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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포항시, 영남대, 칠곡군, 계명대, 대구지방환경청 소식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연계 맞춤 지원…고부가 특수강·수소환원제철 R&D 확대 건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포항철강산업 현황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여건 속에서 철강산업의 자생력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미·중 무역 갈등, 중국발 저가 철강 공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중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철강산업연구원,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철강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 구상에 대해 의견을 모으며 실질적인 위기 타개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철강산업 고도화 전략 △중소 협력사 긴급 금융 지원 △탄소중립 대응 인프라 구축 △수출 판로 다변화 등 포항형 맞춤 대응 로드맵이 제시됐다. 특히 연구 결과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부가가치 특수강 소재 개발과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뒷받침할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포항시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에 철강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규제 완화를 강력히 건의하는 한편, 지역 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가 포항 철강산업이 위기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확정된 전략을 바탕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용역 보고회 열고 산업·도시 전환 전략 구체화…2028년 세계 최대 기후회의 유치 목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며 국제 기후도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COP33 유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계 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유치의 당위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기후정책과 연계한 포항형 기후·산업·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COP33은 오는 2028년 11월 개최 예정으로, 198개 협약 당사국과 4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회의다. 포항시는 COP33 유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기후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과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상민 포항시의원, 황철원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이시형 대한상공회의소 과장, 박우택 동국대학교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COP의 국제적 위상과 최근 글로벌 기후정책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포항시의 산업·도시·사회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을 논의했다. COP은 회의·미디어·숙박·교통·보안·행정 전반이 2~3주간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운영되는 초대형 국제행사다. △약 26만8천㎡ 규모의 회의 공간 △최소 3만 실 이상의 숙박시설 △100~130개 언론·방송사 대응 미디어 인프라 △전 참가자 대상 셔틀 교통체계 △대규모 식음·케이터링 운영 능력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용역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개최 기준을 토대로 포항시의 회의·숙박·교통·미디어 인프라와 행정·운영 역량, 정책 정합성을 종합 진단하고, 입지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해 COP33 유치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아울러 국내·외 유치 경쟁 도시 사례 분석과 개최 파급효과, 재원 조달 방안 검토를 포함해 단계별 실행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COP33 유치에 필요한 국제 기준과 포항시의 여건을 종합 점검하는 출발점"이라며 “기후정책 역량과 산업·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디지엔텍 창업주, 두 번째 발전기금 기탁…“배움의 빚, 후배들에 돌려주고 싶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에스디지엔텍 오대국 대표이사가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19일 영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최외출 총장과 이경수 대외협력부총장,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오대국 대표를 비롯해 배우자 김수경 여사와 딸 오지민 씨, 오대헌 이사(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사무국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대국 대표는 영남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동문 기업인이다. 1999년 상대산업사를 시작으로 2005년 SD폴리머를 설립했고, 2010년에는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인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디지엔텍을 창업했다. 에스디지엔텍은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경산시 '희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오 대표는 2017년부터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지속해 왔으며, 청년 작가·청년 음악인 후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모교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오 대표는 2021년에도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4년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 취임 이후에는 동문 간 결속과 모교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동문의 밤'을 기획해 총동창회 명의로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동문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주경야독으로 학업을 이어가 2025년 8월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오대국 대표는 “기업은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을 늘 마음에 두고 경영해 왔다"며 “모교에서 받은 배움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 이번 발전기금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오대국 대표는 기업 경영과 총동창회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오신 분"이라며 “동문 사회를 이끄는 모범적인 리더십과 모교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소중한 뜻을 바탕으로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 위해 고용노동부·가스·전기안전공사와 현장 점검·캠페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장과 숙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 참여한 합동점검팀은 지역 내 민간 부문 중대재해 예방을 주요 목표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했다. 합동점검은 △사업장 근로환경 조사 △주거시설 가스·전기·소방 안전 및 불법시설물 여부 확인 △외국어로 번역된 한랭질환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대상 사업장과 숙소 모두 이주노동자들이 비교적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칠곡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민간 부문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년 1월부터 1년 임기…“AI 시대 행정학 역할 재정립·공공성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행정학과 이윤석 교수가 지난 19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정부학회 제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한국정부학회는 정부와 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 학문과 행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 12월 16일 창립된 학술단체다. 연간 4차례 정기학술대회와 특별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학계와 공공부문, 시민사회의 논의를 연결하고 있다. 