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광주시의회-성남시의회

상업·산업용지 장기 미매각 원인 분석 요구…환승센터·주차장 등 공공시설 확충 강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이 광주역세권 1단계 사업의 장기 지연과 상업·산업용지 미매각 문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사업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매각 활성화 용역이 기존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제 용지 매각과 개발사업 추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역세권은 상업·산업·교통·문화 기능을 갖춘 지역 중심지로 계획됐으나, 부지 조성 이후에도 주요 용지의 매각이 지연되면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매각대금 회수가 늦어지면서 시 재정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장기 미매각에 따른 기회비용과 재정적 부담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23년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사업이 당초 착공 시점을 넘겼음에도 다시 활성화 용역을 논의하는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기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도 사업 지연과 환승시설 확충 문제를 제기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부족했다며 세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매각이 성과를 내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고 수요 예측, 사업성, 공급가격, 공모조건, 자금조달 구조 등을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용역에는 용지별 매각 장애요인과 해결 방안, 단계별 추진 일정, 성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담고 기존 용역과의 차별성을 시민과 의회에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역세권의 교통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도 강조했다. 철도와 버스, 승용차를 연계하는 환승센터와 환승주차장,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장 조성 방안을 용역에 포함하고 재원 확보와 사업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은채 의원은 장기간 사업 정상화를 기다려 온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행 가능한 계획과 책임 있는 행정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가 실제 매각과 사업 착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폐수 유출 의혹·악취 등 현장조사 요구…43,190㎡ 개발사업 경제성·공공성 검토 강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이강섭 의원(국민의힘/초월·곤지암·도척)이 곤지암 도축장 일대의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박관열 광주시장의 공약인 '광주형 K-푸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한 경제성과 공공성 검증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곤지암 도축장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오·폐수 유출 의혹과 악취, 하천부지 점유 등 환경문제를 지적하며 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철저한 현장조사와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 향토문화재 제2호인 백인대의 접근성 문제와 산책로 관리 부실, 하천으로 연결된 출처 불명의 관로, 불법 건축물 의혹 등을 현장 사진과 함께 제시하며 관계기관의 합동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곤지암 도축장 부지 일원 약 43,190㎡에 축산물 가공·유통·브랜드화 시설을 조성하는 '광주형 K-푸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의 소 사육 농가가 약 120농가, 사육 두수가 약 5,000두이며 돼지 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지역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가져올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업체의 사업 확장에 유리한 특혜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며 지역 농가의 참여 기회와 경제적 효과, 주민 편익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에 세 가지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도축장 주변 오수 유출 의혹과 악취, 하천부지 내 무단시설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법적 조치와 원상복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푸드 클러스터 사업의 환경적·경제적 타당성과 공공성, 인허가 추진 현황, 최근 5년간 오·폐수 처리자료 등을 공개하고 주민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강섭 의원은 민선 9기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며 개발에 따른 이익과 환경적 부담, 지역사회에 돌아갈 혜택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는 협력하겠지만 주민과 상생하지 못하는 개발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곤지암 지역의 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도시계획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축구·탁구·배드민턴·테니스 4개 종목 관계자 참석…체육시설 운영 개선·생활체육 활성화 협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윤혜선)가 지역 체육단체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육시설 운영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지난 28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체육단체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축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4개 종목 체육단체 임원진을 비롯해 성남시 체육진흥과, 성남시체육회,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체육시설 이용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종목별 시설 이용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관계기관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설명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 내부 협의를 거쳐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체육단체와 관계기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혜선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체육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시설 운영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육 현장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성남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6회 성남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참석…수상작 31일까지 성남아트리움 전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29일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성남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사진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사진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시각으로 촬영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고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들은 오는 31일까지 성남아트리움 갤러리홀에서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강상태 의장은 사진이 순간의 장면을 기록하는 동시에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오랫동안 전달하는 예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진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이 담긴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강화군-부평구-서해구-연수구-영종구

