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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낡은 역사 넘어 서남권 교통거점으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 100년 넘게 서남권의 관문 역할을 해온 목포역이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노후 역사 신축에 이어 철도와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까지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목포역 일대의 공간과 교통체계가 동시에 바뀌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전국적으로 65곳의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반영됐으며, 이 가운데 지방권 사업은 30곳이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방권 환승센터를 기존보다 약 2배 확대하고 주요 철도거점을 중심으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본계획상 총사업비는 418억 원이다. 목포역을 중심으로 고속철도와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환승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목포역 변화의 출발점은 노후 역사 개선이다. 목포역은 1913년 목포~학교 구간 개통과 함께 역사가 시작됐으며, 현재 역사는 1970년대 후반 신축된 뒤 2004년 KTX 운행을 계기로 증축됐다. 오랜 시간 서남권의 주요 교통관문 역할을 해왔지만 역사 시설이 노후화되고 철도 이용 수요가 늘면서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목포시는 이에 따라 '목포역 대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9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화된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3층 규모의 선상역사를 새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완공 목표는 2028년이다. 여기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도 맞물려 있다. 목포MBC가 지난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목포역 역사 신축 490억 원과 철도시설 재배치 1,700억 원 등 모두 2,19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착발선도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대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낡은 역사를 새로 짓는 수준을 넘어 목포역의 철도 기능과 주변 교통체계까지 함께 손보는 이유다. 복합환승센터 구축은 목포역 대개조사업의 효과를 교통 측면에서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목포역 주변은 고속철도 이용객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때 교통수단 간 연계가 충분하지 않고 주차공간도 부족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되면 KTX·SRT 등 고속철도를 비롯해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환승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약 500면 규모의 주차공간도 확보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역과 주변 도로, 버스·택시 승강장 등의 연결성이 개선되면 목포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외부 방문객의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목포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서남권 여러 지역에서 목포를 오가는 관문이라는 점에서도 교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이 크다. 호남선의 종착역이라는 철도 기능에 복합환승 기능이 더해지면 광역교통의 중심축으로서 역할도 확대될 수 있다. 목포역 대개조와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원도심과의 연결성이다. 목포역은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주변 상권과 관광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입지다. 목포시는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역 주변 원도심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목포시는 그동안 목포역 노후 역사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를 단순한 교통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국가 기본계획 반영으로 목포역은 철도시설 개선과 환승체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변화의 축을 갖추게 됐다. 새로운 선상역사가 들어서고 철도시설이 재배치되는 데 이어 철도와 버스, 택시가 연결되는 복합환승체계까지 구축되면 목포역 일대는 지금과는 다른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결국 이번 사업의 핵심은 '역사를 새로 짓는 것'에만 있지 않다. 목포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과 지역 교통을 연결하고, 원도심으로 사람의 이동을 이어주는 도시의 새로운 관문을 만드는 데 있다. 목포시는 목포역 대개조사업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연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역은 앞으로 광역철도망 확충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교통복합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목포역 대개조사업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역의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다.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역사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그리고 2035년까지 추진되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계획대로 이어질 경우 목포역은 과거의 교통 관문을 넘어 서남권의 이동과 교류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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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샐러드·파스타 등 2종 이달부터 판매개시, 식후 낮은 혈당반응 건강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해남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2종을 1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해남 밤호박이 들어간 저당 곡물 웜 샐러드'와 '해남 밤호박이 올라간 저당 토마토 파스타'이다. 해남군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해남 농산물 이용 항당뇨 가공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 전문기업과 협력해 제품 개발과 실증을 거쳐 상품화를 완료했다. 두 제품에는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밤호박을 비롯해 귀리·보리·양파·마늘 등 지역 농산물이 활용됐다. 당류를 낮춘 레시피와 당뇨환자의 영양관리를 고려한 식단으로 설계했으며, 실증연구에서도 일반식과 비교하여 낮은 식후 혈당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9월 1일부터 메디쏠라 공식몰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본점, SSG마켓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제품은 해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 직원 1,237명 반부패·청렴 서약, 청렴 행정 의지 다시 한번 다져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1일 전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갖고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은 해남군 공직자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공개적인 청렴 다짐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약식에서는 직원 대표와 명현관 군수가 함께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낭독하고, 해남군 전체 직원 1,237명(2026년 8월 기준)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 제출했다. 해남군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에 최선 ▷직무와 관련된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 부적절한 청탁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깨끗한 공직 윤리를 지켜나감 ▷모든 이해관계자를 공정히 대하며, 편파적 행정이나 부당한 특혜가 없도록 스스로를 엄격히 통제 ▷청렴이 곧 군민의 신뢰라고 생각하며, 일상 속 실천을 통해 부정과 부조리를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반부패·청렴 서약식 직후에는 서약식에 참석한 전 직원이 함께 카드섹션을 펼치며 해남군의 청렴 의지를 강조했다. 