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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전기요금·해남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배달수수료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최근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3억 6,600만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비 3종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기요금, 해남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공공배달앱 먹깨비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장에 부과된 전기요금 지원 10만원,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가맹점일 경우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에는 배달 1건당 1,000원의 배달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4일부터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2025년 매출증빙자료(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전기요금 고지서이다.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청 6층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061-530-535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고유가와 고물가 여파로 공공요금 및 각종 수수료 부담이 커져 시름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경영비 지원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환경의 달 기념 환경영화제 상영부터 특별강연, 플리마켓, 기획전시 다채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환경영화 상영회, 전문가 특별강연, 플리마켓,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6월 10일 첫 번째 상영작 「탄소를 세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1시 「그레이스」 ▲6월 25일 오후 7시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이 상영된다. 장소는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2층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6월 20일 오전 10시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홍 소장은 최근 개정판이 출간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로, 생활 속 쓰레기 문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자원순환 실천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땅끝희망이 플리마켓'도 열린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의 대표 행사로, 포인트를 활용한 자원순환 제품 구매를 비롯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 나눔장터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이 운영되어 군민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다. 6월 한 달 동안 정혜련 작가의 환경기획전시 「버려진 책, 다시 태어나다 – 업사이클링 팝업북으로 만나는 자원순환 이야기」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그림책과 종이를 활용해 제작한 입체 팝업북 작품을 선보이며,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청바지 리폼과 생활 속 배관 이해 등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곤충, 나무 등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등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환경 감수성과 자원순환 실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환경의 달을 맞아 영화,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군민들이 환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해남소통넷 또는 전화(061-530-504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유럽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 상호 협력 협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9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관계자들이 완도의 해양바이오 및 해조류 산업 현장을 방문해 상업적 협력과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의 방문은 완도군이 지난 2019년과 2024년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를 방문해 물꼬를 튼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 육성 협력에 대한 답방이자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방문단을 이끈 필립 포탕(Philippe Potin) 수석 연구원은 유럽 최대 기초 과학연구기관인 국립과학연구원(CNRS) 소속이자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장으로 해조류 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연구소장을 역임한 그는 한국 김과 다시마 등 식용 해조류의 우수성을 국제 사회에 알려왔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도 2회 연속 참여하는 등 완도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방문단은 해양바이오 연구 시설과 해조류 양식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완도의 선진화된 양식 기술과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추출·가공 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양측은 기존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상업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일정 등도 논의했다. 필립 포탕 박사는 “완도군의 우수한 해조류와 해양바이오 인프라, 체계적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이 매우 인상 깊다"면서 “프랑스의 원천 기술과 완도군의 풍부한 자원 및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랑스 로스코프 연구소와의 협력은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완도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기존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업적·과학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과 로스코프 연구소는 지난 2020년도에 다자 공동 펀딩형 국제 공동 R&D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 네트워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공동 연구 및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 확인 후 맞춤형 건강관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진도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까지 비대면 돌봄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1기 등록자 60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5월에는 2기 참여자를 모집해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자 45명을 모집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바다건너 건강 잡으러 가자'라는 표어(슬로건)를 내세우고 추진해 만족도가 높았던 조도면에서는 이번에도 여러 명의 어르신이 참여를 신청했다. 보건소의 상시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교통과 의료 취약 지역인 도서 지역 군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돌봄 형태로 진행된다. 도서 지역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스마트 기기(혈압·혈당계, 활동량계 등)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정보(데이터)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 인력이 원격으로 매일 약 먹기, 걷기 등의 맞춤형 과제(미션)를 부여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도를 제공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기관이 취약하고 노령인구 비율이 40%인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기획] ① 뜨거워지는 바다, 발전소 온배수의 경고

