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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일하고 15% 할인 푼다…광주 자치구, 행정혁신·민생 챙기기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직원 주도의 인공지능(AI) 활용을 행정 전반으로 확대하며 'AI로 일하는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행정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을 받은 전문인재도 배출하면서 현장 중심의 AI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2026년 상반기 행정혁신 AI 활용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직원들은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 등을 활용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개선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양성아동복지과 강지승 주무관의 '직원식당 대기줄 분산 예약 시스템'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문화예술과 정보송 주무관의 '보조금 정산 전용 AI'와 돌봄정책과 이지혜 주무관의 '공모서 작성 AI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국외여비 자동계산기 등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AI 전문인재 양성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을 통해 기후환경과 박현경·도시공간과 최명근 주무관이 '그린' 인증을, 기획실 정의형 주무관이 '블루' 인증을 받았다. '그린'은 AI 활용 아이디어를 정책과 행정서비스로 구체화하는 역량을, '블루'는 AI 혁신을 직접 기획하고 설계·구축하는 역량을 갖춘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서구는 직원 개인의 AI 활용 경험을 조직 전체의 업무혁신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활용 시범부서'를 운영해 부서별 대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업무시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 등 실제 행정혁신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직원 주도의 'AI LAB'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AI 기반 업무자동화 도구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직원용 AI 업무지원 플랫폼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서 AI 행정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지난해 AI 행정 전담조직인 'AI스마트정보팀'을 신설하고 호남권 기초지자체 최초로 야간·휴일 민원에 대응하는 'AI 당직봇'을 도입했다. 또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모임 '펀온워크'는 AI리포터와 AI에디터 등 실무지원 챗봇을 자체 개발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AI를 직접 배우고 업무에 활용하는 적극행정이 실질적인 행정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직원의 도전과 성장을 구청 행정의 변화로 연결해 주민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6억원 규모의 하반기 동행카드를 발행한다. 남구는 오는 14일부터 하반기 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동행카드에는 15%의 할인율이 적용돼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동행카드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5만원권과 10만원권, 50만원권 등 3종류의 선불카드로 발행된다. 발행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개 자치구에 소재한 광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남구 관내 동행카드 가맹점 4,38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음식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행카드가 골목상권에 소비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40억원 규모의 동행카드를 발행했으며, 당시 물량이 판매 시작 후 닷새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 하반기 발행 물량 역시 추석을 앞둔 소비 수요와 15%의 높은 할인율 등을 고려하면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남구는 보고 있다. 남구는 그동안 동행카드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동행카드 가맹점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동행카드 가맹점'을 검색한 뒤 제공되는 엑셀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와 외식 등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동행카드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도 할인 혜택을 활용해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지역 상권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회가 하남금호타운 아파트 관리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남금호타운 아파트 관리비 횡령 사건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박미옥 광산구의원이 대표발의했다. 현재 하남금호타운에서는 전직 경리 직원의 관리비 횡령 혐의와 관련한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추가 횡령 의혹과 관련자 가담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수사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놓고 의혹을 제기하며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하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이 입주민들이 납부한 공동의 재산인 만큼 제기된 의혹을 명확하게 확인하고,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동주택 회계와 관리비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주경찰청에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아울러 수사 진행 상황과 향후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광산구에는 공동주택 회계와 관리비 집행에 대한 행정지도 및 점검 강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광주경찰청과 광산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2~7일 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개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00여명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대회 기간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 관계자 등이 연인원 6,000여명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장애물경기, 레이저런(사격, 육상)으로 다양한 종목을 한 선수가 소화하며 체력과 집중력, 순발력 등 종합적인 경기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각 종목에서 요구되는 능력이 서로 다른 만큼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은 물론 강한 정신력까지 요구된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첫 번째 메달 획득이 전망될 정도로 우리나라가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해남군은 매년 전국 단위 근대5종 대회를 개최하며 종목 발전과 저변 확대를 뒷받침 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전국 실업근대5종 경기대회, 6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등 주요 전국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내 장애물경기장을 신축하고, 우슬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육상, 펜싱 전용시설 등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면서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전국 규모의 근대5종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 확대를 지원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과 주변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선수단의 원활한 경기 참여를 위한 각종 편의 지원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이 해남을 찾는 만큼 대회 기간 숙박업소와 음식점, 지역 상권 등의 이용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스포츠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전국의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이 해남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포츠도시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두석 시인 10개월간 해남서 집필, 장기간 창작활동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백련재 문학의 집 작가 레지던시에 올해 처음으로'초빙작가제'를 도입하고, 첫 초빙작가로 최두석 시인을 선정했다. 