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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한국ESG학회와 함께 ‘기후지킬 학생 교류의 날’ 성황리 개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한국ESG학회와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과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기후지킬 학생 교류의 날: 덕성여대×조선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렸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환경컨소시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ESG학회 심사 참여…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카드뉴스 경연대회는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연계해 진행됐다. 학회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으며, 총 1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덕성여대의 'ONRE: Jeju'팀이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ONRE: Jeju팀은 유아교육과 김유림, 화학전공 김은하, 텍스타일디자인전공 박연진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인증 및 마일리지 시스템을 활용해 관광객이 주도적으로 ESG 관광을 실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들은 수상 소감에서 “ONRE: Jeju는 제주형 지속가능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모여 융합적인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후위기 대응·ESG 확산의 장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ESG 실천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융합형 인재 양성과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대한민국 대표 HVAC&R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 ‘HARFKO 2026’ 참가업체 모집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 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 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 KOREA 2026)이 오는 2026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하며, '스마트 기술로 이끄는 HVAC&R 혁신: AI·IoT로 완성되는 냉난방공조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글로벌 규모의 HVAC&R 전문 전시회 HARFKO 2026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인증전시회+'로 지정된 국내 대표 HVAC&R 전시회다.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23개국에서 230여 개 기업이 참가, 총 1,0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약 24,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IoT·빅데이터 등 최신 ICT와 냉난방공조 기술의 융합이 집중 조명되며,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 설비, 냉각탑, 난방기기, 제어계측기기, I.A.Q 및 클린룸 관련 기술 등 차세대 스마트 HVAC&R 솔루션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술 교류의 장 전시기간 동안 ▲개막식 &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국제 신기술·신냉매 및 정책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학술강연회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최신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냉난방공조 기술이 공개되는 자리"라며, “참가업체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업체 모집 및 조기신청 혜택 HARFKO 2026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조기 신청 업체에는 부스당 최대 6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은 시기별로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부스 장치는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형 ▲프리미엄 일반형 ▲프리미엄 고급 A·B형 등 4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예산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형태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문의 및 신청은 HARFKO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 청도서 열차 사고로 근로자 2명 사망, 5명 중경상

또 선로 비극, 코레일 안전은 어디에 있나 청도서 점검 근로자 7명 무궁화호에 참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철로에서 구조물 안전 점검을 하던 근로자들이 달리던 무궁화호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52분 발생한 이번 사고는 단순한 '현장 부주의' 차원을 넘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구조적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열차 운행 몰랐다" 반복되는 현장 사망사고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남성현역 인근 옹벽 구조물 안전점검을 위해 하행선 구간을 이동 중이었다. 그러나 운행 중인 열차 접근을 제때 파악하지 못했고, 순식간에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경찰 인력 65명이 긴급 투입돼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두 명의 목숨은 끝내 구하지 못했다. 철도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선로 보수·점검 과정에서 유사한 인명사고가 반복돼 왔지만, 개선책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산업재해 '상위권' 오명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매년 수십 건 이상의 중대재해가 보고되는 기관이다. 2020년 대전 조차장역 선로 보수 노동자 사망, 2022년 서울 구로구 철로 보수 중 사망사고 등 최근 5년간 크고 작은 산재 사고가 이어졌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철도 현장의 안전은 여전히 인력 의존에 기대는 '낡은 시스템'에 머물러 있다"며 “근본적인 안전 관리 체계 전환 없이는 비극이 되풀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조적 원인, 책임은 누구에게 전문가들은 △열차 운행과 작업시간 조율 미흡 △위험 작업 하청·재하청 구조 △현장 안전감독 인력 부족 등을 구조적 원인으로 꼽는다. 이번 청도 사고 역시 작업 계획과 열차 운행 스케줄 간 사전 조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철도 안전 전문가 A씨는 “선로 작업은 열차 운행이 중단된 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라며 “코레일이 '안전보다 운행'을 우선시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또 다른 인명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제도는 있지만 실행은 '구멍' 정부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강화를 강조해 왔지만, 실효성은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다. 코레일도 매년 안전 투자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홍보하지만, 현장 체감도는 낮다. 실제로 사고 이후에도 현장 근로자 다수는 “실제 안전 교육은 형식적이고, 작업 시간 조정은 늘 인력 부족과 업무 압박으로 밀려난다"고 토로한다. ◇“안전이 경영 최우선 돼야" 이번 청도 사고로 다시 한 번 경종이 울렸다. 근로자의 목숨이 담보되지 않는 철도 안전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 노·사·정부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철저한 작업-운행 분리 △상시 안전감독 강화 △위험 외주화 근절을 실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 사회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철도가 국민의 발이라면, 그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안전 경영이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달서구,칠곡군,영남이공대,대구대,대구시교육청,수성구 소식