이윤석 신임 회장은 선출 소감에서 “AI 확산으로 행정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행정학의 본질과 역할을 다시 정립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 행정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부문의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행정학 전공자의 진로 확대를 위해 공직 진출과 연계한 교육과 공공기관 실무형 인턴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및 정년 연장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게이오대 교수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으로 다년간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5년 초 서울행정학회장에 이어 같은 해 한국정부학회장에 선출되며, 국내 행정학계를 대표하는 연구자이자 학회 운영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평가 워크숍 열고 우수팀 시상…청년 주도 친환경 실천 성과 공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제15기 캠퍼스 에코리더의 연간 활동을 정리하는 최종평가 워크숍을 열었다. 에코리더는 지난 5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퍼스 안팎에서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들은 자체 홍보용 SNS를 운영하며 영상물·카드뉴스 등 친환경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플로깅과 자원·에너지 절약 챌린지, 홍보부스 운영, 지역아동 대상 환경교육 봉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에코리더 6개 팀이 그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영남대학교 '네이클로버'팀이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MP#'팀과 계명대학교 'Re-폴리'팀이 우수상(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에코리더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북부권 시·군, 문화·농업·투자·지역개발 성과 잇단 결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2일 '2025년 경상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와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신규 지정 및 승격, 국비 공모 실적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안동시는 국가지정문화유산 345점, 시 지정문화유산 129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수·정비와 안전관리를 추진하며 안정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21건이 선정돼 총 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보존과 활용을 병행한 정책 성과가 두드러졌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수운잡방·음식디미방·내방가사 등 전통 기록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경상북도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 직거래 행사 운영, 도 단위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영주시는 온라인 농축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했다. 2024년 매출 72억 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도 11월 기준 71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영주시의 날'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 역시 꾸준히 확대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과 경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곤충생태원 접근성을 개선한 벅스 어드벤처파크 진입로 확·포장사업은 관광객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 남산공원 정비, 삼강주막~회룡포 관광거점 조성 등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됐고, 지역활력타운 사업 선정으로 청년·신혼부부 정주환경 개선까지 성과를 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산업단지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 대규모 기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올해는 K-U시티 연구지원센터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과 기숙사 건립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도 지속 중이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며 도심 판로 확대에 나섰다. 약 30평 규모의 직매장이 조성되며, 초기 1년간 매장 사용료 면제라는 실질적 지원도 포함됐다. 직매장은 대구역사 인근 유동 인구 밀집 공간에 들어설 예정으로, 군위 농산물이 시민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소비되는 도농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22일 열린 '2025년 경북환경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맞춤형 환경정책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다시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환경대상은 경상북도가 주관해 매년 기후환경정책, 환경관리, 맑은물정책 등 3개 분야의 특수·우수 사례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실제 정책 효과와 현장 실행력을 중점적으로 살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송군은 올해 1차 평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환경관리 실태, 세계 물의 날 추진, 정부합동평가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5개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2차 심층평가에서는 '산소카페 청송군' 비전 아래 추진한 탄소중립 이행 정책들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청송사과축제 기간 다회용품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점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축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더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안내문과 그림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정책'은 환경관리의 포용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청송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함께, 군민 참여형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 온실 시험가동을 통해 입주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청년농업인과 시공사, 관계 공무원이 함께 설비 점검과 기술 전수를 진행했으며, 내년 1월 토마토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그간 300시간의 교육과 재배관리 실습을 통해 입주 청년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왔으며, 스마트팜을 청년 유입과 농촌 활력 회복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 칠곡군, 영천시, 청도군, 대구대, 대구시의회, iM뱅크 소식

현장 중심 응대·공감 행정으로 주민 신뢰 높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 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을 선발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은 친절왕 이수철 주무관(북삼읍), 미소상 조주환 주무관(민원토지과), 공감상 김두형 주무관(석적읍) 등 3명이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민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친절도와 적극성,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주민 칭찬과 동료 추천을 토대로 실질적인 민원 응대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친절왕으로 선정된 이수철 주무관은 고령 농업인들이 의무교육을 원활히 이수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에 나서는 한편, 현장교육을 두 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소상 수상자인 조주환 주무관은 여권 발급 업무 과정에서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한 친절한 응대로 호응을 얻었으며, 공감상을 받은 김두형 주무관은 새마을 업무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 칠곡군 관계자는 “친절한 민원 응대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년 만에 한 단계 상승… 도내 시부 최고 수준 평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1등급에서 하위 5등급까지 구분하고 있으며, 영천시는 2021년 이후 매년 3등급을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며, 경상북도 내 시부 가운데 1등급 기관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구미시와 함께 도내 시부 최고 등급을 받은 셈이다.