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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가공식품 판로 확대 나서…수도권 공략

익산시, 지역 가공식품 판로 확대 나서…수도권 공략 2~5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26 팔도밥상 페어' 참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소비시장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시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팔도밥상 페어'에 참가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팔도밥상 페어는 전국의 우수 식품기업과 농식품 생산자가 참여하는 식품 박람회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시는 초이리브루어리, 딸기팜, 해오담, 마누룽지서동팜 등 지역 가공업체 4곳과 함께 '익산시 통합홍보관'을 운영해 제품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부스에서는 △고구마를 활용한 증류주 '리19' △토경 딸기를 진공 농축해 만든 딸기잼과 딸기청 △구증구포 방식의 흑삼 가공식품 △서동마와 누룽지를 활용한 마누룽지 과자 등 익산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를 진행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신규 유통망 발굴과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우수 가공제품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분석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익산시, '백제왕도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개최 오는 4~8일, 중·고·대학·일반부 2,000여 명 참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국 육상 유망주와 실업 선수들이 익산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미국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기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청 육상팀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거리 종목에는 이우민·조현욱·김가경·오혜원 선수가 출전하고, 필드 종목에서는 포환던지기 이성빈 선수, 해머던지기 장영민·김태희 선수,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시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기간 경보 경기가 열리는 오는 5일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신재생자원센터 앞 삼거리부터 원팔봉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해당 시간대 교통안내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지방세 납부 기한 7일까지 추가 연장 행안부 지방세 시스템 전환 작업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세 시스템 장애에 따른 납세자 혼란을 막기 위해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시는 당초 오는 3일까지였던 지방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7일까지로 나흘간 추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연장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시스템 전환 작업 지연으로 인해 전국적인 지방세 시스템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마련됐다.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납기 연장은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모든 세목의 지방세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오는 7일까지 연장된 기한 내에 지방세를 납부하면 가산세 등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익산시, 향토음식점·대물림맛집 지역 대표 맛집 SNS로 소개 익산만의 맛과 이야기 담은 콘텐츠로 미식관광도시 브랜드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대표 맛집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며 '맛있는 도시 익산'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역 외식업 활성화와 미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미식 100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이 여행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맛집 탐색이 일상화됨에 따라 익산의 우수한 음식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익산 미식문화여행 가이드 수록업소와 향토음식점, 대물림맛집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익산미식 100선'을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릴스와 숏폼 영상, '#익산맛집' 해시태그 챌린지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테마형 시리즈도 함께 운영한다. 콘텐츠는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익산시 미식위생과 공식 블로그 '맛룡이'를 비롯해 인스타그램(@iksan_food_official),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익산의 대표 맛집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해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홍보를 통한 확산 효과를 바탕으로 '맛있는 도시 익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식관광도시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밥상 물가 잡기 '4주차 할인' 소비자 혜택 대폭 확대! 1인당 할인 한도'최대 3만 원'으로 전격 증액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에서 추진 중인 '농·축산물 할인지원정책'의 라인업을 전면 교체하고, 본격적인 4주차 행사에 돌입한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릴레이 할인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회차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할인 폭은 이번에도 강력하다. 기본 20% 할인에 직매장 자체 특별 할인 3%를 더해 최대 23%의 파격적인 혜택이 유지된다. 특히 이번 4주차에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욱 확실하게 덜어주기 위해, 기존 1만 원이었던 할인 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단, 주차별로 책정된 한도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히 4주차에는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먹거리를 대거 배치했다. 수박, 블루베리, 복숭아, 자두 등 제철 과일과 고구마순, 호박잎, 감자 등 신선한 농산물이 포함됐다. 여기에 보양식 필수품인 육계(10호)를 비롯해 돼지고기, 소고기까지 라인업에 올려 시민들의 식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두 센터장은“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할인 한도를 확대하고 제철 농·축산물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성료 총 10개 팀 40명 청년 참여… 창의적인 현안 해결 방안 및 아이디어 대거 쏟아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하림은 지난달 29일 본사 소강당에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6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발표회(하림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북 지역 유일의 프로젝트형·인턴형 동시 운영기관인 제이비잡앤컨설팅과 하림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청년들이 기업의 실제 현안을 바탕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도출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과 대학이 그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청년의 시선으로, 하림의 내일을 제안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이 하림의 기업문화와 산업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 쇼케이스' 형식으로 운영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0개 팀, 4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직접 기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이면서도 참신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등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발표 평가는 팀별 10분의 프레젠테이션과 5분의 심층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과제 수행 과정, 문제 해결 역량, 창의성,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하림 기획조정실 유영삼 실장과 원광대학교 이윤선 교수가 참여해, 기업의 실무적 관점과 학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최우수상은 '가온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북대칠성팀'과 '공공이네팀', 장려상은 '도원결의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하림 