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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고속철도 운행체계 개편 이후 나타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운행 개선 협의에 나선다. 목포시는 지난 9월 1일 고속철도 운행체계 개편 이후 달라진 열차 운행 여건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한국철도공사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수서~목포 구간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18회에서 19회로 1회 늘었다. 그러나 기존 호남고속선 운행 열차 일부가 호남선으로 변경되고, 일부 열차는 목포까지 운행하지 않으면서 시간대에 따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목포시는 단순한 운행 횟수 증가보다 시민들이 필요한 시간대에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운행체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간대별 불편사항과 지역 내 철도 이용 수요를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고, 출퇴근과 통학, 병원 진료 등 시민들의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열차 운행 개선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열차 공급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국 KTX 이용객은 2021년과 비교해 83.1% 증가했지만, 공급 좌석은 5.2%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는 이러한 이용 수요 증가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실질적인 좌석 공급 및 운행 환경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것은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운행 횟수뿐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이 실제로 겪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퇴근과 통학, 진료 등을 위한 이동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국철도공사에 충실히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함평군이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선보이는 '명품 국화분재 갤러리관'이 독창적인 작품과 자연 친화적인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식물원과 쉼'을 주제로 조성한 갤러리관은 산새 소리와 계곡 물소리, 은은한 국화 향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져 작품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함평군이 육성한 국화 품종을 활용한 목부작과 석부작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분재 49점이 전시되고 있다. 1년생 작품부터 3년생 고간작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각 분재의 특징을 시로 표현한 해설 패널을 설치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품종 등록한 '나비샛별'과 '나비백자'를 비롯해 2027년 정식 등록을 앞둔 '나비조조', '나비조황', '나비조아' 등 신품종을 활용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함평군이 그동안 개발해 온 국화분재 신품종 48품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특별 전시도 마련해 지역의 국화 육종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에게는 함평군 국화분재 사진과 2027년 달력이 담긴 포토카드도 무료로 제공해 전시 관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국화분재 갤러리관은 함평의 국화 육종 기술력과 자연의 소리, 숲의 쉼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국향대전에서 아름다운 국화 작품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1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국화 전시를 비롯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방문객 수 확대를 넘어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리는 관광정책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담양군은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함께 만드는 담양, 11월 군정 소통의 날'을 열고 관광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박종원 군수는 지난 10월 열린 담양 청년축제와 창평 전통음식축제, 생활체육대축전, 세계문화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 운영과 방문객 안전관리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선 9기 6대 군정방침 가운데 관광·문화 분야인 '격이 빛나는 문화관광'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다미담예술구와 담양 상설시장, 해동문화예술촌, 담빛음악당 등 기존 관광시설과 문화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산타축제 준비 등 주요 관광행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담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종원 군수는 “관광은 방문객 수보다 담양에 머무는 시간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가 중요하다"며 “담양만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여자 5명에 대한 표창과 시 낭송, 공직자 국외 선진지 산업시찰 2개 팀의 결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기원하는 공직자 결의도 이어졌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 제암산의 산악 레포츠 숲길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며 산림관광 명소로서 가능성을 알렸다. 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선수와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운힐(DH), 크로스컨트리(XC), 비경쟁 방식의 국민라이딩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첫날에는 제암산의 가파른 내리막길 1.4㎞ 구간에서 선수들이 속도와 주행 기술을 겨뤘으며, 이튿날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국민라이딩 참가자들은 순위 경쟁 없이 담안저수지 주변 3㎞ 구간을 달리며 제암산의 가을 풍경을 즐겼고, 산악 횡단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숲길 22㎞를 주행하며 지구력과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다운힐 남자일반부에서는 이승민 선수(마르MTB레이싱), 남자고등부에서는 강하준 선수(마르MTB레이싱)가 각각 우승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남자일반부 강동현 선수(전주시청), 남자고등부 장재원 선수(김천생명과학고), 중급 50~59세부 임대섭 선수(바이크와 친구들), 초급 40~49세부 박병주 선수(순천백두대간MTB)가 정상에 올랐다. 대회장에는 무료 대여용 자전거 50대와 참가자 기념품, 점심 식사가 마련됐으며, 자전거와 건강 체험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경쟁 경기와 일반 동호인들이 자연을 즐기는 국민라이딩을 함께 운영해 참여 폭을 넓혔으며, 제암산 숲길과 담안저수지 등 보성의 산림휴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상철 부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동호인, 행사 운영에 힘써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성 산악자전거대회를 지역 대표 레포츠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산림관광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읍민들이 연극 공연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어르신들의 삶을 되새기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화순읍은 지난 10월 3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제10회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주민 1,200여 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화순읍 번영회와 화순읍 노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임지락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최기순(101세), 김홍식(97세)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했으며, 조준성 조합장이 읍민의 상을, 내평리 정정순 씨가 효행상을, 주민자치회가 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선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을 도입해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 오른 연극 '사랑해 엄마'는 가족을 위한 헌신과 부모의 사랑을 주제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화순읍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주민 축제를 넘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읍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일 화순읍장도 “이웃 간 정이 넘치고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지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 증도의 오래된 소금창고가 예술작품과 만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신안군은 오는 11월 4일 증도 태평염전 소금창고 일원에서 '소금의 시간' 아트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 산업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유휴공간이 된 소금창고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염전의 역사와 노동의 흔적을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기획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김진규·전희경·정경미·정치구·진형주·한석경 등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소금창고는 어떤 시간을 품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소금과 염전에 깃든 삶의 기억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생명의 기원이자 인간의 노동과 정화, 기억을 상징하는 소금의 의미를 미디어 영상과 설치, 아카이빙,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염전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판길의 폐목재를 주요 재료로 활용해 소금창고 세 동을 200m가 넘는 길로 연결한 점이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과거 염전에서 소금을 운반하던 판길을 걷는 듯한 경험을 하며 세 곳의 소금창고에 설치된 작품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담긴 자연과 시간, 인간의 노동을 예술로 재조명하고, 오랜 시간 염전의 역사를 간직해 온 공간에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희경 기획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금창고를 새롭게 꾸미기보다 이미 이곳에 존재하던 시간과 풍경을 다시 바라보는 데서 시작됐다"며 “오픈데이를 통해 익숙했던 장소를 예술이라는 매개로 조금 다른 감각으로 만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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