이번 초빙작가제는 기존 공모형 입주작가 사업과 함께 문학적 성취와 경륜을 갖춘 작가가 장기간 백련재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련재 작가 레지던시는 해남의 풍부한 문학적 자산과 장소성을 오늘의 문학 창작으로 연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문학 전문 창작공간 지원사업이다. 작품 구상과 집필, 마무리는 물론 작품과 작품 사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창작의 내용이나 결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작가의 자율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년간 입주작가들이 백련재에서 집필하거나 구상한 작품 가운데 현재까지 29권이 단행본으로 발간됐으며, 이곳에서 창작한 작품으로 문학상을 수상하는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백련재에서 장기간 머문 故 송기원 소설가는 인생의 마지막 숙제라 여겼던 명상소설 숨을 비롯해 시선집 등 5권의 저서를 펴냈다. 김선태 시인은 백련재에서 시집 짧다를 집필했으며, 수록 작품은 2023년 광화문글판 봄편에 선정돼 많은 시민들과 만나기도 했다. 작가들의 체류는 해남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외부 작가의 시선을 통해 지역에서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역사와 장소가 새로운 문학적 소재로 발견되고, 작품을 통해 해남의 이야기를 외부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언주 소설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역사가 남아 있는 옥매광산을 소재로 한 작품을 소설집 모두의 안부에 담았으며, 강준 소설가는 제주 김만일 첨사와 해남의 인연을 따라 이진성 등을 답사하고 이를 장편소설 말은 욕망하지 않는다로 펴냈다. 작가 간 교류의 폭도 넓혀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전남지역 대학 문예창작과 학부·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예비작가 레지던시'를 운영해 예비작가들이 기성작가와 함께 머물며 실제 창작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 경험이 있는 작가들의 재입주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면서 올해 기존 입주작가 사업에 '초빙작가제'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첫 초빙작가인 최두석 시인은 1980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대꽃, 임진강, 성에꽃 등 다수의 시집과 시론집을 펴내며 한국 리얼리즘 시의 한 축을 이루어왔다. 특히 대표작 「성에꽃」을 비롯한 여러 작품이 중· 고등학교 교과서와 수능 교재 등에 꾸준히 수록되며 폭넓게 읽혀왔다. 최두석 시인은 오는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0개월간 백련재에 머물며 작품 구상과 집필에 전념할 예정이다. 군은 작가가 안정적으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독립된 집필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입주작가와 지역 문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활동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시콘서트와 특별기획전 등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초빙작가제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문학적 성과와 교류가 다시 지역의 문학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지원의 폭을 넓혀가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완도청정마켓 5천 원 할인 쿠폰 1인 최대 10매 제공 이마트 전 지점·서울·대구 등 직거래 장터에서 전복 판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종합 대책은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에게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총동원한 할인 행사와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한 전방위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은 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 청정 마켓'에서 전복 기획전으로 선물용 대형 전복부터 실속형 전복까지 다양한 전복 세트를 선보이며,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1인 최대 10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쿠폰 지원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오프라인은 9월 10일 완도 빙그레공원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가 참여하여 '전복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완도 전복의 효능을 알리고 대량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 전 지점에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 잔치'에서 완도 전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10월 30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자치구 및 자매결연 도시에서 열리는 장터를 찾아 완도산 수산물 판촉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완도 전복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판촉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가족, 지인 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전복을 선물하시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국 대비 전복 생산량의 74%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로 청정 바다에서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린다. 금융, 미술, 부모 교육부터 안전, 성문화 체험까지 맞춤형 성장 지원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학습, 안전, 체험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진도군은 운영 기간에 케이에스디(KSD)나눔재단과 연계한 가족 금융교육, 미술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말하는 미술' 체험, 전문가 온오프라인 부모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성문화 체험,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환경 생태 교육, 생활안전 관련 영상교육을 병행해 아동의 안전의식과 사회성을 함께 높였다. 군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아동과 부모의 참여도 및 생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할 방침이며, 추후 도출된 결과는 드림스타트의 1:1 맞춤형 사례관리와 후속 서비스에 대한 연계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여러 기관의 협업 덕분에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얻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열대 과수 재배, 농산물 가공 현장 점검과 농업인 의견 청취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이재각 진도군수는 4일(금) 관내에서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 농산물 가공과 유통시설 등 주요 농업현장 5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의 육성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과 유통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군수는 애플망고, 백향과를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해 재배 시설, 생산과 판매 현황을 살피고, 아열대 과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재배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쌀가루, 귀리, 고춧가루, 조도 쑥, 흑미, 잡곡 등 농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소득작목 육성과 농산물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고흥군-장흥군