기획조정실 유영삼 실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접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업을 이해하고 문제를 분석하려는 진지한 노력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일부 제안은 기업 입장에서도 충분히 현업에 참고할 만한 가치 있는 아이디어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림은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상생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주관한 제이비잡앤컨설팅 정세용 이사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하며 현장 경험과 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하림과 같은 우수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은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은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수혈받을 수 있는 상생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청년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정영미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선 기획행정위원장 의원, 이중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순덕 산업건설위원장 선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제10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익산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영미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김미선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중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순덕 의원이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정영미 의회운영위원장은 “3개 위원회의 가교인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의장단과의 협의를 상설화하고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며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한 규칙 및 규정 재정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미선 기획행정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는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예산과 행정을 살피는 중요한 위원회이다"며 “경청과 배려, 원칙 있는 리더십으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지혜를 모으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중선 보건복지위원장은 “위원장은 의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순덕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또한 익산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정호 익산시장, 1호 결재 “걸어서 시민속으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민선 9기 시정이 '시민'과 '현장'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시는 최정호 신임 익산시장이 취임 후 '걸어서 시민속으로, 현장소통의 날 운영계획'을 민선 9기 1호 결재로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단체장의 1호 결재는 향후 4년간 시정이 나아갈 이정표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다. 이번 결재는 '시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 바로 시정의 출발점'이라는 최 시장의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으며, 현장 중심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현장 소통의 날을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최 시장이 직접 읍·면·동의 주요 민원 현장과 대형 사업장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대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형식적인 보고 위주의 행정을 탈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1호 현장 행정의 구체적인 일정도 신속히 확정됐다. 최 시장은 오는 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직후,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 안전과 직결된 낭산면 산북천 개선복구 사업 현장과 망성면 화산지구 배수 개선 사업 현장을 연이어 전격 방문한다. 수해 우려 지역을 첫 방문지로 직접 선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민생 안정 행보를 행동으로 증명하겠다는 취지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시정의 주인은 오직 시민이고 시민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이 바로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수해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매주 발로 뛰어 말보다 진정성 있는 땀방울로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1일 군민과 함께하는 출범식 열려, 명현관 군수 취임“농어촌수도 천명" 농어업의 기반위에 AI·에너지·문화로 빛나는 해남군 백년대계 밝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식을 개최하고,'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군정 비전을 선포했다. “농어촌수도 해남 완성! 군민과 함께 잇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출범식은 제46대 명현관 군수의 취임과 함께 민선9기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취임사를 통해 명현관 군수는“민선9기는 민선7·8기가 이룬 변화와 성장을 더욱 크게 이어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며“농어업(Agri)의 기반위에 인공지능(AI)·문화(Culture)·에너지(Energy)가 융합하는 에이스(ACE) 해남의 전략으로 미래형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모델,'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천명했다. 분야별 세부 전략으로는 우선 주요 농수축산물의 고소득·고부가가치 탑브랜드 육성과 전남 서남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 수출 인프라 조성으로 농어업 1번지 위상을 굳건히 하고,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 중심의 스마트농업 메가클러스터 조성, AI·AX 기반의 농어업 농어촌 대전환을 통한 미래 농어업을 선도해 잘사는 농어촌, 미래 농어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착공해 2028년 가동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의 성과를 이어서 민선9기에는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의 속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을 통한 RE100 국가산단 조성으로 AI·에너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더불어 문화와 관광, 스포츠, 경제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발전 동력의 창출과 일자리 확보, 교통·주거·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세대별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서남권 신 성장축이 굳건히 자리잡아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해남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간소하면서도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치러졌다. 내빈 초청장을 생략하고, 내빈 지정석 배치와 소개 등도 최소화해 군민 모두가 내빈이자 주인공으로 마련됐다. 한편 해남군은 민선9기의 군정목표로'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설정했다. 지역발전의 미래성장 동력의 육성으로 군민 삶과 지역 발전에 활력 넘치는 농어촌수도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출범식을 통해 민선9기 농어촌수도 해남의 완성을 위한 군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해남발전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첫 걸음을 힘차게 시작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실천 연간 최대 20만원 지급, 걷기 등 일상속 실천 후 적립 가능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인'탄소모아 탄탄이(e)'운영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도입되는 …탄소모아 탄탄이…는 일상(Everyday) 속 녹색생활을 탄탄히 실천하고, 디지털(Electronic)로 관리하며, 성과(Earnings)를 지역경제(Economy)로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바일 플랫폼이다.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주요 적립 항목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다회용 컵 사용 ▲로컬푸드 구매 ▲환경캠페인 참여 등이다. 