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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주민소환 예고 한 조국혁신당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예고하며 그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이들은 최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함으로써 내란 수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며, 이는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측은 “최 시장의 이러한 행동은 세종시장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최 시장이 비상계엄을 정당화했다고 지적하며, 그의 발언이 민주적인 가치를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2일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최 시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주민자치법 제25조 제1항에 따라 주민소환제를 시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세종시의 민주 시민단체와 모든 민주세력과 연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민소환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최민호 시장은 세종 출입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그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퇴하지 않을 경우 주민소환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는 11일부터 이강진 위원장과 지역구 시의원, 당원 등이 '윤석열은 파면이 답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등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세종 곳곳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1인 시위에 돌입했다며,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아침과 저녁 1인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키즈 모델 홍지우‧이아린과 함께한 2025년 신년 화보 공개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키즈 모델 홍지우와 이아린이 함께한 특별한 신년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HAPPY NEW YEAR'라는 주제로, 새해 소원을 담은 듯 복주머니를 든 콘셉트로 촬영되었으며, 두 모델의 앞날도 밝게 빛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튤립을 닮은 입술이 매력적인 홍지우 키즈모델 홍지우 모델은 또렷한 눈망울과 귀여운 뿌까머리 스타일을 통해 한층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늘색 니트와 조화를 이루는 푸른색 복주머니를 손에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컷은 그녀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하얀색 쉬폰 스커트와 하늘색 니트를 매치하고 같은 색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은 한층 러블리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토끼를 닮은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이아린 키즈모델 이아린 모델은 큰 눈, 작고 동그란 코, 핑크빛 입술과 함께 토끼귀를 연상시키는 양갈래 머리 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한층 더했다. 토끼 모양 의상을 매치한 모습은 전문 모델다운 포즈와 함께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핑크색 스커트와 상의를 매치한 코디는 전체적으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양손으로 복주머니를 들고 다가올 행복을 기원하는 컷은 촬영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하는 2025년 홍지우와 이아린 모델은 복주머니를 활용한 포즈로 신년의 설렘과 희망을 표현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홍지우 모델은 사랑스럽고 밝은 분위기를, 이아린 모델은 포근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프로페셔널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모델 모두 새해의 희망과 따뜻한 기운을 화보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방송제작사로, 현재 시즌 11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9까지 방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신년 화보를 통해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尹 구속 기간 계산 착오 석방?”…조국혁신당의 반격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과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법치가 권력자의 손에 의해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계산 착오'로 인한 석방을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법원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고 검찰이 항고를 포기한 것은 법불아귀(法不阿貴)의 원칙이 무너진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내란 혐의를 받은 다른 피고인들과 비교하여 형평성과 공정성이 위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법원은 구속기간 만료 후 기소된 점을 이유로 석방 결정을 내렸으나, 조국혁신당은 이를 국민 기만 행위로 규정하며 법 적용의 선택성을 비판했다. 이들은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순간"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조국혁신당은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요구하며 그가 민주주의와 법치를 유린한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과거 검찰이 항소와 항고를 남발하던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물러선 점을 지적하며 불공정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조국혁신당은 세종시민과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역사의 법정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갑년 조국 세종시당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반드시 정의 앞에 단재될 것"이라며, 비상계엄 선포 행위와 국회 봉쇄 침입 행위 등이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는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논평을 내고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이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라는 사실을 부정한다고 반박하면서, “무죄추정 원칙 존중 여부가 잘못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정권 공격 목적으로 국가 법치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무책임한 선동과 정치공세 대신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이상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반도체·인공지능(AI) 미래 첨단산업과 컨벤션 시설 등 마이스산업, 주거,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경기남부의 핵심거점 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이자 이상일 시장의 대표 도시계획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과 풍덕천동 일원 약 272만9000㎡(약 83만평)일원에 약 8조26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계획인구는 2만7283명으로 1만105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공공임대주택은 1954세대로 전체 공급 주택의 19%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개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제일의 미래형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시민들과 그동안 착공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해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공직자,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는 GTX-A노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들어서 교통허브가 될 것이며, 컨벤션시설을 비롯한 호텔·쇼핑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꾸며져 시민을 위한 훌륭한 문화공간, 여가공간, 상업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I,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해 용인의 4차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제가 취임한 뒤 약 83만평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을 용인에 전부 재투자하기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2023년 4월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에서 처리되도록 했다"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따라 5만5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고 사업 대상지에는 1만가구 이상이 지어져 3만여명이 거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만큼 이곳에는 플랫폼시티로 연결되는 IC도 개통될 것으로 교통허브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착공식을 기점으로 시는 2030년까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부지 조성을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와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미래 기술 혁신과 세계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수도권 교통의 주요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도 착실하게 진행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용인 기흥에서 서울 양재를 잇는 경부지하고속도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통과한만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의 주요 산업거점을 잇는 교통인프라 중심지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IC설치를 반영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62만9291㎡(59.8%), 기타시설용지 11만3454㎡(4.2%)로 계획됐다. 시는 산업시설용지로 계획된 45만여㎡에 첨단기술과 반도체 R&D 기업 등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품은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시는 약 5만5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TX 구성역 일대 9만여평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MICE 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복합도시계획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sih31@ekn.kr

