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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파업 유보…노사 ‘잠정 합의’

삼성전자 노사가 마침내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하고 21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유보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직접 조정에 따라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21일 총파업을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노사 대표들이 잠정 합의안에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조합원 대상 투쟁지침을 통해 “5월 21일~6월 7일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노조는 노사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약은 최종 확정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저희 내부 갈등으로 심려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저희의 성적표로 삼아 더 나은 초기업노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측 협상 대표인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 여명구 부사장도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임직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잠정 합의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노동위원회 3차 사후조정 결렬로 총파업 우려가 고조되자 직접 중재에 나서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낸 김영훈 장관은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노사 자율교섭으로 잠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는 점에서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22~27일 진행되는 삼성전자 전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되면 지난 5개월여 동안 정치권, 국민, 재계의 우려를 낳았던 삼성전자 노사 사태는 일단락된다. 반면에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유보됐던 총파업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고 노사 갈등 재연은 물론 노노 갈등 고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등 삼성전자 노사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군포시-양평군-의왕시-의정부시-포천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위험지역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CCTV 설치 최적지를 도출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에 나섰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군포시는 '2026년 범죄위험지역 및 CCTV설치 최적지 분석'을 자체 추진해 CCTV 설치 우선순위 상위 10개 장소를 선정했다. 이번 분석은 외부 용역 없이 군포시가 자체 보유-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수행한 비예산 자체 분석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추진된 이번 사례는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군포시 데이터 기반 행정력을 실제 정책에 접목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군포시는 보다 덩 정밀한 지역 치안 여건 분석을 위해 '치안취약지수'를 자체 도출했다. 치안취약지수는 감시취약 정도, 치안취약계층 거주 분포,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치안시설 접근성, CCTV 설치 민원 수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CCTV 설치 우선 지역을 도출했으며, 향후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CCTV 설치 및 안전정책 수립 과정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분석은 단순 통계자료 활용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정책 분야에 데이터 분석을 실질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분석 역량만으로 정책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군포시 스마트 행정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에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6년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가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연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3개 종목에 걸쳐 총 145팀, 540여명 청소년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작년 130팀 465명과 비교해 참가 팀 수는 11%, 참가 인원은 16% 증가한 규모다. 특히 올해는 예술제 개최 시기를 기존 하절기에서 '청소년의달'인 5월로 앞당겼다. 시험 기간과 혹서기를 피해 청소년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시기를 조정한 점이 참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연은 오는 23일 시-산문 부문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양평군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댄스, 보컬, 밴드 등 다양한 무대 경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예술제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무대로 운영되며,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양평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참가자 증가를 통해 청소년의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 경연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안내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장 선거는 대통령 후광 경쟁이 아니라 의왕 미래를 책임질 실력과 정책, 행정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품격 있는 정책선거와 클린선거를 제안했다. 이날 김성제 후보는 “'대통령과 함께, 이재명의 실천력, 이재명의 비서실장 등 표현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선거 홍보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누가 대통령과 가까워 보이는가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의왕을 운영할 역량과 비전을 갖추고 있는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특정 지방선거의 정치적 상징처럼 반복적으로 소비되거나 특정 정당의 선거 이미지로 활용되면 안 된다"며 “지방선거는 중앙정치 연장전이 아니라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도시 행정을 책임질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이른바 '법인카드 의혹 사건' 재판 과정에서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철회했던 일 역시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됐다"며 “시민사회에선 “결정적인 순간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냐에 대한 비판적 시작도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제 후보는 “중앙인맥과 정당을 강조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실제 실행이 가능한 공약들로 당당하게 승부해야 한다"며 “누가 의왕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누가 도시개발을 완성할 수 있는지, 누가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시민 앞에서 검증받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민사회연대회의는 19일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관협치, 주민자치, 성평등,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원기 후보는 시민과 상시 소통 구조로서 시민협치위원회 설치를 약속했으며, 옛 성병진료소였던 두레방 건물의 존치 필요성에도 공감하는 견해를 밝혔다. 