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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장흥군-고흥군-함평군

21일부터 하루 2회 시범운행…KTX 연계 강화·유치면 교통편의 개선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이 확대된다. 장흥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돼 21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신설 노선은 장흥터미널을 출발해 광주 송정역을 거쳐 광주 유스퀘어까지 운행하는 방식으로, 장흥지역 주민들의 KTX 이용과 광주권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수십 년간 시외버스 노선이 없었던 장흥 유치면 소재지를 경유지에 포함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장흥~광주 시외버스는 광주 학동·소태역을 거쳐 하루 14회 운행됐지만, KTX가 정차하는 광주 송정역과 직접 연결되는 노선은 없어 열차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운행을 맡아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장흥터미널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약 1시간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상행은 장흥터미널에서 오전 7시5분과 오후 6시10분 출발하며, 하행은 광주 송정역에서 오전 10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한다. 장흥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이용 수요와 운영 효과 등을 분석해 내년 정식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송정역 노선 개통은 지난해 장흥~인천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이라며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도시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해 향후 정식 노선 전환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청년주택·스마트 영농빌리지 109호 준공…500호 목표 93% 달성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청년과 귀농어귀촌인 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사업이 목표의 90%를 넘어섰다. 고흥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주거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급을 마쳤거나 예정된 주거시설은 총 46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농촌 보금자리 30호, 고흥스테이 23호, 농산어촌 유학시설 6호 등 모두 96호의 주거시설을 공급했다. 올해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6월 점암면에 청년 공공임대주택 45호를 조성한 뒤 입주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전 세대 입주를 마쳤으며, 9월에는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 60호가 준공돼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앞으로 공급될 주거시설도 상당수 확보된 상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50호와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150호를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주거지원 사업은 263호에 이른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공급을 완료했거나 향후 공급이 예정된 주거시설은 모두 464호로, 당초 목표인 500호의 약 93% 수준이다. 고흥군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지역별 주거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도 발굴해 임기 내 500호 조성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에 사람이 머물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함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누구나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인구정책의 핵심 정주 전략으로 추진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재원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확보한 재원을 산업·교육·귀농어귀촌 정책과 연계해 주거 지원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45개 팀 참가해 선의의 경쟁…장학금 전달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에서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골프대회가 열렸다. 함평군은 지난 17일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4회 함평군수배 군민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함평골프동호회와 기산의림클럽, 손불군유클럽, JC골프동호회 등 지역 45개 골프 동호회 18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주규진·박은화·송수덕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로 시상대에 올랐으며, 함평군골프협회의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문 함평군골프협회장은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골프 저변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함평은 함평골프고등학교와 우수한 골프장을 갖추고 있다"며 “우수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골프 선진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광주·조국혁신당, 반도체 협력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조국혁신당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와 서왕진 전남광주특별시당 위원장 등은 21일 광주 군공항 내 관제탑을 찾아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일대를 살핀 뒤 통합특별시 광주청사를 방문해 민형배 시장에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공동협의체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장식 대표와 서왕진 위원장, 서영미·장성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양측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치권과 정부,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민형배 시장은 팹 착공과 준공 일정에 맞춘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조국혁신당이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조국혁신당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통합특별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준비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대표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전남광주의 미래가 걸린 사안인 만큼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라며 당 차원에서 통합특별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왕진 위원장은 공동협의체에서 다룰 과제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동력 구축, 투자확약과 산업생태계 조성, 균형성장 로드맵 수립, 총괄조정기구 설치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혁신당·진보당 지역 국회의원과 반도체·산업단지·전력·용수 관련 국회 상임위 의원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 구상도 제안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광주 군공항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 등을 포함한 약 250만평 규모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체 부지를 한꺼번에 개발하기보다 우선 착공이 가능한 약 63만평을 먼저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계획상 2029년 팹 1단계 준공, 2030년 6월 양산이 목표다. 