부산교육감 재선거 차정인 예비후보 사퇴…“내란세력 심판 위해 불출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내달 2일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 예비후보로 나선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1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차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저의 도전을 멈추겠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과 함께 하겠다는 후보가 보수 단일 후보로 등장했다"며 보수 진영 4자 단일화에서 선출된 정승윤 전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강고한 경쟁교육 체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미래교육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출마를 결심했고, 지금도 그 의지는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또 “김석준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부산교육의 퇴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보수 진영의 정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진보 진영의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이 경쟁하는 '3자 구도'로 좁혀졌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매일 진행된다.. hpeting@ekn.kr

한아전, 게임학과 대학 지원 수험생 대상 2026학년도 입학 상담

한국IT전문학교(한아전) 게임학과는 게임학과 대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비실기전형으로 진행되며, 고3 수험생을 위한 우선선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교 졸업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아전은 인서울 4년제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소프트웨어개발학과 등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능 및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게임 업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학과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분야로는 게임프로그래머, 게임캐릭터 디자이너, 게임디자인, 게임영상제작 분야 등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학과에서는 졸업 후 게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캐릭터 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게임개발 교육과정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게임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서울 한아전은 게임계열, 디지털디자인계열, IT융합계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학과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3N 기업을 비롯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또한, 게임일러스트학과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게임일러스트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학과에서는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아전은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들에게 차별 없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한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입학 상담은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두근두근 새학기, 봄맞이 혜택 받아가세요~”

게임 교육 전문 학원인 SGA서울게임아카데미가 3월을 맞아 특별 이벤트 '삼삼한 3월, 두근두근 새학기 혜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및 웹툰 업계 진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기간 동안 SGA서울게임아카데미를 방문하는 모든 상담자와 학생들에게 굿즈가 증정되며, 맞춤형 진로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수강 등록 시 온라인 수강권이 추가 지급되며, 일부 과정에서는 수강료 지원 혜택도 포함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e스포츠 프로게이머, 웹툰·웹소설 작가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프로게이머 과정에서는 종목별 e스포츠 구단 입단을 목표로 한 실전 교육과 전문 코치진의 1:1 맞춤 지도가 진행된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게임 업계 취업과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웹툰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벤트 대상은 고교 졸업생, 20~30대 게임회사 취업 준비생 및 이직 희망자이며, 현재 전국 캠퍼스에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 종로 본원을 비롯해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 등 전국 주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캠퍼스를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프로게이머학원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2 등 다양한 종목에서 프로게이머를 배출해왔다. 그밖에 게임개발, e스포츠 프로게이머, 웹툰·웹소설 작가 과정뿐만 아니라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3D그래픽, 게임원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강의 및 특강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비 지원을 통해 게임 개발자 및 웹툰 과정 수강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교육은 종로 본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캠퍼스 및 온라인 캠퍼스에서도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모꼬지, 2025년 신작 ‘고고버스터: 신비의 공룡을 구하라’ 공개

오는 2025년 3월 정식 개봉을 앞둔 주식회사 모꼬지의 고고다이노 시리즈 최신작, '고고버스터: 신비의 공룡을 구하라'가 지난 2월 22일 고고다이노EX 안양과천점에서 프리미엄 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신규 스토리 '고고다이노 고고버스터 출동! 고릴라족으로부터 푸른별을 구하라!'가 공개되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2025년 이후 모꼬지가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사회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은 극장판에 등장하는 신비한 공룡 캐릭터와 액션 넘치는 장면을 즐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스페셜 영상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이 공개되면서, 고고다이노 시리즈가 앞으로 선보일 신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었다. 협력사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모꼬지와 함께 2025년 하반기에 선보일 콘텐츠들도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모꼬지 관계자는 “방송사 및 IPTV 플랫폼을 통한 작품 송출뿐만 아니라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시사회를 통해 얻은 반응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구하는 모꼬지는 앞으로도 고고다이노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삶이 팍팍’ 청년, 결혼·출산 회피 심화…고립·은둔 비중 2배 이상↑

