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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통·디지털·문화·안전·청년정책 전방위 성과…도민 체감형 혁신 이어간다

◇사이소, 입점업체의 꿈 실현…상반기 억대 매출 42개소 '신기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올해 상반기에도 놀라운 성장을 거두며 농민과 중소 생산자들의 든든한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이소의 올해 상반기 총매출은 2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4억 원)보다 무려 40.5% 증가했다. 회원 수 역시 전년 대비 9만 명이 늘어난 27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억대 매출을 올린 입점 업체가 42개에 달했다는 점이다. 품목별로는 과일·채소 11개소, 곡류 9개소, 축산물 8개소 등 다양한 농축산물이 고르게 분포해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중 칠곡의 참기름·들기름 전문 업체 '농부플러스'는 상반기에만 13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농부창고', '상주아람곶감농장', '지삼유통'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문경의 닭갈비 제조업체 '여물게'는 비교적 저가 제품임에도 주문 건수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하반기 집중 매출 구조와 현재의 증가율을 감안할 때, 연말에는 억대 매출 업체가 100개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PEC 경주회의, 전국 254명의 자원봉사자가 품격 더한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1069명이 지원한 가운데,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열정과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들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입출국과 수송, 숙소와 관광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전방위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령대는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특히 20대가 전체의 71.6%를 차지해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박물관 해설사, 바둑 강사, 카페 운영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자들은 10월 중순 교육을 수료한 뒤, 회의 기간인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현장에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이들을 도내 외국인 자원봉사자 200명과 함께 행사 성공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이소' 플랫폼, 돌봄과 노인복지 정보까지 품었다 경북도가 자체 개발한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 '모이소'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디지털 행정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제공되는 신규 서비스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 두 가지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출산, 육아, 주거 등 돌봄 전반의 복지 정책을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용자의 거주지, 연령, 가구 형태 등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도내 8000여 개 경로당과 550여 명의 행복선생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일지 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큐알코드와 위치기반 기술이 결합돼 실효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모이소 앱을 통해 누적 13만 9천 건의 '행복증'이 발급됐으며, 경북도는 이번 서비스를 기점으로 디지털 기반의 대민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미에서 즐기는 아이천국, 온가족 여름축제 개막 경북도와 구미시가 광복절 연휴인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2025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 우선(kids first) 정책을 실현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도모하기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마술공연, 버블쇼, 벌룬아트 등 아동 친화형 콘텐츠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골든벨, 네 컷 사진관, 30여 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야외에는 '워터 히어로즈' 물총놀이 체험존이 마련돼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뛰놀 수 있는 자리를 통해 가족 중심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내 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의 상상력, 금호에서 현실이 되다…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 영천 금호이웃사촌마을이 청년 예술인의 창의성과 지역문화가 융합되는 '문화 창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8월 1일 열린 '2025 금호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전 시상식'은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전시 개막을 동시에 선보이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공모전은 회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전국 공모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9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작으로는 금호 지역의 풍경과 주민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금호길'(최용운·김재현·김세훈 팀)이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8월 30일까지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계속되며, 관람객들은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예술인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슬기 잡을 땐 반드시 구명조끼"…여름철 안전수칙 경고 경북소방본부가 여름철 다슬기 채취 중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며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다슬기 관련 사고는 총 14건으로, 이 중 3건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위험성이 크다. 