카드 문구에는 민선 8-9기 해남군의 행정철학인 '공정''공평''공개' 와 함께'청렴'을 활용해 그 의미를 더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한 행정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군수를 포함한 전 해남군 공직자가 서로의 거울이 되어 하나 된 마음으로 깨끗한 해남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청렴 골든벨, 청렴 연극,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서한문, 건전 명절 캠페인, 청렴 주의보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시행해 더 투명한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내·외국인 관광객 10명 이상, 여행 일정·관광 지역 따라 차등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내 음식점, 숙박, 관광지,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이며, 여행 일정과 관광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당일 관광(1인당)은 체도권 12,000원, 섬 지역 15,000원을 지원한다. 1박 관광은 ​체도권 15,000원, 섬 지역은 18,000원, 2박 이상은 ​체도권 18,000원, 섬 지역 2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한다. 당일 관광(1인당)은 체도권 25,000원, 섬 지역 28,000원, 1박 이상은 체도권 30,000원, 섬 지역 33,000원, 2박 이상은 ​체도권 35,000원, 섬 지역은 38,000원을 지원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필수 관광 코스로 포함한 1박 2일 이상의 완도 치유 관광 상품을 개발·홍보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1인당 5,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단체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를 완도군에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에는 15일 이내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관광지·음식점·숙박 시설 이용 확인서, 영수증, 특산품 판매장 방문 확인서, 승선권 영수증(섬 방문 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14개 메달 획득,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값진 성과 거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제26회 전남광주농아인체육대회에서 진도군선수단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임원과 선수단 29명이 총 8개 종목에 출전했고,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훈련을 바탕으로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게이트볼 종목에서는 박종병, 박종천, 이판영, 정기주, 한재심, 박복심 선수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배드민턴에서 이홍승, 이보라 선수가 개인전 3위, 혼합복식 2위 ▲'육상 필드'에서 양세용 선수가 창던지기 1위, 포환던지기 2위, 원반던지기 3위를 기록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볼링에서는 천원령, 황선홍 선수가 2인조 1위, 개인전 2위와 3위 ▲'슐런' 종목에서 김상준, 김설례 선수가 개인전 1위와 2위를 기록했고, 김상준, 김설례, 신땅꼬, 양윤희, 이양술 선수가 단체전 3위 ▲장기 종목에서는 이문영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이보라 전남농아인스포츠연맹 진도군지부장은 “27명의 진도군 농아인 선수단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로 인해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와 빗속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함께 노력한 지도자와 수어 통역사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농아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해 주시는 진도군과 진도군의회,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 우승은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모품 비용 농가당 2만 원 까지 지원 9월 18일까지 읍면 방문 수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18일까지 각 읍면에서 예초기 무상 점검과 수리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추석 명절 전에 벌초와 풀베기 등 작업이 집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병행하며,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 비용을 농가당 2만 원 까지 지원한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초기 무상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군민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많아져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장기간 보관했던 예초기를 점검 없이 사용하면 시동 불량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예초기 무상 점검을 통해 장비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작업을 진행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전남광주, 전국 첫 스마트농업 규제특구 지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특별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와 손잡고 전국 최초의 '스마트농업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됐다. 지역별로 보유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따로 실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태양광 발전과 직류전력 공급, 전기농기계, 무인 자율농기계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광역 단위 실증이 추진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일 개최한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스마트농업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는 기존의 단일 지역·개별 기술 중심 실증에서 벗어나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별 특화기술과 연관된 규제를 통합적으로 실증하는 제도다. 이번 특구는 전남광주특별시를 중심으로 전북과 충남이 참여하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33억 원을 투입한다. 각 지역의 특화기술을 실증한 뒤 전남광주에서 이를 하나의 스마트농업 시스템으로 연계해 통합 실증하는 방식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230억 원을 투입해 영농형 태양광에서 생산한 직류전력을 교류로 변환하지 않고 농업시설과 전기농기계 등에 직접 공급하는 직류배전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실증한다. 전북은 소프트웨어 정의 농기계를 기반으로 완전 무인 자율작업과 여러 대의 농기계를 한 명의 작업자가 제어하는 다중관제 기술을 실증한다. 충남은 영농형 태양광에서 생산된 직류전원을 활용한 전기농기계 충전시스템을 검증한다. 각 지역에서 실증된 기술은 다시 전남광주에서 연계된다. 주요 실증 분야는 ▲직류배전 기반 농업용 에너지 공급·효율화 ▲전기농기계 직류 충전시스템 구축·운영 ▲완전 무인 자율작업 농기계 운행 ▲다중관제 ▲지역별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농업 통합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특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소관 8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관련 기준이나 제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신기술을 규제특례를 통해 영농환경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인력 부족과 에너지 비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실증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을 농업시설과 전기농기계에 공급하고, 무인 자율농기계와 다중관제 기술까지 연계하면서 스마트농업의 전 과정을 실증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특구 지정을 계기로 전북·충남과 협력해 태양광 발전부터 직류전력 공급, 전기농기계 충전, 무인 자율작업까지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전주기 실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류배전과 전기농기계 분야의 안전기준 및 국가표준 마련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에너지산업 기반과 농업 현장을 함께 갖춘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지역 에너지기업과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제품 사업화, 투자유치, 국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광주특별시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광주의 에너지산업 역량과 전북·충남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계해 실제 영농 현장에서 검증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통합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농형 태양광과 직류배전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전남광주를 직류배전 신산업의 실증과 사업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고흥군-함평군-장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군수와 온 군민 소통채널, 365 군민소통폰'이 운영 1년을 맞았다. 