기후위기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발전소 온배수 문제가 새로운 환경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일대에서 추진 중인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온배수가 해양생태계와 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반세기 넘게 발전소 온배수를 직접 규제하는 법적 기준조차 없는 실정이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여수 LNG발전소 논란을 계기로 전국 온배수 문제의 실태와 제도적 허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추진 중인 LNG복합화력발전소를 둘러싸고 해양생태계 훼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환경단체와 어민들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가 바다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업자는 기술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은 한국동서발전이 추진 중인 신호남 LNG발전소다. 발전소는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대량의 해수를 끌어와 냉각수로 사용한 뒤 다시 바다로 방류하는 관류냉각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환경단체들은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배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발전소 온배수는 주변 해역보다 7~8도 높은 상태로 방류된다. 신호남 LNG발전소 역시 초당 200톤이 넘는 해수를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성명을 통해 여수산단과 인근 지역에서 추진되는 LNG복합화력발전소가 모두 6기에 달한다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 단체는 총 설비용량이 약 2600MW에 달하는 발전시설이 추가 건설될 경우 전남지역 전력수급 상황을 감안할 때 과잉 공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온배수 배출이 증가하면 이미 기후변화로 고수온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여수 연안의 해양환경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어민들의 우려도 적지 않다. 최근 수년간 여수 연안에서는 적조와 고수온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발전소 온배수까지 더해질 경우 산란장 파괴와 어족자원 감소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단체들은 특히 여수 앞바다가 반폐쇄성 해역 특성을 일부 갖고 있어 열이 장기간 축적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특정 해역의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발전사업자는 환경영향평가와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여수 논란은 단순히 지역 발전소 건설 문제를 넘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온배수 갈등의 축소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어업 피해와 생태계 변화 논란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익산 전통시장, 올여름 도심 속 바캉스 명소로 변신

6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일·구·남부·중앙·서동시장 순차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올여름 전통시장을 무대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일시장, 구·남부시장, 중앙시장, 서동시장 일원에서 '2026 전통시장 릴레이 장터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야시장과 포차축제, 청년몰 행사 등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추진하는 전통시장 연계 축제다.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시장별 특색을 살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로 오는 12~13일 매일시장에서 '2026 매일 패션시장 야시장 페스티벌'이 열려 초청가수 공연과 스트리트댄스,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9~20일에는 구·남부시장에서 '이리와 포차 축제'가 개최된다. 시장 특화 먹거리와 레트로 감성 포차, 시민 참여형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시장과 청년몰에서는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청년몰 상상포차 야시장'이 펼쳐진다. 청년 상인들이 선보이는 특색 있는 메뉴와 버스킹 공연, 무료 노래방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장터바캉스의 마지막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서동시장에서 열리는 '별별 야시장 in 2026'이 장식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익산시 관광캐릭터 마룡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축제 도장깨기'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일에 시장을 방문하면 시장별로 다른 디자인의 한정판 마룡이 키링이 제공되며, 4개 시장의 키링을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마룡이 쿠션이 증정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전통시장에는 방문객 유입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6월 집중방제 기간 운영…600여 농가에 약제 지원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확산 대응 총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시는 6월을 돌발해충 집중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유충기 방제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집중 방제는 기술보급과와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가 협력해 농경지·산림·가로수 등의 돌발해충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기후 온난화로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와 개체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해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발해충은 5월 부화 후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과 잎, 가지의 즙액을 빨아먹어 가지 고사, 상품성 저하, 그을음병 유발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시는 농가와 함께 동시다발적 공동방제를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여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교육도 진행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익산제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대상 기초 건강검진 및 복지 프로그램 연계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익산제일병원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사옥 익산제일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봉사·의료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진행되는 취약계층 복지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은 튼튼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접급성에서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제일병원 유광렬 병원장은 “자원봉사에서 강조하는 가치인 '헌신과 나눔'은 환자를 대하는 병원에서도 강조하는 가치"라며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병원의 