4대 분야 15개 혁신대책 가동…인권침해·무단이탈 예방체계 구축 위험도 따라 사업장 차등관리…다국어 상담·현장점검도 강화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무단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체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흥군은 지난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프로그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침해·무단이탈 고흥 제로(ZERO)' 선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만들고, 인권침해와 임금체불, 무단이탈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역단속팀장은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계절근로자 제도의 도입 취지와 운영 절차, 근로계약 준수와 적정 임금 지급 등 고용주가 지켜야 할 사항을 비롯해 불법 브로커 개입, 지정 사업장 외 근무, 임금체불과 인권침해 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고흥군은 이어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개선 4대 분야 15개 대책'을 소개하고 단계별 현장 관리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대책은 업무협약과 송출경로 책임관리, 공공 주도의 근로자 선발·검증, 입국 전 근로자·고용주·숙소 사전검증, 입국 후 30일 집중관리, 다국어 현장상담 및 신고체계 운영, 임금과 근로시간 투명관리, 안심숙소 사전점검, 위험도에 따른 사업장 차등관리 등이다. 특히 모든 사업장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임금 지급과 인권보호, 숙소·안전 상태, 민원 및 무단이탈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험도에 따라 점검 주기와 관리 수준을 달리할 방침이다. 문제가 확인된 사업장은 시정조치와 재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한 인권침해나 반복적인 임금체불이 발생할 경우 계절근로자 배정을 제한하는 등 관리의 실효성도 높인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국어 상담체계도 운영한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입국교육과 현장점검, 고충·분쟁 상담, 출국 면담 등에 통역을 지원하고 전화·문자·메신저 등을 활용해 근로자가 고용주를 통하지 않고도 어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함께 근로자의 인권과 권리가 보장되는 고용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침해와 무단이탈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고용주와 근로자, 출입국기관, 지역 관계기관의 공동 실천이 중요하다"며 “선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예방·점검·상담체계를 정착시켜 근로자는 안심하고 일하고 농어가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조사에서는 농어업 분야별 고용 수요와 작업 시기, 숙소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자료를 마련해 법무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지난해 최우수상 이어 올해 우수상 체계적인 재배·품질관리로 장흥 쌀 경쟁력 다시 입증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 대표 쌀 브랜드 '아르미쌀'이 2년 연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아르미쌀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품질 쌀 브랜드로서 입지를 이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쌀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평가다. 품종 순도와 외관 품위, 품질, 안전성, 밥맛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아르미쌀은 장흥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수확 후 관리,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밥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 장흥군도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밀재배기술 보급과 품종별 맞춤형 영농지도,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생산 역량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아르미쌀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며 장흥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장흥 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한 해 한 해 정성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르미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브랜드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화순군-함평군-보성군

9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농업인상담소서 신청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가을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와 고춧대 등 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부산물을 파쇄해주는 사업이다. 파쇄지원단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집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소재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1농지를 기준으로 하며 잔가지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 등을 우선 지원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화순군은 농가가 직접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기 임대도 병행하고 있다. 마을이나 영농단체에는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개인 농가에는 유상 임대를 지원한다. 군은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파쇄 처리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철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은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담 홍보단' 손불면 시목카페·풀물농장 방문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의 숨은 매력과 지역 이야기를 발굴해 알리는 '함담 홍보단'이 천연염색 체험 현장을 찾아 지역 홍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4일 함담 홍보단 10명이 지난 3일 손불면 시목카페·풀물농장을 찾아 감물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련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장을 직접 방문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함평의 숨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단이 찾은 시목카페와 풀물농장은 과거 폐교를 활용해 천연염색 공방 '민예학당'을 운영했던 공간이다. 가수 김은희 씨의 자녀인 김키미 대표가 2021년부터 함평에 정착해 어머니의 뜻을 이어 공간을 가꿔왔으며, 2024년부터는 카페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홍보단원들은 감물 천연염색의 원리와 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감물로 스카프를 물들이고 다양한 천연염색 의류를 체험하며 자연의 색과 지역 공간이 어우러진 현장을 경험했다. 