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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아침머꼬’ 조식지원에 8년 연속 온정...아이들의 든든한 아침 책임진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8년 연속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하림은 지난 12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아침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2026년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7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침머꼬' 조식 지원 사업은 가정 형편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하림은 지난 2019년 첫 지원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8년째 이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하림이 전달한 후원금은 2760만 원으로, 지난 7년간 지원한 약 1억8600만 원을 더하면 누적 후원금은 총 2억1360만 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익산시 관내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동북초등학교 등 3개 학교의 조식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하림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주 5일 매일 아침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한다. 아침 식사 지원 외에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맞춘 선물 꾸러미 제작 물품 비용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우리 아이들의 아침을 책임져 준 하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과 기관의 이러한 상호 협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하림은 조식 지원 사업 외에도 청소년 문화탐방 후원, 장학금 지급, 초등 장학생 도서 지원, 사랑의 헌혈, 피오봉사단 운영 등 지역 인재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공직 중립 흔들려선 안 된다”…안동시의회, 잇단 의혹에 원칙 강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최근 지역사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과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시의회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제기된 여러 의혹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우려와 혼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동시 간부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입당원서를 수집·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안은 선거관리위원회 고발로 이어졌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안동시장과 측근 인사가 시의원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되면서 논란은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역 방송 보도를 통해 시장 배우자가 시의원 고발이나 시의회 규탄 집회 등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언급되자, 파장은 더욱 커졌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문제"라고 규정하며, 공직사회 중립성 훼손 여부와 '고발'이 정치적 수단처럼 활용됐는지에 대한 논란은 지방자치의 기본 질서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시의회는 현재 제기된 의혹들이 수사 단계에 있는 만큼, 성급한 판단을 경계했다. 시의회는 “사실관계는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며 “수사기관이 외부 영향 없이 엄정한 판단으로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헌법과 법률이 명시한 기본 원칙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행정은 시민 전체를 위한 것이며, 특정 정치적 이해관계와 결부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만약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는 개인 차원을 넘어 공직사회 신뢰와 지방자치의 기반을 흔드는 사안이 될 수 있다고 시의회는 경고했다. 이번 논란은 그동안 이어져 온 의회와 집행부 간 정책·예산 갈등과도 맞물려 있다. 안동시는 예산 심의와 주요 정책 방향을 둘러싸고 의회와 집행부가 여러 차례 이견을 보여왔다. 시의회는 예산의 심의·의결은 지방자치 제도 안에서 보장된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의민주주의 체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견제와 균형의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의회의 정당한 예산 심의와 조정 기능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해석되거나, 이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반복될 경우 의회에 대한 시민 신뢰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방자치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권한과 역할이 상호 존중돼야 한다는 점 역시 분명히 했다. 시의회는 1500여 명의 공직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외부의 논란과 갈등 속에서도 공직사회는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키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당부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지방자치가 갈등과 다른 목소리 속에서도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회와 집행부, 공직사회가 법과 원칙 위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때 지역사회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의회는 “조급하지 않되 책임 있는 자세로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어떠한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신뢰를 지키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이 향후 수사 결과와 맞물려 지역 정가와 행정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시에 여성농민 전담 부서 설치”…농정 패러다임 전환 선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여성농민을 위한 전담 행정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심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익산 농업의 절반을 책임지는 여성농민이 여전히 행정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며 “익산시에 여성농민 전담 부서를 설치해 정책 기획부터 복지·권익 보호까지 체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현재 익산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여성농민 정책은 농업정책과, 복지 부서 등에 분산돼 추진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심 후보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행정 공백'으로 규정하고,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심 후보가 구상하는 여성농민 전담 부서는 △여성농민 정책 전담 기획 △농작업 안전·건강 관리 △돌봄·출산·고령 여성농민 지원 △경영·교육·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심 후보는 “여성농민은 단순한 보조 노동력이 아니라 농업 경영의 주체이자 지역 공동체 유지의 핵심"이라며 “여성농민을 위한 행정 조직을 따로 두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뒤늦은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또 “전담 부서는 예산과 인사 권한을 갖춘 실질 조직으로 운영하겠다"며 “형식적인 팀 신설이 아니라 농정 의사결정 구조 안으로 여성농민을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지역 농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공약이 그동안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던 여성농민 정책을 제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여성농민 정책이 늘 부차적으로 취급돼 온 것이 현실이라며 전담 부서 설치는 농정 인식 전환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도 이번 공약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익산에서 '농업 지속 가능성'과 '돌봄·복지'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라는 평가다. 심보균 예비후보는 “익산 농정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 그중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여성농민에게서 나온다"며 “여성농민이 존중받는 도시가 농업도, 지역도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설 명절 연휴 해외 여행객 72만명…여행지 1위는 일본

