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수원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11개 종목 체육활동 가능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2019년 12월 건립 사업을 시작했고 내달 준공 예정으로 사업비 276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문을 연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는 테니스, 수영 등 11개 종목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인 '하도(HADO)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으며 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지하 1~2층에는 수영장(25m 9레인), 주차장(108면) 등이 있고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 GX(단체 운동)룸,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실,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으며 야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시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망포복합체육센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이라며 “망포 주민의 체육문화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주신 대우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실시,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으며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으로 이중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으며 아울러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13점 만점에 6점 이상), 비위험군(5점 이하)을 분류했다. 332명(6.8%)이 위험군이었다. 장안구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권선구 73명, 영통구 66명, 팔달구 63명 순이었으며 구별 고독사 위험군의 평균 위험도 점수는 장안구 7.6점, 팔달구 7.5점, 영통구 7.2점, 권선구 6.8점이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중 안부확인서비스인 새빛안부똑똑, AI스피커 등을 연계했다. 또 식사지원, 동행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수원새빛돌봄(누구나) 7대 서비스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연계했다.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 순차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나래 지원사업과 새빛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고독사 예방 사업에 연계해 고독사 위험도를 낮추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부확인서비스 연계, 사례관리대상자 선정 등으로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 앱을 활용해 시민들이 위기가구를 제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내신·수능 미반영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단기간 학사학위 취득 기회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체육, 사진영상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서류전형으로 진행되며, 수시·정시 모집과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 입학이 가능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학사과정은 평균 2년 내외의 단기간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총 140학점 이수가 졸업 요건이며, 이 중 84학점 이상을 미래교육원에서 수강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캠퍼스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수험생들의 문의와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서류전형을 통해 누구나 입학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중앙대 명의의 학사학위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이나 편입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실질적인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생활복지 장학금과 성적 장학금 외에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다. 또, 학생들은 중앙대 교내 도서관 및 각종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 부설 병원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전국 수험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방송·통신 융합 산업 이끌 청년 인재 모집…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년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구직·재직 청년 참여자를 오는 5월 8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 및 융합 산업에 특화된 청년 커리어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 고용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청년미래플러스'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과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산업 전반의 인재 수요에 맞춘 직무교육부터 실습, 취업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토탈케어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방송·통신 및 방송·통신 융합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SQF 기반 직무역량 및 적합도 검사 ▲현업 전문가 멘토링 ▲희망 직무 맞춤형 교육 ▲현장 실습 ▲모의면접 ▲1:1 취업 컨설팅 ▲참여기업 연계 취업 지원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개인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경력 설계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청년미래플러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제출 후 서류 심사 및 필요시 비대면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송·통신 분야에서 활약할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년미래플러스는 방송·통신 융합 산업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시즌 1’ 성료… 이선영 한복쇼, 전통미와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무대에 담다!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2025 광고모델선발대회 시즌1'이 지난 4월 22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행사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가 주관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어워즈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이선영 한복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대표 한복 명장이자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선영 한복디자이너가 연출한 이 무대는 전속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과 함께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한 시니어 모델은 “이선영 디자이너의 한복을 직접 입고 무대에 설 수 있어 진심으로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총괄을 맡은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이선영 한복쇼는 한복 고유의 선과 전통의 깊이 있는 색감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펼쳐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니어 모델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무대에서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영 디자이너는 “이번 한복쇼를 통해 한복 속에 담긴 대한민국의 정신과 자부심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한글, 태극기, 독도 등 우리 민족의 상징들을 한복 디자인에 녹여낸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태극기 한복 디자인 특허'를 비롯해 '훈민정음 한복', '애국가 한복', '독도 한복', '민화 한복' 등 독창적인 작품들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메시지를 결합한 이선영 한복쇼는 이번 어워즈의 품격을 높이며, 한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면구 시니어모델,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심사위원으로 참여… 노래하는 워킹강사의 특별한 행보