특히 올해만 벌써 6건이 발생했으며, 7월 28일에는 영천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하천은 외형상 얕아 보이지만 수중 급류, 깊은 웅덩이, 미끄러운 바닥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큰 다슬기를 채취하려 무리하게 잠수할 경우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구명조끼 착용 △단독 채취 금지 △야간 활동 자제 △음주 금지 △주변 지형 파악 등 기본 수칙 준수가 생명을 지키는 최소 조건이라며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영록 전남지사, 재난대응 제도 개선 건의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서 재난대응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최근 빈발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부터 국고 지원 피해 기준액이 대폭 상향돼 많은 피해 지역이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피해액이 10억 원 이상인 시군에 대해서도 국비 50%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농어가의 유일한 보호장치인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50%까지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금 할증률을 30% 이내로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북극항로의 성공적 개척을 위해 대한민국 2대 항만인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중점 육성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화물의 99%가 원유·LNG 등 비컨테이너 화물인데, 여수·광양항은 이러한 비컨테이너 화물 운송에 특화된 항만이어서 산업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며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국가 차원에서 육성할 것"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화된 기후위기에 따른 전국적 자연재난 피해 확산에 대응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 RE100 산단 조성 정책 연장선…전남에 구체적 사업 구상 제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정부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전남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향한 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은 지난 7월 10일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이어진 연속적인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다.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재편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발표를 통해 전남에 △철강·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이는 인프라를 집중 배치하며 △대학 캠퍼스, 스마트팜, 공항 등에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그리드를 다방향으로 연결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하는 등의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대 등을 중심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는 '케이(K)-그리드 인재 창업 밸리'를 조성해 전략 분야 인재를 세계적 수준으로 양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에너지 분야 전략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대학·기관·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이른바 '케이(K)-재생에너지 원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정부가 강조한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이 눈에 띈다.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마을과 학교에서 전기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민주주의 모델이 전남에서 실현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정부 발표를 계기로 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 50만 명 규모의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도민과 에너지 수익을 공유하는 연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서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대로 에너지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워나가고, 진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을 전남이 주도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새 역사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에서 도민과 함께 당당히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영광군, 함평군 소식

“차세대 전력망 거점 중심, 시민과 함께 해내겠습니다" RE100 클러스터, 직류 특화 생태계 기반 중심지 도약 에너지AI, 전력반도체, 마이크로그리드 공급기지 역할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RE100 산업단지, 직류 특화지구, 에너지국가산단 등 구축 중인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남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알리는 중대한 선언이자 전남권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향후 국가 전략 실현의 핵심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이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K-그리드)' 구축 계획에 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체계의 근본적 전환을 예고한 중대한 정책의 이정표"라며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K-그리드는 RE100 실현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AI, 전력반도체 등 차세대 전력 기술이 융합되는 혁신 산업이다. 윤 시장은 “이번 구상은 지난 7월 정부가 밝힌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맞물려 전남권을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첨단 전력망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구체적 비전이 제시된 것"이라며 “이는 나주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에너지 중심도시' 전략과 완전히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에너지국가산단과 노안일반산단을 RE100 클러스터 산단으로 조성해 이재명 정부의 RE100 정책과 발맞춘 에너지 공급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시는 세계 최초 직류(DC) 산업 특화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직류 실증 인프라 구축,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센터 운영, 디지털 기반 전력기자재 산업화 등 직류 전 주기 생태계를 완비한 국내 