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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원주시, 평창군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남수 KCC문막공장장은 지난 12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광수 원주시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4000만원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장 소재지인 문막읍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남수 공장장은 “KCC문막공장은 이웃사랑 후원을 통한 물적자원뿐만 아니라 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인적자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기부에 동참해 주신 KCC문막공장에 감사하다"며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5 윷놀이 우리동네 왕중왕 대회'에서 태장2동이 왕중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등은 문막읍, 3등은 소초면과 원인동 대표팀이 차지했다. 12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동 자체 예선에서 선발된 25개 대표 경로당팀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개회식과 함께 6개의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표 경로당 간의 시합을 진행했다. 특히 4강 경기부터는 현장에서 생중계해 탈락한 팀도 화면을 통해 관전하며 함께 즐겼다. 또 부대향사로 봉사활동 단체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노래 공연,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 운영, 의료 봉사활동,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전시 등으로 풍성한 대회를 전개햇따.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 놀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불법현수막 1481장을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해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가 전쟁을 선포했다. 무분별한 무단 현수막 게시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는 무단 현수막 정비를 비롯해 각 정당에 정당 현수막 규정 준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해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경우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규를 적용해 불법현수막을 근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현수막 정비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1억원을 편성해 평일 및 주말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용역을 운영한다. 불법현수막을 게시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평일은 원주시 도심을 2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주 3회 정비하고, 주말에는 도심 전역을 1∼2회 정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읍면 농지·건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류형 쉼터와 농지개량 신고제도에 대한 업무 지침 설명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업무 혼선을 방지하고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농촌 체류형 쉼터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도의 시행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에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농촌 체류형 쉼터의 설치 기준, 농지 개량 신고 절차, 관련 법규 해석 등을 설명했다. 또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촌 체류형 쉼터는 오는 17일부터 설치를 원하는 지역 읍면 사무소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자들이 새로 개정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라고 전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가 평창읍 뇌운지구(다수리, 임하리, 주진리) 노후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총사업비는 43억8000만원(국비)을 투입해 뇌운지구 내 노후화된 용배수로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8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및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한다. 이를 통해 뇌운지구 내 총 69ha 면적이 생활 환경과 농업환경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내 농업생산력 증대와 군민 생활 개선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평창군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창군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간제근로자 팀원(코디네이터)를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1명이다. 도시재생 관련 학과 학사 학위 소지자, 전문대학에서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1년 이상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공고 및 접수 기간은 2월 14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상시 채용한다. 지원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평창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함께 사업을 추진할 적극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 관심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ss003@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기후위기와 돌봄은 따로 생각할 수 없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기후위기'와 '돌봄'은 이제 따로 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기후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고통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2025년에도 현장 시장실 버스는 힘차게 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후위기'를 걱정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올해 첫 현장 시장실이 산불대비 현장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으로 갔다"며 “늦겨울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먼저 찾은 곳은 광교산"이라며 “최근 발생한 미국 LA 산불 사례에서 보듯 산불은 이제 우리의 삶터까지도 파괴할 수 있는 치명적 재난으로 변모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대응의 핵심은 단연코 초동진화였다"면서 “AI를 탑재한 지능형 감시카메라의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검하고 나니 마음이 좀 놓였다. 199명의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자와 함께 '골든타임 30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기후위기는 계절의 경계도 무너뜨렸다. 우리 시를 덮친 7년 만의 입춘 한파는 무려 7일간 계속됐다"며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어르신들과 관계자분들을 만나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늦은 새해 인사를 올리고 계속된 한파에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시설에 무리가 가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것은 없는지 하나하나 여쭙고 말씀을 들었다"며 “우리 시에 있는 노인요양시설만 무려 105개에 이르고 있어 완연한 봄이 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르신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나주소방서 소식

