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원주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1.ac7df482981b43b5807ba1b1d993f4b3_T1.png)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공모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된 '문막의 변화, 주민 참여로 이어진 지속가능한 미래' 프로젝트다. 문막읍과 부론면 32개 마을이 참여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며 생활·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청소년 돌봄 프로그램 △지역 강사 양성 과정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단순한 인프라 조성을 넘어 주민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농촌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점이 이번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간 생활여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의 운행 시간과 노선을 조정해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이후 변화한 교통 여건을 반영하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상공회의소는 통근버스의 승·하차 시간을 10분 내외로 조정하고, 수요에 맞춰 일부 정류장을 신설·폐지하여 운행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범 운행 결과를 토대로 2026년 1월부터 신규 시간표와 노선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문막산단, 문막농공, 문막반계, 자동차부품, 동화산단, 동화농공 등 문막 일대 산업단지 근로자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돼 왔다. 탑승 대상은 문막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이며, 원주상공회의소가 발행한 통근버스 전용 교통카드를 소지해야 이용할 수 있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연간 9만 명 가까이 이용하는 상생 통근버스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 시범 조정 기간 동안 불편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4일부터 도로변 가로청소 구간을 전면 조정하고 인력 배치를 재편한다고 밝혔다. 21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구간 조정으로 확보되는 인력은 청소기동반 등으로 전환 배치해 민원 발생 지역과 도심 외곽 지역을 탄력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원주시에서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3,000여 명이 골목길·공원·하천·버스정류장 등 생활권 전반을 청소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골목길은 공단의 기존 청소구간과 업무가 중복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단은 이번 조정에서 보행량·차량 통행이 많은 중앙선 표시 차도와 보도가 함께 있는 주요 구간 중심으로 인력 배치를 재편한다. 반면 통행량이 적고 공익형 노인일자리 인력이 이미 상시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골목길·이면도로는 공단의 청소 범위를 조정해 인력과 예산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만 상가 밀집 지역, 시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밀착형 골목길 등은 공단이 계속 직접 관리한다. 공단은 이번 재편을 통해 구간별 작업량의 균형 조정, 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청소 품질 향상, 차량·장비 중심의 노면청소 확대 기반 마련 등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조남현 이사장은 “이번 조정은 원주시 청소행정의 한 축으로서 공단이 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선해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로변 가로청소 구간 전면 재조정으로 예산 효육성 강화와 주요 간선도로 관리 품질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일부 골목길 청소 공백 가능성 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인력이 이미 투입되고 있지만 작업 시간대나 주기, 환경 상황에 따라 청소 수준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주민 체감의 차별성과 민원 증가가 나타날 가눙성이 높다. 하지만 향후 도시 규모 확장과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장비 중심의 노면 청소 확대 등 전문화·기계화 체계 구축은 장기적 관점에서 청소행정 전반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중앙동의 오래된 골목에 다시 한 번 예술의 숨결이 스며든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예무아트컴퍼니가 주관한 '2025 중앙동 시각예술 아트랩 공모전' 수상작 22점이 24일부터 5일간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 1층 북카페 전시장에서 시민을 만난다.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지역 공간을 기반 삼아 예비 시각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시각 언어와 실험적 표현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플랫폼이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3일부터 한 달여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22명의 예비 작가가 37점의 작품을 출품해 높은 참여 열기를 나타냈다. 심사는 작가 박승희, 김선열이 맡아 작품성·주제 적합성·독창성·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한 결과 대상(1등)은 김찬명 작가의 '노인'이 차지했다. 전시는 24일 오후 1시 개막해 28일까지 운영되며, 전시장 운영은 입선 이상의 작가들이 자율 봉사로 참여한다.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자신의 전시를 함께 꾸리는 방식 자체가 도시재생이 지향하는 '협력과 참여'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예술가들이 전시 경험을 쌓고 지역 공간과 공공 자원을 활용하는 실제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가 꾸준히 이어질 때 비로소 지역 예술 생태계가 자립성과 지속성을 갖게 된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남재성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지역의 새로운 얼굴들이 자신의 세계를 주저 없이 펼친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라며 “중앙동이 과거의 흔적만 간직한 곳이 아니라, 새로운 예술의 씨앗이 자라는 재생의 현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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