올해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약 72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6일간 이어지는 연휴에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13∼18일 6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총 71만8880명(환승객 포함)이 해외로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8만54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이 12만348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동남아 국가들에는 20만4084명이, 유럽 국가들에는 3만5740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날짜별로는 연휴 이틀째인 이날 가장 많은 승객인 13만675명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10만4천721명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공사는 연휴 기간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예비 주차 공간 4550면을 마련하는 등 특별교통 대책을 펼친다. 첨두시간대 안내 인력을 배치해 공항 접근 도로 내 혼잡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6시간10분…시작된 귀성길 정체, 언제 해소되나

설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오산 3㎞,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6㎞, 천안호두휴게소~청주분기점 28㎞, 대전~비룡분기점 3㎞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2㎞, 팔탄분기점 1㎞, 서평택분기점부근~서평택 5㎞, 서평택~서해대교부근 4㎞, 동서천분기점부근~군산 7㎞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8㎞, 오창~남이분기점 13㎞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군포~-부곡 3㎞,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3㎞, 만종분기점부근~만종분기점 1㎞, 원주분기점~원주부근 5㎞에서 혼잡하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488만대로 예측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귀성길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저녁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토부에 이번 연휴 기간 총 이동 인원은 2780만 명으로, 하루 평균 83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전체 이동 인원은 13.3% 감소했지만, 연휴 기간이 짧아지며 하루 평균 이동량은 오히려 9.3%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이동이 집중돼 하루 교통량이 615만 대로, 지난해 설 당일(554만 대)보다 11% 증가할 전망이다. 모든 고속도로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통행료가 면제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째 하락세…경유는 상승 전환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상승 전환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내린 1686.2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2.8원 하락한 1747.9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3원 내린 1646.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9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60.0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상승한 1583.0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산 원유 운반선 나포 검토 보도로 상승했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이란 협상 지속 의지 표명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6달러 오른 68.0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1달러 상승한 75.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달러 오른 89.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서울자치경찰, ‘설 연휴 특별치안’ 가동... 지하철 범죄·교통난 집중 관리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가 설 연휴 동안 지하철역 범죄 예방부터 교통편의까지 민생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강화한다. 자경위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설 명절 특별 치안대책'을 18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귀성객이 몰리는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하철 범죄, 전통시장 주차 및 교통난, 사회적약자 안전 사각지대 등 연휴 기간 치안 공백을 메우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자경위는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현장에 전문 인력을 재배치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6일과 18일에는 서울역, 고속터미널역 등 주요 역사 4개소에 지하철경찰대와 지하철보안관을 집중 배치해 민·경 합동 순찰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해서는 주변 도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서울 교통·기본질서 Re-디자인' 사업과 연계해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관리로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자경위는 사회적약자 보호와 취약시설 집중 점검을 통해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아동학대 등 주요 범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관내 전통시장에 들러 명절 대목을 맞아 분주한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전통시장 상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민경제와 밀접한 현장 어려움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장보기에 참여하며 불경기로 어려운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근간으로, 상인 한 분 한 분 노력이 고양경제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설 인사를 나누고 시정을 위해 애써준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직원들에게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여러분이 고양시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3일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비 촉진, 경영 안정,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남양주시 소상공인 정책 전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한 관내 소비 촉진 △210억원 규모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확대 안내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상인단체에 유용한 공모사업과 지원책을 폭넓게 홍보할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마련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는 남양주시 누리집 메인 배너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인터넷(QR코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경제과 상권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덕계공업지구 개발사업자 신영피에프브이제3호(이하 신영)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양주시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25m 6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실내체육시설과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 받게 된다.