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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전남광주광산구-서구-북구-남구-교육청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가 광산구민의 날인 10월 1일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광산사랑상품권을 91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선할인과 캐시백을 합쳐 최대 15%의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광산사랑상품권은 광산구의 민생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11월 10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데 이어 올해 2월 설 명절을 맞아 80억 원이 추가 발행됐다. 광산구는 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광산구가 지난 8월 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주 2,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의 사용 만족도와 재사용 의향이 96.5%에 달했다. 구매 이유로는 응답자의 89%가 할인 혜택을 꼽았으며, 사용처는 음식점 40%, 마트·편의점 29%, 병원·약국 17% 순으로 나타나 생활밀착형 소비가 주를 이뤘다. 상품권을 구매한 뒤 2개월 이내 전액 사용한 비율도 76%에 달했다. 가맹점주들은 매출 증가 38%, 단골 확보 20%, 소상공인 보호 19% 등을 체감 효과로 꼽았다. 광산구는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에 맞춰 광산구민의 날과 연계한 3차 발행을 추진한다. 10월 1일부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이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개인별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혜택은 선할인 10%와 사용 후 5% 적립금 방식으로 최대 15%까지 제공한다. 광산구는 기존 운영 방식이 상품권의 높은 실사용률을 이끈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같은 할인 구조를 적용하기로 했다. 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한 선택권도 확대한다. 광산구는 협력 금융기관에 광주은행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과 연동되는 체크카드 발급 금융기관을 기존 농협·신협·새마을금고에서 4곳으로 늘렸다. 체크카드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광산뮤직온페스티벌' 디자인에 광산구 공식 캐릭터 '수니와 로니'를 활용한 캐릭터형 디자인이 추가되며, 해당 카드는 광주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발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 상점 소비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광산구민의 날에 발행하는 상품권도 민생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서창·매월권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권 가까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 서구는 2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경도 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에 발급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창동은 서구 전체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주거지와 농촌지역이 넓게 분산돼 있다. 특히 서창·매월권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있어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서구는 주민들의 요구와 생활권, 이동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백석길 4)을 설치 장소로 정했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설치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면서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에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은 발급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장소 및 전기를 제공하고, 서구는 장비 유지보수와 관리를 맡는다. 발급기는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된다. 운영이 시작되면 서창·매월권 주민들은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모두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설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생활권 중심에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와 이용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곳에 행정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창업과 일자리부터 주거·자산관리, 양육·돌봄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22일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지원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경연 행사다. 북구는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과 청년 지원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올해 '청년이 자립·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 북구'를 목표로 창업·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40개 과제에 12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창업 공간 24개소를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 개발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취업 지원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미취업 청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사업은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주거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청년 사회주택 조성사업'은 전남대학교 후문 인근에 60세대 규모로 조성해 청년들이 비교적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청년 자산관리 주치의제'를 통해 재무 전문가의 1대 1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아픈아이 돌봄센터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아이맘 교통비 등을 통해 청년세대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 삶의 여러 영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꿈을 키우며 뿌리내릴 수 있는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남구는 오는 10월 2일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 1층에서 '2026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을 비롯해 공기업 컨설팅관, 취업 지원관, 창업 멘토관, 취업 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진로·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 채용관에는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비롯해 ㈜디케이이에스, 팔도 나주공장 등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 뒤 채용 절차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구직자를 모집하는 광주·전남 지역 기업도 약 50곳에 달하며, 기업별 채용 정보와 근무조건 등은 남구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 사이트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된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된다.