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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의회-군포시의회-부천시의회-안산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과천 경마공원 일대 주택공급 정책에 대해 전면적인 협조 거부와 결사반대를 3일 선언했다. 이날 황선희 의장은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주택 공급정책 반대 기자회견'에 '경마공원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대표 33인' 중 1인으로 참석해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추진을 강하게 규탄했다. 황선희 의장은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주택공급 정책에 대한 협조를 전면 보이콧하고, 과천경마공원 주택공급 정책에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천은 이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상당한 주택공급을 감당하고 있다"며 “시민과 과천시 동의 없이 또다시 주택을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황선희 의장과 신계용 과천시장 등 시민대표 33인은 손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와 중앙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철회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2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7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과천시의는 예산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회계연도 통합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이주연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지태훈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13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하고 제3차 본회의에서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건를 의결한 뒤 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과천시의회는 김동현 의원 등 7인이 공동 발의한 '과천위례선 주암지구 관통 및 주암역 노선 확정 강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이를 국회 및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지난 한 해 재정운영과 행정 전반을 꼼꼼히 되짚어 보고,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과천시의회와 집행부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란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4일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지원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군포시의회 출범 이후 소상공인연합회와 가진 첫 공식 만남이다. 이우천 의장과 주성하 연합회장 등 임원진은 상견례를 겸해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의정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연합회는 2027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포시의회가 예산 심의와 집행부 협의 과정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업무 공백 예방 등 사무국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근 근무자 채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와 운영비 지원 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원이 어려운 경비는 연합회가 일부 부담할 의사도 밝혔다. 간담회에 배석한 군포시 지역경제과는 관련 제안의 실행 가능 여부를 상세히 검토해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89회 정례회에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추가 소요분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며, 내년에도 여러 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군포시의회 협조를 건의했다. 이런 건의와 설명을 들은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은 집행부 담당 부서가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이나 협조를 요청할 경우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하게 살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상권 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관리체계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골목상권별로 매니저를 각각 배치하기보다 업무량과 상권 특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운영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를 총괄 관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 군포愛머니의 인센티브 운영 방식과 관련해선 지급 개시일에 이용자가 몰려 발생하는 시민의 접속 대기 시간 증가, 예산 조기 소진 등 불편을 줄일 방안이 논의됐다. 이우천 의장은 군포시 인센티브 지급 시점을 다른 시-군과 달리 정하고,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를 감액 조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면 동일한 예산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관내 소비 규모를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우천 의장은 “소상공인 안정적인 경영과 골목상권 활력은 지역경제 회복 핵심"이라며 “오늘 나온 제안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나슬기 부천시의회 의원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 3대 국제축제 성과평가와 예산 배분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부천시는 2025년 기준 BIFAN에 25억8900만원, BICOF 3억5000만원, BIAF 약 8억9436만원을 각각 투입했다. 나슬기 의원은 “세 축제에 상당한 재정이 매년 투입되는 만큼 시민이 축제 성과와 예산 반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축제마다 성과평가 체계가 달라 객관적인 비교와 예산 연계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BICOF는 관람객 수와 매출액 등을 정량 지표로 평가하고 있지만, BIFAN은 '내부 평가 기준표 없음', BIAF는 'BIFAN 성과지표와 동일'로 제출해 축제 별 특성을 반영한 평가 체계가 미흡했다. 성과자료 집계 기준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제 별 총예산과 방문객 수, 경제효과 등이 자료마다 다르게 제시돼 동일한 기준에 따른 비교-검증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BIAF에 대해서는 국제 애니메이션 전문 축제라는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성과지표 마련을 주문했다. 콘텐츠 마켓 상담-계약, 국내외 산업관계자 참여, 창작자 지원, 해외기관 교류 등 산업-국제교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와 연도별 목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에 △최근 3년간 축제 별 평가 주체-평가지표-평가 결과와 다음 연도 예산 반영 내역 공개 △공통 성과와 축제 별 특화 성과를 구분한 평가 체계 및 예산 연계 기준 마련 △예산-방문객-경제효과 등 정의와 산출 기준을 통일한 표준자료 구축 △BIFAN 기관운영비와 영화제 개최-콘텐츠진흥 사업비 분리 평가 △BIAF의 국제경쟁력-산업교류-창작자 지원 등을 반영한 별도 지표 설정 △공동홍보-후원 유치-자료관리-시설 및 인력 공유 등 축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나슬기 의원은 “3대 국제축제의 개별 성과뿐 아니라 축제 간 협력과 지역관광-상권 연계를 통해 부천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정질문을 마무리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은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경기도 최고 수준까지 오른 부천시 채무비율을 지적하며 재정위기 상황에 맞게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 배분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부천과학고 지역인재 선발, 인사 공정성, 역곡다목적체육센터 하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행정 검증과 책임도 요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장성철 의원은 부천시 채무가 2023년 2170억원에서 2025년 3322억원으로 53.1% 증가하고, 채무비율도 10.2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일부 지자체가 같은 기간 채무를 줄인 점을 들어 이는 외부 여건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사업 우선순위와 지방채 운용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초 약 100억원이던 신흥고가 철거사업이 약 187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도로유지보수 예산은 2022년 약 250억8000만원에서 올해 약 117억4000만원으로 53.2% 감소한 점을 지적했다. 