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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외식] 스타벅스, bhc, 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밴루엔, 본가네국밥

◇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개최…134명 참가 스타벅스 코리아가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커피 제조 역량을 겨루는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지원센터에서 대회를 열고 우수 바리스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시니어클럽 소속 카페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 134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하트와 나뭇잎 모양의 로제타, 백조 등 다양한 라떼아트를 선보였다. 스타벅스 커피대사인 서우람·양정은 바리스타가 디자인의 완성도와 균형, 선명도 등을 평가했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부천시니어클럽 이금숙 바리스타가,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은 충북진천시니어클럽 유근열 바리스타가 각각 수상했다. 두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씩이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2019년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협약을 맺고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교육 수료자는 약 2000명, 누적 교육시간은 8000시간에 달한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진지한 자세와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커피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느낀다"며 “더 많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bhc, 한국시리즈 관람권 70매 증정…치킨 주문 고객 대상 추첨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관람권을 증정하는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bhc는 14일부터 24일까지 '2026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와 연계한 응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치킨 증정과 야구 경기 관람권 추첨 등 두 가지 참여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bhc 앱에서 마케팅 수신 동의 4종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뿌링클' 치킨 한 마리를 제공한다. 앱에서 2만원 이상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한 뒤 응모 버튼을 누르면 주문 건당 한 차례 추가 응모할 수 있다.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완료한 고객 가운데 35명에게는 한국시리즈 내야지정석 관람권 2매씩 총 70매를 증정한다. 관람권은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당첨자가 현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bhc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시리즈 기간 전국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우승팀이 결정된 5차전 당일 매출은 82.3% 늘었다. bhc 관계자는 “포스트시즌의 긴장감과 열기를 bhc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치킨을 즐기면서 한국시리즈를 현장에서 관람할 기회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가을 나물 골동면' 등 신메뉴 5종 출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이번 메뉴는 '폴폴 피어나는 가을을 음미하다'를 주제로 나물과 밤, 감자 등 계절 식재료를 활용했다. 식사와 곁들임,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구성했다. 대표 메뉴인 '가을 나물 골동면'은 메밀 두유면에 고춧잎과 고구마 줄기, 시래기 등을 더한 비빔면이다. '가을향기 비빔밥'에는 청포묵과 우엉, 호박 등을 담고 토마토 순두부 스튜를 함께 제공한다. '소이빈 에 페페'는 이탈리아 파스타 '카초 에 페페'를 재해석한 메뉴다. 치즈 대신 전통 발효 된장을 활용해 구수한 풍미를 냈다. 이 밖에 '포슬감자 고로케'와 밤을 활용한 식물성 디저트 '마롱 브륄레'도 출시했다. 플랜튜드는 서울 코엑스점과 용산점, 고덕점 등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61만명, 메뉴 판매량은 82만개를 넘어섰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가을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밴루엔 '호지차·말차라떼' 아이스크림 출시…가을 캠페인 전개 투썸플레이스가 운영하는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이 가을을 맞아 차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밴루엔은 오는 16일부터 '티타임(TEA TIME)' 캠페인을 진행하고 '호지차'와 '말차라떼'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한다. 기존 제품인 '얼그레이티'까지 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3종을 판매한다. 호지차는 찻잎을 볶아 만든 차 특유의 고소한 향과 달콤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말차라떼는 말차의 쌉싸름한 풍미에 부드러운 우유 맛을 더했다. 얼그레이티는 베르가못 향을 활용한 밀크티 풍미가 특징이다. 밴루엔은 신제품과 함께 '오리지널 호지차 밀크쉐이크' 등 밀크쉐이크 3종과 와플컵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티타임 와플컵'도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한 행사도 마련했다. 16일에는 구매 고객에게 머그컵을 선착순 증정하고, 18일까지 차 아이스크림 3종을 싱글 크기로 주문하면 더블 크기로 제공한다. 강남역점과 신논현역점에서는 20일까지 네이버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적립해 준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차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제품 구매 시 와플컵 또는 와플콘으로 무료 변경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가을철 차 한 잔의 여유를 아이스크림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밀크쉐이크와 와플컵 등 다양한 메뉴로 차 아이스크림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 본가네국밥 '통영굴국밥·통영굴떡국' 재출시…겨울 한정 판매 본아이에프의 국탕류 전문 브랜드 '본가네국밥(본설렁탕)'이 국내산 통영 굴을 활용한 겨울철 한정 메뉴 2종을 다시 선보인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재출시 메뉴는 '통영굴국밥'과 '통영굴떡국'이다. 지난해 처음 판매한 뒤 소비자들의 호응에 따라 올해도 겨울 시즌 한정으로 운영한다. 두 메뉴에는 국내산 통영 굴과 미역을 넣어 바다의 풍미를 살리고 두부와 계란을 더했다. 통영굴국밥은 굴을 중심으로 국물의 시원한 맛을 강조했으며, 통영굴떡국은 굴과 떡을 함께 담아 든든한 한 끼로 구성했다. 떡국을 주문하면 미니 공깃밥도 제공한다. 본가네국밥은 계절에 맞춘 메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콩국수와 냉면 2종을 선보였으며, 8월 말에는 '우거지 뼈해장국'을 출시했다. 백민선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지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통영 굴 메뉴를 올해 겨울에도 준비했다"며 “제철을 맞은 국내산 통영 굴로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남양유업 테이크핏, CJ웰케어, 롯데칠성음료, 파리바게뜨, 할리스, 한우자조금

