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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협력기관 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사업의 교육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직을 고려하거나 전직 예정인 간부를 대상으로 4차산업 신기술인 드론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민간 인력으로 전환 또는 군 현장 실무 적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주관 국방전직지원 정책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복대는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직 장병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대는 이미 보건, IT, 드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사업에도 전문 교수진과 최신 교육 설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운영되며, 교육생별 '개별훈련일지 기반 맞춤형 교육 운영', 교육생 관심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진로지도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등 교육 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취업 연계까지 전방위 지원이 이뤄진다. 권승혁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장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협력기관으로서 전직을 고려하거나, 예정 중인 간부들 전문성과 실무성 향상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과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12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며, 교육 대상은 경기북부 군인(현역, 전직 예정자)이다. 교육은 5월31일부터 7월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kkjoo0912@ekn.kr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티웨이항공 ‘크루클래스’ 참여…현장 실무 역량 강화 앞장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항공서비스과는 최근 티웨이항공이 운영하는 산학협력 체험 교육 프로그램 '크루클래스(Crew Class)'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루클래스'는 티웨이항공의 현직 승무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예비 승무원들에게 실제 직무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은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해 기내 방송, 기내 서비스, 비상탈출 훈련, 재진압 시뮬레이션 등 실제 승무원 훈련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키웠다.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훈련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졌고,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의 진솔한 조언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매년 다양한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산대는 항공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국내외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실무 중심 교육 통해 항공 전문 인재 양성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차별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항공 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항공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항공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항공정비, 항공객실승무원, 항공보안, 항공지상직 등 항공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론을 넘어 실제 항공기와 엔진, 최첨단 시뮬레이터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방식은 높은 취업률로 이어져 항공업계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항공정비, 항공보안, 스마트 안전진단, 항공관광, 국방경찰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년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4년제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도 가능하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AI 관련 진로 준비하는 수험생들, 한국IT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에 주목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인공지능학과가 AI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들어 금융권을 비롯해 노인돌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유망 산업인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교육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한아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아전 인공지능학과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면접 전형을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AI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접목한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학기중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 핵심 기술을 실습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한 졸업 전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인공지능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다양한 IT 특화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시·정시 외 전형을 통해 이중등록 및 중복지원의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 ‘2025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동상 수상… 실무 중심 교육 성과 입증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카페바리스타과가 최근 열린 '2025 BARISTA CHAMPIONSHIP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서 라떼아트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립대학교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바리스타 경연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와 커피 산업의 핵심 기술인 라떼아트 실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전 형식으로 창의성, 기술력,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1학년 9명, 2학년 2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출전했으며, 이 중 1학년 주신명 학생이 탁월한 라떼아트 표현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신명 학생(사진)은 “전국 대회는 처음이라 부담이 컸지만, 박근도 학과장님의 지도와 학우들과의 꾸준한 연습이 큰 힘이 됐다"며 “13종의 다양한 커피머신을 갖춘 학과 실습실과 실전 같은 창업경영라운지에서의 연습이 실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성장해 국제 대회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근도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외부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라며 “카페바리스타과는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대적 버틀러(Butler)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오산대 학생들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전문적인 실습 환경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바리스타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스타킹월드뷰티콘테스트’ 전원 수상 쾌거

미용 전문 교육기관인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이 '제18회 스타킹월드뷰티콘테스트'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세계 뷰티기능경기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10일 서경대학교예서 개최됐으며, 2,000여 명의 참가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에서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수강생들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헤어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해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경대총장상(구○선/헤어기초퍼머넌트와인딩-오블롱) ▲국회의원상(김○빈/웨딩업스타일) ▲그랑프리(김○/아트마스크) ▲대회장상(정○호/기초퍼머넌트와인딩-오블롱) ▲이상봉 특별상(김○화/아트마스크) 등 주요 부문 수상은 물론, ▲대상(이○연/아트마스크, 윤○진/패션메이크업, 조○은/안면관리스웨디시, 유○은/팔·다리관리, 김○주/기초퍼머넌트와인딩-9등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금상 7명, 은상 26명, 동상 11명, 작품상 4명 등 모든 참가자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학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수강생들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 이 대회에서는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강사진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헤어 분야 국제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하며 뷰티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학원 관계자는 “2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산미용학원이며, 본원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수강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강사진의 헌신이 이룬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뷰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이남주 이사는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의장상을 수상했으며, VIP 시상자로 나서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안산에 위치한 MBC아카데미뷰티학원은 넓고 쾌적한 강의실과 수준 높은 강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이용사 등 국가자격증 대비 과정뿐 아니라 속눈썹연장, 젤 아트, 드릴, 방송분장, 특수분장, 바디페인팅, 제모, 헤어실무, 특수헤어, 업스타일, 아트마스크, 에듀케이터 강사대비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수강생 맞춤형 1:1 진학·취업·창업 상담을 제공하며, 주말반 수업도 개설해 직장인들에게도 학습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며 “안산은 물론 안양, 화성남양, 군포대야미, 송산, 배곧장현지구 등 인근 지역에서 상담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용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무료 원데이 클래스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제10회 웹툰·일러스트·포스터·영상 공모전’ 개최… 고등학생 대상 창의력 경연의 장 열려

