고인 측 주장에 근거한 내용이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시하고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악의적 흑색선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보도 시점과 정치권 및 언론의 후속 대응을 문제 삼았다. 임 의원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 기사가 게재됐고, 사전투표 당일 민주당 논평과 방송 보도가 잇따랐다"며 “이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기 위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선거공작"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사안과 직접 관련이 없는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까지 과거 보좌진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연 관 시켜 의혹을 확대 재 생산했다"며 “명백한 정치적 흠집 내기"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해당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기자, 관련 내용을 보도한 MBC 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제소 절차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공작에 가담한 인물은 물론 배후 세력까지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강력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흑색선전 세력과는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이번 사안을 엄중히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만 이번 의혹은 현재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의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 측과 관련 언론사 역시 향후 사실관계와 보도의 정당성 여부를 둘러싸고 반론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법적 공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 제기된 의혹 보도와 정당 논평, 언론 보도의 공익성 및 사실 확인 수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해당 여부 등이 향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법원이 해당 의혹 제기의 공익성과 사실 적시 여부, 선거에 미친 영향 등을 어떻게 판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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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보건소는 관내 예비·신혼부부의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함께하는 첫걸음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로 10쌍씩 총 20쌍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직장인 부부들의 편의를 고려해 퇴근 이후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과 7월에 걸쳐 총 2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6월 9일과 16일, 2기는 7월 7일과 14일에 각각 열린다. 교육 내용은 △1차시 '든든자산'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재무교육 △2차시 '단단마음' 관계증진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부부간 재정 공유법 등 실전 경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을 함께 만들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과 가정의 시작은 부부의 단단한 결속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출발한다"며 “예비·신혼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관내 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28명을 대상으로 '2026 청도어때캠프' 1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청도군의 생활환경과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를 공유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가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추진하며 실질적인 귀농귀촌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지역의 다양한 선배 농가를 방문해 실제 농촌 생활과 영농 현장을 둘러본다. 주요 방문 분야는△참기름·들기름 가공 농가 △참송이버섯 및 송화버섯 재배농가 △양봉농가 △딸기 및 애플망고 재배농가 △농촌민박 운영 농가 등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착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듣게 된다. 또한 단순 견학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과 간담회를 병행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준비 과정, 농촌 생활의 장단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임기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청도의 다양한 농업 현장과 선배 귀농귀촌인의 경험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지역 견학이 아니라 도시민들이 청도의 생활환경과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과 RCY가 지난 29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농산물 수확이 지연되거나 포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봉사지가 된 지천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42.4%에 달해 인력난이 매우 심화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진전문대 학생과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지천면 일대 농가에서 오이 가지치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이현정(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작은 도움에도 감사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보현 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학생들이 농사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사회봉사를 통한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사랑·희생·봉사'의 이념 아래 봉사활동 학점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나눔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재난복구 등 다양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8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 전략 및 전망' 특강을 개최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정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자격 취득 전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재학생 3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이주철 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부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의 운영 방향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 자격 취득 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 필기·실기 시험 중심의 검정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과 평가를 체계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평가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효과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특강에서 대학생 맞춤형 준비 전략과 전공별 적용 사례를 제시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의에서는 자격 취득 절차와 평가 방식, 학습 계획 수립 방법, 산업 현장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학생들이 NCS 기반 직무 역량을 활용해 스스로 역량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종민 영남이공대 교육과정혁신센터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실무 역량과 국가자격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맞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총 10개 학과(계열), 21개 종목이 선정되며 전국 최초이자 최다 규모로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기반구축(팹고도화)'의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 고경력 전문인력 활용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고경력 전문인력의 역량을 공공팹(공공 반도체 제조공장) 운영과 기술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DGIST는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기술 개발 및 팹 운영 효율화 △장비.설비 운영 안정화 △소자.설계.분석.특성평가.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제작 지원 △반도체 기술개발 자문 및 현장 기술지원 등 공공팹 기반의 산.학.연 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공공팹의 단위공정 중심 지원체계를 넘어, 연구자와 기업이 신뢰성 있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실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주기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6년간 총 72억 원이며, 주관기관인 DGIST는 이 중 42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서울대학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김대환 DGIST 차세대센서 반도체연구소장은 “산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공팹 고도화에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DGIST가 보유한 6인치 Si(실리콘) CMOS 기반 MPW 및 연구용 파운드리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대와의 공정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반도체 연구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이상한 DGIST 나노팹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경력 전문인력의 현장 경험과 DGIST의 공공팹 인프라를 결합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 팹 운영 안정화, 산.학.연 기술지원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IST 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는 6인치 웨이퍼 기반 Si 반도체 전공정이 가능한 일괄공정 인프라와 반도체 설계.공정.분석 연계 역량을 보유한 국가 나노인프라 권역 허브기관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고향 김천서 막판 총력전…“경북 압승으로 지역 발전 가속”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고향인 김천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김천 황금시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경북 발전 비전을 설명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유세 현장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조용진 경북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역 출마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선거 열기를 더했다. 