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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강원도교육청, 원주교육지원청 소식 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25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전면 개정하고 2월 중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 작업은 지난해 11월 전담팀 구성을 시작으로 12월 3차례의 협의회 및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2차례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새롭게 개정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는 본문 1권과 별책 1권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총 1050여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에 개정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교육지원청은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모인 수익금 124만원 전액을 지난 4일 원주가정형(Wee)센터의 청소년 꿈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2월 4일(화) 기부하였다. 원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들은 지난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었다. 자원 순환과 나눔을 실천과 더불어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 124만원은 기증된 물품과 함께 원주가정형위(Wee)센터의 청소년 꿈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주영일 교육장은 “이번 후원금이 청소년들의 심리 및 진로 상담 지원 등에 사용되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성인 대상 유물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2025년 역사박물관 힐링 공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역사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유물의 기원·역사와 제작 과정, 이면의 이야기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관련 공예체험과 연계해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및 1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되는 학예연구사의 강의와 특별한 공예체험을 통해 원주 문화유산을 알아가며 바쁜 일상 속 소소한 여유를 제공한다. 3월 22일 약리도를 비롯해 버선본집(4월 19일), 조족등(5월 17일), 당초문 암악새 등 12월까지 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강의가 이어지낟. 또 월별 선정유물의 특성과 의미를 담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해 유물을 쉽게 알아간다. 3월에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약리도 연계 '을사년을 상징하는 바다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을, 4월에는 버선본집 연계 '봄꽃을 수놓은 자수 파우치 만들기' 등 매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시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역사박물관 힐링 공방을 통해 소장유물과 연계된 특별한 공예체험을 즐기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갖고, 원주 문화유산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원주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진로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1부는 금두환 호서대 겸임교수가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취업 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2부는 이명렬 해피에듀랩 대표가 '자기주도학습과 완벽한 공부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3부는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채워진다. 각 기업의 소개와 채용 절차, 필요한 역량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취업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7일 '원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생산관리지역 일정 지역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 소매점, 제과점) 입지 허용, 자연취락지구에 제조업소·수리점의 설치 허용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자연녹지지역, 생산·계획관리지역에 있는 기존 공장 부지 확장으로 건축물 증축은 해당 용도지역으로 변경지정된 날부터 10년이 되는 날까지 증축 허가 신청이 가능하고, 일반공업지역에서 업무시설 중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지원시설의 입지가 가능하게 됐다. 또 자연녹지지역 안에서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및 농수산업 관련 시험·연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 20%에서 40% 이내로 완화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외에도 일반·준주거지역, 상업지역, 일반·준공업지역, 자연녹지지역에서 문화시설(전시시설 및 국제회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보전·생산녹지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에 초등학교,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의 건축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경제 및 공업분야를 포함한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가 완화돼 시민 편익 증진과 함께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포커스] 양주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상 ‘가속페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발표할 당시 약속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 조성지'로 양주시 광적면 외 타 시-군 3곳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인구 30만 돌파를 앞둔 만큼 반려가구 비율도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실시하던 동물복지정책에서 나아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 및 행사를 시도하는 등 빠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늘어나는 인구만큼 반려동물 정책 콘텐츠도 확장돼야 한다. 반려인에게 매력적인 도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이 양주에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떠올랐다. 앞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10월13일 양주시는 관내 선돌근린공원에서 '제1회 양주반려동물 문화축제(양반축제)를 처음 개최했다. 양반축제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 등을 운영하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첫해인데도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최수연 양주시의원, 서정대 부총장 등 3000여명을 동원하는 성공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반려견 행동 교정을 비롯해 △기본 미용 △건강검진 △반려동물 CPR 등 33종 체험 부스와 함께 △반려동물 운동회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호응을 견인했다. 양반축제에는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힐링하는 행사가 됐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 다양화는 물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작년 4월30일 양주시는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함께 길고양이 49두,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마당개 9두에 대해 무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로 떠오른 무분별한 길고양이와 유기견 개체 증가를 막기 위해 마련했다. 중성화 수술 현장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장, 이승철 국경없는수의사회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사 및 수의대생 100여명 등이 참여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전국 3개 시-군과 협력해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양주시는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3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를 만들어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과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서 7월까지 실시한 '2024년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 대해 문제행동 분석 후 직접 동물 행동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1:1 맞춤 행동 교정 및 개선을 시행하는 반려동물 지원 사업이다. 이는 조례에 규정된 사회적 약자 및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1인 가구를 우선 선정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준다.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으로 산책 중 문제견을 마주할 수 있는 비반려인에게도 간접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는 양주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돌봄서비스 △장례비용 지원 등을 시행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반려동물 적정한 보호가 가능하다. 