고흥군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영한 '365 군민소통폰'을 통해 지난 1년간 총 599건의 문자를 접수·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365 군민소통폰'은 공영민 고흥군수의 '군정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오직 군민'이라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된 소통창구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010-2112-3650으로 불편사항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건의·고충 등을 문자로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문자는 군수가 직접 확인한 뒤 관련 부서에 처리를 지시한다. 담당 부서는 현장 확인과 검토 등을 거쳐 2일 이내 답변을 원칙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접수된 599건을 유형별로 보면 ▲건의 358건(59.8%) ▲고충 137건(22.9%) ▲제안 19건(3.2%) ▲기타 85건(14.1%)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지역개발 123건(20.5%) ▲교통 44건(7.3%) ▲복지 43건(7.2%) 등이 접수됐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까지 군민들의 목소리가 폭넓게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65 군민소통폰'은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현장의 문제를 군민이 직접 알리고, 행정이 신속하게 확인·조치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한 군민이 전망대 화장실 저장물탱크가 넘치는 것을 발견해 소통폰으로 알리자, 군은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임을 파악해 임시조치를 했다. 이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처리 과정과 향후 계획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민원인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자 한 통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편리성을 바탕으로 '365 군민소통폰'이 군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민들이 주변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군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는 소통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년간 365 군민소통폰으로 보내주신 한 통 한 통의 문자에는 군민 여러분의 삶과 고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운영 1년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365 군민소통폰'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신속한 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행정의 사각지대까지 살피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호남대학교와 손잡고 군민들의 대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함평군은 2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와 '드림라이프대학 함평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수와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거리와 시간, 생업 등의 현실적인 여건으로 대학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군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대학 교육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선 9기 이남오 함평군수의 핵심 교육 전략인 '정주형 교육 환경 조성' 공약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림라이프대학 함평캠퍼스 조성 및 운영 ▲지역 맞춤형 학위·교육과정 개발·운영 ▲함평군민 평생학습 활성화 및 평생교육 운영 ▲학생 장학 및 취·창업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 ▲교육·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평캠퍼스 운영과 교육과정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단계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2027년 1학기 강좌 개설을 목표로 함평캠퍼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공약은 약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마중물로 삼아 군민들이 함평을 떠나지 않고도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배움이 개인의 성장과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통한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제도와 교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호남대학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함평캠퍼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교육과정을 확정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사순문 장흥군수가 지급 첫날 '찾아가는 신청'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했다. 사순문 군수는 지난 8월 31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 현장을 살피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와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 군수는 마을을 찾은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신청 절차를 살펴보는 한편,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세심한 안내와 신속한 지급을 당부했다. 장흥군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인 2026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다. 대상 군민에게는 1인당 30만원이 정책발행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장흥군 지역내 장흥사랑상품권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추석을 앞두고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마을 현장을 찾아보니 군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소통하고,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민생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보성군-화순군-담양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의 주요 현안사업 4건이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보성군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7년도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4건의 국비 4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98억 원 규모다. 반영된 사업은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26억 원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9억 원 ▲득량면 월평·신동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억 원 ▲벌교읍 호동·동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억 원이다.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26억 원씩 총 52억 원이 투입된다. 보성군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의 노후 제조시설을 현대화하고 말차 전용 제조·가공 설비를 도입하는 한편 생엽 관리와 건조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는 2008년 조성된 이후 시설과 제조설비가 노후화됐으며, 국내외 말차 수요 증가에 비해 고품질 말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문 가공시설이 부족해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예산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8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시설 현대화가 완료되면 지역내 원료차의 안정적인 가공과 품질 관리가 가능해지고 말차 생산능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기존 잎차 중심의 제품군을 말차 분야로 넓혀 차 재배 농가의 판로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국내외 식음료·디저트 시장에서 보성말차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는 2027년도 국비 9억 원이 반영됐다. 