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I 주민대피시스템 첫 실전 점검…재난 대응 디지털 전환 본격화
▲경북도는 15일 문경시 산북면과 동로면 일원에서 '경북형 AI 주민대피시스템' 시범훈련을 열었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인공지능(AI) 기반 주민대피 체계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첫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도는 15일 문경시 산북면과 동로면 일원에서 '경북형 AI 주민대피시스템' 시범훈련을 열고 시스템 운영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구축을 완료한 시스템을 극한기상 상황에서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22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하루 강우량 80㎜, 누적 강우량 300㎜의 집중호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와 동로면 수평2리 주민 91명, 마을순찰대원 12명이 실제 대피 절차를 수행했고,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은 상황실에서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새 시스템은 AI 음성 안내, 대피 확인 전화, 마을순찰대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민들은 AI 전화를 통해 대피 안내를 받은 뒤 지정 대피소로 이동하고, 대피 완료 여부를 전화로 확인했다.
순찰대는 전용 앱으로 주민 이동 현황을 확인하며 미대피 주민에게 즉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한 대피를 지원했다.
도는 기존의 수작업 확인 방식보다 대피 상황을 훨씬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현장 대응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두 시범마을의 대피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으며, 향후 도내 47개 시범마을에서도 같은 방식의 자체 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대피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AI 기반 주민대피시스템과 마을순찰대 운영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4년 연속 최고 성과…광역지자체 최우수상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6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이어가며 노인일자리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사업으로 공익활동과 취업지원, 공동체사업, 역량활용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은 65세 이상 인구가 약 65만 명으로 전체 도민의 26%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화 비율이 높아 노인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이 큰 만큼 이번 성과의 의미도 더욱 크다는 평가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포항시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도내 18개 수행기관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보다 선정 기관이 2곳 늘어난 것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비계량 평가에서도 경산시니어클럽의 '행복노노케어'와 영주시니어클럽의 '아동발달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현장 중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시·군 및 수행기관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사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하회선유줄불놀이 세계적 관광콘텐츠 육성 추진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문화유산 및 관광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워킹그룹 제5차 회의를 열었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키우기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5일 도청에서 문화유산 및 관광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워킹그룹 제5차 회의를 열고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하회마을의 국제적 관심을 관광산업으로 연결하고, 전통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공연 정례화,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또 관광 인프라 확충과 문화유산·관광산업을 연계하는 통합 추진체계 마련, 입장료 수입의 콘텐츠 재투자 등을 통해 연간 방문객 100만 명을 유치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도입된 사전예약제와 유료 운영이 안전관리와 공연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병산서원과 봉정사 등 인근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한옥 숙박 서비스 개선,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북부권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북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하회선유줄불놀이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연계 관광코스 조성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하회마을은 생활문화와 세계유산 가치가 공존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주민과 문화유산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세계인이 찾는 전통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단디짝꿍' 해외체험연수 준비 마무리…사제동행 글로벌 교육 시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해외체험 프로그램 '우리는 단디짝꿍' 운영을 앞두고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교육청은 16일 본청 웅비관에서 참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회를 열고 연수 일정과 안전관리, 현지 활동 등을 안내했다.
'단디짝꿍'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학생과 이를 함께한 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경북교육청의 대표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현지 일정 설명, 질의응답에 이어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해외연수는 두 차례로 나눠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각각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윤동주·정지용 시비 탐방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우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의미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지원 확대…노무관리·복지 강화
▲경북교육청사 전경. 제공=경북교육청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한 종합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책에는 노무관리 컨설팅과 전문 심리상담 지원, 맞춤형 복지 확대, 하반기 임금교섭 준비 등이 포함됐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전문 상담을 연중 운영하며 노동관계 법령 해석과 분쟁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무 스트레스를 겪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범위의 심리상담비를 지원하고, 소송비와 맞춤형 복지비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노동조합과의 임금교섭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은 학교 교육을 함께 만드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AI 교육 혁신 지원단 출범…전문교원 130명 현장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 경북 AI 교육 혁신 지원단' 운영을 시작했다.
16일 구미 메이커교육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AI 융합교육 석사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대학원 과정을 마친 초·중등 교원 130명으로 구성됐으며, 맞춤형 AI 수업 설계와 에듀테크 연수,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담당한다.
교육청은 AI 중점학교와 컨설팅 희망학교를 연계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교사 중심의 현장 멘토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전문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교실에서 따뜻한 AI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중소기업청년융합회 맞손…청년기업 해외진출 협력 강화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와 MOU를 체결 했다. 제공=(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와 중소기업청년융합회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5일 경북 상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네트워크와 청년기업을 연결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해외 무역정보 제공과 시장개척 지원, 해외진출 정보 공유,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세계 44개국 13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민간 국제교류 네트워크이며, 중소기업청년융합회는 경북 북부지역 청년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공익법인이다.
양 기관은 해외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와 청년기업의 우수 제품을 연계해 경북 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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