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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전남광주시-시의회-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3조원 규모 반도체 제조라인 증설에 맞춰 폐수처리시설 확충과 행정절차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앰코코리아의 투자 확대에 따라 하루 폐수 발생량이 기존 예상치인 6000t에서 90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광주하수처리장과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을 활용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성군과 협력해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현재 산업단지 관리계획과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기본·실시설계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재원 협의를 거쳐 건설사업관리용역, 공사 발주 및 시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설 준공 후에는 시운전을 거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서 기업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용수와 하수, 전력 등 핵심 기반시설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인허가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협의해 왔다.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대응은 앰코코리아가 지난 19일 첨단 반도체 신규 제조라인 착공식에서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투자 규모는 지난 6월 30일 발표한 1조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됐으며, 청년 일자리도 2000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조원 투자 계획에 따른 폐수 발생량은 하루 6000t으로, 광주 제1하수처리장에서 3500t, 장성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2500t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투자 규모가 3조원으로 확대되면서 하루 3000t의 폐수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늘어난 물량은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은 앞서 지난 9월 18일 앰코코리아 광주 반도체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반도체 폐수처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관련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추가 투자를 산업과 환경 기반시설의 연계가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하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특별시가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확기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지원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 지역 내 벼 재배면적이 14만8천349ha로 전국에서 가장 넓고 쌀 예상생산량도 73만8천159t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예상생산량 351만8천t의 약 21%에 해당한다.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만1천t(0.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벼 재배면적 역시 67만69ha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지만, 기상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10a당 예상생산량은 525㎏으로 0.5% 증가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국 최대 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지 쌀값과 벼 매입 동향을 점검해 수급 안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 농협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매입 일정과 농가 출하 여건을 살펴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 매입 상황을 비롯해 민간 재고와 출하 흐름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실제 수확량과 수요량, 재고 및 가격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급 과잉이나 쌀값 하락 우려가 나타날 경우 정부에 추가 매입 등 수급 안정 대책을 건의할 예정이다. 손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축산식품국장은 “벼 재배면적과 쌀 예상생산량이 모두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수확기 수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비축미 매입과 산지 유통 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이면서 쌀 수급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성찬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서남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특별시가 직접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4회 임시회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목포시가 추진해 온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기초자치단체 차원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특별시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 있는 실행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통합특별시 출범의 목적이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하고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목포역 복합환승센터가 무안·영암·신안·해남·진도 등 서남권 주민과 특별시민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기반인 만큼 특별시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민형배 시장이 공약으로 목포역·순천역·광주송정역을 3대 복합환승거점으로 조성하고 '10·30·60 생활권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기연 부시장은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개발계획 수립 용역과 실시설계, 공사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시행 주체와 재원 분담 문제는 시설 운영방식과 다른 권역 사업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별시 차원의 지원과 자문, 재정 분담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서남권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회를 연결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통합특별시가 서남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려면 구체적인 실행으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목포시가 2024년부터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온 사업이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8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역 10개 대학과 손잡고 고등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까지 광주지역 10개 대학과 연계해 '2026년 제2기 꿈꾸는 공작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62명이 참여해 4주간 총 16차시의 심화 진로체험을 경험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 진로에 맞춰 대학 전공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교수와 전공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관련 분야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고교·대학 연계 과정이다. 이번 2기에는 광주교대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전남대, 조선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호남대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모두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드론 활용, 반도체 공정과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를 비롯해 보건·의료, 과학수사, 경찰행정, 반려동물, 항공서비스, 뷰티, 조리·베이커리, 스포츠, 공연·음향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건강데이터 연구와 의료영상 진로체험, 천연물·한의소재를 활용한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 작업치료사 직업 탐색 등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실험·실습과 프로젝트, 토의·토론, 전공 탐구 등을 수행하며 대학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게 된다. 