박용철 군수, 수도군단장·해병2사단장 등과 회동…군민 안전·통합방위 협력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강화군이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으로 접경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 주요 지휘관들과 만나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임수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최영길 해병2사단장(소장), 이충희 수도군단 포병여단장(준장), 김인현 해병5여단장(대령)과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통합방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강화 해안에서 북한 지역 집중호우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발견되고, 북한이 대남방송 재개를 예고하는 등 접경지역의 안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북한의 자주포 배치와 전술도로 개설을 위한 폭파 작업 등 최근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군 당국의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들은 현재의 안보 상황과 군의 대응 태세를 설명하면서 주민들이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화군에도 기존 행정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군단과 해병2사단은 앞으로 강화군과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사작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 주요 지휘관들이 함께 강화군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으로 군민들의 일상생활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남방송이 재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음 피해에 대비해 중앙부처 및 인천시와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군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 당국과 안보 정보를 공유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11월 18일까지 접수·1개 단체 선정…2027년 4월 부평아트센터서 총 11회 공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공연을 공동 개발할 전문 공연예술단체 모집에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어르신 맞춤형 공연 '청춘부평'의 2027년도 공연 제작에 참여할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11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부평'은 공연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관객의 특성과 선호도를 반영하고, 전문 예술단체와 지역사회, 공연장이 협력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재단이 지난 20년간 축적한 지역 문화예술 현장 경험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공연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단체의 제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300석 이상 규모의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을 제작하거나 유통한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다. 공연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0분 내외의 공연을 제안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재단과 함께 공연을 개발·제작하고, 2027년 4월 1일부터 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총 11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수익 배분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정 단체에는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해 회당 800만 원(세금 포함) 이상의 공연료가 보장된다. 신청 마감은 11월 18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관객의 수요를 반영한 공연 제작을 위해 전문 예술단체와 협력하고,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문화재단은 올해 '청춘부평'을 통해 어르신 관객 6천여 명을 유치했으며, '2026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재용 구청장,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그라미 방문…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가 지역 제조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28일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과 ㈜그라미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들이 겪는 경영상의 문제를 파악하고,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1983년 설립된 주물산업 관련 협동조합이다. 기계와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산업에 필요한 기초 부품을 생산하는 조합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 공동구매와 시험·분석 지원, 환경·기술 지도 등을 통해 중소 주물기업의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주물업종 특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그라미는 약 26년간 화장실 칸막이와 건축 내장재 등을 생산해 온 제조기업이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구청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논의된 건의사항이 실제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검토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운 UP 채움 데이' 사업 지원…저소득 100가구에 제철 과일·보양식 전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인천 연수구 청학동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진·이진희)는 지난 28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 윤상현)로부터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제철 과일과 보양식을 제공하는 '기운 UP 채움 데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운 UP 채움 데이'는 청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10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된 후원금 500만 원은 제철 과일과 보양식 구매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후원금을 전달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감사를 전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식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담회…근린20호공원 조성·지역 상권 상생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영종구청 신청사 부지 확보와 근린공원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영종구는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손화정 구청장과 김종철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과 관계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 구청장은 영종구의 행정 기능을 담당할 신청사 건립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청 차원의 부지 확보와 제공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청라하늘대교 영종 측 진입부에 위치한 '근린20호공원'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역 상권과 대규모 공사 현장 간 상생 방안도 논의됐다. 손 구청장은 경제청의 인허가 과정에서 임시 구내식당 설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주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미단시티와 용유·무의 지역의 장기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자동집하시설(크린넷) 등 장기간 이어진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영종구와 경제청은 앞으로 주요 사업과 예산 관련 사항을 놓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제청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 관계 기관 간 정책협의체 구성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상일 용인시장, 네덜란드 ASML 본사 방문…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네덜란드 반도체 산업 중심지인 벨트호벤과 에인트호번을 방문해 지방정부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관계자들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이상일 시장과 시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간) 벨트호벤 시청과 에인트호번 하이테크 혁신 캠퍼스, ASML 본사를 차례로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협력과 첨단기술 생태계 조성 방안을 협의했다. 