◇ 남양유업 테이크핏 '결국 체력이야!' 캠페인 전개…일상 속 체력 관리 조명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새로운 캠페인 '결국 체력이야! 힘차게 좋아하자, 테이크핏!'을 시작했다. 남양유업은 14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캠페인 첫 영상인 '운동편'을 공개했다. 운동뿐 아니라 육아와 직장생활 등 일상에서 체력이 필요한 순간을 보여주며 테이크핏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운동편에는 고강도 운동 후 단백질을 보충하는 상황과 함께 '테이크핏 몬스터', '테이크핏 익스트림'이 등장한다. 두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한 병당 각각 47g과 60g이다. 남양유업은 후속 영상인 '육아편'과 '회사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테이크핏 맥스 버라이어티팩'과 '테이크핏 몬스터 혼합팩' 등 주요 제품을 최대 42% 할인한다. 구매내역 인증 고객 중 50명에게는 '테이크핏 체력 충전 키트'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체력이 필요한 순간을 공유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골드바와 제품 등을 증정한다. 남양유업은 2022년 테이크핏 출시 이후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테이크핏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1% 증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테이크핏은 다양한 운동 목적과 생활 방식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며 “운동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영양 섭취 수요에 대응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웰케어 'RB101 유산균&효소' 출시…5070 세대 식습관 고려 CJ웰케어가 중장년층의 식후 영양 관리를 겨냥한 일반식품 'RB101 유산균&효소'를 선보였다. CJ웰케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독자 균주 'CJRB-101'과 발효효소를 한 포에 담은 제품이다. 밥과 빵, 면 등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자주 하는 50~70대 소비자의 식습관을 고려해 기획했다. 제품에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알파-아밀라아제 100만 유닛(Unit)과 단백질 분해효소 프로테아제 4000유닛을 배합했다. 총 효소 역가는 100만4000유닛이다. 곡물과 콤부차, 채소혼합농축분말 등을 활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핵심 균주인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해 온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다. 회사 측은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일본과 대만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CJ웰케어는 지난달 30일 자사몰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CJ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에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한 원료 설계를 더했다"며 “세심한 식단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새로 '저승까지 반한 새로' 거리 행사…강남·홍대 등 9곳서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광고 세계관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행사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저승까지 반한 새로' 캠페인은 이달 초 공개한 애니메이션 광고 '사잣밥'편의 이야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행사다. 광고에 등장하는 새로구미와 저승사자, 염라대왕 등의 캐릭터를 활용했다. 행사는 새로구미와 저승사자가 대형 가마를 끌고 이동하는 거리 행진과 소비자 참여형 뽑기 행사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대형 새로병에서 색깔 공을 뽑아 새로 전용잔이나 손거울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거리 행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강남과 홍대 등 9개 주요 상권에서 열린다. 수도권 일부 음식점에서는 사주풀이를 활용해 전생의 직업을 확인하는 '나의 전생찾기'와 '새로 가차머신' 행사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가 이승을 넘어 저승까지 반하게 만들었다는 신규 광고의 콘셉트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겨울철에도 새로만의 세계관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전 제품 40% 혜택…네이버페이와 협업 파리바게뜨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파란라벨 빵과 식빵, 샌드위치, 케이크 등 27종 전체가 대상이다. 행사 기간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네이버페이 QR로 단독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소 구매 금액 제한은 없으며 하루 한 차례, 최대 1만2000원까지 적용된다. 통신사 할인 등 다른 혜택과 중복 적용할 수 없다.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2월 선보인 파란라벨은 원료와 발효 기술, 영양 설계 등을 차별화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3400만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을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빵부터 샌드위치와 케이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취향에 맞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할리스 '할리베어' 가을 상품 2종 선봬…음료 구매 시 최대 47% 할인 할리스가 가을을 맞아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활용한 상품 2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할리베어 가죽 파우치 키링'과 '할리베어 미니볼 세트 4P'다. 'When Moments Turn Red'를 주제로 가을 분위기와 캐릭터 디자인을 결합했다. 가죽 파우치 키링은 할리베어의 얼굴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내부에 망사 주머니를 넣어 립밤이나 무선 이어폰 등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볼 세트는 아이보리와 분홍색, 갈색, 짙은 갈색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과일이나 과자 등을 담거나 작은 소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며 비스페놀A(BPA)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할리스는 14일부터 제조 음료를 한 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제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베어의 친근한 매력을 담은 계절 상품을 선보였다"며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 한우자조금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참가…시식·요리 체험으로 한우 홍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우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했다. 행사 전체 누적 관람객은 4만701명으로 집계됐다. 한우자조금은 '맛의 세계일주, 한우가 답하다'를 주제로 한우 채끝 구이와 한우육포 젤라또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 관련 성향 검사와 OX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문 안내 콘텐츠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했다. 외국인 대상 한우 김밥 만들기 체험에는 한우 불고기를 지원했다. '부산×서울 스트릿 쿠킹쇼'에는 한우 등심과 차돌박이를 제공했다. 곽동훈 대표와 조서형 셰프는 각각 '한우 로스 낙지무침'과 '한우 차돌불고기'를 선보였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우의 맛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와 미식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 소비 촉진과 한우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농심, 단종 2년 만에 ‘볶음너구리’ 한정 재출시…“소비자 요청에 부활”

농심이 소비자들의 잇따른 요청에 따라 2024년 단종한 '볶음너구리'를 다시 선보인다. 단종 이후에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찾는 수요가 이어지자 약 2년 만에 한정 판매를 결정했다. 농심은 오는 27일부터 '볶음너구리' 봉지면과 용기면을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볶음너구리는 2017년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 너구리 특유의 굵고 쫄깃한 면발에 해물의 감칠맛과 매콤한 맛을 더한 볶음면이다. 지난 2024년 단종됐지만 이후에도 제품을 다시 판매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어졌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온라인에서도 볶음너구리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볶음너구리 관련 온라인 검색량은 2024년 약 6만3000건에서 올해 1~8월 약 10만건으로 늘었다. 올해 연간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2024년 전체 검색량을 넘어선 셈이다.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판매되는 수출용 볶음너구리의 시식 후기를 공유하거나 기존 너구리 제품으로 비슷한 맛을 구현하는 조리법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재출시를 요구하는 움직임도 구체화됐다. 인스타그램에는 '볶음너구리 부활 캠페인 본부'라는 계정이 등장했다. 