찾아가는 기초검진 서비스가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국민주권시민연대 “정청래, 당내 경선 의혹엔 침묵…선관위엔 국정조사·특검 요구” 이중잣대 규탄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상임대표 김범태, 이하 시민연대)는 9일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를 향해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부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입장문에서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전남에서 진행된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 모집 논란, 불법 조직 동원 의혹, 금품 제공 의혹, 여론조사 왜곡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선거 기간 내내 제기됐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최근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국민주권 훼손이라며 국정조사와 특검까지 거론하고 있다"며 “국민의 표심이 왜곡됐을 가능성에는 한없이 엄격하면서도 정작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제기된 당내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는 모습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시민연대는 지난 한 달여 동안 민주당 광주시당 등 도심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부정 경선 진상규명 촉구 집회'를 이어오며 중앙당 차원의 조사와 재심을 요구해 왔지만 어떠한 공식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민주당 지도부가 선관위를 향해 제기하는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의혹 역시 독립적 조사기구를 통한 철저한 검증 대상이 돼야 한다"며 “국민주권을 말하면서 당원주권을 외면하는 정당은 스스로 민주주의 정당임을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과 광주가 역사적 통합을 통해 새로운 특별시 체제를 출범시키는 중대한 시점에 첫 특별시장부터 부정 의혹의 꼬리표를 달고 출범한다면 시정 운영의 정당성과 추진 동력은 시작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별시장은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아니라 통합시대를 상징하는 정치적 리더"라며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범하는 특별시는 시민 통합보다 갈등과 불신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민주당 중앙당을 향해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전 과정에 대한 재조사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위원회 구성 △조사 결과 공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이날 광주광역시에 '신세계 복합쇼핑몰 신축공사 중지 긴급 행정명령 청원서'도 제출했다. 시민연대는 최근 신세계그룹과 스타벅스가 진행한 이른바 '5·18 탱크데이' 마케팅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표현 활용 논란에 대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상업적 마케팅 소재로 소비한 역사 왜곡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정용진 회장이 뒤늦게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피해 당사자인 광주시민과 민주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조치나 재발 방지 대책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며 “광주 정신을 훼손한 기업이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수천억 원 규모 복합쇼핑몰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시민 정서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시민연대는 “광주시는 단순히 사업 인허가만 담당하는 행정기관이 아니라 5·18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의 자존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신세계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후속조치가 확인될 때까지 복합쇼핑몰 신축공사 중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정치 권력의 오만과 자본 권력의 역사 왜곡은 본질적으로 시민주권을 경시한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며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진상규명과 신세계 역사왜곡 논란 해결을 위해 광주는 물론 박종철 열사의 고향인 부산 시민사회와도 연대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연대는 지난 4월부터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과정의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광주 도심 집회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과문에 대한 별도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정치권과 대기업을 상대로 시민주권 회복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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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800여명 해남 찾아 해남군 스포노믹스 본격 추진“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대한민국 근대5종 선수들이 총집결해 기량을 겨루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근대5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근대5종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는 국내 근대5종 종목의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서,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매년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지난 4월 실업근대5종 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를 유치해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대5종은 레이저런, 펜싱, 수영, 웨이트트레이닝, 장애물 훈련 등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승마 종목이 장애물 경기로 대체되면서 장애물 종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장애물경기장을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450여㎡ 규모 실내 장애물경기장을 비롯해 우슬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육상, 펜싱 전용시설 등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이 해남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교통 및 편의 지원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전국의 우수한 근대5종 선수들이 해남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스포노믹스(Sports + Econonmics) 기반 스포츠마케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스포츠를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숙박·외식·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등 스포츠와 경제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전지훈련을 통해 축구, 육상, 펜싱, 근대5종 등 12개 종목 217개 팀, 4,025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연인원 4만여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전통문화예술 기반 조사 분석 후 창단 필요성과 운영방안 검토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지역 전통문화예술 활성화와 국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해남군립국악예술단 창단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 그동안 해남군은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국악 