의정부시민사회연대회의는 2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연대기구로, 최근 수 개월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정책 논의와 워크숍을 거쳐 '제9대 지방선거 의정부시 정책과제 제안서'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시민사회연대회는 “김원기 후보는 어떤 후보보다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며 “행정이 시혜가 아니라 시민과 동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후보는 “행정과 정치의 가장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한다"며 “의정부시 중심은 시장도, 시의원도, 공무원도 아닌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전담 부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시민협치팀 또는 시민소통 전담기구 등 구체적인 형태 역시 시민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위원회 문제를 언급하며 “거수기 역할의 위원회가 아니라 시민의 실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분야는 관련 예산 복원과 전담 부서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시민참여 기반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두레방 건물 보존 문제와 관련한 발언은 참석자 큰 관심을 모았다. 의정부시민사회연대회의는 미군 기지촌 여성의 인권침해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인 만큼 '미래유산'으로 지정하고 평화-인권 교육공간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후보는 “아픈 역사는 아픈 대로 간직해야 한다"며 “일제강점기 중앙청 철거 이후 많은 사람이 역사적 보존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역시 후손에게 역사를 남겨야 한다"고 답했다. 의정부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이번 간담회는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협치 방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부터 포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2026년 경기도 무형유산 상설공연 '피크닉으로 만나는 우리소리–포천메나리'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무형유산 상설공연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시민이 '포천메나리'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6월13일부터 9월12일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보호자 1인을 포함한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병행 운영하며 회차별 20팀을 모집한다. 행사는 포천메나리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야외 소풍 형식으로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소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 무형유산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신청은 포천시 누리집과 포천시 및 포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포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희석 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20일 “이번 상설 공연을 통해 포천메나리가 시민 일상에서 함께 즐기는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 가치를 알리고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용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육아-교육 관련 공약을 20일 발표했다. 백영현 후보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육아 부담은 줄이고 교육 기회는 넓혀 아이는 꿈꾸고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돌봄센터를 확대 추진하고, 야간 및 긴급 상황에도 즉시 이용이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또한 공공 산후조리 지원 확대와 전문 모성케어 서비스 강화로 출산 이후 부모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실내 놀이공간 '키즈랜드' 조성도 추진한다. 특히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및 '두런두런'과 '포천애봄365' 돌봄 체계를 확대해 맞벌이 부모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교육 분야에선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초-중-고교 AI-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아울러 청소년재단의 진로-진학 코칭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원어민 영어교실과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한다.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청소년 드론교실을 운영하고, 방위산업 기반 산-학-연 취업 트랙을 구축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백영현 후보는 “부모는 육아 걱정을 하지 않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포천,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아도 되는 포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름 살리고 표심 잡고”…공주 권경운 ‘경운기 유세’ 화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선거철이면 후보들은 어떻게든 유권자 기억에 남기 위해 애쓴다. 이번 공주 시의원 선거판에서는 '경운기'가 등장했다. 국민의힘 권경운 공주시의원 후보가 자신의 이름과 기호를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 '경운'과 농기계 '경운기'를 연결한 '일 잘하는 경운기' 슬로건이다. 여기에 기호 '2-나'를 활용한 “2번에는 나야 나" 문구까지 더했다. 권 후보는 최근 거리 유세와 홍보물에서 직접 경운기를 모는 듯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주민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역에서는 “한 번 들으면 안 잊힌다"는 반응도 나온다. 권 후보는 20일 본지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별명이 경운기였다. 남자인 줄 아는 분들도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기억을 잘하신다. 다들 즐거워하시고 먼저 '경운기 왔네'라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번 재선 도전이 초선 때와는 다르다고 했다.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공주 16개 읍·면·동을 직접 다닌 경험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례의원은 지역구가 따로 없기 때문에 오히려 공주 전체를 다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민원을 듣고 주민들을 만나는 과정 자체가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출마한 라선거구와의 인연도 강조했다. 