벨트호벤 시장과 반도체 산업 협력 논의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벨트호벤 시청에서 마르셀 델헤즈 시장과 브레인포트 경제개발공사 국제업무 전략자문관 안 베르하흐 등 관계자들과 약 1시간 30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벨트호벤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이 위치한 도시로, 네덜란드 첨단산업 협력체인 '브레인포트(Brainport)'의 주요 거점이다. 브레인포트는 벨트호벤 등 5개 도시 시장이 참여해 첨단산업 육성과 기반시설 확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민관학 협의기구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투자사업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 6개와 SK하이닉스의 4개 등 총 10개 생산라인 조성 계획과 기흥캠퍼스의 연구·제조시설 확충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공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SML과 협력하고 있는 만큼 용인시와 벨트호벤시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델헤즈 시장은 용인시와 벨트호벤이 산업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향후 용인 방문을 검토하는 등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에인트호번 혁신 캠퍼스 방문…광반도체 기술 협력 모색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은 이어 에인트호번의 하이테크 혁신 캠퍼스를 찾아 광반도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포톤델타(Photondelta)의 엘코 브링크호프 최고경영자(CEO) 등과 약 1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은 300여 개의 첨단산업 기업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만 3000명이 근무하는 기술혁신 거점이다. 이 시장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한 공간에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협력체계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용인시에도 반도체와 AI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혁신 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시가 첨단기술 혁신 캠퍼스 조성을 주도하고 관련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 ASML 본사서 기술지원센터·인력 양성 협의 이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ASML 본사를 약 1시간 45분간 방문해 일부 시설을 둘러보고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누리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ASML 본사를 찾은 예룬 다이셀블룸 에인트호번 시장과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 ASML은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매출 기준 세계 1위 업체다. 용인시와 ASML코리아는 2024년 12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협력화단지 사무소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SML코리아는 일반산단 내 협력화단지 A6-3블록 7577㎡ 부지에 반도체 장비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서는 첨단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며, 약 800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나이더-모누리 COO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서 용인시가 담당하는 역할을 중요하게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어 용인에서 대규모 반도체 산업 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필요한 전문인력을 어떻게 확보하고 양성할 것인지 질문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용인시가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4년 전 공약한 반도체 고교 신설 사업도 추진해 내년 봄 개교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용인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2년 전 시청 내 교육 공간을 마련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반도체 산업 확대에 ASML의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의 기술지원센터 설치와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여주시-용인시-이천시-경기광주시

29~30일 국립국제교육원서 기업 전시·수출상담·투자설명회 진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자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이 29일 국립국제교육원 1층 국제홀에서 개막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선택, 성남'을 주제로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과 연구자, 의료기관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들은 산업 동향과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을 설명하고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분당구 정자동에 약 9만9098㎡ 규모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에 집적된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지미 옌추 린 버너스 인공지능(Vernus 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사업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노지희 하이로(HiRO) 규제업무·전략 디렉터 겸 한국지사장이 '혁신 신약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임상·규제 전략'을 주제로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임상 및 규제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장도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연구개발뿐 아니라 실증, 인허가, 투자, 판로 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의 우수한 기술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컨벤션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 연구·의료기관, 투자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육·위생·먹이원 관리 등 42개 항목 통과…식용곤충 안전관리체계 구축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의 곤충 사육농가 '밀웜나라'가 전국 최초로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관내 곤충 사육농가인 '밀웜나라'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 인증(생산농가 HACCP)'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 적용되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식용곤충의 사육과 생산 단계까지 확대한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시설의 위생 상태와 먹이원·용수 관리, 질병 및 출하 관리, 잔류농약·중금속·미생물 오염 방지 등 총 42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밀웜나라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사업과 자체 시설 투자를 병행하며 인증을 준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해당 농가의 곤충 체험교육 시설 구축을 지원했다. 농가 측은 지원시설 외에도 자체 비용을 투입해 사육시설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생산 공정별 표준화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용곤충 생산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증 심사를 진행했다. 