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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신품종 보급·기후변화 대응 등 10개 사업 추진…생산성 향상·경영비 절감 성과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특용작물과 축산 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올해 특용작물 및 축산농가 17개소를 대상으로 총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 실증, 농식품부산물 활용, 사료작물의 지역 적응성 검토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확산에 힘쓰고 있다. 먼저 버섯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느타리버섯 품종 '오타리'를 1ha 규모로 보급해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을 약 30%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육성 품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버섯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 고온피해 예방 실증사업을 통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검증했다. 친환경자재와 미생물을 활용해 인삼 재배지의 고온피해 경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전년보다 폭염 지속일수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전반적인 상품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생육과 품질 분석을 지속해 고온기 인삼 재배관리 기술을 보완하고 농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경영비 절감 성과가 나타났다.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에서는 사양관리 기술 개선을 통해 사료비를 약 15% 절감했다.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식품부산물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생산비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알팔파와 트리티케일 등 국내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의 지역 적응성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도 수확 이후 수량과 품질 등 재배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작목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육성 품종 보급부터 기후변화 대응, 생산비 절감까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검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기술의 농가 보급을 확대해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총 106명에게 1억 530만 원 지원…12월에도 중·고교생 대상 5,000만 원 추가 지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김신)가 완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든든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3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인재 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생 60명에게 총 6,777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신 장보고장학회 이사장과 김승남 상임이사, 최대곤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장 등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장보고장학회의 인재 육성 장학금은 완도군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8명에게 4,64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류수환 학생을 비롯한 60명에게 6,777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장보고장학회는 올해 총 106명의 학생에게 1억 5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김신 이사장은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던 장보고 대사처럼 학생들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훗날 고향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보고장학회는 장학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재)귀뚜라미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모범 학생과 저소득 가정 학생 등을 선발해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학생 1인당 5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허정수 장보고장학회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완도의 미래를 밝히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성세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장학사업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전남광주 지역 특등비율 1위…총 18만 5,259포대 매입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하고, 전남광주 지역 특등비율 4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진도읍과 군내면에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하고, 읍면별 일정에 따라 올해 매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매입 현장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매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영호진미로, 출하된 벼는 품질검사를 거쳐 등급별로 매입된다. 특히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농가에 출하 전 매입 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정된 품종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전남광주 지역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쌀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고품질 쌀 생산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4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18만 5,259포대(40kg 기준)다. 군은 읍면별 매입 일정에 따라 건조벼를 비롯해 친환경벼와 가루쌀 등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 쌀값 전국 평균을 바탕으로 최종 결정된다. 매입 직후에는 40kg 기준 6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3년간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 부문에서 전남광주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쌀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33명 대상…건강검진·한방진료·보조기구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은 최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 3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키·체중 등 신체계측과 체질량지수(BMI) 확인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한방진료 ▲복약지도 ▲인바디·악력 등 체력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보조 전동기구 수리와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를 도왔다. 특히 전남장애인보조기구수리센터, 전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라남도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건강검진부터 재활·체력관리, 복약 상담, 보조기구 수리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서비스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격이 마음에 드시나요?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목포시-무안군-장흥군-고흥군-영광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대학 선정 결과에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에 평가 근거 공개와 독립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 목포시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대학 선정 발표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날 서남권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목포대학교 교직원,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공동입장문에 동참하고, 의대 신설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국가정책의 취지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선정 결과가 그동안 서남권에서 제기해 온 평가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부가 제시한 '추천을 반려해야 할 수준의 하자는 없다'는 법률자문 결과만으로 평가 설계부터 점수 부여까지 선정 전 과정의 공정성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후보대학 추천에 구속되지 않는 최종 선정권자인 만큼, 추천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필요하다면 재심사나 보완 심사를 거쳐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학별 부지 확보 계획에 대한 평가 기준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했다. 목포대학교가 이미 보유한 부지와 순천대학교가 앞으로 확보할 계획인 부지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검증했으며, 이러한 차이가 평가 점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 접근성에 대한 권역별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전체가 의료취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 및 의료자원 분포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실제 의료 공백 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권역별로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서남권과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 수요가 선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개하고, 지자체 지원계획을 평가한 기준과 심사위원 구성의 전문성도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지역의 지원계획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했는지, 병원 건립과 시설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전문성이 심사 과정에서 확보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목포시는 순천대학교에 배정된 의대 정원 60명의 산정 근거와 함께 서남권의 필수·응급·중증의료 공백을 줄일 구체적인 대책도 정부가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서남권 공동입장문에는 ▲의대 선정 결정과 후속 절차 잠정 보류 및 독립적·실질적 재검증 ▲평가기준과 배점, 대학별 평가 결과, 심사기록, 법률자문 등 관련 자료 공개 및 비공개 사유 명시 ▲서남권과 목포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개 설명·검증 절차 마련 ▲서남권과 도서지역의 의료취약성을 반영한 의대·교육병원 배치 및 의료 공백 해소 대책 수립 등을 담았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대학 간 경쟁의 승패가 아니라 의료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필요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다하는 문제"라며 “순천시민의 의료 개선 염원을 존중하지만, 지역 갈등을 우려한다는 이유로 공정성에 대한 질문과 서남권 주민의 절박한 의료 수요를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선정 결과 발표로 설명과 검증의 책임이 끝났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며 “목포시는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삼향읍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제6회 무안 YD페스티벌을 개최한다. 