권 후보는 “중동에서 태어나 옥룡동에서 자랐고 지금은 중학동에 살고 있다"며 “오랫동안 생활해온 곳인 만큼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회복지사 경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노인복지 일을 오래 해왔고 복지 분야만큼은 자신 있다"며 “현장과 행정은 다르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병원이나 복지 현장을 직접 다니다 보니 부족한 점과 앞으로 가야 할 방향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며 “복지는 결국 현장을 얼마나 아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세계유산도시 공주 상징 관문 설치, 관광 인프라 확충, 공주형 사계절 축제 개발, 미래세대 교육 및 어르신 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금학동 주차장 확충과 어린이회관 건립, 옥룡동 음식특화거리 조성 및 침수 방지 하수도 정비, 웅진동 공산성 야간관광 활성화, 중학동 상권 활성화와 제민천 야간경관 개선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내놨다. 권 후보는 “의원이라는 자리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주민들 어려움을 함께 듣고 민원을 해결해드리는 과정이 가장 즐겁다"며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제대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선거에서는 후보 이름이나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강원지역에서는 번지점프·집라인 퍼포먼스 유세가 등장했고, 일부 후보들은 쇼츠 영상이나 자전거 유세 등으로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 칠곡군-대구대-대구환경청-대구가톨릭대병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5월의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보라유채꽃밭 방문객 수는 지난 17일 기준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은 지난 2023년부터 금호강변 2㎞ 구간 산책로와 화단 일원에 총 1만7500㎡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입소문을 타면서 사진작가와 여행 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보랏빛 유채꽃과 함께 영천의 대표 한약재인 작약꽃, 꽃양귀비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봄 풍경을 연출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보라유채 개화 시기에 맞춰 '보라(Purple)'를 주제로 한 봄꽃 나들이 행사를 열고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문화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광객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유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부산 사상구 자생단체인 '부산사상문화탐방' 회원 1천여 명이 관광버스 23대를 이용해 영천을 찾았다. 이들은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보현산댐 수변둘레길을 둘러본 뒤 보라유채꽃밭을 방문해 봄 정취를 만끽했으며, 영천공설시장에서 식사와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5월 하면 영천의 보라유채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꽃밭 조성과 산책로 정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작약,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SNS 홍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식물원에서는 작약을 비롯한 다양한 약초 식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20일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소속 공중보건의사 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관리와 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복무 관련 사항을 비롯해 △65세 이상 진료비 감면사업 △순회진료 운영계획 △원격협진 사업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안내 등 보건소 주요 추진사업과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공공의료서비스를 수행하며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생활문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칠곡군은 지난18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의 생활문해 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강수철 본부장, 경북과학대학교 정은재 총장,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왕현호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읽기·쓰기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실생활 교육까지 아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3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인단말기(키오스크)·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AI·디지털 문해' △고령층 맞춤형 '교통안전 문해' △화장품 사용법 등 '생활과학 문해'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콘텐츠와 연구자료 공유, 인적 네트워크 협력,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 공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칠곡군은 이를 바탕으로 관내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민과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 장벽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문해교육 모델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주민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과 기호 7번 윤재웅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가 1위, 기호 6번 송건섭 교수(공공안전학부)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7명(기호 1번 박영준, 기호 2번 이정호, 기호 3번 김동윤, 기호 4번 김시만, 기호 5번 우창현, 기호 6번 송건섭, 기호 7번 윤재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전체 유권자는 교원 374명, 직원 176명 등 총 550명이며, 직원 투표수는 교원 총수(374명)의 24% 비율을 적용해 90표(반올림)로 환산 반영됐다. 이 중 1차 투표에는 527명(투표율 95.8%), 2차 투표에는 526명(투표율 95.6%)이 참여했다. 7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1차 투표에서 환산 득표수 기준 총 447표 중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상위 1·2위를 득표한 기호 7번 윤재웅 후보(39.4%, 175표)와 기호 6번 송건섭 후보(21.7%, 97표)를 대상으로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2차 투표 결과, 기호 7번 윤재웅 교수가 환산 득표수 총 442표 중 267.8표(60.6%)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기호 6번 송건섭 교수는 174.2표(39.4%)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대구대학교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이번 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윤재웅 교수와 송건섭 교수를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에 제14대 총장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는 추천된 두 후보 중 1명을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최종 선임하게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낙동강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수계 주변 야적퇴비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착수했다. 