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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연구재단(상임감사 강성식)은 2024년 12월 23일 오전 대전 소재 연구재단 본관에서 서울대학교병원(상임감사 박경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상임감사 채성령), 충남대학교병원(상임감사 우찬명), 충북대학교병원(상임감사 김정태)과 함께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공공의료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술 및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공공재정을 활용하는 만큼, 감사 시스템과 기법을 공유하여 감사업무를 고도화하고, 국민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에 참여한 4개 국·공립대학병원은 공공감사법에 따라 독립성을 보장받는 자체감사기구를 운영 중이다. 이들 기구는 기관의 주요 활동을 조사·점검·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감사시스템 및 기법 공유 ▲합동감사와 교차감사를 위한 인력지원 ▲내부통제 우수사례와 취약분야 상호지원 ▲경영혁신 및 ESG 경영 확산 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식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고 경영혁신과 ESG 경영을 선도하여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체감사기구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의 감사 품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 신뢰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 비실기전형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일러스트학과가 정시모집을 앞두고 비실기전형을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일러스트학과는 미술 실기 없이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와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 일러스트학과에서는 학생들이 디지털 그래픽 툴을 활용한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광고 일러스트, 스타일 컨셉 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전문적인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며 “실무 중심의 현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각디자인학과의 경우 전문적인 디자인 능력과 감성을 겸비한 캐릭터 디자이너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시장 동향 분석, 기획회의, 디자인 수정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 창조된 캐릭터를 상품화하는 디자인 전문가로, 캐릭터 디자인과 컨셉 아트, 모델 시트 작성, 시각 스토리텔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아전은 일러스트학과뿐만 아니라 시각디자인학과, 웹툰학과에서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전형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 면접전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아전 관계자는 “현재 비실기전형은 실기 준비 없이도 미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문호를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를 비롯한 학과의 입학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직장인·주부·만학도 위한 풍성한 장학 혜택으로 신·편입생 모집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2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2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진행되며, 호텔관광경영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소방방재학과, 상담심리학과, 한국어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풍부한 장학 제도, 직장인·주부·만학도에 맞춤 혜택 제공 세종사이버대는 다양한 장학 혜택을 통해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직장인, 가사와 학업을 병행하는 전업주부, 그리고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만학도를 지원하고 있다. 입학 시 1년 연속학기 수업료의 30%를 지원하며,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관 등 특수직 종사자들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하고 최대 수업료 40~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운영하며,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식은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첨단 학과 신설과 AI 교육 강화 세종사이버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콘텐츠창작학부 공예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부 AI실무활용학과, 인공지능학과, 공학부 기계공학과 등 첨단 학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특히 AI 교육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신설하고, AI 튜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AI 챗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강의 자료, 자막, 수업계획서 등을 통해 학습을 지원한다. 풍부한 장학금,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인프라 세종사이버대는 1년 4학기 제도를 운영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년 6개월 만에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또한, 입학금 9만9000원을 정부 지원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고교 졸업자와 수험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재 재학 중인 이모씨(32)는 “고교 졸업 후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사이버대에서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원하는 학문을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추후 대학원 진학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인증 최고 등급 획득 세종사이버대는 2021년 교육부의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90점 이상)'를 획득하며 사이버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지원, 원격교육기반시설 등 6개 진단영역 중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하며, 입학 지원은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살아있는 강의를 위한 말하기 연습’ 연수 성황리 개최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교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살아있는 강의를 위한 말하기 연습'을 주제로 교내 교수법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의 전달력을 높이고 학생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탐구하며, 교원 4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인지와 인정'을 핵심 주제로, 교수들이 자신의 강의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참가 교수들은 자신의 강의를 영상으로 촬영해 제스처, 시선 처리, 목소리 톤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하며 개선점을 학습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언어적 요소와 목소리 훈련 방법도 소개됐다. 교수들은 ▲효과적인 제스처와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세 ▲학생들과 공감을 이끄는 바디랭귀지 활용 ▲복식호흡과 명확한 발음, 자연스러운 톤 조절 연습 등을 실습하며 강의 설득력을 강화했다. 한 참가 교수는 “강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이 많아 유익했다"며 “스스로의 강의 스타일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수들이 강의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교수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자료와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오지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교수법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교수님들의 수업 혁신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강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수법 혁신의 일환으로, 향후 오산대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실리콘밸리 멘토 한기용 교수 초청 ‘AI 개발 트렌드’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가 오는 12월 21일 실리콘밸리 대표 개발자이자 미국 산호세주립대 겸임교수인 한기용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개발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리콘밸리의 개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용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야후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거쳐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에서 데이터팀을 창설하며 나스닥 상장에 기여한 바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29년간 13개 기업을 거친 그는 현재 산호세주립대와 세종사이버대에서 데이터사이언스를 지도하며, 실리콘밸리 한국인 커뮤니티의 '대표 멘토'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총 3부로 진행되며, 김윤수 교수가 'AI 트랜스포메이션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변화'를 주제로 첫 발표를 맡는다. 