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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담양군-화순군-장성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조직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1세기 담양포럼'을 개최한다. 담양군은 오는 9월 4일 오후 3시 30분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의 지역조직,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협력의 길'을 주제로 '21세기 담양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조직 간 협력 방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강연 중심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기조강연과 함께 의제 발표, 질의응답을 새롭게 도입해 군민과 관계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에서는 안상욱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 본부장이 '지역 중간지원조직의 연계·통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안 본부장은 수원시 등 다른 지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간 협력 방안과 담양의 여건에 맞는 적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과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의제 발표에 이어 행정·주민자치·상인·공동체·일자리·도시재생·슬로시티 분야 관계자들이 지역조직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은 조직의 통폐합을 결정하기보다는 각 조직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정보 공유와 사업 연계 등 함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지역조직 간 협력을 위한 정책토론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기조강연에 앞서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단비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문화공동체인 고서면 모다들합창단의 식전공연도 진행된다. 박종원 군수는 “이번 포럼이 지역의 변화와 협력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담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불안정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순군은 지난 28일 군청 행복민원과 앞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헌혈 적합 판정을 받은 119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헌혈 참여자 중 35명은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향후 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장성군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부터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5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고 다양한 악기의 음색과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15일에는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오늘도 비움' 등을 집필한 신미경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소란한 세상, 느리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여백을 만들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추석을 앞둔 2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30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가죽 책표지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트 프린팅'과 추천도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도서 연체 기록으로 책을 빌릴 수 없었던 주민들을 위한 '도서 연체 해방의 날'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장성군 문화교육과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책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성장하는 '책 읽는 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풍성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광주, AI 기반 넘어 기술개발·실증 본격화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 기반 구축에 이어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컴퓨팅 자원을 구축한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과 실증,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을 위한 'AX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시민체감·모빌리티·에너지' 3대 분야의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과 시민 생활에 적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검증된 기술의 시장 진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557억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8개 과제가 추진된다. 올해는 26개 신규 과제를 시작하며 국비 296억원이 편성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한 데 이어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과제 공모에 들어가는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 시민체감·모빌리티·에너지 3대 분야 26개 과제 올해 추진되는 26개 과제는 ▲모두의 AI 및 도시·생활 혁신 ▲미래 모빌리티 AX 혁신 ▲AI 기반 에너지 운영 최적화 및 안전관리 등 3대 분야로 구성된다. '모두의 AI 및 도시·생활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와 복지, 미디어 등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한다. AI 기반 직접 참여형 민주주의 플랫폼과 시니어 마인드 케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술을 실제 도시공간에 적용해 효과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AX 혁신' 분야에서는 전남광주의 자동차·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실제 도로 및 산업 현장을 활용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AX 핵심기술과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AI 기반 에너지 운영 최적화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분산전력망과 분산에너지 수요·공급 관리,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 등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에너지 인프라에서 실증한다. ◇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AX 생태계 구축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이 AI 기술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부터 현장 실증,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X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가와 지역의 AI·연구개발 기반시설을 연계하고, 대규모 AI 모델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서버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지원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망 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기업과 인재, 투자가 모여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정공모 8개, 품목지정 13개, 자유공모 5개 등 총 26개 신규 과제를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신청은 9월 14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과제제안요구서(RFP)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국장은 “AX실증밸리는 전남광주의 전략산업과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AI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기업의 혁신과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촉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AX 실증·사업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명현관 군수“부정부패 선제 차단해 청렴도 1등급 지킬것"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명현관 군수가 반부패 정책 추진에 강력한 동참 의지를 밝히고, 공금관리 전수점검을 통한 부정부패 선제 차단에 나섰다. 