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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출판기념회에 5000명 운집…6월 지방선거 ‘본격 시동’

영암=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전동평 전 영암군수가 21일 오후 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연 출판기념회 '전동평과 함께 다시 뛰는 영암'이 5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개호·신정훈·민형배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전 전 군수의 지방선거 행보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방문객들로 붐비며 사실상 세 결집의 장이 됐다. 저서 '전동평과 함께 다시 뛰는 영암'은 전 전 군수가 영암에서 태어나 민주화운동을 거쳐 지방의회 활동과 기업 경영을 경험하고, 민선 6·7기 8년간 영암군정을 이끈 과정을 정리한 기록이다. 책에는 재임 기간 추진한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 군민과의 현장 소통 사례가 담겼다. 산업과 일자리, 복지와 문화, 농업과 관광 등 분야별 정책 결정의 배경과 추진 과정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정치인으로서의 이력뿐 아니라 가족과의 시간, 일상 속 성찰 등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담아 개인사와 공적 기록을 병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전 군수는 이를 통해 과거의 성과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신정호 전 광주시 정책보좌관, “부강한 광주서구 만들겠다”…시의원 출마 선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신정호 전 광주광역시 시민참여 정책보좌관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광역시의원 선거 서구 제4선거구(상무2동·금호1·2동·서창동)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인 20일 “부강한 광주전남의 기틀 위에, 서구가 중심축이 되는 부강한 광주서구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광주와 전남의 상생·동반 성장을 지역 발전의 전제로 제시하며, 경제와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지역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광주시 시민참여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현안 조정, 시민 참여 기반 정책 설계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며 “서구 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실천형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김영록 전남지사 “금남로를 공연·전시·문학 등 총망라한 ‘글로벌 문화수도’로 조성하겠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전남을 글로벌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며 광주·전남의 미래 축을 문화로 재설계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대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상욱 아시아문화전당장과의 차담에 앞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최대 문화프로젝트였지만 정부 관심 부족으로 속도가 더뎠다"면서 “지난해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점으로, 광주·전남 대통합을 앞둔 지금이 재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결단의 시점임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합은 행정구역의 결합이 아니라 문화수도의 규모를 키우는 역사적 확장"이라며 “광주와 전남의 역사·예술·해양·생태 자산을 하나로 엮어 세계가 찾아오는 문화권역으로 만들겠다"고 행정통합을 '문화주권 확대'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의 핵심 축은 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 일대를 예술복합단지 '더 그레이트 컬처 스트리트'로 재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주관 △국회도서관 분관 등 3대 국가 문화시설 유치에 나서고, 평화미술관 건립과 창작 레지던시 조성까지 포함해 국가급 문화 인프라를 집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 도심을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상징 공간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유치 예정 시설을 잇는 'K-아트 클러스터'를 구축해 전시·공연 중심 도시를 넘어 창작·제작·유통·투자가 선순환하는 산업 구조로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특히 아시아문화전당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세계적 수준의 뮤지컬을 제작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동시 개최를 통해 세계 3대 비엔날레 도약을 추진하는 등 콘텐츠 전략도 구체화했다. 남도 문학과 예술 자산을 결집한 '메가 컬처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전시·문학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약속이다. 김 지사는 “전시·공연 도시를 넘어 창작·제작·산업이 선순환하는 문화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며 “예술가가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로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사의 이러한 정책 선언은 문화수도를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와 일자리, 산업 생태계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전국 유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라는 제도적 기반을 실질적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 혜택을 강화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1조 원 규모의 문화부흥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문화기업에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구도심 빈집과 공터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도시 전반을 문화산업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히며 “현재 50% 수준인 국가지원을 70% 이상으로 확대하고, 특별법 연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광주를 중심으로 나주(역사문화), 목포(근대문화), 여수(해양문화), 순천(정원문화), 광양(미디어아트)을 잇는 광역 문화권을 구축하는 '1+5 문화수도 비전'을 제시했다. 단일 도시 브랜드를 넘어, 초광역 문화벨트를 형성해 세계와 경쟁하는 문화수도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경륜] 광명스피돔,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 명소로 변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말 나들이, 멀리 갈 필요 없다. 광명시에 있는 광명스피돔이 단순한 경륜장을 넘어 가족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며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실내 경륜장으로 알려진 광명스피돔은 자전거 헬멧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벨로드롬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륜 경주가 펼쳐지고, 트랙 위를 질주하는 선수들 스피드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 탄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변화 핵심은 '경기장 밖'에 있다. ◆ 페달광장, 축제와 체험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 광명스피돔 외부에 조성된 '페달광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 공간이다. 자전거는 물론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려 주말마다 활기를 띤다 ◆ 입장료 1000원… 실내는 또 다른 놀이터= 실내 공간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과 도서관, 인형 뽑기와 농구 게임, 동전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입장료는 1000원. 경륜-경정 온라인 입장 발매 시스템 '스피드온' 가입 시 30% 할인된 700원에 입장할 수 있어 부담도 적다. 경주가 없는 시간에는 벨로드롬을 시민에게 개방해 일반인 대상 트랙 자전거 강습도 진행한다. 선수들만의 공간이던 트랙을 직접 달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0일 “광명스피돔이 단순한 경륜장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륜 경기 관람, 체험, 휴식까지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 도심 속 색다른 주말을 찾고 있다면 광명스피돔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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