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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나주시-함평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26 나주농업페스타'가 판매 실적과 체험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13일 나주시와 나주농업페스타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린 '2026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역 40여 개 업체와 단체, 지역농협 등이 참여해 나주배와 한우를 비롯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농특산물 판매액은 총 3억1,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참여 업체와 지역농협은 신선 농축산물부터 가공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직접 만났고, 현장 판매를 통한 판로 확대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탰다. 나주시는 올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도 공을 들였다. 빛가람혁신도시와 원도심, 영산포 등 3개 권역을 축제장과 연결하는 무료 직행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통 혼잡과 주차 부담을 줄였다.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차량 정체와 주차 걱정 없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전시 공간에는 '천년이음 나주배' 포토존과 전시 부스, 나주들애찬한우 홍보관, 야생화 전시관 등이 들어서 나주의 대표 농축산물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귀농·귀촌 상담 부스에서는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관련 지원정책과 정보를 제공했다. 나주들애찬한우를 비롯한 지역 축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룰렛 돌리기와 축산 관련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졌으며, 농특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구매액의 20%에 해당하는 농특산물 구입 쿠폰을 지급해 현장 소비를 유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직접 재배한 고구마 수확을 비롯해 벼락(樂) 농부 체험,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나주 딸기 모종 심기, 반려식물 심기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오스와 베트남의 음식·음료를 체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소무대에서는 나주배 깎기 대회와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고, 잔디와 그늘막, 쉼터 등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고구마 수확 체험에 참여한 한 유치원생은 “영차영차 당기니까 커다란 고구마가 뿅 나왔다"며 “내년에도 유치원 친구들이랑 고구마를 또 캐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경험은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업인의 수고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으로 이어졌다. 재방문 사례도 나왔다. 여수에서 온 한 가족은 막내 자녀와 함께 고구마 수확 체험을 한 뒤 만족감을 느껴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5일 연속 축제장을 찾았다. 농업 체험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발길을 다시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농업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농업인과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페스타는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나주 농업과 귀농·귀촌을 알리는 자리"라며 “외지 관광객과 청년들이 나주 농업의 지원과 기회를 살펴보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소비자는 나주 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농업페스타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함평군은 최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가 장애인과 가족, 복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함께하는 일상, 행복한 함평,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며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 전남시각장애인협회, 전남농아인협회 함평군지회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한 주민과 기관 관계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가족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열려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체험과 보장구 수리 및 상담 등 생활에 필요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함평군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하나 되는 함평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세심하게 살피고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앞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전남광주시-시의회-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이 토종다래의 재배 확대와 가공·산업화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산림연구원은 오는 21일 산림비즈니스센터에서 임업인과 재배 희망 임가, 시군 산림소득 담당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토종다래 산업활성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토종다래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부터 수확 후 관리, 기능성 연구, 가공제품 개발과 상용화 전략까지 산업 전반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종다래는 생과뿐 아니라 발효식품과 기능성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산림소득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가공산업과 연계할 경우 임가의 소득원 다변화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우수품종 확보와 재배기술 개발, 산업 수요에 맞춘 연구가 중요하다. 이날 발표에서는 국내 다래 품종 개발과 재배관리, 유통품질 향상을 위한 수확 후 관리, 토종다래 유전자원과 연구개발 현황 등이 다뤄진다. 다래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와 발효공정을 활용한 산업소재 개발, 발효 다래의 수요처 발굴 및 상용화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산림연구원은 보유·관리 중인 토종다래 유전자원과 관련 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원물 생산과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증식·재배기술 연구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참석자 질의응답과 다래 가공품 시음, 토종다래 시험포지 견학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품종별 생육 상태와 실제 재배 환경을 살펴보며 현장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산림연구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재배 임가의 애로사항과 산업화 과정에 필요한 연구 수요를 파악해 향후 연구와 기술보급에 반영할 방침이다. 참석 관련 문의는 산림연구원 산림생명자원과로 하면 된다. 