반도체 생산시설의 적기 가동을 위해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은 지난 7월 초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2029년 말까지 1단계 공급선로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부지·전력·용수와 관련한 현안뿐 아니라 관련 제도와 공급망 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력 채널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민주 정진욱 의원 “AI 메모리 공급난 장기화…확충 서둘러야”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국회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시장 변화와 메모리 공급망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 AI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패권 경쟁 시대, 대한민국 반도체 전략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처를 비롯해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AI 확산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시장과 공급망 변화를 살펴보고 국내 AI·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산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욱 의원은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현재의 선두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반도체 호황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다른 나라의 기술은 어느 수준까지 추격해 왔는지 점검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산업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오늘 논의가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Dan Kim TechInsights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I 확산이 반도체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으며 메모리 신규 생산능력 확보에 수년이 걸리는 만큼 단기간에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I 수요가 지속될 경우 한국 메모리 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중국의 반도체 생산능력과 기술력 확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충과 장기적인 기술 협력,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정동 TechInsights 메모리 부문 수석부사장은 두 번째 발제에서 AI 시대의 반도체 경쟁이 개별 메모리 제품을 넘어 시스템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한국이 기존 메모리 강국에서 'AI 메모리·AI 인프라 강국'으로 도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HBM과 AI 전용 NAND·SSD, 첨단 패키징 등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정부와 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연구기관이 '원팀 코리아'로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공급망 및 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에서는 AI 투자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대가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생산능력 변화, 소재·장비 공급망, 미·중 반도체 경쟁과 수출입 규제에 따른 산업 영향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갔다.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시장의 수급과 가격, 투자 전망, 차세대 HBM 및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정 의원은 “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가 가진 메모리 분야의 강점을 어떻게 AI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이어갈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차세대 메모리뿐만 아니라 첨단 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인재와 인프라까지 산업 전반의 역량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메모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중국의 기술 추격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세대 기술 확보와 공급망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산업계와 정부, 연구기관이 함께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공급망 구축에 나설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적극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화순군-영광군-장성군

화순군문화관광재단·강남문화재단 MOU…공연·축제·전시 등 공동사업 추진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문화관광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 교류를 확대하며 지역 간 상생 협력에 나선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문화재단 7층 회의실에서 강남문화재단과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옥종식 강남문화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화순이 보유한 자연·역사·문화 자원과 강남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인프라 및 홍보 채널을 연계해 양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 분야 공동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축제·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 간 교류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의 공동 홍보, 양 기관 홍보매체의 상호 활용도 함께 추진한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강남문화재단의 홍보채널을 활용해 화순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옥종식 강남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화순과 강남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종구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남문화재단과의 협력은 화순의 풍부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수도권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화순의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활발한 교류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은평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강남문화재단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수도권 문화기관과의 교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구제역·AI 차단 총력…귀성객 축사 출입 최소화 요청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가축전염병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와 축사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은 올해 인천 강화와 경기 고양, 경북 예천 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데다 최근 강화군의 소 사육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확인되는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추석 연휴 대규모 인적·물적 이동에 따른 전염병 유입 차단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축산농가와 축사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주변 방문도 가급적 삼가줄 것을 요청했다. 불가피하게 축산농가를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농장주의 안내에 따라 차량과 신발, 의복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 내부 출입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축산농가 역시 명절 기간 친척과 지인 등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고 농장 출입구와 축사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와 작업복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고 10월부터는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추석 연휴가 차단방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귀성객과 방문객께서는 고향의 축산농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축사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에서도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가을 정규코스 편입…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밥상 체험 프로그램'이 전남 대표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 가을 정규코스'에 포함되며 미식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 장성미식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치유밥상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장성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맛보는 동시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여름 '장성한상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코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이달부터는 '남도한바퀴 가을 정규코스'에 편입돼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코스는 광주에서 출발해 장성호 