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 내 조성되는 실내체육시설은 회천지구 일대 공동주택 입주 증가로 지속 제기돼 온 생활체육-수영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시민 수요가 가장 높은 실내수영장을 핵심 시설로 배치해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실내체육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3904㎡(약 1181평) 규모로, 25m, 6개 레인 실내수영장(유아풀-장애인풀 포함)과 농구-배드민턴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및 GX룸, 탈의실, 샤워실, 체온회복실, 파우더룸 등 이용 편의를 고려한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은 법정 기준인 40대를 크게 웃도는 140대 규모로 조성돼, 차량 이용객을 포함한 방문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공동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공공업무시설도 확보한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637㎡(약 193평, 전용면적 468㎡)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청년 창업 지원 및 공공업무 및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대상 시설은 덕계공업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용지2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공동주택 입주 시기인 2029년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은 신영이 건축 및 진입도로를 조성하고, 양주시가 체육공원 부지의 토목 및 조경 공사를 담당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최명훈 총무과장은 14일 “이번 사전협상을 통해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을 확보했다"며 “2029년까지 시설이 계획대로 준공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되도록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향후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확정-통보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에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용처 운영 방식 보완 내용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농어촌 주민에게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2026~27년)하는 정책으로, 관내 소비 촉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만 사용처가 제한되면 주민 체감도가 낮아지고 민원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연천군은 시행지침 확정 전부터 두 차례 영상회의 등을 통해 “사용처 제한이 과도하게 운영될 경우 주민 생활 동선과 소비 여건을 고려할 때 불편이 커지고 민원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전달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연천군은 △면(面)의 현실을 반영한 하나로마트 관련 사용처 제한 완화 필요성 △병원-약국-학원-안경원-영화관 등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중심지 이용 업종의 이용 범위 확대 필요성을 반복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농식품부가 지난 11일 확정한 시행지침에는 면의 사용처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생활권 설정 등 운영 유연성이 강화되고, 면 하나로마트의 경우에도 지역 상생을 위한 조건을 갖춘 경우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민 의료-교육-문화 서비스 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고려한 업종 운영 방식도 생활권 유형에 따라 보다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준이 정비됐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14일 “시행지침 공개 이후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민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침 확정 전부터 지속 개선을 건의해 왔다"며 “이번 보완 반영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보완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후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주민 안내, 상담, 사용처 확대 지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해 제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출발 단계인 기초 공정의 디지털화를 중점 지원한다. 단순한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고 자동화 설비 및 솔루션 도입과 함께 전문가 현장 맞춤형 지도를 병행해 기업이 공정 개선 효과를 실제 생산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1차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뽑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2개 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이 중 한 기업은 자동 라벨 부착기와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한 물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재고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그 결과 생산량이 약 200% 증가했으며, 납기 소요 기간도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이런 공정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은 약 3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업 대표는 14일 “초기 투자 부담과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는데, 포천시 지원을 통해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 여건을 고려해 체감도 높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윤숭재 기업지원과장은 “제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중소 제조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일 오후 6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동병원,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중증·응급환자 대응 총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설 연휴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병원 측은 13일, 명절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야외 활동 확대로 중증 외상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권역 단위 응급의료 인프라를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국가적 재난과 의료공백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도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응급의료 체계 운영의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025년 2분기 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에 따르면, 안동병원의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는 32.1%로 권역센터 평균을 상회했다. 이는 내원 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로, 실질적인 중증환자 진료 비중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중증환자를 타 의료기관으로 전원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치료를 마무리하는 '최종치료 제공률' 역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권역 내 최종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설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이 24시간 상주 근무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도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이어가며, 명절 기간에도 소아환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 등 분야별 전담 전문의가 상시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수술이 필요한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수술이 가능하며, 외상 전용 중환자실을 통해 집중 치료가 이뤄진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도 연휴 기간 정상 운항한다. 