장성철 의원은 약 187억원을 지방채로 조달할 경우 연 3% 기준 이자만 매년 약 5억6000만원이 발생한다며 기존 유지비와 비교해 철거 경제성과 시급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로 관련 사고가 영조물 배상공제 사고 원인 중 88%를 차지하는 만큼 도로 유지보수 예산을 우선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부천과학고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알려진 '지역인재 20%'가 실제 선발 과정에서도 그만큼 기회를 보장하는지 명확히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인재 제도가 실질적인 선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제도 보완에 나서고, 오는 2028년 학교 기숙사 준공 전까지 학생 이동-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도 주문했다. 또한 부천시장 비서실 별정직 확대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를 언급하며 “'내 사람을 쓰는 인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가장 유능한 사람을 쓰는 인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성철 의원은 “채무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모든 사업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수는 없다"며 “시민 안전과 꼭 필요한 생활예산은 우선 지키고, 지방채를 투입하는 사업과 주요 정책-인사는 필요성과 타당성을 더욱 엄격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옥순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새롭게 국가보훈대상자로 등록됨에 발맞춰 안산시 차원의 합당한 예우와 지원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기존 단독으로 지급되던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안산시 '보훈명예수당'으로 일원화해 유족이 기존보다 더 두터운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이 핵심이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공훈 선양을 위해 필요한 각종 사업을 안산시가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하고, 보훈명예수당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등 불필요한 행정 서식을 간소화해 고령의 보훈 가족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옥순 의원은 5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그 곁을 지켜온 배우자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 안산시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유족 명예를 드높이고 실질적인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내 4천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릴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화동 2600-7번지 킨텍스 지원부지(S2부지)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보류했다. 보류는 현 단계에서 매각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 않고, 집행부가 고양시의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보완한 뒤 다시 심사하겠다는 취지다. 집행부 보완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시 심사될 수 있다.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S2부지가 800억원대 시민 재산인 만큼 매각 필요성뿐 아니라 적정 가격, 최근 시장 상황, 실제 사업 가능성, 매각 이후 사업계획까지 충분히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소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5일 “그동안 제출된 자료와 지금까지 설명을 종합하면 집행부 준비가 충분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현 상태라면 부결을 검토해야 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안건을 보류한 만큼 집행부가 그동안 고양시의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충분히 보완해야 한다"며 “다음 심사에선 기존 자료를 다시 제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격 산정 근거와 최근 시장 상황, 사업계획 등 그동안 지적된 사항이 어떻게 보완됐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각안에는 2025년 9월 기준 가감정액 824억원이 제시돼 있지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S2부지 감정평가 수수료 산출자료에는 예상 감정평가액이 약 858억원으로 기재돼 있다. 이에 대해 공소자 대표의원은 “자료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는 만큼 최근 부동산 가격과 시장여건을 다시 확인하고, 실제 사업 의향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성-가격-사업조건 등을 어느 정도 파악했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각 이후 사업계획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았다. 어떤 수준과 규모의 호텔과 시설을 유치할 것인지, 해당 사업이 킨텍스 경쟁력과 지역경제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사업자 자금조달과 운영 능력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지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자가 부지를 매입한 뒤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봤다. 매각 이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당초 계획과 다르게 추진되는 상황에 대비해 매각 조건과 사후관리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S2부지 매각안은 이번까지 일곱 번째 상정된 사안이다. 앞선 여섯 차례 심사에서도 가격과 사업성, 매각 이후 계획 등을 놓고 여러 의원이 보완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공소자 대표의원은 다음 심사에선 그동안 고양시의회가 지적한 사항과 이에 대한 집행부의 보완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함께 제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같은 민주당 시장이 제출한 안건이라 해서 고양시의회 심사 기준이 달라지면 안 된다"며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 재산과 예산을 다루는 문제는 충분한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판단하고, 부족한 부분에는 보완을 요구하는 것이 시의회 역할"이라고 단언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의회는 지난 2일 영상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 부족과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온유 모든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맡아 진행했으며, 고위직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중심으로 조직 내 차별적 언어와 고정관념, 성역할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보고,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의원들이 의정활동과 조직 내에서 갖춰야 할 책임과 역할을 되짚어 보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자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김미수 