수변길을 둘러본 뒤 장성미식산업진흥원에서 치유밥상 도시락 만들기를 체험하고 황미르랜드와 영광 불갑사를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스의 핵심으로 꼽히는 치유밥상 체험에서는 계절에 맞는 장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며 지역의 식재료와 미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올가을에는 가을 나물과 장성레몬 소스를 곁들인 장성사과 샐러드 등을 포함한 '장성가을집밥한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조리하고 맛보면서 장성의 자연과 먹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성군은 이번 정규코스 운영을 계기로 장성미식산업진흥원을 지역 미식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장성호와 황룡강, 축령산 등 주요 관광자원에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남도한바퀴 가을 정규코스'는 금호고속 '버스한바퀴'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인당 2만9900원이며 회차별 최대 43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성에서만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양질의 미식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의회-전남광주교육청-광산구-서구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 참석…지역경제·청년일자리 기대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이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정밀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 의장은 21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기업 및 관계 단체장 등이 함께했으며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축포, 시삽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에만 첨단산업의 미래가 있다는 오래된 공식이 이 자리에서 다시 쓰이고 있다"며 “오늘은 전남광주가 AI 시대의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는 날"이라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반 가운데 하나로 정밀 냉각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성능 서버가 가동되면서 발생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해야 데이터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 의장은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서버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막대한 연산이 만들어내는 열을 안정적으로 식히는 정밀 냉각 기술이 있어야 비로소 멈추지 않고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착공하는 플랙트그룹 광주공장은 바로 그 기술을 만드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생산될 정밀공조 장비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기반이 되고 기술자립의 글로벌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전남광주의 제조 역량을 미래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송 의장은 전남광주를 “제조의 경험을 미래산업의 힘으로 바꿀 메가프로젝트의 전초기지"로 표현하며 첨단산업 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 “오늘의 첫 삽이 전남광주가 써 내려갈 위대한 산업사의 첫 문장이 되길 바란다"며 “플랙트사 광주공장이 만들어낸 성과가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의 새로운 활력으로 되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공장 준공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원했다. 백창범·김유선·김동현 주무관, 행안부 '블루' 등급 인증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소속 주무관 3명이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백창범·김유선·김동현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함께하는 공공부문 AI 역량평가에서 'AI 챔피언 블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 챔피언'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은 정책·서비스 기획 역량을 평가하는 '그린', 개발과 모델링을 기반으로 실제 실행 역량을 평가하는 '블루', AI 전환 과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거점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 '블랙' 등 3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블루 등급을 받은 백창범 전산6급, 김유선 전산8급, 김동현 전산9급 주무관은 AI 혁신과제 기획·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현까지 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백창범 주무관은 정보화 업무 경험과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김유선 주무관은 AI 활용 및 서비스 구현 능력을 각각 인정받았다. 김동현 주무관은 공직에 입문한 초기부터 AI 관련 실무 역량을 쌓아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 백창범 주무관은 “보다 편리한 정책 수행 등을 고민하다 보니 인증 획득이라는 결실까지 얻게 된 것 같다"며 “최상위 등급인 '블랙' 획득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증자들이 보유한 AI 활용 경험과 실무역량을 직원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교육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개선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증 성과는 AI를 행정업무에 활용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직원들의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교육행정 혁신으로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전남광주교육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이글스·불꽃놀이까지…역대 최대 인파 속 무사고 마무리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에 9만8,000여 명(잠정)이 몰리며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대규모 관람객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도심 피크닉 축제로 꾸며졌다. 첫날 공연 온라인 스탠딩석이 예매 시작 6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무대에는 록과 힙합, 인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올랐다. 19일에는 자우림과 드래곤포니, 경서, 하입프린세스, 투빅이 공연을 펼쳤으며, 20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아도이, 공원, 신스 등이 관객들과 호흡했다. 관람 약자를 위한 배려도 이어졌다. 광산구는 100여 명 규모의 관람 약자 전용 스탠딩석을 별도로 마련해 장애인 관람객들이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첫날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황룡강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였고,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심공원 승마체험과 패밀리 보드카페를 비롯해 잔디밭에서 공연을 즐기는 '돗자리석(뮤직피크닉)', 버스킹, 시민 공연, 투게더 라운지, 프리마켓, 먹거리 마당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됐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SNS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후기도 이어졌다. 매년 공연 라인업이 좋아지고 있다는 반응과 함께 '광주의 코첼라를 보는 듯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광산구는 축제장 전역에 경찰과 소방,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에 나서면서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 점도 특징이다. 축제 기간 황룡친수공원 주변 상가와 음식점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전국 각지 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연결하며 9만8,000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을 오직 광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9시부터 접수…현장 모집 좌석은 이미 매진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강원도 고성과 철원을 찾아가는 하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과 11월 각각 출발하는 '고성행'과 '철원행' 통일열차 탑승객 온라인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주민이나 주민과 함께하는 일행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성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272명, 철원행은 124명을 모집한다. 