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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3선 확정…“군민과 함께 평생행복도시 완성”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오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믿고 영양의 미래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오 당선인은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주요 보직과 영양군 부군수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7기와 8기에 이어 민선 9기 군수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3선 군수 시대를 열게 됐다. 오 당선인은 앞으로의 군정 비전으로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를 제시했다. 그는 “평생연금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며 “소득은 물론 교통과 주거, 교육, 의료까지 삶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평생행복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이후 지역 화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경쟁한 후보들 모두 영양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는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힘으로 새로운 영양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군정을 이끌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도창 당선인은 선거 체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군정 현안 업무에 복귀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공약 이행과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더 큰 경북, 더 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6·3 지방선거 승리 직후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의 선택에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3일 발표한 당선 인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경북의 미래를 맡겨주셨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을 지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곳곳을 찾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와 어르신 의료·돌봄 서비스 확대,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생계 안정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최우선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제 선거는 끝났고 경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며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도민의 역량을 경북의 미래를 여는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핵심 과제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성장 기반을 구축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 첨단산업 육성과 에너지 산업 확대,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꿈을 찾아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산불과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북부권과 동해안, 서부권과 남부권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당선인은 “다시 얻은 기회를 경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겠다"며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 큰 경북,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이 보내준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고 결과로 증명하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 “군민의 선택, 잘사는 의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의성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최유철 당선인이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준비된 군정으로 잘사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기쁨보다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군민들의 선택은 의성의 현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의성 전역을 돌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의료서비스 부족, 농업 경영난,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 보육환경 개선 등의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성군 공무원과 법원 공무원, 법무사, 군의원, 군의회 의장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 통합신공항 시대 대응을 제시했다. 그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위기 속에서도 통합신공항을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아 교통·물류·농업·복지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항공물류 산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데이터 기반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마늘, 사과, 자두, 한우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청년농 유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료·돌봄·보육을 연계한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 돌봄 강화와 교통 약자 지원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빈집을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과 창업 지원,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정착하는 의성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행정 운영에 대해서는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편의보다 군민의 불편을 먼저 살피겠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철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의성은 하나"라며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약속했다. 이어 “이제 군정이 시작된다"며 “어르신이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청년이 돌아오고 농민이 제값 받는 의성을 만들어 군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영주를 시민의 것으로 만드는 여정 시작하겠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6·3 지방선거 승리 직후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주를 시민의 것으로 만드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황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20년 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 오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영주시장에 당선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다"면서도 “기쁨보다 더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의 목표는 당선이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부터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당선인은 취임 전 인수 절차를 통해 시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민 중심 행정의 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영주시청 주차장 확충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공설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공직사회 혁신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 주요 공약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일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 모두 영주 발전을 위해 노력한 훌륭한 분들"이라며 “영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특정 지지층이 아닌 모든 영주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선거 과정의 갈등은 화합의 자산으로 바꾸고 시민 통합을 통해 새로운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황병직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잠시 내려놓고 1천여 공직자와 10만 시민과 함께 영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주,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하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경북교육을 이끌게 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선택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위한 도민들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돌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권 보호,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과 제안은 적극 검토해 경북교육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앞으로의 교육 방향으로 '사람 중심 AI 교육'과 책임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AI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추진하면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학생 마음건강 지원 확대와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특수교육과 이주배경 학생 지원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통학과 돌봄, 체험학습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작은 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지역 교육생태계 회복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당선인은 “교육에는 편이 없어야 하며 경북의 모든 아이가 소중한 교육의 주인공"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각자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근수 대구북구청장 당선인 “42만 구민의 승리…결과로 실력 증명하겠다”