의장은 5일 “고위직 인식과 역할은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의정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전한 의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다산동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남양주지점 개소식에 참석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른 조치로, 왕숙2지구 내 신사옥 건립과 본점 완전 이전에 앞서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은 남양주시의회 의원, 최현덕 남양주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관내 기업인 및 소상공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기념 촬영 △이전 현황 보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축하떡 커팅 △덕담 및 건배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이전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남양주시의회도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관련 예산 및 정책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제34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4건 등 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비롯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주요 사업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8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운용계획안을 원안 의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원안대로 채택-의결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두천시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과 건전한 견제를 바탕으로 동두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추진되는 연천군 조직개편과 관련해 충분한 진단과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윤재구 의원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는 공감한다"며 “다만 조직개편은 부서 신설이나 통합-분리를 넘어 업무와 인력 배치, 행정비용 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무량과 행정수요, 부서 간 업무-중복 여부, 인력 재배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조직 확대에 따른 인건비와 운영비 등 재정 부담까지 함께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 조직개편 근거가 되는 객관적인 조직진단 결과 제시를 비롯해 △부서 신설-통합-분리 필요성과 근거 설명 △인건비-운영비 등 재정 소요 제시 △개편 이후 조직 운영 방향과 중장기 계획 수립 필요성을 제언했다. 윤재구 의원은 “조직개편 목적은 조직 확대가 아니라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야 한다"며 “서두르기보다 충분히 살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304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원호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산을 넘어 농가 소득 증대와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천군 미래 농업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다음은 고원호 연천군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우리 연천 농업은 오랜 세월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러나 지금 농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스마트-정밀농업, 청년농 육성, 그린바이오산업, 농산물 브랜드와 판로 확대 등 연천 농업에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가 개별적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농업인의 소득과 연천 농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연천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다섯 가지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스마트-정밀농업을 연천의 주요 작목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농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노동력 부족이며, 이를 인력 공급만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기술의 노동력-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하고, 검증된 기술은 연천의 주요 작목과 더 많은 농가로 단계적으로 확산해야 합니다. 둘째, 연천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연천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와 임진강, 한탄강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입니다.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남토북수'​와 이런 청정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결합하고, 품질관리와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수도권 소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셋째, 농업과 그린바이오산업 연계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미래 농업 경쟁력은 생산량을 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얼마나 높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연천BIX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그린바이오산업과 지역 농업을 연결해 연천 농산물이 지역에서 가공되고,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식품과 기능성 소재 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농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과 스마트농업 도입을 위한 지원과 함께, 이제는 지원 이후의 성장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다섯째,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농정을 강화해야 합니다. 농업인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에 안정적으로 팔 수 있는가"​입니다.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과 제철 농산물 구독 서비스 등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계약재배와 기업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야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삼성전자 DX노조, 이재용 자택서 뉴욕까지…보상 격차에 압박 수위 ↑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노동조합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 집회에 이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까지 나서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DX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보상 격차 등에 대한 반발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노조는 이날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약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위대한 제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도 아직 여기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가 담겼다. 동행노조는 회사가 인공지능(AI)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효율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 회장 자택 앞으로 향한다. 동행노조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와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의 종료 시점도 정하지 않았다. 