◇달서구, 미혼남녀 '고고미팅' 성황 2017년부터 99쌍의 커플 탄생…결혼 친화도시 이미지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고고(만나go·결혼하go)미팅'이 지역 청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 관내 한 카페에서 미혼 남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고미팅을 열어 총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1대1 로테이션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2017년 처음 시작된 고고미팅은 바쁜 일상 속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돼 지금까지 무려 99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향후 더 많은 미혼 남녀에게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에 있거나 달서구와 협약을 맺은 기관 소속의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고미팅이 청년들에게 설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결혼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광복 80주년 맞아 '에코칠곡챌린지' 성료 가산산성서 플로깅·트레킹 결합…지속가능 관광 모델로 발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매일매일 칠곡소풍 시즌3 에코칠곡챌린지'를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매일매일 칠곡소풍'은 2023년 시작 이후 칠곡의 대표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럭키 칠곡(Lucky Chilgok)' 브랜드와 연계해 지역 관광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에코칠곡챌린지는 “보물 그 자체인 칠곡의 자연,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정상 가산바위까지 이어지는 12㎞ 트레킹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결합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독자 31만 명을 보유한 인기 등산 유튜버 '산 속에 백만송희'가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트레킹 노하우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 중 약 28%는 서울·경기, 광주, 대전 등 타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70대 참가자는 “SNS를 통해 알게 돼 참여했는데, 기념 티셔츠도 만족스럽고 세대 구분 없이 함께 걸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재방문 의사를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에코칠곡챌린지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가 공감하고 환경과 문화를 동시에 지키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산산성을 비롯해 칠곡의 숨은 명소를 친환경·참여형 콘텐츠와 결합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일매일 칠곡소풍 Vol.3'은 계절별로 다른 테마와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호국보훈·아웃도어·웰니스힐링·영화·문화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칠곡 럭키버스 시티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lucky7_chil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 2026학년도 정원·교육과정 대폭 개편 공공조달학과 신설·간호학과 증원…산업 수요·청년 선호 반영한 미래 전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2026학년도 학과·계열 정원 조정과 교육과정 개편에 나선다. 대학은 교육 수요 변화와 학생 선호도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정으로 사회복지·보육과와 청소년복지상담과는 '사회복지학과'로 통합됐고, 항공·호텔·카지노계열의 호텔·항공서비스전공은 관광서비스계열의 항공·호텔관광전공으로, 여행항공마스터과는 관광서비스계열의 웰라이프관광전공으로 재편됐다. 글로벌레저서비스과 역시 글로벌레저서비스계열의 레저서비스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명확한 교육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조달학과' 신설이 눈에 띈다. 대학은 조달청 산하 공공조달역량개발원과 협력해 공공조달 분야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 개설을 확정,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 학과는 단순 인력 양성을 넘어 공공재정 건전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보건·의료 분야 수요에 맞춰 간호학과 정원을 198명으로 늘렸으며, 미래융합기술학부는 176명으로 확대해 첨단산업 수요에 대응한다. 스마트 e-자동차과, ICT반도체전자계열, 화장품화공계열 등도 정원 조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베이커리과는 45명으로 증원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베이커리·바리스타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며, 사회복지서비스과는 주·야간 총 200명 정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현장 수요에 적극 부응한다. 이 같은 조정을 통해 영남이공대의 2026학년도 총 입학정원은 주간 2,131명, 야간 30명을 포함해 2,161명으로 확정됐다. 이재용 총장은 “산업 현장 변화와 청년들의 직업 선호도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유연화하고 전공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을 기록하며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관련학과 지정 성균관대·국민대·경희대 이어 성과…국가기술자격 취득 기회 확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이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관련학과로 공식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경희대학교에 이어 이룬 성과로, 학과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도입한 국가기술자격으로,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 전문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지정 학과 전공자이거나 동일·유사 직무 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갖춘 사람만 응시할 수 있어 자격의 위상이 높다.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사용자경험리서치, 디자인마케팅, 서비스디자인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 교과과정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적정성과 전문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용자경험(UX)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융합형 커리큘럼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성과로 전공 학생들은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경험디자인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학생들의 개별 성과도 주목된다.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이현영 학생(3학년)은 지난 6월 '2025 콘텐츠 브랜드 기획.