김미정 함담 홍보단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천연염색이 자연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 하나의 방식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오래된 폐교가 사람의 손길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담 홍보단을 통해 함평의 보물과도 같은 이야기와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홍보 콘텐츠로 담아내겠다"며 “함평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담 홍보단은 '지역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함평in, 함평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숨은 명소와 농장, 농특산물, 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발굴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마을, 11일 가곡·아리아 음악회 이어 12일 차문화 행사 개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의 9월이 청년들이 만든 음악과 차, 초록으로 채워진다. 보성군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지역 청년마을이 기획한 음악 공연과 차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에 일정 기간 머물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보성에서는 전체차(茶)랩(LAB), 메모리&멜로디, 퀘스트랜드, 퍼스트펭귄마을 등 4개 청년마을이 활동하고 있다. 첫 행사는 11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남형 청년마을 '메모리&멜로디'가 마련한 '2026 청년음악쌀롱-한 여름밤의 가곡과 아리아'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정은·김순영, 바리톤 이하석, 테너 국윤종, 피아니스트 김유상, 큐레이터 윤지현, Bella Voce 합창단 등이 참여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메모리&멜로디'는 지난 2년간 음악을 매개로 청년 예술인들의 지역 활동과 주민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보성군소년소녀합창단과 보성군어머니합창단 창단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12일에는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 차문화 행사 '초록에 미치다'가 열린다. 보성의 대표 자원인 차와 초록을 청년들의 감각으로 풀어낸 행사로, 지역내 다원과 차 도구 공예 작가, 청년 창작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차와 초록을 주제로 한 30여 개 마켓이 운영되며 감성 버스킹과 차 명상,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초록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는 이색 드레스코드도 운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년마을은 외지 청년들이 보성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연결고리"라며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음악과 차문화를 함께 즐기며 보성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메모리&멜로디'의 연계 행사인 '제1회 채동선 음악으로 잇는 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신안군

목포시·전남광주특별시·한화시스템·유일조선해양 업무협약 해상시험·실증부터 R&D·인재양성·지역기업 상생까지 협력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무인수상정 자율운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방 무인체계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목포시는 지난 3일 전남광주특별시, 한화시스템, 유일조선해양과 '무인수상정 자율운항산업 거점 구축 및 국방 무인체계 고도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인수상정의 해상시험과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전남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무인수상정과 자율운항선박의 연구·건조를 위한 육상 인프라 구축과 관련 인허가를 지원한다. 또 무인선박·자율운항 분야 연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 및 시험평가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앞으로 ▲해상시험·실증 기반 구축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 ▲지역기업 참여 확대 ▲전문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무인수상정의 기술개발과 실증이 지역에서 이뤄지고 지역기업이 제작과 부품, 정비 분야 등에 참여할 경우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신규 사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는 조선·해양산업 기반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무인수상정 관련 산업의 실증과 생산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가 보유한 조선·해양산업 기반과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수상정 산업의 실증·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수조합 비상대책위와 간담회…공공사업 연계·판로 확대 추진 수목 DB 구축부터 전국 지자체와 정보 공유까지 단계별 대책 마련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정원수협동조합의 판로 확대와 현안 해결을 위해 조합 측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신안군은 최근 정원수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지난 3일 군청에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합이 보유한 정원수의 판매 확대와 대외 홍보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조합이 입식·보유하고 있는 정원수의 수종과 규격, 수량, 가격, 사진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해 종합적인 홍보·판매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정원수 판로 확대를 단기·중기·장기 전략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태양광 차폐식재와 비금 생활환경숲 조성, 사방사업 등 각종 공공사업에 조합이 보유한 정원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2027년 춘계 식재를 목표로 추진 중인 팔금 서남해안 숲 경관복원 사업 등 향후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다만 공공사업에 정원수를 활용하는 규모는 관련 법령과 사업별 시행지침, 계약절차를 비롯해 수종·규격·원산지 등 사업별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중기적으로는 조합 보유 수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수요자가 필요한 수목을 쉽게 확인하고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민간 종묘·조경업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유통망과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와 전남광주 지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정원수 보유 현황과 수요 정보를 공유해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이 같은 단계별 대책을 통해 정원수 농가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정원수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며 “군 공공사업과 연계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소규모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공공기관 2차 이전, 빛가람으로”…나주 유치전 본격화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방침을 계기로 빛가람혁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혁신 성장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방침을 환영하며 “12만 나주 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빛가람혁신도시와 기능적으로 연계된 공공기관의 집중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에 남아야 하는 기관을 제외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단순한 지역별 안배보다는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기능이 연계된 기관을 집적 배치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정주 인프라를 확충해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규 청사 건립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 민간 건물 임차와 가용 업무공간 등을 활용해 이전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 방향에 포함됐다. 