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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동의 위조해 4억 국비 확보…특성화고 부정 공모 사실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남구의 한 특성화고등학교가 교직원 동의서를 위·변조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약 5년간 4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은 사실이 고용노동부 감사 결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해당 학교의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를 통해, 사업 신청 과정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에 동의한 것처럼 서류를 제출한 행위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9일 알려진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 참여 동의서에 첨부된 서명부는 다른 사업의 회계 증빙 자료나 행사 참석 확인용 서명을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행위가 공모 심사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관련자들의 '성실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학교장과 사업 담당 교사 등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감사 과정에서는 사업 운영의 부실도 함께 확인됐다. 해당 학교는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과 후 학생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음에도, 일부 교직원들이 사업관리 명목의 업무관리수당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교원 연수 이수 및 행정업무 수행 사실은 인정되나, 사업의 핵심인 학생 훈련이 중단된 기간 동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 사안은 시민단체의 감사 청구를 계기로 드러났다. 감사 착수 이후 학교 측은 관련 의혹이 허위라고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았고, 내부 문제를 제기한 교사를 '허위 신고자'로 지목했다. 특히 서류 위·변조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교사는 해당 내부 고발자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신고는 현재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접수돼 있다. 내부 고발자는 이후 학교법인으로부터 장시간 조사를 받았으며,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신고를 이유로 한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고 있으나, 교육 당국의 보호 조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학교 측은 고용노동부의 감사 처분에 대해 이의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당국과 관계기관의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외국인 여성 수입’ 망언 논란 김희수 진도군수, 민주당 제명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외국인 여성을 '수입하자'는 취지의 발언으로 국제적 논란을 빚은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 윤리심판위원회를 열고 김 군수에 대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 군수의 발언은 성차별적 인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인권과 평등을 중시하는 당의 기본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 외교 문제로까지 번진 사안을 엄중하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최근 공개 석상에서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외국인 여성을 '수입'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해당 발언은 외국인 여성에 대한 비하이자 인권 침해라는 지적과 함께 해외 언론과 외교 채널을 통해서도 논란이 확산됐다. 시민사회단체와 여성·인권 단체들은 즉각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고, 정치권 안팎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인식 수준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민주당 지도부 역시 사태 초반부터 “개인의 일탈을 넘어 당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해 왔다. 김 군수는 논란 이후 해명에 나섰지만, 발언의 부적절성을 명확히 인정하지 않으면서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민주당은 당 윤리 규정에 따라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이번 제명 조치로 김 군수는 무소속 신분으로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됐으며, 지역 정치권은 물론 진도군 행정 운영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여수시장 출마 선언한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국혁신당 입당

여수=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 전남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한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명 전 부지사는 지난 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여수의 산업·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이루기 위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렸다"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그는 조국혁신당에 대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개혁 정치세력이자, 민주당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을 뒷받침해 온 동반자"라고 평가하며 “기회균등 실현과 정치개혁, 저출산 대응, 지방정부 권한 확대 등 시대적 과제를 실천해 온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여수 발전을 위한 역할을 깊이 고민해 왔다"며 “이번 선택은 통합 거대 여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여수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명 전 부지사는 “조국혁신당 입당을 계기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여수의 산업 대전환과 지역경제 회복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 전 부지사는 2023년 8월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지난해 10월까지 2년 2개월간 도정 운영에 참여했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여수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이재각 전 병무청장, “J-르네상스로 예산 1조 시대…침체된 진도 체질 바꾸겠다”…진도군수 출마 선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육군 준장과 병무청장을 지낸 이재각 전 충북지방병무청장이 전남 진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중앙 행정과 군 조직을 두루 경험한 이 전 청장은 인구 소멸과 지역 침체를 진도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J-르네상스'를 앞세운 대대적인 군정 전환을 예고했다. 이 전 청장은 지난 5일 진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이 아닌 실력으로 진도의 변화를 증명하겠다"며 “정체된 지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출마 선언을 지켜봤다. 그는 자신을 '경제 사령관'으로 표현하며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전 청장은 “위기 상황에서 조직을 움직여 온 경험이 있다"며 “진도 역시 지금이 체질 개선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장성 출신인 이 전 청장은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36년간 군에 복무하며 육군 준장까지 지냈고, 이후 병무청장으로 재직하며 중앙 행정을 경험했다. 그는 “중앙에 있으면서도 고향 진도를 늘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이제는 관찰자가 아니라 책임지는 역할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이 전 청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도전 경험을 언급하며 “그 시간은 정치의 기술보다 군민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민본 행정'을 제시했다. 공약으로는 'JINDO 2026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산업·관광 전반에 걸친 중장기 발전 구상을 내놨다. 