가맹점 신규 신청과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지원, QR거치대 보급 서비스 제공 QR 결제~ 카드 없이도 결제해 구매 편의, 결제수수료 없어 점주도 이득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2주간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규 신청과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지원을 위해 가맹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빛가람동, 성북동, 금남동, 남평읍, 영산포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해 가맹점 신규 신청과 더불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chak)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안내, QR거치대 보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지역상품권 앱(chak)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음식점 영업 신고 시 가맹점 신청 접수를 병행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청 시 결제 방법에서 '모바일', '카드', '지류'를 모두 선택해야 다양한 결제수단을 구매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에는 QR거치대가 우편으로 배송된다. 시는 카드·모바일형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오는 3월까지 100만원으로 유지하고 10%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선할인은 7%, 월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기간 45억원 규모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모바일 결제 수요가 증가했다"며 “찾아가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한 곳도 빠짐없이 조속히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새롭게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도 새롭게 도입한다. 나주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취업 지원(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직업 선호도, 프레디져, MBTI)로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분석해 적합한 진로와 경력설계를 지원하고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 면접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전 취업 준비도 제공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지역 내 구직 및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1인 미디어 창업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AI 기반 스마트 오피스 실무 과정, 사회복지 실무마스터 과정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부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여자에게는 수강료 부담을 덜어주는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훈련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월 60시간 이상 기준으로 1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4개월 동안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나주시 경력단절 여성 또는 연 매출 1억5000만원 미만의 자영업 종사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시간 생활 폐기물이 쌓여 청소가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와 정리 작업을 통해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이다. 대상 가구는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이에 지사협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소 작업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였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사협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안전일터관리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일터관리원은 지난해 7월 설립된 건설재해예방전문 지도기관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재해 예방 기술 지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안전일터관리원 이재원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 노안면은 지난 12일 주민 윤정임 씨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안면 현애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윤정임 씨는 지난 2018년도부터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활용해 저소득 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윤정임 현애마을 총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2025년 책만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책만세자원봉사단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재능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신규회원을 추가 모집해 자료실 업무 지원, 그림책 읽어주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도서관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활동 계획 안내와 더불어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동화구연 실무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했다. 박진수 관장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책만세 자원봉사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도서관은 자원봉사자 함께 지역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광성수출포장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6월 곡성군 석곡면 석곡농공단지에 입주한 광성수출포장은 2023년 4월 나주시 산포면 신도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골판지 상자 생산 및 농협 배 포장박스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특히 김재문 대표는 기업 경영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곡성군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기탁금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나주시에 희망나눔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성수출포장은 전라남도로부터 산업평화상 은상을 수상하며 노사 간 화합과 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소방서는 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응급처치 교육, 초기 화재 진압 훈련, 익수사고 예방 조치 등으로 구성되며, 골프장 이용객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일과 13일, 나주소방서는 골드레이크CC 운영진과 캐디 50여 명을 대상으로 골프장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을 배우는 실습 시간이 마련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 배지를 증정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골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전기카트의 화재 발생에 대비한 초기 소화 훈련으로 하부관창을 활용한 초기 진압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골프장 내 연못이나 수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환과 안전경고판을 설치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이용객들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명환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을 부착하고,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경고 문구를 추가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골프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내 다른 골프장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소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석면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산업재해 등으로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와 유족에게 올해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석면피해 구제급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석면피해 구제급여'는 석면으로 질병에 걸려 고통받는 당사자나 유가족에게 도움이 되고자 국가·지자체·산업계가 함께 재원을 마련해 지난 20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 석면 피해자로 인정되면 매월 최저 45만원에서 최고 187만원의 요양생활수당을 지급하며, 유족에게는 353만원의 장례비를 지급한다. 또 석면피해 인정신청 도중 사망하더라도 사후에 인정되면 최저 882만원에서 최고 5300만원까지 특별유족 조의금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올해 석면피해 인정자 60여명에게 매월 구제급여를 지원하는 등 건강 회복과 치료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다만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공무원재해보상법 등에 따라 중복지급은 제한된다. 신규 석면피해 구제급여 신청은 석면질병검사기관인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등에서 검사받은 결과서와 함께 석면피해인정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해당 주소지 구청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환경부 석면피해판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석면피해인정 여부 및 피해등급을 결정하고, 인정여부가 통지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석면피해 구제급여제도가 석면 피해자나 유족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석면으로 건강피해를 보았으나 구제를 못받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저소득층·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8억4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 1400대의 교체 비용(각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 대비 대기오염물질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배 낮고 에너지 효율은 12% 높아 난방비를 연간 최대 44만원 가량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경우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가정용 보일러로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연금 수급자·한부모가족 등)과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장애인) 등이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됐다. 