여주시는 이번 인증이 식용곤충 원료의 위생·안전성을 높이고, 곤충 가공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곤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건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용곤충이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생산 원료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 사례를 지역 곤충 사육농가와 공유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월 2일까지 남녀 각 15명 신청 접수…바비큐·공연·팀 게임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 청년들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도심 속 글램핑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1월 14일 처인구 유방동 소재 카페 '정그리다'에서 '야근 대신 야외 도심 속 글램핑'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장 생활로 바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고, 또래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직장인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어야 한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남성 15명과 여성 15명 등 총 30명이며, 참가 신청은 11월 2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접수한다. 행사는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캠핑 공간에서 바비큐 파티와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팀별 게임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장작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불멍'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과 게임,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직장인 청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5억 5천만 원 투입…억새숲·들꽃숲 조성 및 야생동물 서식환경 복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가 과거 폐기물매립장으로 사용됐던 모가면 소고리 일대 7만 1,229㎡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모가면 소고리 619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소고리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기물매립장으로 이용되면서 훼손된 토지의 생태환경을 회복하고, 야생동물의 서식공간과 시민들의 자연 체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원 면적은 총 7만 1,229㎡이며, 사업비는 국비 49억 원과 시비 26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75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기존 매립장 부지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하늘바람억새숲과 들꽃숲 등을 조성했다. 또한 맹꽁이와 삵 등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복원사업은 단순히 녹지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훼손된 도시 생태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민들이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이천시는 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원된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생물 서식환경의 변화도 살펴볼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과거 폐기물매립장으로 이용됐던 공간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녹지와 공원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효양근린공원 조성사업', '무촌근린공원 조성사업', '설봉공원 2단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11월 7~8일 지역 예술단체 참여…국악·무용·성악·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마련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2026년 지역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이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류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더탑댄스의 힙합댄스를 시작으로 아리모리앙상블의 클래식앙상블, 이천무용협회의 창작무용, 더노이아트의 성악앙상블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이천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과 이천연예협회의 색소폰앙상블, 오유란의 트롯한마당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오길밴드의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천연극협회의 뮤지컬 갈라, 이천무용협회의 창작무용, 알로알프스의 요들송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이천국악협회의 타악공연과 이천음악협회의 수트리오앙상블, 이상밴드의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에는 이천음악협회, 이천무용협회, 이천국악협회, 이천연예협회, 이천연극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전통예술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시민들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9일 범시민연대 한마음대회에 시민 1천여 명 참석…8대 요구사항 제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광주시의 상생발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정부 부처 간 지역상생 방안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는 29일 광주시청 WASBE 광장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희망의 축제'를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열고 시민 7만 명의 서명부를 박관열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시장과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박상영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60여 개 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연대는 당초 목표인 5만 명을 넘어 7만 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1차 서명부를 제출한 바 있다. 행사는 주민자치 공연팀과 시민극단 공연을 시작으로 상생발전 지지 발언, 시민 자유발언, 광주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서윤 시의원과 임창휘 도의원, 어린이 대표는 광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상생발전 퍼포먼스에서는 범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주요 참석자들이 송판 8장을 격파하고 광주시민의 8대 요구사항을 담은 현수막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열린 '용인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제2차 회의에서 광주시와 정부 부처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직후 개최됐다. 당초 회의에서는 광주시가 제안한 지역상생 방안의 검토 결과와 관계기관별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광주시가 요구하는 핵심 사업은 3만호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다. 시는 두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장과 창고, 주거시설이 혼재된 도시구조를 정비하고 수도권 상수원 오염 문제와 지역 산업기반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 제도와 원칙을 근거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50년간 상수원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규제로 지역개발에 제약을 받아왔으며, 청년인구 유출과 기업의 관외 이전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관열 시장은 정부 부처가 기존 입장만 반복한다면 지역상생협의체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국가사업에 따른 부담이 광주시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연대 역시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에 따른 국가적 성과가 광주시의 산업·일자리 확대와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시민연대는 지난 8월 18일 4개 단체의 준비 회의를 거쳐 9월 3일 공식 출범했다. 이어 9월 29일에는 60여 개 사회단체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시민사회 연대 회의에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용인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는 기존 일정에 따라 2주 후 열릴 예정이다. 