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장성군-고흥군-무안군-장흥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농장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의 차단방역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장성군은 최근 농기계종합교육장에서 지역 양돈 농업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돈농가가 갖춰야 할 8대 방역시설의 설치 기준과 올바른 관리·운영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8대 시설은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방조·방충망, 폐기물관리시설, 입출하대, 물품반입시설 등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하명수 수의사는 시설별 설치 기준과 관리 요령, 주요 방역수칙 등을 설명하며 농장 단위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농가별 방역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오재곤 장성군양돈협회장은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 내부로 병원체가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농가가 방역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방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축 질병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이 대표 농수산물인 김과 쌀, 유자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과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수출개척단이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둥성과 몽골 울란바타르를 찾아 총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먼저 중국에서는 국내 수출업체 희망김과 난퉁 핀다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간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추진한다. 고흥김을 주력 품목으로 현지 유통 기반을 넓히고, 제품 규격과 포장, 공급가격, 수출물량 등을 구체화해 지속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몽골에서는 고흥쌀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힘을 싣는다. 몽골 대형 유통기업인 노민그룹, 국내 수출업체 ㈜대진과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3자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을 통한 입점과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고흥쌀은 장거리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팩 포장재를 활용한 소포장·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고흥유자의 해외시장 확대도 본격화한다. 군은 몽골 음료기업 비타핏(Vitafit Group LLC)과 고흥유자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음료 개발 및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과 상품화, 현지 판매 확대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고흥군이 비타핏을 찾아 유자 음료 개발을 제안한 뒤 이어온 협의가 실제 제품 개발 단계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흥유자의 새로운 해외 수요처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협약 체결 자체보다 고흥 농수산물이 현지 시장에 실제 진출하고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품목별 특성에 맞는 해외시장 진출 모델을 만들어 농어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자원봉사센터가 가족들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초당대학교에서 가족봉사단 12가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을 굽다, 희망을 나누다'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초당대학교 김양훈 교수의 지도로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빵을 만드는 전 과정을 함께한 뒤 완성된 빵을 아동복지시설 소전원에 전달했다. 가족들은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봉사자는 “아이와 함께 빵을 만들며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주말에도 나눔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가족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기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흥군이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민선9기 공약을 반영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생활 실태, 사회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도 논의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복지 욕구를 분석하고 세부사업 성과지표 재설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제안했다. 장흥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보완해 9월 중 군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 뒤 대표협의체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30일까지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4년간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 결과를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서구-남구-광산구

광주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생활 속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2026 서구 아파트공동체 활동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주민들이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구성했다. 주민 의견수렴부터 활동계획 수립, 역할분담, 회의록 작성과 활동점검까지 필요한 과정을 단계별로 담았다. 특히 이웃 간 관계 형성과 주민참여 방법을 비롯해 생활문제 찾기, 갈등 예방과 소통, 활동 성과 공유 방법 등을 소개하고 돌봄, 층간소음·주차갈등 예방,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어린이·어르신 안전환경 조성 등 실제 아파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도 담았다. 서구와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수록해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안내서 300권을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주민자치회 등에 배포하고 구청과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의춘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아파트공동체 활동은 이웃을 돌보고 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이 우리 아파트에 필요한 활동을 스스로 찾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9월 10일까지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세큰대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공동체의 가치와 필요성, 주민 갈등을 공동체 활동으로 풀어가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인사하기 캠페인과 현장 컨설팅,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지역내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영유아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 남구는 24일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교재·교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6월 말 기준 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이면서 현원이 2명 이상인 곳이다. 