농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접수된 단종 제품의 재출시 요청 가운데 볶음너구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농심 안테나숍 '신라면 분식'에서도 수출용 볶음너구리가 판매 제품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온라인 반응과 실제 판매 현장에서 확인된 수요 등을 고려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이번에 다시 선보이는 볶음너구리는 기존 제품의 맛을 개선했다. 굵은 면발의 식감은 유지하면서 홍합과 오징어 등 해물의 풍미를 강화하고 매콤한 감칠맛을 더했다. 용기면에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농심은 재출시에 앞서 이날 공식 온라인몰인 '농심몰'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물량은 3000명 한정이며, 봉지면 16개로 구성된 상품을 판매한다. 이후 27일부터 전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봉지면과 용기면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재출시는 상시 판매가 아닌 수량 한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심은 준비한 물량을 고려할 때 판매 기간이 약 한 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볶음너구리를 정식 제품으로 다시 출시하는 방안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단종 이후에도 볶음너구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비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실제 다양한 채널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로 다시 돌아온 제품인 만큼 볶음너구리를 기다려온 분들에게 반가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KT&G 동물의 날 기획전·롯데웰푸드 과자 굿즈…오비맥주·빙그레·크라운해태·골든블루·교촌·배스킨라빈스

◇ KT&G, 세계 동물의 날 기념 2인전 운영…'힐링 컬러링' 체험 데스크도 KT&G 상상마당이 대치갤러리에서 기획전 '같은 별에 사는 우리'를 운영한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조각가 도근기와 회화작가 임영주가 세계 동물의 날(10월4일)을 기념해 2인전을 꾸렸다. 두 작가는 동물의 생명력과 존재감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냈고 출품작은 모두 21점이다. 전시장 한쪽에는 '힐링 컬러링' 체험 데스크를 뒀다. 관람객은 작품 속 동물의 표정을 떠올려 직접 색을 칠해볼 수 있다. 상상마당은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예술로 풀어낸 의미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제과 브랜드 입힌 굿즈 내놔…27일 칙촉 에어팟 케이스 추가 롯데웰푸드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제과 브랜드 굿즈를 내놨다. 빼빼로·가나·짱셔요·찰떡파이·롯샌·칙촉 등 자사 브랜드의 특징과 디자인을 창작자들이 생활 소품으로 다시 풀어냈다. 참여 작가는 아이디어스에 사전 접수된 120건 중에서 뽑힌 12인이다. 첫 라인업은 13일 공개됐고 오는 27일 칙촉 에어팟 케이스와 짱셔요 머들러, 찰떡파이 클리커가 추가된다. 1차 협업은 지난 5월 진행됐고 해당 굿즈 판매량은 9월까지 약 8200개다. 이번 2차에서 품목은 10종에서 16종으로 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새롭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러닝 세션 열어…완주 후 사우나·교류까지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 브랜드 모델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함께하는 소비자 러닝 세션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러닝 복합공간 '런포트'를 출발해 마포 일대를 달렸다. 코스 길이 3.3㎞는 카스 라이트의 칼로리가 카스 프레시보다 33% 낮다는 점을 반영해 정했다. 사우나 휴식과 참가자 간 교류는 완주 이후 일정으로 이어졌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오상욱 선수가 딴 금메달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2개다. 2024년부터 3년째 카스 라이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카스 라이트는 서울레이스와 JTBC 서울마라톤 등 가을 러닝 현장에서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빙그레,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늘려…급여·복리후생·유니폼 지원 빙그레가 논산시, 논산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과 함께 론볼 선수 6명을 채용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충남 논산시에서 열렸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장애인체육회·논산시장애인론볼연맹 관계자, 새로 고용된 선수들이 자리했고 빙그레에서는 황현연 논산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에게는 매월 급여와 복리후생이 제공되고 유니폼 등도 지원된다. 빙그레의 장애인 선수 고용은 지난해 김해공장의 7명 고용으로 시작됐고 올해 2명이 추가됐다. 경산공장 고용 인원은 탁구·축구·럭비·론볼·유도 5개 종목 5명이다. ◇ 크라운해태, 임직원 100명 '수제천' 합창 무대…창작무 '오방정재' 첫선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 공연 '제21회 창신제'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었다. 공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올해 주제로 고른 '수제천'은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비롯돼 궁중음악으로 자리 잡은 곡이다. 수제천 공연은 올해로 5년 연속이다. 첫 무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락음국악단 연주에 맞춰 임직원 100명이 정읍사 노랫말을 부르는 합창으로 꾸몄다. 이어 '일무, 전폐희문'과 '정가구음', 임직원 50명이 처음 선보인 창작무 '오방정재', 사물놀이 '수제천 동락'이 차례로 올랐다. 마지막은 양주풍류악회의 '수제천 원형 합주'였다. 지난 11일에는 '모여라!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꾸린 '영재한음회 창신제 특별공연'도 열렸다. ◇ 골든블루, '게릴라 노마드 캠페인' 두 번째 행사 마쳐…바텐더 마스터 클래스 병행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게릴라 노마드 캠페인' 두 번째 행사로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했다. 바텐더로는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의 브랜드 앰버서더 조아오 비센테가 나섰다. 행사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바밤바'에서 열렸다. 쉐리 향을 살린 조아오 비센테의 시그니처 칵테일 2종과 바밤바가 노마드 베이스로 개발한 칵테일 2종이 이날 메뉴에 올랐다. 본 행사에 앞서 영등포 일대 업장 바텐더 20여명을 대상으로 '노마드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시음 품목은 노마드 아웃랜드와 노마드 리저브 10, 곤잘레스 비야스 쉐리 와인이었다. 캠페인은 지역별 주요 바를 도는 오프라인 릴레이로 지난 7월 마포구에서 처음 열렸다. 10월부터는 주요 스마트오더 서비스에서 노마드를 산 고객에게 전용잔이 증정된다. ◇ 교촌, 이주배경 청소년·청년 26명 초청…'붓질' 조리법 실습 교촌에프앤비가 '제3회 교촌 이주배경 지원사업'의 체험 프로그램 '우리의 좋은 맛과 멋'을 진행했다. 지난 8일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소속 이주배경 청소년·청년 26명이 서울 이태원 '교촌필방'과 남산 일대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중국·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등에서 왔다. 교촌필방에서는 치킨 조각마다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의 '붓질' 조리법을 직접 해보고 만든 치킨으로 점심을 먹었다. 남산 서울타워와 팔각정, 남산봉수대 탐방이 오후 일정이었다. 이 사업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청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24년 시작됐다. 교촌은 올해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5회 운영하고 앞선 1·2회차에는 약 50명이 참여했다. ◇ 배스킨라빈스, 캐릭터 협업 한정판 굿즈 판매…16일부터 전국 매장 배스킨라빈스가 '몬치치 말랑 크로스백'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캐릭터 '몬치치'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굿즈다. 말랑한 실리콘 소재에 도트 패턴 스트랩을 단 크로스백으로 빨간 리본의 '몬치치'와 귀가 쫑긋한 '치무탄' 2종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15일까지 배스킨라빈스 앱과 해피오더 앱,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할 수 있다. 쿼터 사이즈 이상 아이스크림을 사면 8900원에 살 수 있다. 