관계기관들은 광주시가 제시한 두 가지 상생방안을 다시 검토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문화재단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체계 운영…해안 침수·교량 균열까지 IoT로 실시간 관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재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2029년까지 지능형 CCTV와 디지털 안전관리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365일 24시간 가동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 위험을 상시 감시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전통시장과 해안가 등 재난에 취약한 지역에 AI 기반 통합안전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능형 CCTV와 적외선 카메라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기존 관제시스템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감시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특히 AI 지능형 CCTV 신규 설치와 기존 CCTV의 지능형 전환을 병행해 매년 900대 규모로 확충한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재난 감시체계의 정확성과 대응 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해안지역 침수 예방을 위한 실시간 감시시설도 설치한다. 대조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험에 대비해 소래포구 등 4개소에 조위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해 위험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IoT 기술을 적용한다. 인천대로 교량 등 27개소에 센서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체계를 확대해 시설물 균열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고 예방에 활용한다.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감시시설을 확대해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31일부터 현지 유통망 개척·투자유치 활동…팝업스토어·IR·비즈니스 매칭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과 일본에서 현지 시장 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청진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호찌민과 일본 도쿄·요코하마에서 해외 유통망 확보 및 투자자 발굴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진기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인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참여 기업에는 국내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시장 검증 및 현지 협력업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베트남과 일본 진출을 목표로 총 25개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7월 중간평가를 통해 국가별 우수기업 5개사씩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베트남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호찌민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기업 5개사는 현지 바이어 대상 품평회와 타카시마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판매 가능성을 확인한다. 또한 현지에 먼저 진출한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유통구조와 사업 환경을 파악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해 투자 유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참여기업 5개사는 Tokyo Innovation Base(TIB)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IT지원센터를 비롯해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 키라보시 금융그룹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창업지원 정책과 투자 환경을 살펴보고 금융·투자기관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5일에는 TECH HUB YOKOHAMA에서 현지 투자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와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한다. 신종은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해외 프로그램이 인천 청년 창업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시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여기업의 현지 정착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진출 대상 국가와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직원·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 참석…학생별 맞춤형 지원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8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교직원과 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단 한 명의 선생님도 혼자 두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좌담회에서는 이상돈 부교육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을 살펴봤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주요 과제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4개 주제로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는 방법을 비롯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운영, 학교별 지원 사례와 성공 요인,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의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장에는 5개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7곳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와 외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학교의 운영 사례를 전시해 일선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는 지원 방법과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원년을 맞아 학교별 운영 사례와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전문가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105개 기업 지원·투자유치 8,050억 원 성과…박찬대 시장, 글로벌 창업 거점 도약 선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개소 이후 6년간 2,105개 기업을 지원하며 매출 1조 1,985억 원과 투자유치 8,050억 원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인천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2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창업지원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협력기관, 대학,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께 만드는 성장(Build Together, Grow Bigger!)'을 주제로 민관 협력 확대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1년 개소 이후 총 2,105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1조 1,985억 원, 투자유치 8,050억 원, 신규고용 4,793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31개 실증 협력파트너와 해외 14개국 23개 기관으로 협력망을 확대했으며,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유니콘 브릿지 기업 2개사와 300억 원 이상 아기유니콘 기업 7개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실증 우수사례 공유, 우수기업·협력기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미래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Ⅱ 민간운영사인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제품 구매와 투자유치, 글로벌 공급계약 등의 성과를 거둔 ㈜에이블랩스와 템프체인㈜는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2년부터 스타트업의 현장 실증을 지원한 ㈜셀트리온과 2020년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을 운영하며 426개 멤버사의 성장을 지원한 신한금융희망재단에도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장에서는 스타트업 인사이트 토크콘서트와 공공구매 상담회, 우수기업 전시, 투자상담회 등이 운영됐다. 