마케팅 공모전'에서 샌드박스네트워크 과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공의 실무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김정환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 학장은 “관련학과 지정은 최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지정은 학과의 교육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21일부터 접수 온라인 사전입력 전면 도입…한국사 필수 응시, 영역 선택 신중해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1일(목)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감일 이후에는 제출이 불가능해 수험생들은 일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현장 접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출신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 마련된 접수처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 전면 도입이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www.mycsat.re.kr)에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수수료도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대리시험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입력을 마쳤더라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접수증을 받아야 접수가 완료된다. 시스템 이용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 수단(휴대폰·간편인증서·아이핀·공동인증서 등)과 여권 규격 사진 파일, 응시수수료가 필요하다. 현장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사진이 부적합할 경우 인화된 여권 규격 사진 2매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수험생은 기존과 같이 현장 접수만으로도 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단, 시험편의제공 대상자와 외국인은 온라인 사전입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현장 접수를 거쳐야 한다. 원서 접수 관련 세부 사항과 각종 서식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4개 이하 3만7천 원 △5개 4만2천 원 △6개 4만7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는 면제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납부 후 학교에서 환불받고, 기타 수험생은 접수 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접수처 유형에 따라 가상계좌, 계좌이체, 현금, 신용카드 등으로 구분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으로 구분되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미응시할 경우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조차 제공되지 않는다. 나머지 영역은 선택이 가능하되, 국어·수학은 세부 과목(국어: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 수학: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을 반드시 택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직업탐구 2과목을 선택할 경우 '성공적인 직업생활'은 필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으로 수험생의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며 “수능 성적은 정시뿐 아니라 수시 최저학력기준에도 활용되는 만큼 영역과 과목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성구, '뚜비' 활용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연다 9월 30일까지 참가 접수…총상금 820만 원, 유명 댄서 심사위원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2025 제1회 뚜비 댄스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뚜비는 국내외 캐릭터 페어 참가, SNS 활동(인스타그램·유튜브), 굿즈 판매 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특히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캐릭터 노래 '뚜비송'을 활용한 댄스 경연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재능을 발휘할 무대이자 뚜비와 팬들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청소년 댄스팀(2인 이상, 만 9~24세)이며, 신청서는 운영사무국 이메일(dance.ddubi@gmai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은 제출된 영상을 토대로 심사해 10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본선은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820만 원 상당으로 △대상(300만 원)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본상 6팀(각 20만 원) 등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팀은 '뚜비 프렌즈'로 위촉돼 향후 뚜비와 함께 각종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 댄서들로 구성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으로 잘 알려진 카프리(CAPRI)를 비롯해 오데이(OHDAY), 쏘진(SSOJIN), 힙제이(HIP-J) 등이 심사에 나서 뚜비 활용성과 무대 완성도, 관객 호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끼를 펼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뚜비의 긍정적 이미지와 청소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수성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수성구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과 뚜비 댄스대회 공식 인스타그램(@dancewithddub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교육 위해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는 19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공식 제안했으며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해 도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서울시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과 함께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학생들에게 보이텔스바흐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을 포함한 정치·사회 분야에 적극적인 토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임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독일에서 제정된 정치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강제적 주입 금지 △논쟁적 주제 장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강조한다. 토론회는 이런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서울 지역 학생들이 토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비판적 사고와 열린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참석한 경기·서울 학생들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두 차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들은 1차와 2차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균형 있는 사고 형성에 힘쓴다. 토론 이후에는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최종 발언을 통해 상대방 주장에서 인정, 수용 또는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을 종합 정리한 후 최종 합의안을 작성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다름과 마주하기-다름을 이해하기-다름과 공존하기' 3단계의 경기토론교육모형을 개발하고 '토론하는 학교' 지정 운영 등 공존형 토론 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승패를 가리는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과 다른 입장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고 함께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모형'을 적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와 서울의 학생들이 함께 공동의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경험은 학생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대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경주시,영천시,청도군,울진군,대구도시개발공사,iM뱅크 소식

