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중간 만족도 98점 달성
▲김포시-연세대학교 9월21일 진로-진학 멘토링 발대식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에 대한 김포시 학생들 만족도가 98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8주까지 진로-진학 멘토링 수강률은 100%로 학생들은 이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멘토링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김포시-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김포시가 연세대와 협력해 김포시 고등학생들이 진로-진학 목표를 명확하게 수립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연세대 멘토들이 8주간 1:1 방식으로 김포시 고교생들에게 진로-진학 관ㅁ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세대 멘토 50명과 김포시 고등학생 멘티 94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9월21일 1회차부터 현재까지 수강율은 100%로, 비대면 멘토링을 1회차씩 끝낼 때마다 멘티들에게 개별 요청해 진행된 중간 만족도 조사 점수는 98점(5점 만점에 4.9점)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런 해당 점수는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한 김포시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포시-연세대학교 9월21일 진로-진학 멘토링 발대식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는 멘토-멘티 선발 단계에서부터 빠르게 친해질 수 있도록 동성(同性) 구성을 원칙으로 하는 동시에 원하는 계열(문과-이과) 등을 사전에 조사해 맞춤형 방식으로 매칭해 나가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포시 교육청소년과장은 5일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연세대학교와 협업해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들에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며 “진로-진학 멘토링이 김포시 학생들이 의미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과 '김포시-연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연세대와 '교육발전특구AI-SW 경진대회', '연세대학교 캠퍼스 방문 AI-SW 교육', '교육발전특구 AI-SW 동아리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 군포시 '2025 군포시민 걷기대잔치' 15일 개최… 시민화합↑
▲2025년 군포시민 걷기대잔치 포스터.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5년 군포시민 걷기대잔치'를 개최한다.
걷기대잔치는 매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서 시민이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과 지역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월호수 수변공원 열린다.
걷기 코스는 반월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60분 가량 소요되며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면 된다.
걷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주관 단체에서 중식(국수)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이 걷고 먹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1-1', '1-2', '6-1'번을 타고 '둔터-반월호수'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5일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의 아늑함과 호수 위를 걸으며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한 추억을 동시에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군포시민 걷기대잔치 관련 세부 사항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 사무국이나 군포시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재난 안전대책 가동… 시흥시 “대설-한파 빈틈없이 대비"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 4일 언론브리핑에서 '겨울철 재난 안전대책' 발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안전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선제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위험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는 단계별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가동으로 사전 대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1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중이다.
또한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아치형 비 가림 지붕)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부식-누수 등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보강을 추진한다. 시장 옥상이나 아케이드에 집중적으로 눈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적치물은 철거하고, 하중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설-한파 등에 따른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응반과 영농기술지원단이 권역별 예찰을 통해 시설하우스, 저수지, 농경지 등을 점검하고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시흥시는 겨울철 피해가 가장 큰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종합적인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제설 대책 기간은 올해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로 첫눈과 초봄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보다 1개월 확대 운영한다.
대야-목감-연성-월곶-정왕 5곳의 제설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제설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관내 주요 및 보조간선도로 36개 노선, 408km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추진하고, 도로 시설 피해 발생 시 긴급 보수와 복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설 차량 71대, 굴삭기 5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설 작업 신속성을 높여줄 염수분사장치는 6곳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염수 분사 차량은 작년 4대에서 올해 6대로 확대해 강설, 도로 살얼음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 시흥시는 계절에 따른 상황 변화가 민감한 관내 주요 도로 40곳에 도로 관리용 CCTV를 설치하는 '위험도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제설사각지대 해소에도 집중한다.
사후 대책은 더 강화한다. 시흥시는 이재민 대피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5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구호물품, 의료서비스, 재난 심리회복 서비스 등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구호 지원기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관내 군부대 등과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구호활동 신속성을 높여간다.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폐기물이 또 다른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재난폐기물 처리 과정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예방이 최고 대응이란 사명감으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비밀의 숲' 서울대 안양수목원, 58년만에 상시개방 돌입
▲안양시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기념행사 개최. 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기념행사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된 뒤 일반에 개방되지 않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란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5일 상시 개방됐다.
이날 오전 10시 안양시와 서울대는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원장, 시민이 참석해 수목원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1158종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안양시와 서울대가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20만㎡다.
▲서울대 안양수목원. 제공=안양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제공=안양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제공=안양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탐방 안내도. 제공=안양시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6차례 시범 개방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2월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 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방문객에게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화물질은 물론 음식물-음료(생수 제외)-돗자리-삼각대-개인이동장치(유모차, 휠체어 제외) 등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식물 채취나 쓰레기 투기도 금지된다.
▲안양시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기념행사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수목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1일),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3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입장 마감 오후 4시), 하절기(4~10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재 예약시스템이 정비 중으로 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안양수목원의 보전-연구-교육 기능과 시민의 녹색 휴식공간으로서 역할이 조화롭게 공존-공생-공영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만추가경(晩秋佳景),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단풍을 즐기며 행복하고 뜻깊은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족 친화'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 평가에서 가족(어린이) 친화 분야 우수 야영장으로 뽑혔다.
공공 우수 야영장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야영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관리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 친화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이용객 만족도와 운영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시설을 선정한다.
왕송호수캠핑장은 수도권 최대 호수공원인 왕송호수 인근에 위치해 자연경관과 편의성을 함께 갖춘 캠핑장으로, 어린이 놀이터-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전경. 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왕송호수캠핑장이 가족 친화적인 캠핑 명소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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