유일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무한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중심으로 차세대 그리드 센터, 초전도 시험설비 등 정부가 지정한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산업의 인프라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시장은 “직류 송배전 기술과 핵융합 기반 에너지 기술은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에너지 고속도로 전략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또한 에너지 기본소득 기반 조성, 에너지복지 확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모델 추진 등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책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향후에도 전라남도, 정부, 에너지 유관기관,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K-그리드'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직류 송배전 기술과 차세대 전력망, 핵융합 에너지 산업의 두 축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도시이자 K-그리드 혁신기지 심장으로서의 역할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8월 4일부터 화순읍 창구 축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담 운영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 후,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또한, 군은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이용자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설장을 통한 사전 신청을 받아 시설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 중이며, 8월 4일부터는 화순읍 지급 창구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한 곳으로 축소 운영된다. 아울러, 화순군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알리는 스티커를 제작해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가맹점주는 가까운 배부처를 방문해 스티커를 배부받을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군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범공무원·도정유공 표창과 선진지 산업시찰 보고 등 진행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증서 수여 △2025년 상반기 도정발전유공 표창 △2분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우수 읍면 표창 △국외 선진지 산업시찰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난 집중호우 시 비상근무ᐧ피해조사ᐧ복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직접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10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가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니 공직자들의 관심과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홍보에도 힘써 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군민들의 고충 민원 해결과 2026년도 군정 시책 계획 수립, 공약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례조회에 문화공연과 '행운의 퀴즈', '군수님 궁금해요!' 등 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눈으로 보고 느끼는 탄소중립...주민 인식 제고 기대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영광군은 지난 29일 청사와 읍·면사무소 외부 공간에 태양광과 풍력발전기를 형상화한 신재생에너지 모형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모형은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기의 외형을 사실감 있게 재현한 것으로,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구조와 형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과 학생들이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광군이 추진 중인 '햇빛 바람 신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영광'이라는 군정 슬로건과 맞물려, 군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형 설치는 일상 속에서 환경 의식을 높이는 소통형 정책의 일환"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인 홍보 조형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읍·면 단위의 생활 밀착형 친환경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함평군은 딸기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딸기 재배 농가 30명과 함께 전남 장성·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일대 선진 육묘 재배 포장지와 농업기술센터 등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 농업인이 선진 농업 현장의 육묘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함평군 재배 여건 적합한 영농 방식과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농업인은 △장성군 진원면 삽목 육묘 포장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첨단 실증시험 포장 △순창군 금과면 유인 육묘 포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별 육묘 방식과 관리 기술을 배우고 딸기 재배 농업인 간 경험을 공유하며 영농 역량을 강화했다. 장성군에서는 고온기 삽목 육묘 시 생육 안정화 방안과 잎 작업, 병해 예방을 위한 방제 요령 등 재배 기술 중심의 현장 교육이 이뤄졌으며 순창군에서는 유인 육묘 재배법과 화아분화 촉진 방법 등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수확 로봇, 다단 재배, 공중 삽목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견학하며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과채류 타이벡 시범사업 △꿀벌 소실 대응 꿀벌 대체 화분 매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딸기묘 생산과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보급과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기술 보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기자 parksanghui74@ekn.kr

6월 온라인쇼핑 21.8조…결제 10건 중 8건은 ‘스마트폰’