프로그램 출석률이 70% 이상인 학생은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교육청은 대학과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학생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초·중학생 대상 창의융합 교육 및 가족 진로 소통 프로그램 운영…10월부터 참가 신청 접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이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로봇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진로 소통 캠프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의융합레벨업 프로그램인 'e-스마트한 코딩 세상'은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다.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기술을 활용한 로봇 제작 및 제어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 스파이더 로봇과 이족보행 로봇, 스마트 RC카, 미니언 인터랙티브 로봇 등을 직접 제작하고 조작하면서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多)함께 꿈을 잇는 가족 진로체험 캠프'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 체험, 가족 진로 코칭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진로 검사와 강점 발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도록 돕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체험과 가족 상담·코칭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방향을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e-스마트한 코딩 세상'이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족 진로체험 캠프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월 22~25일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서 개최…현장 매표소서 신분증 제시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 출전, 6만여 명 방문 예상…농수특산물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LPGA 투어 '2026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할인은 대회 주최 측과 해남군체육회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국제 스포츠대회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할인을 원하는 군민은 대회장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해남군 거주 여부를 확인받으면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구매한 입장권을 BMW 밴티지(Vantage)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입장 절차가 완료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거주 확인과 할인 구매가 가능해 군민들의 관람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이번 챔피언십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이 출전해 총상금 235만 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 업무협약에 따라 KLPGA 투어 소속 선수 15명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유치했으며, 대회 기간 국내외 갤러리와 관계자 등 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해남의 우수한 골프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도 이어진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회 운영과 관광 홍보를 지원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교통관리와 안전 확보, 응급상황 대응 등에 협력해 선수와 관람객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장 인근 산이정원 입구에서는 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와 관광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의 지역 음식점과 상가 이용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과 농수특산물 홍보를 연계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들도 국제 수준의 스포츠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대회 주최 측과 해남군체육회, 한국관광공사,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민 염원 담은 현수막 관내 곳곳 게시…지역사회 유치 의지 결집 완도군, 22일 주민설명회 개최…공모 대응 계획 공유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의 52개 기관·사회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내 52개 기관·사회단체는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사업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를 알리고 있다. 현수막에는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완도의 미래를 밝히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사업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와 참여 의지를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월 15만 원씩 1년간 지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도군은 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와 전문가 자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 선순환 모델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하며 공모 준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본소득으로 지급되는 완도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준비 현황과 추진계획을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진도 녹진관광지서 올해 마지막 행사 개최 명량대첩 역사·강강술래·국악 공연 결합…2027년 대표 야간관광 상품 육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의 야간관광 프로그램 '명량, 달빛을 품다'가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진도 녹진관광지 이순신 동상 공중보행로(스카이워크)에서 '명량, 달빛을 품다' 올해 마지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정유재란 당시 진도 벽파진에서 16일간 전략을 세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울돌목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의 대표 민속문화인 강강술래와 국악 공연, 달빛 경관을 결합해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명량대첩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강강술래를 직접 배우며,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울돌목의 달빛 아래에서 진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첫해 운영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진도의 새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보배야 놀자'(대표 김시흥)가 진도 전복을 후원하고, 진도군외식업지부(지부장 오혜란)가 전복요리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를 더했다. 진도군과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량, 달빛을 품다'를 2027년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특산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진도의 전통문화를 달빛 아래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도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더 많은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서 진행…'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 주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2026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를 초청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차인표는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 등을 통해 작가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미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의 순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나주 에너지기업, 라오스서 해외진출 시동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 에너지기업들이 라오스에서 국제공동 연구개발(R&D)에 착수하고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착수보고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사완나켓주와 에너지산업 및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정부의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기업들의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현지 기술 실증을 바탕으로 기술교류와 투자,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 사업에는 나주 소재 그린이엔에스와 다온그리드를 비롯해 현대솔라텍,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성균관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라오스 마을과 산업시설의 전력환경에 적합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현지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은 해외사업 수주에 필요한 기술 실적과 현지 사업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는 기존 연구개발 참여기관 외에도 나주 에너지기업 9개사가 추가로 참여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기업들은 라오스의 에너지산업과 투자환경을 살펴보고 현지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교류와 투자,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라오스 투자진흥 관련 기관과 전력공사, 국가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지 에너지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나주시는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완나켓주와 별도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 실증사업 추진, 산업단지 및 특별경제구역(SEZ)을 활용한 기업 진출과 투자 지원 등이 담겼다. 