특히 고성행 통일열차는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의 절경과 광복 전후 남북 요인들의 휴양지로 이용됐던 화진포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열차 일정과 세부 코스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사이트는 22일 오전 9시 정각부터 열린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전체 탑승객의 40%를 현장 모집 좌석으로 별도 배정하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았다. 현장 모집 좌석은 접수 기간에 모두 마감됐다. 남구 관계자는 “그간 보내준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체험형 통일교육인 통일열차를 준비했다"며 “온라인 모집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 금성산서 국내 최고 화약무기 발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금성산에서 국내에 현존하는 화약무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황자화통(黃字火筒)'이 발견돼 우리나라 초기 화약무기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금성산에서 발견된 소형 화약무기 황자화통에 대한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의 과학조사와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고 21일 밝혔다. 황자화통은 2023년 11월 나주시 경현동 금성산성 주변에서 육군의 지뢰탐지 과정 중 발견됐다. 금성산 9부 능선 암벽 단애 하부 표토 약 10㎝ 아래에 묻혀 있던 것으로, 발견 이후 오염물 제거와 컴퓨터단층촬영(CT), X선, 주사전자현미경(SEM-EDS), 금속현미경, 납동위원소 분석 등 다양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황자화통은 구리와 주석, 납으로 만든 청동 주조품으로 길이 23.75㎝, 구경 1.66㎝, 무게 1032g의 소형 화기로 확인됐다. 발사체가 나가는 총부리와 화약을 넣는 약통, 나무 손잡이를 끼우는 모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휴대해 사용하는 무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제작 시기와 화기명, 무게, 제작 감독자와 장인의 이름까지 확인할 수 있는 명문이 남아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모병에는 6행 27자의 명문이 음각돼 있으며 '정사년 12월에 황자화통을 만들었고 무게는 1근 14량이며 제작 감독자는 녹사 안휴보, 장인은 석'이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총부리에도 '팔(八)'자가 별도로 확인돼 유물에서 확인되는 글자는 모두 28자에 이른다. 제작연대는 명문에 적힌 '정사(丁巳)'를 근거로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또는 조선 세종 19년인 1437년으로 추정된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어느 연대로 확정되더라도 현재 보물로 지정된 총통류보다 최소 118년 이상 앞선 유물로, 우리나라 화약무기와 금속주조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보고 있다. 현재 보물로 지정된 화약무기류 가운데 제작연대가 확인되는 가장 이른 유물은 1555년 제작된 천자총통이다. 황자화통이 1437년 제작으로 확정될 경우 천자총통보다 118년 앞서고, 1377년 제작으로 확인되면 국내 화약무기 실물 자료의 역사를 100년 이상 앞당기게 된다. 출토지가 명확하다는 점도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금성산은 나주의 진산이자 영산강 유역을 내려다보는 군사적 요충지로,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 세력이 맞섰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현종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머문 곳이며, 1270년 삼별초의 나주 공격 당시 금성산성을 중심으로 항전이 벌어진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금성산신이 고려 충렬왕 3년인 1277년 정녕공에, 조선 태조 2년인 1393년 호국백에 봉해지는 등 국가적 제사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점도 금성산의 역사적 성격을 보여준다. 황자화통의 구조와 제작기술에서도 당시 화기 제작 수준을 엿볼 수 있다. 과학분석 결과 약통은 둥근 형태이며 총구 방향으로 폭이 넓어지는 구조를 갖췄고, 화약 폭발 과정에서 화통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석 함량을 조절한 기술도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1975년 쌍자총통을 시작으로 지자총통과 세총통 등 화약무기류 14건, 세부 수량 16점이 보물로 지정된 상태다. 황자화통은 이들보다 이른 제작 시기와 명확한 출토지, 제작 주체와 무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명문까지 갖추면서 보물급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정사'가 1377년과 1437년 가운데 어느 시기를 가리키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제작된 다른 화약무기류와 비교·검증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제작 시기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전망이다. 황자화통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12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도 출품돼 우리나라 화약무기 발전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나라 화약무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귀중한 유물인 황자화통이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에서 발견된 것은 나주가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의 깊이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금성산과 금성산성이 지닌 군사적·역사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황자화통이 우리나라 화약무기의 초기 역사를 밝히는 소중한 국가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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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경제활성화·주요 관광지 운영 등 분야별 행정 공백 최소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을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해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한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증가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추석 성수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수축산물 및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홍보, 명절 환급행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추진한다. 따뜻한 명절을 위한 어려운 이웃 위문과 나눔도 이어진다. 9월 23일까지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활동도 추진한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남군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및 14개 의료기관, 13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4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응급전화 또는 응급의료포털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추석 명절 귀성객 이동에 따른 재난형 가축질병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도 강화한다.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 해남읍은 연휴기간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면 단위는 기간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9월 24일부터 27일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 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9월 25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없이 운영한다.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주요 관광지도 정상 운영한다.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고산윤선도유적지, 해남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정상 운영한다. 다만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추석 전일과 당일인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명절 특별 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거대공룡실에서 버블쇼, 풍선쇼, 샌드아트 등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전통놀이 체험과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우수영 관광지와 고산유적지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마당도 운영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비록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해남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군민 교통편의 크게 향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버스 노선이 오는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해남군은 군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해남~인천공항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운행하며, 해남을 출발해 영암을 거쳐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1일 1회 운행한다. 