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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주한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 참석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21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주한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특별법 연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기자단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지현 센터장(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 강한구 센터장의 기조 발표가 있었다. 이어 장정민 전 연구원장(전 평택대 평택세계화연구원), 강현철 센터장(입법정책연구회 국방혁신센터), 이동훈 회장(평택시 발전협의회)이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토론을 했다. 강정구 의장은 토론회에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특별법 연장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이 나오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평택시 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평택시에서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시법으로 제정된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은 기존 2014년 일몰 예정이었지만 4차례에 걸쳐 2026년 말까지 연장된 상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과 평택소방서 3층에서 열린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했다. 이날 열린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고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등 내외빈 약 4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에 이어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어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서는 평택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평택시의회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민주당, 30번째 탄핵안 제출...국민이 더는 용서치 않을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민주당이 기어코 30번째 탄핵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지금의 혼란 상황에서 최상목 대행까지 탄핵하겠다는 것은 국정 자체를 마비시켜버리겠다는 악의 말고는 설명이 되질 않는다"고 탄핵안을 제출한 야당을 비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몸조심하라며 협박하는 당 대표와 거기에 부역하는 지금의 이재명 민주당, 더는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국회에 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제출한다“고 공지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판결에서 위헌 결정을 내렸음에도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을 가장 문제 삼고 있다. 지난 19일 의원총회에서는 '탄핵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 여론 등을 들어 이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적지 않았으나 탄핵 여부를 위임받은 지도부가 결국 이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 질서를 유지하려면 공동체 최고 규범인 헌법을 지켜야 한다“며 “헌재 판결을 3주째 무시하는데, 최고 공직자가 헌법을 이렇게 무시하면 나라 질서가 유지되겠냐는 생각이 강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10일 같은 SNS를 통해 尹 대통령 구속취소로 인한 석방과 관련, “(민주당이) 또다시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을 추진하려 한다“고 직격했었다. 유 시장은 또 “29번의 탄핵소추로 아직도 만족이 안 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꼭 30번째 탄핵 시도해야 후련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취임 하루 만에도 탄핵, 째려보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탄핵. 또 탄핵...“이라면서 “이 나라를 얼마나 더 찢어놔야 속이 시원합니까?"라고 하면서 민주당의 연속 탄핵 의도에 일침을 가했었다. 유 시장은 “정말이지 제 30년 정치 평생 지금의 민주당처럼 이렇게 반민주적이고 반법치주의인 정당은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님, 진짜 정치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라면서 “훗날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지 두렵지도 않으십니까?"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현지시각)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년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해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시티 서밋은 매년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주제로 수도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동시 개최된다. 세계 각국 도시 관계자, 기업, 전문가들은 2025가오슝스마트시티서밋에 모여 스마트시티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개막식 후 열린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 'AI의 도시 강화-AI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다' 세션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공유하고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도시 계획과 인프라 관리,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 발표에서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고양시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지반침하 예측, 하천 범람, UAM 실증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분석, 인파 혼잡도 감지, 상권 수요 예측 등 교통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최단 거리에 설치된 스테이션에서 드론이 출동해 신속히 대응하는 드론밸리 서비스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응답형이 결합된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와 업무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지능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후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시티 서밋 전시장을 둘러보며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접목된 최신 사례를 확인하고 선진 기술 도입 가능성과 고양시 스마트시티 전략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고양시는 2025가오슝스마트시티서밋에서 파악한 스마트 교통, 에너지 효율화, 공공 서비스 최적화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접목하고 향후 글로벌 스마트시티와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5가오슝스마트시티서밋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흥 동안 가오슝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20일에는 가레스 데이비스 스마트시티 혁신센터 아시아 혁신 트윈스 책임자와 칼-필립 코엔그라츠 유럽스마트시티네트워크(OASC) 의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패널 