협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라산업문화교류협회(KLICEA)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EVEDI)도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두 기관은 양 지역 기업 간 교류와 기술협력, 현지 네트워크 구축, 후속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라오스에서 확보한 기술 실증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기업의 수출과 해외사업 수주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지역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노력이 현지 착수보고회와 사완나켓주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현지에서 확보한 기술 실적과 협력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투자와 해외사업 수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 광산구-남구-북구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재활서비스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6일 광주보건대학교 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의체 협력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신규 프로그램 제안과 대학 사업단·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간 연계 방안, 리본(Re-Born) 재능기부봉사단의 상설화 및 운영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리본 재능기부봉사단은 지역 장애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직 완화와 보행 보조를 비롯해 일상생활 동작 훈련, 인지·신체 활동 작업치료, 체형 진단과 낙상 예방 상담 등 전문적인 재활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남부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연계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건강관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돋음동아리'를 운영하며 재활 지원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협력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장애인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이웃 간 소통을 잇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구청이 운영하는 생활문화센터는 봉선동 남구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효천·사직골·봉선2동·방림·주월 생활문화센터 등 모두 6곳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반영한 5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와 요가, 필라테스 등 건강 분야부터 유아·초등 발레, 색소폰, 우쿨렐레, 합창, 장구, 민요·판소리 등 음악·예술 활동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그림책 창의 놀이와 생활영어, 모델 워킹, 파크골프, 한국무용, 손글씨, 국궁 등 세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도 마련돼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취미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용 실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6개 생활문화센터의 프로그램 이용 인원은 모두 9,990명으로 집계됐다.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면서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센터별로는 남구 생활문화센터가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월 약 4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효천 생활문화센터 역시 17개 프로그램에 매월 약 23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9개월 동안 1만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이웃과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리고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북구가 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축제를 열고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운암도서관과 운암제3근린공원 일대에서 '제6회 다북다북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도서관, 함께하는 A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가 강연과 공연, 체험, 전시, 놀이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1년 시작된 다북다북 책축제는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축제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다. 날짜별로 주제를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첫날인 23일에는 운암도서관에서 'WHY?' 시리즈의 조영선 작가와 '초등 매일 공부의 힘'의 이은경 작가가 독자들과 만나 책과 독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24일 운암제3근린공원에서는 마술 공연과 버블쇼, 재난 안전 인형극 등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독서 진흥 유공자 표창과 북구의 지형을 형상화한 퍼즐 완성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문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긴다. 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작은도서관과 독서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팝업북 전시, 에어바운스, 블록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QR코드를 따라가며 하나의 동화를 완성하는 '동화 산책'과 독서 명언·인기 대출 도서 전시도 마련해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AI를 접목한 도서관 서비스와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독서와 첨단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도서관의 역할과 가능성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책과 새로운 기술을 함께 경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장성군-보성군-고흥군-영광군-무안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축령산 일대에 자생하는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식물 표본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장성군청과 군립도서관, 공공도서관에서 각각 1주일씩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축령산에서 확인한 자생식물 가운데 40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약난초와 붉노랑상사화 등 다양한 식물 표본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의 특성과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 자료는 장성군이 산림연구원 산림생명자원과와 2년에 걸쳐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군은 총 15차례에 걸쳐 식물 486종을 수집했으며, 삼도하수오와 은꿩의다리 등 특산식물 15종과 약난초, 태백제비꽃 등 희귀식물 8종을 확인했다. 특산식물은 특정 지역에 한정해 자라는 식물로, 국내에는 360종이 알려져 있다. 희귀식물 역시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 측면에서 중요한 산림자원으로 꼽힌다. 