상행은 해남 00:05 출발 → 영암 00:35 → 인천공항 제1터미널 04:35 → 제2터미널 05:00 도착이며, 하행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07:50 출발 → 제1터미널 08:15 → 영암 12:30 → 해남 13:00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행요금은 6만3,300원이며, 심야 운행요금은 7만5,900원​이다. 이번 노선은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시외·고속버스 운임 9% 인상에 맞춰 운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해남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광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 후 다시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돼 군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남에서 심야 시간대에 출발해 이른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운행 일정으로 오전 시간대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해남군은 신규 노선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운행시간과 요금 등 이용 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이용 현황과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마련된 것은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노선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렴 전문교육 등 통해 공직자 청렴 실천 의지 다져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건전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17일에는 김신 군수와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출근길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오늘, 행복한 완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18일에는 장보고기념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품격, 청렴으로 이루다'를 주제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공무원 행동 강령과 청탁 금지법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공정한 직무 수행과 갑질 및 부당한 업무 지시 예방 등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례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 공직자들은 청렴 의무와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엔 완도 특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수와 발전사 관계자 한자리에…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속도감 있게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 시행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적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지정된 '진도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에 이어, 8월에 '사업 시행자 지정'까지 마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도군과 ▲(주)탑솔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조도풍력발전 등 사업 시행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력 계통 확보, 군 작전성 해소,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개편 등 사업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2031년 1단계 상업 운전을 목표로 2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각 진도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와 진도군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 활동에 힘쓰는 군 장병과 군부대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위문품으로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계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위 태세를 구축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보성군-담양군-무안군

자원봉사자 100여 명 참여…세계자연유산 보전 활동 펼쳐 비치코밍·갯벌 생태체험으로 해양환경 가치 알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며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성군은 지난 19일 벌교읍 장암리 보성뻘배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26 보성갯벌 비치코밍 캠페인'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지키는 세계유산, 함께 만드는 보성갯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봉투와 집게, 장갑, 조끼 등 친환경 정화활동 도구를 지급받아 2개 구간에서 약 2시간 동안 해양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했다. 정화 구간은 보성뻘배전시관에서 벌교꼬막종묘배양장까지 이어지는 A코스와 반대 방향의 B코스로 나눠 운영됐다. 정화활동에는 생태 해설사가 동행해 보성벌교갯벌에 서식하는 생물과 생태계 특징,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활동을 마친 뒤에는 갯벌 생태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해양쓰레기 수거에 이어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미니 뻘배 만들기, 레일 널배 타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와 함께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활동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자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캠페인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정인숙 문화관광과장은 “보성갯벌을 지키기 위해 찾아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건강한 갯벌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 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죽림마을도 우수사례 우수상…센터·마을 2년 연속 동반 수상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과 현장 지원 성과 이어져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지역 공동체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2026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시·군 우수센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센터가 지원해 온 죽림마을 역시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면서 센터와 지원 공동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나란히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4년 최우수센터, 2025년 우수센터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센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부동마을에 이어 올해 죽림마을까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현장 지원이 잇따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죽림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오며 공동체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발전 방향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다음 단계 사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센터는 마을활동가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장을 살피면서 사업 추진과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전남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담양형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마을활동가 운영, 주민교육, 농촌인재학교 등 공동체 성장 단계에 맞춘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마을활동가, 센터 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상황과 필요를 가까이에서 살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여수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리는 '2026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70여 명 참여해 용계천·도로변 쓰레기 집중 수거 귀성객 맞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민·관 한뜻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 청계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청계면은 2026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집중 청소 주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8일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계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계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용계천 일원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생활권과 이동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한승헌 청계면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신안군