실천 성과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는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연간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플랫폼은 개인별 탄소저감 실적 관리, 포인트 적립·전환, 환경 퀴즈, 설문조사, 친구 초대 등을 갖춰 군민들이 일상에서 재미있고 편리하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탄소모아 탄탄이 플랫폼은 해남군민의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이라며“청정 해남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I기반 CCTV관제지원 시스템 구축, 영상정보 등 학습테이터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인공지능(AI) 기반 지방정부 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영상정보 연계 지방정부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가 보유한 CCTV 영상을 활용해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안전AI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통합관제센터 내 중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중앙 관제지원시스템 간 영상정보 연계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선별관제시스템 탐지 정보, 관제일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신고접수 정보 등을 활용해 공공안전 관련 영상을 추출·비식별화한 뒤 중앙 시스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침수, 이상행동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필요한 학습데이터를 생산하고, 향후 개발되는 공공안전인공지능서비스가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해남군을 비롯한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화성시, 전남 해남군,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양산시 등 5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게 된다. 해남군은 현재 군 전역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우수한 통합관제 운영 역량과 인공지능 기반 관제 환경 구축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영상정보 연계 지방정부 선정은 해남군의 선진 통합관제 운영 역량과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주인은 군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성과 이룰 것!' 수산업과 관광업 침체, 지역 소멸 등 위기 극복 주력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완도군은 7월 1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참여 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라는 민선 9기 슬로건을 선포하고 김 신 완도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40대 완도군수로 취임한 김 신 군수는 “이번 선거 결과는 완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군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청년 제언, 군민 대표가 군수를 임명하는 임명식, 12개 읍면의 화합과 번영의 뜻을 담아 바닷물을 하나로 모으는 합수식,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 등이 진행됐다. 김 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완도군의 군정 운영 방향을 참여, 소통, 투명 행정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고 대혁신에 나서겠다"라고 천명했다. 이어 “인구 감소, 지역 소멸, 수산업과 관광산업 침체 등 위기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보다 나은 완도의 내일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참여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가칭 '완도 군정 혁신 위원회'를 설치하여 군민과 전문가,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고 정책은 군민과 숙의하여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대해서는 '전복·수산업 위기 극복 T/F'를 즉시 가동하여 가격 안정, 판로 확대 등 특단의 대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완도의 자연과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여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완도를 만들고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원칙과 정의, 공정과 공평이 살아 있는 인사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군정의 중심을 군민 삶에 두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완도', '아이 키우기 좋은 완도', '어르신이 행복한 완도', '농어민이 희망을 키우는 완도',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군민의 응원과 지혜를 군정의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완도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취임식 후 김 군수는 장보고 공원 내 장보고 사당을 찾아 1,200년 전 동북아 해상을 제패한 장보고 대사의 개척 정신을 받들어 완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김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완도군의회 방문, 충혼탑 참배, 사무 인수인계서 서명, 군청 부서 방문에 이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취임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슬로건 '참여 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에 부합한 세부 과제와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등 군정 운영에 집중하고 현안 해결, 공약 이행, 민생 회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 신 군수는 완도군의회 4·5대 의원, 現 완도군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現 (사)4.19 정신 계승 연맹 완도군협의회장, 前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JC 지구회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군내농공단지에 국비 70억 원 등 총 100억 원 투입, 케이(K)-푸드 수출 중심지(허브) 조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군수 이재각)이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주산지인 진도군의 김 산업 생태계 강화와 함께 대상지인 군내농공단지가 김 수출 중심지(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도군에 따르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사업'은 진도군 전체 수산 소득의 60퍼센트(%)가 넘는 김 산업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강화해 종자에서부터 물김, 마른김, 가공·조미김까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김을 브랜드화하며 김 수출의 중심지(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진도군의 김 산업을 주력으로 한 이 사업은 지역의 대표 먹거리가 미래 전략자원이자 수출 대표 품목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선도지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2030년까지 군내농공단지 일원에 건폐율, 용적률을 비롯한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아 김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상수공급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투자진흥지구 지정에도 가장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사업뿐 아니라 통합 전에 추진 중이던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사업에도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김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케이(K)-푸드인 김 수출의 지속적 성장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그간 ㈜성경식품 제2공장, ㈜거해 등 투자기업 유치와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등 유관시설과 산업 생태계를 연계 구축하려는 노력 등이 주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정은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진도군 공직자들의 치밀한 준비, 그리고 우리 진도군 출신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께서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태주신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물론, 박지원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이어가며 국비 확보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특별기획-서남권 반도체] 대한민국 산업지도가 바뀐다 ① ‘소외의 땅’에서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최근 정부와 삼성, SK그룹의 전남·광주권 1000조 대규모 투자 계획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투자 규모와 입지, 파급효과를 놓고 다양한 전망과 해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지는 독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시각을 전하고자 5부작 특별기획 '대한민국 산업지도가 바뀐다'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은 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무게중심이 서남권으로 이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이재현 백준 기자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세계 산업 질서를 다시 쓰고 있다. 