장성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축령산 산림자원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자생식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축령산 식물도감을 발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령산의 산림자원 조사 결과를 알리고 아름다운 자생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식물도감 발간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유아를 위한 건강한 식단 개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공모전에서 2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보성군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가 '2026 유아 지구식단 레시피 공모전'에서 출품한 메뉴 2종 모두 우수상에 해당하는 '바른먹거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알록달록 야채만두 라따뚜이'와 '감자랑 콩단백 피자'로, 식물성 식품을 활용해 유아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한 메뉴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열린 한국식품조리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풀무원푸드머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식물성 식품을 활용한 유아 급식 메뉴를 발굴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건강한 식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모두 22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유아에게 적합한 식재료와 양념을 사용했는지, 급식 현장에서 대량 조리가 가능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오현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맛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메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메뉴 개발과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빨래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마련한 2.5톤 이동세탁차량 2대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빨래서비스는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직접 찾아가 세탁하고 건조까지 마무리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차량에는 세탁·건조 장비가 갖춰져 있어 마을 현장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다. 고흥군은 20일 대서면 금당마을과 도화면 사동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모두 94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읍·면별 세탁 수요와 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파악하고 차량 운행 및 장비 운영 상황을 점검해 2027년 정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누군가에게는 무거운 이불 빨래가 일상생활의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동빨래서비스가 군민들의 수고를 덜고 깨끗한 이불처럼 포근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수료식을 열어 교육생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드론 전문 수행기관과 연계한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드론 방제·정비, 운용·유지관리(O&M) 실무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드론 운용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실무 역량을 익히며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드론은 농업 분야의 방제와 작업 효율 향상뿐 아니라 물류·배송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인력들이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새로운 취업·창업 기회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 32명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 드림스타트가 양육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17일 남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양육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예 프로그램 '실 한 올, 꿈 한 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들이 일상과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공예활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며 심리적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실을 엮어 매듭을 만드는 마크라메 기법을 익힌 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장식용 도어벨을 제작했다. 직접 매듭을 만들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양육자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안군은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영선 무안군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양육자들이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고흥 우주산업도시 건설 본궤도…3800억 국가산단 첫 관문 넘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중앙투자심사 통과…연내 승인·2027년 보상 추진 152만㎡ 산업단지에 우주기업 11곳 입주 협약…제작·시험·발사 생태계 구축 광주~고흥 고속도로·우주선철도 확충 관건…기업 유치·전문인력 확보 과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고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발사체 기술을 축적해 온 고흥이 이제는 연구개발과 부품 제작, 시험, 발사까지 아우르는 우주산업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사업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산업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교통망 확충이 뒤따르지 않으면 산업 집적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철도·고속도로 건설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5일 열린 2026년 제3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유일하게 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다. 국가산단은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 152만㎡ 부지에 약 38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의 생산시설과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이 사업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또 하나의 행정 절차를 넘어섰다. 군은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2027년 보상 착수를 목표로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입주기업 확보에서 시작된다. 고흥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등 우주 관련 기업 11곳과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이 실제 투자와 생산활동에 나설 경우 발사체 산업의 집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이 구상하는 산업 생태계는 단순한 공장 집적지가 아니다. 나로우주센터와 민간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를 연결해 기술개발부터 부품 제작과 성능시험, 발사에 이르는 과정을 지역 안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산업시설만으로 우주산업도시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고도의 기술과 전문인력이 필요한 산업일수록 다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접근성이 중요하다. 발사체 부품과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물류체계도 갖춰야 한다. 이 때문에 광주~고흥 고속도로와 고흥 우주선철도 건설이 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린 핵심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속도로는 광역 접근성과 산업 물류 여건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우주선철도 역시 연구인력과 기업 관계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다른 산업거점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제기된다. 다만 두 교통사업은 아직 국가계획 반영과 재원 확보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단계다. 특히 철도는 예상 이용 수요와 경제성, 국가 우주산업 지원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사업 추진의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다. 대형 발사체 부품 운송에는 도로와 항만을 포함한 별도의 물류체계가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교통망별 역할을 구분하고 산업단지 조성 일정과 연계한 단계적 확충 전략이 요구되는 이유다. 