참여기업들은 공공기관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글로벌 협력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화와 판로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찬대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협력기관 및 스타트업 대표들은 '함께 만드는 성장'을 주제로 한 세리머니에 참여해 민관 협력 강화와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 거점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기술 실증 결과가 사업화와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확보로 연결되도록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기술력과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증부터 투자유치,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겠다며, 인천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목공·유리공예·일러스트 작품 판매부터 어쿠스틱 공연·무료 체험 프로그램까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시장이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트라이보울 야외 광장과 브릿지에서 '2026 트라이보울 브릿지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음을 수확하고 다정을 나누는 하루'를 주제로 창작물 전시·판매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트라이보울은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온 '인천 스펙타클'과 공지선·최방글 작가 등과 협력해 행사를 기획했다. 창작자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방문객과 제작 과정 및 창작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마켓에는 목공, 유리공예, 일러스트, 출판, 패브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창작자 30여 팀이 참여한다. 나무 생활소품과 유리공예품, 독립출판물, 수공예 인형, 액세서리 등 창작물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고윤슬과 해원이 각각 오후 12시와 4시에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인다. 강화와 배다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두 음악가는 지역에서의 경험과 일상을 소재로 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열매 키링 만들기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땡스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지구색 크레용 만들기' 등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자신의 마음을 열매에 담아 사진을 촬영하는 '오늘의 수확' 포토존과 마켓 부스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빙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세부 일정과 사전 신청 방법 등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e지 앱으로 근대 역사·문화 명소 탐방…완주자 선착순 380명에게 로컬상품 증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자산과 역사·문화 명소를 걸으며 탐방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항장 일대에서 '1883개항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원도심 관광과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83개항선'은 '개항장 테마여행' 통합 리플릿에 소개된 배 모양의 도보 탐방 코스를 모바일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개항장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탐방 코스는 각국조계지계단, 이음1977, 인천시민愛집, 소금창고, 플라타너스나무, 제물포구락부, 배전망대, 맥아더장군 동상 등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인천이지(인천e지)'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한 뒤 스탬프투어 메뉴에서 '1883개항선'을 선택하면 된다. 각 방문 지점에서는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통해 방문 여부가 확인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 교환 쿠폰이 발급된다. 시는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380명에게 1만 원~1만 5천 원 상당의 인천 로컬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총 6종으로 구성되며, 완주자에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1종이 지급된다. 기념품은 개항장 랜드마크 타일 마그넷 3종 세트, 인천 시그니처 머그컵·엽서 세트, 커피 드립백 세트, 인천 첫 사이다·무드등 세트, 개항장 틴케이스·우표 세트, 개항기 엽서 세트 등이다. 완주자는 발급받은 쿠폰을 가지고 1883개항살롱을 방문하면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장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혜림 시 원도심혁신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개항장과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염원하는 시민 릴레이 챌린지에 지난 27일 동참하며 철도 신설을 향한 시민의 뜻을 잇고, 관계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하안동 우체국사거리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3일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범시민추진위원회 시민위원들이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시민위원들 지목을 받은 박승원 시장은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으며, 신천~하안~신림선이 지나는 4개 지방정부 공동 대응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임병택 시흥시장, 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을 지목했다. 박승원 시장은 29일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과 시흥, 서울 서남권을 연결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일 중요한 노선"이라며 “시민 염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지방정부와 힘을 모아 철도 신설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철도 신설 필요성을 알리고 관계 지방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을 연결하는 총연장 16.4㎞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노선이 포함된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가칭)' 신속한 추진도 촉구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은 상대적으로 행정절차가 간소해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광명시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7월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사업 추진을 건의했으며, 9월에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 1만5990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29일 중앙정부의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강행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대책 수용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기형 시장은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에 따른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김포시 입장과 강력한 요구 사항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기형 시장은 “철저한 대책 없는 일방적 주택 공급은 우리 김포시를 단순한 '소비형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벼랑 끝으로 내몰 뿐이다.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에 이어 또 신규 추가 발표로 김포시 공공임대 비율은 매우 높다"며 재정 악화 및 시민 재산권 침해 발생 등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신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 김포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 안전장치로서 김포시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대책 전면 수용 △공공임대주택 확대로 인한 김포시 재정 악화와 손실에 대한 대책 선행 △실질적 자족기능 확보 대책 마련 △원주민 정당한 권익 보장 및 공간적 연속성을 고려한 합리적 지구계획 수립 등 4대 사항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기형 시장은 “김포시가 밝힌 요구는 우리 시민 생존권과 직결된 최소한 요구"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되도록 전향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김포 등 수도권 신규 공공주택 후보지 6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는 김포시 고촌읍-사우동 일원으로 약 365만㎡에 주택 3만7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이날 발표된 전체 추가 공급 물량의 약 48.2%로, 이 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거 2027년~2035년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함께 만드는 시흥시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시흥시기본사회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본사회 비전과 추진 전략을 함께 살펴보고 정책 실행 의지를 다졌다. 