명군수는 31일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회의를 주재하고, 토착비리와 공공계약 비리 등 공직사회 부정부패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부정부패를 조기에 적발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수점검을 통해 공금 및 계약 관련 업무를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올해 경북과 경남의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방정부의 공금관리 실태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도 지난 6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수점검 TF를 구성하고, 9월 4일까지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읍면과 사업소 전체이며, 최근 6개월간의 공금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6개 항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예금주 정보와 금고 은행의 예금주 정보 일치 여부 등이다. 이어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는 전남광주특별시 주관으로 시군구에 대한 전수점검도 실시될 예정이다. 명군수는“공직자 친인척에 대한 특혜나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사례, 수의 계약시 서류가 미비한 사례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며“청렴도 1등급의 깨끗하고, 청렴한 해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공금관리 전수점검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명량대첩축제의 개최 시기와 함께 땅끝·우수영 등 노후화된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 지진 발생시 주민 행동요령의 적극적 홍보,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2028년 농어촌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재정 점검, 지방도 침수시 관리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명현관 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안정화기금 692억여원을 확보해 전남 22개 시군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다른 시군에 비해 재정여건이 매우 탄탄하다"며 “성공적인 경제지표의 바탕에는 청렴이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전수점검도 한치의 소홀함없이 철저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7개 업체·단체 및 개인 총 1,690만원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기금 기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지난 8월 28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각계에서 모인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미르텍 주식회사 500만원 ▲(유)송원이엔지 500만원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 250만원 ▲홍순근·고녕완·김근선 200만원 ▲이상복·최수진 100만원 ▲해남군청 한땀동호회 40만원 등 6개 업체·단체가 참여했다. 먼저, 미르텍 주식회사(대표 김영두)는 최근 본사를 해남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아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목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유)송원이엔지(대표 김승현)는 해남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5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도 있다.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귀)은 2022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250만원의 기금을 기탁하여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과의 약속을 실천했다.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도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청 문화예술과 홍순근 팀장과 환경과 고녕완·김근선 직원은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통해'비닐분리장치 및 이를 포함한 음식물 퇴비화시스템과 비닐분리방법'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른 포상금 200만원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했다. 또한 환경과 이상복 팀장·공룡박물관 최수진 팀장은 2026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받게 되는 수당의 일부인 1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며 후배들과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해남군청 한땀동호회(대표 임은선)는 뜨개질을 비롯해 봉사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사업기금에 40만원을 기탁하며 동호회가 만들어 온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한편, 기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씨도 별도로 100만원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 김광수 씨는 일을 할 수 있는 동안 지역의 후배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하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며 매년 장학사업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전달된 장학사업기금은 총 1,690만원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 기업·단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꾸준히 조성되고 있으며, 2026년 8월 말 기준 총 278억원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각자의 자리에서 해남의 아이들과 미래를 생각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하게 모인 마음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기금을 내실 있게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진행, 전국 18개 클럽 350여 명 참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에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19회 완도군수배 한마음 농구 대회'가 열린다. 완도군체육회(회장 최경철)가 주최하고 완도군농구협회(회장 박지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18개 클럽의 농구 동호인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클럽, 40대 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농구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안전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월 한 달간 카드·모바일형 20%, 지류형 17% 할인 군민에게 돌아가는 혜택 키우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완도군=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추석 민생을 챙기기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높인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지역 내에서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보다 5% 상향한다. 