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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남양주시-동두천시-의왕시-파주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가 확대되고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과천시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업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분야는 △창안 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제품 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구성된다. 기업은 이 중 최대 3개 과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제별 지원 한도 내에서 소요 비용 중 6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작년 매출 120억원 이하이면서 지방세를 완납한 제조업체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 업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eg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내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이 집중될 경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욱 지역경제과장은 5일 “이번 사업이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유연하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6일 과천청사 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2025과천캠프닉데이: 봄과 여름 사이,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개최한다. 과천청사 시민광장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녹지 공간이다. 과천시는 이 공간을 문화예술행사 거점으로 활용하며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과천캠프닉데이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행사로, 잔디 위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쉼을 느끼며 도심에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 공연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과천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계절의 감성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본행사인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광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에도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매년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피크닉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휴공간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터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과천재즈피크닉'에는 궂은 날씨에도 1만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는 △관내-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특성화고-청년존' △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의 고용 시책을 소개하는 '일자리정보관' △영화 동시관람 AR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4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있는 '부대행사관' 등 4개 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채용관에는 ㈜언일전자, ㈜일신비츠온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경영지원, 생산관리, 영업, 요양보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26명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며,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청년존을 신설해 관내 특성화고인 남양주고-금곡고 학생들은 물론 사회 진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가 진로와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5일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행사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직접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국토부는 세부 사업별 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신규 도시재생사업을 공모할 때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실적 관리가 미흡한 지자체에는 사업비 중 10~30% 범위에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5일 “이번 결과는 도시재생 담당 부서와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 참여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주민 역량을 지속 강화해 왔다. 현재는 거점시설인 상생플랫폼과 제일문화플랫폼 조성, 시니어 직무교육, 범죄예방 활동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원도심 재생에 힘쓰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에 의왕역 주변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은 철도 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 발행을 통해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 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종합계획에 반영돼야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의왕시가 제안한 사업은 의왕역 일원 27만2582㎡ 부지에 철도시설 입체화(데크 설치)를 추진하고, 인근 의왕ICD 2터미널 기지(26만9096㎡)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기존 철도 인프라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심 공간을 통합하고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목표로 한다. 의왕시는 지난 1월 '의왕역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뒤 실무추진단(TF)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 컨설팅을 거쳐 다각적인 의견 수렴 및 전략 수립을 진행해 왔다. 또한 도시개발-철도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착수-중간 보고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반영해 이번 제안서를 완성했다. 김지홍 대중교통과장은 5일 “이번 의왕역 입체화 개발사업은 시민의 오랜 숙원인 노후된 의왕ICD 1-2터미널 통합과 의왕역 철도 부지로 단절된 부곡동 지역의 도심 공간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GTX-C 노선 개통 등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발맞춰 의왕역 일대 철도 기능과 공간을 혁신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4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D-100 기념행사로 '카운트다운' 알림판을 설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한다. 알림판은 GTX 운정중앙역, 파주시청 민원실, 파주스타디움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개 거점에 설치돼 오는 9월 열릴 '2025년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30초 영상 응원 댓글 행사는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파주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댓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며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공식 누리집(pjsports.paju.go.kr)에선 대회소개, 경기안내, 관광정보 등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5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100일 앞두고 시민 기대와 응원을 함께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서 열릴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양주시-의왕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열린 6월 첫 간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신속집행 실적은 6536억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에 해당하며 이달 말에는 8963억원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 대비 126.3% 달성이 예상된다. 