삶이 팍팍해져지며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 등으로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 지면서 가정을 꾸리려는 청년들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고립·은둔 청년이 2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무조정실은 11일 만 19~34세의 청년 가구원을 포함하는 전국 약 1만5000가구에 대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의 삶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2년마다 작성·공표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미혼청년 중 결혼계획은 63.1%(남성 67.8%, 여성 57.5%)였다. 이는 2년 전보다 12.2% 포인트(p)나 줄어든 수치다. 자녀 출산의향은 59.3%로 남성 65.1%, 여 52.8%가 있다고 응답했다. 직전보다 4%p가 감소했다. 경제난과 관련해 이날 한국고용정보원에서 함께 발표한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의 쉬는 기간은 평균 22.7개월이고 '쉬었음 상태가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77.2%에 달했다. 조사 결과 4년 이상 쉬는 청년은 약 11%였고,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과거 일자리가 저임금·저숙련·불안정할수록 쉬었음 상태로 남아 있는 비중이 컸다. 쉬었음을 택한 사유는 '적합한 일자리 부족(38.1%·중복응답)'과 '교육·자기계발(35.0%)'이 1, 2순위를 차지했다. '번아웃 27.7%', '심리적·정신적 문제 25.0%'가 뒤를 이었다.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인식은 줄어들고 '힘든 시간, 구직 의욕을 잃게 만든 시간'이라는 인식이 증가했다. 응답자의 84.6%는 삶에서 일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들은 취업에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 '생활비 지원'(50.6%)보다 '직업교육·훈련'(59.3%)과 '취업알선·정보제공'(54.7%)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청년의 삶 실태조사'를 보면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임신·출산·장애 등 1.3%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4%보다 2.8%p 높은 수치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그 이유로 취업 어려움이 32.8%로 가장 많았고,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중단(9.7%) 순이었다. 정신건강과 관련해 우울증상 유병률은 8.8%, 최근 1년간 자살생각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2.9%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청년은 6.3%로 그 이유는 비용부담(38.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소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년은 32.2%이었다. 그 이유는 진로불안(39.1%), 업무과중(18.4%), 일에 대한 회의감(15.6%), 일과 삶의 불균형(11. 6%) 순이다. 경제상황을 보면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생활비는 213만원이고, 구체적 소비 항목은 식료품비(80만원), 교통비(22만원), 오락·문화비(18만원) 순이다. 지난 2022년에는 소비지출(재화·용역)과 비소비지출(세금·사회보험 등)을 더해 조사하다가 지난 2024년부터는 소비지출만 조사하고 있다. 청년 개인의 평균 소득은 2625만원, 평균 부채는 1637만원, 평균 재산은 5012만원으로 조사됐다. 2년 전보다 소득이 오른 만큼 부채도 증가했다. 취업자의 비율은 67.7%이고 세금 공제 전 월소득은 266만원이다. 미취업자 중 지난 4주 내 구직경험이 있었다는 청년은 14.0%이며 평균 구직활동 기간은 6.5개월로 조사됐다. 이외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있는 청년은 19.9%로 연령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의존이 더 높게 나타났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GH, 하남교산지구 국내 최초 ‘냉난방비 제로 아파트’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1일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국내 처음으로 수열(水熱)과 태양광을 활용한 '냉난방비 제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화성 동탄2 A93블록 현장에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헙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유영일‧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H에 따르면 수열에너지는 하남교산지구를 관통하는 광역상수도의 수온을 이용하며 여름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특성이 있는 상수의 열원과 히트 펌프 등 설비를 활용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하남교산지구 내에서 진행되는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적용해 총 604세대의 임대주택(2029년 준공 예정)의 냉난방 비용 부담을 없애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광역원수 수열에너지로 냉난방 비용을 50% 절감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나머지 50%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H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냉난방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관련 기업의 시범사업 참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는 지난해 8월 넷제로(Net-Zero)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선포하는 등 탄소중립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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