보일러 설치(교체)를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난방 취약계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한 환경서비스 제공은 물론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실천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봄철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4월15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재난취약시설·급경사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구조물 부동침하 및 균열, 공사장 흙막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조치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토목 및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70개소와 급경사지·옹벽·절토사면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404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장 주변 침하 여부,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 주변 축대 등 변형 여부, 구조물 균열·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 균열·배부름 등 변형 여부, 안전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미리 방지해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서울과 1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GCC사관학교 2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GCC사관학교 입학설명회에서는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4개 분야의 온라인교육 및 기본·심화·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등 교육과정과 함께 개별 상담 부스를 통해 구체적인 교육 혜택과 취업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또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의 시설 투어, 가상체험(VX)스튜디오 견학 등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형 실무인재 교육기관으로서 예비지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예비지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기웹툰 '조선왕조실록' 작가 무적핑크, '닥터프로스트' 작가 이종범, 실감콘텐츠 디자인기업 '디스트릭트코리아' 이성호 대표가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경향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GCC사관학교 공식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실감·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전국 청년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경제정책협력관에 장은종 전 한국은행 분배국민소득반장을 위촉했다. 장 경제정책협력관은 앞으로 1년동안 광주시와 한국은행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외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경제정책방향 공유를 통해 광주시 경제정책과 주요 현안, 경제이슈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장 협력관은 광주 출생으로 2002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조사국을 거쳐 경제통계국 분배국민소득반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두 차례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통찰력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장 협력관이 시와 한국은행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올해 시정의 핵심 목표인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최적지로 광주시가 꼽히는 가운데 AI기업들의 광주행도 계속되고 있다. 광주시가 AI 산업생태계 확장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AI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픽스, 위즈코리아, 올링크, 하와이컴퍼니, 도와서, 마이딜, 쿡플레이, 라이프퓨쳐텍, 앳지컴퍼니 등 인공지능 분야 성장 주도기업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보안, 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사만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필요한 제조업, 자동차, 의료 등 지역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기업의 광주행은 기업에 확실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주는 속도감 있는 AI인프라 집적을 통해 광주를 더욱 커진 대한민국 AI의 중심거점으로 자리매김시켜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활짝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의회, 5월 단체, 전남대 5·18연구소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5·18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은 지난해 조사를 마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월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함께 국가에 권고한 항목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토론회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남진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은 “5·18정신을 전국화·세계화하는 기념사업의 주체·내용·절차·방법을 법률로 명확히 하고, 5·18 사적지, 기록물 등 유형자산과 5·18 전야제, 기념식, 문학, 음악, 영화 등 무형자산의 관리·보존 주체는 국가가 돼야 한다"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정신계승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관련 단체와 기관 등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의회, 5·18기념재단, 법률전문가, 시민단체 등 토론자들은 기본법 제정 때 선행과제와 역사 왜곡‧폄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 법 제정 기본 방향 및 기본법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존 법률들의 통폐합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5·18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라며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TF) 운영, 국회 토론회를 거쳐 기본법 제정안을 마련하는 등 법률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중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365-커리어룸'이 일선학교에 조성된다고 13일 밝혔다. '365-커리어룸'은 시교육청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룸'의 시리즈 개념이다. 다만 대상이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변경되고, 365-스터디룸이 진학과 공부를 목적으로 마련한 반면 365-커리어룸은 중학생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최근 공모를 통해 봉선중학교, 두암중학교 등 2개 학교에 각 7000만원을 지원해 3월부터 학교 유휴공간을 '365-커리어룸'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리어룸은 학교급이 달라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적응을 돕고, 학습코칭, 진로자료 및 정보 공유, 동아리 활동 공유, 학습결과물 전시, 또래멘토링 등 개방형 진로탐색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학생들이 진로학업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 및 지역사회 진로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진로교육 현장지원단이 '찾아가는 진로특강', '진로·학업설계지도', '내 꿈 찾기 진로상담실' 등을 진행한다. 다문화 학생·학부모를 위해 이중언어강사를 매칭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진로교육은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지원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지원 △지역사회 연계 진로 체험 생태계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기초·기본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교 진로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미래로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특화 프로그램 '월간 역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월간 역사'는 시기별 역사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한국근현대사 역사·문화의 흐름을 훑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27일 '도쿄에서 시작된 대한독립만세'를 시작으로, △3월 '민주화운동과 부정선거' △4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태동' △5월 '비상계엄, 그리고 군사정권' △6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전환점, 대통령 직선제' △7월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과 헌법 개정의 역사' △8월 '광복 80주년, 광복절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 △9월 우리 민족의 비극, 6·25 한국전쟁 △10월 '유신독재와 민주항쟁 그리고 12·12 군사반란' △11월 '독립을 향한 학생들의 외침, 11·3 학생독립운동' 등 10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4층 평생학습실에서 열린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월간 역사'는 역사의 변곡점과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흐름을 월별로 정리한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강연이 불굴의 의지와 수많은 희생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소식