예약 상품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지정 매장에서 받을 수 있고 같은 16일부터 전국 매장 판매도 시작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몬치치와 치무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말랑한 크로스백에 담아 일상 속에서도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아웃백, 판매 돌파 기념 할인 쿠폰 지급…앱서 21일까지 선착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겼다. 지난 4월1일 출시 후 3개월 만에 10만개를 넘긴 데 이어 6개월 만에 20만개에 이르렀다.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세미 코스 메뉴다. 메인인 '블랙라벨 씨즐링 스테이크'는 230℃로 달군 핫 플레이트에 담겨 나온다. 판매 돌파 기념 쿠폰은 2만원 할인권으로 오는 21일까지 아웃백 앱에서 선착순 지급된다. 10만원 이상 주문에 적용되고 오는 31일까지 쓸 수 있다. 가을 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어텀 에디션'과 'Cheese On. OUTBACK' 캠페인 신메뉴 6종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 도미노피자, 사회공헌 푸드트럭 디자인 바꿔…스마일 이모티콘 전면 배치 도미노피자가 '파티카' 디자인을 새로 바꿨다. 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을 실은 사회공헌 푸드트럭이다. 새 디자인의 중심 문구는 '출동 파티카, 즐거움을 나눕니다'이고 스마일 이모티콘도 곳곳에 들어갔다. 운행 기록도 디자인 요소로 썼다. 2008년 10월 첫 운행 뒤 누적 주행거리 약 55만㎞는 지구 16바퀴와 맞먹는다. 나눈 피자는 약 7만판, 함께한 고객은 약 28만명이다. 새 파티카는 지난 9월 고양시 군부대를 찾았고 지난 8일 한글날 행사에서도 피자를 나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한층 더 친근하고 밝아진 파티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 네스프레소, 영화의전당 두레광장에 라운지 열어…구름 의자·분홍 관람차 오브제 네스프레소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광장에 '버츄오 클라우드 월드' 콘셉트의 커피 라운지를 열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로서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체험 공간이다. 라운지는 라테 거품과 버츄오 크레마를 모티브로 꾸몄다. 구름 모양 의자와 분홍색 관람차 오브제,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공간이 들어섰다. 영화제 기간에만 라운지에서 파는 레시피 커피는 2종이다. '애플 클라우드'는 시즌 한정 '시나몬 애플 크리스프향 커피'에 솜사탕을 더했고 '솔티드 팝콘 라테'는 영화관 간식인 팝콘을 커피 메뉴로 풀어냈다. 커피를 주문하면 경품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고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에게는 팝콘을 준다. 두레광장 외에 더블콘 게스트 라운지 커피 라운지와 벡스코 ACFM 카페테리아도 운영한다. ◇ 하나투어,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 모임과 손잡아…회원 약 3200명 대상 하나투어와 하나금융그룹동우회가 회원 복지 증진과 프리미엄 여행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하나금융그룹동우회 대회의실에서 열렸고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과 한성수 하나금융그룹동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동우회는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 모임으로 회원은 약 3200명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협약으로 동우회 공식 여행사가 되고 회원 전용 여행복지몰 운영을 맡는다. 상품 기획에는 회원들의 여행 목적과 취향이 반영된다. 류양길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여행 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해, 만족도 높은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육우자조금, 대한파크골프연맹과 대회 마쳐…10여개 브랜드 3300만원 상당 후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제1회 우리육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대구 달성군 서재파크골프장에 전국 동호인 등 170여명이 모였다. 대회는 생활체육 파크골프를 매개로 고단백·저지방 국내산 소고기인 우리육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위 상금 100만원과 우리육우 선물세트는 남자부 이성구씨, 여성부 이성숙씨에게 돌아갔다. 다른 부문 입상자들도 우리육우 세트를 받았다. 다모아스포츠와 가송미트, 미트코어, 밝은해한의원, 연세유업 등 10여개 브랜드가 33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현장에서는 우리육우를 직접 구워 내놓는 시식 코너도 운영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특별기고] 수산업 몰락 재촉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선동

일본에서 도쿄전력이 보관해 왔던 후쿠시마 오염수 134만t을 30년 간에 걸쳐 서서히 방류를 시작한 지 3년째이다. 우리나라에서 수입된 일본 수산물을 대상으로 9만 건에 가까운 시료를 측정했지만 기준치를 넘은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방사능을 걱정하기에 일본 수입 재개 요청에도 한국 정부는 여전히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살상목적인 핵무기가 아닌 평화 목적인 원자력 발전소인데도, 또 병원에서 방사능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지만,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은 이처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중들 머리에 여전히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수산물 방사능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바다 '희석' 과정 때문이다. 바다는 우리 상상력으로도 가늠하기에 너무 크기 때문에 숫자에 동그라미가 몇 개 붙는지만 가지고 쉽게 그 규모를 잠작해볼 수 있다. 앞에 숫자를 쓰고 동그라미가 몇 개 붙은지를 E 다음에 숫자로 나타낸다. 오염수 1백만t은 한 변의 길이가 100 미터인 커다란 정육면체에 물을 부었을 때 무게에 해당한다. 즉, 1E02 m x 1E02 m x 1E02 m = 1E06 m·3 에 해당하는 부피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최고 기준치를 1만배 높은 방사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알기 쉽게, 이 오염수 1백만t을 방류하여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한 변 길이가 100 km = 1E05 m 인 정사각형 해역안에서 완전히 희석 되었을 때 최대 방사능 농도는 얼마나 될지 간단히 계산을 해보자. 이 해역 수심은 약 1,000 m 라고 하자. 그럼 이 정사각형 해역 물 부피는 모두 1E05 m x 1E05 m x 1E03 m = 1E13 m·3 이다. 아까 오염수 부피가 모두 1E06 m·3 이라고 했으니 1E13/1E06 = 1E07 = 1천만배 희석이 될 것이다. 따라서 최대 기준치 1만 배였던 방사능은 최대 1E04/1E07 = 1E-03, 즉 최대 기준치의 1/1000 배에 지나지 않는 오염수로 수산생물이나 사람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자연상태에 있는 방사능 수준이라는 것이다. 현상을 단순화 시켜서 보았지만 그 1백만t 방사능 오염수라는 것은 후쿠시마에서 100 km 정도만 나가도 1천만분의 1로 희석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가늠해볼 수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130만t이 지구 바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올림픽 수영경기장에 잉크 1/25 방울 떨어뜨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1945년 인류가 원자폭탄을 개발 한 이후 2천번이 넘는 핵실험을 했고 이 중 450번은 바다에서 했지만, 지난 80여년 동안 전 세계 바다에서 해양생물과 이를 먹은 사람이 어떤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는 단 1건도 없다. 바닷물 희석 덕분이다. 그렇지 않아도 일제 강점기에 비롯된 시대착오적인 어업규제와 기후변화로 어촌은 소멸해가고 어가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후쿠시마 괴담과 수산물 소비 감소는 수산업 몰락을 재촉하고 있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수산물 소비 기피로 입은 피해가 5조원이 넘는다. 또 2016년 이후 일부 근해 어선들이 일본 수역에서 조업을 하지 못해 지금까지 6천억원이 넘는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정치가 뭔지, 과학이 뭔지 관심 가질 여유도 없이 하루하루 생계를 겨우 유지해가는 어민들과 수산시장 영세업자들은 1년을 버티기 힘들다. 반복되는 수산물 방사능 선동과 소비 기피는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에게는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 맞아 죽는 일이다.