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철도공사,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기업 취업 준비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광주대와 송원대가 참여해 지역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과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며, 창업 멘토관에서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과정과 실무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취업 체험관에서는 진로 적성검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지원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교별 교육 여건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특화교육 기반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1일 진로진학상담센터 목포에서 직업계고 반도체 특화학교를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반도체 산업이 전남광주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부상하는 데 맞춰 직업계고의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 컨설팅에는 교육부의 신규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 전남글로텍학교 선정학교인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참여 학교들은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별 지원 필요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공동교육과정 편성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무교육, 학교 밖 교육, 실습환경 구축, 교원 연수 등에 필요한 지원책도 제안됐다. 교육청은 컨설팅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 반도체 특화학교 지원 세부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예정된 2차 컨설팅에서는 광주권 반도체 특화학교인 광주공업고등학교와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학교 간 교육과정과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전남과 광주를 아우르는 반도체 인재양성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반도체 특화학교가 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내년 3월 설립 예정인 미래전략산업인재원의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인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기반 구축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화순군-담양군-고흥군-장흥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목형상점가를 대폭 확대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8월과 9월 골목형상점가 7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가 모두 26곳, 2,694개 점포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에는 신규 골목형상점가 3곳을 지정해 438개 점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9월 4일에도 4곳을 추가 지정해 560개 점포를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존 금호사랑 골목형상점가 역시 138개 점포가 늘어나면서 상권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는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목포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력해 신규 지정 상권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의 정책 참여와 지원사업 활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통해 지역 곳곳의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산관리, 콘텐츠 역량 강화, 여가 활동을 돕는 10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은 오는 10월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인스타툰 브랜딩', '주식 투자', '오픽', '밤양갱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상을 콘텐츠와 수익으로 바꾸는 인스타툰 브랜딩'은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캐릭터 구체화, 스토리보드 제작, 콘텐츠 업로드까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받는다.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주식 차트 읽는 법부터 실전 매매까지'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기초반에서는 차트와 재무 기초, 매매공식 등을 다루고 심화반에서는 시장 분석과 미국주식 등을 살펴본다. 교육은 10월 14일과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오픽 IM2 이상 목표반'도 마련된다.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주간 운영하며, 수강생 모집은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가을철 여가 프로그램으로는 '가을을 담은 수제 디저트, 밤양갱 만들기'가 준비된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에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다. 청년센터 프로그램은 매월 운영되며,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으로, 가족·친지 방문과 지역 관광지를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분야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11개 반, 128명 규모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하루 32명씩 현장 대응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 차량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담양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주변의 혼잡 관리에 집중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죽녹원 일원 등 주요 관광지에 교통안내 인력 8명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하고 방문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안전관리에도 대응력을 높인다.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마친 가운데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생활 분야에서는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가격표시제 지도 등 물가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의료 공백에도 대비한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짧은 연휴 동안 담양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및 생활 편의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분야별 대응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지역 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의혹과 관련해 체류 자격과 관리 주체를 불문하고 모든 사업장의 인권침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최근 관내 어업 현장에서 정부의 고용허가제(E-9)를 통해 배치된 외국인 비전문취업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피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안의 고용허가 및 사업장 근로감독은 법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주무 기관이다. 다만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사안에 이어 관내 일터에서 유사한 의혹이 다시 제기된 만큼 지자체 소관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내 인권침해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군은 10월 중 관내 농어업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통역원을 동반한 1대 1 대면 면담을 통해 근로계약과 다른 업무 강요 여부를 비롯해 숙소 환경, 폭언·폭행 등 인권침해 요소를 살필 예정이다.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지역 내 농어가 고용주 400여 명에게 인권 감수성과 노동관계법령 준수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과 고용주에 대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중단 등 엄정한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에 추진해 온 '인권침해 제로(ZERO) 4대 분야 15개 대책'의 현장 이행력도 높인다.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가운데 입국 후 30일을 집중 관리하는 '골든타임 모니터링'을 정례화해 폭언·폭행과 부당 노동행위 등을 조기에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도 강화한다. 