노래하는 워킹강사이자 시니어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면구 씨가 지난 4월 22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에서 열린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2025 광고모델선발대회 시즌1'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가 주관한 행사로, 총 27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스피치, 이미지, 무대 매너, 드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행사는 '2024 미스서울경기' 미(美) 수상자인 장희지의 사회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곽장미와 김민서가 위너(WINNER)로 선정됐으며, 박종희, 김은영, 강혜숙, 박용석이 세미위너(SEMI-WINNER)로 이름을 올렸다. 오성복, 이지연, 임명화, 임학근은 세컨드 러너업(SECOND RUNNER-UP)으로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장필녀 심사위원장(큰소리 예술단장)을 비롯해 김승애 아바웨딩 대표, 송현철 이룸스튜디오 대표, 박수미 나모야엔터테인먼트 대표, 전유향(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미), 김보민 장신대 평생교육원 교수, 전면구 BT모델에이전시 모델, 최정이 MC 등 총 11인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전면구 씨는 “명성 있는 무대에서 심사위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뻤고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한예술인협동조합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신곡 '우리 함께라면'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면구 씨는 2022년 맨헌트코리아 베스트포즈상 수상, 영시니어 세커프라이즈 2위 수상 등 다채로운 이력을 자랑하며, 2023년 강원도 시니어모델 조연출, 2024 풍기인삼축제 남옥선 한복염색 패션쇼 연출 등 모델 활동과 행사 기획 전반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이번 광고모델 선발대회는 단순한 모델 발굴을 넘어, 시니어 모델과 미시즈 여성들이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는 이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과원-화성시, 제약·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할 ‘미래기술학교’ 힘찬 출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와 화성시는 7일 경기바이오센터 3층 GG바이오허브 에듀스테이션에서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경과원 바이오인력양성팀 관계자, 선발된 교육생 2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과정 운영을 다짐했다.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은 화성시가 주관하고 경과원이 전문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제약·바이오 산업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는 화성 지역 청년의 높은 관심으로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으며 교육생들은 4주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산업체 현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는다. 경과원은 교육을 마친 교육생 중 우수 교육생 2명을 선발해 경과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 등 지역의 우수 기업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으며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참여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광주 서구, 광주 광산구 소식

천원국시·치매검사·24시 안심콜·슬로우조깅 등 체감도 높은 정책 호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민선 8기 '100세 건강시대' 슬로건으로 어르신 일자리·건강복지·여가생활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큰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천원국시, 치매 감별검사 지원, 24시간 안심콜, 슬로우조깅 등 주민 체감도가 높다. '천원국시'는 국수 한 그릇을 천 원에 판매하는 착한식당이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대표 정책이다. 현재 서구 관내에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장별로 22명씩 총 19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기준 어르신 공익활동사업(교통안전지킴이, 재활용자원관리 등 31개 사업)에 53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역량활용사업(안전서구시니어수호단, 걸음친구 등 31개 사업)에 1183명이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소득기준 상관없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뇌 영상(CT)과 혈액검사 등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해 의사·간호사·복지사가 한 공간에서 팀 기반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고령자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링, AI스피커, 응급센서 등을 활용한 24시간 AI기반 돌봄 안전망을 가동 중이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24시 안심콜-출동-돌봄' 체계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근 서구에서는 관절 부담을 줄이고 운동 효과는 높이는 슬로우조깅이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다. 현재 상무팀과 풍암팀이 운영 중이며, 전문가의 지도로 개인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서구형 평생학습 정책인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에서는 시니어 대상 맞춤형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바른자세 모델워킹' 강좌는 60~70대 어르신 20명이 6개월간 바른자세 교정부터 런웨이 걷기까지 교육받은 후 세큰대 졸업식 등 실제 공개 무대에 섬으로써 높은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나의 인생사진 만들기' 강좌도 참여율이 높으며 디지털 역량 강화와 감성 회복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서구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어 회화,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 등 9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상 플랫폼과 스마트 테이블을 갖춘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비대면 학습 환경도 강화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도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어르신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 예측 앱 '온리유즈' 시범 운영 시작 하반기 본격 운영 예정…생활 편의·쾌적한 환경 기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청소차 도착 시간을 예측해 알려주는 모바일 앱 '온리유즈(On Reuse)'를 개발하고,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온리유즈'는 청소차에 GPS를 부착해 수거 이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쓰레기(종량제),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종류별로 청소차의 도착 예상 시간을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서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의 생활폐기물 배출 가능 시간은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다만 이 시간에 배출이 어려운 주민은 '온리유즈' 앱을 통해 자신의 거주지에 청소차가 도착하는 예상 시각을 확인하고 편리한 시간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이 앱은 청소차 도착 정보 외에도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운영시간, 적립 포인트 사용 방법 등을 함께 제공하며, 페트병·캔·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 등을 모아 자원순환가게에 가져가면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주택가와 이면도로의 쓰레기 방치 문제를 줄이고, 악취 및 병해출 발생 예방 등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리유즈' 앱은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봉주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거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기상이나 교통 상황에 따라 다소 오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그늘막 208개소, 쿨링포그 3개소 운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 독서 문화 지원 본격화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경북도, 경북도의회,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봉화군, 청송군, 군위군의회 소식