이날 간부회의는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제1, 2 부시장 등 36명 간부(산하기관장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대통령 당선인 주요 공약 중 고양시정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정책들은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비용추계와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달에 대해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이뤄졋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행자 이용이 적은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길게 유지돼 주변 차량 통행이 지연되면서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보행자 감지 센서나 신호 요청 버튼 등을 설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체계 운영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거론한 뒤 “재난은 예방과 대비가 최선"이라며“각 부서는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빈틈없는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배지'를 간부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통합을 의미하는 원형 안에 고양시 지형을 담고 슬로건을 표기해 고양시 정체성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 배지는 올해 신규 공직자에게도 배부될 예정이며, 고양시는 앞으로 이 디자인을 활용해 마그넷 등 관광 기념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농협대-동국대-중부대-한국항공대가 경기도 주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라이즈(RISE)는 지역과 대학이 연계-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체계로, 경기도는 도내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양시 4개 대학교는 모두 지역 클러스터 육성형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동국대는 농협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그린바이오-메디컬 헬스-IT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대는 고등학교-대학-산업을 연계한 산업 맞춤형 교육과 고양형 미디어 콘텐츠 기반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및 국방-드론 산업 특화 클러스터 구축, 산업별 창업 지원 생태계 조성 등으로 지역 성장을 이끄는 교육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4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고양시민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라이즈 공모 선정에 대해 “고양 특성에 맞는 인재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대학교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연계해 교육혁신을 이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외식문화 수준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김포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김포맛집 신규 신청 업소 중 1차 서류 및 위생 심사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가 이뤄지며, 시민은 QR코드 또는 김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 2개 업소에는 최종 심사 시 각 5점의 가점이 부여돼, 시민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실제 이용 경험이 공식 평가에 반영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내달 3일 김포시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기모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시민 참여 설문조사는 위생 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맛집을 가려내는 중요한 절차"라며 “김포 맛과 품질을 대표할 업소 선정을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영 애로를 겪는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시스템, 홍보 분야 전반에 걸쳐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컨설팅 진단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간판-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 △POS-CCTV 등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공급가액 중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오는 28일 기준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사업자 등록이 없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양주시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04호에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5일 “지역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인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백운PFV는 오는 7일 오후 7시 의왕시 학의동 384번지에 위치한 백운호수공원에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운호수공원(1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2단계 공사 완료에 따라 진행되며, 공식 개장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백운PFV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식전 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벌룬쇼, 전통의 흥을 살린 고고장구 공연이 선보이며 본 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공식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주요 인사들 인사말이 진행되며, 백운호수공원 새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는 상징적인 순서로 꾸며진다. 2부는 클래식 공연으로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 4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3부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 무대로 이어지며, 박상철, 김다나, 박건우, 허찬미 등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전통, 예술,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 구성으로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방문객은 자연 속에서 즐거운 미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의왕백운PFV 관계자는 5일 “이번 백운호수공원 개장식은 단순한 공원 개장을 넘어 공공성과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백운호수공원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가능동과 신곡동 일원에도 자연 친화적인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유휴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작년 낙양동과 민락동 녹지대에 맨발 길을 조성한데 이어 의정부시는 지역 균형을 고려해 이번에는 가능동과 신곡동에도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가능동 311-76 일원에는 교목 그늘을 따라 160m 길이의 황톳길을, 신곡동 814-7 일원에는 경전철 새말역에서 효자역 구간까지 교량 하부 그늘을 활용한 580m 길이의 황톳길을 각각 조성했다. 두 구간 모두 자연 황토를 활용하고, 도심 환경에 적합한 건식 시공 방식을 적용해 미끄럼 위험이 적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경북도의회, 영양군, 청손군 소식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영덕 현장 점검…'청년 유입·지역 활성화 적극 지원' 영덕=엔머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영덕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4회계연도 결산을 대비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 현안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위원들은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이웃사촌마을'을 찾아 사업 현황과 성과, 향후 과제 등을 점검했다. 이웃사촌마을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 주도형 청년 유입 모델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 지원, 청년주택 40호 건립, 공유팩토리 및 청년농업 인프라 구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 달 살기' 프로그램과 청년 문화예술발전소 운영 등 체류형 청년 유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원들은 창업허브센터, 청년주택, 근대역사문화 창업거리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숲을 방문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곳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조성된 숲길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위원들은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과 환경 보전의 균형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 계획을 논의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재정 운영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내실 있는 심사를 다짐했다. 아울러 예결특위 기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정근수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예산이 실제로 지역 주민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이번 현지 확인과 현안 논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예산이 집행되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얼이 깃든 영양군 주실마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영양군 일월면에 위치한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아 물이 모이는 골짜기라는 의미에서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린다. 넓게 펼쳐진 들판과 마을을 감싸는 부드러운 산세, 그리고 고즈넉한 한옥들은 잊혀진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워 올리는 곳이다. 