군은 고용허가제 사업장의 실태점검과 근로감독 강화를 고용노동부와 고흥군수협 등에 공식 촉구하고, 출입국 관서와 경찰, 수협 등과 인권 핫라인을 가동해 사법 처리 요청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는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어촌을 함께 지탱하는 소중한 상생의 파트너"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노동자의 기본적 인권과 안전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존중받고 신뢰하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인권침해와 무단이탈 없는 고흥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체 예산 7,000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이를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재정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 향후 '예산 1조 원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 21일 열린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7,03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보다 334억 원, 4.99% 늘어난 규모로 장흥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 일반회계는 6,808억 원으로 326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30억 원으로 8억 원 늘었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개발사업 추진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국·시비 보조사업을 적극 연계해 지방비 부담을 낮추면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규모 국비 확보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장흥군의 핵심 교통 현안인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순지' 4차로 확장사업이 지난 8월 26일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시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시비 확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쏟은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24~27일 공룡박물관 특별공연, 울돌목 야경까지 가족단위 관광객맞이 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군은 다소 짧은 연휴기간이기는 하지만 추석 명절 기간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군 직영의 관광지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세계의 땅끝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은 추석 전일과 당일인 24~25일에만 휴장한다. 우수영관광지 및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기념관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기념관 앞 광장에서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량대첩의 승전지,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24~26일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진도대교와 울돌목 스카이워크, 우수영관광지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해남읍권의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공원, 두륜산생태힐링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도 정상 운영된다. 두륜산케이블카와 민간정원인 산이정원, 문가든, 비원, 포레스트수목원 등도 휴무없이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명절 특별 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거대공룡실에서 버블쇼, 풍선쇼, 샌드아트 등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전통놀이 체험과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쉬는 날 없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추석 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재원 확보·기본소득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관계부서 협력 총력대응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방침에 발맞춰 2027년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기존 17개 군에서 35개 군으로 확대하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비 지원 비율도 40%에서 50%로 상향하는 내용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에 해남군은 정부의 사업 확대에 대비해 기존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공모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군 의회와 협조해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추진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예산, 지역 경제, 소상공인, 신재생에너지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 계획 수립부터 재원 확보,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 확보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중복·유사사업 통폐합 등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여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운영 상황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속 가능한 지방비 확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와 소득이 다시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발전 수익의 기본소득 재원 활용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정부의 세부 공모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 추진방향과 평가 기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해남군의 여건에 맞는 사업 계획을 마련해 2027년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유롭게 라면 조리해 드세요"누구나 쉬어가고 마음을 나누는 무인라면카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누구나 놓고가고, 누구나 먹고가는"무인라면카페'해남이 친구라면'을 개소했다. 무인라면카페는 즉석 라면조리기를 이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으로 해남 터미널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됐다. 무인 운영 방식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상담 절차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부담없이 방문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일상적인 관계망을 회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를 통해 사업비 1,300만원을 마련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과 주민 소통,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앞으로 라면과 부식 등 주민들의 추가 기부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민간기관과 단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무인라면카페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주민, 복지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접근성이 높은 종합사회복지관을 기반으로 행정과 복지기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자원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볼 수 있는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소통으로 혁신·변화 이끌고, 공정·투명한 군정 이끌겠다!" 생활·농수산·복지·관광 등 다양한 건의 사항 청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9월 7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마련된 주민과의 대화는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형식과 의전을 최소화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군수와 주민이 격의 없이 소통했다. 