지난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 집회를 연 데 이어 압박 대상을 최고경영진으로 확대하는 셈이다. 갈등의 중심에는 DX와 DS 부문의 보상 격차가 있다. 동행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DX 부문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사업부별 실적에 따른 보상 차이도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DX 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 지급과 전사 성과를 토대로 한 공통 재원 마련, 기본급 인상률의 전사 동일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집회에서는 DX 부문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과 직접적인 소통도 촉구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인파…여의나루역 무정차·교통 통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지하철 무정차와 도로 통제 등 교통 관리가 본격화됐다. 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부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지나는 상·하행선 열차가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행사 종료 이후 인파가 한꺼번에 지하철역으로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한화 측은 약 4300명, 경찰과 서울시는 약 380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했다. 경찰은 여의나루역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인파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도로와 버스 운행도 일부 통제된다. 원효대교는 행사 종료 후인 오후 10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제한된다. 노들섬과 한강대교 일부 버스 정류소는 축제가 끝날 때까지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다. 불꽃쇼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영국과 미국팀이 각각 20분간 불꽃을 선보인 뒤 한국팀이 30분간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관람객이 동시에 빠져나가면서 여의도 일대와 인근 지하철역의 혼잡이 상당 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9월 초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네 번째 연 ‘1조달러’ 가시권

우리나라 수출이 9월 초 7000억달러(한화 약 945조원)를 넘어서며 지난해 연간 최대 기록을 이미 갈아치웠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사상 첫 연간 수출 1조달러(1350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실화하면 한국은 미국과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연간 수출 1조달러를 넘어선 국가가 된다. 5일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은 709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액 7093억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117일 앞당겨 불과 248일 만에 경신했다. 올해 수출은 1월부터 8월까지 매달 역대 동월 최대치를 새로 썼다. 지난 6월에는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7월과 8월에도 각각 990억달러와 983억달러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주도했다. 올해 1~8월 반도체 수출액은 28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9.6% 급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0.6%에 달했다. 다른 주요 품목도 대체로 성장세를 보였다. 컴퓨터 주변기기는 전년 동기 대비 262.2% 늘었다. 석유제품은 40.7%, 무선통신기기는 28.1%, 선박은 12.4% 증가했다.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도 같은 기간 18.0% 늘었다. 반면 승용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은 각각 4.4%, 7.3% 감소했다. 지역별로도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됐다.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미국과 베트남도 각각 57.0%, 57.7% 늘었다. 유럽연합(EU) 수출은 19.0% 증가했다. 중동은 현지 정세 불안 등의 영향으로 9.8% 감소했다. 현재 흐름이 유지되면 연간 수출 1조달러 달성 가능성도 높다. 1조달러까지 남은 금액은 2906억달러다. 연말까지 남은 117일 동안 하루 평균 약 24억8000만달러를 수출하면 된다. 월평균으로는 750억달러 안팎이다. 올해 1~8월 월평균 수출액이 약 867억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더라도 1조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현재의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오는 12월 초 연간 수출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수출액이 1조달러를 넘어선 국가는 현재 미국과 중국, 독일뿐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공공기관 지방이전 내년 본격화…금융권 안팎 반발에 ‘진통’

정부가 내년부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본격 착수한다.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하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을 집적한다는 구상이다. 금융권에서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노동조합까지 가세하면서 지방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5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350여개를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해 올해 4분기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발표한다. 내년부터는 선도 기관을 시작으로 실제 이전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부가 내세운 핵심 원칙은 '수도권 잔류 최소화'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적용했던 잔류 기준을 다시 검토하고 수도권에 반드시 남아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기관은 원칙적으로 이전 대상에 포함한다. 이전 속도도 높인다. 청사를 새로 지은 뒤 옮겼던 과거 방식과 달리 민간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 등을 활용해 내년부터 이전을 시작한다. 이전 거리가 멀거나 조기에 이전하는 기관에는 지원을 확대하고 임직원의 주거비와 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도 함께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법무부와 성평등부 등 규모와 이전 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으로 옮길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아직 거취가 언급되지 않은 기관은 올해 4분기 이전 대상 확정 과정에서 포함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구조조정도 병행한다. 정부는 전략적 기능 재편과 유사·중복 업무 통합 등을 통해 공공기관 109개를 줄이기로 했다. 전체 공공기관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발전 5사를 하나로 통합하고 4개 항만공사를 합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지난 3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나눠먹기식' 배분을 지양하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집적 배치해 지역 거점의 힘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의 반발은 거세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전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50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방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조합원들이 전체 참석자의 약 24%를 차지했다. 금융노조는 금융회사와 전문인력이 밀집하면서 발생하는 금융산업의 집적 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이전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욕과 런던 등 주요 금융도시가 금융회사와 인력을 한곳에 모으는 것과 배치된다는 논리다. 