나주시는 이러한 정부 방침이 공공기관 이전을 단순한 기관 이동이나 지역 안배가 아니라 산업과 기능의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돼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와 농생명, 방송전파·정보통신, 문화예술 등 기존 기능군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 연구기관 간 연계 기반이 마련돼 있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필요한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윤 시장은 특히 2차 이전 기관 역시 기존 기능군과의 연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공공기관을 빛가람혁신도시에 집중 배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능적으로 연관된 기관을 집적할 경우 공공기관 간 협업은 물론 KENTECH 등 지역 대학과 기업·연구기관의 산학연 협력이 확대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이전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나주시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현재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실 사무공간은 77개 동, 15만7천549㎡ 규모로, 1차 이전 공공기관의 평균 사무공간을 기준으로 약 3천5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기존 민간 업무공간을 활용하면 신규 청사 건립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이전 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주시는 정부의 속도감 있는 이전 방침에 맞춰 혁신도시 기반시설과 민간 사무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부지 확보와 기관별 맞춤형 이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도 병행한다.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 교통 등 생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일자리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 갖춘 자족형 혁신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이미 운영 중인 '2차 공공기관유치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이전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빛가람혁신도시의 산업 기반과 정주여건, 가용 업무공간 등의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관계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에너지, 농생명, 방송전파·정보통신,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AI·반도체·핵융합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신성장산업과 연계된 기관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의 '산업-기술-인재 생태계'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빛가람혁신도시에서 만들어진 혁신 성과를 지역 산업단지와 대학, 기업으로 연결해 상호 성장을 촉진하고 광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 하나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인재가 함께 모여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이어야 한다"며 “빛가람혁신도시는 16개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구축된 산업 생태계와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공간을 갖춘 준비된 혁신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1차 공공기관 이전이 빛가람혁신도시의 탄생이었다면 2차 이전은 빛가람혁신도시를 완성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기존 기능군과 연계된 기관을 최대한 집적하고 부족한 정주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일터와 삶터가 함께 성장하는 완성형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형 에너지자립마을, 세네갈로 간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특별시가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모델을 구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공공협력사업 공모에서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사업'이 본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KDN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동신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아이오티플러스 등이 참여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9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세네갈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확대·발전시킨 것이다. 당시 전남도와 한전KDN은 KOICA 공모에 선정돼 세네갈 농촌지역의 전력 공급 실태와 사업 여건 등을 조사하고 현지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광주특별시는 자체 구축·운영하며 기술적 성능과 주민 소득 창출 효과를 확인한 '에너지자립마을' 모델을 세네갈 현지 여건에 맞게 이전·현지화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생활과 농업 등 생산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에너지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과 디젤발전 의존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식수 공급의 불안정, 농산물 수확 후 손실과 저온저장시설 부족 등 현지 농촌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 시스템과 급수시설, 농업용수 공급체계, 저온저장시설 등을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물 공급, 농업 생산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현지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산활동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은 앞서 추진된 전남형 재생에너지 모델에서도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개·저장시설 등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돼 왔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현지에서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주민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현지 대학과 연계해 기술인력 60명을 양성하고, 세네갈 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인 ANER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체계를 현지에 정착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최근 공개된 사업 관련 내용에 따르면 동신대학교와 한전KDN 컨소시엄은 다카르대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현지에서 기술과 운영 역량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ODA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의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과 ODA를 연계하는 계기로 삼고, 향후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협력 사업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광주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축적한 에너지자립마을의 경험과 기술을 세네갈 농촌의 여건에 맞게 현지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산업·기술과 연계한 ODA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넓히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나주시-고흥군-장흥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의 나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나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나주통합RPC가 '202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나주통합RPC는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2026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나주 쌀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품종 순도와 외관, 단백질 함량, 식미 등 쌀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생산·가공·유통 과정의 관리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성과는 나주통합RPC가 지역에서 생산된 벼의 수매부터 건조·저장, 도정, 포장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이어온 결과로 풀이된다. 