강우 시 축산 퇴비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조류 번식의 원인이 되는 질소·인 등 영양물질 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 지점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달성군과 고령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환경청은 앞서 지난 2월부터 낙동강 본류와 지류, 댐 상류지역 등을 대상으로 야적퇴비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모두 680개소를 확인했다. 조사된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거 및 적정보관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공유지에 방치된 야적퇴비는 현장에서 즉시 덮개를 설치하고, 퇴비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보관·관리 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지자체별 덮개 보급 확대와 오염원통합감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가을철까지 집중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강우 시 야적퇴비 유출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낙동강 수질 보호와 녹조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교수는 김나영 교수와 공동으로 성별과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를 고려한 신체활동과 위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으며,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Differences in the Effect of Physical Activity on the Prevention of Gastric Cancer According to Sex'로, 위암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Gastric Cancer(2025;25(2):343-355)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약 3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신체활동과 위암 발생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성별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를 함께 고려해 운동과 위암 예방 효과를 분석한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향후 위암 예방 전략 수립과 생활습관 개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형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학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 연구를 진행한 김나영 교수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암 예방과 소화기질환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부천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영업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구리시 청년이며, 현재 푸드트럭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푸드트럭 영업 신고와 운영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리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판매메뉴, 영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1년간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영업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푸드트럭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푸드트레일러 임대지원 사업'과 연계해 푸드트레일러 임대와 영업 신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20일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은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안정적인 창업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는 20일 구리시 체급을 한 단계 더 높여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9기 5대 개혁 과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5대 개혁 과제는 토평한강 스마트도시 &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비롯해 △첨단 교통망 확장으로 사통팔달 구리 완성 △과학고 유치 및 명품 교육특별시 도약 △출산부터 노후까지 1등 복지도시 완결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이뤄졌다. ▷ 지역개혁-토평한강 스마트도시 & 글로벌 AI 허브 유치= 토평한강 스마트도시 개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AI 허브 및 콘텐츠 산업을 유치해 강력한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진다. 아울러 시장 직속 '재개발 신속지원단'을 설치해 재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겠다는 공약이다. ▷ 교통개혁-첨단 교통망 확장으로 사통팔달 구리 완성= 구리시 내부를 촘촘히 잇는 첨단 순환트램을 도입하고,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와 GTX-D 노선의 구리 연장을 조속히 추진한다. 지하철 6호선 구리 연장 및 경춘선-수인분당선 연결을 통해 완벽한 광역 교통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 교육개혁-과학고 유치 및 명품 교육특별시 도약= 구리시 명품 교육을 위해 과학고 유치 및 자율형 공립고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구리교육지원청을 독립 신설하고, 초-중-고 전면에 친환경 급식을 도입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 복지개혁-출산부터 노후까지 1등 복지도시 완결= 출산-육아-돌봄을 하나로 묶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설치한다. 청년-신혼부부-1인가구를 위한 '행복원가주택' 공급과 '청년구리패스' 도입을 추진하며, 중산층 실버타운 조성과 구리시 K4 축구단 창설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를 실현한다. ▷ 주거개혁-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및 삶의 질 향상=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과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리시 서울 편입을 메가시티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토평한강지구 종합돔구장 건설, 장자못-아차산 케이블카 설치, 명품 숲세권 조성 등을 통해 구리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든다. 