◇경주시, 안강읍서 혁신농업타운 시범모델 점검 대청영농조합법인 방문…논 타작물 전환·공동영농으로 농가소득 배가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혁신농업타운 시범모델로 추진 중인 안강읍 육통리 대청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청영농조합법인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8억3천7백만 원 규모의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통해 첨단 농기계 19대를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여름에는 콩,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 체계를 운영해 기존 쌀 중심의 단작 구조에서 벗어나 타작물 전환과 공동영농 확대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통해 △농가소득 배가 △경영비 절감△수익 환원사업 확대 등 주민 체감형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논콩 재배지를 꼼꼼히 살펴본 뒤 “혁신농업타운은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이라며 “대청영농조합법인이 농업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합원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농업대전환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혁신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혁신농업타운을 경주 전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농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혁신농업타운 사업은 청년농과 지역 농업인이 영농법인을 중심으로 공동영농에 참여하고, 여기에 첨단 장비와 기술혁신을 접목하는 신개념 농업모델이다. 경주시는 이번 안강읍 시범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전역으로 확산,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조성 현장 점검 최기문 시장 “기후변화 대응, 실패 없는 창업 지원 총력"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북안면 반정리에 위치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백향과(패션프루트) 전정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아열대 작물의 전략적 육성과 농가 창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총 3만9,531㎡ 규모로, 4동의 온실에서 애플망고·만감류 등 18종의 아열대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시는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목을 선발하고,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아열대 작물 창업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23명의 교육생에게 재배 기술, 선도 농가 견학, 온실 환경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단지 온실 내 작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있으며, 향후 심화 컨설팅을 통해 아열대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초기 창업비용이 높은 아열대 작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습형 임대온실 운영, 노지 재배, 기존 온실을 활용한 저온 아열대 작물 보급 등 다양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재배는 우리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아열대 농업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영천시가 끝까지 함께하며 실패 없는 창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감꽃요양병원 전우현 병원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200만 원 기부금 전달…“지역 발전·주민 복지 위해 사용"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 감꽃요양병원 전우현 병원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우현 병원장은 각북면 오산리에서 감꽃요양병원을 운영하며 환우들이 자연 속에서 등산과 재활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고, 양질의 먹거리와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전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도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전우현 병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기성지구, 경북 혁신농업타운 예비사업자 선정 공동영농·이모작 전환으로 농가 소득 안정·농촌 활력 모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기성지구 혁신농업타운이 경상북도 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으로, 마을 전체를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해 첨단화·기계화·규모화를 기반으로 한 공동영농과 이모작을 실천하는 새로운 농촌 활성화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기성면 황보들과 정명 곰실들 일대 약 30.4ha 농지에서 추진된다. 기성혁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참여농가 17호가 함께하며, 기존 벼 단작에서 벗어나 콩·옥수수·조사료 등 다양한 작목으로 이모작에 도전한다. 특히 공동작업을 위한 농기계 구입으로 생산비 절감을 꾀하고, 쌀 과잉생산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수익 배당을 통해 안정적 농가 소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총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콩 파종기·수확기·드론 등 농기계 8대 구입과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혁신농업타운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이라며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공동영농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전사적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개최 임직원 전원 안전메시지 작성·공유…“안전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최우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1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열고 안전 중심 경영 의지를 공식화했다. 캠페인은 사전·본행사 2단 구성으로 진행돼 조직 전반의 참여 기반을 다지고, 현장 실천을 위한 행동 원칙을 재정비했다. 사전 단계에서 각 부서는 업무 특성과 위험요인을 반영한 '안전문화 메시지'를 작성했다. 형식적 구호를 넘어 부서별로 점검 주기, 보고 체계, 근로·협력사 안전수칙 등 실행 항목을 구체화해 '말로만 안전'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다. 