나주시는 고품질 나주 쌀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기반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비 사업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한 다시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확기에 집중되는 벼를 안정적으로 건조·저장할 수 있어 원료곡의 품질 유지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소포장지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와 나주 쌀의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또 '2026년 쌀 진공포장재 지원 통합특별시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총 2억8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공포장재 지원을 통해 쌀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력을 높이고 소포장과 프리미엄 소비 확대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저장·가공·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성을 다해온 농업인과 나주통합RPC 관계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연이은 수상을 통해 나주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생산부터 유통까지 더욱 탄탄한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건조저장시설(DSC) 개보수와 포장·유통 지원 등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은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소비자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나주 쌀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오는 9월 5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2,000대 규모의 초대형 군집비행 공연과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상설 드론쇼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녹동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웅장하고 섬세한 연출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와 첨단 군집비행 기술이 결합된다. 관람객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음악과 빛을 따라 움직이며 유쾌한 스토리를 표현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도양읍 쌈지 소공원에서는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이 운영되며, 오후 7시 40분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고흥군은 이번 특별공연을 계기로 녹동항을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우주항공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은 지금까지 경험하기 어려웠던 압도적인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자원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동선 관리와 교통·주차,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어 방문객은 행사 전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진균류와 발효미생물 기술을 연계한 임산물 발효소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임산물 발효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물의 산업적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발효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양 기관의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비롯해 연구인력 및 인적자원에 대한 상호 교육·지도, 연구·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진균류와 유산균, 효모 발효기술을 활용해 임산물에 적합한 발효공정을 개발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다양한 발효미생물 자원과 연구역량을 연계해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기술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임산물의 특성과 산업 수요에 적합한 기능성 발효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련 산업으로의 활용과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그린바이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역량을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원의 진균류 및 발효기술과 진흥원의 발효미생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사랑상품권 할인 확대·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지역상권 소비 촉진행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집중 추진한다. 군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 상가 이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이번 시책은 추석 명절에 늘어나는 소비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과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먼저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시 17%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구매 시 15% 할인에 결제액의 3% 추가 캐시백을 더해 최대 1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형은 20만원을 포함해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총 50만원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구매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한도도 120만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QR로 결제하면 7% 추가 캐시백을 지급해 군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읍5일시장과 매일시장에서 열린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추석 명절에 필요한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의 전통시장 구매를 유도해 군민에게는 알뜰한 장보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농축산물 생산자에게는 소비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남읍 상가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원 이상 소비시 1만원, 10만원 이상 소비시 2만원을 되돌려준다. 환급은 매일시장 2층 환급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 상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를 하고,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 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해 지역에서 번 돈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 관계자는“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번 추석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며“상품권 할인과 환급행사를 적극 활용해 가계 부담도 줄이고, 추석 장보기와 외식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를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주체들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남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책교환·작가만남·체험행사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책으로 물드는 해남'을 주제로 전시부터 체험, 책 나눔, 작가와의 만남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9월 15일부터 도서관 일원에서'올해의 책 8주년 전시'가 열린다. 