본사 이전에 앞서 노조와의 사전 합의도 요구하고 있다. 금감원 노조도 반대 대열에 합류했다. 금감원 임직원 1720명이 서명한 지방 이전 반대 탄원서를 전날 대통령실에 제출했다.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인력 이탈로 감독 역량이 떨어질 수 있고 금융회사와 물리적으로 멀어지면서 금융사고나 소비자 피해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담았다. 정치권에서도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금융노조가 요구하는 노동조건 개선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 전날 금융노조 집회에 참석한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주 4.5일제 등 노조 요구를 지지하며 “현장에 계신 조합원들의 요구 관철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 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정부의 추진 방식에는 비판적인 입장이다. 이전 기관과 지역, 재원 조달 방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부터 이전을 서두르는 것은 무리라는 주장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번 발표는 이전 대상 기관·지역·규모가 전혀 확정되지 않은 '원칙 선언'에 그쳤다"며 1차 공공기관 이전의 효과와 한계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속도전에 나설 경우 노동계와 지방정부의 갈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네팔, 한국인 실종지역 도보 수색 전면 중단…조현 외교장관 ‘급파’

조현 외교부 장관이 대홍수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네팔을 찾는다. 현지 정부에 실종자 수색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피해 복구와 재건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지원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네팔을 방문한다.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인 실종자 수색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직 소식이 없는 우리 근로자들의 가족과 만나고 함께 대책에 관해 논의해보겠다"며 “현장 구호팀과도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현지 수색 작업이 지형과 기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전날 네팔군에 한국인 실종 추정 지역에 대한 도보 수색을 제안했지만 안전 문제로 허가받지 못했다. 실종자들이 근무했던 상부댐부터 발전소 터빈이 있는 파워하우스까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른 산악지형이다. 네팔군은 도보 접근 대신 헬기를 활용한 항공 수색에는 협조하고 있다. KDRT는 네팔군 헬기를 지원받아 위어댐과 파워하우스, 옐로브릿지 일대를 살폈다. 드론 4대도 투입했지만 현재까지 한국인 실종자와 관련한 특이사항은 확인하지 못했다. 기상 상황을 고려해 항공과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 장관은 지난달 27일과 31일에도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실종 추정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지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한국 기업 관계자를 만나고 수색에 참여 중인 KDRT도 격려한다. 조 장관은 홍수 피해 이후 복구와 재건 지원 방안도 네팔 정부와 논의한다. 그는 “네팔과 우리는 오랜 관계를 맺어온 우방"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재건할 것인지 네팔 정부 요인들과 논의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재건 참여 방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는 한국인 직원 9명이 실종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과 한국남동발전 소속 3명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경복대 작업치료과 연구팀, 학술대회 2관왕-실험논문 게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연구팀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과제인 '인공지능(AI) 근골격계 움직임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 학술대회 2관왕 및 실험논문 게재라는 성과를 거뒀다. 캡스톤 디자인 연구 주제로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활동 포트폴리오로 결실을 마무리했다. 연구팀은 7월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제74차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포스터 발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우수논문상 2관왕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보안'을 메인 주제로 전국 136개 대학에서 총 27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연구 성과를 겨룬 대규모 행사다. 이번 성과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연구팀이 보건의료 현장 니즈를 반영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AI 근골격계 움직임 프로그램'이다.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포스터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임상 현장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학회 현장에서 직접 해당 프로그램 구동 알고리즘과 임상적 효용성을 시연(Demonstration)해 참가자와 심사위원단 관심을 끌어모았다. 특히 연구팀은 기술 제안이나 학술대회 발표에 그치지 않고, 자체 개발한 AI 프로그램의 임상적 타당성과 치료적 효과성을 엄밀하게 교차 검증해 이를 바탕으로 한 실험논문을 성공적으로 학술지에 게재하는 쾌거까지 일궈냈다. 이는 경복대 학생 연구팀이 아이디어 도출부터 프로그램 개발, 임상 실험, 그리고 최종 논문 게재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R&D(연구개발) 사이클'을 완수하며 독보적인 실증적 연구 역량을 증명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심사위원단은 급변하는 첨단 AI 기술을 보건의료 분야와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발전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작업치료와 물리치료 전공 간 긴밀하고 성공적인 융복합 협업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조미혜 학생은 5일 “전국 136개 대학 우수 팀과 경쟁하며 우리가 직접 개발하고 실험한 AI 프로그램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실험논문 게재와 학회 발표까지 이끄는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경복대 특유의 실무 중심 융합교육 환경과 교수님의 아낌없는 연구 지원이 이번 성과에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2관왕 수상 및 실험논문 게재 성과는 경복대가 미래 재활과학 및 보건의료 AI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 요람임을 전국에 다시 한번 입증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경복대는 미래 보건의료 트렌드를 주도할 융복합 연구와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다양한 학술-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과천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를 시청 로비 미디어월을 통해 공유하는 '미디어월 시민참여 콘텐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이 과천에서 보낸 소중한 추억이나 사랑하는 순간을 사진과 사연으로 남겨 공유하는 시민참여 행사다. 선정된 작품은 시청 로비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작품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과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천과 함께한 추억' 또는 '내가 사랑하는 과천의 순간' 중 하나를 주제로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고화질 원본 사진과 100자 이내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우편(gcinfo@korea.kr)으로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제출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60점을 선정해, 선정자에게 각 4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각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선정자 발표는 내달 중 개별 통지되며, 과천시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우수작 60점은 10월에서 12월에 걸쳐 시청 로비 미디어월에서 상영된다. 