율포항은 2024년 8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2027년 상반기 국가어항 지정·고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정 이후 후속 설계와 국가어항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총사업비 135억 원 규모의 득량면 월평·신동지구 사업에는 국비 3억 원, 총사업비 93억 원 규모의 벌교읍 호동·동막지구 사업에는 국비 2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군은 두 지역의 하수처리시설과 오수관로 등을 정비해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악취와 수질오염을 줄여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에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은 보성 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양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농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꼭 필요한 현안"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긴밀히 대응해 사업 예산이 최종 확정되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글과 음악,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형 교육을 마련한다. 화순군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 '아직도 콘텐츠 만들기 어려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대본 작성과 이미지·음악·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념과 작성법 ▲Gemin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대본 작성 ▲AI 이미지 생성과 다양한 그림체·구도 표현 ▲Suno AI를 활용한 음악 생성 ▲구글 Flow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Google Vids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AI로 작성한 대본을 바탕으로 장면별 이미지와 음악을 직접 만들고 이를 하나의 영상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익히는 동시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의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9월 4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화순군 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생성형 AI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글과 이미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한 편의 영화로 완성해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보건소가 재가암환자와 보호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건강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담양군보건소는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담양군보건소 여성회관 1층에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치료 이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암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양실습 ▲구강교육 ▲한방차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니엘 근력운동 ▲심리교육 ▲꽃바구니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등을 통해 신체활동은 물론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남우주 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와 보호자가 건강관리 정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건강을 돌보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시, 투자유치 추진단 출범…첨단산업 유치 총력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반도체와 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기업 투자에 필요한 기반과 행정 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춘다. 나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이화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투자유치 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첨단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과 국·과장 등 주요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해 첨단전략산업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가용부지 확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투자유치 추진단'은 기업의 투자 문의와 업무협약 체결부터 부지 공급, 인허가, 착공, 공장 가동까지 투자 전 과정을 부서 간 협업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전담 체계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검토하던 인허가와 전력, 용수, 하수도, 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을 관련 부서가 동시에 점검하고 공유하는 '원스톱 패스트트랙'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투자 결정과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광주·나주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호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에 맞춰 반도체와 에너지 등을 핵심 유치 분야로 정하고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활용해 대규모 앵커기업 유치에 나선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과 용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스발전 2GW, 양수발전 2.5GW, 재생에너지 5.5GW 등 총 10GW 규모의 에너지 잠재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전력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업 유치의 핵심 기반인 산업용지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나주시는 기존 산업단지 내 미분양 부지와 휴·폐업 부지를 전수조사해 가용부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혁신산단과 신도산단 내 총 14필지를 공급 가능한 부지로 관리하고 있다. 또 남평농공단지 분양을 추진하는 한편 노안2농공단지와 에너지국가산단, 노안일반산단 등 신규 산업용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기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기업 유치를 위해 LG화학 공장 유휴부지를 첨단업종 유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기업의 투자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피드백 관리카드'도 도입한다. 투자 문의 단계부터 입주와 가동 이후까지 기업별 진행 상황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행정 지원이 중단되거나 부서 간 협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을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해 신규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줄이고 직접 투자 방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글로벌 에너지수도와 반도체 클러스터, 핵융합에너지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 기회를 확실한 나주 발전으로 연결하려면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기존 산업단지의 유휴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는 한편 전력과 용수, 오폐수 처리, 인허가, 인력 공급까지 투자에 필요한 복합적인 조건을 선제적으로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업과 대규모 앵커기업 유치는 국내외 여러 도시와 경쟁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인 만큼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며 축적한 투자유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나주의 강점을 기업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투자유치 활동을 출향인과 경제계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활력 넘치는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돌봄로봇부터 청소년 정책까지…광주 자치구 ‘생활밀착 행정’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중증돌봄 대상자의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돕는 맞춤형 돌봄로봇 실증에 나선다. 서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지역내 중증돌봄 대상자 4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돌봄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제 가정에서 진행된다. 