'PLAY YD! 지금이 우리의 무대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축제의 폭을 넓혔다. 첫날인 20일에는 지난해 댄스경연대회 우승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헤이즈와 정동하, 정재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1일에는 청년과 대학생,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우원재·기리보이의 힙합 공연, 배드키즈의 EDM 파티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겨루는 경연을 펼치고, 10CM와 거니(g0nny), 엔분의일의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청년·대학 참여 부스는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21개로 늘어나며, 동서대학교와 한국영상대학교,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과 청년단체가 참여해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청년 만남의 날'도 운영한다. 청년 참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별 전공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초당대학교는 항공 시뮬레이터와 향수 만들기, 뷰티·헬스케어 체험을 운영하고, 목포가톨릭대학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재능을 축제 방문객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 의미를 더한다.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는 코미디언 김경아·김미려·조승희가 출연하는 '웃음폭탄 개그토크쇼'가 열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 체험인 '드림 캐쳐'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3×3 길거리 농구대회와 YD 드림패스, Y2K 청년존, 청춘 PLAY 챌린지, AI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안 농특산물 판매장과 남악상가 공동홍보관도 마련해 지역 상품과 상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YD페스티벌은 지역 안팎의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관내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에 나섰다. 백신 공급과 농장별 집중 소독, 해충 방제 등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축협과 협력해 럼피스킨 발생 농장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부군수는 최근 방역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장흥축협 공동방제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농장 안팎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연계해 농장별 집중 소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백신 접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백신을 공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6월 이후 태어난 송아지 등 추가 접종이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1만8,000두분의 백신 공급을 완료했다. 해충을 통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문 방제업체를 투입해 11월 초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방역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백신 접종, 해충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복지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흥군이 공직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존중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재직 중인 차정환 강사가 맡았으며, 장애인 고용 현장의 실제 사례와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보호,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흥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 복숭아 재배 농가가 체계적인 영농·경영기록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지난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묘량면 묘량농장 박신애 대표가 자유기장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경영기록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소득조사와 자유기장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록 경력과 작성의 성실성, 정확도,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신애 대표는 2024년부터 복숭아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활동과 경영 내역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특히 블로그와 엑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농장 운영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경영기록은 작물 재배에 들어가는 비용과 판매 수입 등을 정리해 농가의 경영 상태와 수익성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다. 농업인은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영농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경영기록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개선 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지는 등 정책사업 참여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제2차 경영기록장 기록방법 및 활용법 교육'과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려상 시상금 20만 원이 전달됐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이 농업경영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영기록을 통해 농가 소득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 영산강 중심 4대 관광벨트 구축 본격화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 흩어진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권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지난달 26일과 30일 시장실 소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권역 관광(레저) 자원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권역별 관광개발 방향과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분산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히 개별 관광지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연계해 나주 전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계획은 죽산보 복원권역과 영산강 친수권역, 지석천 권역, 나주호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수립한다.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분석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권역별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영산강 친수권역은 나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핵심 공간으로 육성한다. 나주역(KTX)을 출발점으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동섬, 영산강정원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구축하고 영산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와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특화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영산강의 수변 경관을 활용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주요 관광거점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이 주요 명소를 잠시 둘러보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산강 주변에 머물며 여가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산강정원의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이번 사업을 연계한다. 사업 추진 일정도 구체화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수변 랜드마크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027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2단계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계획 조정과 국비 등 재원 확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부산과 전남광주, 울산, 경남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광역 관광개발사업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영산강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죽산보와 나주호 권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K-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남도의병 테마공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구상을 제시해 국가 차원의 초광역 관광개발 전략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K-관광개발 계획은 지역에서 제안한 관광개발 구상을 검토해 초광역 단위의 관광개발 비전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이를 활용해 죽산보와 나주호 권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석천 권역을 비롯한 나머지 사업도 정부 공모사업과 전환사업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한다. 