토론에는 이동환 시장과 함께 야첵 야스코비아크 폴란드 포즈난 시장, 찰스 린 대만 가오슝 부시장이 참여해 AI의 미래 도시 생활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일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을 위해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미술관 정체성 구체화 및 그에 따른 운영 차별화 전략 △구리시 미술사 및 지역 예술인 조사 △소장품 수집-활용 △미술관 최적 배치 및 규모 도출 등의 방안 모색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뤄졌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립미술관을 갈매동 산마루공원 내 부지면적 3만3070㎡, 연면적 450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시민 의견 수렴, 건립자문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는 미술관 관련 학술 포럼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을 위한 휴식과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구리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용역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17일부터 12월31일까지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해 '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근무하는 담임교사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대체교사를 파견해 담임교사 휴식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동일 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재직(2025년 3월17일 기준)한 담임교사는 어린이집 원장 승인을 받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특별휴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특별휴가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희선 보육정책과장은 21일 “보육 교직원의 쾌적한 근무환경은 곧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북부 문화자치 선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하는 경기도내 시-군은 양주시와 이천시 두 곳뿐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주시는 도비 3000만원을 획득했다. 올해 양주시가 진행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목표로 총 6000만원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자치 역량 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문화자치 확산 등 3개 유형 사업을 주관 단체인 양주 한국예총과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자치 중장기 비전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민 주도 문화 활동을 발굴-지원한다. 올해 2월 수립한 '2025년~2029년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도시 3.0'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1일 “올해는 문화자치 4년차로 문화 매개 인력을 중심으로 문화자치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 경기북부 본가로서 양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세부 사업계획 수립 후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오는 5월 이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025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제10기 입주 작가로 김민지(설치), 범진용(회화), 신용재(회화), 전가빈(조각), 홍수현(회화) 등 5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작가는 작년 입주한 제9기 작가 5명(김도희, 박경종, 서인혜, 정기훈, 최형준)과 함께 창작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입주 작가 공모는 1월24일부터 3월14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 100여명이 지원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5인이 선정됐으며, 이들 작가는 오는 30일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부터 작업 공간이 필요한 예술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복합창작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1기부터 9기까지 총 65명 작가가 이곳을 거쳐 갔다. 입주 작가들은 3월부터 '입주 작가 소개 체크인전'을 시작으로 △오픈 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단체전 △기관 아동 연계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예술적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21일 “지역 예술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스튜디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겨울철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파주스타디움에 조성한 '동계 맞춤형 러닝구장'이 높은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 작년 12월 개장된 동계 러닝구장은 400m 길이의 6개 레인에 찬바람을 차단하는 비닐 터널을 씌워 따뜻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대기실, 물품보관실, 몸풀기 공간 등을 운영했다. 작년 12월10일부터 올해 3월9일까지 82일간 약 2만7680명이 방문했다. 파주시민뿐 아니라 타 도시 주민 방문도 이어졌으며 혹한의 겨울에도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동계 러닝구장을 조성해 겨울철 시민에게 최적의 운동환경을 제공했으며, 타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겨울철에도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러닝구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시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올해 말에도 다시 운영할 계획으로, 더욱 개선된 시설과 운영 방식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송해나·양선우, 플로르 방송제작사 신년 화보에서 밝은 에너지 전해…

플로르, 2025 새해 맞아 복주머니 콘셉트로 희망 가득한 화보 공개 어린이 모델 캐스팅 및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신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키즈 모델 송해나, 양선우과 함께 진행됐으며, '2025 FLOR HAPPY NEW YEAR'를 주제로 복주머니를 활용한 촬영을 통해 새해 소망과 밝은 기운을 담아냈다. 송해나 키즈 모델은 블랙핑크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패션으로 화보에 등장했다. 블랙 톤의 기본 의상 위에 분홍 니트 조끼와 레이스 치마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알록달록한 부츠와 니트 스타일링을 더해 개성을 한층 부각시켰다. 촬영 현장에서 송해나는 특유의 눈웃음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으며, 복주머니를 들고 활기차게 포즈를 취하며 신년의 기쁨과 희망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짓는 장난기 어린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밝고 경쾌한 감성을 전달했다. 양선우 키즈 모델은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니트 스타일링으로 화보에 참여했다. 