서구는 대상자별 생활환경과 신체적 특성, 돌봄 수요 등을 분석해 각 가정에 적합한 로봇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히 같은 로봇을 일괄 보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상자의 일상생활과 돌봄 여건에 맞는 로봇을 지원해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활용성과 효과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실증 대상 돌봄로봇은 ▲배설 보조 ▲실내 이동 ▲이승 지원 ▲욕창 예방 및 자세 변환 ▲생체 모니터링 ▲근력강화용 유연착용 로봇 등이다.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겨 앉는 이승을 돕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생활하는 주민의 자세를 바꾸는 등 반복적으로 필요한 돌봄을 지원한다. 또한 실내 이동과 배설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상생활도 돕는다. 서구는 대상자가 직접 로봇을 사용하면서 실제 이용 과정에서 편리성과 도움 정도를 확인하고, 사용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개선점도 분석할 예정이다. 실증 결과는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재가돌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돌봄로봇은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통합돌봄 서비스와도 연계된다. 서구는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24시간 안심출동단',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돌아홈', 의료취약계층의 이동을 돕는 '천원택시' 등과 돌봄로봇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 가정 복귀부터 일상생활 지원과 위기 대응, 의료기관 연계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한다. 서구는 이번 실증을 통해 돌봄로봇이 주민의 일상생활과 가족의 돌봄 부담에 미치는 변화를 살펴보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재가돌봄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주민이 정든 집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돌봄로봇을 가족과 돌봄인력의 손길을 보완하는 또 하나의 손으로 활용해 주민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구형 스마트 통합돌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갈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나이는 숫자일 뿐, 사람들을 만나면서 몸도 움직이니까 하루가 활기찹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에서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일터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모두 7,86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남구시니어클럽과 남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등 20개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각자의 능력과 경험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터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동료와 주민들을 만나며 사회적 관계도 넓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어르신들에게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기회가 되고 있는 셈이다.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74) 어르신은 “매일 아침 일터로 나서는 일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됐다"며 “처음에는 용돈이라도 벌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일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어르신도 있다. 공공시설 지원 활동에 참여한 박모(72)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신이 여전히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박 어르신은 “지나가던 주민들이 '수고하십니다'라고 한마디 해주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기분이 참 좋다"며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처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제31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가치 확산에 나선다. 북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2시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어울림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북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토크콘서트와 유공자 표창,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먼저 같이교육연구소 정주영 소장이 토크콘서트 강사로 나서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배려하는 평등한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어 양성평등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 전원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6가지 행동 강령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한다. 행사 말미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 로고송을 합창하고 행사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드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북부경찰서와 꿈나무복지관, 우산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은 범죄 예방 및 여성안전서약 캠페인, 여성친화마을 홍보, 여성리더 활성화 지원사업 홍보,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안내 등을 진행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양성평등은 주민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광산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시민, 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청소년은 언제 시민이 되는가?'를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청소년 대표로 조민경 광산구 청소년참여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영일 광산구의회 부의장과 김성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주진웅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도 패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한 제안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 이어 객석 자유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시민이자 권리 주체로 바라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을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청소년이 권리 주체로 존중받고 정책의 주인이 되는 기반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광산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 제안과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4시부터 수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신안군-장성군-무안군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진료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시니어 의사'를 채용하고 오는 10월부터 순회진료에 나선다. 신안군은 최근 '시니어 의사'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종합격자 1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총 6명의 전문의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임상경험과 섬 지역 진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주 5일 근무하며, 세전 월 3,3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시니어 의사는 신안군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순회하면서 일반진료를 비롯해 예방접종 예진, 제증명 진단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현장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계절적으로 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예방접종을 중심으로 집중 진료를 실시한다. 이어 11월부터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정규 순회진료를 진행해 의료 공백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시니어 의사가 지역 의료 현장에 합류하게 되어 주민 건강 증진과 진료 공백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취약지역 주민들이 차질 없는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시니어 의사의 순회진료와 비대면·원격협진 시스템도 적극 연계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 황미르랜드 황토맨발길이 맨발 걷기를 즐기는 '어싱(Earthing)'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어싱'은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에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더한 말로, 맨발로 땅을 직접 느끼는 행위를 말한다.