◇경북도, 농작물·농기계 피해 복구비 대폭 상향…“사과 농가 4배 이상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농업분야 복구 기준 개선안이 전폭 수용되면서, 산불 피해 농가에 대한 재정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가장 큰 변화는 대파대 보조율이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된 점이다.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사과, 복숭아, 단감, 배 등 주요 6개 품목에 대해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단가도 두 배 이상 상향 조정됐다. 예컨대, 사과 재배 농가의 경우 1헥타르 피해 시 기존 883만 원에서 356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4배 이상 증액된 셈이다. 또한 농기계는 보조율이 35%에서 50%로 늘어나고, 지원 기종도 11종에서 38종으로 확대되며, 농업 시설과 설비도 45%까지 지원받는다. 피해 농가의 생계 안정에도 집중해, 과수는 최대 11개월분, 일반작물은 12개월분, 채소 및 가축은 15개월분까지 생계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정책 반영으로 피해 농가의 복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중심의 재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154만 톤 산불 폐기물, 전액 국비로"…공장도 예외 지원 받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번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 톤에 대한 처리비용 1381억 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경북도는 7일 폐기물 처리를 위해 80여 개 철거업체, 40여 개 운반·처리 업체, 244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5월 1일 기준으로 약 12만 톤의 폐기물이 이미 처리됐다. 가장 피해가 컸던 안동, 영덕, 청송 등 지역에서는 철거율이 45~51%에 달해 빠르게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장 재난폐기물은 법적으로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 끝에 예외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경곤 기후환경국장은 “6월 말까지 주거지역 폐기물 처리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납세자, 지방소득세 납부 3개월 유예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경북도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를 도내 22개 시군에 설치하고 납세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 납세자 및 사업장은 납부 기한이 오는 9월 1일까지 자동 연장된다. 다만, 신고 기한은 6월 2일까지로 변동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알림 서비스와 카카오톡, 토스, 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안내도 제공된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세정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보수 대선후보 단일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성명 발표 김문수-한덕수 후보에 조속한 결단 촉구… "정권 재창출 위한 하나의 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7일 성명서를 통해 보수 대선후보 간의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성명에서 “보수 진영이 본선을 앞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단일대오 형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특히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를 지목하며 “더 늦기 전에 결단해야 한다. 단일화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보수세력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만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단일화가 곧 정권 재창출의 핵심 전략임을 재차 강조했다. 성명서에서는 현 정국에 대한 우려도 함께 담겼다. 의원들은 "이재명 세력에 의해 법치가 흔들리고 사법부의 독립이 위협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의 판사 탄핵 시도는 "국가 근간을 무너뜨리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켜내기 위해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고 말하며, 보수 진영의 신속한 결단과 행동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하나로 가는 길만이 정권 재창출과 국가 수호의 유일한 길"이라며, 양 후보 간 조속한 단일화를 거듭 촉구했다. ◇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7일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는 일직면, 남선면 등 6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주택 및 농업시설 복구, 산림 재조성, 생계 및 주거 지원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어린이선비축제 4만 명 몰려 성황리 마무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 어린이선비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선비세상 일대에서 개최돼 4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과·무과 체험, 전통놀이,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역 특산물 먹거리와 전통문화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주는 가족 중심 문화축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의성군 어린이들, 산불 이재민에게 따뜻한 손길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의성군 애향어린이집 원아들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쿠키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 행사는 순수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세대 간 공감을 이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작은 나눔이 큰 울림이 되어 모두의 치유와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도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우수상' 수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북도 주관 보건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원격협진, 예방접종, 감염병 대응 등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군민 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박현국 군수는 “군민과 함께한 성과로, 앞으로도 신뢰받는 보건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군비로 조속한 생활 안정 지원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가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피해자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주민 가운데 건축물관리대장에 등록된 주택 또는 상가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 중 현재 영업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금은 주택 전소 및 반소 피해자와 상가 소유자에게는 500만 원, 세입자에게는 3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추후 추가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청송군에서는 주택 770동이 전소되고 17동이 반소됐으며, 상가 92동이 전소, 35동이 반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많은 이재민들이 경로당, 모텔, 친척 집 등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경희 군수는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장철식 의원의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서대식 의원의 '음주운전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군위군수가 제출한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주요 예산안도 다뤄진다. 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려 위원장에 홍복순 의원, 간사에 서대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4029억9379만원보다 200억4640만원 증액된 4230억4019만원 규모로 편성됐다. 군의회는 예결특위 심사를 거쳐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도 구성돼 2025년 6월에 시행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할 방침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 심사에 있어 지역안전 확보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이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달라"며,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과다 편성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심사해주시고, 의회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익산시, 반딧불이 복원으로 친환경 생태도시 도약...2025 익산서동축제 성료