47억원 투입해 주차면 100면→174면 확충 주차 편의 높여 평화광장 상권·관광 활성화 기대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 평화광장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타워가 문을 열었다. 목포시는 지난 19일 상동 1130번지에 조성한 '원형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개장식을 열고 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성휘 목포시장과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상인회장, 주민 등이 참석해 주차타워 개장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원형2공영주차장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70㎡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존 100면이던 주차 공간을 174면으로 확대해 모두 74면을 추가 확보했다. 주차 공간은 일반 81면, 확장형 66면, 경차 12면, 장애인 6면, 전기차 충전 9면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이용객의 주차 편의도 높였다. 이번 주차타워 조성으로 평화광장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여건이 개선되면서 주변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평화광장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차 걱정 없이 찾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평화광장을 만들어 지역 상권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의료 현안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전 방향 논의 시니어 의사 전문성 접목해 의료 공백 해소 방안 모색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이 시니어 의사들과 지역 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태성 신안군수와 2026년 신안군 시니어 의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 현안과 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안군의 지역적 특성과 의료 환경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니어 의사들이 가진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의료 현장에 접목해 의료 공백을 줄이고 군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의료진과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신안군의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만남은 신안군 의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인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 의료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니어 의사의 전문성과 지역 의료 현장의 경험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광주교육청

편도 1차로까지 대상 넓혀…어린이 안전기준은 그대로 유지 0시~오전 6시 기본 운영…지역 여건 따라 탄력 조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의 심야시간대 제한속도를 도로 여건에 따라 조정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편도 2차로 이상에서 편도 1차로까지 범위를 넓히면서도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어린이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심야시간대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하루 24시간 시속 30㎞의 제한속도가 적용되면서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대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데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최근 5년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된 점도 제도 개선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편도 1차로까지 확대…검토 대상 최대 226곳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경찰청 등에 시간제 속도제한 적용 대상을 기존 편도 2차로 이상에서 편도 1차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이번 개선안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 관할 22개 시·군의 시간제 속도제한 검토 대상은 기존 91개소에서 최대 226개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든 편도 1차로 스쿨존에 일괄 적용하는 방식은 아니다. 보행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어린이 보행사고 발생 이력, 실제 주행속도 및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을 중심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이 확대되더라도 기존 보행·횡단 안전시설 기준은 유지해 어린이 안전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심야 운영시간도 지역 여건에 따라 조정 시간제 속도제한은 기본적으로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적용하며, 지역별 교통 여건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의 전국 확대 방안 역시 지역별 통행량과 도로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번 개선은 규제를 무조건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기준은 지키면서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은 높이고 불필요한 불편은 줄이는 생활밀착형 교통규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초등 교원·학부모 대상 지도·치료지원 연수 진행 학교·가정 연계해 읽기·쓰기 어려움 맞춤 지원 전남광주교육청=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학교와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수가 광주에서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읽기두드림(난독증) 학생 지도 및 치료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쓰기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다른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원·학부모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 교원 과정에서는 '읽기두드림 학생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난독증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강사로 참여한 언어치료 전문기관 송하언어임상센터 이경아 부원장은 난독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학교와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교원들은 난독증 평가 방법과 읽기·쓰기 영역별 중재 원리 및 전략을 살펴보며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익혔다. 학부모 과정에서는 '읽기두드림 자녀 치료지원의 실제'를 통해 자녀의 읽기·쓰기 특성을 이해하고 치료지원 사례와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에서 학습을 돕고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다뤘다. “학생 특성 살피는 맞춤형 지원 강화"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지도하면서 막연했던 부분을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의 어려움을 단순히 학습 능력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특성을 살피고 적절한 방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세심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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