지난 6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비중은 77.8%에 달해, 10명 중 8명이 모바일기기(스마트폰 중심)로 쇼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5년 6월 및 2분기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8,97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339억원으로 전체의 77.8%를 차지했다. 모바일 비중은 1년 전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음식서비스는 모바일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해당 품목의 모바일쇼핑 비중은 99.1%로 사실상 앱 기반 소비가 대세였다. 이어 이쿠폰서비스(89.6%), 아동·유아용품(83.6%)도 높은 모바일 비중을 보였다. 음식서비스, 식료품, 농축수산물 등 일상 소비 품목이 온라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품목의 6월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보다 10% 넘게 늘었고, 특히 모바일쇼핑에서는 13~18%대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소비가 스마트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이쿠폰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전체 기준 52.2% 감소, 모바일 기준으로도 41.8% 줄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때 공연·여행·외식 할인 쿠폰 수요로 급성장했던 이쿠폰 소비는 수요 둔화와 소비 방식 변화로 하락세를 보였다. 2025년 2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6조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모바일쇼핑은 51조2,458억원(4.1% 증가)으로 비중은 77.6%에 이르렀다. 유통 채널별로 보면, 전문몰 거래액은 9조8,821억원으로 7.7% 증가한 반면, 종합몰은 12조156억원으로 2.6% 감소했다. 다양한 품목을 한곳에 모은 종합몰보다, 취향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전문몰이 인기를 끄는 추세로 분석된다. 해외 온라인 거래도 회복세를 보였다. 2분기 해외 직접판매(수출)는 7,388억원(7.5% 증가), 해외 직접구매(직구)는 2조1,762억원(5.6% 증가)을 기록했다. 직판은 중국(3,479억원, +11.0%), 일본(1,768억원, +23.1%) 중심으로 늘었으며, 화장품(4,046억원)과 음·식료품(153억원)이 주요 수출 품목이었다. 직구는 중국발 구매(1조4,660억원)이 전체의 67%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고, 미국발 직구는 17.9% 감소하며 둔화됐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무안군, 신안군, 국립목포대 소식

기재부 국토교통·문화·기후환경·안전예산과·국회 예결위원장 면담 무안군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2026년 국비 확보 노력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무안군은 김산 무안군수가 31일 기획재정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군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발품 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만나 무안군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무안군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60억 원)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86억 원)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 원) △톱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22억 원) 등 12건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며, 이후 국회 단계 대응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산자원 회복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 및 낚시 관광 활성화 기대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신안군은 어족자원을 증강시켜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낚시관광객 유입을 위해 31일 조피볼락 종자 3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다이아몬드 해역에 쥐노래미 종자 55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두번째다. 전날 방류한 조피볼락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 좋은 종자로, 다이아몬드 해역 내 어초 투하 지구에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선상 방류했다. 다이아몬드 해역은 신안군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자원(쥐노래미,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으로 조성 중인 해역이다. 지금까지 1027개 어초 투하와 수산 종자 9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10월 중에는 2025년도분 어초 194개를 추가 투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안군은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중앙부처(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 작년 12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2026년도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50억 원)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해 현재 공모를 기다리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다이아몬드 해역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고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피볼락 방류를 통해 향후 낚시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 내에 전복, 해삼, 감성돔, 쥐노래미 등 5종 183만 마리의 수산종자 방류와 2655개의 어초를 투하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에너지화학공학과는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목포여자고등학교와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고교 공동교육과정 '화학실험' 수업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총 15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고등학교 및 대학 1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화학 개념을 주제로 구성된 네 가지 실험을 직접 수행하며 이론과 실험을 연결한 실질적 학습 경험을 쌓았다. 첫째 날, 학생들은 진통제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의 합성 실험을 통해 유기화학 반응의 기본 원리를 익혔고, 둘째 날에는 화학 반응 속도와 반응 에너지를 주제로 빠른 반응과 느린 반응의 차이를 직접 측정해 보며 실험의 재미를 느꼈다. 셋째, 넷째 날에는 화학공학의 기초인 몰(Mole) 개념을 다양한 실험으로 이해했고, 마지막 날에는 첫째 날에 합성한 아스피린의 순도 분석을 진행해 화학 실험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과정을 설계하고 지도한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용훈 교수는 “고등학교에서는 주로 시험을 위한 화학을 배우다 보니, 화학이 실제로 얼마나 흥미롭고 유용한 학문인지 체감하기 어렵다"며,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화학의 개념을 실험으로 직접 체득하고, 동시에 대학에서 배우게 될 전공 수업도 미리 경험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8월에는 교육협력관실과 함께 '꿈키움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화학의 즐거움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로컬뉴스] 보성군, 고흥군, 전남테크노파크 소식