이 마을은 특히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기리는 지훈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문학관은 소년 시절부터 광복, 현대사의 격변기, 그리고 가족 이야기까지 조지훈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인이 사용했던 문갑, 모자, 장갑, 담배 파이프 등 개인 소장품도 전시돼 있어 문인 조지훈과 인간 조지훈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조지훈은 일제강점기에도 창씨개명을 거부한 마을 사람들의 강직한 정신을 보고 자랐고, 이는 그의 대표적 산문 '지조론(志操論)'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주실마을은 길을 따라 늘어선 한옥들과 쏟아지는 별빛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마을 곳곳에 운영 중인 한옥스테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감각적 체험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실마을은 수백 년 된 고택과 서당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지훈문학관, 시공원, 시인의 숲 등 민족의 얼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자원이 풍부하다"며 “다가오는 여름, 한옥의 나무 내음과 별빛 아래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주실마을에서 보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2024년산 사과경매 성료…온라인 경매로 전환 예정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5월 30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에서 2024년산 사과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11월 개장한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첫 해 1905톤의 사과를 처리한 데 이어, 올해 2024년산 사과는 총 13236톤을 경매 처리하며 개장 초기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공판장 이용 농가 수 역시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2025년산 가을사과부터 기존의 현장 경매 방식을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온라인 경매 도입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해지고, 가격 경쟁이 활성화되면서 농가의 수취가격 상승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사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산 여름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8월 말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공주시, 어린이 대상 놀이로 배우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5곳의 원생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은 '지렁이 칼과 함께하는 초록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흙을 위한 동화 듣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나누기 △정원 요리 및 식물 만들기 등 원예 활동과 연계한 친환경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공주시가 지원하는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관련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치유팜봄날' 이현승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시는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의 장으로서 자연학습 치유정원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텃밭 체험 교육이 가정과 사회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치유농업 관련 교육 운영을 위해 친환경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환경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완도군, 진도군 소식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 전통시장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완도전통시장에서 '달빛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먹거리 장터,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뿐만 아니라 경품 행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와 연계하여 21일에는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의 전통 민속 공연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전통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시장이 들썩였다"면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사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완도 전통시장 야(夜)금야금 주말 야시장'에 3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로 개량, 배수 펌프장 신설 등 6월 착공, '27년 준공 목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완도읍 군내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막고자 '군내지구 중점 관리지역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침수 예방 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에 하수도 정비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군내지구는 만조 시 배수 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으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총 450억 원(국비 320억)을 투입하여 낙후된 관로 개량(3km), 배수 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6월 착공한다.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 가용지구를 대상으로 배수 펌프장 설치 등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져 완도읍은 상수 침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안전사고 및 군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2회 공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와 진도군청년문화아트컴퍼니아리락은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인 '2025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요의 생명력과 지속가능성, 우리문화 굿 이야기,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샘물 같은 우리 전통춤, 우리 땅 아이들 노래 전래동요, 탈춤의 선, 피리와 대금 소리를 따라가는 진도의 문화, 한국전쟁과 음악 등의 주제로 총 8회의 공연이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 중이다. 풍류 음악회는 관람료가 무료이며, 국립남도국악원 전화접수를 통해 매회 선착순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방치됐었던 구)중앙의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꾸며 2024년에 열었고, 지금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인 임현호 작가와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번 공연의 기획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최근 ㈜대영약품으로부터 파스 2640매(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파스는 관내 어르신들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이 줄어들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영약품은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이고, 전남의 약 10개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파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파스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영약품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기업과 단체의 기부 물품을 군민 복지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junewhite@ekn.kr

이재명 대통령 당선…박형준 시장 최우선 지역 과제들 ‘제동’ 걸리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자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 정부의 과제로 무엇보다 분권과 혁신균형발전을 우선순위에 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는 부산시의 입장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대선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허부도시특별법 제정보다는 '북극항로 개척'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에 반대가 강한 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국무총리로 지명됐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때 만나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지역 현안을 강조했으나, 의견 차이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이렇듯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출신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에서 40% 넘는 지지를 받아 민심이 요동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박 시장에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공산이 커졌다. 이 대통령이 가덕도신공항 정상 개항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부산 공약을 내년 지방선거까지 잘 이행하면 보수성향이 강한 부산의 '민심 이반'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목소리가 지역정가에서 새어 나온다. 한편,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은 49.42%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에서 40% 넘는 지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40.1%의 지지를 받았다. hpeting@ekn.kr

[E-로컬뉴스] 전남도, 함평군, 영광군 소식