공공기관이나 고용보험기금에서 운영비를 지원받는 직장어린이집과 영유아보육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시설 등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지역내 어린이집은 모두 90곳으로, 현원과 어린이집 규모 등을 고려해 한 곳당 최소 105만 원에서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지원금으로 놀이와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교구를 구입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남구는 교재·교구 구입 후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지원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재와 교구는 영유아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또래 간 놀이와 상호작용을 돕는 중요한 보육 환경"이라며 “이번 지원이 어린이집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24일 오텍캐리어㈜,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함께 '희망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및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지역사회 나눔을 직접 기획하고 봉사활동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텍캐리어㈜와 청년들은 장애인들의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해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이어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서 배식과 식사 후 정리를 도왔다. 청년들은 급식 봉사뿐 아니라 복지관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혜영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청년들의 일경험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후원물품과 따뜻한 한 끼가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신안 안심숙소, 사업비 집행 적정성 도마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염전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염전근로자 안심숙소 건립사업'을 둘러싸고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 과정의 적정성을 따지는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안군은 민선 8기 당시 추진된 압해읍 장감리 일원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사업부지 변경과 토지보상, 예산 목적 외 사용, 사업비 집행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군은 앞서 해당 사업을 포함한 일부 전임 군정 사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논란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사업 추진 방식이다. 공공시설 조성사업인 안심숙소를 시설비로 편성해 직접 추진하는 대신 민간위탁사업비 방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예산 편성의 적정성이 감사 대상에 올랐다. 사업부지도 당초 팔금면 원산리에서 압해읍 장감리로 변경됐다. 변경된 부지는 특정 업체 대표가 소유했던 토지로 확인됐으며, 신안군은 해당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1억7397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부지 변경 과정과 보상 절차의 적정성 역시 조사 대상이다. 사업비 집행 규모도 쟁점이다. 총사업비 40억 원 가운데 2024년 5억 원과 같은 해 11월 3억3000만 원, 2025년 1월 10억 원, 6월 9억 원 등 모두 27억3000만 원이 지급됐다. 전체 사업비의 약 6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실시설계 단계에서 상당한 사업비가 집행된 만큼 실제 사업 진행 정도와 지급액이 적정하게 연계됐는지가 조사 대상이 됐다. 당초 신안군의 2025년 주요 투자사업 자료에는 이 사업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고 15실 규모의 숙소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며, 당시 추진 진도는 5%로 기재돼 있었다. 보조금 사용 과정도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신안군은 수탁사업자에게 보조금 전용계좌 거래내역과 잔액증명서 등을 요구했으며, 사업비가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됐다는 내용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사용 행위의 위법성이나 형사책임 여부는 수사기관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심숙소 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집행 과정과 행정절차를 확인하고 있다"며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염전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었던 만큼, 예산 편성과 집행, 사업부지 선정, 민간위탁 과정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가 수사와 감사 과정에서 어떻게 밝혀질지 주목된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시, 1조2711억 추경안 제출…민생 최우선

나주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전 시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생활안전 강화, 농축산업·문화관광·에너지산업 육성에 재정을 집중하는 1조271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나주시는 제1회 추경 1조1422억 원보다 1289억 원(11.3%) 늘어난 규모로 제2회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24일 전했다. 일반회계는 1조1901억 원, 특별회계는 81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전 시민 민생회복지원금이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세 288억 원 가운데 240억 원을 활용해 시민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의회 의결이 이뤄지는 즉시 지급 절차에 들어가 추석 전 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영산포권역 상권 활성화 5억7000만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3억1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 2억 원, 전기저상버스 도입 6억5000만 원, 나주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억4000만 원도 편성했다. 미래 성장산업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노안 일반산업단지 설계 등 사전 절차에 예산을 투입하고 에너지·첨단산업 기업 지원과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에 40억 원을 비롯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예산을 반영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전라도 천년 역사정원과 국가유산 경관 개선,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이 포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안전 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며 “농축산업과 문화관광, 에너지·첨단산업 등 나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도 균형 있게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제28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군민에겐 친절, 동료에겐 존중"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민원 접점이 많고 현장 업무 비중이 높은 외청 및 사업부서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서별 주요 민원 특성을 반영해'군민에게는 친절하게, 동료에게는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부서 방문형으로 운영된다.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위해 지난 8월 20일 보건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등 9월까지 대상 부서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현장 중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민원 응대 기본자세 등 친절 마인드 향상 ▲직장 내 갑질 발생 예방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 안내 등이다. 특히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 처리 사례와 갑질 사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원들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관리자와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방식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상호 존중의 문화를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직원 간 배려와 소통이 깊어지고, 나아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조직문화와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시대 한국 시단의 주목받는 시인 3인, 올 가을 해남에서 만난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의 대표 문학 프로그램인'시문학콘서트'가 올 가을 더욱 특별한 무대로 돌아온다. 