먼저 김 군수는 정책과 예산 등 군정 주요 의사 결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참여 자치'를 군정 방향으로 내세우고,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2개 읍면의 주요 건의 사항으로 약산~금일 연륙교 조기 착공 등 연륙·연도교 및 도로 정비·확충, 선착장·피항지 등 어업 기반 시설 개선, 여객선·버스 등 교통 편의 개선,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 김 양식 신규 면허 확대, 해조류 면허지 이설, 전복 양식 어가 경영 안정 지원, 유자 산업 육성, 노인 일자리 확대, 복지회관·복합문화체육센터·파크골프장 등 주민 편의 시설 확충, 의료 공백 해소, 관광자원 개발 등이 제시됐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에 직접 답변하고, 세부·전문적인 사항은 소관 부서장이 보충 설명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 사항이 200여 건 접수됐으며, 즉시 실행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예산 반영 및 관계 기관 협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및 지역 소비 촉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안정에 대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시장에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 내 소비를 독려했다. 특히, 상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안내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현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경기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수품 물가와 불공정 상행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료복지 인력 유출 막고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오는 9월 29일, 민간의료기관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주거 여건을 안정화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개소식을 개최한다.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복지 인력의 이탈을 막고, 의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도군이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됐다. 시설 규모는 1,380제곱미터(㎡), 지상 4층, 총 30실이며, 입소 대상은 민간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 종사하는 간호복지 인력이다. 기숙사는 입소자들이 안락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주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출퇴근 편의는 물론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간호복지 인력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개소식은 9월 29일에 관계자와 입소 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일정과 기념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나주, 에너지 일자리 박람회 연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에너지기업 채용부터 현장 면접, 공기업 멘토링, 직무 컨설팅, 미래에너지 기술·직업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2026 대한민국 에너지 전문 JOB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산업 분야의 채용과 취업 지원은 물론 미래에너지 기술과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에너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뿐 아니라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약 70개 부스가 마련돼 미래에너지관, 에너지체험관, 미래인재관, 에너지커리어관, 에너지채용관 등 분야별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에너지채용관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 37개사가 참여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구직자가 기업 인사 담당자를 직접 만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을 비롯해 직무컨설팅, 유망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미래 에너지산업과 취업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이어진다. 오전 11시에는 공학박사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곽재식 교수가 '에너지산업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산업의 변화와 가능성을 소개하며, 오후 2시에는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취업의 신'으로 알려진 황인 강사가 청춘과 도전, 취업과 사회진출을 주제로 취업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학생과 시민들이 미래에너지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VR·AR 체험을 비롯해 에너지 관련 기술 연구논문 전시와 성과 공유,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입사서류 출력 지원 등이 함께 진행된다.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에 집적된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교육기관 등 지역의 산업 기반을 일자리와 연결하고 청년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가 에너지산업의 국가 전략적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산업 성장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에너지산업 특화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 과정에서 나주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에너지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실질적으로 연결해 에너지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2030년 첫 양산 목표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기자 차담회를 열고 반도체클러스터의 부지 착공과 전력·용수 공급,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는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약 250만 평에 약 800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팹(Fab) 4기 이상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는 지난 7월 6일 군공항 부지를 확정한 데 이어 29일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30일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선정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7년 우선 착공이 가능한 탄약고 이전 예정지 등 약 63만 평의 부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사전행위 특례 신설을 건의하는 등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 상황이다. 전력 공급은 2027년 6월 송전선로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1단계 3.1GW를 2028년 12월까지 공급하고 최종적으로는 6.3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29일 전력 공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8월 12일 통합특별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9월 1일에는 전력망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도 이어지고 있다. 용수 공급 역시 초기 단계에서 하루 15만 톤을 확보하고 2028년 12월까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종 공급 규모는 하루 106만 톤으로 계획돼 있다. 지난 8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용수 관련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됐고, 9월 18일에는 '동복댐 증축 상생협의체'가 구성돼 오는 10월 동복댐 증축 주민설명회 개최를 협의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반도체도시정주팀'을 신설해 단기적으로 건설인력을 위한 생활 기반을 정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발굴해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재 양성도 연구·설계를 담당할 고급인재부터 현장 실무인력까지 단계별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양성에서 정착까지 이어지는 인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30년 6월 첫 양산 목표를 위해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앞당기는 한편 통합재정지원 재원을 적극 활용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24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포럼과 토크콘서트, 언론홍보, 정책 브리핑 등을 이어가며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함평군-무안군-장성군-영광군-보성군