분야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립예술단의 국악 분야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용역은 해남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과 지역 국악 인적 기반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군립국악예술단 창단 필요성과 적정 운영방안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80일간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관내 국악 인적·물적 인프라 조사, 전통문화 자원 현황 분석, 진도·나주 등 인근 지자체 국악단 운영 사례 검토, 경제성·재정 부담·정책적 필요성 등에 대한 타당성 분석, 조직 구성 및 예산 산출, 단계별 운영 로드맵 수립 등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지역 국악인 및 예술단체, 군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남군 여건에 맞는 국악 분야와 운영체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기악, 성악, 무용 등 분야별 가능성은 물론 기존 지역 예술단체와의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살필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예술계와의 소통을 강화, 주요 공연과 예술제 등에서도 지역 전통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이 지역 안에서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용역은 군립국악예술단 창단 여부와 운영 방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해남의 전통문화 자원과 지역 국악인의 역량을 면밀히 살펴 군민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순환 여과식 양식 시스템 도입, 기후변화 요인 차단 안전한 양식 환경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 견인 기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사업(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첨단 친환경 양식 체계(시스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기후변화(고수온·적조 등)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식 산업을 첨단 스마트 양식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자율 제어 기술 도입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수온, 적조, 해양오염 등 외부 환경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양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수를 재순환하는 '친환경 순환 여과식 양식 시스템(RAS)'을 도입한 '기후변화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바리류(대왕바리) 육상 스마트 양식' 사업을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선정으로 군은 순환 여과식 양식 시스템을 적용하는 양식장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며, 양식 산업 고도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은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어류 폐사 문제를 해결하고 완도 수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첨단 양식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첫 선정 이어 2년 연속 쾌거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생산 기반 강화' 성과 인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의 대표 고품질 브랜드 쌀인 선진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의 보배진미쌀(품종: 새청무)이 '202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 쌀의 품질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브랜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엄격하게 심사한다. 평가 항목은 밥맛, 품종 적합성,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 외관상 품위 평가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소비자와 전문가가 인정하는 전남 최고 수준의 브랜드 쌀을 선정한다. 보배진미쌀은 지난해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이후에도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진도군은 올해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7억 원)'과 '미곡종합처리장(RPC) 10대 브랜드 쌀 곡물냉각기 지원사업(2억 5천만 원)'을 추진하며, 저장과 유통 단계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가 교육 ▲계약재배 확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재배포장 관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보배진미쌀은 최첨단 도정 시설을 활용해 '당일 도정 후 출고'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곡온과 함수율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제품 회수 제도(소비자 리콜제)를 운영해 신선하고 안전한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2년 연속 선정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농업인 ▲농협 ▲행정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보배진미쌀은 서울, 제주, 광주, 목포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고, 미국과 호주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되며 명품 브랜드 쌀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진미쌀이 지난해 첫 선정에 이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것은 농업인과 선진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년 연속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해 진도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전국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차 타고 와서 진도관광 하고 쏠비치 진도에서 숙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고속열차(KTX, SRT) 이용객을 위해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인 '진도관광·쏠비치 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도군 시티투어는 목포역과 하당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관광 접근성을 크게 높여 개별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운영되는 '진도관광·쏠비치 시티투어'는 관광과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도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본 뒤 쏠비치 진도에서 숙박하는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돼, 당일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진도의 자연경관과 문화, 먹거리 등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도관광·쏠비치 시티투어는 6월과 7월 사이에 총 4회 시범 운영되며, 소노호텔&리조트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진도군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고속열차(KTX, SRT)를 이용해 목포역까지 이동한 뒤 시티투어버스로 편리하게 진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구축했다"라며, “진도관광·쏠비치 시티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진도에 머무르며 지역의 매력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익산시-하림