매년 국내 주요 시인을 초청해 온 시문학콘서트는 해남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신철규·박소란·오은 시인이 차례로 해남을 찾는다. 오는 9월 5일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심장보다 높이의 저자 신철규 시인을 시작으로, 10월 10일 한 사람의 닫힌 문 수옥의 박소란 시인, 11월 7일 마음의 일 없음의 대명사의 오은 시인이 군민들과 만난다. 각 회차에는 담소, 등걸, 박경하 등 시노래 가수 및 공연팀이 함께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저마다 뚜렷한 작품세계로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세 시인을 해남에서 연이어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인들은 대표작 낭독과 함께 작품세계와 창작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땅끝순례문학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전화접수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땅끝순례문학관(☎061-530-5127)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시문학콘서트는 해남을 넘어 전국의 문학 애호가들이 찾는 땅끝순례문학관의 대표 행사다. 올가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폭발물 테러 상황 가정, 실전 같은 훈련으로 통합 방위 태세 강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20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완도군을 비롯해 제8539부대 2대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완도지점 등 관계 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해조류센터에서 폭발물 테러 발생을 가정해 상황 발생에 따른 신과 전파를 시작으로 인명 구조 및 대피, 테러범 대응,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시설 복구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군은 훈련을 테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각 기관이 맡은 임무와 역할을 점검함으로써 통합 방위 태세와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신 군수는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국제 정세로 안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 앞서 '3분기 통합 방위 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 방위 사태 선포 및 종합 상황실 구축,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 지휘소 운용 방안 등 실질적인 훈련 내용을 사전에 논의하며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진도산 전복 1킬로그램(kg) 증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진도산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고향愛(애) 기부하고, 부모님께 전복 한 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진도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50명을 무작위 추첨해, 약 3만 원 상당의 진도산 전복 1킬로그램(kg)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당첨자가 직접 지정한 부모님, 친지, 지인 등의 주소로 추석 명절 전에 전복을 배송해 고향의 정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는 출향인과 진도에 관심을 가진 국민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진도산 전복의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9월 18일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개별 통보도 함께 진행되며, 당첨자에게 배송지 확인을 한 후 9월 21일부터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퍼센트(%)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9월 21일까지 접수, 진도 민속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 발굴 총 1억 원 규모 지원… 본선 30팀, 결선 10팀 선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진도 민속문화를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발굴하기 위해 「프로듀스 진도 '한판'」 참가팀을 9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경연은 씻김굿·강강술래·진도아리랑·진도다시래기·진도북춤 등 진도를 대표하는 민속문화 자산을 소재로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는 전국 단위의 창작 공연 경연대회로, 총 1억 원 규모의 창작지원금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 장르도, 전공도, 경력도 묻지 않는다 참가 문턱은 폭넓게 열었다. 가(歌)·무(舞)·악(樂)을 기본으로 하되 장르 제한이 없어 국악과 성악, 클래식은 물론 전자음악(EDM), 현대무용, 길거리춤(스트리트댄스), 창작춤(퍼포먼스),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가 참여할 수 있다. 전공과 비전공을 가리지 않으며, 공모를 위해 새로 결성한 공동과제팀(프로젝트팀)도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진도 민속문화를 창작 소재로 다룰 의지가 있는 국내에 거주하는 예술팀(5~20인)이며, 장애 예술인이 감독이나 연출, 지휘자로 참여하는 팀은 우대한다. 주최 측이 찾는 것은 원형의 '재현'이 아닌 '재해석'이다. 진도아리랑의 정서를 현대무용의 몸짓으로 재구성하거나, 씻김굿의 떠나보냄과 치유의 서사를 록 음악(록 사운드)으로 풀어내거나, 강강술래의 원무를 동시대 박자(비트)와 안무로 확장하는 식이다. 다만 진도 민속 요소 활용은 필수이며, 진도 민속문화와 무관한 작품과 인공지능(AI)이 창작을 주도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 '심사받는 자리'가 아니라 '성장하는 자리'… 본선 30팀 전원에 무대 기회 이번 경연이 여느 공모전과 구별되는 지점은 참가팀 전원에게 돌아가는 실질적 혜택이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과한 30개 팀 전원이 10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정식 무대에 오르고, 전문 심사위원의 구체적인 평가와 조언(피드백)을 받는다. 순위와 무관하게 참가 자체가 창작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결선에 오른 10개 팀에는 각 1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고, 11월 29일에 진도에서 열리는 결선 공개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 3,500만 원 ▲금상 1,500만 원 ▲은상(2팀) 각 1,000만 원 ▲동상(6팀) 팀에게는 각 25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연출, 음악, 무대, 공연, 유통 등 각 분야 현업 전문가의 1:1 지도(멘토링)와 결선 무대의 방송·영상 콘텐츠화를 통한 노출 기회도 제공된다. □ 경연으로 끝나지 않는다… 수상작은 국내외 유통 '공연 콘텐츠(IP)'로 결선을 통해 검증된 작품은 공연예술 전문가들인 자문단의 상담(컨설팅)을 거쳐 콘텐츠 고도화 과정을 밟고, 2027년 이후 유통이 가능한 공연 콘텐츠로 다듬어진다. 창작물의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귀속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활용 범위는 사전 협약으로 명확히 한다. 참가팀 입장에서는 상금을 넘어 작품의 '다음 무대'까지 열리는 셈이다. □ “망설여지는 아이디어일수록 저희가 만나고 싶은 무대입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의 민속문화는 박제된 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삶 속에서 불리고 이어지는 살아 있는 예술"이라며, “이번 경연은 원형을 지키는 자리가 아니라, 원형을 이해한 창작자들이 각자의 언어로 진도를 다시 쓰게 하는 자리인 만큼, 본선에 오른 모든 팀에게 무대 기회와 전문가의 조언(피드백) 기회를 제공해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접수는 9월 21일까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www.producejindo.co.kr)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지정 콘텐츠 영상, 자유 콘텐츠 영상, 시나리오와 악보 등을 제출하는 방식이며, 접수 마감은 9월 21일(월)이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되며, 기타 문의는 운영사무국 누리집 또는 이메일(jindo.hanpan@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프로듀스 진도 '한판'」은 2024년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진도군이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지역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진도만의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담양군-보성군-영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담양군은 24일 담양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담양군 주민자치회의 현주소를 비롯해 읍면 생활권 중심의 주민자치 활성화, 농촌 정책 전환과 주민자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참여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지역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해결하는 주민자치는 담양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주민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 등 참여 기반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이 장도를 찾는 관광객의 여행비 부담을 낮추고 체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타지역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도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전했다. 