백경현 후보는 “민선8기에서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는 구리시가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졌는지 증명하는 시간이었다"며 “민선9기에 펼쳐질 5대 개혁은 구리시 미래 100년의 대전환점이 되고, 검증된 경험과 확실한 실력으로 구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8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뭘해두 되는 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뭘해두 되는 모임은 청년이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모임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시작된 이 사업은 1-2기를 통해 총 36개 모임, 450여명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대학 및 직장 등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모임은 캡틴을 포함해 4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취미-운동-공부-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모임에는 최대 30만원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재료비와 강사비, 간식비, 공간 대여비 등 모임 운영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청년담당관은 20일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고 시민의 인간다운 삶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부천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를 지난 18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는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과 인권을 바탕으로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사회적 권리를 '기본사회'로 규정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부천시 역할과 정책 추진체계를 담았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부천시는 취약계층 중심 선별적 복지를 넘어 모든 시민의 보편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안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 시행에 따라 정책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부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천시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방향과 재원 확보, 사업 평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기본사회위원회는 부천시의원, 전문가, 시민 대표 등 25명 이내로 구성되며, 정책 수립과 교육-홍보를 위한 실태조사와 연구도 병행한다. 장미옥 전략담당관 기본사회팀장은 “이번 조례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소득, 주거,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오는 21일 오전 8시30분 양평 장로교회 앞 로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전을 시작한다. 이날 출정식은 “군민과 반드시, 반듯이 이어갈 4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진선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양평 경기도-양평군의원 후보 전원이 함께한다. 행사 사회는 김종국씨가 맡는다.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이 무대에 올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며, 도전과 극복의 상징으로 알려진 환경전문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도 연단에 올라 젊은 세대와 양평군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합동 출정식에선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강하IC를 축으로 한 교통 인프라 확충 △양평형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보육 환경 조성 △노인, 장애인, 교통약자를 포함한 촘촘한 복지정책 실시 △농업-환경-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등을 양평군민 앞에 밝힐 계획이다. 출정식 현장에는 청년-상인-아이를 키우는 부모 등 생활 현장 목소리를 대표하는 군민 발언도 준비된다. 이를 통해 양평군민이 체감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를 짚어보고 전진선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들이 이에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후보는 출정식을 앞둔 20일 “지난 4년은 양평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성과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때만 보이는 양평군수가 아니라 평소에 늘 현장에서 군민의 손을 잡고 반듯하게 일하는 양평군수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가 19일 김용만 국회의원,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하남시 시의원-경기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약발표회를 열고 교통-교육-의료-환경-민생을 아우르는 '하남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강병덕 후보는 “지하철 6철 시대와 녹색 국가정원으로 하남을 대전환하겠다"며 “이재명 정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용만 의원과 이광재 후보, 민주당 원팀과 함께 하남 미래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용만 국회의원과 이광재 후보 인사말에 이어 강병덕 후보의 공약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66개 세부 공약이 공개됐다. ▷ “지하철 6철 시대 열겠다"= 강병덕 후보는 우선 하남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5호선 배차시간 단축 △3호선-9호선 조기 개통 △9호선 2공구 조기 착공 △위례신사선 패스트트랙 추진 및 감일 연장 △GTX-D 노선 국가철도망 반영 △(가칭)미사-위례선 신설 등을 추진한다. 특히 “18년을 기다린 위례신사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민의 숙원"이라며 “국회와 경기도, 국토부를 함께 움직여 반드시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강남-잠실-강변-판교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전세버스'를 도입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광역버스 배차간격 단축도 시도한다. ▷ “미사섬 국가정원 조성"= 환경 분야에선 미사섬 일대에 수도권 유일 국가정원(K-가든)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병덕 후보는 “미사섬, 하천, 폐천 부지를 활용해 시민과 국민 모두가 찾는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며 “정원산업 클러스터와 시민정원사 양성 체계까지 갖춰 하남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선 즉시 '하남시 국가정원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정원-조경-관광 산업을 연계한 정원산업 클러스터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H2 의료특화단지-AI교육도시 추진= 의료 분야는 창우동 H2 부지에 종합병원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결합된 의료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강병덕 후보는 “H2 부지를 미래 헬스케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하남을 메디컬시티로 격상시키겠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과 공공산후조리원 검토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교육 분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교산 AI혁신 클러스터 조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속 설치 △AI 교육환경 구축 △청년-청소년재단 설립 등을 제시했다. 