제암산자연휴양림·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큰 호응' 자연 속 힐링 완비…꽃향기의 집·원기 회복의 집 '업그레이드' 치유·휴가도 보성군으로! '쉼'이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새 단장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보성군은 지역 대표 산림휴양지인 '제암산자연휴양림'과 환경성질환 치유 특화시설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휴가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고 1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리모델링은 숙박·치유·체험 기능을 강화하며, 웰니스 관광지로서 보성군의 위상을 한층 높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새단장한 대상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꽃향기의 집(진달래 2동, 영산홍 3동)'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내 '원기 회복의 집(5동 8실)'이다. 보성군 웅치면에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편백숲과 맑은 계곡, 드넓은 야영장과 산책로를 갖춘 산림휴양지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보성의 핵심 관광명소다. 총 26동 47실, 야영데크 50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 모두에게 적합한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꽃향기의 집' 숙소 내외부는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7월 25일 재개장했다. 냉난방 설비부터 조명, 주방기기 등 주요 시설이 최신 사양으로 교체됐으며, 외관 조명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숙박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제암휴양관'은 교육, 업무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탈바꿈해 워케이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복합형 산림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났다. 전국 유일의 전남권역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도 시설 개선을 마치고 7월 1일 재개장했다. 해당 센터는 지구온난화, 산업화, 식생활 변화 등 다양한 환경 요인에 따른 환경성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전문기관으로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 다양한 치유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리모델링된 '원기회복의 집'은 단기 체류형 건강 회복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친환경 숙소동으로, 내부 시설 전면 보수와 함께 생활 밀착형 치유 체험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성수기에는 이곳에서 가족 단위 프로그램, 웰니스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암산자연휴양림과 환경성질환예방센터는 숙박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사람들에게 나는' 주제로 자아 성찰의 시간 마련 여(女) 자(子), 가(家) 행복한 희망찬 고흥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고흥군은 지난 30일 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에서 열린 고흥군 여성대학 제4기 제8회차 강의에 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사람들에게 나는'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자아 성찰과 내면의 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하성용 신부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종종 놓치고 사는 '진짜 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부님의 말씀이 큰 위로와 자극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여성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여성대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대학은 2022년 개설돼 현재 제4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6월에 개강해 총 15회 강의로 구성됐으며, 현재 85명이 수강 중이다.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용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전남테크노파크는 제조현장의 업종과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AI지원을 위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자율형공장(AI트랙) 유형이며, 사업기간은 최대 9개월로 국비 최대 2억원(50%)을 지원한다. 현재 전남테크노파크 기업 혁신성장 플랫폼에 공고 중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에 소재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후 AI스마트 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휴폐업 중인 기업이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등 기타 스마트공장 사업의 지원제외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선도형 제조혁신 타사업과 동시수행이 가능하다. 이 사업의 특징은 도입기업에서 신청서와 제반서류 등을 먼저 제출해서 요건검토를 거친 후, 약 1개월 동안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기술성 평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이번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전남지역 제조기업의 업종과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 지원을 통해 전남 제조기업의 AI자율 제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전남도 내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parksanghui74@ekn.kr