익산시,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 원 환급 오는 10~14일, 전통시장 5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국산·원양산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시장, 구시장, 서동시장, 북부시장, 익산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고,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행사 기간 시장 내 지정 점포에서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4,000원~6만 7,000원 미만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구매자는 당일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부스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익산시, '익산시민창조스쿨' 참여팀 모집 오는 7월 13일까지...금마·왕궁 중심 관광 활성화·지역경제 발전 방안 모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백제 역사문화벨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참여형 정책개발 프로그램인 시민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민창조스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시민창조스쿨은 금마면과 왕궁면을 중심으로 한 백제 역사문화벨트 활성화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하게 된다.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등 익산 시민 누구나 4~8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희망연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7월 22일 최종 6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시민창조스쿨 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특강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또한 팀별로 연구비 70만 원이 지원되고 자문위원과 시의원, 공무원, 토론촉진자 등이 정책 구체화를 돕는다. 팀별 정책 제안은 9월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공개된다. 시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면 상금이 지급되며, 실효성이 높은 제안은 시정 반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익산시, 8억 원 들여 방범용 CCTV 확충 신규 설치·노후 시설 정비 추진...방범용 CCTV 총 7,168대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간다. 시는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8억 원을 투입해 도심과 농촌지역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확충·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익산시는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3756대와 마을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3412대 등 7168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차량번호판독 CCTV 14대와 마을 방범용 CCTV 11대를 신규 설치했다. 하반기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화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 방범용 CCTV 236대에 대한 유지보수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익산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동참하고 혜택 받아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 증정…세액공제·답례품까지 1석 3조 혜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5월 진행된 1차에 이어, 익산시 지정기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인 지정기부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모금액 5,000만 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황등면 뿌리찾기 프로젝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익산시가 아닌 국민은 누구나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해당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총 14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4억 8000만 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고향사랑 치유정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목표액인 20억 원 달성을 위해 자매도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를 확대하고, 농협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하림, 제14회 초등 장학생 도서 수여식 성료 정호석 대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상생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하림은 지난 5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2026년, 하림과 함께하는 제14회 초등 장학생 도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 수여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 진흥을 목적으로 마련된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하림은 이번 시상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관내 55개 초등학교로부터 추천을 접수했다. 가정환경이 어려워 도서 구입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충실한 초등학생 55명을 최종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사내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20명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함께 선발해, 총 7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 도서를 수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종업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매년 도서 수여식을 통해 지역의 밝고 건강한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지혜를 얻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림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림은 도서 장학생 지원 외에도 농가 상생을 위한 무상 물품 지원, 소외계층 나눔 행사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7~18세 한국국적 자녀, 학업격차 해소 및 진로 개발 활동 사용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과 진로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의 한국 국적 자녀로서 교육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다. 연령은 7~18세(2008~2019년생) 자녀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자녀도 포함하여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초등학생(7~12세) 연 40만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이며 신분증과 신청 구비서류를 지참해 다문화가족의 부모, 자녀, 3촌 이내의 혈족이 해남군가족센터(해남읍 서림길 6-20 / ☎061-534-0017)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8월말까지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교육활동비 카드포인트 사용 범위는 학업활동으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으로는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위생·레저 업종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20명의 자녀에게 1억 7,1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습과 진로 활동 참여의 기회를 넓혀 모든 아동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벼 이앙기 맞아 왕우렁이 피해 구제약제 및 예비모판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본격적인 벼 이앙기를 맞아 왕우렁이로 인한 어린모 피해를 대비해 방제약제 비치와 예비 모판 준비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에서 가장 어려운 제초작업에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에서 풀을 먹는 우렁이를 투입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벼 재배농법이다. 