이어 이승용 CEO(브랜치앤바운드)는 '코딩테스트 A-Z'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한기용 교수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기업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효정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을 통해 글로벌 IT산업의 변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재학생들이 글로벌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서 수학 중인 학생들과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비전공자도 쉽게 AI를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AI 첫걸음'부터 'AI 텍스트 분석'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교과 과정을 제공하며, 컴퓨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등 5가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등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 그룹을 지원하며,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돕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 등에게는 맞춤형 장학 혜택과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IT와 AI 산업 전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한설희 교수, 시니어모델 교육 이끌며 인재 양성 박차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진입하며 등장한 '액티브 시니어'는 더 이상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다. 60대 이상의 시니어들은 건강과 외모를 가꾸며 창업이나 재취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니어모델과 같은 새로운 직업군이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이에 발맞춰 시니어모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모델학 박사 1호이자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학과장인 한설희 교수(사진)는 국내 대학 최초로 모델과를 신설하며 시니어모델 교육의 길을 열었다. 그는 학문으로서 모델학을 성립시킨 선구자로, 시니어모델들이 정규 학과에 입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주역이다. 한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과거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서는 시니어모델 교육, 패션쇼 기획과 연출, 공연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중년 시니어들이 숨겨왔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전문 시니어모델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모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국내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은 졸업 전 모델디렉터 마스터 자격증, 퍼스널컬러 이미지 자격증, 패션스타일리스트 자격증, 패션쇼디렉터 마스터 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다방면에서 역량을 키운다. 한설희 교수는 “공연, 예술, 기획, 연출, 지도사 등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니어모델들이 단순히 런웨이에 서는 것을 넘어 사회의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시니어모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제작 및 국제 행사 초청을 통해 학생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시니어 인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연구회, 광진구 장애인단체에 농산물 기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부동산경매연구회가 지난 12월 17일 사단법인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금)에 쌀 20kg 8포대를 기부하며 '2024 농산물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동산경매연구회 회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기부된 쌀은 광진구 장애인 단체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동산경매연구회 이미진 회장, 정래혁 차기회장, 황상호 전 회장,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조덕훈 교수, 그리고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대표해 이재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부동산경매연구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세종사이버대 대표 중앙동아리로, 부동산경매에 대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부동산경매연구회가 속한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부동산과 건축·도시 분야의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건축·도시계획학과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복수전공을 통해 부동산학사, 경영학사, 건축도시계획학사 등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건축기사, 실내건축기사, 도시계획기사 등 국가자격증과 부동산자산관리사, 부동산경공매사, BIM전문가 등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제공된다. 주요 수료증에는 부동산개발리모델링전문가, AI빅데이터부동산정보분석전문가, AI부동산건축투자분석사, 투자재테크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세종사이버대 부동산학과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부동산과 건축도시 융복합 전문가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장에 황명진 교수 선임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2월 20일자로 사회과학단장에 고려대학교의 황명진 교수(사진)를 선임했다. 황명진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사회과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3년간 담당하게 된다. 황명진 교수는 2008년 9월부터 고려대 공공사회학부에서 교수직을 맡으며 학문적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공공사회학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는 고려대에 합류하기 전, 통계청 통계개발원 실장(과장)으로 2006년 1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근무하며 통계학적 분석과 정책 개발에 기여했다. 통계 개발 및 공공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국가 통계 체계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004년 8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미국 위치타 주립대학교(Wichita State University) 사회복지학과 조교수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학문적 활동을 이어갔다. 이 시기에는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며 미국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드론·로봇 배달사진전’ 성황리 종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와 드론로봇융합학과가 공동 주최한 '드론·로봇 배달사진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과 로봇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집해 첨단 기술의 실생활 적용 사례를 조명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세종사이버대 재학생, 졸업생 등 1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드론과 로봇이 물류, 식당 서빙, 공항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제출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드론과 로봇 기술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드론로봇배송, 리테일테크, 부동산개발과 상권분석, 유통물류에서의 AI 활용 등 첨단 트렌드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 지스타 2024에 16년 연속 게임 작품 출품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총 2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벡스코 현장을 방문하며 게임 산업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열기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는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게임 작품들을 출품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의 창의적 게임 6작품, 지스타에서 호평 한국IT전문학교는 교내 심사를 통과한 게임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6개의 작품을 지스타에 선보였다. 이들 작품은 3D 3인칭 무협 액션 게임, 1인칭 잠입 전략 게임, 액션 퍼즐 게임,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HI-MO팀의 'SURA' 복수심에 불타 수라의 길에 들어선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3D 3인칭 무협 액션 게임으로, 화려한 전투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 GGWP팀의 'DEAD LINE' 좀비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잠입하며 긴장감과 공포를 극복해야 하는 1인칭 잠입 전략 게임이다. ■ TNH팀의 'Warfare' 중세시대 공성전을 배경으로, 좌우 스탠스를 전환하며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반격하는 3인칭 액션 게임이다. ■ Creative Universe팀의 'One Shot All Kill' 오브젝트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단 한 발의 탄환으로 모든 적을 처리하는 독창적인 액션 퍼즐 게임이다. ■ 가드너팀의 '정원의 나라' 현실에 지친 주인공이 정원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동화 같은 사건을 경험하는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다. ■ 403호팀의 'Running Sketcher' 선을 그어 길을 만들고 기밀을 파괴하는 독특한 퍼즐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지스타 참가를 통해 얻은 노하우가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를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게임 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며, 현재 전국 고3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16년 연속 지스타 출품이라는 전통을 이어가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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