지난 8년간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남의 독서문화 역사를 돌아보고 올해의 책과 다시 만나는 의미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 또한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책과 돗자리, 폴딩카트 등으로 구성된'북크닉 세트' 대여와 읽지 않는 책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재활용도서 나눔 행사'도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한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9월 19일 오전 10시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독서의 달 메인 행사인 책교환전'헌 책 다오, 새 책 줄게'가 열린다. 군민들이 이미 읽은 헌 책을 가져오면 새 책과 교환해 주는 행사이다. 1인 3권 한정, 2018년 이후 출간 도서만 가능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어린이 추석 한과 만들기'오후 3시에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 참여의'무화과샌드 만들기'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1일 오후 7시에는 전남 올해의 책「슬픔의 틈새」이금이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삶, 그 찬란한 슬픔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작가 강연과 함께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사전 신청 등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 A FARM SHOW' 참가, 맞춤형 상담·이벤트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6 A FARM SHOW'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어, 귀농, 귀촌 지원 정책과 완도의 매력을 홍보했다. 'A FARM SHOW'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귀농·귀촌 박람회로, 올해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 등 15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군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예비 귀어,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군에서 추진 중인 ▲귀어, 귀농, 귀촌 정착 및 주택 수리 지원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귀농·귀어의 집 운영 등으로 특히 초기 정착에 필요한 주거 지원에 큰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 군 공식 SNS 채널인 '희망 완도' 가입 이벤트를 통해 신규 팔로워를 확보하고 지역과 연결고리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 SNS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곱창 김과 유자·비파 스낵, 건 매생이·미역, 해초 등을 배부해 지역 특산물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어,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완도를 직접 경험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 '귀농·귀촌 희망학교' 운영과 SNS를 통한 홍보 등을 통해 귀어, 귀농, 귀촌인 유입에 힘쓸 방침이다. 9월 5일부터 사업 재개, 관광객 대상 여객선 운임비 50%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관광객의 여객 운임비 부담을 덜고 섬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도,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가 6월 8일 중단,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에 맞춰 9월 5일부터 다시 추진한다. 사업 운영 일정은 군과 한국해운조합, 선사가 논의하여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관광객으로 터미널 이용료 및 차량 운임은 제외된다. 국가유공자와 경로, 장애인 등 할인 대상자는 할인 적용 후 잔여 금액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67일 동안 207,460명에게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약 6억 7천만 원의 운임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31일간 41,810명에게 약 2억 2천만 원의 운임비를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값 운임비 혜택을 받은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이 재개되면 섬 관광객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받고 슬로시티 청산도, 항일의 섬 소안도 등 매력 있는 완도 섬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려책(인센티브) 사업비 1,000만 원 확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이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우수 쌀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품질과 안전성, 식미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보배진미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진도 쌀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보배진미쌀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선진농협은 1,000만 원의 장려책(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포장재를 개선하는 등 브랜드 고급화와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배진미쌀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의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보배진미쌀이 2년 연속으로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것은 진도 쌀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보배진미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췌두훠(Daniel Chedufau) 영사, 2026 명량대첩축제 기간 진도 방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다니엘 췌두훠(Daniel Chedufau) 영사와 언론인 등을 초청해 진도군 관광 홍보 여행(팸투어)을 개최한다. 이번 홍보 여행(팸투어)은 2026 명량대첩축제 개최에 맞춰 진도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케이(K)-문화 열풍이 확산하고 있는 남미권 국가에 홍보하고, 진도의 전통문화와 아르헨티나 문화 간 교류를 활성화해 남미권 관광객을 유치하며 국제적인 홍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과거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피에르 랑디(Pierre Landy) 사례처럼, 아르헨티나 대사관 관계자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제2의 피에르 랑디' 효과를 재현하고 '민속문화예술특구'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도군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겠다는 진도군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초청은 남미 여행작가 박명화 씨와 진도의 민속문화를 기록해 온 영상 제작자(다큐멘터리 PD) 등 민간 교류를 통해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2박 3일 동안 ▲2026 명량대첩축제 행사장 탐방과 개막식(진도 승전무대) 관람 ▲신비의 바닷길과 '피에르 랑디 공원' 방문 ▲쏠비치 진도 작은 신비의 바닷길(소삼도) 체험 ▲한국 남화의 본거지 운림산방 관람 ▲진도현대미술관 관람과 진도민속문화예술단 문화교류 공연 관람 ▲진도 섬 여행(투어)과 전복 양식장 체험 등 진도의 대표 축제와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다채롭게 체험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아르헨티나 