사업별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따져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관계 부서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권역별 특화 방향과 사업 간 연계성, 경제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하나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핵심 공간"이라며 “4개 권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서로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광역관광개발 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국비와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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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의 밤바다가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체류형 관광을 이끌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합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목포의 해양경관에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대교에는 노후 조명시설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다양한 색상과 연출 기법을 적용했다. 특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계절감을 살린 단색 조명과 은은한 색상 변화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다채로운 색상이 역동적으로 바뀌는 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23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옹벽과 해변에는 비디오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목포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노후 경관조명도 교체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정비로 목포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대반동 유달유원지의 미디어아트가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면서 낮과는 다른 목포의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목포시는 두 지역을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났다"며 “목포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금리와 환율, 물가 등 복잡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이 장성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5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241회 장성아카데미에 경제 전문가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 주제는 '경제를 통해 투자와 친해지기'로, 경제 지표가 금융시장과 자산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건영 단장은 환율과 금리, 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국제 금융시장과 경제 흐름을 분석해 온 전문가다.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과 부부장 등을 거쳤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경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경제를 움직이는 주요 요인들이 개인의 자산 관리와 투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경제 이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제와 금융은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강연이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개최되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반도체를 품으려면, 에너지부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벌교꼬막이 가을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꼬막 요리부터 문학기행, 공연과 야시장까지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결합한 제22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벌교천변 일원에서 '제22회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읍민회가 주최하고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벌교의 맛 꼬막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제철 벌교꼬막의 풍미와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농악 길놀이와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 축제 개막식이 열리며, 정오에는 1,000인분 꼬막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박서진, 양지은, 최유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21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기념행사와 꼬막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이 마련된다. 김용빈, 박주희, 문초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쇼도 저녁 시간대에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리고, 주무대에서는 보성소리 공연과 창극 '이순신과 열선루'가 관객을 만난다. 오후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과 폐막공연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황금꼬막 찾기와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를 비롯해 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등이 운영되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황금꼬막 대소동'은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황금꼬막을 찾아 경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먹거리 공간도 확대했다. '벌교꼬막 미식존'에서는 삶은 꼬막을 비롯해 꼬막전과 꼬막꼬치, 꼬막탕수육, 꼬막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야간에는 꼬막 야시장이 운영돼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간 사진 촬영 공간과 미리내다리 조명을 운영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체험장에서 꼬막 모양 쫀득쿠키와 바다유리 조개 팔찌, 짱뚱어 장난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벌교읍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로, 문학과 음악,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가 어우러진 보성의 대표 문화관광 지역이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화순군 홍보대사로 합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화순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락 화순군수와 김다현의 아버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다현과 화순의 인연은 지난달 17일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홍보대사 합류 소식이 군민들에게 알려졌으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위촉식 이후 김다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찾아 탐방 버스를 타고 유적 일대를 둘러봤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화순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화순고인돌유적은 지난 2000년 고창·강화 고인돌유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유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이다. 김다현은 2019년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앞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방송·공연 활동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성업 한미평화협회 회장과 양학봉 미주명사모 공동대표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미주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화순의 관광자원과 지역 매력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 대숲에서 전통 서예와 회화,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행사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7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 서예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전국 대나무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후원하고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나무를 소재로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박물관에서는 소장회화전 '엮고, 그리다'도 진행된다. 전시실과 대숲 산책로에 마련된 작품을 감상하며 가을 풍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청년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대숲 가을소리'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음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휘호대회가 전통 서예와 담양의 대나무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대숲의 아름다운 풍경과 묵향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어린이들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함평군이 체험형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쏙쏙, 초록손으로 만드는 공기숲'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자광어린이집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 기관의 어린이 152명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높은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증상과 관리 방법을 비롯해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함평군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교육 효과를 살피고, 향후 어린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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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내외 에너지기업이 참여하는 빅스포(BIXPO 2026)에서 통합 이후 첫 지자체 홍보관을 선보이며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 구상을 공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빅스포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을 연계한 지역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빅스포에는 국내외 198개 기업이 참여해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46개 세션도 운영한다. 