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천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전국 시부 평균보다 2.7점 높게 나타났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인 외부체감도는 88.9점으로 평균 대비 5.3점 높았으며, 시청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 수준을 평가한 내부체감도 역시 59.5점으로 평균보다 5.0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제도 운영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역시 85점으로 전국 시부 평균보다 0.9점 높아, 이번 종합청렴도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영천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 시책이 제도적·구조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청렴문화주간 운영, 직원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과제 수행과 우수부서 포상 등 조직 전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세대 전환기를 맞은 조직 특성을 반영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한 청렴교육과 토론 중심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성과는 일부의 노력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을 모든 시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말 맞아 관내 21개소에 온정 전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남면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최근 각남면 관내 경로당 21개소에 떡국 떡 21박스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각남면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매년 반찬 기부와 떡국 떡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월출 회장은 “각남면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늘 고민해 왔고, 그 마음을 회원들과 함께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떡국 떡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각남면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말보다 실천으로 지역을 지켜주는 단체"라며 “해마다 이어지는 반찬 기부와 떡국 떡 나눔이 행정에도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3주기 맞아 AI·학생성공 모델 공유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강원권역 대학협의회 소속 21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권역 대학혁신지원사업 회장교인 대구대학교는 회원교들과 함께 지난 22~2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구·경북·강원권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사업 3주기를 맞아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계·추진해 온 혁신 성과를 권역 차원에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대학교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경동대학교, 경운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김천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신대학교, 동국대학교(WISE), 동양대학교,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 영남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위덕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21개 대학이 참여했다. 참여 대학들은 △AI 기반 학습혁신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습공동체 활성화 △학생 성공 지원 체계 구축 △인성·마음건강 프로그램 △글로벌 교육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학습 참여 분석과 학생 맞춤형 지원, 데이터 기반 교수학습 개선 사례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현실적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학생 정서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성·마음건강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및 교육혁신 사례도 소개되며 권역 대학 간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경북·강원권 대학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각 대학의 자율적 혁신 성과를 연결·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 전국 광역의회 최상위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민원인과 내부 구성원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60%)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해 산출됐다. 대구시의회는 광역의회 17곳과 기초의회 226곳 등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균 점수인 74.9점보다 7.6점 높은 82.5점을 기록해 전체 5등급 가운데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대구시의회는 그동안 의원과 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과 실효성 있는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등 전방위적인 청렴도 제고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의원 개개인의 청렴 의식 제고와 함께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회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렴체감도 부문에서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기관의 자정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제9대 의회가 내세운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 기조가 현장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250만 대구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의원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대상 1500억 생산적 금융 지원 패키지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신용보증기금은 23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iM금융그룹이 발표한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45조원 공급' 계획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약 1천5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지역사회에 공급한다. iM뱅크는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3억4천만원을 출연한다. 이번 지원은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행되며, △성장단계별 지원 △기업유형별 지원 등 2개 분야, 5개 세부 보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의 업력과 규모, 영위 산업, 사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보증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성장단계별 지원'은 창업 10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유형별 지원'은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과 지방이전 중소기업, 무탄소 에너지 관련 기술 보유기업과 발전사업자, 사회적경제기업, 신성장동력산업 및 수출기업 등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점 육성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대출은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보증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 승인을 받은 뒤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 약정을 체결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iM뱅크의 보증료 지원과 금리 우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가 적용돼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과 금융상품 출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로의 자금 순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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