이에 지류형은 12%에서 17%로 카드·모바일형은 15%에서 20%(할인 금액 사용 후 캐시백 적립)로 할인율을 높였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으며,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을 합산해 월 70만 원까지, 지류형은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20% 할인율이 적용돼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알뜰하게 추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음식점 등 지역 곳곳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매출 증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사랑상품권 지류형은 관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앱(chak)을 통해 충전·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신 군수는 “군민에게는 혜택을 드리고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우리 이웃의 가게와 시장 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빈틈없는 맞춤 복지 실현 관내 미용업소 8개소와 손잡고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 구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군수 이재각)은 거동이 불편해 개인위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전문 미용업소와 손잡고, 찾아가는 방문 미용 서비스인 '이웃사랑 헤어살롱'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 특화사업'인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미용업소를 공모한 후 자격 검토를 거쳐 8개소를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했으며, 28일 진도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8개 수행업체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용사 2명이 대상자 1명을 전담 방문하는 '2인 1조' 방식으로 현장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정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웃사랑 헤어살롱'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퇴원 환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 중점군 등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머리 손질(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복지 방식(모델)이다. 기존 재가 서비스에서 채우기 어려웠던 개인위생 관리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소독시설 설비와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완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특히, 머리 손질(커트)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상시 확인하는 관찰(모니터링)을 병행하여 독거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8개 미용업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맞춤 복지를 구현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행업체 대표단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단정하게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일상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8월 중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 방문 미용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31일 진도군청에서 이재각 진도군수, 진도우체국과 우정노조전남지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보험 '만원의 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진도군은 관내 취약계층 등 불의의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우체국은 공익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여 취약계층이 재해나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정노조전남지방본부 여성위원회가 취약계층 2가구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탁은 진도우체국과 우정노조 전남지방본부, 우정노조 진도지부, 관내 우체국장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단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도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이 진도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겠다"라고 화답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체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나주시-함평군-무안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통합돌봄 체계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인력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나주형 통합돌봄 특화서비스와 연계한 'AI돌봄 CareLink'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CareLink'는 나주시와 통합돌봄 특화서비스 제공기관, 통합돌봄 대상자, 보호자(가족)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돌봄서비스 제공 상황과 대상자의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디지털 통합돌봄 시스템이다. 나주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 확대와 돌봄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우리집과 협업해 대상자의 정서와 안전까지 살필 수 있는 나주형 돌봄 연결 체계를 구축해 왔다. 'AI돌봄 CareLink'는 이용 주체에 따라 시 관제용 'Dashboard', 대상자용 'My', 돌봄 제공인력용 'Pro', 가족용 'Family' 등 총 4종의 앱으로 구성된다.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서비스 모니터링과 서비스 제공기록 관리, 가족 알림 문자, SOS 응급 대응, 생활밀착형 AI 음성 공지, AI 말벗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생활밀착형 AI 음성 공지는 시 담당자가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활·건강·안전 정보를 입력하면 대상자가 가정에서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예방접종 시기에는 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복약 시간에는 약 복용을 알리는 한편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외출 시 우산을 준비하도록 안내하는 등 일상과 밀접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AI 말벗 기능은 혼자 생활하는 대상자의 정서적 공백을 보완하고, SOS 기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돌봄 제공인력은 서비스 내용과 대상자의 상태를 플랫폼에 기록·공유하고, 보호자는 가족용 앱을 통해 돌봄서비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과 현장, 가족 간 정보 연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9월 시범 서비스 시행 이후 대상자와 제공인력의 앱 이용 현황과 서비스 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용 불편 사항과 기능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정과 돌봄 제공기관, 대상자, 보호자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되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공유하고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통합돌봄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관할하는 함평군과 광산구가 미래산업 육성과 광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군청에서 이남오 함평군수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만나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빛그린산단의 RE100 시범단지 지정과 첨단산업 육성, 광역 교통·전력 인프라 확충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놓고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남오 군수는 빛그린산단 RE100 시범단지 지정과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위한 100만 평 규모 산단 확장, 신산업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제안했다. 또 광산구 삼도에서 함평군 나산을 잇는 광역도로 확장과 RE100 시범산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송·변전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함평군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함평군과 광산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핵심 산업거점"이라며 “광산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정책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29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과 '무안갯벌탐방다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2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의 의미를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등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감사패 전달을 비롯해 기념 퍼포먼스와 등재 표지석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무안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보전 방향을 알리는 비전 선포도 이뤄졌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무안갯벌탐방다리 걷기대회'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국내 최장 1.5km 길이의 보행 목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를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탐방다리에서 탁 트인 바다와 황토갯벌의 생태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무안갯벌의 가치를 체험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는 세계가 인정하고 함께 지켜나가야 할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군민으로서 큰 자긍심과 명예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인정한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신안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올해 지원 대상은 38가구로, 선정 가구에는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 원씩 3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보금자리론·디딤돌 대출 등의 심사를 통과한 가구 가운데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목포시 소재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경우다. 