복주머니의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하늘색 니트 상의에 편안한 하의를 매치해 자연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주머니를 손에 들기보다는 바지에 매달아 자연스러운 연출을 선보이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촬영 중 양선우는 머리 위에 손을 올리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귀엽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로 새해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양선우 모델의 맑고 순수한 에너지가 화보 전반에 따뜻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키즈 콘텐츠의 중심, 플로르 방송제작사의 2025년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송해나는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 양선우는 내추럴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각각의 개성을 화보에 잘 녹여냈다"며 “두 모델의 조화가 신년 화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복주머니를 활용한 콘셉트는 '복이 가득한 새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화사하고 산뜻한 연출로 새해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시리즈를 제작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현재 시즌 11까지 제작, 시즌 9까지 방영된 바 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를 비롯해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키즈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위스키 증류소’ 견학 통해 실무 역량 강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는 지난 3월 20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기원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해 생산 및 유통 분야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 유통물류학과 학생들은 위스키의 생산 공정을 직접 보고 듣는 한편, 해당 브랜드의 스토리를 체험했다. 또, 국내 위스키 산업의 제조, 유통, 그리고 브랜드 구축 과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이론 중심의 학문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백소라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학과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재학 중인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견학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유정규 유통물류학과 학생 대표는 “학우들이 책에서만 접했던 유통과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통해 학과의 연대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유통과 물류를 융합한 전문 학과로, 생산부터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드론 물류, 로봇물류, 물류부동산, AI 기반 유통물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과목을 새롭게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물류관리사 자격증 대비 특강, 유통물류 관련 전시회 단체 견학, 현장 견학 실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최근 전국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획득하며 교육 품질과 시스템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과,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과가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우선선발 전형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물론, 고교 졸업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다양한 지원 자격을 갖춘 이들에게 열려 있다. 이번 우선선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전형과 전공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입시 성적보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학교 측은 지원자에게 온라인 전공기초 선행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입학 전부터 빅데이터에 대한 기초 개념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전공 적성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100% 면접전형 방식은 학생들의 동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에 관심을 가진 수험생들의 지원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빅데이터·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등 진로 확장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빅데이터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 등록이나 중복 지원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돈워리with퍼니맨’과 함께하는 고고다이노 댄스 챌리지, 과천에서 열린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와 모꼬지가 손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댄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어린이 인기 TV 프로그램 '돈워리with퍼니맨'과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가 함께 제작한 댄스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가 오는 3월 30일, 고고다이노 EX 키즈카페 과천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SNS 인스타그램 릴스 챌린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시작됐으며, 오프라인 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퍼니맨'과 '렉스'가 직접 등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1시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대에 올라 렉스와 함께 신나는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TV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퍼니맨'이 현장 진행자로 나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퍼니맨과 렉스는 무대에서 댄스 시범을 선보이고, 참가 방법을 안내하며 어린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춤추는 모습은 보호자가 직접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럭키드로우 응모권이 주어지며, 각 부 행사 마지막에는 퍼니맨이 직접 행운의 추첨을 진행한다. 고고자이언트, 고고다이노 인형, 변신 사운드 완구 등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은 '돈워리with퍼니맨'과 '고고다이노'의 만남을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직접 만나고 함께 춤추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봄, 고고다이노 EX 키즈카페 과천점에서 퍼니맨과 렉스와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고다이노 댄스 챌린지는 단순한 댄스 이벤트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추억,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상일 “4104번 광역버스, 4월 1일 정식 개통...