2026년까지 탐방 제한, 서식지 정밀 연구 및 안정적 복원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생태환경도시 익산시가 반딧불이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밝힌다. 익산시는 청정 자연환경을 간직한 금마면 구룡마을 대나무숲 일대를 중심으로 '반딧불이서식처 보존 및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영화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추노'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졌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환경지표종인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돼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반딧불이의 출현은 해당 지역의수질, 토양, 생물다양성이 건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생태 환경 보전은 물론 생태교육과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은 국내 곤충생태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정밀한조사와 연구를수행한다.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 전문 박사들이 반딧불이 생태조건과 서식 적정성을 정밀분석해 사업의 과학적 기반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반딧불이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서식 생태계의 정밀연구 및 환경 복원을 위해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오는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탐방객의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폐쇄는 최근 대숲 내 훼손된 대나무가 늘어나고, 반딧불이의 주요 먹이인 무척추동물 서식지 검토 필요성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구룡마을 일대가 △청정생태 복원지 △환경교육 플랫폼 △야간생태관광 명소라는 삼박자를 갖춘 생태문화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딧불이를 중심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야간 탐방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섭 익산시환경정책과장은 “구룡마을 대나무숲을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복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서식지 복원을 넘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서, '대통령기 제47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최 5월 8~11일, 나흘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에서 전국 검도 선수들이 모여 무술의 정신과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대통령기 제47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검도회와 익산시검도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가 열리는 4일간 17개 시도, 119개 팀에서 참가한 검도 선수 1200여 명이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해 익산에서 열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에 이어 규모가 한층 확대된 대통령기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스포츠 도시 익산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통령기 검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검도 종목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5월 한 달 동안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9~11일) △제4회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 챔피언십 시리즈대회(19~20일) △제2회 백제왕도익산 전국오픈탁구대회(24~25일) 등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 2025 익산서동축제 성료 지난 3~6일 열린 서동축제…개막일 제외 7만5000여 명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무왕의 꿈과 찬란한 백제문화의 매력을 담은 '2025 익산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 3일부 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익산서동축제는 개막일을 제외한 3일간 7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함께 장엄한 막을 올렸다. 이어 도심을 무대로 펼쳐진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백제 복식을 갖춘 무왕행렬단과 시민 1000여 명,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재현했다. 특히 몽골 예술 교류단이 처음으로 참여하고, 일본 교류단도 다시 방문해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는 백제 문화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져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백제 설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 무왕이 되어라 △백제옷 입기 등은 큰 인기를끌었으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서동익스트림존'에서는 안전 장비를 갖춘 짚라인 등 안전하고 즐거운 액티비티 체험이 운영됐다. 먹거리 부스는 금마면 주민들이 참여해 향토 음식을 선보였으며, 익산 청년단체·창업팀·소상공인들의 다채로운 메뉴로 지역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전용 휴식 공간은 관람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관람객 중심의 운영이 돋보였다. 축제장 내 대형 돔 쉼터와 테이블, 의자가 마련돼 유아 동반 가족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안심존'은 응급처치, 위생용품 제공, 실시간 안내, 분실물 접수, 유아 보호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시는 시내권 셔틀버스를 비롯해 미륵사지·왕궁리유적 등 관광지 연계 순환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고, 다회용 친환경 용기 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도 실현했다. 이윤리 익산시문화관광산업과장은 “올해 서동축제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방문객중심의 축제였다"며 “무왕의 꿈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원광대병원, 2025년 내과 연수강좌 개최 오는 10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2025년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서일영 병원장의 축사로 막이 올라 섹션 제1부, 제2부, 제3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강좌 제1부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대장용종절제술 방법(서검석, 원광대병원 소화기), 전원이 필요한 혈액질환 :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포인트(이승신. 원광대병원 혈액종양)에 대해 열린다. 제2부 세션에서는 호흡곤란 환자의 순환기 내과적인 평가(윤경호, 원광대병원. 순환기), 일차병원에서 의뢰된 췌장담도질환 : 증례를 통한 진단과 치료 전략(전형구. 원광대병원 췌장담도)에 관한 내용 강의가 이어진다. 이어 열린 제3부 세션에서는 폐암 의심 환자의 확진을 위한 검사방법 : 기관지 내시경(임현. 원광대병원 호흡기), 놓치고 있는 이차성 고혈압, 부신질환은 아닐까(정진우. 원광대병원 내분비)등 우리가 주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들이지만 전문의가 알아야 할 내과 질환 관련 검사, 치료 등에 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점석 원광대병원 내과장은 “임상진료 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여념이 없지만 많은 의료인을 분들께서 자리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일 열릴 연수강좌는 내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식견과 임상 경험의 지식을 체득하고 갈 수 있는 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원의나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릴 이번 강좌에서는 내과 질환에 대한 임상 증례나 최신 지견들이 다양하게 강의 돼 진료 현장에 유익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kje725@ekn.kr