신혼부부는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이고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을 두고 있어야 하며, 이 가운데 1명 이상이 만 12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은 1억 원 이하로 설정됐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와 분양권 보유자, 주거급여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거나 정부 또는 지자체의 유사 주거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가구도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목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목포시 청년인구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목포를 만들어가겠다"며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가족센터가 8월 한 달 동안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多함께 행복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26 가족성장 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모두 4회에 걸쳐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우자의 나라 언어와 음식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비롯해 찾아가는 부부성장교실 '참부모' 교육, 가족 물놀이, 경제교육과 목공 체험 등이 이어지면서 부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참여 가족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는 의견과 함께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안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보성군-고흥군-장흥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보성군은 오는 9월 4일까지 '2026 보성 미식 아카데미'에 참여할 외식업 영업주와 종사자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보성군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주 및 종사자다. 보성과 벌교권역으로 나눠 각각 30명씩 선발하며 권역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마인드와 식품 안심업소 제도,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조리 실습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음식문화 우수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견학도 마련된다. 첫 일정은 9월 11일 보성행복마루에서 열리는 개강식이다. 이후 교육을 진행하고 10월 28일에는 음식문화 우수업소 견학, 11월 11일에는 힐링 교육과 수료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외식업 영업주와 종사자는 보성군 문화관광과(061-850-5220) 또는 보성군 외식업지부(061-852-3849)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온라인 홍보와 위생관리, 메뉴 개발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보성만의 특색 있는 음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해창만 수상태양광에서 발생하는 수면임대료를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집행계획 마련에 들어간다. 고흥군은 지난 28일 포두면사무소에서 포두·점암·영남면 주민 41명을 대상으로 수면임대료 집행계획 설명회를 열고 재원 규모와 활용 방안, 배분 기준 등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3년간 누적된 임대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역에 환원할지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한 집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 주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창만 수상태양광 수면임대료는 총수입금의 5%에 해당하며 매년 약 14억 원이 적립되는 구조다. 현재까지 쌓인 금액은 41억 원. 고흥군은 재해대비 예비비를 일부 남겨두고 40억 원을 2027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배분 방식으로는 해창만 간척지 면적을 기본 기준으로 삼는 동시에 지역별 소외를 막기 위한 '1대 9 혼합방식'이 제시됐다. 전체 재원의 10%는 균등하게, 90%는 면적에 따라 나누는 방식으로 포두·점암·영남면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임대료 활용 대상에는 농업생산 기반과 영농환경 개선사업이 우선적으로 제시됐다.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과 흙수로 구조물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 개선, 가뭄 대응용 이동식 대형 양수기 설치 등이 주요 사업이다. 고흥군은 집행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각 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건의를 접수할 방침이다.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2027년도 대상사업으로 확정한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해창만 지역에서 발생한 재원인 만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주민 수혜도와 시급성,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농업생산 기반과 영농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발굴과 국·시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공모사업 및 국·시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현황과 재원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장흥군이 추진 중인 공모 및 국·시비 확보 대상 사업은 모두 62건으로 총사업비는 2,691억 원이다. 이 가운데 7월 말 기준 3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확보된 사업 규모는 826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과 국·시비 확보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대응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장흥군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공모에 대응하면서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영환 부군수는 “공모사업과 국·시비 확보는 장흥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힘쓰고, 하반기에도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각 부서에 당부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전남광주서구-남구-광산구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31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을 거제 지역에 파견해 수해 현장 정비와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쌓인 토사와 각종 잔해물을 치우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거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지난 21일 거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자원봉사 인력을 꾸려 현장 지원에 나섰다. 