광주~영암 고속도로를 진도항까지 연결하고, 진도대교 광장을 해상 교통과 관광을 아우르는 대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농수산물 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연계한 AI·신재생에너지 배후 도시 조성 구상도 밝혔다. RNA 백신과 연구개발(R&D)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청년층이 머무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해 프리미엄 리조트와 체류형 해양 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 진도를 글로벌 해양 문화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진도개의 브랜드를 활용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내놨다. 공직사회 개혁 방안으로는 '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청장은 “군정의 신뢰 회복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찾아가는 군수실을 정례화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청장은 “이번 선거는 진도가 현상 유지에 머물지, 전남의 중심으로 도약할지를 가르는 선택"이라며 “강한 전략과 실행력으로 진도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지역 넘어 국격 무너뜨린 김희수 진도군수의 실언…외교 파장으로 확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국가·지역 의제를 논의하는 공식 석상에서, 전남 진도군수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가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 외교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인구소멸이라는 복합적 위기를 다뤄야 할 자리에 등장한 것은 정책도 비전도 아닌,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시대착오적 인식과 자질 부재의 고백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온다. 7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의 발언은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 생중계 도중 나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인구 감소 대책을 언급하며 “스리랑카나 베트남 젊은 처녀들을 수입해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구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여성'과 '결혼'을 '수입'이라는 경제 용어로 엮은 발언이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생중계 직후 해당 발언은 온라인과 지역 사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인구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두고도 최소한의 인권 감수성조차 갖추지 못한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이 발언이 단순한 표현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행정통합은 인구 유입, 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설계하는 고난도의 정책 논의다. 그러나 김 군수의 발언에서는 사람을 '데려오면 그만'이라는 값싼 수단으로 치환하는 행정 책임자의 한계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정책은 없고, 사고는 낡았으며, 문제의식은 놀라울 만큼 빈약했다는 평가다. 같은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외국인 결혼·수입 발상은 잘못된 이야기"라고 즉각 선을 그은 것과 대비되며, 김 군수의 발언은 더 또렷하게 고립됐다. 그럼에도 김 군수는 이후 발표한 사과문에서 “제도적 대응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단어 선택이 부적절했다"고 해명했다. 사람을 물품처럼 표현한 본질적 문제보다 '단어 선택'으로 책임을 축소한 해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6일 긴급 성명을 통해 “여성을 상품처럼 취급한 명백한 성차별 발언이자 인권 침해"라며 “인종과 국가에 대한 차별 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난 시대착오적 사고"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 발언은 전남 도민들에게 충격과 수치를 안겼고,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국가의 품격과 전남도의 사회·문화적 수준을 국제적으로 실추시킨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김 군수에 대한 중징계로 책임을 보여야 한다"며 “부끄러움이 도민의 몫으로 남지 않도록 전남도의 명예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군수의 실언 사태는 결국 외교 문제로 비화됐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전남도와 진도군수실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내 “베트남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개인의 무지한 발언이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국가의 품격까지 흔드는 상황으로 번진 것이다. 베트남 대사관은 특히 “베트남 교민 사회는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해당 발언이 단순 개인 비하가 아니라 양국 국민이 공유하는 존엄과 명예를 훼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내 베트남 이주 여성 단체들 역시 “우리는 인구 정책의 수단도, 수입품도 아니다"며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 일련의 사태는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이 정도의 인식과 감수성으로 과연 군정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가라는 물음이다.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다루는 자리에서조차 인권·성평등·외교 감각을 구분하지 못한 채 발언한 공직자에게, 복잡한 지역 미래를 설계할 깜냥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소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차량의 대중화를 위해 수소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9일부터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은 1대당 3450만 원이며, 올해 총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등에 우선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익산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단체다. 개인, 법인, 단체당 1대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친환경 수소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등을 제출하면, 판매사가 '무공해차량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시는 자동차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 대상자를 선정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소차 이용 편의성 증진과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해 2공단·익산목천·익산송학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친환경 차량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에서 전북권 창업 유관기관 사업설명회 열려 전북11개 창업 유관기관,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 참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6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26년 전북권 창업 유관기관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으로, 전북권 창업지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중장년 기술창업자의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익산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특별자치도창업지원과,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대 창업지원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전북 지 역11개 창업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창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 안내했다. 