산림연구원은 앞서 산림청의 '2026년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종다래를 활용한 '산업수요 대응형 산림자원 기반 전임상 연계 발효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득실 산림연구원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는 토종다래 재배를 준비하는 임업인부터 실제 재배 임가, 산업 관계자까지 품종과 생산, 가공, 기능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고 우수 유전자원 확보와 재배기술 개발, 가공·산업화 연계를 추진해 토종다래가 지역의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와 기술보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강헌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2)이 통합 이전 광주시의 채무가 종전 전남지역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명확한 채무관리 원칙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시정질문에서 광주와 전남의 재정 통합에 따른 채무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농수산업과 사회간접자본(SOC) 등 기존 전남지역 사업의 예산이 축소되지 않도록 보호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과 조직을 합치는 문제가 아니라 과거의 재정적 책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까지 분명히 정립하는 과정"이라며 “통합 이전 광주의 재정부담이 전남지역의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이후 회계가 하나로 운영된다는 이유로 광주 채무 상환에 전남지역 예산이 투입되고 기존 사업이 줄어들 경우 통합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종전 전남지역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형배 시장은 광주와 전남을 통합한 이후 별도 회계로 구분해 운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하면서도 “옛 전남지역의 사업은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총액에서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통합에 따른 재정 부담과 성과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통합의 부담은 공정하게 나누고 성과는 모든 지역이 함께 누리는 것이 통합의 기본 원칙이 돼야 한다"며 “시장이 약속한 종전 전남지역 예산 총액 유지가 향후 예산편성과 정책 과정에서 실제로 지켜지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소속 학생선수 878명이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리며, 사전경기부터 전남과 광주 학생선수들이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본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남 선수단은 사이클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남체육고 황윤미·김재림 선수는 여자고등부 메디슨 종목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고, 옴니엄과 경륜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가 남자고등부 단체전과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힘을 보탰다. 광주 선수단도 배드민턴과 체조에서 메달 소식을 전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여서영(광주체고)·김선우(전대사대부고)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전대사대부고 남자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이 나왔다. 광주체고는 여자단체전과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체조에서는 광주체고 송채연 선수가 여자 이단평행봉 은메달에 이어 개인종합과 마루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활약을 펼쳤다. 본대회에서는 전남체육고를 비롯한 학교별 강세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청의 사전 전력 분석에서는 육상·레슬링·역도·사이클 등 개인종목의 메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배구·핸드볼·축구 등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체육고는 레슬링과 사이클, 역도, 펜싱 등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광양하이텍고는 육상, 완도고는 역도에서 성과를 노리고 있으며, 단체종목에서는 순천제일고 배구와 무안고 핸드볼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전국체육대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남과 광주 학생선수들이 하나의 이름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통합 학교체육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격려와 경기 운영 지원,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사전경기부터 첫 금메달을 비롯한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메달의 색깔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878명의 학생선수 모두가 전남광주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전주'미술관 솔'연계 순회전 「선비의 하루를 거닐다」전시회 개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깊어가는 가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옛 선비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해남공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전북 전주시 소재'미술관 솔'과 연계해'선비의 하루를 거닐다'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K-뮤지엄 지역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호남 지역(전남, 전북)을 대표하는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추가적으로 당대 대가들의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전남권의 작가로는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의재 허백련을 비롯해 미산 허형, 추사 김정희, 해남 출신의 서화가 미방 김익노와 그의 아들 소방 김홍주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북권에서는 포도 그림의 대가 낭곡 최석환, 석정 이정직, 유하 유영환 등 전북 대표 작가 작품들을 통해 지역 문인화의 특색을 조명한다. 이어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혜원 신윤복과 오원 장승업, 초상화의 대가 석지 채용신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과 일상을 바라보던 시선과 문인들의 정신세계가 그림 속에 어떻게 표현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남과 전북에서 형성·발전한 문인화의 특징과 계보를 비교하며 호남 전통 회화의 예술적 가치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자연사와 과학 중심의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통미술을 선보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해남공룡박물관은 해남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자연사·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가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옛 선비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천천히 거닐며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깊이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입주 예정, 청년 및 신혼부부 중심 주거 안정성 확보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청년공공임대주택의 완공을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주거 안정성 확보 및 높은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10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으로 확정되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읍 구교리 105번지 일원에 시비 91억원, 군비 73억원 등 총 164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며, 공공주택 2동, 4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26㎡형(원룸형 8세대), 42㎡형(투룸형 20세대), 54㎡형(투룸형 12세대)으로 임대 보증금은 150~300만 원, 월 임대료는 10~2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7월 건축공사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일은 2027년 1월 중순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점심시간 12시 ~ 1시, 공휴일, 주말 제외)신청·접수를 받는다. 입주 희망자는 모집 공고문에서 정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접수기간 내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5층) 청년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자 또는 전입예정자, 무주택자 등으로 발주처의 평가표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입주자격 및 구비서류는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청년들이 해남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정착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 32작 선정 10월 31일까지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완도 여행, 치유를 담다'를 주제로 한 관광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관광 사진 공모전은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으로 담아내 완도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32작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은 이상일 씨의 '봄이 머무는 치유의 길', 스마트폰 부문 대상은 박재실 씨의 '다음 계단에도, 함께'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1백5십만 원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디지털카메라 부문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9점, 입상 10점 등 총 25점, 스마트폰 부문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5점이 입선했다. 