보성군 “불법행위 용납 안돼” 강력 대응…P펜션 현장지도·점검 나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군소유 토지에 농어촌민박 다가구주택을 신축하고 사전 입주 허가 없이 영업을 한 의혹을 받는 보성군 소재 P펜션에 대해 보성군이 대대적인 현장 지도·감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종합민원과 등 관련 부서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지도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김철우 군수는 전날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서는 안된다"면 “원칙대로 강력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난 28일자 '전남 바닷가 앞 유명 펜션, 지도·단속 이후에도 버젓이 영업' 인터넷 보도와 지난 30일자 '[단독]보성군, 펜션 신축 2개 동 '군 소유 토지' 침범 알고도 건축 허가 의혹' 인터넷 기사를 통해 P펜션의 불법행위를 보도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로컬뉴스] 경북도, 경북교육청,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안동농협, 지천농협, NH농협영양지부 소식

◇경북,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도시지역 거래 절반 넘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31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에서 총 5만 8,271필지, 면적 기준으로는 약 91.7㎢의 토지가 거래됐다. 이는 전국 전체 토지거래량 90만 6729필지 중 약 6%에 해당하는 수치로, 경북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년도 하반기 6만 510필지와 비교하면 약 3.7% 감소한 것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배경에는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 금리 상승, 경기 불확실성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19.3%), 제주(-16.3%), 강원(-15.2%)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도 거래 감소세가 확인되었으며, 반대로 세종(16.0%), 울산(10.5%), 광주(8.6%) 등 5개 시도는 거래량이 증가해 지역별 온도차도 나타났다. 경북 내 시군별 거래 현황을 보면, 포항시가 전체의 14%인 8,090필지로 최다 거래를 기록했으며, 구미시(5928필지), 경주시(5801필지), 안동시(3929필지), 경산시(3375필지)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시는 산업단지 확장, 교통망 개선, 주거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거래가 50%(29,156필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관리지역(35%), 농림지역(14%), 자연환경보전지역(1%) 순이었다. 특히 도시지역 중에서는 주거지역이 전체의 35%를 차지해, 실거주 및 주택용지 수요가 여전히 중심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상업지역(2%), 공업지역(2%) 등의 거래도 산업·상업 인프라 확대와 연관된 수요로 해석된다. 매입자의 거주지별로는 경북도 내 거주자가 73%(4만 2,271필지)를 차지하며, 지역 내 순환 수요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 거주자의 매입은 27%(1만 6000필지)로, 여전히 비수도권 토지에 대한 투자 수요도 꾸준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은미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 거래량은 경기, 정책, 수요 심리 등이 함께 작용하는 민감한 지표"라며, “도민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사고 환급받고, 전통시장도 살리고…경북도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무더운 여름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도내 11개 시장에서 일제히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는 물론, 국내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시장은 포항 죽도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청도·영천 공설시장 등 총 10개 시군의 11개 전통시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알뜰하게 장을 보고, 시장은 활력을 얻고, 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도 촉진되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이서 시작된 순례의 여정…경북교육청, 국외 독립운동길 탐방 본격 돌입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본격적인 해외 항일 유적지 답사에 나섰다. 지난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례단은 첫 주요 일정으로 28~29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 일대의 임시정부 활동지를 탐방했다. 순례단은 남창로의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 하비로의 임시정부 첫 청사 추정지, 국민대표회의가 열린 모이당, 임시정부 신년축하식이 열렸던 영안백화점 자리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을 방문했다. 특히 밤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답사하며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생생히 느꼈다. 다음 날에는 보경리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인 훙커우공원(루쉰공원), 항일 열사들이 잠든 만국공묘를 찾아 헌화하며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 학생은 “낯선 나라에서 하루도 힘든데, 독립운동가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며 가슴이 먹먹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순례를 통해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생생히 체험하고, 항일정신을 내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교사 대상 '에듀힐링 휴 캠프'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에듀힐링 휴(休) 캠프'가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2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교 교사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걷기 명상,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체험, 치유 기공, 한방 진단, 모닥불 힐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교직의 소명감은 물론, 건강한 몸과 마음이 함께 있어야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다"며 “힐링 연수가 교사들의 삶에 쉼표를 찍고, 다시 교육 현장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농협, 정성과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농촌공동체에 온기 더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이번 나눔은 농번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보훈가족에게는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김치와 간식을 전달했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는 위로와 함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안동농협, 정성과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이 국수를 손수 