미국은 AI와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초거대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반도체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첨단 메모리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기지 확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기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만으로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분석 속에 정부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과 용수, 산업용지 부족이라는 수도권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AI 시대를 뒷받침할 제2의 반도체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선택지는 의외의 곳에서 나왔다. 오랫동안 산업화의 중심에서 비켜서 있었던 호남, 그리고 40년 만에 하나가 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다. 정부가 최근 국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서남권 첨단산업 구상에는 삼성전자와 SK그룹,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반도체 생산기지, AI 데이터센터, 첨단 패키징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 국민보고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한이 슬픈 역사가 새로운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호남이 AI 시대에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넓은 산업용지를 갖춘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했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은 “지금처럼 수도권 1극 체제로 계속 가면 나라가 망한다"며 “국토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부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단순한 지역 지원 논리가 아니었다. 그는 기업들이 서남권을 선택한 배경을 “경제 원리"라고 설명했다. △ AI 시대가 만든 새로운 산업지도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반도체 산업은 용인과 평택, 화성, 이천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벨트가 최적의 입지로 평가됐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은 산업의 공식을 바꿔 놓았다. 초거대 AI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첨단 메모리 반도체 생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하고, 이를 처리할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도 함께 구축돼야 한다. 이 대통령은 “기존에는 용인과 평택의 생산시설로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AI 산업 발전으로 수요가 갑자기 폭증했다"며 “일부 산업의 생산 차질이 우려될 정도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들 역시 더 이상 기존 생산시설만으로는 세계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가 서남권을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수도권의 물리적 한계다. 반도체 공장은 막대한 전력과 초순수 용수, 넓은 산업용지를 동시에 필요로 한다. 그러나 수도권은 이미 송·배전망과 용수 공급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기존 전력망으로는 추가 전력을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용수 역시 생활용수 공급만으로도 한계에 도달해 추가 증설이 사실상 어려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도 새로운 생산거점을 찾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으로 호남을 지목했다. 그 배경에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상대적으로 넓은 산업용지, 추가 확보가 가능한 용수 등 산업 기반이 있다. 이 대통령은 “한이 슬픈 역사가 새로운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배제됐던 호남이 이제는 용수와 전력, 용지라는 핵심 인프라를 모두 갖춘 유일한 대안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 서남해안의 해상풍력과 태양광은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RE100 달성에 유리한 여건을 제공한다. 평탄한 지형은 대규모 공장 건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산업용지는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과거에는 개발이 더디다는 이유로 약점으로 여겨졌던 조건들이 AI 시대에는 오히려 경쟁력이 되고 있는 셈이다. △ 통합특별시가 만든 결정적 변수, 새로운 산업축은 이제 시작이다 이번 산업 전략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변화는 광주와 전남의 행정 통합이다. 이 대통령은 광주·전남 통합 결정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행정구역 통합은 정치적으로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며 “이번 통합이 투자 결정을 이끌어낸 주요 동인이 됐다"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하나의 권역에서 산업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 역시 통합특별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 기반시설 구축, 정주 여건 개선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남권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 전략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는 기업 투자와 함께 전력망과 용수 공급, 교통 인프라, 교육과 의료, 문화시설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새로운 산업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이는 '공장을 하나 더 짓는 사업'이 아니라 산업과 도시,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광주·전남은 오랫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AI와 반도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지금, 그 소외의 시간이 오히려 새로운 경쟁력으로 바뀌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넓은 산업용지, 그리고 통합특별시라는 행정 기반은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조건을 만들었다. 정부와 기업이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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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인재 키우고 지역 살리는 글로컬 생태계 구축 박차 외국인 유학생 학업·취업·정주 잇는 지원체계 구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통합 원광대학교와 다양한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하며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원광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5년간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우수인력 양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원광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에 △다이로움 외국인재 정주취업 지원체계 구축 △전북형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 △ICT 기반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 최적화 플랫폼 구축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원광대학교와 함께 2028년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는 '다이로움 외국인재 정주취업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학업을 마친 뒤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광대학교 국제교류처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가금류 농장관리자 교육과정 설립을 추진하고 취업연계형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전북지역 기업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달부터는 유학생의 익산 적응과 정착을 돕는 '정(情)주(住)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 해외 교두보 발굴,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취업연계형 교육과정 설계 등을 본격 추진한다. 