복구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졌다. ㈜와이마트물류 김성진 대표는 거제시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컵밥을 후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거제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휘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광주=에너지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보건복지부의 치매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광주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치매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올해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남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한 조기검진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에서 당초 설정한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성과지표 목표달성률에서도 만점을 기록하며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는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검진을 비롯해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대상별 수요를 고려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올해 시행계획 역시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5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의 주요 지표인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등을 반영하고, 단순한 사업 실적보다 실제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다수 설정했다. 지난해 사업 성과를 분석해 개선점을 찾아 올해 계획에 반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법정계획과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과의 연계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남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검진을 강화해 치매 걱정이 적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광산구는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 시민광장에서 '2026 광산 미래진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의 경험을 듣고 직접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토크콘서트에는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비롯해 가수 황가람, 마옥천 베비에르 대표, 왁킹남 김태산, 영국 출신 버스커 안코드, 윤혜진 성악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야구와 창업, 춤, 음악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출연자들이 자신의 선택과 도전, 성장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대화 프로그램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과 진로 타로, 키캡·볼펜 꾸미기, 생성형 AI 작품 제작, 알티노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투표도 마련된다. 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새롭게 조성한 시민광장을 활용해 세대 간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시민들이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길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시,비내리는 가운데 북적인 빛가람 여름축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은 '2026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동 878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행사 중 이어진 비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지역 상인회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600석 규모였던 야외 테이블존을 1000석으로 확대했다. 또 빛가람전망대 입구 호수공원 도로 약 4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 간헐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우산과 우비를 착용한 채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공연이 시작되면서 무대와 야외 테이블존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모여들며 축제 분위기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하이볼 800잔과 맥주 800잔 규모의 무료 시음 행사가 마련됐다. 먹거리 부스 10개소와 푸드트럭 5대, 체험존 18개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킹스밴드와 DJ 공연, 개그우먼 안소미와 가수 서지오 등 초대가수 무대가 펼쳐졌으며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빛가람전망대와 호수공원, 혁신도시 상권을 하나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차 없는 거리'와 대규모 야외 테이블존을 활용해 빛가람동 도로 일대를 축제 공간으로 확장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가 이용으로 이어지는 상권 활성화 가능성도 확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 끝까지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빛가람의 여름밤이 더욱 활기차고 특별한 공간으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기다리는 빛가람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최근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관련 보도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내 김치 제조업소를 점검하고 원산지 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관내 김치 식품제조·가공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배추 원료 사용 현황을 점검한 결과, 모든 업소에서 중국산 배추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와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식품위생알리미 등 다양한 안내 채널을 활용해 최근 중국산 김치 관련 정보와 식품안전 수칙 등을 알리고, 영업주들이 원재료와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식품 제공과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중국산 김치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가 수입될 때마다 통관 단계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제조업소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절임배추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중국산 배추 관련 보도로 시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만큼 확인되지 않은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점검도 철저히 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고흥군-장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쌀이 몽골 대표 유통기업인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흥군은 28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국내 수출업체 ㈜대진, 노민그룹과 미화 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협력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과 ㈜대진, 노민그룹은 고흥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은 고흥쌀을 핵심 품목으로 몽골시장 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유자와 김 등 고흥의 다양한 농수산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몽골의 소비환경과 장거리 운송 여건을 고려해 쌀 포장 방식을 개선하고 현지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고흥쌀의 상품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몽골은 기후 여건상 쌀 생산이 어려워 소비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고흥군은 장거리 운송과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습기와 산화 등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수출용 쌀 포장재를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흥쌀의 신선도와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현지 소비 형태에 맞춘 소포장·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노민그룹은 몽골 전역에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폭넓은 유통망을 구축한 현지 대표 유통기업이다. 