서농동서 서울역환승센터까지 운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 기흥구 서천지구에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4104번이 내달 1일부터 정식 개통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경희대학교 차고지를 방문해 운행을 앞둔 4104번 버스를 점검하고 버스 운행을 담당하는 KD운송그룹 관계자, 버스 운행 기사들을 만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사전점검에는 4104번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기흥구 서농동과 기흥동, 보라동, 상갈동, 신갈동 주민 대표들도 참석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흥구 서농동에서 출발해 서울남산3호터널을 지나 서울시청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4104번 광역버스는 기흥동과 보라동, 상갈동, 신갈동을 경유해 기흥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104번 광역버스는 10대의 버스가 평일 기준 20분(출퇴근 시간대)에서 4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하며 새롭게 마련한 버스에는 버스 안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 안전한 운행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카메라도 장착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로 출근하거나 이동하는 기흥구 서농동과 보라동, 상갈동, 신갈동, 기흥동 주민을 위한 4104번 버스 노선 신설과 조속한 운행을 위해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했다"며 “지난해 6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로 하여금 신규노선으로 확정하도록 했고 이후 신속하게 버스 10대를 확보해 운행을 예상보다 빨리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는 대중교통과 철도, 도로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사업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 준비를 하고 있고 인구도 늘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흥구 기흥동과 서농동 주민들은 서울역 방면으로 향하기 위해 수원시나 화성시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4104번 버스 정식 개통으로 주거지 인근에서도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아울러 기흥구 보라동과 상갈동, 신갈동 주민들 역시 서울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출근과 퇴근길 대중교통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4104번 버스는 평일 10대를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0분에서 40분이며 휴일에는 버스운행이 다소 감소해 토요일에는 7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6대가 노선에 투입된다. 주요 정차지는 △서농동 서천마을센트럴파크, 서천마을 2단지 △기흥동 고매사거리, 기흥초, 공세복합단지 △보라동 보라중학교, 삼성아파트 △상갈동 상갈역, 상갈중학교 △신갈동 상미마을, 신갈오거리 등이다. 시는 기흥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4104번 광역버스 노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안했고,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노선으로 선정돼 개통이 결정됐다. sih31@ekn.kr

이상일, 경남아너스빌 입주예정자 중도금 대출 연장 관련 청주 내수농협 공문의 문제점 확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용인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해 대주단(청주 내수농협 외 33개 단위농협)이 시에 보낸 공문 내용이 타당한 지 검증한 결과 일부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시의 아파트 사용승인과 관계없이 입주 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주택법'에 따른 시의 사용승인 절차와 무관한 금융기관의 대출 기한 연장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시장은 이어 “시의 사용승인은 '주택법'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할 때 가능한 사항으로 청주 내수농협이 대출 연장을 위해 시의 사용승인이 완료돼야 가능하다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의 입장을 전달하며 “시의 사용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대주단의 중도금 대출 연장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만약 중도금 대출 은행이나 경남기업이 시의 사용검사 처리를 압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대출연장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단위농협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농협중앙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공문을 통해 “중도금 대출 기한 연기는 차주(수분양자)의 신청과 연대보증인(경남기업)의 동의하에 대출 취급 농축협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회신했다. 다만 중앙회는 중도금 대출 연기 이행을 강제할 실질적 권한이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청주 내수농협이 대출만기 연장 조건으로 시의 주택행정 고유 영역인 사용승인 여부를 기한까지 정해 회신해 달라고 시에 요구해 오해와 혼란을 초래했고 시에 업무처리를 강요한다는 느낌을 줬다"며 “이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청주 내수농협은 용인특례시에 보낸 도를 넘는 내용의 공문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다시는 시의 업무와 관련해 쓸데없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차주의 신청과 경남기업의 동의만으로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농협중앙회의 공문으로 확인된 만큼 경남기업은 부실시공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입주 예정자들의 대출 기한 연장에 동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 105만 시민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위대한 도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 신텍스에서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시민의 날로 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중국 옌청시 정부 옌옌 부비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 출범을 축하하는 시민들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특례시는 105만 시민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위대한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완성하는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한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터·삶터·쉼터조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시민헌장 낭독 △특례시 출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영상 및 남산서울타워 점등식 영상 상영 △정명근 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빛나는 별빛 화성'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는 뮤지컬 '애니'의 대표곡 'Tomorrow', '맘마미아' 메들리, 성악가 이남현의 'You Raise Me Up'이 무대에 올랐으며 참석자들은 '조용필의 꿈'과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를 함께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 이날 오후 7시에는 동탄여울공원에서 특례시민의 날 축하콘서트가 열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자우림, 이무진, 안치환, 여행스케치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화성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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