이어 2027년에는 정규 학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원광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지역산업과 인재,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솜리문화금고·미륵사지 석탑·마룡 담은 기념주화 3종 판매 관광객에겐 여행 기념품, 시민에겐 지역 문화 담은 소장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의 대표 관광명소와 캐릭터를 담은 기념주화를 솜리문화금고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는 복합문화공간인 솜리문화금고에 기념주화 자판기를 마련하고 오는 2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념주화 자판기는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솜리문화금고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판기에서는 △솜리문화금고 △미륵사지 석탑 △익산시 관광캐릭터 '마룡'을 담은 기념주화 3종을 각각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념주화는 관광객들에게는 여행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소장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주화 자판기가 설치된 솜리문화금고는 1925년 건립된 국가등록문화유산 옛 이리금융조합 건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방 이후 등기소와 전북은행 이리지점으로 사용되며 지역의 근현대사를 함께해 왔으며, 현재는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 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위반행위 집중 단속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지도·점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개정 담배사업법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지역사회 내 담배 규제사항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담배사업법 개정에 따라 담배의 정의가 '연초 또는 니코틴을 원료로 한 제품'까지 확대되면서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으로 담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 역시 기존 담배와 동일하게 금연구역 지정과 담배광고 제한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담배사업법에 따른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이번 점검은 보건사업과와 미식위생과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공중이용시설과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금연구역 내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관리가 취약한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안내표지 부착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성인인증장치 설치 여부 △담배광고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개선을 안내하고,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담배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구역 관리 실태를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산단공단 익산지사, 이영건 지사장 부임 5극 3특 정책에 부합한 식품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장으로 이영건 지사장이 1일 부임했다. 이영건 익산지사장은 △정부의 5극 3특 정책과 연계한 산업단지 지원 △청년과 문화가 함께하는 산업단지 조성 △기업투자 유치를 통해 익산국가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극 3특 정책 연계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업종 확대로 분양을 활성화 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조성을 위해 정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전북지역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나갈계획이다. 청년과 함께하는 산업단지를 위해 속도감 있는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으로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완주일반산업단지에서 추진중인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지원하여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변화를 체감하는 산업단지를 만들 방침이다. 또 관할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익산투자 러닝메이트'를 구성하여 투자 희망 기업 발굴-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행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건 익산지사장은 2002년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사해 홍보실장, 산단정책지원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팀, 산업조사팀에서 근무했다. 제10대 익산시의회 개원...김충영 의장, 소길영 부의장 선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는 1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어갈 제10대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의장으로 김충영 의원이, 부의장에는 소길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김충영 의장은 “익산시의회를 한층 더 높은 품격과 전문성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의원들이 보내주신 기대와 지지에 부끄럽지 않도록 의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소길영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익산시의회를 일 잘 하는 의회,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식에 맞춰 25명의 의원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를 진행했다. 김충영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10대 익산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고 일하는 의회」가 되어 언제나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뜻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충영 의장은 5선 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자전거를 시민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삼아 자전거를 직접 타고 시민들의 삶터 곳곳을 살피는 '자전거 의원'으로 정평이 났다. 소길영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 같은 날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으며, 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및 운영위원장을 선출한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정호 제11대 익산시장 취임 “익산 대전환 열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민선 9기 익산시정을 이끌어갈 최정호 익산시장이 '익산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일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각계각층 내외 귀빈,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호 제11대 익산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취임식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최정호 신임 익산시장은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향한 막중한 책임감과 익산 대전환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품고 첫인사를 올린다"며 “시정의 주인이 오직 시민인 투명하고 상식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익산의 지도를 다시 그리기 위한 민선 9기 역점 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KTX 익산역 중심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교통허브도시, 반도체 특화단지와 AI 스타트업 창업혁신센터 조성을 통한 미래첨단도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추진과 영농형 태양광 햇빛연금을 결합한 농생명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적극 행정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는 시장이 온전히 책임지는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겠다고 공직 사회를 격려하기도 했다.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발품 행정도 예고했다. 