이날 함께 열린 '2026년 시흥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선 시민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공모전에는 모두 115건 제안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시흥시는 생활 현장에서 발굴된 시민 제안을 향후 기본사회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흥시기본사회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기본사회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시흥시는 기본사회 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실행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기본사회는 시민 모두가 보다 더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사회적 기반"이라며 “시민과 지속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본사회가 시민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민주광장 일원에서 '2026년 제13회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는 '함께 이룬 40년, 과학으로 미래를 여는 ASV'를 주제로 열린다. 시 승격 4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미래 첨단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진보-혁신하는 과학 공간(Advance Zone)을 비롯해 △빛나는 과학 공간(Shine Zone) △과학의 관점 공간(View Zone) △미래과학 공간(Future Science Zone) 등 4개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양대학교 에리카의 '88로봇위크'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인공지능(AI)-로봇-드론-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 첨단과학기술부터 탄소중립과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까지 9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유관기관 첨단기술 체험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과학·디지털교육 체험 △확장현실(XR) 버스 및 가상현실(VR) 이동장치(트레드밀) 등 실감형 콘텐츠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공연 및 로봇 퍼포먼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과학 토크콘서트와 과학마술공연, 가족 창의융합캠프 등 시민이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AI 포토존, 풍선아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인 내달 8일 오후 2시에는 민주광장 메인무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청소년 창의우수프로그램 및 대학생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시상과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9일 “이번 과학축제가 시민이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산업-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노루페인트와 손잡고 박달 공업지구를 화이트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는 안양시와 노루페인트가 10년 넘게 지속 협의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신산업 기반 마련을 모색해 온 결실이다. 안양시는 28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노루페인트와 '박달 공업지구 화이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종우 노루페인트 대표이사, 강득구 국회의원,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최경순 경기도의원, 곽동윤-윤순섭 안양시의원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화이트 바이오는 화학-소재 산업에서 사용하는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식물-미생물-효소 등 재생이 가능한 생물자원으로 대체하는 친환경 산업 분야다. ▷ 단계적 정비 추진으로 연구개발-생산 기반 마련= 노루페인트는 회사 부지에 화이트 바이오 연구개발(R&D) 거점 연구소를 건립하고, 2단지 생산시설 이전을 노사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박달 공업지구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인허가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또한 주민-기업-근로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기업별 여건과 개발 수요를 반영해 지구 정비가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대상지 여건에 따른 구역별 3단계 정비 로드맵도 마련됐다. 먼저 안양시는 노루페인트 부지가 포함된 기존 공업지를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정비한다. 2단계로 이와 연계해 안양도시공사가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한 산업 거점 지원-연계 단지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이후 호현마을 일원에 대해 1-2단계 정비 및 주변 개발 상황을 고려한 정비 방안을 모색한다. 안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용역과 기업체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 이후 안양도시공사는 2021년부터 정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24년에는 안양시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입주기업 간담회와 개별 방문을 통해 기업별 여건을 반영한 정비 방향을 함께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 박달공업지구 주민-기업-노동자 의견 폭넓게 수렴= 이런 논의를 바탕으로 안양시는 작년 1월 안양도시공사-노루페인트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업지 정비를 위한 협의를 10차례 이상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지구 정비 필요성을 고려해 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화이트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김종우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에서 “노루페인트는 1974년 안양공장 설립 이후 50년 이상 안양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이트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과 변화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협약은 대화와 협력으로 박달 공업지구 미래를 함께 여는 출발점"이라며 “화이트 바이오 산업거점 조성이 박달스마트시티와 함께 만안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안양 전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강원도,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우수 행정정책 공유·국제협력 확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우수 행정제도와 지역 상생 정책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일원에서 '2026년 주한외교사절 대상 행정안전부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현장 운영과 지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26개국 주한 대사와 서기관 등 외교관 30여 명, 정부 및 강원도 관계자, 외신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의 우수 행정제도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주한외교단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외교사절단은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재난안전 분야 행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해 추진하는 국제연수 과정도 소개됐다.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강원의 우수 정책과 행정 경험을 전파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어 외교사절단은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햇빛소득마을 사업 예정지를 찾아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구조를 살펴봤다. 