조리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이 서후면과 남선면의 경로당 27곳을 방문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국수를 손수 조리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 봉사는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약 10년 전부터 경로당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히 실천해온 나눔 활동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과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서 교류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삶의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농촌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천농협 김창호 조합장, NH농협생명 'BEST CEO' 수상…40년 현장 중심의 신뢰 경영 인정받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칠곡 지천농협 김창호 조합장이 NH농협생명이 수여하는 '2025년 2분기 경북 농축협 BEST CEO'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생명보험 확대, 농업인안전보험 보장 강화를 비롯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천농협은 유류 취급소, 농기계 수리센터, 하나로마트 등 40년 가까이 지역민 밀착형 경제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각종 영농자재 무상지원과 장학금 지급 등 조합원 복지에도 힘써왔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협동조합 정신으로 지역 농업과 조합원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 달빛걷기대회, 시원한 '실개천 물속길'로 색다른 여름밤 선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 수(水)페스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달빛걷기대회에 새로운 코스를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3일 열리는 제2차 행사에서는 최근 완공된 '실개천 물속길'을 포함해 탈춤공연장 앞 공영주차장부터 수페스타 물놀이장까지 이어지는 400m 순환형 코스가 적용된다. 반바지 착용을 권장하며, 참가자들은 맨발로 물속길을 걸으며 청량한 야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이번 코스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영주시, 권한대행 체제 한 달…시정 공백 없이 안정세 유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민선 8기 시장 궐위 이후 한 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시정 공백 없이 안정적인 행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유정근 부시장은 취임 이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행정을 강조하며, 시정의 연속성과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지난 7월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곧바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공직자들에게 청렴과 책임행정을 당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하는 등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매주 주말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며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시민 건강과 관련한 납 2차 제련공장 문제에 대해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밝히며,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챙기고 있다. 시정 전반을 직접 챙기는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 지역사회는 “책임감 있는 행정"이라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 실감형 '개심사지 오층석탑' 콘텐츠 선보여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박물관은 상설전시실에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했다. 이번 콘텐츠는 사계절 변화 속 석탑의 모습을 프로젝션 매핑 기술로 구현하여, 관람객이 마치 석탑과 함께 시간을 걷는 듯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예천군은 석탑의 국보 승격을 목표로 문화적 가치를 적극 알리고 있다. ◇봉화 청량산박물관, 국보순회전 67일 대장정 마무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을 주제로 한 국보순회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국립경주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8개 기관 중 하나로 봉화가 선정돼 백제 사비기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백제 무늬 벽돌을 활용한 체험, 탁본, 키링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아동 등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전시교육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박물관 측은 “지역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삼계탕 나눔…영양의 정(情) 전해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31일 오전 10시 영양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고 한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은 총 108세트(216마리)로, 베트남과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타지에서 힘든 농작업을 묵묵히 견디며 지역 농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복날 문화를 전하고 싶었다"며 “영양군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협은 군과 협의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통장 개설, 해외 송금 등의 금융 서비스 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양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등 우리 군 특산물의 안정적 재배와 수확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농업 인력"이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해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총 422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010명을 배정받아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을 도모하고 있으며, 8월에도 추가 입국이 예정돼 있다. 영양군은 계절근로자들이 체류 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차가운 줄만 알았는데”…유아용 냉감 침구 2종, 유해물질 검출