감일-위례의 학급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와 모듈러 교실 도입도 추진한다. ▷ 원도심 재생까지 함께 추진= 민생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하머니' 예산을 현행 46억원에서 1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인센티브 역시 최대 15%까지 상향한다. 아울러 △황산 수산물 전통시장 주차장 조기 추진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인센티브 △아파트 지원 예산 2배 확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체계 구축 △원도심-신도시 주차장-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강병덕 후보는 '새로워지되, 남의 뒤를 따르지 않고 우리 힘으로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 하남 출신 유길준 선생의 을 인용하며 “하남다운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자연과 첨단이 공존하고 아이들 미래가 자라나는 명품도시 하남을 민주당 원팀이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산대, 학생 참여형 로고송 공모전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학 로고송 제작 공모전을 열고 창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오산대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오산대학교 로고송 공모전' 본선 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컬·K-POP콘텐츠과가 주최하고 오드림센터가 주관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대학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보컬·K-POP콘텐츠과 소속 전공동아리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공모전 초기 기획 단계부터 운영과 진행 전반에 함께 참여하며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모전에는 총 50명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거쳐 작사 부문 참가자 1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와 재학생 청중 평가단 점수를 각각 절반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보컬·K-POP콘텐츠과 김영기 학생의 '청학의 날개짓'이 차지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도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드림포인트가 제공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제작과 유통 지원을 통한 데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상작인 '청학의 날개짓'은 대학 상징인 청학 이미지를 활용해 작품성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과 재학생 평가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민희 보컬·K-POP콘텐츠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을 대표하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작 활동이 실제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봉성 오드림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이 대학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비교과 활동이었다"며 “재학생 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해 학생 중심 프로그램의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 수상곡은 보컬·K-POP콘텐츠과와 협업해 녹음 및 음원 발매가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학교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학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민주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어르신 따뜻한 한 끼 책임지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경로당 부식비(반찬 구입비) 지원 등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0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방비 지원을 늘려 부식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로당 무상급식을 주 5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부식비 지원까지 강화해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리 공간과 시설, 양곡비와 부식비, 급식 지원 인력 등 다양한 여건이 뒷받침돼야 한다.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확대해 노인들에게 안정적이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이 후보의 계획이다. 이 후보는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공동체를 지키는 생활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눈치 보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문턱 제거와 미끄럼 방지시설 보강 등 안전환경 개선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운영의 자율성과 공동체 기능 강화를 위해 회장과 총무 등 운영진에게 최대 월 10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노인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플란트 지원을 현행 최대 2개에서 최대 4개까지 확대하고, 틀니 치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대면 진료와 처방 서비스를 화상으로 지원하는 '온(ON)-경로 플랫폼'을 구축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거 정책으로는 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농촌의 자연환경을 결합한 도농복합형 실버타운을 조성한다. 의료·돌봄·문화·여가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형 주거단지를 만들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장 난 전동휠체어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전동휠체어 수리'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지난 8일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6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배식 봉사를 하며 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택 후보는 “오늘의 전북은 우리 곁에서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졌다"며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충분히 존중받고, 노후가 행복한 전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선거 때마다 나오는 엘시티 의혹…박형준 측 “재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사업 관련 의혹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엘시티 PFV 2대 주주인 강화㈜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엘시티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끝까지 밝혀져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강화㈜는 “이번 입장 발표는 특정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사실관계와 현재까지 충분히 규명되지 못한 수사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엘시티 상업시설 미술품 설치 계약과 관련해 “당시 이사회 논의를 거쳐 현우큐브와 조현화랑 방향으로 정리됐다"며 “일부 언론에서 언급되는 특정 'J사'는 당시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거나 의결된 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6월 이영복 회장과 측근들의 배임·횡령 의혹과 관련해 부산경찰청에 고소를 진행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경찰 요청에 따라 미술품 거래 구조와 자금 흐름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실질적인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고, 당시 압수수색 필요성을 제기했던 담당 수사관도 수사 라인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번 강화의 입장문은 앞서 시민단체 '내란청산과 부산대개혁을 위한 시민주권네트워크'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엘시티 공공미술품 납품 특혜 의혹을 제기한 이후 나온 후속 대응 성격으로 해석된다. 