고흥군은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사이언스컴플렉스 조성,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산업시설과 연구·교육 기능을 함께 키워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고흥군 우주항공전략실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의 관건은 계획을 실제 투자와 착공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다. 입주 협약 기업의 투자 구체화와 산업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인재 양성이 서로 맞물려야 고흥의 우주산업 구상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우주산업도시 건설의 중요한 출발점이다. 이제 고흥에 필요한 것은 발사기지와 산업단지를 넘어 기업과 사람이 지속적으로 모여드는 산업 생태계다. 우주로 향하는 기술의 발전 속도에 땅 위의 산업·교통 기반을 얼마나 맞춰 갈 수 있느냐가 고흥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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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3년 만에 '섬 소통의 날'을 재개하고 달리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살피며 현장 중심의 소통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19일 달리도에서 강성휘 목포시장과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섬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달리도~외달도 간 보행연도교 사업 현장을 비롯해 어망촌항과 오토캠핑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여건을 확인했다. 이어 달리도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이·미용 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목포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처리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3년 만에 다시 마련된 섬 소통의 날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섬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22일 율도를 방문해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아동의 권리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고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9일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아동권리옹호관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검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권리 전문가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공간 조성과 여가·문화생활 보장,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예산 분석 도입 등이 포함됐다. 아동참여위원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의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아동권리옹호관의 독립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도 주요 내용이다. 특히 아동 관련 정책 개선 건의와 인권 침해 사례 조사·구제, 정책 제안 및 점검 기능을 강화해 아동권리 보호 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담양군은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 개정안의 내용을 검토하고, 아동의 권리가 정책과 제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며 “아동권리옹호관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함평군 나산면 콩강아지농장이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치유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콩강아지농장(대표 손영일)은 전남광주지역 19개 농장이 참여한 '2027년도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류심사와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모두 5개 농장이 선정됐다. 콩강아지농장은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에 허브와 농작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결합해 참가자 특성에 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성과는 농장의 프로그램 개발 노력과 함평군의 지속적인 육성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2022년부터 치유자원 발굴을 비롯해 농장 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유농업대학 운영과 연구회 육성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성도 높여 왔다. 지역 내 2급 치유농업사 3명과 우수치유농업시설 인증 농장 역시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 공립요양병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공모 1위에 선정된 콩강아지농장은 내년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치유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등을 지원해 농장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콩강아지농장의 공모 1위 선정은 농가의 노력과 군의 꾸준한 지원이 함께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함평군 치유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그림과 글로 추억을 기록하는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저녁노을미술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우리 가족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저녁노을미술관과 분재정원에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미술관 안의 숲과 나무를 살펴보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경험하게 된다. 이어 숲에서 발견한 풍경과 가족이 함께 나눈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한 권의 이야기책으로 완성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교육은 신형만·이민주 강사가 맡는다. 두 강사는 미술관과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가족들의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가족 단위 6팀으로, 팀당 2명을 기준으로 하며 신안군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화로 접수한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가족이 함께 숲을 거닐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변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자연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발견한 자연의 모습과 소리를 자신만의 생각과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그 경험을 이야기책으로 남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활동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하고 치매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학술 포럼과 통합의학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화순군보건소는 행사 기간 '화순군과 함께하는 5분 기억 안심 체크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화순군립요양병원과 연계한 베러코그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지 건강 관리와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건강증진 활동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 16일 열린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화순군 대표팀 '고인돌쿵덕스'가 퓨전 난타 공연을 펼쳐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민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신체활동의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참가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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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항의 옛 파시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수산물의 맛을 알린 '2026 목포항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목포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파시의 흥과 목포의 미식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파시 만선이다'는 만선의 기쁨과 항구 특유의 활기를 전했으며, 목포수협과 연계한 '파시경매쇼'에서는 당일 위판된 신선한 수산물 경매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옛 파시의 생동감을 경험했다. 