◇주낙영 경주시장, 시정연설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총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열린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주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특히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로 평가받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본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APEC 정상회의 준비 및 후속사업 추진 △신라왕경 복원·정비 △미래차·SMR(소형모듈원전) 산업 육성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해양·농업 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APEC이 경주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포스트 APEC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운전자금 및 수출 지원, 특례보증 확대 등을 통해 경기 침체 극복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 시장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읍성 성벽 정비 등을 추진해 역사문화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라원·예술창작소·미디어아트 조성 등 관광자원 발굴로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및 환경 인프라 개선 계획도 언급했다. 주 시장은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과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를 조성하고, 주요 도로 개설 및 확장으로 최적화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홍수 예방과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라왕경숲·황성공원 재정비 등 녹지 공간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캠핑장 이용료 인하 검토…이용 기준도 개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친환경에너지타운 내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를 대폭 낮추고, 이용 기준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주시 친환경에너지타운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캠핑장 이용료 인하와 성수기·비수기 구분 세분화헤 △성수기(7~8월) △준성수기(5~6월, 9~12월) △비수기(1~4월)로 나누고 기존 카라반 이용 요금을 낮추는 한편, 신규로 조성될 글램핑 시설의 이용 요금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조례'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 지역 주민에게 시설 사용료를 30% 추가 감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이용료 인하 예정에 따라 4인용 카라반 기준, 성수기 주말 기준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비수기 평일 9만원에서 6만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글램핑(고급형)은 성수기 주말 16만원, 비수기 평일 8만원으로 책정됐다. 캠핑사이트 이용료는 성수기 3만3000원, 비수기 평일 2만5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경주시민 대상 20% 할인 혜택도 기존대로 유지된다. 경주시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뒤,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하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용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운영 최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38억원 투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올해 38억 1600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2억2500만원)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5억5900만원) △에너지 계획수립 용역(3200만원)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안강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272곳, 건물 25곳 등 총 297곳에 태양광 243개소, 태양열 34개소, 지열 20개소를 보급한다. 특히 시는 올해 국가 에너지 산업 육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에너지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정부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주소정보시설 8월 말까지 일제 전수조사 나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효율적인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오늘 8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물 1만5767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어렵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설물의 유지보수는 필수적이다. 올해 추진되는 전수조사 지역은 동지역(중부·성건·용강·동천·불국)이며, 지역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3615개, 도로명판 2091개, 기초번호판 61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사는 시설물의 망실 여부 및 오염도, 탈색, 갈라짐 등의 훼손 여부를 비롯해 방향 오류 등 위치정보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망실,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신규 설치 또는 교체 등의 유지보수를 빠른 시일내에 시행할 방침이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의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200여 명의 교육생들은 영천시의 현안과제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염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의 중요성 체감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의 내용은 △GAP 인증 도입 및 필요성 △GAP 인증제도 소개 및 현황 △GAP 인증 절차 및 주요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가 교육으로 GAP 홍보를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의 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주거환경 개선 위한 '빈집정비' 추진...자진 철거시 철거비 200만원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관을 훼손하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소유자가 직접 빈집 철거시 동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토지소유자가 5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승낙시 영천시에서 직접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이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현장 확인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2년 '영천시 빈집정비 지원 조례' 제정, 2023년 빈집실태조사 실시, 2023~2024년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추진으로 총 빈집 22개동 철거를 추진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환경문제, 범죄예방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정월대보름 맞아 시민 한마당 행사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영동교 강변공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와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청년회에서 윷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명주농악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껏 흥을 올리고 이언화무용단, 별빛어린이무용단, 아리랑태무 등 다양한 식전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영천 고유의 민속놀이인 곳나무 싸움놀이 재현, 영천의 신년화두인 '창도약진'을 주제로 한 박세호 서예가의 서예 퍼포먼스, 영천발전 기원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했다. 