한국맥도날드 ‘2030 비전’ 가속…태평로에 새 성장 거점 구축

한국맥도날드가 서울 도심에 새로운 본사를 마련하고 2030년 매출 2조원 달성을 향한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인재 육성과 메뉴 연구개발 기능을 대폭 확충하는 동시에 국내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서울 중구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지난 12일 김기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한국맥도날드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인 '2030 비전'의 일환이다. 한국맥도날드는 2030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하고 전국 매장을 50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7년간 사용한 종로타워를 떠나 새로운 거점에 둥지를 튼 한국맥도날드는 교육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사업 규모 확대에 걸맞은 운영 기반을 구축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새 본사의 핵심 시설은 '햄버거 대학 교육센터'(Hamburger University Learning & Development Center)다. 한국맥도날드는 최대 130명이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는 대규모 교육장을 마련해 매장과 본사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기존 글로벌 맥도날드의 교육과정에 국내 시장 환경을 반영한 자체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증을 받은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연간 65회 이상의 교육을 운영하고 15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메뉴 개발을 위한 연구 시설도 새롭게 들어선다. 한국맥도날드는 본사 건물 지하에 신규 매장인 '맥도날드 태평빌딩점'을 마련하고 매장 내부에 '테스트 키친'을 구축한다. 소비자 취향과 외식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메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맥도날드는 새로운 본사에서 확보한 교육·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메뉴 경쟁력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와 마케팅 기획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맥도날드 내에서 한국 시장의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시작한 아시아 13개 시장 공동 캠페인이다. 한국맥도날드가 기획을 주도한 이 캠페인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에서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활용해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와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해외 참여 시장에서도 같은 소스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메뉴를 내놓는 방식이다. 한국맥도날드가 단순히 글로벌 본사의 메뉴와 마케팅 전략을 국내에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캠페인을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강화하는 메뉴 연구개발 역량도 이 같은 사업 방향과 맞닿아 있다.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식재료 경쟁력 강화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농가와 협력하고 있다. 국내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면서 한국적인 맛을 제품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 역시 사업 확대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8일 태평빌딩점 개장을 계기로 인근 보육시설인 영락보린원과 혜심원 아동 및 관계자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는 2013년 시작한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국군 장병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누적 26만개 이상의 메뉴를 전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3분기 '행복의 버거 주간'에는 전국 140여개 매장이 참여했다. 약 250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외식] 설빙, KFC, 버거킹, 육수당, BBQ, 컴포즈커피, 테라로사, 본우리집밥

◇ 설빙, 초코 반반 빙수·페스츄리 간식 등 신메뉴 확대 디저트 카페 설빙이 가을을 맞아 빙수와 간식, 저당 아이스크림 등 신메뉴를 선보인다. 설빙은 이달 14일부터 '초코 반반 설빙' 3종과 페스츄리를 활용한 간식, '저당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초코 반반 설빙은 기존 인기 메뉴와 진한 초콜릿 맛을 결합한 제품이다. '인절미 딥초코 반반 설빙', '팥인절미 딥초코 반반 설빙', '애플망고 딥초코 반반 설빙' 등 3종으로 구성했다. 간식 메뉴로는 바삭한 페스츄리에 떡볶이를 담은 '치즈 페스츄리 떡볶이'를 출시한다. 매콤한 맛과 로제 맛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산 팥과 찹쌀로 만든 '국내산 통단팥죽'도 다시 선보이며, 페스츄리와 인절미 가루 등을 더한 '인절미 페스츄리 단팥죽'도 판매한다. 저당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기존 제품보다 당류를 약 80% 줄였다. 빙수에 들어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저당 제품으로 변경하거나 별도 토핑으로 주문할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기는 빙수부터 따뜻한 간식과 저당 제품까지 고객 취향을 고려해 구성했다"며 “다양한 메뉴 조합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KFC '닭껍질튀김' 재출시…중량 2배 늘려 한정 판매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인기 한정 메뉴인 '닭껍질튀김'을 다시 선보인다. KFC는 다음달 9일까지 닭껍질튀김을 전국 주요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2배 늘리고 함께 제공하는 소스도 변경했다. 닭껍질튀김은 지난 2019년 처음 출시된 메뉴로, 닭껍질을 튀겨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살사소스 대신 '스파이시 마요'를 제공한다.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에 매콤한 풍미를 더해 닭껍질튀김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격은 매장 기준 3900원이다. 에버랜드와 잠실 야구장,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스파이어, 코엑스몰 등 일부 특수 매장은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민정 KFC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재출시를 요청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중량을 늘리고 새로운 소스를 더했다"며 “한정 판매 기간에 색다른 조합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버거킹 '블랙 트러플치즈 버거', 트러플 풍미 강화 버거킹이 블랙 트러플을 활용한 신제품 '블랙 트러플치즈 버거'를 이달 14일 출시한다. 버거킹은 소비자 조사에서 트러플 메뉴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로 진한 풍미가 꼽힌 점에 주목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랙 트러플치즈 버거는 트러플을 활용한 빵과 치즈, 소스를 함께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직화 방식으로 구운 와퍼 패티에 구운 버섯과 반숙 계란을 더해 식감과 맛을 다양화했다. 빵에는 블랙 트러플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적용했다. 버거킹은 트러플 향과 직화 패티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가격은 단품 1만700원, 세트 1만2900원이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트러플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며 “트러플 특유의 향과 직화 패티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 육수당, AI 발주 시스템 활용률 81%…가맹점 2인 운영 지원 국밥 프랜차이즈 육수당이 조리 과정 간소화와 인공지능(AI) 발주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소규모 인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육수당은 충북 오송 공장에서 생산한 육수 등을 개별 포장된 형태로 가맹점에 공급해 조리 부담을 줄이고, 올해 1월부터는 AI 기반 식자재 발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AI 발주 시스템은 매장별 과거 판매량과 날씨, 요일 등을 분석해 적정 식자재 주문량을 제안한다. 가맹점주가 재고와 판매 추이를 직접 분석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육수당에 따르면 전국 88개 매장의 AI 발주 시스템 사용률은 지난 8월 68.1%에서 9월 81.1%로 상승했다. 올해 1~10월 AI가 제안한 수량을 그대로 주문한 매장 비율도 60%를 넘었다. 육수당은 조리와 식자재 관리에 드는 시간을 줄여 2인 운영 체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육수당 관계자는 “소규모 인력으로 매장을 운영하려면 조리뿐 아니라 발주 등 관리 업무의 부담도 줄여야 한다"며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BBQ, 창사 31주년 기념 '황금올리브치킨' 반마리 증정 제너시스BBQ그룹이 창사 31주년을 맞아 자사 앱 주문 고객에게 '황금올리브치킨' 반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BBQ는 이달 25일까지 BBQ앱에서 치킨 1마리 이상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황올 반마리 쏜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BQ앱에 로그인해 쿠폰을 발급받은 뒤 결제 과정에서 적용하면 된다. 