특히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창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과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창업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체계적 준비 돌입 익산시국화분재연구회, 2026년 연시총회 열고 축제 작품 준비 논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올해 가을을 수놓을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첫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6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익산시국화분재연구회 연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축제에서 선보일 국화분재 작품과 경진대회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연구회는 축제 작품 구상에 맞춰 생육 상태가 우수한 국화 품종을 선별하고, 국화분재 뿌리묘 올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국화축제 준비를 기초 단계부터 차분히 다져가는 첫 작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국화 재배 기술 향상과 품종 다양화, 생육 상태에 따른체계적 관리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연구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국화분재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기별 재배 기술과 작품의 독창성, 익산다움을 표현하는 분재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회원 역량을 강화하고 축제 작품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윤순 익산시국화분재연구회 회장은“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우수한 국화분재 작품을 선보이기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배에 매진하고 있다"며“올해 축제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6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파격적인 지역사랑상품권 혜택부터 의료·교통 공백 없는 안전망 구축까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속형 대책들로 채워졌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파격적인 혜택 확대다. 시는 2월한 달간 다이로움의 개인별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최대10만 원의 추가 지급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명절 성수품 준비 부담을 크게 덜 전망이다.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온라인 쇼핑몰 '익산몰'설 기획전을 운영하고, 로컬푸드 어양점 설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으로 3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10~14일 사이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환급행사도 진행돼 시장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웃는 설 대목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교통 편의 대책도 꼼꼼하게 마련됐다. 시는 연휴 기간 지역 공영주차장 103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팔봉공설묘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성묘길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며, 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실시간 관리에도 나선다. 아울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 노무비와 기성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독려해 지역 자금이 원활히 순환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대책을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체육 패러다임 대전환 ’...종목단체 자율성 강화 및 재정 지원 현실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 중심 행정 기조를 체육 분야로 확대하며, '익산 체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종목단체의 자율성을 회복하고, 체육 인프라를 시민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력의 마중물로 삼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골자로 한다. 조 출마예정자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체육 정책의 핵심은 제도나 예산 이전에 현장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신뢰"라며, “종목단체를 행정의 관리 대상이 아닌 시정 운영의 진정한 동반자로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익산시 내 73개 종목단체에 신규 사무국장 활동비 월 20만원 지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전 지원비를 부활·편성해 선수와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종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종목 관련 시설(경기장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해당 종목단체 재원으로 환원하는 파격적인 구조를 제안했다. 이는 단체의 자생력을 키우는 동시에 '위축과 통제'가 아닌 '자율과 책임'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체육시설 운영 체계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다. 시설관리공단 위주의 경직된 관리에서 벗어나 익산시 체육회 중심의 해당 종목단체와 공동 관리 체계를 구축, 시설 운영과 종목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구장·테니스장 등 종목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로 익산을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의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숙박·요식업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민생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제행사 유치와 관련해서는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익산시는 언제든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준비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올림픽 유치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특정 종목의 국제대회를 선제적으로 유치해 실제 행정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을 바꾼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행정을 바꾸는 일"이라며, “감사와 통제보다는 자문과 협의를 통해 공무원과 체육인 모두가 소신 있게 일하는 익산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 등 130건 신규 및 중점 관리 사업 발굴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5일 2027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신규사업 62건을 포함해 총 130건, 2454억 원 규모의 중점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추진 계획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200억원) △어촌뉴딜3.0사업 한자산소항∙징의항(100억원) △내수면 국가어항 조성사업(200억원) △송지 가차∙황산 옥동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380억원) △송지정수장 정비사업(360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발굴된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 사전 이행 절차를 철저히 진행하는 한편,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적극 설명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국도비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내년 국비 확보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고구마 활용 지역 대표 프리미엄 떡, 9일부터 해남미소 등에서 판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를 이용한 떡 브랜드인 '해남꿀구마떡'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가공상품으로, 소가 들어간 인절미 종류의 오쟁이떡이다. 찹쌀 반죽에 해남고구마를 듬뿍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9일부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가는 6개입 1박스에 1만5000원으로, 설맞이 할인가로 1만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12~13일에는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시식 홍보 행사도 갖는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가공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고구마끝순갠떡, 고구마오쟁이떡, 고구마꿀떡 3종의 고구마떡을 개발했다. 