양주시는 해당 가구 반려동물의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비, 기본검진 및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등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최대 10일 이내)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 중 80%,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양주시는 대상 가구의 반려동물(개-고양이) 10마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20년 옥정동 899번지 일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어 반려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수요 증가를 감안해 양주시는 현재 회천신도시 부지에 놀이터를 추가 조성 중이며 올해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주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유기-유실 동물 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등 기존에 실시했던 사업량을 확대해 늘어나는 동물에 대한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동물 보호-복지사업을 최근 몇년 간 지속 확장해 왔으며 특히 작년에 새로 생긴 정책들처럼 올해도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시민에게 만족감을 안겨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강원도의회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정선·태백지역 겨울철 민생현장을 살폈다. 도의회에 따르면 안건위는 가리왕산 생태복원 현장 및 케이블카, 여탄~고양 간(전우재) 도로확·포장사업 현장, 정선소방서, 태백365세이프타운 등을 방문했다. 최규만 위원장은 가리왕산케이블카 현장을 돌아보고 “가리왕산케이블카는 지난해 누적이용객은 약 21만 명이며, 매출액은 약 31억원이다. 2023년 대비 이용객은 17.4%, 매출액은 36.4%가 증가해 지역 관광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리왕산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가 개최된 곳으로, 올림픽 이후 생태 복원과 케이블카 운영 관련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곳이다. 또 지방도 415호선 여탄~고양 간(전우재) 도로확·포장사업은 규모 3.69km, 사업비는 약 649억원이다. 이 구간은 특히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많아 도민들이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던 곳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제334회 임시회 회기 중 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을 방문해 현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농수위는 이번 업무보고에 앞서 강릉 주문진항을 직접 방문해 작업 중인 어업인을 격려하고, 어업인 작업장인 어구보수 보관장 사용 실태를 점검했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이번 현지 업무보고에서 어업인 작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농수위는 집행부와 밀접하게 소통해서 어업인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44회 임시회 회기 일정으로 교육현장 밀착 지원과 소통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일 교육위는 '인성교육 중점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강원도교육청 학생교육원를 방문해 프로그램 및 시설 현지점검을 비롯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욱 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생교육원을 통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이 시대변화를 주도하는 역량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을 당부했다. ess003@ekn.kr

평창송어축제, 폐막 후 자유 낚시 이벤트로 아쉬움 달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자유 낚시이벤트를 개최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제16회 평창송어축제은 방문객 25만여명, 25억여원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까지 진행된 공식 축제 일정이 끝난 후 추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송어낚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 2만원인 자유 낚시 이벤트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낚시터 입구의 낚시 교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회 손질 등 기타 부대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낚시를 통해 잡은 송어를 모두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훌치기 낚시나 생미끼는 허용되지 않는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마련한 이번 자유 낚시 행사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평창의 아름다운 겨울과 송어낚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의정부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창릉지구 내 A4-S5-S6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해 “고양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차관, 한준호 국회의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주요 관계자도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창릉신도시가 뻥 뚫린 교통과 양질의 일자리, 자연 친화적 환경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창릉신도시는 고양시 미래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택전시관 개관은 창릉신도시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첫걸음이다. 올해 첫 번째로 시작된 고양창릉지구의 본 청약은 총 1792세대를 공급하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8년 1월이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형마트, 창릉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구리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마다 재검토하는 중기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안) 주요 내용은 행정구역 전체 33.3㎢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며, 내년 실효 예정인 시설에 대한 정비도 포함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집단 취락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은 경기도와 협의가 필요해 이번 공람공고에는 제외됐다. 그러나 구리시는 조속히 경기도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별도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 관련기관(부서) 협의, 구리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한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효율적 도시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가능한 구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현장시장실에는 10여명 시민이 참석해 쓰레기 무단투기 정비와 노약자를 위한 건널목 보행신호 연장 등에 관해 얘기했다. 논의 사항에는 그동안 시민이 의정부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조가 필요하거나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아 해결이 어려웠던 민원 사항도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에 와서 건의한 내용을 통해 시민 관심 사항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적확히 파악하게 됐다"며 “정책 시사점과 방향성을 알 수 있던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지속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현장시장실에 제기된 민원 사항을 검토해 단기 해결 과제와 중장기 과제로 구분하고 처리결과를 상담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이 이동시장실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누리집에 건의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과 올해 시정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2025년 시정 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짜여진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에는 파주시민 1000여명이 찾아들 만큼 성황을 이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올인(All人)'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등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 현장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시정 각 분야를 책임지는 실국소본부장도 빠짐없이 참석해 소관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시정계획에 대한 김경일 시장 발표와 담당 공무원들 설명을 전해 듣고 시민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내며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주간 시민이 제안한 각종 민원과 건의 사항은 200건이 넘는다. 시민들은 △천원택시-도로확충-버스증차 등 교통 문제 △문화-관광 기반시설 구축 △청소년 문화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 △농업정책 방향과 과제 등을 개진했다. 