행사 당일에는 부서장과 임원진이 메시지를 공유하고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공사는 일상 업무에 스며드는 안전책임 의식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교육·점검·피드백의 선순환을 통해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정명섭 사장은 “안전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전 임직원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출발점으로 부서별 자율점검 고도화, 전 직원 참여형 안전교육, 우수 실행사례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형식보다 실천을 앞세운 내부 캠페인이 실제 업무 관행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iM뱅크·굿네이버스, 대구 초등생 대상 생태환경교육 '같이 가요! 방학농장'…복숭아 수확·통나무 화분 제작 등 체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 뱅크는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대구사업본부와 함께 대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사업 '같이 가요! 방학농장'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렸다. 행사는 지난 18일 영천 별빛농부 농촌 체험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대구 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숭아 수확을 통한 환경 친화적 사고 함양 △수확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 베이킹 체험 △원예 이해도를 높이는 환경 교육 △버려진 과수 나무를 활용한 '나만의 통나무 화분' 제작 등이 마련됐다. iM 뱅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전주 북부권, 만경강~백석제 잇는 생태탐방로 조성 본격화 ...우범기 전주시장,  시민과의 대화 재개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 북부권에 생태보고인 만경강과 에코시티 인근 백석제를 연결하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전주시는 도심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지닌 만경강~백석제 구간(약 12.2㎞)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태탐방로는 도보로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길로, 국가와 지자체가 의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선정·조성·관리하는 국가급 탐방 인프라이다. 시민이 가치 있는 생태자원과 생태적 배경을 지닌 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걷기와 감상, 학습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2027년 말까지 추진되는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나머지 시비 25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시는 탐방로에 버드나무 수변길과 수변데크길, 뚝방산책정원길, 조류서식 보호 가림막, 휴게 쉼터 등을 조성하고, 기존 에코로드·순환탐방로·백석근린공원 정비도 병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사시사철 자연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전주 북부권 대표 체험형 걷기 코스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사업은 백석저수지 일대의 난개발을 억제하고, 멸종위기종인 매·흰목물떼새·수달과 천연기념물 원앙·황조롱이 등 다양한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시는 만경강 중류의 신천습지와 백석저수지에 보존된 수생태·식생 자원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자재와 시공기법을 적용해 생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만경강~전주천~백석저수지~세병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보행축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전주 북부권의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전주가 대한민국 생태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는 도심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천혜의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7년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전주 북부권의 생태와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폭염으로 멈췄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재개 우범기 시장, 19일 덕진구 인후1동에서 혹서기로 잠시 멈춘 시민과의 대화 이어가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은 혹서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췄던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인후1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시민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인후1동은 1만 6900여 명이 거주하는 전주 동부권의 중심지이자, 완주와 진안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인후공원 일대 부지 활용 △노후 아파트 단지 개선 등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우 시장은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진솔하고 즉각적인 대답을 내놓아 참석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인후1동 주민들의 동에 대한 애정과 전주의 발전에 대한 깊은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범기 전주시장의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완산구 풍남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안진구 기자 ajk79@ekn.kr

김동연, “삼중위기 직면한 대한민국, 경기도가 변화의 든든한 마중물 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한국 사회가 기후 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삼중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특히 “지난 정부의 역주행 속에서도 '360도 돌봄', '주 4.5일제', 각종 기후정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며 “돌봄사회화, 디저틸·AI 전환, 사회안전망·민주주의 강화의 기회로 만들어 대한민국 변화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이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사회보장 학술대회'에 참석해 “20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장기 국가 전략을 만드는 일을 실무로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고, '비전 2030' 보고서가 나왔다"며 “2030년을 목표로 했는데, 5년밖에 남지 않은 올해는 인구 구조 변화, 디지털 진화, 기후위기 등 전례 없이 심각한 삼중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자본주의가 지닌 두 가지 큰 문제인 시장 과정의 불공정, 시장 결과의 불형평을 거대한 삼각파고 앞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난 정부의 여러 가지 역주행 속에서도 삼중위기를 대응했다"며 “우선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위기를 360도 돌봄 체계, 간병 SOS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돌봄사회의 기회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디지털 전환 또는 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해서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했고, 발달장애인 AI 돌봄서비스, AI 노인말벗서비스, AI 건강돌봄 등 공공서비스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와 AI 기술을 접목했다"며 “AI 기술로 변화하는 노동의 미래에서 노동 시장 워라밸을 높이기 위한 전국 최초의 주 4.5일제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새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경기도가 도약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RE100 선언, 기후행동기회소득, 기후보험, 기후도민총회 등의 경기도 정책을 언급하면서 “기후 위기를 사회안전망 강화와 민주주의 강화를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세 가지 위기 외 국제 정치·경제도 위기이고,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가 꼭 필요하다"며 “그동안 경기도는 통상 투자, 인적 교류를 포함해 수많은 나라와 지방정부와 함께 국제 관계 협력을 다졌다.