'RETRO 선창거리'는 근대 목포항의 정취를 담아냈고, '어부밥상'과 '파시장터', '구이터' 등은 목포의 수산물 먹거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어울림 한마당〈어부의 하루〉'와 '소원 유리부표'에도 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삭힌 홍어와 중국 취두부의 향과 맛에 도전하는 '목포홍어 월드챌린지'는 축제의 이색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의 유쾌한 도전은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온라인 시청자들과도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네이버 로컬그로스'와 주요 관광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와 관광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전통 파시와 근대 선창의 분위기를 살린 공간을 조성하고, 개막식은 간소화해 관람객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항구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바다멍카페'와 편의시설도 운영했으며, 음식부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강풍과 비가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인명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지만, 해안가 행사장의 기상 대응과 주차 불편 해소는 개선 과제로 남았다. 목포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한 시설과 현장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주차 대책을 마련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안전한 행사 운영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삼학도 수로와 요트마리나를 활용한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올해의 성과와 보완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취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나주시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나주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3차 신청을 받아 청년 15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나주 지역 사업장에서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사업체를 운영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가구소득 인정액은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기준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대주택 주거임차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나주에 정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입양 홍보와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견의 새 가족 찾기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6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입양홍보관을 운영하며 보호동물의 사진과 정보를 소개하고 입양 절차를 안내했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입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홍보관에서는 동물등록과 마당개 중성화사업, 개 식용 종식 관련 정책도 함께 알렸다. 반려동물과 생활할 때 지켜야 할 펫티켓을 안내하고 배변봉투를 나눠주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장흥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남교육 일반직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도 유기견 입양홍보관을 운영했다. 5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보호동물과 입양 정보를 소개하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장흥군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군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 입양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군수와 주민들이 직접 보호활동에 나서며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활동은 동물보호센터의 보호동물 과밀수용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유기견이 새로운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입양 홍보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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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땅끝순례문학관서 개최…문학·국가유산 전문가들 보존·활용 가치 논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김남주 시인의 옥중 친필시인 '은박지 시'의 문학사적 가치와 국가유산적 의미를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31일 오후 1시 문학관 1층 로비에서 '긁힘의 언어, 새김의 시학: 우유갑 속 은박지와 김남주 시'를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남주 시인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수감생활 중 남긴 은박지 친필시의 매체적 특성과 문학사적·문화유산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 삼산면 출신인 김남주 시인은 올해 6월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고, 9월 남민전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그의 삶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은박지 시는 펜과 종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던 수감생활 중 우유갑 안쪽 은박지에 날카로운 도구로 글자를 새겨 쓴 옥중 친필시다. 작품 자체의 문학적 가치뿐 아니라 1980년대의 시대적 상황과 창작 환경을 보여주는 희귀 자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행사는 극단 새결의 시 낭독극으로 시작한다. 이어 백애송 시인의 사회로 김형수·고형렬·강형철 시인이 참여하는 '내가 만난 김남주' 작가대담이 진행되며, 도종환 시인과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고영직이 '80년대 김남주 시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이은규가 '김남주 은박지 시의 매체적 특성 및 문학사적 가치'를, 이수경이 '김남주 친필원고의 국가유산 가치 고찰'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장은영·양순모·김선기가 토론자로 참여하며, 오창은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이 끝난 뒤에는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김남주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김남주문학제가 열린다. 땅끝순례문학관은 2024년 김남주 시인의 유족 박광숙 여사로부터 은박지 시 6점을 포함한 유품 600여 점을 기탁받아 전시·관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은박지 시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확대하고, 자료의 문학사적 의미와 보존·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김남주 시인의 은박지 시는 시대적 의미와 희소성, 독특한 창작 방식을 지닌 귀중한 문학자료"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 가치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 총력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완도지역자활센터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권사일 주민자치협의회장, 서정창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성만 완도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사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행정 주도의 사업이 아닌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발전 정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태고, 소상공인연합회는 기본소득 지급에 활용될 완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완도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과 연계한 생활 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 유치 시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생산자의 매출 증대, 생활 서비스 확충 등으로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상품권 가맹점 확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순환경제 모델 구체화 등 시범사업 공모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에게 소득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득이 지역에서 소비돼 그 혜택이 다시 지역에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서울역 지하 2층에 글로벌 픽업센터 개소…클룩 연계 해외 소비자 공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서울역에서 받아 해외로 가져갈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픽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진도군은 19일 오전 11시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에서 진도 농수특산물 물품 수령처인 '글로벌 디지털 K-푸드 허브센터(Global Digital K-food Hub Center)' 개소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픽업센터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소비자가 진도 농수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출국 전 서울역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와 도심 물류 거점을 연계해 해외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용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에서 진도 농수특산물을 주문하고 서울역 지하 2층에 마련된 센터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편리하게 특산물을 수령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구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은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간장게장, 쌀, 전복장, 곱창김, 참기름 등이 있으며, 울금과 쑥을 활용한 화장품도 판매한다. 