유망기업 100개사와 투자사 39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투자관에서는 기술 교류와 투자유치, 사업 협력도 추진된다. '하나되어, 미래에너지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꾸려진 통합특별시 홍보관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전력산업 기반, 첨단산업 역량을 결합한 미래 성장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부의 '5극 3특' 성장전략에 맞춰 서남권 4대 성장엔진 가운데 미래 전력시스템과 AI 자율주행 등 핵심 산업 육성 방향을 소개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전력과 안정적인 전력공급망을 활용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구상도 제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신정훈·김주영·정진욱 국회의원, 안세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에너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형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광주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전력산업 기반, 첨단산업 역량을 결집해 미래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에너지 기술 혁신이 기업 투자와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외 에너지기업과 협력 기반을 넓히고 미래 전력산업 분야 투자유치와 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산구 평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96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반복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고 산업단지와 인근 주거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광산구는 평동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등 총 496억 원을 투입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하수관로와 배수시설 등을 확충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평동은 2020년과 2025년에도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광산구는 침수 취약지역인 평동산단 일대를 중심으로 정비 필요성과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옥동·월전동 일대 하수관로 4.012㎞ 신설·정비와 분당 50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빗물펌프장 1개소 설치다. 빗물받이 160여 개소도 추가로 설치해 빗물 배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동역 주변 공장 110여 동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옥동마을 160가구와 춘전마을 64가구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동로 등 주요 도로 6㎞ 구간과 지하철 평동역사는 침수 발생 시 물류와 교통 차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광산구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과정에서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착공 목표 시기는 2028년 상반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됐던 평동을 안전한 지역으로 바꿀 계기가 마련됐다"며 “496억 원 규모의 사업이 실질적인 침수 예방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소상공인들이 하루 1천 원으로 가게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저비용 디지털 광고사업이 지역 상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공공 전자게시대를 활용한 '하루 천 원, 착한 광고' 사업이 시행 6개월 만에 260여 건의 광고 의뢰를 기록하며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비 부담을 줄이고 홍보 기회를 넓히기 위한 '천원의 동행'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용료는 하루 1천 원, 10일 1만 원, 한 달 3만 원으로 기존 월 10만 원대 광고료보다 70% 이상 저렴하다. 서구는 지난 4월 광천동 선한병원 건너편에 광고 게시대를 설치한 데 이어 5월에는 농성역 1번 출구 인근까지 운영 장소를 확대했다. 광고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5초 분량으로 하루 80회 이상 송출된다. 광고 제작 과정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도 도입했다. 업체별 사진과 로고, 홍보 문구 등을 활용해 맞춤형 광고 시안을 직접 제작·편집하면서 별도의 디자인 인력이나 제작비 확보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도 디지털 광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식도 다양화했다.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방문 접수뿐 아니라 전자우편과 팩스를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며, 광고 제작부터 접수와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홍보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공공 전자게시대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주민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홍보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하루 천 원의 광고가 소상공인에게는 가게를 알리고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북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1억 원 규모의 하반기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발행한다. 기존 할인 혜택은 유지하면서 체크카드 방식과 온라인 충전 기능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북구는 2026년 하반기 부끄머니 발행 준비를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충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91억 원으로 상반기보다 11억 원 늘었다. 할인율은 15%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최대 5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가장 큰 변화는 구매와 이용 방식이다. 기존 은행 창구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하던 방식에서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으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선불카드 잔액이 소액으로 남았을 때 사용하기 어려웠던 불편을 줄이고,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전체 발행 물량을 오프라인 60%, 온라인 40%로 배분해 현장 발급 수요를 보장할 계획이다. 사용처도 확대된다. 기존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공공배달앱 등 온라인 영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화폐의 소비 접근성을 높였다. 하반기 부끄머니는 오는 26일부터 광주은행 앱과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발행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한 전용 체크카드 사전 발급은 10일부터 시작한다. 북구는 지금까지 발행한 부끄머니 180억 원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 약 95%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돼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용 방식을 개선한 만큼 부끄머니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항전에 나선 호남 의병들의 활약상이 연극 무대에서 되살아난다. 남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역사 인물인 고경명 의병장과 호남 의병들의 항전을 담은 창작 연극 '불꽃'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무대로 만나는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을 이끈 고경명 선생의 업적과 공동체를 위한 희생정신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불꽃'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금산성 전투부터 진주성 전투에 이르기까지 왜군에 맞서 싸운 고경명 의병장과 두 아들 종후·인후, 호남 의병들의 항전 과정을 무대에 담았다. 특히 고경명 의병장을 비롯해 김천일, 안영, 유팽로 등 역사 속 인물 20여 명이 등장해 국가적 위기 앞에서 의병으로 나선 선조들의 결연한 의지와 희생을 재현한다. 남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의병 활동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조명하고, 주민들이 호남 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남구 관계자는 “호남 의병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역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앞장선 역사적 주역들"이라며 “이번 공연이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단독] 박선원, KH 배상윤 ‘체포 반대’ 의혹…민주당 비공식 TF서 사법처리 조건 논의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주가조작 등으로 해외 도피 중인 KH그룹 배상윤(59) 전 회장의 체포조 구성에 반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계엄을 경고하며 국가권력의 책임을 강조했던 현직 국회의원이 정작 인터폴 적색 수배자의 신병 확보를 위한 체포조 구성안을 반대했다는 제보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치적 배경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배 전 회장의 대북송금 사건 관련 진술과 불구속 수사·집행유예 등 사법처리 조건까지 정치권의 비공식 회동에서 거론됐다는 주장이 더해지면서, 회동의 목적과 참석자들의 역할을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 4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8월 열린 이른바 '이재명 공소취소' 비공식 태스크포스(TF) 조찬회동에서 배 전 회장의 체포조 구성과 국내 압송 방안이 거론되자 박 의원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3일 주장했다. A씨는 박 의원과 이광범 변호사를 당시 논의의 주요 관여 인물로 지목했다. '이재명 공소취소' 비공식 태스크포스는 민주당, 국정원, 청와대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해당 회동에서는 배 전 회장의 대북송금 사건 관련 진술과 형사사건 처리 방안이 함께 거론됐다. 