목포 동부시장서 상인 격려…새정부와 협력해 기대 부응 다짐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망가진 경제와 민생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영록 지사를 맞이한 상인들은 12·3 내란 이후 민생경제가 크게 악화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조기 대선 결과가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준 것처럼 시원하고, 새정부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김영록 지사도 “전남은 섬, 격오지 등 지리적 여건과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민주주의 성지로서, 위대한 전남 도민의 승리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정부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민생 회복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전남 지역 투표율은 83.6%로 광주와 함께 가장 높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며 “새롭게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좋은 기운을 받아 전남도도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온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다시한번 각오를 다졌다. 전남도는 지역 미래발전에 필요한 핵심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과제를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이와 연계한 추경예산 편성 등 전 분야에 걸친 민생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상품 첫 운영 한정식 등 요리·쌍화차 체험·주조장 견학·특산품 호응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계절별 상품 지속 추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라남도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한국 남해관광 여행사 협업을 통해 명예 홍보대사인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도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 4일까지 4일간 첫 운영을 시작해 일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본에서 약선요리·한국요리 연구가로 활동하는 신카이 미야코와 일본 현지 여행사가 2024년 팸투어를 통해 직접 선정한 요리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방한관광 결정요인 1위가 음식인 점을 감안,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여행은 40여 명의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한정식), 강진(오리요리), 고흥(한우·해산물), 여수(서대회·꽃게요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강진 쌍화차 체험과 여수 주조장 견학, 고흥 농수특산품 전시장 방문 등 여행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카이 미야코는 “전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 상품이 일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가을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상품, 겨울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상품 등 계절별 콘텐츠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다양한 미식 상품을 활용한 여행상품 기획을 통해 전 세계에 케이(K)-미식의 원류라는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정부 출범 관련 간부회의서 건의사업 발굴·추경 대비 강조 TF 구성해 시군과 함께 신성장동력 등 5개 분과 본격 활동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새정부 출범 관련 간부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전남 미래 발전 절호의 기회"라며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확보 활동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공약 세부과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새정부 국정과제와 30조 규모로 기대되는 정부 2차추경 등에 대비키로 했다. 주요 공약 과제는 △기본소득 △농어민 기본수당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과 초광역 교통망 확충 △미래 농수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허브 조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전남도민이 83.6%라는 높은 투표 참여와 85.87%의 최고 지지율로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제 진짜 대한민국의 항해가 시작됐고, 전남 미래 발전이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며 “이를 위한 정부 2차 추경 추진이 예상된다. 서민경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30조 추경은 돼야 한다고 판단되는데, 도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 도약의 기틀을 갖췄지만, 지난 정부가 원전에 집중해 답보상태로 3년 허송세월을 보냈다"며 “새 정부에서 다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 '에너지 고속도로', '에너지 기본소득' 등이 대선 공약으로 여러번 언급된 만큼 잘 준비해 전남에서 큰 성과를 내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새 정부 기조에 맞춰 전남형 기본소득 추진 속도 △전남도의 농어민 기본수당에 정부 추가 지원 건의 △10개 거점국립대 공약에 대응해 목포대·순천대 통합 추진 모범 사례를 연계한 국립의대 설립 △남해안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종합개발청의 전남 설립 추진 등으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허브 조성 탄력 추진 등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또 새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정을 시작함에 따라 이날 발빠르게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 첫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 반영 건의사업 및 전남 지역공약 세부사업 발굴 착수에 나섰다. TF는 △신성장동력 △핵심 SOC △미래농어업 △관광·문화·휴양 △인구·복지 등 5개 정책 분과별로 15개 실국이 참여하고, 22개 시군도 함께한다. 전남도는 지역 미래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과제를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서 공약한 전남 7대 지역공약의 세부사업을 시군과 함께 발굴해 정부부처와 국정과제 수립기관에 건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시·도별 공약의 세부 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선거 이후 국정과제를 수립하면서 지역공약 세부과제를 확정키로 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세부사업 조기 발굴 및 건의가 지역공약 실현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2023년부터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해보면 고두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차별로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두마을은 2023년 마을 입구에 '고두마을 표지석'을 설치하며 지역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드러냈고, 이후 경관 개선 사업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길게 이어진 담장에 벽화와 문화 차선을 조성하며 마을 경관을 눈에 띄게 변화시켰으며 자연스럽게 마을 곳곳에 포토존이 형성되며 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 지명인 '고두(鼓頭)'에서 착안한 대형 북 벽화를 완성하며 지역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고두마을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을 전역에 생활안전 교통아트를 설치했다. 특히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취약 구간에 집중 배치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류중권 고두마을 이장은 “마을이 변하게 된 가장 큰 동력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라며 “앞으로도 고두마을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로의 변화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고두마을은 주민주도형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범 사례"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은 최근 지역교육력 제고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광교육발전특구 지-관-산-학 네트워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영광군청, 영광교육지원청, 지역내 고등학교, 관계 대학 및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 가능한 지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등학교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의 중간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동 과제 도출 및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사업별 운영 현황 공유 및 모니터링, 영광교육발전특구 우수 모델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교육발전특구 지-관-산-학 네트워크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6년에도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발전된 교육 모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교육적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ans7200@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양평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해련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27일 