파주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히 답변하고, 우수 의견과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일은 시장 책무"라며 “올해 시정 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파주시정 발전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동시장실은 파주시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142회나 운영됐다. 개최를 희망하는 시민-단체-모임 등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매주 2회(화-목) 파주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신감을 되찾고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참여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이다. 작년 참여한 청년 중 상당수가 취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된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또는 퇴소 연장 신청자 △청소년보호시설 입-퇴소자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올해는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등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단기(5주) 최대 50만원, 중기(15주) 최대 220만원, 장기(25주)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크만 심리검사(인간관계-직업 등에 관련된 개인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검사) △마음검진(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AI 면접 실습(청년지원센터) △우리동네 기업탐방(경기창업혁신동부권센터) △퍼스널 컬러 진단 △스피치 스킬 업 △입사서류 컨설팅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이달 17일 시작하는 중기 과정과 내달 6일 시작하는 장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온라인 접수는 고용24에서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우리 청년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찾고, 자아를 실현하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례과천선과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관내 주요 철도 사업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위한 역사 건립안을 적극 건의했다. 위례과천선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대우컨소시엄 제안으로 추진되며, 정부과천청사에서 압구정과 법조타운(복정)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작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과천시는 위례과천선을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분담금 4000억원을 투입하고, 관내에 차량기지를 수용하며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등 약 7만명을 수용하는 정부 개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위례과천선이 교통 혼잡 완화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시의회가 최근 위례과천선 노선을 선바위역(4호선)~우면역(태봉로)~우면동(선암IC) 등을 경유하도록 해달라는 주민청원을 채택해 국토부에 제출한 사실과 관련해, 위례과천선 노선안이 과천대로(문원역), 과천지구, 주암지구 중심을 통과해야 하는 사업적 당위성과 배경을 이날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 단지와 기업들 입주가 마무리 단계인 만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과천정보타운역사 건립 사업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광명 홈 개막 경기에 앞서 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원칙을 이행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광명 ESG 액션 팀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ESG 실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작년 12월 출범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가입으로 광명 ESG 액션 팀 소속기관이 14개로 늘어났고 스포츠팀으로는 첫 가입이라 광명시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국내 최고 여자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돼 든든하다"며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광명시 관내 다양한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ESG 협력사업에 힘을 보태는 등 광명시 연고 스포츠팀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슈가글라이더즈는 7일 서울시청과 홈 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일은 경남개발공사와, 15일은 대구광역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4-2025 핸드볼H리그 여자부에서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홈 경기에서 11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탄소중립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수소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수소자동차(승용-고상버스)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김포시는 수소 승용차 70대, 고상버스 10대 등 8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승용차량 1대당 3250만원, 고상버스 1대당 3억5000만원 구매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김포시는 작년까지 수소 승용차 243대와 수소 고상버스 3대 등 247대를 보급했다. 특히 지난 2022년 걸포동 CNG 충전소 내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해 수소차 보급 기반을 다졌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구매 신청자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ev.or.kr/p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은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만약 구매신청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는 경우 보조금 신청자격이 취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구매보조금을 받은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준수해야 하고,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하려면 김포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구매보조금 환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8일 “올해 조기 확정된 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차 보급 지원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이 더욱 편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소자동차(승용-고상버스) 보급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탄소중립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주제로 진행되며,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시민 참여형 실천 방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은 토론회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 결과는 우선순위를 매겨 안양시 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접수한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선전화-안양시청 방문-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에서 100명을 선정한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도시는 정책으로 움직이지만 변화는 시민이 만든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방안을 찾고, 범시민실천운동으로 이어져 안양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청계동 가막들공원 내 도시농업텃밭에서 2025년 온가족텃밭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온가족텃밭교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 활동을 통해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장으로, 공모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 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16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선정된 가족은 내달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 강의와 문화활동 등 15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8일 “온가족텃밭교실에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가족-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온가족 텃밭교실 참가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중국 전기차 타볼까”…BYD 대전 전시장 개소