웹툰과 일러스트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선도하는 IT·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제10회 한아전 웹툰·일러스트·포스터·영상 공모전'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고등학생 및 동등학력자(검정고시 포함)를 대상으로 창작 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참가 부문은 ▲웹툰 ▲일러스트 ▲포스터 ▲영상 총 4개 분야로, 각 항목별 우수 작품에 대해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은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입선(3명)으로 선발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28일이며, 공모 접수는 한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각 부문별 출품 기준이 명확하다. 웹툰 부문은 15컷 이상의 완결 또는 1회 분량, 일러스트는 1페이지 이상의 세부 표현이 담긴 작품,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의 저작권 문제가 없는 동영상으로 출품해야 하며, 포스터는 전시용 인쇄가 가능한 디자인 작품으로 이미지와 작품 타이틀 및 설명을 포함해야 한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본 공모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쌓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올해에도 기성작가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은 물론,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이번 공모전과 더불어 웹툰학과의 2026학년도 신입생을 비실기 전형으로 모집 중이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이 진행 중이며, 시각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일러스트학과 등 타 전공에서도 신입생 선발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서구, 광산구, 광주환경공단 소식

가사서비스 연 135만원·임대보증금 지원…연중 신청 가능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가사서비스 및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회당 4만5000원씩 연 최대 13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미만 자녀 양육 △경제활동 또는 학업 중인 한부모가족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웹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용 가정은 월 1회 모니터링 및 연 1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 및 문의는 광주남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또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게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 현재 광주지역에 총 45호의 임대주택이 마련돼 있으며, 입주자는 평균 350만원 내외의 보증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 15만원의 임대료와 보증금 70만원은 자부담해야 하며, 2년마다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연중 입주자 모집을 받으며, 상담 및 신청은 광주동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금융복지지원센터·신용회복위·광주은행 등 11개 기관 참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현장에서 쉽게 금융과 복지 등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북구 광주역 다사로움아파트에서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 재무상담, 신용회복 안내, 고용·주거·복지 연계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이동상담에는 △광주금융복지지원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북구 △광주도시공사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은행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복합적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신용회복부터 임대주택 안내, 일자리 안내, 사회복지 제도 상담까지 다양한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보다 편리하게 채무조정·서민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이동상담실을 지속 운영하고, 자치구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복합지원 현장교육도 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광주방문의 해' 맞아 사계절 확대 운영…5⁓6월 봄축제 첫선 오월광주·열정×익사이팅 테마로 11개 이벤트 25일간 펼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G-페스타 광주'를 5월부터 6월까지 2개의 테마로 구성해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와 각각의 축제 개최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콘텐츠 연계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관광객 증가, 관광이미지 제고 등 호평을 받은 'G-페스타 광주'는 올해에도 도시 전역을 하나의 축제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광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페스타 광주' 봄시즌은 모두 11개의 축제‧행사로 구성되고 '오월광주' 테마와 '열정×익사이팅' 테마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오월광주'는 제45주년 오월광주 민주대축제와 연계해 풍성하고 다양한 광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테마인 '오월광주'는 5월15일부터 6월1일까지 6개의 축제·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평화와 연대-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는 민주평화대행진과 시민난장 등 전야행사와 오월강연대회,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주생일인 '시민의 날'은 24일 시청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민주·인권·평화를 말한다'를 주제로 AI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토론 및 토크콘서트인 '광주국제인문위크'가 28~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무등울림축제'는 24~25일 무등산 전통문화관에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동구 증심사지구에서 초록의 싱그러운 자연과 인문·예술이 더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인 '열정×익사이팅'은 5월29일부터 6월8일까지 5개의 축제·행사로 지역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과 커피 등 차와 디저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티앤카페쇼', 전 세계 다양한 주류 시음 및 구매 등 직접 마셔보고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 총 3개의 대규모 박람회가 29일부터 6월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스트릿컬처페스타'는 6월5일부터 8일까지 전문댄서들의 경연대회인 '배틀라인업'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또 '렛츠플로피3.0'는 6~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열려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열정×익사이팅'이 열리는 기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플리마켓, 맥주축제, 길거리농구를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과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축제·행사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연계한 '오월 스탬프투어'도 운영해 참여한 분들께 광주관광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G-페스타 광주' 브랜드 확산을 위해 참여기관과 함께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G-페스타 광주'를 집중 홍보하고, 행사장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해 관광객이 다시 광주를 찾아오게 할 계획이다. 광림초 등 44개교에 추가 구축…관련 세미나 개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 AI팩토리(미래교실)을 150개 이상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AI팩토리(미래교실)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협업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AI팩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송정서초등학교 등 총 114개 학교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광림초등학교 등 44개교에 추가 조성한다. 