선정작은 10월 31일까지 완도문화예술의전당 1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사진에 담긴 다채로운 완도의 모습을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군 문화관광 누리집과 군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해 완도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징수 기간 운영, 체납차량 단속 등 현장 징수 강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와 집중 징수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징수 기간에는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체납자에게 독촉장과 체납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납부하지 않은 체납액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집중 단속의 날'을 운영하고,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체납자의 차량을 집중 단속해 번호판을 압수(영치)할 계획이다.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금융기관의 창구를 방문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누리집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군민 복지 증진과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체납액 징수 활동과 함께 납부 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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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장흥의 옛 교도소가 영화와 지역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을밤 야외극장으로 변신한다. 장흥군은 '남도영화제 시즌3, 장흥' 프레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인 '빠삐용ZI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7년 본 영화제에 앞서 지역 주민과 영화 관객에게 남도영화제를 미리 소개하고, 영화와 지역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장소인 빠삐용ZIP은 실제 교도소 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드라마 '더 글로리', '모범택시2', '참교육'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도소 운동장을 야외 상영 공간으로 꾸며 독특한 장소와 영화가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16일 오후 6시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한 배우 염혜란과 조현진 감독이 관객과 만나 작품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7일 오후 3시에는 남도영화제 제작지원작 상영회 '남도, 영화가 되다'가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를 상영하며, 이후 서미애 추리소설 작가와 김영현 빠삐용ZIP 단장이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상영 프로그램 외에도 장흥에서 촬영된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와 지역 먹거리·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객들은 영화 감상뿐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경험하며 장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프레 행사가 장흥의 매력적인 공간과 지역 이야기가 영화와 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도영화제 시즌3, 장흥' 프레 행사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빠삐용ZIP에서 열리며,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남도영화제 및 장흥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여행경비 절반을 돌려주는 '2026 갯벌愛 무안 반값여행' 사업을 250여 팀의 참여 속에 조기 마감했다. 무안군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이 당초 모집 목표에 도달하면서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외지 방문객의 여행 부담을 낮추고, 주중 숙박과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4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은 무안군 외 지역 거주자가 주중에 1박 이상 머물면서 무안황토갯벌랜드를 포함한 지역 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요건을 충족하면 인정 지출액의 50%를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2인 이상 팀 기준으로 1박 여행은 최대 20만원, 2박 이상 연박 여행은 최대 40만원이다. 숙박비와 음식점·카페 이용료, 지역 특산품 구입비, 유료 체험비 등이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사전 승인을 받은 참여자는 숙박과 관광을 마친 뒤 여행 종료 다음 날부터 7일 이내에 영수증과 인증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제출 자료를 확인한 뒤 정산 신청 다음 달 15일 환급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환급 수단으로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급금이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다시 사용되도록 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를 거점으로 주중 숙박과 지역 소비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 운영 결과와 실제 소비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보성군에서 보훈 어르신과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현충공원과 백범 김구 선생 은거의 집 일원에서 보훈단체 회원과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정원 가꾸기 행사 '다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훈단체 회원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희망 무궁화 심기'에 참여해 함께 호국정원을 가꿨다. 호국 바람개비 만들기와 보훈 도장 찍기, 보훈 OX 퀴즈, 호국 편지 낭독 등 어린이들이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보성이 맺은 인연을 소개하는 역사 해설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무궁화를 함께 심으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세대 간에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보훈 프로그램을 추진해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찬임 보성군 사회복지과장은 “보훈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서로 소통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득량면 쇠실마을은 백범 김구 선생이 1898년 인천 감옥에서 탈옥한 뒤 피신해 머물렀던 곳이다. 