상대 후보 공약도 적극 반영…“탕평·통합 행정으로 민심 하나로" 취임 즉시 '7대 현안사업 100일 로드맵' 가동…“행정 공백 없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당선인이 42만 북구민의 선택을 받으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이근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42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행정 전문가로서 비전을 함께 제시하며 경쟁해 주신 상대 후보와 지지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상대 후보들의 훌륭한 공약과 고견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탕평과 통합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의 신속한 이행 의지도 밝혔다. 그는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전담팀을 가동해 그동안 정체돼 있던 지역 핵심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겠다"며 “'7대 현안사업 정상화를 위한 100일 로드맵'을 마련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 현안 해결을 위해 단 하루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대구시와 북구청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부구청장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곧바로 구정 운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예비후보 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국민의힘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처음 구민 앞에 섰을 때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슬로건인 '북구행정! 연습은 없다!'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강한 책임 행정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에 안주하지 않고 취임 첫날부터 민생 현장으로 출근해 공약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며 “오직 결과와 성과로 구민 여러분께 실력을 증명하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 통합의 리더십으로 더 살기 좋은 북구, 더 활력 넘치는 북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3선 성공…“시민 뜻 받들어 더 큰 도약 이끌 것”

“경주 최초 3선 시장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 이끌겠다" “APEC 성과 바탕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청년 희망도시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경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경주 최초의 3선 시장 기록을 세웠다. 주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경주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낮은 자세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경주의 변화와 성과를 멈추지 말고 더 크게 완성하라는 시민의 뜻"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게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당선인은 “시민들의 선택으로 민선 9기 경주시장이자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그 영광보다 먼저 그 무게를 마음 깊이 새기고 시민에게 더욱 크게 봉사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기간 함께한 당원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당원 동지들과 선대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묵묵히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자기 선거 이상으로 애써 주신 김석기 국회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당선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도의원들에게도 축하를 전하며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이 삼위일체가 되고 경북도와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경주 발전의 속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 대한 위로도 전했다. 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근영 후보를 비롯해 아쉽게 낙선한 여러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와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 여러분의 뜻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이제 경주는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지와 반대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통합과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역사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이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구도심과 읍면동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당선인은 “민선 9기 경주시장으로서, 그리고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사명을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TK신공항·행정통합·경제회복 ‘속도전’ 예고

초박빙 승부 끝 당선…“무너진 대구경제 살리겠다" 약속 신공항 국가사업화·대구경북특별시 추진 성패가 시정 성적표 될 듯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당선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선 시정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당선의 기쁨도 잠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굵직한 현안들이 취임과 동시에 그의 앞에 놓인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대형 공약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추 당선인의 임기 초반 성적표는 이들 현안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단연 TK신공항 건설이다. 추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신공항 건설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군사공항 이전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지방재정에 의존하는 현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제는 정부와 국회의 협조다. 국가사업 전환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과 재정 지원 체계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경제부총리와 원내대표를 지낸 추 당선인의 중앙정부 네트워크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차례 좌초를 경험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다시 추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추 당선인은 “2028년까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산업과 교통, 투자유치 분야부터 공동 정책을 추진한 뒤 단계적으로 통합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역시 행정통합 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양 시·도의 공조 체계가 어느 때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과 주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과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체감하는 문제는 경제다. 대구는 최근 수년간 청년 인구 유출과 투자 감소, 제조업 경쟁력 약화라는 삼중고를 겪어 왔다. 추 당선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AI·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 유치,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유치, 기업은행 본점 이전 등의 대형 프로젝트도 약속했다. 실현될 경우 지역 산업구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업 유치 경쟁이 전국적으로 치열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 정책 역시 관심사다. 추 당선인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도시철도 무료승차와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추경호 시정의 성공 여부는 공약의 규모가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성과 창출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 당선인은 당선 직후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너진 대구경제를 살리고 대구의 저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시민의 명령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의 갈등을 넘어 오직 대구 발전만을 바라보며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새 시정의 출범을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이제 약속이 현실이 되는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TK신공항, 행정통합, 경제 재도약이라는 세 개의 거대한 과제가 추경호호(號) 대구시정의 미래를 결정할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천년 전통 품은 경산자인단오제 19일 개막…전통·세계·미래 잇는 문화축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가무형유산인 '2026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다. 경산시는 올해 축제를 '시민을 품고,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글로벌 문화교류, 미래형 콘텐츠를 접목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전승돼 온 우리나라 대표 전통 민속축제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장군대제와 호장행렬, 자인단오굿, 여원무, 자인팔광대 등 전통문화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오는 13일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는 '단오홍보 기획공연'이 열린다. 호장행렬과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본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단오의 흥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한장군대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다섯마당이 차례로 펼쳐진다. 