시청 로비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이 직접 담아낸 과천 풍광과 일상의 순간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이 간직하고 있는 과천의 소중한 추억과 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천에서 특별한 순간을 공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광명문화재단 오는 10월 말까지 2026년 문화예술 기획공연 '광명 예술정거장'으로 철산역,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사거리역 등 시민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의 가을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워주기 위해서다. 광명 예술정거장은 시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4일 오후 6시 철산역 로데오광장에서 마술공연 '조선마술사'로 첫 무대를 열었다. 11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릴 '2026 광명마당극축제×제36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연계해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마당극, 연극, 연희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11일 오후 5시10분 마당극 '그지? 그지!', 12일 오후 4시 기후위기 마당극 '신(新) 오즈의 마법사', 12일 오후 5시40분 연희극 '구름도사와 송이도사 빨간 괴물의 습격', 12일 오후 7시10분 뮤지컬 '무의공 이순신', 13일 오후 5시50분 연희극 '수성당, 개양할미의 너른 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8일 오후 6시 광명사거리역에서 전통창작음악 공연을, 내달 3일 오후 7시 철산역 일대에서 국악 브라스밴드 공연과 인형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춰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예술정거장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에서 확인하거나 광명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관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시니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수강생 65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산본도서관 2층 대강당에서 총 3개 강좌, 2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개설 강좌는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 △은퇴 설계 영화인문학 △시니어AI디지털배움터 등 3개로 구성돼 글쓰기부터 인문학, 최신 디지털 활용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3일 오후 3시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하반기 시니어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4일 명학역 인근 산업단지 일원에서 '2026년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4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규모 사업장의 임금체불 예방과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준수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해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노동안전지킴이 등 노-사-민-정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는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위험성 평가 의무화와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사항을 안내했다. 최대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위험성 평가 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총 5회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며, 내달 6일 마지막 5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9월 독서의달을 맞아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달 행사 포문은 지난 1일 의왕시 9월 월례조회에서 열린 '우수 작은도서관 및 다독자 시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3곳(△글누리도서관 △뒷동네도서관 △엘센트로푸른작은도서관)와 작은도서관 운영자 3명(△새마을문고 의왕시지부 강윤자 △푸른작은도서관 박수정 △에버하임작은도서관 정동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11명과 '책 읽는 가족' 두 가족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의왕시는 다독자 시상에 장애인 부문을 별도로 마련해 정보 소외계층의 독서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이어, 5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과 동네서점, 장애인복지관 등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독서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중앙도서관, 5일) '공부머리 독서법' 저자 최승필 작가 초청 강연 'AI시대, 실전 독서 지도법'을 비롯해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10일) '마술 게릴라 버스킹' △(내손도서관, 29일) '우아한 성교육' 저자 김민영 작가 초청 강연 'AI 시대, 아이의 선택을 바꾸는 우리아이 성교육' △(글로벌도서관, 10일) 차수진 마포영어도서관장 초청 강연 '영어독서, 가르치지 않아도 됩니다' △(포일어울림도서관, 30일) 경기도 문화의날 지원사업 선정작 '재즈공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음악극' △(백운호수도서관, 12일) 하지현 교수 초청 강연 '스트레스는 어떻게 우리를 바꾸는가'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다감책방, 10일) '두장으로 완성하는 소설' △(스밈트임, 14일) '두 장으로 완성하는 소설' △(책방 새와우물, 17일) '나의 여행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등 시민이 동에서점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 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독서의달을 맞이해 소외되는 이 없이 모든 시민이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의달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휴양시설 '왕송호수캠핑장'과 '바라산자연휴양림'이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업 분야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소비자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설 관리 상태, 서비스 만족도, 접근성, 청결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왕송호수캠핑장은 '캠핑장 부문', 바라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부문'에서 각각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업체 선정으로 각 시설에는 인증과 관련한 현판, 상장, 메달 등 오프라인 인증품과 각종 온라인 홍보용 디지털 배너가 제공된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를 각 시설과 공식 누리집 등에 활용해 시설에 대한 이용객 신뢰도를 높이고 대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5일 “이번 우수 시설 선정은 왕송호수캠핑장과 바라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한 방문객의 소중한 평가와 의견을 바탕으로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북도의회-정윤태 경북도의원-경북연구원