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새롭게 만들어지도록 경기도가 든든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중전환과 사회보장 개혁; 전환기 사회보장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다. 학술대회는 경기복지재단,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정책학회와 연세대학교 복지국가연구센터 공동 주관이다. 한·중·일 3국 및 서구 국가들의 삼중전환 시기 사회보장의 최근 동향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 백선희 국회의원, 하연섭 연세대학교 부총장, 김연명 중앙대 교수(전 청와대 사회수석) 등 국내 주요 인사를 비롯해 중국의 정공성 중국 인민대 교수(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 일본의 코지마 카츠히사 조사이 국제대 교수 등 한‧중‧일 사회정책학회 회원과 학계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한·중·일 대표 학자들이 삼중전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사회보장 개혁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국제 사회보장 학술대회는 2005년 중국 북경 인민대에서 시작한 이래 매해 200여 명 이상의 동아시아 학자들이 참여하는 사회보장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올해는 한국에서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기존 복지국가의 개념을 넘어 삼중전환기를 맞이하는 한·중·일 3국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과 제도 변화 등을 논의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충청광역연합의회, 제도개선 촉구…“균형발전 성공, 정치적 결단 절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유인호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은 권한과 재정 확대에 달려 있다"며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이를 보완할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의장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정부 균형발전정책 성공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개선 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2024년 말 충청광역연합 출범으로 초광역 행정의 첫걸음을 뗐지만, 재정·인력·책임성 부족 등 현실적 장애물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으로 △고유사무 확장 한계 △직접 선거 부재로 인한 대표성 부족 △파견 인력 중심의 행정조직 △열악한 재정 기반 △법적·제도적 장치 미비를 지적했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도 광역사업 전략 부재, 지자체 간 이해 충돌, 중앙정부 소극적 참여, 낮은 정치적 동기와 책임성 등을 심각한 과제로 꼽았다. 유 부의장은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광역계획·교통·산업·환경 등 핵심 권한 확대 △독립적 연합장 선출 △집행기관 이원화 △전문 행정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재정 기반 확충을 위해 특별지자체 교부세 신설, 국세 일부 이양, 정책지원관 배치, 독립 연구기구 설립, 갈등 조정 기구 도입 등을 보완책으로 제시하며 “충청광역연합의 성패가 곧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김정호·김태년·김영배·강준현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는 안권욱 전 고신대 교수가 진행했으며, 다양한 패널과 시민들이 참석해 충청광역연합의 발전 방향과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성공 방안을 논의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유정복 “트럼프 관세 대응, 긴급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등 예산 증액 검토하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내 대미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과 함께 수출판로 다변화 확대 지원 및 주요 산업별 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수출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한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수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유 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그간은 비상대응 전담 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출기업 동향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유 시장의 지시에 따라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했으며 미국의 추가 상호관세 부과 유예와 협상 기간 동안 비상대응 전담반을 중심으로 관세 협상 상황과 수출기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참여 기관 간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한·미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무역의 틀이 어느 정도 갖춰짐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와 지원 강화 및 수출 판로 다변화 등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센터장 최태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모혜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 △KOTRA 인천지원본부(본부장 김삼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지사장 고정환)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회의에서 관세정보 제공(매일 5000여 기업 대상), 수출기업 간담회(10회 이상), 관세 동향 분석 제공(4회) 등 기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추진한 주요 사항들을 설명했다. 또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기존 1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수출 다변화 사업 추진과 인천의 주력산업별(품목관세 대상)에 대한 지원 현황 및 지원계획을 소개했다. 최태림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이번 관세협상 타결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협상 결과에 따라 일부 업종에서는 수출기업의 부담 증가와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회의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각 유관기관은 그간의 관세 대응 실적과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TF를 중심으로 생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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