대전=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대전 용전동에 새로운 전시장을 열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 6일 열린 현판식을 통해 비야디는 소형 전기 SUV '아토 3'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BYD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모델 '아토3'는 기본모델 가격이 315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약 2000만 원 후반대에서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조금액은 이달 고객 인도 전 확정될 예정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유사 모델 대비 약 1000만 원 정도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BYD가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본지 취재에서 이날 현판식을 통해 비야디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조인철은 “대전은 충청과 호남 지역의 중심지로서 행정수도 세종과 가까워 비야디의 영향력을 확산시키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딩하이 미하오 비야디 코리아 대표는 회사가 지난 수십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한국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BYD가 한국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타이어, 내비게이션 등 부품을 국산화하는 등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BYD 코리아에 따르면, 아토3의 우수한 상품성과 사전 계약 성과도 주목받았다. 1월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BYD 아토3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1주일 만인 1월 23일 오후 사전 계약 건수가 천 대를 넘어섰으며, 고객 대부분이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된 상위 트림 '아토 3 플러스'를 선택했다. 주요 선택 이유로는 통풍 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등의 편의 장치뿐 아니라 블레이드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안전성과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 정책 등이 꼽혔다. BYD 아토3는 복합 기준 한 번 충전에 최대 321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티맵 모빌리티 서비스와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기능도 추가됐다. 판매가는 기본 모델이 3150만 원, 상위 트림은 3330만 원으로 책정됐다(보조금 및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박봉관 비전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BYD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기여와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기간에는 집행부 핵심 관계자들 증인-참고인 출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 등 그동안 쟁점이 됐던 주요 사항에 대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임홍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2023년 1월4일 고양시청사 이전을 발표하고 2년이 지난 지금 고양시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결국 고양시장은 정책을 발의할 수 있고, 예산 편성권도 있지만 조례와 예산심의권을 가진 고양시의회와 협의하지 않으면 고양시장의 정책과 예산은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책임이란 부분이 존재하고, 지금은 그 책임 한계선과 양을 정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고양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권용재-김해련-문재호-정민경-조현숙-최규진 위원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2025 을사년을 맞이해 관내 농업인단체와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와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4-H 고양특례시 본부, 고양특례시 4-H연합회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연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환경경제위원들과 고양시 농사 시작을 함께 외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진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이에 대해 “신년교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우리 고양시에는 일산열무, 행주한우, 가와지쌀 등 우수 특산품이 다수 있는데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홍보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고양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경경제위원들에게 전해달라"며 “언제나 경청 자세로 농업인 환경이 더욱 나아질 방안을 환경경제위원들과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올해 첫번째인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이 직접 발의한 5개 조례안을 포함해 15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 시흥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임시회 첫날인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3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정 안건을 처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집행부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들께서는 시민 목소리를 대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며 “집행부도 성실한 자세로 업무보고에 임해주시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사업현장에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은 작년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올해 예산안 심사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한 점과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복지위원들은 규장각-도서관 등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교육시설을 살펴본 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앞으로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시흥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원칙을 갖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앞으로 서울대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지난 2010년 시흥시-서울대-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9개 교육사업단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7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총연합회 박창진 회장 등 회원 15명과 김수정 포천시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함께해 장애인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안건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인 자립, 이동권 보장 지원 등 5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포천시의원들은 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동의하며 생산 품목 다양화 및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며 장애인 복지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창진 회장은 “오늘 진행된 논의로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이 한 단계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포천시의원들과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논의로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은 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체장 의원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20여명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포천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업무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자치활동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포천시가 인근 지역에 비해 청소년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연제창 의원은 이에 대해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변화 흐름을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문화자치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요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연제창 의원과 청소년들은 신읍동 호병골 일원을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025 울사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33만 하남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며 뚜벅뚜벅 소통 발걸음을 걷고 있다.