최 시장은 “시장실에만 앉아 있는 시장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 투자 현장 어디든 달려가 기회를 가져오는 최고의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며 “기꺼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2,001번째 익산시 공무원이자 가장 앞장서는 일꾼이 돼 함께 땀 흘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 사람이 걸어간 자리는 작은 발자국에 불과하지만,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면 새로운 익산이라는 크고 넓은 희망의 길이 된다"며 “익산이 당당하게 호남 3대 도시의 명예를 되찾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27만 익산시민 모두가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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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솔라시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추가 구축, 국가AI컴퓨팅센터와 시너지 지역민들 “첨단산업 도약 지역발전 역사적 전환점 왔다"기대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정부와 기업의 서남권 첨단산업 대규모 투자에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가균형발전과 초격차 산업강국 도약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9일 청와대에서 열린'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조치로, 30일에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를 통해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호남의 글로벌 첨단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미래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약 425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해남 솔라시도에는 약 17조원을 투자해 국가AI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같은 투자 계획에 지역발전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시작되었다는 기대감과 함께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원스톱 행정절차 구축 등 가능한 모든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부와 기업의 서남권 대규모 투자계획이 마련된데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서남권의 부지, 전력, 용수 등 제반 입지여건이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해남군은 이미 6년여전부터 AI·에너지 산업 유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당장 착공이 가능한 산업 용지 200만평을 비롯해 632만평 규모의 광활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풍부한 전력과 영암호·금호호 등 풍부한 용수도 갖춰 일찍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AI·에너지·반도체 투자의 최적지로 꼽혀왔다. 특히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AI컴퓨팅센터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다음달 경 착공할 예정으로,반도체 공장(팹)과 함께 AI시대 필수재로 꼽히는 대형AI데이터센터(AIDC)를 빠르게 구축해 대규모 컴퓨팅인프라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거와 교육, 교통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및 KTX연결, 마이스터고 육성 및 국제학교 유치, 총 6,600세대 규모 주거단지 개발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국회에 계류중인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 통과 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RE100산단 조성 및 관련 기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보고 해남 솔라시도를 선택해준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컴퓨팅센터 외 추가 데이터센터 구축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 특별시,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 합동 드론·황토 살포기·선박 동원 대응 체계 점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6월 26일 신지면 송곡 해상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전라남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 완도해양경찰서,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적조·고수온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선박 25척과 황토 살포기 1대, 드론 2대 등이 동원됐으며, 어업인과 해경,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드론과 기술 지도선(해양 9호)을 활용해 적조 확산 여부를 확인하고 적조 발생 상황을 전파, 군 정화선(청정 12호)을 투입해 적조 구제 물질인 머드 스톤을 살포했다. 이어 해경 방제정(방제 1호정)의 소화포 분사와 완도통발협회 어선을 활용한 수류 방제 작업 등 방제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차광막 설치와 액화 산소 공급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김현란 해양정책과장은 “훈련을 통해 적조·고수온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적조·고수온 특보가 발령되면 먹이 공급 중단, 액화 산소 공급기 가동, 양식장 예찰 강화와 함께 적조 발생 시에는 황토 살포, 조기 출하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에 어업인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도 대전환, 군민이 행복한 일등 진도' 비전 선포 군정 목표 '역동하는 진도, 행복한 일등 군민' 및 5대 군정방침 발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군민이 행복한 일등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민선 9기 제50대 이재각 진도군수가 7월 1일(수)에 취임했다. 이재각 군수는 이날 오전에 진도향교 대성전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취임식에 참석했으며, 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0시에 개최된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향우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소포걸군농악회와 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 국민의례, 꽃다발 증정,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박지원 국회의원의 축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축하 영상, 김민석 국무총리 축사, 군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는 경쟁이었지만 앞으로의 군정은 통합"이라며, “과거의 편 가르기와 측근 정치를 과감히 끊어내고, 오직 진도 발전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 아래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진정한 '통합의 군정'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도 대전환, 군민이 행복한 일등 진도'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함께하는 소통사회 ▲차별화된 문화관광 ▲활력있는 지역경제 ▲빈틈없는 맞춤복지 ▲군민중심 혁신행정, '5대 군정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이재각 군수는 '역동하는 진도, 행복한 일등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설정하고,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이 자랑스러워할 진도의 벅찬 미래를 위해 오직 군민만 믿고 제 모든 것을 걸고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진도군 농산물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 높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으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시험(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험은 전 세계 정부기관, 민간 분석기관,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정확도를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 방식은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제공한 후 분석 결과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값의 오차 범위인 기준 점수(Z-score)가 ±2.0 이내일 경우 '만족' 판정을 받는다. 