고양연구원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심의평가위원회에 외부 평가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대한 지역 목소리를 전달하고 연구과제 신속한 착수와 관련 부서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언급하며 “(미술관) 방문객은 단순히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며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사례처럼 (미술관) 관람, 식사, 관광, 숙박, 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체부가 현재 4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운영 중이며, 추가 분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경기북부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분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예정된 만큼 “고양연구원이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에 분관 유치의 타당성이나 필요성, 기대효과 등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련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위치는 기존 문화-관광-전시 인프라와 시너지, 관람객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후보지가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심의평가위원회에서 내부 심사위원인 백주현 도시환경연구실장은 “일산호수공원이 최적 입지라는 점에 이미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의견을 밝혔고, 윤신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구과제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필요성을 문체부에 어필할 사전 타당성 자료라는 점을 연구진이 충분히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는 작년 12월 이기헌 국회의원실 주도로 문체부 차관, 고양시 교육문화국장 면담이 성사되면서 본격화됐으며, 올해 6월 연구 착수, 11월 중간보고회, 내년 2월 최종보고회가 예정돼 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4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서 열린 환경의날 기념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이 217조원에 이르는 만큼 규제철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관-군 합동으로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과 수질 보호 캠페인 전개를 통한 북한강 수질 개선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본부 및 화도읍 지역자치단체 회원과 도하단 장병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정화활동 및 내빈 관공선 순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 생명줄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연유산인 북한강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많은 시민이 이처럼 해마다 수질 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돌아오는 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감내해야 하는 현실뿐"이라며 “팔당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 손실액은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 피해와 함께 최근 주민 지원사업비 삭감까지 더해져 시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가 회장으로 있는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7개 시-군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상수원 규제철폐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협의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원들 중지를 모아 우리 시 중첩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계속 내고 빼앗긴 권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L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3기 왕숙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왕숙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역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과 자족도시 확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공사 현장 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 필요성 및 추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왕숙신도시 수용 기업 이전 대책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 방안 강구 등에 대해 LH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왕숙신도시가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성대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선 '남양주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조례' 개정을 통해 남양주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지역 건설장비업체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지역 건설장비업체가 왕숙신도시 현장 등을 비롯한 관내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비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LH에서 관내 업체들이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전국 단위 국책사업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추진하고 있어 지역업체 우선 참여가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향후 시공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지난 회계연도의 재정 운영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흥시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절차로, 각 부서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보다 더 체계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의회는 기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선 '시흥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안', '시흥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해 총 2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오인열 의장은 4일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회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인 양평군의 주요 정책 151건 추진 현황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실시한다.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실시 내용에 대한 결산 승인 및 조례 제-개정안 등 총 23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6월 정례회에서 1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해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5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 △19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제3차 주민조례청구특별위원회 운영이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께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주요 사업이 기본과 원칙에 맞게, 또 예산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해 주시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감사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매일 아침 수확한 식재료로 차린 ‘35첩 반상’…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5일 개장

“자연의 건강함이 한상 가득"…장성 식재료 사용한 '한식뷔페' 장성군, 정기 잔류농약검사와 교육…식재료 품질·안정성 확보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농부들이 이른 아침 수확한 각종 농특산물로 조리한 고급 한식 요리 '35첩 반상'을 점심 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장성군은 오는 5일부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청정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한식 요리 '장성한상'은 35종 안팎의 풍성한 음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한식뷔페'다. 장성한상은 '한 끼의 밥상', '정을 담은 장성의 한상'이라는 의미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시간에만 운영한다. 음식에 쓰이는 식재료는 첨단직매장 약정농가들이 이른 아침 수확해 공급한다.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성군은 식재료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한다. 저염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염도를 조절하고 좋은 식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사용해 가족, 모임 등 특별한 날에 찾을 수 있도록 기울인 노력 또한 각별하다. 