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는 지난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4일 미사1동-신장2동, 6일 위례동‧미사3동에서 열린 가운데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정 성과와 함께 올해 운영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작년 10월 첫 번째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간담회'에서 수렴된 생활 불편 사항부터 굵직한 정책 제안까지 105개 주요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그동안 추진 과정과 진행 사항, 처리 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한 의원들은 통장단,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장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며 불편 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하남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참여한 각 동 유관단체장들은 “의정활동으로 바쁜데도 작년 10월에 이어 을사년 새해가 되자마자 동을 다시 방문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남시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집행부에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검토할 것을 적극 요청하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청하는 모습에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금광연 의장은 “경청은 시민을 존중하는 첫걸음이며 진정한 소통 시작"이라며 “시민 목소리와 감정을 존중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요구를 이해한 후 행동으로 보답하는 '실천적 경청'을 통해 시민 삶에 작은 변화부터 큰 울림까지 선보이는 하남시의회가 되기 위해 새해 가장 먼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관단체장님을 찾아뵈러 왔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33만 하남시민 행복'이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시민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하남시의회가 되겠다"며 “간담회와 신년인사회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방식을 통해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하남 골목골목, 일상 곳곳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 일정은 새해 첫 제337회 임시회(2월10일~19일) 일정을 감안해 △7일 덕풍2동 및 초이동 및 신장1동 △21일 덕풍1동 및 미사2동 △25일 감일동 및 덕풍3동 △3월6일 감북동 순으로 진행된다. 필요할 경우 현장을 직접 나가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주변 시세 50%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입주자를 모집했는데 총 6가구 모집에 343가구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과천다움주택 입주 신청에는 신혼부부 대상 총 3채 공급에 244건, 다자녀가구 대상 총 3채 공급에 99건이 각각 접수됐다. 과천시는 내달 말까지 자격심사 및 검증을 마친 뒤 31일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입주대상자와 예비입주자(각 2배수)를 발표하고, 4월 계약을 거쳐 7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활용해 지역주민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경기도 내 합계출산율 1위,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에 빛나는 과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계속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지역 자원으로 환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임대하는 아파트 6채(위버필드 2채, 과천자이 4채)는 2021~22년 재건축 이후 현재까지 입주 이력이 없는 25평형 새 아파트다. 과천시는 모집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관내 거주한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와 다자녀가구(미성년 자녀 2명 이상, 태아 포함)를 대상으로 과천다움주택 입주자를 모집했다. 입주자는 최근 출산한 자녀 나이, 신청인 나이, 혼인 기간, 미성년 자녀 수 등 각 모집 유형별 선정 기준에 따른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다. 입주자는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입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3회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과천다움주택과 동일한 공동주택 평형의 국토부 실거래가 50% 수준인 4억2800만원~4억3300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2025년 광명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책은 아이들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로 풍부한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책 읽는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사서,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도서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목록을 참고해 지난 2010년부터 영유아 발달 시기에 걸맞은 도서를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년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고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라잡이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18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부모와 애착 형성을 돕는 그림책을 제공한다. , ,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장이 있고 촉감이나 흑백 대비가 강한 그림책이 지원 도서에 포함된다. 19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으로는 , , , 등 의성-의태어가 풍부해 언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는 도서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1년생에는 독립적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 , , 등 도서를 제공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나 초등학교 1년생을 키우는 부모는 하안-광명-철산-소하-연서-충현도서관에 들러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도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1학년은 오는 5월 학교에서 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올해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관련 세부 추진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3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매년 협력해 추진해 나갈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지원청은 논의해 왔다. 이번 부속합의 체결을 시작으로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관련 올해 세부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 미래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군포형 학교 자율 운영 지원' △학생역량 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지역 연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부속합의 체결식에서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토대로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간 보다 단단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괄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 교육체육과 학교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이달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민간점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 운영된 민간 점검원은 산업단지-공사장 등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 감시체계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 점검원 4명은 지난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까지 4개월간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작년 민간 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279곳을 순찰하고 불법소각 46건을 적발했으며, 공회전 제한지역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751회를 진행했다. 또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 활동했다. 올해도 민간 점검원 운영으로 시흥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과 감시를 더욱 강화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5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 중인 인동선과 월판선 지하철 공사현장에 들러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두 노선의 지하철 구간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동선 3, 4공구는 작년 8월 착공해 정거장 및 환기구 가시설 설치와 복공 작업이 진행 중이며, 월판선 9공구는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 변경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상세히 보고 받으며 공정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성제 시장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현장의 어려운 점들을 면밀히 파악하길 부탁하며, 의왕시도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공사에 따른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지하철 공사는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의왕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이며, 이를 통해 의왕시가 경쟁력 있는 교통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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