다만 우렁이가 겨울철 폐사하지 않고 월동하면서 왕우렁이로 성장하는 경우 다음해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따라 군은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연중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앙기 피해 발생이 목격된 경우 초기에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예방약제를 읍면에 비치해 즉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왕우렁이로 인한 모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확인 후 대체 모판도 공급한다. 왕우렁이 연중관리는 겨울철 논 깊이갈이로 월동개체를 집중구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앙기에는 모내기 전 유입경로 차단, 모내기 후 배수로 유입차단, 피해농지 약제구제, 피해농가 예비모판 지원 등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이와함께 군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는 농가의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앙 전 단계에서 논 유입차단을 위해 입수구에 차단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왕우렁이가 유입되는 경로를 원천 봉쇄하고, 논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균평 작업 역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앙 후 단계에서는 왕우렁이를 물길로 유인해 구제하거나 친환경 약제로 구제하고, 벼가 자라는 생육 중기인 7월 상순에는 중간물떼기 방식을 활용한다. 수확 후에는 완전물떼기 전 수거 작업과 논 말리기, 깊이갈이(심경) 작업을 병행해 흙 속에서 겨울을 지내는 왕우렁이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또한 논 인근에 물이 고여 있는 용배수로와 저수지 인근에 사전 약제를 살포해 월동 개체 밀도를 낮춘다. 군 관계자는“왕우렁이는 벼농사에서 잡초 제거에 효과적인 친환경 농법 자재로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며“다만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기후변화로 월동개체가 늘어나면서 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앙 직후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연중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민우·김동민 선수, 은메달 5개·동메달 1개 획득 완도 위상 드높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완도군은 군청 역도실업팀 소속 강민우·김동민 선수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한·중·일 국제 친선 역도 경기대회'(5.29.~31.)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61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117kg, 용상 149kg, 합계 266kg을 들어 올려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88kg급에 출전한 강민우 선수는 인상 152kg, 용상 192kg, 합계 344kg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아시아의 쟁쟁한 실력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감독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의 결과이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게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는 공연에서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교육 군민이 직접 만들고 무대에 서는 '참여형 마당극 창작 프로젝트'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진도군문화도시센터와 함께 군민이 직접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 마당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의 설화를 소재로 30분 내외의 마당극을 제작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가가 집필한 대본을 바탕으로 연출진이 작품 제작을 이끌며, 참여자들은 배우, 소품 제작, 공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맡아 하나의 공연을 함께 완성하게 된다. 공연에 참여할 인원 30명을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마당극과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진도군민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자는 참여할 수 있고, 공연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마당극학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공연 제작 과정에 실제로 참여하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10회 이상의 교육과 연습 과정을 통해 마당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예술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진도 민속의 형성 및 마당극화 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진도 민속문화의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을 공연 작품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과 연습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최종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과 대한민국마당극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도시 관련 제작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공연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마당극학교는 군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 제작과 무대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진도의 이야기와 민속문화를 담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 마당극학교'는 진도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5분과·3특위’ 체제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호남·제주 메가시티, AI반도체 산업 육성 등을 핵심 축으로 한 '5개 분과·3개 특별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이원택 당선인 측은 차기 도정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계할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인수위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분과 △내발적 발전 체감성장 분과 △도민주권 분과 △글로벌K 분과 △도민행복 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먼저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분과'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산업을 중심으로 현대차 9조 원 투자, 햇빛·바람 연금도시 등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발적 발전 체감성장 분과'는 지역 주도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 철학과 운영 기조를 재정립한다. '도민주권 분과'는 도민주권 시스템과 도민 안전, 소방, 인권 등 주민 참여 강화 방안을 다루며, '글로벌K 분과'는 K-컬처, K-푸드, K-농정 등 전북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한다. '도민행복 분과'는 농어촌 기본소득, 환경, 복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분야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인수위와 함께 가동되는 3개 특별위원회도 눈길을 끈다. 