내달 22일까지 온라인 예매…10% 할인 혜택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가을 대표 축제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입장권 사전예매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며, 사전예매 기간 구매자에게 정상 관람료보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기준 사전예매 가격은 어른 6,300원, 청소년·군인 4,500원, 유치원·어린이·경로 2,700원으로 책정됐다. 20명 이상 단체는 어른 5,400원, 청소년 3,600원, 어린이 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 플랫폼 NOL과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실을 방문하면 같은 할인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국향대전은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사전예매 입장권 역시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전예매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으시고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자유치 MOU 200%·앵커기업 2곳 이상 확보 목표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안군은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사업시행자 선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MOU)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무안 국가산업단지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현경면과 망운면 일원 347만1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연구개발(R&D)·정보통신 분야 등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나선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산업시설용지 투자유치(MOU) 200%와 앵커기업 2개사 이상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현재까지 51.28%의 투자유치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무안군은 이달 4일 미래성장과에 국가산단TF팀을 신설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투자유치 담당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산단 조성을 뒷받침할 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배후주거단지인 성동지구를 비롯해 345kV 전력망과 하루 30만㎥ 규모의 공업용수 공급시설 등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하며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남권 물류허브공항, 그린수소, 화합물반도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계사업을 추진해 RE100 기반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는 무안국제공항과 KTX,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우수한 접근성과 물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반도체 소부장과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등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AI·로봇·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미래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 국비사업 공동 발굴, 관련 기업 유치 협력 등을 추진하며 국가산단과 지역 미래산업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8~11일 황룡강 가을꽃축제…J-라이트런·콘서트·불꽃놀이까지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4일간 진행되며, 기간은 지난해보다 짧아졌지만 야간 체험과 공연,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10일 오후 6시 열리는 'J-라이트런 & 맥주 파티'다. 참가자들이 황룡강 밤길을 달리며 좀비와 저승사자를 피하는 이색 체험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뒤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황룡정원에서 출발해 황미르랜드를 한 바퀴 돌아오는 2.5㎞ 코스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맥주 파티까지 더해진다. 약 2000잔의 맥주가 준비되며 DJ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음악 공연이다. 개막일인 8일에는 성리, 장한별, 이수호, 현진우, 아이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식전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민심과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 장려상 수상팀 디투엠이 참여한다. 9일에는 '안녕, 가을 콘서트'를 통해 어반자카파와 가비엔제이 등 보컬 그룹의 무대가 펼쳐지며, 퓨전 국악밴드 이로와 현악밴드 모마드의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YB가 무대에 올라 록 음악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YB와 함께 2인조 밴드 레드시(C)도 공연에 참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9일부터 11일까지 황미르랜드에서 마술과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 등 어린이 공연이 매일 세 차례 열리며, 황룡정원과 황미르랜드를 오가는 '황미르셔틀'도 운영된다. 9일 오전 11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나무들보 릴렉스'가 공연돼 아이들에게 '느려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10만원 이상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거나 7만원 이상 지역에서 소비한 방문객에게 '안녕, 가을 콘서트' 앞좌석 2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모두 200석이 선착순으로 마련된다. 축제장에서 3시간 이상 머문 방문객에게 장성의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3시간 머물장'과 청백리정원·홍담정원의 성장이·장성이 에어벌룬을 활용한 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각각 불꽃놀이가 펼쳐져 가을꽃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을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황룡강에서 치유와 감동이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레저 차량 무분별한 진입 차단…10월부터 안전관리 강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 내 무분별한 레저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영광군은 여객선 이용객과 어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향화도항에는 보트 트레일러 등 레저 차량이 지속적으로 선착장에 진입하면서 여객선의 진입·회차 공간 확보와 어선 인양·하역 작업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여객선 이용 차량과 어업인 간 충돌 등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면서 이용질서 개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 칠산타워 주변 보트 트레일러 주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87면 가운데 41대가 확인됐으며, 이 중 주차면을 차지한 차량이 26대, 주차장 외 공간에 세워진 차량이 9대, 선착장 안에 진입한 차량이 6대로 나타났다. 이에 영광군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향화도항 여객선 선착장에 차량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안내를 진행한 뒤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차단시설은 어업활동과 여객선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에 따라 개폐하거나 탈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여객선사와 어촌계가 함께 관리에 참여한다. 