센터는 진도군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유통 시스템과 물류 체계를 연계해 운영된다. 진도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넓히고,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지속적인 수출 및 판로 개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수특산물과 글로벌 여행 플랫폼, 디지털 유통·물류 시스템을 결합한 K-푸드 해외 진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역 특산물 구매를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연결해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픽업센터 개소는 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진도의 농수특산물이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고, 진도군 공동브랜드 '진도잇츠(jindo eats)'의 인지도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보성군-화순군-무안군-담양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을 따라 숲길을 걷고, 초록빛 차밭에서 차향을 즐긴 뒤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여행. 보성군이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차밭, 율포해변을 연결한 가을 치유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보성 여행의 매력은 산림휴양과 차 문화 체험, 해양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물론 혼자 조용히 자연을 만끽하는 여행에도 어울려 방문객의 취향과 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웅치면에 자리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편백과 삼나무가 어우러진 숲길, 수변 산책로, 숙박시설 등을 갖춘 산림휴양 공간이다. 숲속을 천천히 거닐며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물 위에 비친 주변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대표 산책로인 '더늠길'은 약 5.8㎞ 길이의 무장애 산책길로,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도 숲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걷는 속도와 체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가을 산책 장소로도 적합하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치유센터에서 자연 속 휴식을 이어갈 수 있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명상, 요가, 다도,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녹차 족욕과 핸드스파, 녹차탕, 황토찜질방 등 휴식 시설도 마련돼 있다. 녹차 오란다와 친환경 음식, 천연 제품 만들기 같은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숙박과 연계하면 한층 여유로운 일정을 꾸릴 수 있다. 제암산에서 숲의 정취를 느꼈다면 보성차밭에서는 초록빛 풍경과 차 문화를 만날 차례다. 산자락을 따라 층층이 펼쳐진 차밭은 보성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이 산책과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더한다. 차밭 관람에 한국차박물관 방문을 더하면 보성 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차 문화실과 차 역사실, 차 생활실로 구성돼 차에 대한 이해부터 시대별 차 도구, 다례교육과 차 체험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차밭에서 마주한 풍경을 차 한 잔의 맛과 향으로 이어가는 문화 체험이 가능한 셈이다. 여행의 마지막은 율포해변에서 즐기는 바다 휴식이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소나무 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곳으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끼기 좋다. 해변 산책 뒤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휴식을 이어갈 수 있다.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암반해수와 녹차를 활용한 해수탕·녹차탕을 갖춰 보성의 대표 자원인 바다와 차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선선한 날씨에 따뜻한 물에서 쉬어가며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도 알맞다. 숲길 산책부터 차밭의 풍경과 문화 체험, 바다에서의 휴식까지 이어지는 보성의 가을 여행은 자연과 지역 문화를 함께 만나는 일정으로 꾸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은 숲과 차밭, 바다가 어우러져 산책과 문화 체험,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올가을 보성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지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제16회 전남광주장애인법정시설협회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화순군이 주최하고 전남광주장애인법정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3개 장애인복지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서로 교류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와 축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화합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장애인복지 증진과 시설 운영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는 특별시장상 4명, 군수표창 2명, 국회의원상 4명이 각각 수여됐다. 군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공로를 격려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주민들과 함께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 증진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무안군은 지난 17일 남악신도시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보건소가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돕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준비운동, 바르게 걷기 시연에 이어 수변공원 3.3㎞ 구간을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웃, 직장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신체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건강체험관과 홍보관도 운영됐다. 인공지능(AI)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접하고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안군보건소는 행사 진행요원과 참가자들의 협조 속에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걷기 활성화 사업과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걷기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걷기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통음식의 깊은 맛과 어르신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담양 창평에서 한데 어우러진다. 담양군 창평면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창흥학당 일원에서 '제12회 창평전통음식축제'와 '제30회 노인의 날 경로잔치'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창평 고유의 음식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창평의 특색을 담은 전통음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는 노인의 날 경로잔치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창평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음식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원휴 창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축제가 창평의 맛과 멋을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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