앞으로 떡뿐만 아니라 고구마칩, 고구마 페이스트 활용 가공상품 개발도 확대해 지역 고구마 가공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5일간, 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설명절 연휴기간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지불하는 입장료를 현장에서 전액 환급한다고 6일 밝혔다. 환급은 해남사랑품권으로 되돌려주어, 관람객들이 해남내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공룡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5000원(단체 4000원), 청소년·군경 4000원(단체 3000원) 어린이 3000원(단체 2000원)을 징수하고 있다. 유료입장객 대부분이 관외 방문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해남 지역내에서 상품권을 소비함으로써 경기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체류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설, 추석 등 명절기간 방문객이 매년 증가 추세로, 지난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바 있다. 또한 14~18일 설 명절 체험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매직 서커스, 샌드아트, 풍선쇼, 버블쇼 등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장소는 공룡박물관 지하1층 거대공룡실이다. 또한 박물관 후문 주차장에서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공룡 영화상영, SNS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료체험인 공룡무드등만들기, 화석발굴 체험 등도 공룡박물관 1층 어린이체험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이나 설 연휴기간인 오는 16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고운 모래 해변, 청정 자연환경 속 맨발로 걸으며 치유할 수 있는 곳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의 '어싱 로드(맨발 걷기 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지역 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 자원 100개를 선정,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은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 공간, 문화 콘텐츠 등 2개 분야에 총 1042개의 후보가 접수됐고,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가 '지역 문화 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 명사십리의 '어싱 로드'는 4km에 달하는 고운 모래 해변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도시에 비해 50배 이상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하러 찾고 있다. 또한 국제환경교육재단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만 부여하는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8년 연속 받은 곳이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된 이후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2회 개최됐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로컬 100 선정을 통해 신지 명사십리 어싱 로드를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정 기부 참여하면 특산품 2종 추가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설맞이 세배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명절의 의미를 담아,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산품 2종(진도 홍주, 진도 곱창김)을 추가 제공해, 총 3종 이상의 진도 특산품을 제공하는 '세배 드림' 행사다. 이에 따라 지정기부사업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포함해 총 3종 이상의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의 지정기부사업은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사업으로, 진도군 지정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의료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금이 지역의 시급한 의료 현안을 해결하는 데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기부의 의미를 느끼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기부자에게는 풍성한 진도의 특산품으로 만족을 드리고, 진도군은 꼭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 구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이 16.5%에서 44%로 대폭 상향돼, 기부자에 대한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진도군은 세액공제 혜택 확대와 다양한 지정기부사업을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돈선물세트 636kg 기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는 지난 5일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선물세트 636kg을 기부했다. 유현택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육류를 구매하는 게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한돈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한돈협회 진도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설을 맞아 준비해 주신 한돈선물세트가 주민들에게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광주 북구청장, 문상필·신수정 보합 속 김동찬 ‘맹추격’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여론조사에서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의 보합세 속에 김동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두 후보를 바짝 뒤쫓는 추격 구도를 이루면서 민주당 후보군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광남일보와 KBC 광주방송 의뢰로 지난 2~3일 이틀간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북구청장 후보 지지도는 문상필 후보가 16.6%로 가장 높았고, 신수정 후보가 14.5%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이어 김동찬 후보가 9.4%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진입을 노렸고, 조호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8.2%, 송승종 정책위 부의장 7.1%, 김순옥 국민의힘 광주시당 대변인 6.1%, 정다은 광주시의원 5.2% 순으로 조사됐다. 정달성 북구의회 의원은 4.4%,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은 3.3%, 김대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2.9%, 오주섭 전 광주은행신협 이사장은 1.4%의 지지를 얻었다. 기타 후보는 2.0%, '없거나 모름'은 18.5%로 집계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기존 인지도를 바탕으로 문상필 부대변인과 신수정 의장이 비슷한 지지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김동찬 특보가 조직 정비와 현장 행보를 강화하며 격차를 점차 좁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지역 기반과 정책 경험을 앞세워 안정적인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수정 의장 역시 그간의 정치 활동을 토대로 고정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뚜렷한 상승이나 하락 없이 보합 국면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김동찬 특보는 최근 주민 접촉을 늘리는 생활 밀착형 행보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전면에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중도층과 무당층을 중심으로 지지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라는 게 지역 정가의 시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는 양강 구도가 유지되고 있지만, 경선전까지 변수에 따라 판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며 “김동찬 특보의 추격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100%)를 활용해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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