당시 김광언의 집에 머문 인연을 기리기 위해 마을에는 '백범 김구 선생 은거의 집'이 조성돼 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신안군 지도읍 생활안전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도읍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용범)는 지난 13일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도사랑 나눔 천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평소 주민 안전 증진과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신안군복지재단을 거쳐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지도읍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전 활동과 나눔·봉사를 이어가며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현중 지도읍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참여해 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 서구-광산구-북구-남구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은빛 억새와 영산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영산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서구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자연을 걷고, 소리를 듣고,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억새밭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식왕을 찾아라',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노을 530', 반려견과 함께 억새길을 걷는 '왈왈런' 등 세 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힐링억새존 주무대 일원에서는 이색 휴식 대회 '휴식왕을 찾아라'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억새밭에서 눕거나 책을 읽고 명상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휴식을 즐기면 된다. 시상 부문도 개성을 살렸다. 억새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참가자에게 주는 '자연일체상'을 비롯해 '잠옷 체질상', '눕기의 정석상', '우아한 휴식상' 등을 마련했으며, 총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영산강 노을을 사진으로 담는 '노을 530'도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창감성조망대에서 진행된다. 전문 사진작가가 방문객을 촬영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노을빛이 짙어지는 오후 5시 30분 무렵의 풍경을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촬영 사진은 현장에서 인화하거나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18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왈왈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억새길을 걸으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반려견 재주 자랑도 즐길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간식도 제공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산책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 피아노와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억새길을 걷는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을 비롯해 자연의 소리와 생태를 살펴보는 '억새 사운드 스케이프', '뚜벅뚜벅 억새 탐험대'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턴테이블 음악을 즐기는 억새밭 라운지와 천원 피크닉, 감성 트롤리 버스 등 휴식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축제의 즐길 거리를 넓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서창억새축제는 은빛 억새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직접 걷고 체험하며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영산강 억새길을 걸으며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조선시대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1527~1572) 관련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종합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산구는 오는 14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고봉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국가사적 지정 추진 전략과 활용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호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기대승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월봉서원과 옛 서원터 등 관련 유적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살펴 국가사적 지정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가사적 승격의 필요성과 유적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정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후속 절차를 준비할 방침이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달 30일 고봉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행주기씨 문중과 사단법인 숭덕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사적 지정에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기대승이 1570년 귀향해 강학했던 신룡동 낙암과 사액을 받은 산월동 옛 서원터의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다. 월봉서원이 훼철된 배경을 규명하고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작업도 국가사적 지정 추진 과정에서 살펴봐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광산구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하고 국가유산청 지정 신청 등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봉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월봉서원이 기대승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는 공간을 넘어 광산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북구는 지정 후 1년이 지난 착한가격업소 102곳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자격 유지 여부와 업소 정보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변경된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한 것으로, 물가 모니터 요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가격과 운영 상태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는 재지정하고, 기준에 미달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자격을 유지하는 업소에는 11월 중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금은 공공요금과 위생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안전관리 등 업소 운영과 관련한 지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이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구가 검토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해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1년 전국적으로 도입됐다.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체납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한다. 현재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0개 업종 114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9곳을 추가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명단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양림동에서 가을의 정취와 인문학,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펼쳐진다. 남구는 제15회 굿모닝 양림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림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시간이 머무르는 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림동이 간직한 근대 역사와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 양림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장천하 예술단과 광주 팝스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시 낭송이 이어지며, 오후 6시 45분부터는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공개방송에는 가수 자두와 김정민, 이기찬을 비롯해 김산옥, 강동명, 윤한나, 이상한 계절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7일에는 우일선 선교사 사택 일원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져 양림동 골목에 가을의 낭만을 더한다. 