이처럼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고려한 장성한상의 식재료 품질과 안정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뿐만 아니라 '장성한상'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흑임자치킨 등 특별메뉴와 계절에 따라 마련되는 제철 메뉴도 기대를 모은다. '과일카페존'에선 장성산 과일로 만든 주스와 커피, 음료, 간식 등 차 한잔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도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쿠킹클래스'와 교육장은 농가 교육과 고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한다. 가격은 성인 1만5000원, 학생 1만원, 미취학아동 6000원이다.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매장 규모는 총 1026㎡로 △한식뷔페존(zone)△과일카페존△쿠킹클래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한식뷔페존'은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 예약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오는 19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3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정식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것은 물론, 농가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이 건강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로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초여름 길목,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 고양축산농협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행주한우'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 파워 브랜드를 육성-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는 △축하 공연 △축종별 홍보관 △직거래 판매장 △한우 숯불구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특히 직거래 판매장에서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주한우뿐 아니라 돼지고기, 꿀, 계란 등 여러 축산품목을 약 30% 내외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주한우는 유전력을 지닌 우량 송아지를 특별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육해 출하함으로써 1등급 이상 출현율(84%)이 매우 높은 고양시 우수 축산물이다. 2009년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행주한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축산물로서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인태 농산유통과 팀장은 4일 “2025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가 고양특례시 축산품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6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청년이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정서 기반 자기 확장'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재무관리, 진로 탐색, 감성 예술, 식물 테라피, 멘토링 등 폭넓은 주제로 삶의 균형과 자기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12일과 19일 진행되는 '청년을 위한 똑똑한 재무관리'는 소비 습관을 진단하고 목표 지출 계획을 세우며 실질적인 돈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16일 열릴 'MBT-성격유형과 진로 매칭' 특강은 자기 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적합한 업무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1일과 28일에는 식물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 클래스'가 열리며, 24일과 26일에는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감성 미술 힐링 프로그램'이 2회차로 운영된다. 마지막 일정인 30일에는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토크'를 통해 청년 간 고민을 나누고 경험 기반의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공감형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세부 사항은 운영사무국 ㈜마이온컴퍼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프로그램"이라며 “구리시는 청년이 일상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내면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 카페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매월 테마를 달리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예총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덕계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19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양주의 문화 역량을 체감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가 후원하고 산하 8개 협회가 주관하는 2025양주예술제는 '마음에 피어나는 예술의 울림'이란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제5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오후 1시)을 비롯해 △어울림 합창 페스티벌(오후 5시) △예술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오후 7시 30분) △뮤지컬 갈라 및 하이라이트 공연(오후 8시)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버스킹 공연(낮 12시) △연극 '길' 공연(우후1시 30분) △국악 '양주의 숨결 국악으로 물들다' 공연(오후 3시) △세대공감 가요무대(오후 5시) △제12회 양주시민가요제(오후 7시) 등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행복한 사진관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양주예술제 개최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양주미술협회의 '여름을 걷다'전이 열리며 행사 기간 중 덕계근린공원에서 '양주문인협회 시화전'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양주예총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4일 “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이 되고 시민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2025양주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민락동 776-9번지 일원 민락천변 녹지대에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를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천 산책로와 인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한 유휴녹지를 정비해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일상적으로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오솔길은 사고석 경계와 마사토 포장으로 총연장 200m 구간을 정비했으며, 기존 수목의 하부 가지를 정리해 개방감을 높였다. 길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쉼터가 마련돼 시민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 주변에는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9주와 남천, 회양목, 목수국, 삼색조팝, 영산홍 등 관목 1435주를 식재해 정원형 공간 분위기를 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녹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도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 녹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송산1호 수변공원 및 민락천변 산책로와도 연계된다. 도시 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 녹지축 형성에 기여하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실현 기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7일 정원 본질적 가치와 문화를 시민과 공유하는 '2025년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정원 문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서 정원의 본질적 역할을 조명한다.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를 찾는 공간'이란 주제 아래 행사 의미를 담아냈다. 행사 현장에선 품종 전시관, 플리마켓, 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즐거운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의미를 더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이번 가든-페스타를 계기로 의정부시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정원문화는 자연과 도시,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가교"라며 “이번 가든-페스타를 통해 시민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의정부가 품격 있는 정원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4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은 파주시가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자체 사업으로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최대 10만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1인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1000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내달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실제 납부한 월세를 확인해 분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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