출동 요청 시 평균 25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한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역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혈관조영촬영기 5대를 상시 가동해 심장과 뇌혈관 응급환자가 동시에 발생하더라도 지체 없이 검사와 시술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시간과 직결되는 질환에 대해 신속한 진단과 처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안동병원은 경북 북부권의 중증·응급·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명절 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강신홍 이사장은 “설 연휴에도 모든 방문객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 필수의료와 최종치료의 보루로서 권역 의료체계의 중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특집]설 연휴, 천년고도 경주에서 만나는 ‘과거와 현재’

세계유산·야경·감성거리·힐링 관광까지… 머무는 여행지로 진화한 역사 도시 불국사·석굴암부터 황리단길까지… 역사·감성·휴식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지 동궁과 월지 야경·보문관광단지 힐링 코스 인기… 설 연휴 가족 여행지로 재조명된 천년 왕도 경주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여행 시기다. 멀리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가 있다. 천년고도 경주는 신라의 유산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찾기 좋은 경주의 주요 명소와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 천년의 유산, 세계가 다시 주목한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는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역사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불국사는 신라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 사찰이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지나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공간 구성은 불교적 이상 세계를 상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다보탑과 석가탑은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 신라인들의 높은 건축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담고 있다. 토함산 정상에 자리한 석굴암은 인공 석굴 내부에 본존불을 중심으로 우주 질서를 표현한 독창적인 구조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문화유산이다. 차분한 석굴 내부에서 마주하는 불상의 온화한 표정은 천년의 시간을 넘어선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들 유산은 세계인의 시선이 다시 머무는 공간으로 재조명됐다. 경주는 더 이상 과거의 유산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세계와 현재를 잇는 역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왕도의 시간 속으로… 대릉원·첨성대·월성 경주 도심에 들어서면 신라 왕도의 위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 고분군이 펼쳐진다. 거대한 봉분들이 이어지는 풍경은 고대 왕국의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천마총 내부 전시관에서는 금관과 장신구 등 실제 유물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역사 체험의 깊이를 더한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신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유산이다. 낮에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 자리하고,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월성과 주변 유적지는 대릉원과 첨성대를 하나의 역사 공간으로 연결한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진 월성 일대는 경주가 '별빛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를 실감하게 한다. ◇ 전통과 감성이 공존하는 거리… 황리단길 최근 경주 관광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곳은 황리단길이다. 고분군과 역사 유적을 지나 이어지는 이 거리는 전통 한옥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경주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골목 곳곳에는 개성 있는 카페와 공방, 소규모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어 젊은 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낮에는 한옥 골목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조명이 더해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황리단길은 경주가 단순히 '보고 떠나는 도시'를 넘어 '머물며 즐기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빛과 물이 빚어내는 야경… 동궁과 월지·월정교 경주의 밤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 터로, 연못에 비친 누각과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연못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신라 왕실의 풍류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월정교는 남천을 가로지르는 목교로, 복원 이후 경주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물빛과 조명은 고즈넉한 감동을 전한다. 인근 교촌마을에서는 전통 한옥과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주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 휴식과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지… 보문호·경주월드 경주 여행의 또 다른 축은 보문관광단지다. 보문호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겨울철에도 차분한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보문관광단지에는 호텔과 리조트, 레저시설이 밀집해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기능하고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경주월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역사 중심 관광에 체험 요소를 더하며 경주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라 천년의 보물창고…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공간이다. 천마총 금관과 불상, 토기, 장신구 등 수많은 유물이 전시돼 있어 신라의 정치와 문화, 생활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 서비스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설 연휴, 경주에서 완성되는 시간 여행 경주는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다. 불국사와 석굴암에서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대릉원과 첨성대에서는 왕도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다.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의 야경은 경주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는 현대적 감성과 휴식을 더하며 여행의 폭을 넓힌다. 짧은 설 연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깊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천년의 시간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는 설 연휴 여행지로서 변함없는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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