방문객들은 마을 곳곳을 거닐며 공연과 전시를 감상하고 양림동 특유의 역사문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인문학 콘서트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16일에는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7일에는 국혜숙 작가, 18일에는 한희원 화가가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공연장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양림동 곳곳에서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과 양림 골목 비엔날레 등 전시 연계 행사도 열린다. 골목길을 따라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굿모닝 양림은 양림동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져 시민들과 가치를 나누는 대표적인 가을 인문학 축제"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양림동에서 공연과 전시,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담양군-화순군-고흥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17년간 동결해 온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오는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목포시는 물가 상승과 인건비·유류비 등 운영비 증가에 대응하고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수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ℓ당 15원인 수수료는 2026년 12월 1일부터 22원으로 오르며, 2028년 1월 1일부터는 24원이 적용된다. 2009년 이후 장기간 동결된 요금을 현실화하되 시민 부담이 한꺼번에 커지지 않도록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정은 분뇨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 인력과 장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목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가 중단 없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 부담을 고려해 수수료를 장기간 동결해 왔으나, 물가와 운영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단계적 인상으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 한우농가가 축사 환기시설 개선을 통해 고온기 내부 온도를 약 3℃ 낮추고 악취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담양군은 지난 7일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용면에 있는 한우 시범농장을 방문해 환기시설 개선 효과와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남농업기술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신기술 적용 결과와 농가의 의견을 공유했다. 시범농장에는 축사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에어제트팬과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측벽 배기팬이 설치됐다. 공기순환과 배기를 함께 활용해 축사 내부의 환기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사업 결과, 기존 유동팬을 사용했을 때보다 에어제트팬을 활용했을 때 고온기 축사 내부 온도가 약 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류의 팬을 함께 가동했을 때는 축사 내부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도 확인됐다. 참석자들은 환기시설 가동에 따른 개선 효과를 살펴보는 한편, 실제 농가에서 시설을 운영하며 겪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의 확대 보급 방안도 검토했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고온기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축사 내부 온도와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 신기술을 꾸준히 발굴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8일 범죄 예방과 주거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와 함께 한천면 주암마을에서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야간 조명이 부족한 골목길과 주거지역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읍·면의 사전 신청을 받아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으며, 올해 5개 면 9개 마을에 태양광 벽부등 200여 개를 설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점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참여해 한천면 주암마을의 어두운 골목길에 벽부등 20여 개를 설치했다. 지난 9월에는 도암면과 도곡면에서 신아행복나눔봉사단과 케이워터기술㈜ 영·섬유역본부가 설치 작업에 힘을 보탰다. 태양광 벽부등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에너지를 활용해 야간에 빛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공급 부담을 줄이면서 어두운 골목길의 조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두운 골목길을 오가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불빛 하나가 반가운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벽부등을 설치했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균 화순군 총무과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나눠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고흥군은 '2026년도 하반기 여성미래행복과정'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취·창업, 여성미래 행복, 워킹맘 능력개발 등 3개 분야에서 7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 주간·야간반을 비롯해 다이어트 복싱, 베이킹, 천연염색,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꽃꽂이 등 실생활과 취미, 직무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청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흥군청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과정별 일정에 따라 여성지원센터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과 세부 교육 일정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가족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가 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영광 해상풍력, 발전소 넘어 지역산업으로…프랑스서 상생 해법 찾는다

497㎿ 페캉 해상풍력 현장 방문…어업인과 10년 소통 사례 주목 블레이드 제조·유지보수·관광 연계 확인…지역 일자리 창출 가능성 모색 해마해상풍력 개발 앞두고 주민 참여·이익 공유 모델 구체화 과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해상풍력발전소가 들어서면 지역에는 무엇이 남을까. 전력 생산시설만 들어서는 것과 제조업·일자리·관광산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전남 영광군이 프랑스 해상풍력 산업 현장을 찾은 것도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영광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세일 군수와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프랑스 페캉과 르아브르 등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역 상생 모델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주목한 곳은 프랑스 북부 해안의 페캉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해안에서 13~22㎞ 떨어진 해역에 7㎿급 발전기 71기를 설치한 총 497㎿ 규모의 시설로, 2024년 5월 준공됐다. 영광군이 눈여겨본 것은 발전 규모보다 사업 추진 과정이었다. 페캉에서는 해상풍력 개발을 둘러싸고 약 10년 동안 어업인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공존 방안을 모색해 왔다. 방문단은 현지 어업인 대표와 관광청 관계자를 만나 발전단지 조성 과정의 협의 방식과 어업 활동과의 조정, 관광산업 연계 사례를 청취했다. 발전시설 운영·유지보수센터도 방문해 해상풍력이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구조를 확인했다. 이는 영광 앞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추진 중인 해마해상풍력 사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규모 발전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갖지만 어업권과 해양공간 이용,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상풍력은 발전사업자가 얻는 수익과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편익 사이에 간극이 발생할 수 있다. 