고흥군은 ㈜대진의 수출·공급 역량과 노민그룹의 현지 유통망을 연계해 고흥쌀의 안정적인 입점과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입점 매장과 공급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흥쌀을 시작으로 유자와 김 등 지역 대표 농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을 넓혀 몽골을 주요 해외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진 장진환 대표는 “고흥쌀의 우수한 품질에 현지 유통 환경에 적합한 포장 기술을 더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노민그룹 관계자는 “고흥쌀을 비롯한 우수한 한국 농수산물이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협약은 고흥쌀이 몽골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포장과 물류, 현지 유통까지 수출 전 과정을 세밀하게 개선해 고흥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민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쌀을 시작으로 유자와 김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흥의 맛'이 몽골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자생 버섯과 진균류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연구와 산업소재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6 버섯 및 균류생태조사'에 참여해 자생 버섯과 진균류 자원 확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조사는 현장에서 다양한 버섯과 균류를 직접 채집하고 생육환경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조사와 동정 결과 약 80여 종의 버섯이 채집됐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향후 연구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있는 진균 자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보존 상태가 우수한 동충하초 균주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콜렉터상'을 수상했다. 확보한 진균자원은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분리·배양 가능성을 검토해 연구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균류바이오센터의 균사체 배양 및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유용 진균 자원의 배양 특성을 확인하고 소재화 가능성도 검토한다. 임산물 발효 연구에도 확보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임산물에 진균류와 유산균, 효모 등의 발효공정을 적용해 기능성분을 고도화하고 산업 수요에 적합한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원 역시 임산물 발효에 적용할 수 있는 후보 균주로서 특성을 검토하고, 향후 발효 소재 개발을 위한 균주 자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균류바이오센터는 진균자원의 배양부터 추출, 농축, 건조 등 소재화 공정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 자연에서 확보한 진균자원을 연구와 산업소재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균자원 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확보한 자원을 진균류바이오센터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연계해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생 진균자원의 확보는 새로운 연구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첫 단계"라며 “현장에서 확보한 자원을 균사체 배양과 소재화 연구로 이어가고, 진균류바이오센터가 다양한 진균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적조 경보 격상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피볼락과 말쥐치 등 86만7,000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고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도화면 죽도해역과 도양읍 소록·화도지선에 조피볼락 64만6,000마리와 말쥐치 22만1,000마리 등 총 86만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 24일 고수온 특보가 적조 경보로 격상되면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고흥군은 관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도양읍 소록지선과 도화면 죽도지선 등 14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과 말쥐치 방류 신청을 받았다. 방류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 투입됐다. 군은 방류 이후에도 관할 수협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일정 기간 해당 해역에서의 포획 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상황에서 양식 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 공급 중단 등 관리 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생활 속 소규모 불편 48시간 이내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 해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작지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그냥해드림센터'를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냥해드림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등 갈아끼우기, 수도꼭지 교환, 문손잡이 교체, 노후 멀티 콘센트 교체, 샤워기(노즐, 헤드) 교체와 같은 가정 내 소규모 수리와 생활불편 사항을 전화 한 통으로 접수받아 현장을 방문해 48시간 이내 처리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다. 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전등 교체 등을 위해 의자 등에 올라가 작업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의료비와 돌봄 부담을 완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사업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해남지역자활센터에 관련 사업단을 구성하고, 참여자 전문교육 등을 거쳐'그냥해드림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대상은 1,000가구 규모로 예정하고 있다. 수선에 필요한 재료는 이용자가 준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가구당 5만원 한도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지원 대상과 서비스 범위, 수선 방법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일상에서 겪는 작은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복지의 시작"이라며“시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복지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전남 시화전서 7명 수상 영예“배움의 기쁨 생생한 사연 감동"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해남군 꿈보배학교(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 학습자들이 2026년 전국·전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거 입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6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전국적으로 2만86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 꿈보배학교에서는 전국 단위 1명, 전남 단위 6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문해, 배움의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시화와 엽서쓰기 부문에서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과 배움의 경험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전국 단위 수상의 주인공은 마산면에 거주하는 박양자(1940년생) 학습자다. 박양자 학습자는 엽서쓰기 부문에서 최고상인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공부한 뒷은 있는갑다!」