시민들은 직접 적은 소원지를 묶은 달집이 타오르자 다 같이 손을 잡고 달집 둘레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흥겨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월대보름 덕담과 함께 “앞으로 군작전상 전략적 요충지, 우수한 교육 및 정주여건, 사통팔달의 교통, 국난극복의 DNA, 무엇보다도 영천시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담아 최종 군부대 이전지 선정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으며,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시민들과 함께 외치면서 군부대 유치를 열망했다. ◇영천시 대창면, 기초 생활거점 조성사업 임시회의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대창면 기초 생활 거점사업 위원회는 지난 11일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우 대창면장, 김판술 주민위원회 위원장, 박태용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과장, 배민욱 용역사 ㈜루데코 이사 등 23명이 참석해 커뮤니티센터 신축부지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임시 회의 후, 위원들은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판술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영천시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군부대 영천 이전을 위해 대창면 기초 생활거점사업 위원회는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영천시는 군사적·지리적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군부대 이전이 확정된다면 지역 발전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창면은 다양한 홍보활동과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에경 영상]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화성특례시 만들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3일 “앞으로도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시민 여러분과 함께여서 행복했던 4주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1월 14일 동탄 9동에서 시작한 2025 신년 인사가 오늘 향남읍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4주간 29개 읍·면·동에서 1700여 분의 시민 여러분께서 참석해 주셨다"며 “'화성특례시에 바란다'를 통해 교통,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900여 건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셨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세심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밝은 미소 덕분에, 어느 때보다 힘이 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연설과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개성을 살려 △케이크 커팅 △축하 영상 △샌드아트 △희망박스 △오행시 낭독 △풍선아트 △합창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민들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 9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부권은 도로 건설 및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동부·동탄권은 광역버스, 철도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체육·문화시설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이 외에도 지역 개발 및 복지 분야 등 폭넓은 제안이 접수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으로 화성특례시가 출범 순으로는 전국 5번째, 인구순으로는 4번째 특례시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시민들도 특례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특별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도시 화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드리고 '나, 화성특례시에 살아'라고 마음껏 자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장성군, 완도군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물량은 1차분 140대로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40대이며,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31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춘란 재배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춘란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춘란의 기초 재배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춘란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신소득 창출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주 1회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견학 1회가 포함되어 실제 춘란의 재배 환경을 직접 견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화순춘란재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박현기 화순난연합회 사무총장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내용은 △춘란 기초 상식 △재배법 △환경 조절 △분갈이법 등 다양한 실습과 이론이 포함되며, 이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춘란 재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민 100여 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춘란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춘란의 꽃눈 틔우기와 심기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배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춘란 재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군민들이 신소득 창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월 24일부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사업추진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이 '202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 운영에 앞서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별 참여자 활동 수칙, 부정수급자 관리 등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교육으로는 전남안전학당 이은주 강사를 통해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법, 화재 예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 20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모집에 5130명이 신청해 부적격자를 제외한 507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특성상 실내 사업(노노케어, 경로당급식, 경로식당 급식, 실버교육, 3세대 보육돌보미)은 지난 1월에 우선 시작했으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실외 사업은 오는 2월 24일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화순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어업 종사 20~80세 여성에 20만 원 바우처포인트 지급…28일까지 접수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이달 28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에게 미용실, 안경점, 서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이다. 그간 75세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확대해 시행한다. 단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 보유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2023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포인트는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여성 농어업인 3152명에게 6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한을 지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탁월한 전망 지닌 4성급 호텔… 장성군민·공직자 30~70% 할인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12일 히든베이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히든베이호텔 표방원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히든베이호텔은 남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탁월한 전망으로 유명한 4성급 호텔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성군민과 공직자가 히든베이호텔 객실을 이용할 때 정상가 대비 30~70%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호텔 예약은 전화로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 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공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완도군은지난 12일 전북 고창군 소재 석정웰파크병원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환자 생명 보호를 위해 애쓰는 병원 직원, 입원 환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원대연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석정웰파크병원 소속 직원 및 입원 환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며 헌신하고 계신 의료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석정웰파크병원 직원 30여 명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아 딸라소풀에서 수중 운동, 해수 미스트와 머드 테라피 등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6만2000명이 넘게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ans7200@ekn.kr