환급 대상은 여객선 운임과 숙박비, 음식비, 체험비 등이다. 참여하려면 전남광주관광플랫폼 '제이지 투어(JG TOUR)'를 통해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신청하고, 여행 후 10일 이내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장도는 넓은 펄갯벌과 꼬막·낙지·바지락 등 풍부한 갯벌 생태계를 품은 섬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성·순천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 뻘배어업을 비롯해 섬마을의 음식과 생활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음식·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섬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장도는 갯벌과 어업문화, 섬마을의 생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라며 “섬 반값여행이 장도를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관광지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8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영광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진다. 영광군은 오는 9월 2일 영광스포티움 축구 보조경기장에서 '2026년 천년의 빛 영광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의 저변을 넓히고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8개 시·군에서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군민들에게 그라운드골프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활기찬 체육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함평군-신안군-화순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AI, 미래차, RE100 등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1일 군청에서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 출범식을 열고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TF에는 진우삼 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AI·반도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광주 군공항 부지에 추진되는 호남권 반도체 산업과 함평의 산업 기반을 연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빛그린산단을 RE100 산업단지로 전환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 유치의 핵심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함평군은 이를 바탕으로 ▲빛그린산단 RE100 산단 지정 및 확대 ▲재생에너지 확보와 전력망 연계 ▲금호타이어 이전과 연계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AI·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배후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전문가의 전문성과 행정의 실행력을 연계해 구체적인 사업과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빛그린산업단지는 함평의 산업 지형을 바꿀 중요한 성장거점"이라며 “미래산업의 흐름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신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에 따른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1004섬신안 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7%까지 높인다. 신안군은 9월 한 달간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2%에서 17%로 상향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것이다. 군민 입장에서는 평소보다 할인 폭이 커져 추석 장보기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불법 환전이나 허위 거래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상품권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이 폭염으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 실외활동을 24일부터 재개한다. 활동시간을 조정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실내교육을 병행하는 등 어르신 안전을 우선한 탄력 운영에 들어간다. 화순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외사업 참여자 4,39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사업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낙상·교통사고·화재·폭염 대응 요령과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 보험 신청 절차, 부정수급 예방 등을 안내했다. 화순군은 8월 한 달간 실외활동 시간을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로 조정한다.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경로당 등 냉방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실내교육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9월부터는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활동 일정도 조정한다. 화순읍은 3·8일, 능주면은 5·10일, 동복면은 2·7일 장날에 참여 어르신들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일을 조정할 계획이다. 박용희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활동시간과 운영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8월 21·28일 방영... 주민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하모니 선보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화산면 주민들로 구성된 꽃메합창단(꽃메협동조합)이 KBS 신규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출연해 전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꽃메합창단은 지난 6월 16일 사전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 내용은 오는 8월 21일과 28일 오후 8시 30분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꽃메합창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노래하는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화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한 정기적인 연습과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합창단으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단순한 문화·여가 활동을 넘어 노래를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관계를 형성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발전해 왔으며 이러한 주민들의 활동과 이야기가 이번 방송 출연으로까지 이어졌다. 21일 방송에서는 꽃메합창단의 모습이 일부 공개되며 28일 방송에서는 꽃메합창단의 이야기와 무대 등 주요 촬영 내용이 본격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꽃메합창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화산면 공동체가 가진 이야기를 선보이며 주민들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통해 공동체가 지닌 '같이의 가치'를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주민들이 함께해 온 활동과 이야기가 노래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되는 뜻깊은 기회"라며“이번 방송을 통해 농촌지역의 돌봄과 공동체 활동이 가진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 이어질 꽃메합창단의 파이널 무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정·교육기관·지역주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아동권리교육을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대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9일 송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이장들의 아동권리 인식을 높이고, 아동 학대를 예방·조기 발견하는 마을 단위 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마련됐다. 