학생들은 AI 융합 교육 공간에서 피지컬 컴퓨팅 도구,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AI팩토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교육환경 속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역량을 기르며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2~23일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안전·품질관리 점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안전 코칭'을 도입해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한층 강화된 안전·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설안전 코칭'은 안전 제도 이행력 제고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 주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고 감축을 목적으로 하며, 점검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준공 때까지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는 △안전관리계획의 현장 이행 실태 △현장양생공시체(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제작한 샘플) 관리 현황 △거푸집 및 동바리 해체 시 책임기술자 승인 여부 △리프트·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작동 상태 및 전도 방지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촘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은 지난해 10월 주거 층에 대한 건축물 해체공사를 완료했으며, 이후 존치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뒤 올해 1월부터 재시공이 진행(공정률 약 31%)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일번지 서구' 실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윤상원 열사 추모식 “민주주의 가치 실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청년 공직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오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은 이날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90년대 이후 태어난 청년 공직자들도 다수 참여했다. 광산구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 공직자들이 80년 5월의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알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주먹밥 나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가 민주주의' 캠페인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어 시대의 들불이 된 '5·18 영웅'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임곡동 천동마을에 있는 열사 생가에서 열었다. 추모식에서 광산구 공직자들은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열사가 펼치고자 했던 뜻을 되새기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추모식 이후에는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 기념관)로 이동해 윤상원 열사와 5·18의 의미를 담은 전시를 관람하고, 장헌권 광산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의 역사 해설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2·3 계엄 사태에 맞선 시민 연대의 배경에는 1980년 5월 광주가 있다"며 “윤상원 열사의 정신은 혼돈의 시대에 우리를 올바로 이끄는 굳건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민생, 경제를 지속가능하도록 가꾸는 것이 오월 정신의 계승"이라면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모든 시민이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축제와 같은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달청 기술혁신 시제품 선정…약 3200만 원 상당 무상 설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캠핑장 이용객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승촌보 캠핑장내 쉼터 4곳에 '스마트 쿨링 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쿨링 포그 시스템은 주변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정수된 물을 1000만 분의 1 크기의 미세 물방울로 분사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분사된 미세 물방울은 공기 중에서 빠르게 기화되며 주변의 열을 흡수해,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효과를 낸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어,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야외 활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공단이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사용 사업'의 설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약 3200만 원 상당의 시설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아 설치됐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승촌보 캠핑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가족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경북교육청 소식

◇ APEC 글로벌 무대에서 '글로컬 교육 협력 모델' 발표 경북=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교육 장관회의 연계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정주형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모델'을 발표했다. 지난해 48명에 이어 올해는 69명의 APEC 지역 청소년들이 경북 직업계고에 입학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며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교육의 국제화와 지방 소멸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 사례"라며, 경북교육청이 준비 중인 'K-EDU 박람회'를 통해 APEC과 세계를 잇는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할 뜻을 밝혔다. ◇ 연변한국국제학교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전달 같은 날,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연변한국국제학교 방한단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 기증은 경북교육청의 첫 국외 북스타트 협력 사업으로, 그림책 100권으로 구성된 책꾸러미 50세트를 유치원과 초등학생 전교생에게 전달했다. 특히, 연변 한인 동포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되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일본 소재 한국학교, 7월 우즈베키스탄 학교 등에도 지속적으로 책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경북 선수 79명 출전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2개 종목에 걸쳐 총 114명의 선수단(선수 79명, 임원 35명)을 파견했다.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1억 5,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훈련비와 지도비, 동계훈련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순위 전국 5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초등 인구교육 본격 추진…세대공감과 가족문화 강화 또한, 경북교육청은 '2025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인구교육'을 수립하고 초등학생 대상 교육에 착수했다. '함께해요 감사운동'과 '할매 할배 톡톡데이', '세대공감 편지쓰기' 등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과, 학생 중심 프로젝트 학습, 지역 맞춤형 학습자료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책 만들기 프로젝트, 학부모 봉사단 운영, 정책 홍보를 통한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도 병행된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세계와 지역,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오산대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 한·일 국제 공동연구 성과 발표… 한국연구재단 평가위원에도 위촉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사진)가 한·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오산대는 13일 조 교수가 참여한 연구가 상위 20% 국제학술지(SCIE)인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Effect of Multidirectional Chin Tuck Against Resistance Exercise on Oropharyngeal Muscles and Swallowing Function in Subacute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이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후 삼킴장애를 겪는 환자를 위한 재활 디바이스의 효과를 다룬 연구로 향후 재활치료 분야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구는 일본 레이와대학 모리시타 교수팀과 함께한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오산대는 물론 부산대, 인제대, 동서대, 인제대 의대, 부산백병원의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조영석 교수는 “이번 국제 공동연구를 계기로 학제 간 협력과 국제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 교수는 그간의 연구 실적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의 정식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일원화 작업에도 참여하며, 국내 연구 행정의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오산대는 이처럼 교직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산학협력 및 사회 기여형 연구를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조영석 교수의 성과는 오산대가 지향하는 실용적 연구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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