주민 참여와 개발이익 공유가 사업 초기부터 구체적으로 설계돼야 하는 이유다. 영광군은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EDF 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EDF 파워솔루션스 본사에서 세미나를 열고 지역 재생에너지·수소 정책을 소개했다. 해마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와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해상풍력이 지역 제조업으로 확장되는 현장도 확인했다. 르아브르의 지멘스 가메사 블레이드 제조공장에서는 풍력발전기 핵심 부품의 생산 과정과 대형화된 발전설비에 대응하는 제조시설 운영 방식을 살펴봤다. 해상풍력의 경제적 효과를 발전소 건설 단계에만 한정하지 않고 부품 제조와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산업으로 넓혀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이러한 산업이 실제 영광에 자리 잡으려면 기업 투자와 전문인력 양성, 항만·물류 기반 등 구체적인 조건이 뒷받침돼야 한다. 방문단은 샤테네말라브리 수소 생산시설과 모레루앙에오르반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샤투의 EDF 연구개발센터도 찾았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의 활용 범위를 수소와 농업, 기술개발 분야로 넓힐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 것이다. 이번 방문은 해외 선진사례를 확인했다는 점보다 이를 영광의 정책으로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프랑스의 주민 협의 방식과 산업구조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어업 환경과 제도, 발전사업의 규모와 추진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지 사례를 토대로 영광의 어업인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계, 이익 공유 방식, 지역기업 참여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민에게 돌아갈 혜택이 무엇인지, 발전시설 운영 과정에서 지역 인력이 얼마나 참여할 수 있는지, 장기적으로 어떤 산업이 남을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요구된다. 영광군은 이번 방문 결과를 해상풍력 주민 참여와 개발이익 공유, 영농형 태양광 및 수소 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하고 페캉시와의 교류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페캉시는 10년 동안 어업인과 주민이 소통하며 공존 방안을 만들어 온 사례"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상생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의 에너지 전환은 풍력발전기를 얼마나 설치하느냐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생산한 전력의 가치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주민 소득으로 얼마나 돌아오느냐가 핵심이다. 프랑스에서 확인한 상생 경험을 영광의 현실에 맞는 제도로 바꾸는 일이 이제 남았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장흥군-장성군-화순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영산강축제에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열어 혁신도시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이어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樂)'과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연주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동아리 콘서트에는 한전KDN과 사학연금, 우정정보관리원, 기관연합 등 4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밴드와 보컬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한전KPS와 우정정보관리원, 사학연금,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구성한 기관연합팀은 소속 기관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평소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과 관광객 앞에서 펼쳤으며, 관객들도 익숙한 음악과 흥겨운 무대에 박수로 화답했다.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지역축제의 주체로 참여해 재능을 나누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의 연주회가 이어졌다.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음악을 매개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선율과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축제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2021년 창단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매년 정기 공연을 이어오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역할을 해왔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혁신도시와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음악을 나누며 혁신도시와 지역사회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장흥에서 통합의학과 첨단 의료기술을 체험하고 건강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진료 체험부터 명상과 치유 프로그램, 건강강좌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통합의학의 가치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소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흥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제15회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병원과 대학,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약 73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체험 공간은 주제관과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건강산업테크관 등 6개 관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의료·건강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 기록과 인공지능(AI) 건강체크미러,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통합의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통합의학관에서는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 체험과 대학별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니스힐링관에서는 치유지수 측정과 인도 명상, 헬스볼 테라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건강산업테크관에서는 AI 심전도 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으며, 건강증진관과 건강음식관에서도 건강관리와 식생활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건강강좌와 공연도 관람객을 맞는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개막선언과 퍼포먼스에 이어 김용빈, 박혜신, 미스김, 현진우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는 날짜별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에는 가수 션이 '오늘의 건강,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하고, 17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홍정기 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준비법' 강좌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임상통합의학암학회 학술행사를 통해 통합의학 관련 지식과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체험도 이어진다. 