송지면 교육은 이장단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교육이다. 교육에서는 아동권리 전문 옹호관인'아동권리지킴이'위원이 UN 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위기 아동을 발견하는 방법과 이장단의 역할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장은“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마을 아이들의 상황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마을의 어른이자 이장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앞서 군 공직자와 군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장단 등 지역 주민 전체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과 교육기관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권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주민 밀착형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처럼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장 등 지역사회 리더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주민이 아동권리 보호에 함께하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신설, 아동친화도시 실태 표준조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사업 발굴, 아동권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5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완도 여행 계획 관광객 대상 진행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외 마트까지 지원 범위 확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8월 26일부터 '완도 반값 여행' 5차 사전 신청을 받는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완도에서 숙박, 식당, 카페 이용 및 체험,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5차 사전 신청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완도 여행 계획이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해남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제외한다. 특히 9월부터는 관광객의 여행 소비 형태, 이용 편의성 및 타 지자체의 지원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트 등 실제 소비가 이루어지는 업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 규모 가맹점을 중심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여행 경비를 지원받기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 원이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10만 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 5인 이상 가족과 단체는 최대 50만 원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이전에 반드시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에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이 끝나면 10일 이내에 완도 관광지에서 신청자와 동반인 포함 촬영 사진 2장 이상과 숙박·식당·카페·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누리집을 통해 증빙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 반값 여행·완도군 누리집(고시 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4차 신청 때 조기 마감으로 기회를 놓친 분들은 이번에 꼭 신청하셔서 완도에서 힐링 여행하고, 여행 경비도 지원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선 9기 공약 이행 '시동'… “군민과의 약속, 속도감 있게 실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20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이재각 진도군수, 김미순 부군수,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 검토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항의 추진 가능성과 실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점검해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부서별 공약 검토 보고를 통해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 112개 실천과제​에 대해 적정성과 추진 가능성을 세밀히 분석했다. 특히, 진도군은 공약의 추진 여부를 행정 내부에서만 판단하고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 중심의 공약이행평가 체계를 구축해 공약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민간 중심의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이행 실적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은 선거 과정에서 군민께 드린 약속이자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실행과제"​라며, “각 부서에서는 공약 하나하나를 단순한 사업 목록으로 관리하지 말고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정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장기간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목표와 재원 확보 방안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공약 이행 과정을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민간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신뢰받는 공약 관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8월 26일(수) 16시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개최 입주대상, 소득기준, 임대료, 거주기간 등 핵심 정보 안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6일(수) 16시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공공임대주택의 모집 공고를 앞두고 입주 희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입주 대상과 소득 요건, 주소 요건,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군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기준을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청년형(29㎡, 4세대)과 신혼부부형(60㎡, 14세대) 총 18세대가 공급된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한부모 가족 포함)이고, 소득 기준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여야 하며, 가구원 수와 세대 구성에 따라 세부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특히, 다른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외부 청년의 유입을 유도한다. (단, 입주 가능일부터 60일 이내에 진도군으로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청년형'의 임대 조건은 보증금 150만 원에 월 임대료 10만 원, '신혼부부형'은 보증금 3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된다. 공공임대주택의 거주 기간은 청년의 경우 최대 4년, 신혼부부는 최대 7년까지 보장돼, 입주자들이 주거에 대한 불안 없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입주 희망자들이 자격 요건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여 신청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진도군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함평군-화순군-보성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반찬 한 통에 담긴 이웃의 마음…함평읍, 취약계층 20가구 챙겨 전남 함평군 함평읍에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한 끼를 챙기기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특화사업 '오늘, 마음을 담다'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함평군이 21일 밝혔다. '오늘, 마음을 담다'는 장애인과 저소득 가구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음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지역의 돌봄 역할도 함께 맡고 있다. 