이번 조치는 「어촌·어항법」과 「영광군 어항관리 조례」에 따른 어항 이용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항시설의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른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기도 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향화도항은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주요 항만시설인 만큼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선착장 기능을 보호하고 쾌적한 어항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차골향토시장 이어 벌교전통시장까지 소비 촉진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보성군은 2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벌교전통시장에서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김경미 보성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직자 등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을 계기로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성수품 가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와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성사랑상품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10%, 카드형은 최대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형의 경우 10% 할인과 결제액의 7% 적립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인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8월 말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통해 대상자에게 7월과 8월분을 합쳐 1인당 40만원을 지급했다. 9월 21일 기준 전체 지급액 124억5,600만원 가운데 102억2,077만원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됐으며, 사용률은 82.1%로 집계됐다. 결제 건수는 24만9,150건으로 나타났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한국폴리텍 광주, 일학습병행 ‘4관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하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광주캠퍼스는 지난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6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장기성과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학습근로자 부문에서는 ㈜승광, 학습기업 부문에서는 ㈜에드업이 각각 수상하며 모두 4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공동훈련센터의 운영관리뿐 아니라 학습근로자와 참여기업의 성과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캠퍼스는 지난해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처음 추진된 장기성과 우수사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과관리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이슬이 전담자는 2020년 입사 이후 P-TECH 과정을 담당하며 학습근로자의 학습과 근무 상황을 꾸준히 관리하고,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개별 상담과 졸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훈련기간 중 행정적인 관리에 머물지 않고 학습근로자의 진로와 취업, 직무역량 향상까지 지원하면서 훈련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장기적인 관리에 힘을 쏟은 점이 성과로 연결됐다. 이 같은 현장 중심의 지원은 학습근로자의 성장과 참여기업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일학습병행 홍보 콘텐츠 제작과 대기업 KT&G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발굴과 사업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박영기 학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과 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학습근로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습근로자가 훈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현재 운영 중인 P-TECH 기계시스템과에 이어 2027학년도부터 스마트전기자동차과를 P-TECH 과정으로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고숙련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체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장흥군-고흥군-함평군

21일부터 하루 2회 시범운행…KTX 연계 강화·유치면 교통편의 개선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이 확대된다. 장흥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돼 21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신설 노선은 장흥터미널을 출발해 광주 송정역을 거쳐 광주 유스퀘어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장흥지역 주민들의 KTX 이용과 광주권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수십 년간 시외버스 노선이 없었던 장흥 유치면 소재지를 경유지에 포함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장흥~광주 시외버스는 광주 학동·소태역을 거쳐 하루 14회 운행됐지만, KTX가 정차하는 광주 송정역과 직접 연결되는 노선은 없어 열차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운행을 맡아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장흥터미널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약 1시간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상행은 장흥터미널에서 오전 7시5분과 오후 6시10분 출발하며, 하행은 광주 송정역에서 오전 10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장흥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효과 등을 분석해 내년 정식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송정역 노선 개통은 지난해 장흥~인천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이라며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도시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해 향후 정식 노선 전환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청년주택·스마트 영농빌리지 109호 준공…500호 목표 93% 달성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청년과 귀농어귀촌인 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사업이 목표의 90%를 넘어섰다. 고흥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주거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급을 마쳤거나 예정된 주거시설은 총 46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농촌 보금자리 30호, 고흥스테이 23호, 농산어촌 유학시설 6호 등 모두 96호의 주거시설을 공급했다. 올해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6월 점암면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45호를 조성한 뒤 입주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전 세대 입주를 마쳤으며, 9월에는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 60호가 준공돼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앞으로 공급될 주거시설도 상당수 확보된 상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50호와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150호를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주거지원 사업은 263호에 이른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공급을 완료했거나 향후 공급이 예정된 주거시설은 모두 464호로, 당초 목표인 500호의 약 93% 수준이다. 고흥군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지역별 주거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도 발굴해 임기 내 500호 조성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에 사람이 머물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누구나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인구정책의 핵심 정주 전략으로 추진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재원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확보한 재원을 산업·교육·귀농어귀촌 정책과 연계해 주거 지원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45개 팀 참가해 선의의 경쟁…장학금 전달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에서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골프대회가 열렸다. 