우드랜드와 연계한 걷기 원정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관광 투어를 비롯해 숲테라피공원의 차훈명상과 힐링요가 등이 운영된다. 17일에는 한영란무용단의 한국무용과 사물굿판 공연이 열리고, 18일에는 통기타 연주를 비롯한 가을음악회와 스포츠스태킹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브레드이발소 조형물 전시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통 한약국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전문성과 미래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방문해 통합의학의 가치와 건강한 삶의 의미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첫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장성에서 열려 27개 시·군·구 선수단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뛰는 성장장성, 하나 되는 전남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등 10개 정식종목과 다트, 조정 등 4개 화합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장성군과 대회조직위원회는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심우정 장성부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종목별 경기장 운영과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주차 대책, 행사장 안전관리 등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과 주변 시설의 접근성, 편의시설 점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선수단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고객 응대 및 위생관리를 점검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정비에도 나서 대회 참가자들이 장성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10월 15일 황룡강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주무대에서 열린다. 가수 '더 크로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이 이어진다.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인 만큼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화순군이 재혼가정의 가족관계가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통해 불필요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류 표기 방식을 개선한다. 화순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가족관계 표기와 세대원 등재순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민등록표에는 재혼가정의 경우 '자녀', '배우자의 자녀', '부', '모' 등 세대주와의 구체적인 관계가 표시돼 가족 구성이나 재혼 여부를 추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개정 이후에는 세대주와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을 '세대원'으로 표시하고, 그 밖의 사람은 '동거인'으로 구분한다. 가족관계가 서류에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표기 방식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세대원 등재순서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등재순서에 따라 가족 구성이나 재혼 여부를 짐작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세대주와 배우자를 먼저 기재한 뒤 세대주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세대주의 신고 순으로 등재해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을 줄일 방침이다. 다만 민원인이 희망하거나 행정업무상 구체적인 가족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상세한 관계가 표시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주창현 화순군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재혼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운영조선소 구축에 나서며 지역 조선산업의 제조 혁신을 추진한다. 선박 생산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관련 핵심기술을 지역 조선·기자재기업으로 확산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2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영암군, HD현대삼호, 대아산업,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AI자율운영조선소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삼호와 대아산업은 2031년까지 4000억 원을 투자해 선박 제조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자율운영조선소 선도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핵심 기술은 지역 조선기업에 이전해 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확산하는 데 활용한다. 지역 기업단체들도 기술 도입과 투자 확대에 힘을 보탠다. 대불경영자협의회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회원사들과 함께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 신규 투자에 참여해 AX 성과가 조선·기자재산업 전반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한 'AI조선소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우승희 영암군수, 조선·항해 분야 기업 및 관련 기관·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선산업의 AI 전환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M.AX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을 뜻한다.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제조업의 AI 전환을 통한 2030년 제조 AX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출범시킨 민관 협력체계로, AI조선소 분야에는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은 조선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대불산단 AX 실증 협업플랫폼 구축사업과 조선산업 AX 실증기반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며 관련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자율운영조선소 구축을 계기로 선도공장에서 확보한 기술과 성과를 지역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획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조선산업의 기술 전환은 AI뿐 아니라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정부의 'K-조선 미래비전'에 맞춰 친환경 연료추진과 LNG 화물창, 해상 자율운항선박 개발·실증 기반을 조성해 차세대 선박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산업통상부의 AI 조선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과 플래그십 프로젝트, 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가 공동 수립한 자율운항선박 기본계획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조선산업의 AX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했으며, 행사 이후 HD현대삼호를 방문해 AI 전환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HD현대삼호의 대규모 투자가 조선산업의 AX를 지역 산업 생태계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박 제조 기반에 AI 경쟁력을 더해 서남권을 조선·기자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수학·과학을 놀이와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국립광주과학관 실내와 야외마당에서 '2026 광주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학·과학, 미래를 로그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후원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축제 현장에는 수학 45개, 과학 85개 등 모두 13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과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수학 분야에서는 초·중등 학생들이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수학미션을 비롯해 보드게임 대회와 수학놀이터, 수학 소프트웨어 활용, 구조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과학 분야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팀을 이뤄 롤링볼장치와 펀칭로봇, 우드락 비행기, 달걀 안전구조물 등을 만들며 탐구 활동에 참여한다. 