해당 기준 점수(Z-score)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정확도가 우수함을 의미하는데,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0.1을 기록하는 등 높은 분석 신뢰도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도 기준 점수(Z-score)가 0.0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대상 맞춤형 지도와 상담(컨설팅)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 AI 실증 거점으로…지역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확대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인공지능(AI) 산업기술 실증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산학연 협력망을 확대하며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제조업과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지역 산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AI+산업기술 실증 포럼'에 참여해 지역 AI 산업기술 실증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 지역혁신사업인 '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를 비롯해 남부대학교, 송원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광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이 참여해 AI 산업기술 실증과 기업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참여기관들은 AI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기술사업화 전략을 발표하고, AI 반도체와 컴퓨팅 기술, 글로벌 투자 연계 방안, 기업 성장 지원 모델 등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AI 기반 공동 연구개발과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지원,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와 기술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이 제품 실증(PoC), 인증, 기술 고도화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AI 실증 플랫폼' 구축에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이는 광주 RISE 사업이 추진 중인 혁신 실증스튜디오의 핵심 기능으로, 기업의 시장 검증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앞으로 컨소시엄 참여기관들과 함께 AI 산업기술 실증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과 연구개발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AI 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기술지원,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영기 학장은 “AI 기술은 연구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때 지역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산업현장 중심 직업교육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AI 융합 교육과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올해 산학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 기업과 공동 R&D를 확대하고 있으며, AI 기반 실증과 기술사업화를 연계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익산시,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날개’ 달아...정헌율 익산시장 이임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동물헬스케어 산업도시 도약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17개 기업·기관과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의 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일정 기간 규제를 완화하고 실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구는 익산·정읍 일원 3.03㎢ 부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64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익산시는 2㎢ 규모 특구 구역을 중심으로 △동물용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신약 안전성·유효성 심사 규정 실증 △자가백신 품목 확대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에서는 동물용의약품 독성시험 제출 항목 면제 실증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구 지정은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시는 2020년부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2024년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제품 생산시설과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북도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돼 2029년까지 '익산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안전성 평가, 자원관리까지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익산시는 기존 연구개발·생산 기반에 실증 기능까지 더하게 됐다. 시는 실증사업을 통해 동물용 신약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부 질병에만 적용되던 자가백신의 활용 범위를 넓혀 신·변종 가축 질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백신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 이임식…“시민·공직자 덕분에 행복했다" 30일 다목적홀서 500여 명 참석 속 10년 여정 마무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3선 시장을 역임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10년 여정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갔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공직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정헌율 익산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지난 10년 동안 익산시의 지형 변화와 질적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온 정헌율 시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 시장의 주요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재임 기념 감사패 전달, 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재선거로 처음 익산시 지휘봉을 잡은 정 시장은 민선 6기부터 7기, 8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익산 행정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재임 기간 사상 첫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익산의 자부심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우수한 등급을 연달아 달성하며 강력한 행정 추진력을 증명해 왔다. 정 시장은 긴 재임기간 만큼 도시 전반에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54년 만의 신청사 건립과 도로망 확충, 도심 속 대형 공원으로 도시의 지도를 바꿨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분양 신화를 쓰고 2단계 유치까지 식품도시로서의 확고한 기틀을 다졌다. 나아가 미래를 이끌 산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전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안착시켰고, 장점마을 암 발병 사태와 왕궁 현업축사 매입 100% 완료 등 해묵은 환경 난제들을 정면 돌파해 녹색 정원 도시로의 기틀을 다졌다. 최근에는 미래 모빌리티인 자율주행 '마룡e버스' 시승식과 시민들이 갈망하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의 행정 절차를 끝까지 마무리 지으며 아름다운 퇴장의 길을 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0년은 익산의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을 위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기적 같은 시간이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2,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밤낮없는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품격 있는 도시 완성이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두터운 신뢰 덕분에 시장으로서 매 순간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다"며 “비록 무거운 직책은 내려놓고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영원한 익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동네 골목과 들녘을 누비며 익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늘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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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빅사이트서'해남관'성황리 운영 관내 6개 업체 참가·전시 지원, 현지 바이어 맞춤형 상담 전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해남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아시아 주요 국제식품박람회 중 하나인'2026년 일본 국제식품박람회(JFEX Summer Show)'에 참가해 독립 전시관인'해남관(K-Local Food from Haenam)'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박람회에서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의 전시 부스를 열고, 일본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간편식 및 건강식품 위주의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관내에서는 ▲두미원(한식간장·누룽지) ▲이마도(김국 블록) ▲(주)세원씨엔푸드(김가공식품) 등 3개사가 현지에 직접 참가하여 현장에서 생생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웅식품(참기름·들기름) ▲땅끝어부(전복해물육수) ▲해남 달콤한자연(고구마칩)은 경쟁력 있는 우수 상품을 출품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바이어 발굴에 힘을 보탰다. 