불구속 수사와 집행유예라는 구체적인 사법처리 조건까지 논의됐다는 것이 A 씨의 설명이다. 피의자의 체포 여부와 형사처벌 문제는 법률과 증거에 따라 수사기관과 법원이 판단할 사안이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이 체포조 구성에 반대하고 비공식 회동에서 사법처리 조건까지 거론했다면, 당시 논의가 적법한 의견 교환의 범위에 있었는지, 수사기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를 규명해야 한다. 특히 박 의원이 체포조 구성에 반대한 이유와 그 발언이 실제 신병 확보 절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해명이 필요한 사안이다. 불구속 수사와 집행유예를 누가 먼저 거론했는지, 배 전 회장의 대북송금 사건 관련 진술과 어떤 관계로 논의됐는지도 밝혀야 할 대목이다. 제보자 A씨는 박 의원의 체포 반대 배경에 배 전 회장 측의 로비와 사적 이해관계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박선원이 배상윤 측과 진술 협상-처벌 협상을 벌인 이유는 단순히 대북송금 조작 사건의 팩트를 의심해서라기 보다는 배상윤 측의 로비와 박선원 자신의 이득과도 결부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선·선거자금과의 연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박 의원이 고향 후배와 관련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왔다고도 주장했다. 박 의원의 고향 후배는 나주 영산포파 조폭 출신 서모씨(54)이다. 서 씨는 뉴월드호텔 살인 사건으로 징역 10년형을 복역하고 불법 스포츠토토 운영으로 수백억원대 자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는 하얏트호텔 M&A 과정에서 150억대 자금을 장원테크 원모씨(55. 나주 동아파 조폭 출신)를 통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씨는 배 전 회장과 같은 전남 영광 출신이다. 박선원 의원과 서 씨, 원 씨 등의 정보는 이미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게 A 씨의 설명이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배상윤 전 KH그룹 회장을 둘러싼 주가조작 사건과 계열사 자금 거래 의혹은 자본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 문제로 이어진다. 검찰은 2024년 KH필룩스 경영진의 631억 원대 부당이득 혐의를 수사하면서 배 전 회장의 공모 여부도 추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주가조작 패가망신'을 강조했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비춰 배 전 회장 관련 수사가 어떤 절차를 거쳐 진행되고 있는지, 해외 체류에 따른 신병 확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요구된다. 대북송금 사건의 주요 인물인 김성태-배상윤의 주가조작 이후 상장폐지시켜서 발생한 피해주주들이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재명 정부는 “주가조작 사범 엄단. 폐가 망신"을 천명했는데도 수천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당사자들의 사법처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문제다. A 씨는 이어 “민주당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그런 사람들이랑 진술 협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이광범 변호사의 역할이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오른다.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변호인으로 활동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국회 측 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았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성윤 의원 등 주요 정치인 관련 형사사건의 변호에도 참여한 인물이다. 이 변호사는 2026년 6월 1일 코스닥 상장사 빛과전자(069540)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빛과전자는 2025년 7월 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모·강모·배모·박모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자료에 제출된 '임시주주총회 결과'와 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김모씨는 KH건설, 배모씨는 KH필룩스, 박모씨는 KH필룩스와 KH건설에서 근무한 경력이 공시됐다. KH그룹 관련 경력자들이 빛과전자 경영진에 포진한 이후 이 변호사까지 사외이사로 합류했다는 사실은 배 전 회장 측과 이 변호사의 관계를 살펴볼 중요한 연결고리다. 이들의 선임 경위와 실제 의사결정 구조, 배 전 회장의 관여 여부가 기업 지배구조 측면의 핵심 확인 사항으로 남는다. 빛과전자는 경영진 교체 이후 2025년 12월 30일 장중 최저 592원에서 2026년 4월 16일 장중 최고 8100원까지 상승했다. 두 가격의 차이는 7508원으로 상승률은 약 1268.2%다. 빛과전자의 경영권 변동과 주가 급등을 둘러싸고 배 전 회장 측의 실질적인 경영 관여 및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5월 배 전 회장을 비롯한 관련 인물 6명의 통정매매, 미공개정보 이용, 공시의무 위반, 전환사채 거래 및 횡령·배임 의혹으로 신고됐다. 신고자는 빛과전자의 경영권 변동 과정과 관련 자금 거래를 조사 대상으로 지목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박선원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관련 의혹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다. 이광범 변호사에게도 사실관계 확인과 반론을 요청하기 위해 사무실로 연락해 비서에게 취재 취지를 설명하고 연락처를 남겼으나 답변은 오지 않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배 전 회장 측의 진술 협상 논의 경위를 비롯해 빛과전자 경영권 변동과 자금 거래 의혹, 알펜시아리조트·하얏트호텔 인수 및 장원테크 등 코스닥 상장사 M&A 과정의 자금 흐름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관련 자금이 이들 인수·합병 과정에 유입됐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관련 내부자와 사채업계 사정에 정통한 취재원들의 진술 및 금융거래 자료를 교차 검증해 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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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화합·상권 활성화 도모… 법률·금융상담부터 체험·판매까지 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6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소상공인의 날 한마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법률·금융상담과 창업·폐업 상담이 진행된다. 캐리커처, 드론 체험, 아나바다,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수제맥주와 군고구마, 떡갈비, 핸드메이드 가방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일부 제품은 5~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기념식이 열리며, 식전행사로 소상공인 노래자랑과 경품 행사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061-535-4225)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지역 상권과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등 5개 단체 장학기금 900만 원 기탁 해남미남축제 현장에서도 장학기금 1,000만 원·고향사랑기부금 1,600만 원 전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단체와 공직자, 출향 향우 등이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하며 해남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을 비롯한 5개 단체가 총 900만 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단체별 기탁액은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100만 원, 해남군양곡협회 200만 원, 해남군직거래사업단 300만 원, 혁사마 연구단 100만 원, 해남군청 토우회 200만 원이다.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사업기금 기탁에 동참했다. 해남군양곡협회는 지역 농업과 양곡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해남군직거래사업단은 추석 명절 꾸러미 판매 수익금 일부를 회원들과 함께 모아 기탁했으며, 혁사마 연구단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대회에서 받은 포상금 일부를 장학사업기금으로 내놓았다. 해남군청 토우회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해남미남축제 현장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30일 축제장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이 장학사업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뜻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도 잇따랐다. 재광향우회 김승휘 회장이 500만 원, 재광향우회 SNS 강영자 홍보처장이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남농협과 진도농협, 황산농협과 나비골농협도 각각 500만 원씩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1,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기탁은 출향 향우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역 농협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해남미남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사업과 다양한 고향사랑기부 활용사업을 통해 해남군이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설명회 열고 군민 의견 수렴… 2027년 8월 착공, 2029년 4월 개관 목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완도읍 군내리 일원에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한다. 