여기에 VR 드로잉 공연과 태국 실라파콘 예술대학 공연단 특별공연이 더해져 전통과 첨단기술,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20일에는 랜덤플레이댄스와 전국국악경연대회, 고택음악회, 시민공감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또 경산시민노래자랑과 세계단오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부산 좌수영어방놀이와 광양버꾸놀이, 통영오광대 등 전국 대표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추억의 보이는 라디오와 어린이 신라 다례 시연, LED 댄스 공연에 이어 폐막 축하공연과 레이저쇼가 3일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국제 문화교류 확대에 중점을 뒀다. 시민 참여형 호장행렬과 읍·면·동 그네뛰기·제기차기 대회를 확대 운영하고, 태국 공연단 초청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 VR 드로잉과 LED 댄스 등 미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자인 단오 밥상거리', 세계 단오문화 체험부스, 시티투어 연계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여 체류형 관광축제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2026 경산자인단오제는 천년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시민과 세계,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계정숲을 찾아 단오의 특별한 매력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열리는 '단오, 단 하나가 되다 in 인사동' 행사에 참여해 경산자인단오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칠곡군-달서구-영진전문대-대구시교육청-대구북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스마트 복지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칠곡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북삼읍)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기산면·가산면)의 일환으로 추진한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에 양방향 스마트 화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경로당 간 비대면 회의와 교육, 주민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오는 6월부터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향후 웃음치료와 안전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ICT 시스템을 활용해 적은 운영비로 지속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배후마을 주민 간 문화교류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 주민 참여 증진 등 농촌지역 생활서비스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활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농촌지역 생활SOC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신문 대구 달서구는 제15회 의병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월곡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2026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활쏘기 의례인 향사례를 재현하고 다양한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병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월곡 우배선 장군의 충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활쏘기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과 취타대 행렬, 전통문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의병의 날 기념 의식과 죽궁 진상식 재현, 활쏘기 시연 등 전통 의례가 차례로 진행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쏘기 대회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왕의 도장인 어보 찍기 체험과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가 의병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향사례 재현과 의병의 날 기념 의식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문화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향사례 행사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지역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 북구 강남·강북권 7개 학교(경상여고·대구일중·산격중·침산중·동평중·매천고·사수중) 학생 149명이 참여한다. 참가팀은 올해 북구청소년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4일 매천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두 차례에 걸쳐 글로벌 이슈 교육과 지역 문화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회차에서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과 협력해 기후위기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이어 2회차에서는 'K-문화 기업 체험'을 주제로 대구지역 공방과 문화사업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수제 디저트 만들기, 자개소반 무선충전기 제작, 가죽 키링 제작 등 생활 공예와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복우 대구 북구청소년회관 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와 같은 국제적 문제에 공감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대구의 우수한 K-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길 바란다"며 “참가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소년회관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멈춘 줄 알았던 꿈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인생 후반기에 대학생이 된 50~60대 여성 성인학습자 3인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담은 수기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AI컴퓨터보안계열에 재학 중인 박수연(61)·김건효주(54)·남경채(49) 씨가 최근 열린 제3회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서 '스마트 AI 삼총사'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최고상인 '으뜸울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에 입학해 첫 학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이들은 서로 다른 삶의 길을 걸어왔지만, 배움에 대한 갈증과 창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수기 '멈췄던 꿈에 이름을 붙이다'에는 나이와 환경의 벽을 넘어 다시 학생이 된 설렘과 두려움,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한 과정,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김건효주 씨는 HACCP 컨설턴트와 공장 전문 공인중개사, 소상공인지원센터 사무국장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김 씨는 “대학에서 배운 온라인 마케팅과 창업 지식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다 넓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경채 씨는 온라인 판매와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대한 관심을 창업 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학교에서 익힌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창업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수연 씨는 일상생활 속 불편함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발견했다.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와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분 제거 압착기 '꾹 짜드림'을 구상해 사업화를 준비 중이며, 대학에서 배운 온라인 마케팅과 창업 실무 교육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세 사람은 수기를 통해 “영진에서 우리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을 믿는 힘을 얻었다"며 “배움에는 늦은 나이가 없고 꿈에는 정해진 시기가 없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서로를 '동기'이자 '꿈을 응원하는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컴퓨터 활용과 과제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서로를 가르치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명이다. 수기의 마지막 문장인 “영진에서 다시 찾은 우리의 진짜 이름은 '내 꿈의 CEO'입니다"는 성인학습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의 도전은 배움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새로운 인생의 가능성을 여는 과정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보건교사와 유해약물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등 4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청소년들의 유해약물 접근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담당 교원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에서는 제주 함덕고등학교 신상재 교사가 강사로 나서 '예술과 신화로 설계하는 학생 참여형 유해약물 예방교육 실천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교사는 강연에서 예술과 신화라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예방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과 실제 지도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 전략도 제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들이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갖추고, 각급 학교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건강한 예방교육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구 대구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장은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첫걸음은 교육이며, 교육의 질은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범죄와 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 대상 예방교육과 교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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