이날 준비된 음식은 장조림과 고구마순김치 등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각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생활 상태 등을 살폈다. 지역사회의 추가적인 후원도 이어졌다.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족탕 60개를 기부했다. 협의체는 기부받은 우족탕을 밑반찬과 함께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지선 함평읍장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정기관의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의 돌봄 문제에 주민과 민간단체, 지역 사업자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이 함께 이뤄지면서 식생활 지원을 넘어 홀로 생활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안전을 확인하는 지역 돌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금연을 결심하고도 직장이나 학교 일정 때문에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화순군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간다. 화순군은 시간과 거리 등의 이유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학생 등 금연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방문형 금연 지원사업이다. 관내 사업장과 학교 등에서 신청하면 금연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개인별 상담과 검사 등을 진행한다. 상담은 단순한 금연 권고에 그치지 않는다. 참여자별 흡연 습관과 의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일산화탄소(CO)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실시하고,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도 제공한다. 금연 과정에서 필요한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도 무료로 지원한다. 운영 방식도 참여기관의 특성에 맞췄다. 사업장은 3개월 동안 격주로 총 6차례 상담을 진행하고, 학교는 주 1회씩 6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은 앞서 상반기에도 화순우체국과 GC녹십자 화순공장 등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군은 참여자들의 호응이 이어진 만큼 하반기에도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금연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이나 단체는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금연클리닉도 별도로 운영된다.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전문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금연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의 이번 사업은 금연 의지가 있어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지역 축제에 참여해 제품을 판매한 기업이 수익금 일부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보성군은 보해양조가 지난 20일 재단법인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열린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에서 보해양조가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업이 축제에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보성군은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판매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기업의 제품과 농특산물, 관광 콘텐츠 등을 축제와 연계해 지역 내 소비와 경제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보해양조와 보성군의 협력은 이번 기탁에 앞서 차 산업 분야에서도 이어져 왔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보성 차 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성녹차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지역 차 생산 농가의 원료 판로 확대, '녹차수도 보성'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이 같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인재 육성 분야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축제 판매 부스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위해 환원해 주신 보해양조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의 상생이 차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기업과 기관·단체, 군민 등의 기탁금을 재원으로 장학금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축제가 단순한 관광객 유치 행사를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수익과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전남광주특별시-전남광주시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통합 출범을 앞두고 전남과 광주의 청년정책을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에 맞게 조정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13일 목포와 19일 광양시 청년센터에서 동·서부권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통합방안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동부·서부·광주권 청년협의체와 지역 청년 네트워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연령 기준을 비롯해 출생기본소득,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 희망일자리, 주거비 지원 등 기존 청년정책의 통합·조정 방향이 논의됐다. 청년들은 통합 과정에서 도시와 농어촌 등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기존 정책 수혜자가 통합 이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책 효과와 성과를 분석하고, 변화하는 청년 수요에 맞춰 사업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합특별시는 권역별 간담회에 이어 시군구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세부 수요를 파악하고 통합 청년정책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정책의 취지를 살리면서 지역과 청년이 소외되지 않는 균형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을 54년 만에 개편하기로 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인 20.79%를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21일 내국세에 연동하는 현행 방식을 폐지하고, 최근 3개년 평균 경상성장률에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해 다음 해 교부금 규모를 산정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새 산정 방식이 AI·디지털 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등 늘어나는 교육 수요와 인건비 상승 등 학교 현장의 실제 재정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교육청 자체 분석 결과 현행 방식을 적용하면 내년 교부금 증가분이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 개편안을 적용하면 약 2,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청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학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같은 비율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며, 학생 수 중심의 산정 방식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또 정부가 시도교육감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개편안을 추진했다며 절차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국회 교육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입법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개편안에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정부에 ▲내국세 20.79% 연동 방식 유지 ▲시도교육감 참여 공식 협의체 구성 ▲미래대응기금의 유·초·중등교육 투자 명시 등을 요구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