◇경북도의회, 의원연수회 열고 전문성·현장 의정 역량 높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의원들의 정책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6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반부패·청렴과 4대 폭력 예방, 회생 및 소송절차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히고 상임위원회별 정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첫날에는 이종길 대구회생법원 부장판사가 '대구회생법원 소개 및 형사소송 절차'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부장판사는 회생법원의 역할과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법원 소송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수효 강사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지방의원에게 요구되는 청렴성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둘째 날에는 정용남 강사가 '존중으로 여는 안전한 의정'을 주제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 연수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와 RIST인큐베이팅센터를 찾아 주요 시설과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첨단 연구·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3세대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신소재·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RIST인큐베이팅센터는 첨단 제조시설을 활용해 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화와 사업화,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가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공부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청렴서약으로 '신뢰받는 의회' 실천 다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반부패·청렴교육과 청렴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3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과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의원에게 요구되는 청렴 의식을 높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수효 전문강사가 맡았다. 정 강사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를 비롯해 청탁금지법의 기본 원칙과 주요 위반 유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실천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의원들이 의정활동과 직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부정한 청탁이나 이해충돌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의원들도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청렴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서는 경북도의회 최연소 의원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허지훈 의원이 의원들을 대표해 서약서를 낭독했다. 전체 의원들도 서명에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청렴은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의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이번 교육과 서약을 계기로 더욱 엄정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윤태 경북도의원 “울릉 뱃길 지켜야"…3대 예산대책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도 주민들의 이동권과 지역 관광산업을 지탱하는 해상교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가 보다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윤태 의원(울릉·국민의힘)은 지난 3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 해상교통 안정화를 위한 3대 예산대책을 제안하고 관련 재원을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항로가 줄어드는 데다 관광객 감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지원 예산마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상교통 문제는 단순한 이동 불편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과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 의원은 관광객 여객선 운임지원 기간 확대와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유류비 지원 현실화, 도비 재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국비 확보를 핵심 대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을 적극 활용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논리를 마련하고 2027년도 본예산에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항로와 이용객이 동시에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원 예산까지 축소되면 울릉 해상교통의 안정적인 유지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운임지원 기간 확대와 현실적인 유류비 지원, 적극적인 국비 확보가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의 뱃길은 주민들에게는 생존과 이동의 기반이고 지역에는 관광산업과 경제를 유지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경북도가 안정적인 해상교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PEC 효과 경북 전역으로"…관광 중심 지속가능 발전전략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APEC 개최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관심을 장기적인 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연구원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국립경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2일 경북도청 경북시대 다목적홀에서 '2026 경북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Post-APEC 시대, 관광산업 기반 경북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APEC을 통해 확보한 경북의 인지도와 관광자원을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정선희 한국관광공사 지역개발실장은 'APEC을 넘어, 관광으로 지속가능한 경북'을 주제로 경북 관광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실장은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관광정책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경험, 소비를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경주에 집중된 APEC 관광 효과를 포항과 안동, 동해안, 북부권 등으로 확산하고 지역별 관광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권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설윤 경북대학교 교수는 텍스트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APEC 개최가 경주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설 교수는 APEC을 계기로 높아진 관심을 실제 관광객 방문과 숙박·소비 증가로 연결하기 위해 2026~2027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규모와 체류기간 등 구체적인 지표를 활용해 정책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패널토론에는 박준석 한국은행 포항본부 기획조사팀장과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정미 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최돈승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포스트 APEC 시대 경북 관광산업의 성장 방향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앞으로 APEC 성과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고 관광산업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연구와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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