[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만100필지에 대해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및 경기넷(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 서류를 작성해 군포시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7일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확인하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기한 내 이의를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열릴 2025년 제9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홍보를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규모의 덕 레이싱, 수상레저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 수상레저'를 즐기는 김포시 대표 여름축제다. 작년에는 9만 이상 방문객이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을 찾았으며 올해는 10만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김포시는 예상했다. 또한 2025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며(누적 선정 총 6회) 국내 수상레저 대표 축제라는 위상은 물론 글로벌 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협찬에 참여하는 기업 및 단체는 협찬 규모에 따라 △홍보물 제작 시 협찬사 명칭 게재 △브랜드 홍보부스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매체를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공식 협찬사는 축제를 찾는 10만 방문객과 만나 소비자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기업(단체)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에게 직접 노출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7일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속 수상 축제인 만큼 기업과 단체의 적극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식 협찬사는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고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찬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김포시 관광진흥과나 축제 주관기관인 케이워터 운영관리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내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건강관리사업이다. 부천시 관내 전통시장 11곳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와 다양한 보건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치매, 금연, 정신건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시장 현장에 투입해 시민이 보다 쉽게 보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을 제외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11곳에서 매월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올해는 7일부터 시작하며 세부 일정은 권역별로 운영된다. 원미구는 7일 부천상동시장을 시작으로, 13일 역곡상상시장, 21일 강남시장, 27일 원미종합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사구는 15일 부천한신시장, 19일 부천자유시장, 22일 소사종합시장에서 진행되며, 오정구는 13일 원종종합시장, 15일 부천제일시장에서 상담이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각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사무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마련된다. 상담 내용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 조기검진 △이동금연 클리닉 △건강생활실천 정보 제공 등 보건소 주요 사업과 연계한 종합 서비스로 구성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에게 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상담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현장 중심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일정과 운영 관련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7월1일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확대한 '시흥패스+(플러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2021년 10월부터 7~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시흥형 어린이-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과 2024년 5월부터 6~18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별도로 운영돼 왔다. 시승시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두 사업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패스+(플러스)는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원(연 24만원)을 지원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시흥시가 추가로 분기 12만원(연 48만원)을 더해 연 최대 72만원까지 실질적인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경기도와 시흥시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7일부터 시작되며, 신규 신청자는 반드시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gbuspb.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기존 시흥형 기본교통비 사업 이용자도 통합된 지원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신규 가입을 해야 하며, 시흥시는 카카오톡 알림 등을 통해 전환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정보는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freetrans.siheung.go.kr)과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gbusp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각용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은 7일 “시흥시는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 실익을 높였다"며 “통합된 시스템과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교통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가정의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 및 거북섬 방문객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방진벽-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7일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5월 청소년의달을 맞이해 한 달 동안 '코인노래방 무료 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꿈누리카페 전 지점인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1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꿈누리카페를 방문하는 청소년은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코인노래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꿈누리카페 김은정 주임은 “청소년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꿈누리카페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누리카페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코인노래방 외에도 닌텐도 게임기, 보드게임존, 인생네컷,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꿈누리카페를 경험하고, 의미 있는 청소년의달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