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땅이나 풀, 물의 감촉을 발로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장성 황룡강 상류 지점인 황미르랜드에 조성된 황토맨발길은 약 700m 규모의 둘레길로, 황룡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주차 공간도 가까워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신발 보관은 물론 걷기 후 발을 씻고 말릴 수 있는 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마른 흙길 사이에 젖은 흙길인 '황토질퍽탕'을 12m 규모로 조성해 색다른 맨발 걷기 경험을 제공한다. 황토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흐르는 황룡강과 시원한 강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이용객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장성군은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황토맨발길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노면이 불규칙해진 구간은 평탄하게 정비하고, 파인 곳에는 황토를 보충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또 맨발 걷기 과정에서 발에 상처가 나거나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와 소독 등 청결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 걷기를 즐기며 황룡강의 풍경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하고 있다"면서 “황미르랜드 황토맨발길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무안군은 '2026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50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실제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기준으로 월 최대 25만원을 최장 36개월간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 한도는 최대 9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소재한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어야 하며,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이 가운데 1명 이상이 만 12세 이하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다자녀가정은 연소득 1억원 이하이다. 기존 보금자리 지원사업 선정 가구와 주거급여 대상자, 유사 주거지원사업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무안군은 신청 자격 등을 심사한 뒤 오는 11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영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구입 부담을 덜고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진도군

진도군, 고급(프리미엄) 진도 전복 할인판매로 전복 어가 돕기 나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전복의 소비 위축과 산지 가격의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어가를 돕기 위해 고급(프리미엄) 진도전복 할인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자매결연 도시 8곳, 관내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킬로그램(kg)당 7~8미 크기의 싱싱하게 살아있는 전복(활전복)을 23,000원(택배비 4,000원 별도)​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접수 순서에 따라 살아있는 전복(활전복)을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품질 좋은 진도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동시에, 소비 위축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진도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코바코)​에서 살아있는 전복(활전복)을 비롯한 진도 대표 농수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청정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진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며, 지역 농수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어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6 명량대첩축제' 기간에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전복(활전복)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한 현장 판매를 통해 진도 전복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소비 위축과 산지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 전복 어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품질 좋은 진도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조가 없고 상대적 낮은 수온과 빠른 조류 속에서 자란 진도 전복은 풍부하고 깊은 맛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명절 선물용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27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향후 4년간 지역 복지 정책의 청사진이 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업무 담당자,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연구 용역 수행기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지역 주민의 복지 요구 조사 결과와 지역 사회지표 분석을 바탕으로 진도군만의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은 수렴한 의견을 계획안에 반영한 뒤, 20일간 주민 공고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제6기 계획은 향후 4년간 진도군 복지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 높은 계획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우수중소기업인 공개 모집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우수중소기업인'을 공개 모집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 첫해인 올해 우수중소기업인 선정 사업을 시행하며, 공모 대상은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소재 기업으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8월 31일 기준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3년 이상 본사와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상시고용 10인 이상인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자다. 선정 과정에서는 기업 업력과 재정 건실도, 경영성과, 고용창출,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준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등 정성적인 평가도 함께 이뤄진다. 선정 규모는 5명 이내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면 2년간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가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되고, 이자차액도 1%포인트 추가 보전된다. 구조고도화·수출진흥자금 융자액의 10% 이내 추가 지원과 신용보증료 할인, 무역보험보증료 지원 한도 10% 추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지방세 세무조사는 3년간 유예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우선 지원하고,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기술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창업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적인 신청 자격과 방법, 신청 서식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우수 기업인을 적극 발굴해 성장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며 “올해 공모 대상은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소재 요건을 충족한 기업인인 만큼 신청 자격과 접수 기간을 확인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12년부터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왔으며, 2025년까지 모두 63명의 우수중소기업인을 발굴·지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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