유정복,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성장기반 확충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영종과 연결하는 다리를 놓아 지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강화 연두 방문으로 인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적었다. 이어 “살기 좋은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 발전이 있다"면서 “강화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북한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화에서 균형과 조화의 해법을 찾고, 인천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날 유 시장에게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추진 등 강화군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4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 차원의 적극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또 △강화군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북한 소음 공격 피해지원 지원 확대 △강화군 '인천 하수도 정비 기본 계획' 반영 등 8개 민생 현안 사업도 건의했다. 이에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강화군의 요청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강화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강화를 아주 훌륭한 걸작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오후에는 강화문예회관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시간'을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미래과학위·건설위, 올해 첫 상임위 열고 공식일정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가 13일 각각 상임위를 열고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날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의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에 착수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노동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회혁신경제국 등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현안 과제를 살피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오는 14일에는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정하용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안(김선영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병숙 의원 대표발의)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관련 조례 3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이어 경제실과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5개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또 오는 17일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산하 경기도기술학교와 최근 신청사로 이전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경제 현안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담당 부서와 위원님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노동자 권익 보호, 사회적 경제 확대 등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노동자가 존중받고 민생경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더욱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이와함께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이날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소관 기관들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하며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2025년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의 필요성, 연구개발(R&D) 지원, 반도체·팹리스 산업 대응 및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도민 중심의 경제·산업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으나, 이번 업무보고에서 이에 대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기 추경을 앞둔 상황에서 신규 사업 추진 시 부서 및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공공기관이 모여 사업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위는 오는 14일에 제2차 회의를 열고 AI국과 국제협력국의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올 첫 상임위를 열어 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감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해당 실국의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 건설위는 이날 제38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회 소관 부서인 건설국·교통국·건설본부·교통공사·교통연수원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받고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해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원 위원장은 “2025년 첫 상임위에서 새로운 각오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건설교통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며 “도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개선을 통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기정원,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송도지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서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사업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경제청에서 2028년을 목표로 건립 중인 K-바이오랩허브의 시범 운영을 위해 기정원에 위탁하는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의 입주공간과 실험공간(장비) 구축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또한 기정원 소속의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송도에 건립 예정인 K-바이오랩허브의 운영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조직으로, 실질적으로 경제청과 함께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시범사업은 K-바이오랩허브 시설이 개관과 동시에 초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7년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연세대 산학협력관에 8개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이 마련된다. 장비 활용, 기업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킹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달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내달까지 입주기업 선발 및 입주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K-바이오랩허브 사업 체계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 시범사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3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K-바이오랩허브만의 사업 노하우가 축적되길 기대한다"면서 “경제청에서는 K-바이오랩허브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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