독서와 학습은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완도 청년센터에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완도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도서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설계 용역사의 사업 개요와 건축 계획 설명, 향후 추진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집중 학습 공간 조성, 주차 공간 확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완도교육지원청과 논의했던 평생교육관과 도서관의 통합 조성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군은 두 시설을 별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3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컨설팅과 전라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올해는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6월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향후 계약 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8월 착공하고, 2029년 2월 준공한 뒤 같은 해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다목적 공간 등을 조성해 세대별 독서·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복합문화도서관이 완공되면 독서와 교육,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서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시설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7~8일 진도개테마파크서 '2026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 개최 홍주 칵테일·하이볼 체험부터 음악 공연·지역 먹거리·공예 체험까지 풍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가을 국화 향기와 함께 지역 대표 전통주인 진도홍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진도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보배섬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도홍주를 활용한 다양한 주류 체험과 음악 공연, 지역 관광두레 참여 업체들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7일 오후 2시에는 '아르유'의 케이팝(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오후 3시부터는 홍주 칵테일 클래스와 홍주 하이볼 연구소가 운영돼 전통주 홍주의 색다른 맛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오후 4시 30분에는 루비콘 밴드의 7080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에이비에이코리아(ABA코리아)의 홍주 칵테일 공연을 시작으로 할리퀸의 케이팝 공연과 도미노보이즈의 전자음악(EDM)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 55분부터는 가수 미기의 통기타 공연이 가을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오전 10시 '진심밥심'의 막걸리 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는 운림예술단의 진도북놀이 공연과 체험이 마련돼 진도 고유의 전통문화와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역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와 공예 체험도 풍성하다. '보배야 놀자'는 전복 음식 체험을, '홍홍단'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로컬 젤리 만들기와 자일리톨 담아가기 체험을 선보인다. '진심밥심'에서는 홍주와 막걸리 체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윤공방'의 홍주 열쇠고리 만들기, '초록스토리'의 테라리엄 만들기, '도팍 구르는소리'의 솟대 제작 체험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역 식재료와 전통주, 공예품 등 진도의 먹거리와 생활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지역 업체에는 상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도홍주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먹거리와 전통문화,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3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AI 활용 스마트농업 혁신 다짐…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상호기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농업인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지역농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진도군은 지난 3일 실내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3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진도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회장 박수희)가 주관하고 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혁신하는 첨단농업, 함께 여는 진도농업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유공 회원 표창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활동성과 영상 상영, 진도농업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진도군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해 지역 간 상생협력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발전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친환경농업 실천과 AI 등 신기술 활용, 농업소득 향상, 지역사회 봉사와 화합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관도 운영됐다.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생산한 농작물과 지역 농특산물, 농식품 가공 교육과정에서 개발한 제품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율주행 트랙터를 비롯한 첨단 스마트 농기계도 선보여 농업기술의 발전 방향과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등 어울림 마당이 이어져 회원들이 일상의 영농활동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업인 학습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회원들이 지역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촌지도자회의 경험과 생활개선회의 실천력, 4-H회의 젊은 열정이 하나로 모인다면 진도농업은 더욱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확산시켜 농업소득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진도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나주시-고흥군-보성군-무안군-장흥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 영천사가 간직해 온 조선 전기 불교조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인 '나주 영천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이 지난달 3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 불상은 조성 당시의 발원문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제작 시기와 조성 주체는 확인되지 않지만, 신체 비례와 얼굴 표현, 옷 주름 등의 조형적 특징을 고려할 때 16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승려의 모습을 한 지장보살이 한쪽 다리를 아래로 내린 유희좌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왼쪽 어깨에서 접히는 옷자락과 대좌 아래까지 길게 이어지는 옷 주름 등이 조선 전기 불교조각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등신대 규모의 반가 자세 지장보살상은 현존 사례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고, 15세기 후반 불교조각 전통이 16세기로 이어지며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불상의 전승 과정에도 지역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나주 혼간지 영산포포교소로 옮겨졌던 불상은 1954년 영천사를 창건한 관불 스님에 의해 다시 사찰로 옮겨져 봉안됐다. 나주시는 이번 지정 예고를 계기로 지역에 전해 내려온 조선 전기 불교문화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보물 지정 예고는 나주가 오랜 세월 간직해 온 불교 문화유산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라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그 가치를 후대에 온전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지정 예고일부터 30일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거점 조성을 위해 전남 고흥군과 경남 사천시가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선다. 고흥군은 사천시와 함께 오는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상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금주·서천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야 의원 41명이 공동 발의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양 지자체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문금주·서천호 의원을 비롯해 고흥군민과 사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법안 통과를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알릴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우주항공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산업·교육·문화·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복합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산업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고흥과 사천의 상생 발전과 글로벌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사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산업과 교육,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정주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군민들과 함께 지역 생태공원을 걸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다지는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보성군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녹차골보성향토시장과 동윤천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년 다 함께 걸어보성!'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어온 걷기 활동을 군민 공동 참여 방식으로 확대하고,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대상은 보성군민 300명 내외로, 희망자는 11월 17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 모여 동윤천생태공원 입구 데크길과 철도건널목, 공원 둘레길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3.4㎞ 구간을 걷는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함께 신체활동, 비만 예방,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보건사업 홍보도 진행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에서도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흡연 예방교육부터 맞춤형 금연지원, 금연환경 조성까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건강증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안군은 2026년 금연의 날 기념 지역사회 금연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군은 보건소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개인별 상담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 세대의 흡연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체험활동과 퀴즈 등을 활용해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 위험성을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 방식을 다양화했다. 