쿠폰은 매일 새롭게 발급되며 하루 한 차례 사용할 수 있다. 순살 등 일부 메뉴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BBQ는 이달 한 달간 자사 앱에서 방문 포장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하는 '픽업 올데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블랙프라이드데이' 행사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사 앱을 통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컴포즈커피,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 할인·쿠폰 증정 컴포즈커피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이달 말까지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컴포즈커피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이달 첫 결제를 하는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결제금액이 1800원 이상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는 '카카오페이 굿딜'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굿딜을 통해 결제하면 컴포즈커피 전 상품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1인당 결제금액은 최대 50만원이며 할인 한도는 5만원이다. 두 행사 모두 기간 중 1인당 한 차례 참여할 수 있다. 준비된 행사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테라로사, 유엔식량농업기구 전시 참가…커피 산지와 상생 소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 전시에 참가해 커피 재배와 산림환경의 관계를 소개했다. 테라로사는 이달 8~12일 개최된 '씨앗에서 식탁까지(From Seeds to Foods)' 전시에서 산림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농식품 생산과 자연환경, 지역사회 생계의 연관성을 소개하는 행사다. 테라로사는 한국 민간 부문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커피 생산자들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테라로사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각국의 커피 산지에서 생산자들과 직접 거래하며 재배 환경과 품질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르완다와 인도네시아, 과테말라에서 생산된 원두로 커피 시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윤선 테라로사 커피연구소 소장이 산지별 재배 환경과 맛의 특징을 설명했으며, 르완다 마헴베 농장의 커피 생산자도 함께 참여했다. 이윤선 소장은 “커피에는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 생산자의 지식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관람객들이 산지마다 다른 풍미를 경험하고 커피 생산 과정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진수연 유엔식량농업기구 담당관은 “산림을 보호하는 방식의 커피 재배는 일부 지역에서 산림 복원과 생산자 생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본우리집밥, 강남 IT기업 구내식당서 '이모카세' 특식 제공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서울 강남구 소재 정보기술(IT) 기업 구내식당에서 '이모카세'를 주제로 한 특별 식단을 선보였다. 본우리집밥은 지난 8일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익숙한 한식 메뉴를 새로운 구성으로 제공하는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모카세는 친숙한 한식을 푸짐한 한 상으로 구성해 즐기는 방식이다. 본우리집밥은 최근 외식업계에서 주목받는 한식 문화를 구내식당에 접목해 차별화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식단은 국내산 수육과 들기름 비빔밥, 부추전, 보쌈김치, 광천김, 떡꼬치, 아이스 홍시 등으로 구성했다. 수육과 보쌈김치, 들기름 비빔밥과 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우리집밥은 외식 브랜드 및 요리사와의 협업, 계절별 특별 식단 등을 통해 단체급식의 외식 메뉴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성화 본우리집밥 1본부장은 “고객사와 임직원 특성에 맞춰 익숙한 메뉴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식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600만명 돌파…일주일간 감사 행사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워드 회원 누적 160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기존 리워드 회원에게 별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지난 2011년 도입한 회원제 서비스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적립한 '별'을 음료 쿠폰이나 식품·상품 구매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리워드 회원이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등 대상 음료를 구매하면 기존 적립 혜택에 더해 별 2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적립한 별을 활용할 수 있는 쿠폰 종류도 늘어난다. 기존 혜택에 더해 아메리카노 1+1, 제조 음료 1+1,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미니 홀 케이크 할인, 투고백 할인 등 다양한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와 미니 홀 케이크 할인, 투고백 할인 쿠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도입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하면 별도 구매 실적 없이 그린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다. 음료와 식품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인 '마이 스타 커피'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 고객이 대상 커피 한 잔을 구매하면 스타벅스가 별도로 '마이 스타 커피' 한 잔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커피는 돌봄 종사자와 환경미화원, 청소년 등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대상은 '오늘의 커피'에 포함되는 브루드 커피와 시즌 원두를 활용한 브루드 커피 등 2종이다. 전국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는 커피 100만 잔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월요일 무료 사이즈업 혜택도 제공한다. 그란데 크기를 주문하면 톨 크기 가격으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매장 주문뿐 아니라 사이렌오더와 드라이브스루 등에도 적용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농심, 일동후디스, 풀무원, 동서식품,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삼립

◇ 농심 '감바스짜파게티' 출시…소비자 요리대회 우승작 제품화 농심이 소비자가 직접 개발한 조리법을 활용한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를 이달 27일 출시한다. 농심 감바스짜파게티는 지난해 열린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상품으로 구현한 봉지면이다. 올리브유에 구운 마늘과 새우, 페페론치노를 더하는 스페인 요리 감바스의 풍미를 짜파게티에 접목했다. 짜파게티 특유의 굵은 면발에 새우맛볼과 올리브 맛 플레이크, 튀김 마늘 등을 더해 식감과 향을 살렸다. 별도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감바스와 짜파게티를 결합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짜파게티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먹는 조리 문화에 주목했다.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지난해 짜파게티의 온라인 언급량은 약 13만4000건으로 국내 라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았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소비자가 자신만의 조리법을 만들어 즐기는 문화가 활발한 브랜드"라며 “소비자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신제품으로 색다른 맛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감바스짜파게티는 이달 27일 이마트에서 먼저 판매하고 향후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일동후디스 '하이뮨 라운더스 챌린지', 골프 고객 100명 모집 일동후디스가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이뮨 라운더스 월간 챌린지'를 진행한다. 일동후디스는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월 50명씩 총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하이뮨 액티브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행사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매월 공개되는 과제를 수행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하이뮨 아미노포텐', '하이뮨 아미노포텐 워터플러스', '하이뮨 아미노포텐 이뮨비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등으로 구성된 제품 묶음과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4개를 제공한다. 