이철우 후보는 연설을 통해 “김천은 정치 인생의 출발점이자 늘 힘을 얻는 고향"이라며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북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김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교통망 확충과 혁신도시 발전을 제시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본격화되면 혁신도시는 물론 원도심에도 새로운 발전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긴밀히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각종 국책사업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출마자들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그는 “김천 발전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후보들이 힘을 모아야 지역의 미래를 더욱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공동 발전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대구와 경북은 경제와 문화,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상생 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을 향한 견제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균형 있는 정치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철우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경북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온 검증된 행정가"라며 “경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역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김천 발전을 위한 원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 일정을 마친 이철우 후보는 이후 고령과 대구 달성군 등지를 방문해 지원 유세를 이어가며 선거 막판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국민의힘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대구·경북 전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사전투표 후 경북 전역 누비며 막판 표심 공략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친 뒤 경북 전역을 순회하는 강행군 유세에 나서며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오 후보는 포항에서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현장 유세에 돌입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는 일정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선거가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포항 남구 죽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오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경북은 자신의 삶과 정치 활동의 출발점이자 뿌리와 같은 곳"이라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오랜 시간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침체와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경북의 성장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선거 분위기에 대해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변화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하며 “투표가 곧 변화의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사전투표 직후 포항 오천장을 시작으로 김천과 경산, 경주, 포항 등 주요 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를 청취하고 자신의 정책 비전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오후에는 지원 유세단과 함께 경주 황성시장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선거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문화예술계 인사와 국회의원 등이 합류한 거리 유세를 통해 도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오 후보 측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경북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도민들에게 지역 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경북이 다시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도민들과 함께 뛰겠다"며 “소중한 한 표가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학생 성장 전 과정 책임지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적성, 진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후보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은 물론 진학과 진로 설계, 재능 계발, 정서 지원까지 교육 전반을 학교 안에서 책임지는 체계를 마련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개별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마다 학습 속도와 관심 분야, 미래 목표가 다른 만큼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공교육의 새로운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진학 지원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생들의 학업 이력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진학·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학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지원 환경도 확대한다. 학교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자율학습 공간 조성, 학습지원센터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임 후보는 성적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능 성장 학점제' 도입도 제안했다.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참여하는 예술·체육·과학·인문 분야 활동과 다양한 체험 경험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인정해 진로 개발과 연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 과정 자체를 교육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산업체, 교육기관이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급 전환기에 나타나는 학습 공백과 정서적 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유아교육에서 초등교육,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과정마다 맞춤형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후보는 “교육은 단순히 성적을 높이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해 미래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학습과 진로,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따뜻한 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이어지는 상생과 나눔의 발걸음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 포도농가 찾아 영농 지원…농심천심 정신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북검사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현장을 찾아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경북검사국은 지난 29일 경산시 자인면의 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사국 직원 20여 명은 포도 생육에 필요한 순 제거 작업을 비롯해 농장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농협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업인의 마음을 곧 하늘의 뜻으로 여기고 농촌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 운동은 농협 임직원들의 대표적인 현장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원선 경북검사국장은 “감사업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촌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민간어린이집연합회 맞손…영유아 건강 안전망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지역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관과 보육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지난 27일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과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의료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어린이집 아동들의 건강주치의로 지정한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전용 핫라인을 구축해 평일은 물론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과 즉시 연결돼 신속한 상담과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영유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보육 현장과 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신영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영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전문의와 즉시 연결되는 핫라인 구축으로 현장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도 “영유아 건강관리는 지역 필수의료기관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주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지역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는 지역 내 24개 어린이집이 소속돼 있으며, 안동병원은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소아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안동농협, 농번기 취약계층 지원 나서…사랑 담은 밑반찬 전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농번기를 맞아 취약계층 농가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안동농협은 최근 서후면 명리마을회관에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동안 농작업에 집중하느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 임원진이 참여해 열무물김치와 쑥떡을 직접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작업에 나서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마련된 꾸러미는 열무물김치 2kg과 쑥떡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을 포함한 65세 이상 고령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안동농협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번기에는 어르신들과 취약 농가의 식생활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정성이 담긴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은 행복채우미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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