생활공간의 금연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공동주택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안내와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금연아파트 운영을 지원하는 등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송미영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군민의 금연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교육과 맞춤형 금연지원,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유기동물 보호환경 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동물보호센터 신축에 나서는 등 동물복지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7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하고 전담조직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센터 신축에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며, 2027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에는 동물보호시설과 입양센터 등을 갖춰 유실·유기동물의 보호 여건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입양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홍보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역축제와 연계해 입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한 결과,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유기동물 41마리의 입양을 성사시켰다. 사순문 장흥군수도 유기견 1마리를 직접 입양하며 입양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 군수는 “직원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수범했다"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7년 동물보호팀 신설을 추진해 보호센터 운영과 관련 행정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SNS와 지역행사를 활용한 입양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군은 보호시설 확충과 전담조직 운영, 입양 지원을 연계해 유기동물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서구-북구-광산구-남구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도시철도 2호선 사업에 대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전담 홍보조직을 가동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달 26일 7개 팀 10명으로 구성된 도시철도 2호선 홍보전담팀(TF)을 발족하고 누리집 정비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등 홍보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시민들이 사업 정보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 체계를 개선하고 시각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개설했으며, 공사 현장 소식 등을 담은 게시글 4건을 게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표 계정의 도시철도 관련 콘텐츠 5건도 연계해 홍보하고 있다. 누리집에는 '본부소식' 게시판을 신설해 본부 행사와 회의, 홍보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도시철도 2호선 전체 공정률과 토목·건축·소방 등 분야별 진행 상황도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식 SNS 채널 홍보 협조를 요청하고, 공사 현장 사진과 영상을 매주 한 차례 게시할 계획이다. 누리집을 통해서도 매월 최신 공정률을 공개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서구가 추진한 골목페이 환급행사가 4주 연속 조기 마감되며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4억원의 환급 예산으로 121억원 규모의 소비를 이끌어내면서 지역 내 생활소비를 골목상권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지난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골목페이 환급행사에서 전체 환급 예산 4억원이 모두 소진됐으며, 행사 기간 거래액은 약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금액의 5%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1인당 회차별 최대 환급액은 1만원으로, 4주간 회차별 중복을 포함해 총 11만7392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투입 예산의 30배가 넘는 소비를 창출한 데 이어 올해 초에도 3개월간 14억원의 환급 예산으로 410억원 규모의 소비를 유도하는 등 골목페이 환급행사가 지역 소비촉진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 형태에서도 주말과 행사 시작일에 결제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였다. 1회차 시작일인 10월 2일에는 약 12억원이 결제됐으며, 2~4회차 역시 토요일 결제액이 각각 9억8000만원, 10억5000만원, 9억8000만원으로 회차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차별로 배정된 1억원의 예산도 매주 행사 시작 4일 만에 모두 소진됐으며, 4주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체 결제액은 약 232억원에 달했다. 추석 이후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시기에도 7~8월 휴가철 수준의 소비 흐름을 유지했다는 게 서구의 설명이다. 이 같은 소비 기반에는 서구의 골목형상점가 확대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서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18개 동 전역 126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음식점과 카페, 동네마트, 주유소 등 생활밀착형 점포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진행한 골목상권 활성화 설문조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자의 71.8%가 소비 증가를 체감했으며, 가맹 소상공인의 94.1%가 매출 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소비가 동네 가게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골목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골목형상점가 기반에 소비촉진 정책을 결합해 골목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북구청 검도단이 선수와 코치를 동시에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에 진출시키며 한국 검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북구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단 소속 김현영 선수와 최철규 코치가 내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76명의 선수가 참가해 1~3차 예선과 최종 선발전을 거쳤다. 최종적으로 7명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김현영 선수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김 선수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국제무대에서 다시 기량을 선보이게 됐다. 최철규 코치는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과거 북구청 검도단 선수로 활동하며 제14·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두 차례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지도자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게 됐다. 특히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국가대표 코치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철규 코치는 “같은 팀 소속 김현영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더욱 영광스럽고 뜻깊다"며 “북구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검도와 북구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선수와 코치의 국가대표 동반 선발은 검도단의 꾸준한 노력과 북구의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한 데 이어 34억원이 넘는 소비지출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방문객 소비지출 효과가 약 34억3100만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축제 평가용역에 따르면 이틀간 방문객은 9만81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문객 규모는 시간대별 드론 촬영 자료와 평균 체류시간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 특히 소비지출 효과는 지난해 20억2100만원보다 69.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축제장 내 식음료와 상품·기념품 구입, 플리마켓 이용 등에 따른 지출이 25억8400만원, 행사장 밖 광산구 지역에서 발생한 숙박과 음식점·카페·상점 이용 등 소비가 8억4700만원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만족도 역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 6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축제 전반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1점을 기록했으며, 개막식 불꽃놀이와 블랙이글스 에어쇼, 주요 음악 공연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 대상 8개 프로그램 모두 4점 이상을 기록했다. 도심 승마체험과 보드게임, 뮤직피크닉 등 체험·휴식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가족·친구 간 여가활동을 목적으로 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광산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와 도시 이미지 제고 항목도 각각 3.97점으로 나타나 축제가 지역 관광과 도시 브랜드에 미친 영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축제 운영을 보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축제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9만8100명의 시민과 관광객 덕분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객관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고 지역과 상생하는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가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남구는 오는 7일 주월동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 광장에서 '제12회 남구 어울림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가 된 전남·광주, 배움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남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 기관과 학습동아리, 수강생, 주민 등 24개팀이 참여해 공연 6개팀, 전시 6개팀, 체험 12개팀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식전 행사에서는 난타와 택견 생활체조, 장애인복지관 누리 앙상블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1시 30분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와 우리말 글짓기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상작 낭독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셔플댄스와 에어로폰, 앙상블 연주 등 학습동아리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전시 공간에서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24점과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미술·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팝업북과 풍선 꽃 만들기, 과일 칩 강정, 드립커피 체험을 비롯해 바다 유리와 커피박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등 12개 부스가 운영된다. 