매월 우수 참가자 5명에게는 골프존 5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지난해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식 협력 관계를 맺고 정규투어 등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하이뮨 제품을 경험하고 자신의 라운딩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풀무원아미오, 소노펫과 반려견 캠페인…유기견 사료 지원 풀무원의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손잡고 반려견 대상 캠페인 '바른 먹거리, 바른 즐거움'을 진행한다. 풀무원아미오는 내년 2월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펫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반려견용 제품을 제공하고 유기견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노펫 방문 고객에게는 체크인할 때 풀무원아미오 '채소쏙쏙 두부봉'과 '건강담은' 사료 견본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를 제공한다. 리조트 내 식음료 매장 '띵킹독'에서 반려견 전용 음료를 주문하면 풀무원아미오 두부과자를 증정한다. 리조트에는 브랜드 체험을 위한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풀무원아미오는 소노펫이 임시 보호하는 유기견에게 정기적으로 사료를 지원하고 입양이 확정된 유기견에게도 제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KU 아임도그너헌혈센터와 함께 헌혈견을 위한 '헌혈 영웅견 힐링스테이'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반려 가족을 위한 체험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동서식품 '미떼 제로슈거' 출시…설탕 없는 핫초코 선봬 동서식품이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핫초코 신제품 '미떼 제로슈거'를 출시한다. 동서식품 미떼 제로슈거는 당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설탕을 넣지 않으면서 기존 미떼 핫초코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서식품은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무설탕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핫초코 제품의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광고를 공개하고 온라인 행사와 제품 시식·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 이정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무설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식품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미떼 제로슈거가 맛과 당 섭취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캡슐 프리미엄', 사전판매 1000개 완판 헥토헬스케어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가 신제품 '드시모네 캡슐 프리미엄'을 정식 출시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준비한 제품 1000개가 모두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드시모네 캡슐 프리미엄은 1캡슐당 프로바이오틱스 보장균수 1000억 CFU를 담은 제품이다. 하루 한 캡슐씩 섭취하도록 설계했으며 한 통에 약 2개월분인 60캡슐이 들어 있다.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인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8종 유산균 배합 원료 'DSF'를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면역 조절을 통한 장 건강 도움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았다. 헥토헬스케어는 기존 '드시모네 4500'과 어린이용 제품, 여성 특화 제품에 이어 고함량 캡슐형 상품을 추가해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드시모네 공식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사전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고함량 캡슐형 제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건강관리 수요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삼립 '타코 호빵' 등 신제품 20종…배우 공명 광고모델 발탁 삼립이 겨울철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신제품 20종을 선보이고 배우 공명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삼립은 올해 '올 겨울 호빵 몇개?'를 주제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맛의 호빵을 소개할 계획이다. 관련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기존 단팥·야채·피자·고구마·김치 호빵에는 특허 유산균과 쌀가루를 혼합한 '발효미종'을 적용했다. 김치호빵은 기존 볶음김치 대신 생김치를 활용해 내용물의 식감을 바꿨다. 신제품 가운데 '김치타코 호빵'은 김치와 타코 살사 소스를 결합했으며 '정통타코 호빵'에는 과카몰리 랜치소스와 큐민을 사용했다. '바질치즈 호빵'과 '흑당단팥 호빵', '감주통팥 호빵'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캐릭터 협업 상품도 마련했다. 다마고치와 협업한 '고기부추 호빵', '칠리도그 호빵'을 비롯해 호빵맨 캐릭터를 활용한 '밤단팥 호빵', '카레 호빵' 등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에는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했다. 이 밖에 '타로밀크티 호빵', '황치즈 호빵', '단팥&우유 호빵'과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를 활용한 호빵 제품도 판매한다. 삼립 관계자는 “기존 인기 제품부터 캐릭터 협업, 타코와 불닭 등 새로운 맛까지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며 “배우 공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호빵을 선택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 공급·KT&G 청년 창업 성과공유…롯데칠성·CJ프레시웨이·매일유업·빙그레

◇ CJ제일제당, 개당 1700원에 연 최대 1248개 정기 배송…성인 물량 추가 확보 CJ제일제당이 질병관리청·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만든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로 성인 선천성대사이상 환자에게 '햇반 저단백밥'을 공급하고 있다. 지원은 지난 7월 시작했다. 19세 이상 환자는 분기별 사전 주문으로 개당 1700원에 연간 최대 1248개를 정기 배송받는다. 질병청은 환자 1인당 연간 848만~1410만원을 아낄 것으로 추산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환자를 위한 특수식이다. 단백질을 일반 밥의 10% 수준으로 낮추려면 24시간 단백질 분해 공정을 거쳐야 해 제조 원가가 2배 이상 높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제품을 개발해 18년째 생산하고 있고 누적 생산량은 약 300만개다. 성인 환자 물량은 다른 제품 생산 라인을 조정해 추가로 확보했다. ◇ KT&G, 10기 10개 팀 벤처투자자 앞 발표…누적 192개 팀 배출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 성과공유회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었다. 행사는 지난 8일 진행됐다. 지난 6월 선발된 10기 10개 팀은 약 4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교육을 거쳐 다듬은 사업 모델을 벤처투자자 앞에서 발표했다. 전문가 평가로 뽑힌 상위 3개 팀은 투자 전문가의 일대일 투자유치 전략 자문을 받았다. 올해는 프로그램 출범 10주년이라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청년 창업 지원 방향도 새로 정했다. 2017년 시작한 상상스타트업캠프는 10개 기수에서 192개 팀을 배출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기준 누적 매출은 314억원, 투자유치는 131억원이다. ◇ 롯데칠성음료, 적재 패턴 자동 계산 프로그램에 대상…작업 시간 1시간에서 30초로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 대상 '2026 AI 경연대회'를 열고 14개 팀을 시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LOTTE EBC에서 진행됐다. 7~9월 열린 대회에는 임직원 336명이 참여해 AI 활용 사례 198건을 냈다. 서류 평가에는 AX Project 팀이 자체 개발한 '대회 심사 AI'를 썼다. 대상은 신제품 용기의 팔레트 적재 패턴을 자동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만든 '회식땐클라우드팀'에 돌아갔다. CAD로 1건당 약 1시간 걸리던 작업이 조건 입력 후 약 30초면 끝나 연간 약 300시간이 줄어든다. 최우수상은 인사 관리 성장 지도, 신규 음식점 정보 자동 수집, SAP 경비 데이터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 사례가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수 사례를 업무 환경에 맞게 다듬어 전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 CJ프레시웨이, 조서형 셰프 레시피로 팝업 운영…수도권 급식 10곳에도 메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세종한글축제'에서 '세종파닭'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방문객이 3000원을 기부하면 세종파닭 시식권과 조치원시장 파닭 맛집 쿠폰을 줬다. 모인 기부금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결식아동 후원에 쓰인다. 