특별위원회는 △5극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위 △하계올림픽 특위 △200조 AI반도체 인프라 구축 특위로 꾸려진다. '5극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위'는 이원택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초광역 협력 구상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계올림픽 특위'는 전북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을 검토한다. '200조 AI반도체 인프라 구축 특위'는 전북을 AI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이번 인수위는 전문성을 갖춘 20명의 인수위원을 중심으로 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포함해 100여 명으로 꾸려진다. 이원택 당선인은 이를 위해 행정지원실과 대변인, 일정팀, 수행팀, 홍보팀, 취임식준비팀 등 인수위 운영을 지원할 실무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 당선인 측은 “이번 인수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광주 AI 전문가 김철현,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AI 특임 전문위원 위촉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광주에 본사를 둔 AI·데이터 전문기업 카라멜라의 김철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AI 특임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최근 김 CSO를 현장명예연구관(AI 특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2028년 12월까지 농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모델 분야 연구 자문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장명예연구관 제도는 산업계와 현장의 전문성을 국가 농업 연구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촉된 전문가는 연구 기획과 현장 실증, 정책 및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하며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촉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김 CSO가 제시해 온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론이다. 김 CSO는 간호 현장에서 활용되는 '간호과정(ADPIE)' 개념을 AI 학습용 데이터 관리 체계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오류 발생 시 이전 단계로 되돌려 보완하는 순환형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AI 산업의 성패는 알고리즘보다 데이터 품질에 달려 있다"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농업 분야 역시 데이터 품질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스마트팜과 시설원예 등 디지털 농업 현장에서 대규모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지만 센서 오류와 결측값(Missing Value. 수집돼야 할 데이터가 비어 있거나 누락된 값)은 농장별 상이한 기록 체계 등으로 인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김 CSO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 관리 전문성이 농업 AI 연구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농업 데이터의 연계 활용 방안, AI 기반 농업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 CSO는 현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AI 기술 컨설팅 전문위원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 기획자문위원, 경기도농업기술원 AI미래농업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밀농업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남대학교 대학원 환경에너지공학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농업 에너지와 AI 융합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김철현 CSO는 “농업은 데이터가 부족한 분야가 아니라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한 분야에 가깝다"며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과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에너지 비용이 생산성을 좌우하는 만큼 AI를 활용한 에너지 수요 예측과 운영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진과 협력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농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진도군, 행정소송 패소에도 항만시설 허가 ‘감감’… 갑질 행정 논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백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간 사업자의 항만시설 사용허가 연장 신청을 불허한 데 대해 법원이 위법하다고 판단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진도군이 판결에 불복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음에도 정식 사용허가 대신 한시적 사용허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원 판결 취지 이행 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함께 추가 법적 분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4일 법조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A건설이 진도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항만시설 사용허가 연장신청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진도군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해당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골재운반 차량의 교통사고 등 일부 위험 요소가 존재하더라도 항만 관리·운영에 직접적이고 중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진도군이 관련 기준에 따른 경고나 사용중지 등 단계적 조치 없이 사용허가 만료 직전에 연장 신청을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행정소송법상 취소 판결이 확정되면 행정청은 판결 취지에 따라 새로운 처분을 해야 하는 기속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의 후속 행정절차에 관심이 쏠렸으나, 업체 측은 현재까지 정식 사용허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도군은 판결 확정 이후 해당 부지가 비관리청 항만시설에 해당해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유재산법에 따른 사용허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체 측에 관련 절차를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업체 측에는 6개월 기한의 사용허가가 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건설은 조업 중단에 따른 피해를 우려해 한시적 사용허가를 받아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A건설 서모 대표는 진도군에 제출한 공문을 통해 “법원 판결 이후 군의 요청에 따라 임시허가를 받아 조업하고 있으나 본허가 여부에 대한 답변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정상적인 사업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한시적 사용허가만 유지되고 있는 현 상황이 사실상 법원 판결 취지와 배치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진도군은 관계기관 협의와 법률 검토를 거쳐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계 일각에서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본허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배경과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행정청이 별도의 행정절차를 이유로 판결 이행을 장기간 미루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중요한 것은 법원의 확정 판결 취지가 실제 행정처분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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