여름철 유아 체온을 낮춰주는 냉감 침구 제품 가운데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한 촉감을 강조한 제품이지만, 안전성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31일, '비교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시중 유통 중인 유아용 냉감 패드·매트 11개 제품(8개 브랜드)에 대해 품질 및 안전성 시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와 '머미쿨쿨쿨매트' 등 2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는 바닥면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각각 기준치(100mg/kg, 0.1%)를 초과해 검출됐다. '머미쿨쿨쿨매트'는 테두리 부분의 pH가 허용 범위(4.0~7.5)를 벗어나, 사용 전 세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해 소비자 요청 시 환불 또는 교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으며, 베베누보 측은 보유 중이던 제품은 전량 폐기했다고 회신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기능성과 품질에 대한 비교도 이뤄졌다. 접촉 시 시원함을 느끼는 접촉냉감은 베베누보(하이퍼닉 쿨패드)와 포몽드(에떼쿨매트)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열관류율(열 통과 정도)은 베베데코, 아가방, 알레르망 베이비 제품이 뛰어났으며, 흡수성 역시 베베데코와 알레르망 베이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탁 후 색상 변화나 형태 손상 등 내세탁성은 전 제품이 권장 기준을 충족했고, 냉감 소재는 전 제품이 폴리에틸렌 100%, 충전재는 폴리에스터 100%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제품은 겉감과 충전재 소재를 합산해 표시해 소재 정보 확인이 어려웠고, 이에 대해 베베누보·베베데코·아가방은 개선 또는 개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없는 베베데코, 머미쿨쿨, 몽슈레 3개 업체는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기능 적용 제품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포몽드(리버시블 누빔패드)는 혼용률 등 표시사항이 누락돼 관련 법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업체는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박용희 한국소비자원 섬유신소재팀장은 “제품별 냉감 성능과 안전성에 차이가 큰 만큼, 구매 시 표시사항과 시험결과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유아용 제품은 안전기준 충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기대수명 83.5년, 병상 수는 세계 1위…의료인력은 부족

2023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평균보다 2.4년 높았다. 병상 수와 CT 검사량, 외래진료 횟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역시 최고 수준이었다. 반면 임상 의사와 간호사 수는 평균에 못 미쳤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0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5'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통계는 2023년 기준이며, 일부 항목은 2022년 이전 수치를 활용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스위스(84.3년), 일본(84.1년)에 이어 높은 수준이었다. 남성은 80.6년, 여성은 86.4년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3.2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다만 2012년(30.3명) 이후 점진적 감소 추세다. 회피가능사망률은 151.0명으로 OECD 평균(228.6명)보다 낮았으며, 영아사망률도 출생아 1000명당 2.5명으로 평균(4.1명)을 하회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은 15.3%로 OECD 평균(13.2%)보다 소폭 높았다. 남성 흡연율은 26.8%, 여성은 3.8%였다. 주류 소비량은 연간 7.8ℓ(순수 알코올 기준)로 OECD 평균(8.6ℓ)을 밑돌았으며, 10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과체중·비만 인구 비율은 36.5%로 일본(26.0%) 다음으로 낮았다. 그러나 2013년(31.5%) 이후 상승세를 보여 남성 43.0%, 여성 29.9%로 집계됐다. 임상 의사는 인구 1000명당 2.7명으로, 일본·캐나다 등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OECD 평균 3.9명). 임상 간호인력은 9.5명(이 중 간호사 5.2명)으로, 각각 OECD 평균(9.7명, 8.4명)에 미치지 못했다. 의학계열 졸업자는 10만명당 7.4명으로, OECD 평균(14.3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반면 간호대 졸업자는 46.0명으로 평균(35.0명)을 상회했다. 병원 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6개로 OECD 평균(4.2개)의 3배 수준이었다. 이 중 급성기 병상은 7.4개로 평균(3.4개)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의료장비는 CT가 100만 명당 45.3대, MRI가 38.7대로 각각 OECD 평균(CT 31.1대, MRI 21.2대)을 웃돌았다. 실제 검사 건수 기준으로는 CT가 1000명당 333.5건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았고, MRI는 90.3건으로 평균(92.4건)과 유사했다. 외래 진료 횟수는 연간 1인당 18.0회로 OECD 평균(6.5회)의 약 2.8배에 달해 회원국 중 가장 많았다.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일수는 17.5일로 일본(26.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길었고, 급성기 환자는 평균 7.2일이었다. 제왕절개 건수는 출생아 1000명당 610.6건으로, OECD 평균(292.5건)의 2배 이상이며 회원국 중 가장 많았다. 65세 이상 인구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84.8%로, OECD 평균(51.8%)을 크게 웃돌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재가 9.0%, 시설 2.7%로 각각 OECD 평균(재가 11.2%, 시설 3.5%)보다 낮지만, 고령화에 따라 증가 추세다. 돌봄종사자는 65세 이상 인구 100명당 5.3명, 장기요양 병상 및 침상 수는 1000명당 53.8개였다. 2023년 한국의 경상의료비는 GDP 대비 8.5%로 OECD 평균(9.1%)보다 낮았지만, 1인당 경상의료비는 4,586.3달러(PPP 기준)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7.8% 증가해 OECD 평균 증가율(5.2%)을 크게 웃돌았다. 지출 구조를 보면 정부·의무가입 지출 비중은 60.4%(2013년 55.9%)로 늘었고,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31.2%(2013년 38.3%)로 감소했다.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968.9달러(PPP 기준)로 OECD 평균(658.1달러)보다 310.8달러 많았으며, 벨기에(1,057.1달러), 독일(971.8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보건복지부 임호근 정책기획관은 “국제 비교가 가능한 통계를 지속 생산하고,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 근거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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