해당 단체는 엘시티 PFV 이사회 회의록 등을 공개하며 “공공미술품 계약 과정에서 특혜성 수의계약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또 “공공미술품 계약 구조와 하도급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 후보 측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의혹 제기는 5년 전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 측이 제기했던 주장과 다르지 않은 재탕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2021년 민주당이 관련 내용을 부산경찰청에 고발했고, 당시 수사 결과 모두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사안"이라며 “같은 의혹을 반복적으로 부풀려 제기하는 것은 선거 개입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위 주장이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자치경찰위원회-GCF

기업·공공기관 임직원 300여 명 참여…염생식물 5,000주 식재로 블루카본 확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0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린나이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동참했으며, 인천시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현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숨 쉬는 바다, 갯벌 숲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염생식물인 해홍 5,000주를 식재하며 탄소흡수원 확충에 주력했다. 갯벌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의 핵심 공간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전 파종부터 식재,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그린파트너 연합은 환경정화와 재해예방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근명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갯벌 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평가했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그린파트너 연합활동을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델로 꼽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월 23일부터 인천대공원과 송도 센트럴파크서 무료 야외 공연 시리즈 전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지난 5월 16일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인천시립무용단의 이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무대를 넓힌다. 인천시립무용단은 개막 공연에 보낸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3일부터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시리즈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야외 공연인 '대공원의 하루'는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녹음이 짙어진 공원 속 야외무대에서 한국 춤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햇살 가득한 낮부터 저물어가는 저녁까지 열린 공간 속에서 아늑하고 친밀하게 일상 속 춤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이어 5월 30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송도의 초여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공연인 이번 무대는 관객과 공간, 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도심형 공연 미학을 제시한다. 고층 빌딩의 불빛과 물, 바람이 채워주는 정취가 춤과 어우러져 감각적인 도심 풍경을 완성한다. 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야외 공연이 삶의 즐거운 에너지가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송도 국제기구와 지자체의 상생 협력…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식료품 1,714점 전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0일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 녹색기후기금(GCF)과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제2회 식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관내 입주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인천시는 자발적 자원을 지역 복지 수요에 매칭하는 가교 역할을 맡았고,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CMIS)도 동참해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기부 물품은 지난 3월 한 달간 GCF 임직원들과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올해는 이들의 지속적인 연대 덕분에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총 52박스 분량의 물품이 모였다. 통조림과 멸균우유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료품 1,714점으로 구성됐으며, 남동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송도 G타워에 자리 잡은 GCF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기구다. 현재 400여 명의 글로벌 인재가 근무 중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기부 행사에 참여해 준 GCF 임직원들과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의 자원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촬영·해설까지 자치경찰 직접 참여…예산 절감 및 신뢰 중심 치안 소통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공무원이 직접 시민의 일상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치안 콘텐츠 「인천의 일상을 지키는 자치경찰」을 선보였다. 