초·중학생을 위한 로봇·이미지 제작·지도 만들기 등 과학 체험과 주민 대상 미니 탱크, 스마트 집게 로봇 체험도 진행돼 세대별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영광군-함평군-신안군-담양군-화순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을 입고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목포시는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에 추진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3일 목포대교 경관조명 사업과 함께 합동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목포대교와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 경관에 빛과 영상 콘텐츠를 더해 야간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 공사에 들어가 10월 모든 공정을 마쳤다. 주요 시설로는 유달유원지 옹벽과 해변에 비디오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목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노후 조명을 교체하는 등 주변 경관조명을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기존 해안 풍경에 빛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낮과는 차별화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바다를 배경으로 색다른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대반동 일대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목포의 아름다운 바다와 빛, 영상이 어우러진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607톤 매입에 나선 가운데 장세일 군수가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수매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건조벼 매입을 이어갈 계획이며, 매입 물량은 산물벼 500톤, 건조벼 5472톤, 친환경벼 1660톤, 가루쌀 975톤으로 구성됐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으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입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에서 농약이 검출되면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친환경 벼 매입 물량은 지난해 625톤에서 올해 1660톤으로 늘어나 16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친환경 농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영광 쌀의 품질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달 28일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창고주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지게차 제한속도 시속 10㎞ 준수와 안전모 착용, 장비 사전 점검, 적재물 상·하차 안전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장세일 군수는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벼의 적정 건조를 당부하며 “공공비축 벼 매입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친환경 벼 매입량 증가를 계기로 재배면적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함평군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경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정보화농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지역 일원에서 전남 9개 시군 정보화농업인 회원과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남 스마트 정보화농업인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다름을 잇고, 함께 성장하는 전남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이 주관했으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경영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 함평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수와 모정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김동관 전남광주농업기술원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으며, AI·디지털 활용 교육을 비롯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판매, 숏폼 영상과 라이브 방송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 콘텐츠 제작 방법과 온라인 판로 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해수찜을 체험하고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하며 지역 농업인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과 재배 작목이 다른 농업인들이 정보화농업이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대회가 농업인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경영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의 성장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유통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이 세월의 흔적과 자연의 예술성이 담긴 전국 명품 분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가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1004섬 분재정원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월이 빚은 유산, 푸른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한국분재협회와 한국수목조형예술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개막식은 6일 오전 11시 황해교류박물관 3층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전국 분재 애호가들이 출품한 우수 경연 작품을 비롯해 신안군이 소장한 명품 분재와 소품 페어전 등이 마련돼 다양한 수형과 분재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가가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분재 시연, 분재교실 등을 통해 분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즐길거리를 더한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전시와 체험, 먹거리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인근 관광지와 지역 상권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통해 신안군의 우수한 분재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전국의 명품 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어린이들의 종이 위 상상력이 담양의 대나무를 만나 실제 공간으로 탄생한다. 가족과 예술가, 대나무 명인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담양에서 펼쳐진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2026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 '특별한 상상, 대나무아지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꿈의 아지트를 가족과 전문 예술가, 대나무 명인이 함께 제작하는 공동창작형 행사로, 총 20가족이 참여해 20동의 대나무 아지트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비밀스러운 자신만의 공간이나 가족과 함께 머물고 싶은 쉼터 등 각자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예술가와 대나무 명인은 재료의 특성과 구조적 안전성 등을 고려해 실제 제작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체화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담양의 대표 생태자원인 대나무 가운데 간벌 대나무를 창작 재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지역 자원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대나무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여준다는 취지다. 완성된 작품은 축제 이후에도 관람객과 만난다.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담빛음악당 잔디밭에서 '특별한 상상대(竹)로' 전시를 열어 20가족이 함께 만든 대나무아지트와 창작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대나무아지트를 함께 만들며 담양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 담양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호남 생활체육 동호인 700여 명이 화순에 모여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지역 간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화순군은 지난달 31일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영호남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호남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수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이후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지역을 뛰어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화순이 1위, 거제가 2위, 해남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화순 하니움 소속 김정순 선수가 우승했으며, 나주 임영례 선수와 해남 장성년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두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체육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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