군은 참여 기업들에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바이어 발굴 및 매칭비,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한편, 유통지원과 수출업무 담당자가 행정지원관으로 직접 동행하여 첨여업체 뿐 아니라 현지 출장이 어려운 미참가 업체의 상품까지 직접 챙겨 해외 바이어 미팅을 대신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군내 식품기업들이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참가한 농수산식품 생산업체들이 실질적인 수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일본 시장 진입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오는 7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서 제출, 20㎏당 1,300~1,600원 지원 해남군은 오는 7월 10일까지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법)인이다.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비료 종류(등급),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단가는 20㎏ 포대당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은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다. 또한 군비 예산규모 및 비종에 따라 추가로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는 개인별 공급물량을 확정한 후 농협을 통해 공급되고 9월 말까지 공급받지 않은 물량은 포기물량으로 간주하여 다른 농가에 재배정하게 된다. 또한 10~12월(추가 공급대상 포함) 수령을 희망한 농업인이 포기하는 경우 다음연도 사업지원 시 확정물량의 20% 축소 지원하는 페널티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기한 내 비료를 구입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인 등이 신규로 농지를 구입했거나 임차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청한 경우 영농계획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농지취득자격증명서, 농업경영계획서, 농지임대차계약서 등)를 제출하면 농업경영체 미등록 신청인 및 필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비료 공급시기 이전에 경영체등록이 되어있어야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유기질비료 공급을 통한 토양환경 개선과 지력 보전으로 땅심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보길면 '시인의 정원' 우수상, 노화읍 '킴스 가든' 특별상 받아 정원주의 예술적 감각과 정성으로 조성, 정원 문화 확산 기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에 소재한 개인 정원들이 '2026년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며 지역 정원 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7회를 맞이한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생활 속 녹지 공간 확대와 주민 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며, 올해 도내 17개 시군의 총 40개소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정원·식물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디자인 및 심미성, 식재 소재의 다양성, 유지 관리 상태,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정원을 선정했다. 지난 6월 25일 '예쁜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렸으며, 보길면의 '시인의 정원'이 우수상, 노화읍의 '킴스 가든'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인의 정원'(정원주 김시욱)은 보길도 자생 난대림 교목과 과목류의 조화로움을, '킴스 가든'(정원주 김윤화)은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정원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정원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예쁜 정원' 인증 현판을 받게 된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수상은 정원주들이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해 가꿔온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정원을 발굴·지원해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달빛 아래 명량에서 역사를 춤추다! 울돌목, 명량대첩,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야간관광 행사에 전국 150명 참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6월 27일(토)에 울돌목 명량대첩지 이순신동상 광장에서 야간관광 프로그램 「명량, 달빛을 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광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약 150명이 참가해 진도의 대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야간관광을 직접 체험했다. 「명량, 달빛을 품다」는 진도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인 울돌목, 명량대첩, 충무공 이순신, 강강술래, 보름달을 하나의 이야기(스토리)로 연결한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펼쳐진 '명량달빛예술단'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단은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 이야기를 진도아리랑, 대금 연주, 진도북놀이와 함께 풀어내며, 당시 울돌목에서 펼쳐졌던 치열한 해전의 긴장감과 승리의 감동을 예술적으로 재현했고,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강강술래 체험은 세대를 뛰어넘어 손을 맞잡고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으며, 참가자들은 “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야간 콘텐츠", “역사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장에는 초요기, '명량' 엘이디(LED) 조형물, 대형 달 조형물(인공달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명량의 역사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으며, 참가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에 나서 관광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도군에서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명량, 달빛을 품다」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체험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에서 방문한 이기영 씨는 “SNS에서 행사를 접하고 진도를 찾았는데, 울돌목의 역사와 강강술래를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밤을 보냈습니다. 특히 명량달빛예술단이 진도아리랑과 대금, 진도북놀이로 풀어낸 명량대첩 이야기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역사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진도만의 특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며, 다음 행사에도 가족들과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량, 달빛을 품다」는 8월 29일, 9월 26일, 10월 24일 오후 7시에 울돌목 명량대첩지 이순신동상 광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총 4회 운영된다.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 운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 철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문화의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인문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철마도서관은 가족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인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는 부모가 삶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가족의 이야기를 돌아보고, 이를 한 권의 그림책으로 만들어 자녀에게 전하는 가족 인문 사업이다. 단순한 글쓰기 수업이 아닌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미취학 또는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와 양육자 10팀(20명)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철마도서관 누리집 또는 '진도군 공공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모가 자신의 삶과 가족의 가치를 돌아보며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남기는 특별한 인문 경험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간회를 운영해 지역사회가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인문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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