이번 콘텐츠는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이 기획, 촬영, 녹음, 해설 등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영상은 기존 자료를 활용하고 필요한 부분만 추가로 촬영·편집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영상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장 경찰관이 시민의 언어로 직접 이야기를 구성한 만큼, 치안을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신뢰를 쌓아가는 경험'으로 전환하며 자치경찰 홍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영상에는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 등 주요 자치경찰 활동이 생생하게 담겼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해당 콘텐츠를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 공공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콘텐츠가 현장 경찰관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치안의 가치를 전달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치안은 기관이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영역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신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6월 17~19일 송도컨벤시아 개최…200개 사 500부스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인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6)'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3년 첫 개최 이후 지속해서 성장해 왔다. 올해는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시민 체험 행사를 마련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해양안전 분야와 함께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친환경 선박 등 미래 해양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HD현대 등 국내외 주요 조선소와 KT SAT 등 첨단 해양장비 관련 200여 개 기업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KOTRA와 협업해 세계 20여 개국 해외 해양치안기관 구매담당자와 민간 수출입 관계자를 초청,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해경 및 조선소 구매담당자와의 상담회도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해양산업 대표 콘퍼런스인 '코마린콘퍼런스' 등 20여 개의 전문 세미나가 열려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일반 시민을 위한 해양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해양경찰 순환식 체력검정 체험장'은 실제 채용 시험 항목인 장애물 달리기, 인명 구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대한민국 해양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복지관 연계한 4대 특화 프로그램 운영…시민 마음건강 회복 지원 인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0일 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마음연결 도서관'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로움이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인천시는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청년미래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어울림 공간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내 마음의 책 한 권, 우리동네 이동도서관, 온기 영수증, 도서관 마음 산책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내 마음의 책 한 권'은 자기돌봄과 관계 회복을 주제로 한 추천 도서를 도서관에 비치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이동도서관'은 유관기관 어울림 공간에 도서를 장기 대여해 접근성을 높인다. '온기 영수증'은 키오스크 도서 대여 영수증에 주민 공모로 선정된 감성 문구를 인쇄해 위안을 주는 서비스다. '도서관 마음 산책'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시행된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외로움은 이제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짚으며,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서로가 연결되어 외로움을 함께 돌보는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신건강·중독·청소년 위기 통합 대응체계 점검…사람 중심 통합 관리 시스템 제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마음건강증진 정책 연구회'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신건강·중독·청소년 위기 대응체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성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최서연 인천함께한걸음센터장, 인천시 박미애 건강증진과장, 인천시교육청 김경삼 학교생활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최서연 센터장은 정부가 자살·중독·청소년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서비스 중복이 발생하고 취약계층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응급 자해 및 중독 치료를 담당할 시설과 전문 인력이 부족하며, 사업·실적 중심 구조로 인해 보여주기식 정책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경삼 시교육청 과장은 정서·행동 고위험 학생 지원 시 병상 부족 등으로 초등학생 입원 치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언급하며 상담 인력 역량 강화와 예산 확충을 주장했다. 박미애 인천시 과장은 정신건강도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단계라며 인프라와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숙 의원은 실적 위주가 아닌 사람 중심의 통합·연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북도민의 후보 김관영, 대장정 오른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21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번 출정식은 '멈추지 않는 전북'을 향한 도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전북의 미래를 도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출정식은 21일 오전 10시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열리며, 직능단체와 지역조직, 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각계각층 도민 1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정식은 단순한 선거 유세를 넘어, 거센 풍파 속에서도 전북의 미래만 바라보며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김 후보와 도민들의 결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특별 지지 발언도 이어진다. 탁구여신 현정화와 해태 타이거즈의 원년 오른손 거포 김봉연 선수와 해태 타이거즈 출신이자 기아 타이거즈 전 감독인 김성한 감독,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국제 복싱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장정구 세계챔피언이 현장을 찾아 전북의 도전과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전북의 선택은 결국 도민이 한다"며 “갈등과 분열의 정치에 기대지 않고, 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소형 바람개비 퍼포먼스도 준비된다. 바람을 따라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전북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김 후보 측은 “3중 소외와 여러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전북을 지켜온 도민 한 분 한 분이 이번 출정식의 주인공"이라며 “멈추지 않는 전북을 위해 도민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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