메뉴는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로컬콜링'에 나온 조서형 셰프 레시피로 얇게 채 썬 대파와 소스에 절인 대파를 함께 올렸다. 세종시가 파닭의 원조 지역이라는 점을 알리려는 행사로 CJ프레시웨이는 수도권 단체급식 사업장 10곳에서도 이 메뉴를 냈다. ◇ 매일유업, 모자보건교육·가족친화경영 공로 인정…1975년 '1일 어머니교실'부터 매일유업이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임신·출산·육아 지원과 특수분유 생산, 가족친화경영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일유업은 1975년 '1일 어머니교실'로 시작한 모자보건교육을 '앱솔루트 맘스쿨'로 이어오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는 1999년부터 27년째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2009년에는 유업계 처음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뽑혔고 난임시술비, 세 자녀 출산 시 총 2000만원의 출산 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매일유업이 오랜 시간 지켜온 생명 존중의 가치와 임신·출산·양육 지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 빙그레, 1만여 명 몰려 1분 만에 정원 마감…400명 추가 모집 빙그레가 '2026 빙그레 그란폰도'를 마쳤다. 대회는 지난 9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일대 도로에서 약 113㎞ 그란폰도와 약 106㎞ 메디오폰도 2개 코스로 열렸다. 8월 참가 접수에는 1만여 명이 몰려 2000명 정원이 약 1분 만에 찼고 빙그레는 400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현장에서는 공주 지역 소상공인 푸드존과 빙그레 제품 부스, 경품 추첨을 운영했다. 참가비 전액은 참가자 이름으로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기부한다. 김호연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로 김구 선생이 은거한 마곡사가 있는 공주에서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대회일인 10월9일은 한글날이자 빙그레 창립기념일이다. ◇ 국순당, 대회 직후 해변 쓰레기 수거…'국순당 쌀막걸리' 체험 행사 국순당이 '2026 경포마라톤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고 대회 직후 반려해변인 강릉 경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대회는 지난 10일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국순당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가족이 해변의 쓰레기와 환경오염 물질을 수거했고 수거 데이터는 해양환경 연구 자료로 쓰이도록 등록했다. 2023년 강원도에서 처음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국순당의 정화활동은 4년째 누적 11회이고 올해만 3번째다. 대회장에서는 러너를 대상으로 '국순당 쌀막걸리' 브랜드 체험 행사도 열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쓰고 아스파탐 등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았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11월12일 바 참 임병진 대표 강연…선착순 무료 교육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속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 심화 과정인 'T-Talk'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강은 11월12일 바 참 임병진 대표가 맡는다. 2022년 시작한 '지속가능한 바텐딩'은 19세 이상 바텐더·바 오너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2026 아시아 50 베스트 바' 33위에 오른 서울 서촌 바 참을 이끄는 임 대표는 지역·제철 재료 활용과 재료 낭비를 줄이는 칵테일 개발, 구성원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등 바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임병진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바텐더라는 직업과 바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고 말했다. ◇ 한진트래블, 4인 이상 출발 보장·온천호텔 1박 넣어…천문산·원가계 일정 한진트래블이 에어서울 직항으로 중국 장가계를 다녀오는 '장가계 4·5·6일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인 장가계를 4일·5일·6일 일정 가운데 골라 둘러볼 수 있다. 직항을 타면 차량으로 4~8시간 이동하거나 항공편을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없다. 4인 이상 예약하면 출발을 보장하고 동계 시즌에 맞춰 노천온천탕·아로마탕·스파 등 온천시설 48여개를 갖춘 만복 온천 국제호텔 1박을 넣었다. 일정에는 정상에 거대한 구멍이 뚫린 천문동의 천문산, 기암괴석과 운해로 이름난 천자산, 미혼대·천하제일교가 있는 원가계가 들어간다. 300m가 넘는 백룡엘리베이터로 절벽을 내려온 뒤 십리화랑 모노레일과 금편계곡 산책을 하고 황룡동굴, 장가계 5D 영상 체험관, 보봉호수 유람선으로 마무리한다. ◇ 메가MGC커피, 4000여 매장 주문 분석…대서 무렵 아이스 97%·동지엔 따뜻한 커피 최고 메가MGC커피가 지난해 판매한 커피 약 4억잔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커피 온도 선택이 절기·기온 변화와 맞물려 움직인다는 결과를 내놨다. 분석 대상은 전국 4000여개 매장이다. 차가운 커피 비율은 입춘(2월3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경칩(3월5일) 무렵 70%대에 들어서고 대서(7월22일) 무렵 97%로 연중 최고를 찍는다. 처서(8월23일)를 기점으로는 따뜻한 커피 비율이 오르고 한로(10월8일) 이후 증가세가 가팔라져 동지(12월21일)에 35~40%로 가장 높다. 한겨울에도 차가운 커피 비율은 60% 이상을 유지했다. 메가MGC커피는 이 데이터로 시기별 수요를 예측해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에 반영하고 있다. ◇ 도미노피자, 'DO' 활용한 메시지 담아…리센느와 두 번째 캠페인 도미노피자가 전속 모델 '리센느'와 함께한 새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DOMINO'의 'DO'를 활용해 '우리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 '좋아하면 그냥 해(DO), 그게 너니까'라는 메시지를 젠지 세대에 전한다. 영상에는 리센느 멤버들이 각자의 취미를 즐기고 최애 도미노피자를 자기 방식으로 먹는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 개성에 언어유희와 밈을 더한 숏츠 영상도 낼 예정이다. 리센느와의 캠페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7월 공개한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광고는 가로·세로형 콘텐츠를 합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6000만회를 넘겼다. ◇ 더벤티, 매장 개설 절차·예상 비용 안내…약 1510만원 장비 무상 지원 더벤티가 예비 카페 창업자를 위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일정은 오는 15일과 31일이다. 15일에는 대구·부산·광주 중부 사무소에서, 31일에는 서울 사무소와 부산 교육장, 광주 중부 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경쟁력과 매장 개설 절차, 예상 창업 비용, 교육 시스템, 점주 상생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올해 계약자에게는 교육비를 한시 면제하고 약 1510만원 상당의 기기·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일부 기기·장비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된다. 참가 신청은 더벤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받는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창업설명회가 예비 창업자들이 더벤티의 창업 시스템과 지원 혜택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현지 셰프 10명 장류 요리 대결 지원…참가자 전원에 전통주 후원 한식진흥원이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2026 콜롬비아 한식경연대회'를 지원했다. 대회는 지난달 29일 콜롬비아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망이자 식당 체인인 보고타의 히페르마르에서 열렸다. 현지 셰프 10명이 간장·고추장·된장을 활용한 요리로 5개 라운드 일대일 대결을 벌였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승자를 가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식진흥원이 후원한 한국 전통주를 줬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콜롬비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아나 마리아 아리스티사발의 김치 담그기 시연과 대형 비빔밥 만들기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현지 한식당과 히페르마르 사이에 식재료 도매 공급 계약도 맺어졌다. ◇ 서울카페쇼, 해외 20곳·국내 58곳 참가…'베이커리앨리' 신설 서울카페쇼가 스페셜티 특별관 '커피앨리' 참가 브랜드 78곳을 공개했다. 국내 58곳, 해외 20곳이다. 해외에서는 '월드 베스트 커피숍' 10위인 프랑스 파리의 타낫 커피,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가 공동 설립한 24위 일본 오사카의 ULT 커피 로스터리, 2025 월드 브루어스 컵 챔피언 조지 진양 펑의 중국 브랜드 캡틴 조지 등이 온다. 국내에서는 '2026 세계 100대 커피숍' 51위 루리커피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스테레오스코프, 예멘 출신 바리스타의 디진테제 등이 나온다. 올해는 커피와 빵을 묶은 '베이커리앨리'도 새로 마련했다. 제25회 서울카페쇼는 11월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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