카프라 쌓기와 스틱밤 도미노 만들기도 마련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기초과학과 스포츠과학, 첨단과학, 융합과학 등 10개 분야의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놀이처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외에도 전자현미경과 천체, 곤충 표본 전시가 열리며 기악 연주와 합창, 마술·풍선아트, 댄스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과학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종합운영본부와 안내데스크, 쉼터, 의료·미아보호소 등을 마련하고, 행사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과 시민들이 수학·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담양군-보성군-신안군-고흥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담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밤의 풍경 속에서 즐기는 '담양 국가유산 야행'이 사흘간 5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담양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방제림을 비롯한 담양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밤을 건너는 시간'을 주제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 문화콘텐츠로 선보였다. 올해 처음 열린 담양 국가유산 야행은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공연과 체험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 개막 세리머니에서는 약 300명이 창작노래 '관방제림 울력가'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숲의 역사와 성이성 부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으며, 조각공원과 객사리 석당간 주변에서도 담양의 역사와 인물을 다룬 강연과 공연이 이어졌다. 남산리 오층석탑에서는 가족 대항 전우치 놀이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가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벗어나 놀이와 이야기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에는 '담양 국가유산 아침의 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을 걸으며 야간 행사와는 또 다른 담양의 풍경을 만끽하고 국가유산 주변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주로 낮에만 찾던 곳을 밤에 방문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다"며 “공연과 체험을 통해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양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보성군이 공직자들의 의사전달 능력을 높이고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전 중심의 말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보성군은 지난 8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실전 스피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말 한마디의 힘, 나를 바꾸는 스피치'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업무보고와 민원 응대 등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잡한 업무 내용을 핵심 위주로 전달하고, 군민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설명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다. 교육은 양국진스피치인재교육원 양국진 대표가 맡아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분 스피치 발표와 일대일 맞춤 지도를 통해 자신의 말하기 습관을 살펴보고,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표현과 발표 방법을 익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직자의 소통 및 관계 형성 기술, 신뢰감을 높이는 목소리와 비언어적 표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기법, 발표 자료 구성과 발표 방법 등이다. 특히 업무보고에서는 핵심 내용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민원 응대에서는 표정과 자세 등 비언어적 요소를 활용해 상대방의 이해를 돕는 소통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성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말 한마디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바탕"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의사전달 능력을 높이고 군민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신안군 김태성 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하의면을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신안군은 김 군수가 지난 8일 하의면에서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 주민 타운홀 미팅 등을 진행하며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하의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보건지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현업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참배하고, 방명록에 '신안군수 취임 100일에 민주주의를 기리며 생가에 다녀갑니다'라고 적었다. 오후에는 하의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열어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비롯해 농·어업 발전과 소득 향상, 교통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 지역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전달했으며, 김 군수는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민들과의 대화 이후에는 '하의 소포선착장 진입로 개선' 등 건의 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과 이용 여건을 살피고, 관련 부서에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후속 조치로 연결하기 위한 행보다. 천일염 생산 염전도 방문해 소금 생산 현황과 작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안군의 주요 특화산업인 천일염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주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살폈다. 이날 일정은 섬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행정선과 차량, 도보 등을 이용해 진행됐다. 김 군수는 농·어업 현장뿐 아니라 교통과 의료, 정주 여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살피며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태성 군수는 “하의면의 현안과 미래를 책상 위에서 결정하지 않고, 군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타운홀 미팅과 현장 점검에서 수렴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수도권 향우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흥유자축제 홍보에 나서며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0일 열린 '제45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수도권 향우와 방문객들에게 제6회 고흥유자축제의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우수성과 축제의 매력을 알리고, 향우들의 고향 방문과 축제 참여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이벤트와 축제 일정 안내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재경 향우는 “수도권에서 고향을 대표하는 상큼한 유자 향을 먼저 접하게 돼 반갑고 가슴이 설렜다"며 “올해 유자축제에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 가을의 멋과 맛을 즐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축제위원회는 남은 기간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해 전국 각지에서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6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유자를 주제로 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지며, 오감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고흥 특산품과 유자를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 등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유자 농민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1004명이 참여하는 '1004 유자담기·나눔 행사'가 개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흥군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재경 향우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고흥유자축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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