라는 작품을 통해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사연과 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배우며 느낀 배움의 기쁨과 자부심을 진솔하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지역에서도 6명의 학습자가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마산면 김종님(1944년생) 학습자는 어린 시절 오빠들과 달리 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했던 기억을 담은「몰래 메본 책보」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을 받았고, 해남읍 김점자(1951년생) 학습자는 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처음으로 돈을 찾아본 경험을 담은「첫 출금」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화산면 김명심(1959년생) 학습자의「맛있는 공부」, 현산면 오분임(1939년생) 학습자의「꽃 너는 좋겠다!」, 마산면 채화순(1957년생) 학습자의「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산이면 한영자(1951년생) 학습자의「행복한 시집살이」등 4편이 나란히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해남군교육재단이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성인문해교육의 결실이다. 해남군은 2018년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 이후 기초문해를 넘어 디지털 문해 등 교육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2024년 도입한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자리 잡았으며, 올해 최초로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 이수와 함께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해남군교육재단은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91개소에서 334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집합형·개별형 맞춤형 문해교육과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기반을 토대로 해남군 꿈보배학교는 최근 5년간 시화전에서 전국 단위 6명, 전남 단위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2024년 시화 부문 최고상인 글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엽서쓰기 부문 최고상인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성인문해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 관계자는“용기를 내어 배움의 길에 들어서고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감동적인 작품으로 표현해 주신 학습자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글을 몰라 불편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기초문해부터 디지털문해, 학력인정과정까지 단계별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다음달 5일'업사이클 오케스트라'연주회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업사이클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9월 6일'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참여형 업사이클 콘서트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악기로 재탄생시키고 관객이 직접 연주에 참여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특히 폐농약통과 플라스틱 병뚜껑 등 버려진 자원으로 만든 현악기를 활용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도 직접 연주자로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려진 물건이 악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이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공연을 통해 과학과 예술, 자원순환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군민들이 자원의 가치와 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9월 4일까지 해남 소통넷을 통해 신청하거나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061-530-504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9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교환하며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연주회는 버려진 자원이 멋진 악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관객이 직접 연주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특히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과학과 예술,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7일부터 18일까지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 공유, 주민 참여·열린 소통 강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김신 완도군수가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 완도군은 9월 7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8일 노화읍과 보길면에 이어 17일 군외면과 신지면까지 기간 중 9일간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완도를 열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민선 9기 출범 후 공식적으로 처음 갖는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현안, 생활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전과 격식을 타파하고 군수와 주민이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주민 참여'와 '현장 소통'에 중점을 둔 점은 군정 방침인 '군민 중심, 참여 자치'와도 맞닿아 있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은 핵심 내용 중심으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주민과 대화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제시된 군민 의견에 대해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세부적인 내용이나 전문적인 사항은 소관 부서의 부서장이 보충 설명할 예정이다.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소관 부서에서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결과를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신 군수는 “행정은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 주민 참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건의 사항은 꼼꼼히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K)-먹거리 산업화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손잡고,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와 지역상생 모형(모델) 구축에 나선다. 진도군은 28일 진도군청에서 이재각 진도군수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진도의 지역 여건과 농수산업 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도군 지역 현황, 사업여건 진단과 정책방향 수립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 발굴 및 연계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상생 모형(모델) 구축과 우수사례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도 쌀과 김, 전복, 꽃게, 홍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 등 케이(K)-먹거리 산업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상생 모형(모델)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굴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과 적극 연계하고, 성과가 있는 사업은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형(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진도의 농수산업과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만을 부르는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실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다한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어린이 약 17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류 섭취 줄이기'를 주제로 비만의 원인이 되는 당류에 대해 바로 알고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과 저당 간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과다한 당류 섭취의 문제점을 알고 제철 과일의 단맛을 이용한 '과일 화채'와 설탕 함량을 줄인 '저당 딸기잼'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스스로 저당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의 형성과 평생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교육과 요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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