대사관 관계자들의 이번 진도 방문은 명량대첩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남미 대륙에 진도의 멋과 맛,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거 피에르 랑디 대사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세계에 알렸듯,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일행이 진도의 홍보대사가 되어 남미권 관광객 유치와 국제 문화 교류의 든든한 교두보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광주 자치구, 문화부터 복지까지…주민 삶 바꾸는 ‘생활밀착 행정’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부터 오페라, 아카펠라와 팝페라,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명작시리즈 콘서트 '4 Colors of Arts'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오후 7시 모두 네 차례 진행되며, '네 가지 색, 하나의 감동'을 주제로 가을 주말 저녁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색채와 공연예술의 감동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5일 클래식 공연 '축제와 열정'으로 시작한다. 루체뮤직소사이어티가 바리톤 서상욱, 트럼펫 연주자 이현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울림과 역동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즈 협주곡'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19일에는 호남오페라단의 코믹 오페라 '버섯피자'가 관객을 만난다. 사랑과 질투, 배신이 얽힌 이야기에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과 재치 있는 연출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10월 17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와 팝페라 그룹 골든크로스가 함께하는 'THE VOICE'가 열린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내는 섬세한 화음과 깊이 있는 성악 앙상블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친숙한 음악과 라이브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친다. 10월 31일 마지막 공연은 '박수용 재즈오케스트라 with 김용필'이 장식한다. 웅장한 빅밴드 사운드에 김용필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를 넘나드는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에는 '서빛 라운지'도 운영해 커피차를 통해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모든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공연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클래식과 오페라 등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장르도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7세 이상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좋은 음악은 장르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일상에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며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삶의 여유와 감동을 더할 수 있도록 서구만의 다채로운 문화무대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구청 내 부서와 관계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 활성화에 나선다. 남구는 3일 부서 간 협업과 기관 간 연계가 필요한 주요 현안을 적극 발굴하고,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온라인 협업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협업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부서가 단독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부서와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행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일수록 여러 부서의 업무가 맞물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 업무와 행정 공백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구는 부서별 협업 과제를 적극 발굴해 부서 간 또는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발굴된 과제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살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업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직원들의 협업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적극적인 협업을 장려하고, 우수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직원들의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협업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협업 방법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이 협업이 필요한 사안을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한 부서의 힘만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서와 기관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인재 영입이 필요한 연예기획사를 연결하는 '원데이 캐스팅' 행사를 개최한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2시 희망의 거리 거점센터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다수의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보컬·랩·댄스 실력을 선보이고, 실제 캐스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는 지난달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만 10세부터 20세까지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한다. 당일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특히 오디션에는 국내 유명 기획사 30여 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보컬과 랩, 댄스 실력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당일 캐스팅된 청소년에게는 이후 개별 기획사의 추가 오디션을 거쳐 연습생 계약 등 실제 데뷔를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가 주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장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원데이 캐스팅에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5명이 1차 합격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앞으로 4년간 주민의 삶을 뒷받침할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4년간 광산구 사회보장정책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담은 계획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민관 복지활동가, 사회보장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분야별 계획안 발제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전문가 초점집단면접(FGI), 부서 간담회, 민관 합동 연수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련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고립돌봄 채움 △일상·건강 돌봄 더함 △주거와 안전 담음 △자립기반 품음 △연결공동체 이음 등 5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강화, 건강·안전 지원, 청년·취약계층 자립 지원, 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보장정책이 담겼다. 광산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한 뒤 주민공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구의회 보고 등을 거쳐 이달 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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