함평군은 지난 17일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4회 함평군수배 군민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함평골프동호회와 기산의림클럽, 손불군유클럽, JC골프동호회 등 지역 45개 골프 동호회 18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주규진·박은화·송수덕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로 시상대에 올랐으며, 함평군골프협회의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문 함평군골프협회장은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함평은 함평골프고등학교와 우수한 골프장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골프 선진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광주·조국혁신당, 반도체 협력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조국혁신당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와 서왕진 전남광주특별시당 위원장 등은 21일 광주 군공항 내 관제탑을 찾아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일대를 살핀 뒤 통합특별시 광주청사를 방문해 민형배 시장에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공동협의체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장식 대표와 서왕진 위원장, 서영미·장성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양측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치권과 정부,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민형배 시장은 팹 착공과 준공 일정에 맞춘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조국혁신당이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조국혁신당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통합특별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준비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대표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전남광주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라며 당 차원에서 통합특별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왕진 위원장은 공동협의체에서 다룰 과제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동력 구축, 투자확약과 산업생태계 조성, 균형성장 로드맵 수립, 총괄조정기구 설치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혁신당·진보당 지역 국회의원과 반도체·산업단지·전력·용수 관련 국회 상임위 의원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 구상도 제안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광주 군공항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 등을 포함한 약 250만평 규모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체 부지를 한꺼번에 개발하기보다 우선 착공이 가능한 약 63만평을 먼저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계획상 2029년 팹 1단계 준공, 2030년 6월 양산이 목표다. 반도체 생산시설의 적기 가동을 위해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은 지난 7월 초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2029년 말까지 1단계 공급선로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부지·전력·용수와 관련한 현안뿐 아니라 관련 제도와 공급망 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력 채널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민주 정진욱 의원 “AI 메모리 공급난 장기화…확충 서둘러야”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국회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시장 변화와 메모리 공급망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 AI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패권 경쟁 시대, 대한민국 반도체 전략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처를 비롯해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AI 확산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시장과 공급망 변화를 살펴보고 국내 AI·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산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욱 의원은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현재의 선두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반도체 호황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다른 나라의 기술은 어느 수준까지 추격해 왔는지 점검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산업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오늘 논의가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Dan Kim TechInsights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I 확산이 반도체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으며 메모리 신규 생산능력 확보에 수년이 걸리는 만큼 단기간에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I 수요가 지속될 경우 한국 메모리 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중국의 반도체 생산능력과 기술력 확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충과 장기적인 기술 협력,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정동 TechInsights 메모리 부문 수석부사장은 두 번째 발제에서 AI 시대의 반도체 경쟁이 개별 메모리 제품을 넘어 시스템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한국이 기존 메모리 강국에서 'AI 메모리·AI 인프라 강국'으로 도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HBM과 AI 전용 NAND·SSD, 첨단 패키징 등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정부와 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연구기관이 '원팀 코리아'로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공급망 및 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에서는 AI 투자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대가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생산능력 변화, 소재·장비 공급망, 미·중 반도체 경쟁과 수출입 규제에 따른 산업 영향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갔다.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시장의 수급과 가격, 투자 전망, 차세대 HBM 및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정 의원은 “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가 가진 메모리 분야의 강점을 어떻게 AI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이어갈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차세대 메모리뿐만 아니라 첨단 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인재와 인프라까지 산업 전반의 역량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메모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중국의 기술 추격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세대 기술 확보와 공급망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산업계와 정부, 연구기관이 함께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공급망 구축에 나설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적극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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