하대리에서는 주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하대리는 부지 확보와 자금 계획, 한국전력 계통연계 등 사업 요건을 갖춰 행정안전부 1차 공모에서 전국 9곳에 부여된 '즉시 착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횡성군은 1차 공모에서 하대리와 용둔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2차 공모에서도 학곡1리, 삼거리, 매일2리 등 3개 마을이 추가 선정되면서 강원도 내 최다인 5개 마을이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올해 1월 신재생에너지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주민설명회, 협동조합 설립, 한전 계통연계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해 왔다. 이번 외교사절단 방문은 농촌지역이 단순한 에너지 소비처에서 생산과 수익 배분의 주체로 전환하는 정책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주민 참여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모델로서 국제협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최태영 횡성군 부군수는 “에너지를 소비하기만 하던 농촌 마을이 이제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혜택을 직접 누리는 주체가 되고 있다"며 “오늘의 만남이 대한민국의 경험을 나누고 각국의 지혜를 함께 배우는 협력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이 더 많은 마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영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해 외교사절단과 교류했다. 김영수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청정 자연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바이오·의료기기 등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보신 강원의 현장이 각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연수, 통상,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사절단은 30일 춘천 남이섬을 방문해 강원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국 공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도시훈련센터를 중심으로 행정정책 공유와 국제연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원주시-춘천시-정선군-평창군-횡성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1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는 기존 5%에 추가 5%가 중복 적용돼 최대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신현정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AI 정책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춘천시 최초의 AI 종합계획으로, 4대 전략과 12대 추진과제, 31개 세부과제 가운데 9개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시니어 라이프케어 AI 빌리지 조성 △지능형 도시안전 관리체계 구축 △춘천 AI 원패스 △미래 의료 AI 선도 거점 구축 △바이오 제조 AX 고도화 △AI·콘텐츠·청년 융합 생태계 육성 △업무특화 에이전틱 AI 개발 △AI 데이터 지원센터 설치 △AI 신뢰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2027년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028년 현장 적용 확대, 2029년 성과 확산과 운영체계 정착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시민 대상 보고회와 제2회 춘천 AI 포럼을 통해 주요 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공지능 정책은 시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행정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혜택을 누리는 인공지능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산물 가격 급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되는 기간을 기존 10일 이상에서 5일 이상으로 단축해 단기 가격 폭락에도 차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6년 1월 1일 이후 출하분부터 소급 적용해 올해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번 개정으로 단기간 가격 폭락에도 차액 지원이 가능해져 농가의 소득 감소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력과 농업경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환 정선군 유통축산과장은 “농산물 가격은 기상 여건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간에도 큰 폭으로 변동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 구제 범위를 넓히고,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2015년부터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저가격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2507농가에 총 11억 3200만 원을 지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평창군 대화면 대화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6 명품 대화초 김장 잔치'가 열린다. 지역 특산물인 대화초를 활용한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문화공연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화초 명품 김장 잔치 위원회(위원장 마영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일 오전 11시 대화시장 내 별다방 앞 공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대화초를 활용한 절임배추 김장김치와 알타리김치 등을 직접 담그며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절임배추 20kg과 양념 세트 17만 원, 절임배추 10kg과 양념 세트 8만7000원, 알타리김치 7kg 8만 원이다. 양념 1kg은 1만8000원, 절임배추 20kg은 6만50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비는 별도다. 축제 기간 지역 예술인 공연과 함께 명품 대화초 가수왕,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하루 한 차례 진행되는 떡 메치기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오미자와 사과, 파프리카 등 평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장 내 식당에서는 막걸리와 보쌈, 김치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김장 체험과 지역 예술인 공연, 부대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마영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명품 대화초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9일부터 2026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15필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필지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횡성군청 토지재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횡성군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최성희 군 토지재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영상위원회, 18개 시·군 촬영유치 협력체계 강화…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나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도내 18개 시·군과 촬영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촬영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8일 횡성 꿈틀어울림센터에서 도내 18개 시·군 촬영유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강원 촬영유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18개 시·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상콘텐츠 촬영유치를 단순한 장소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실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처음 추진됐다. 최근 영월을 배경으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하면서 강원지역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화 개봉 이후 영월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영상콘텐츠가 지역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지 발굴부터 제작 지원, 관광자원 활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원영상위원회의 주요 촬영지원 사업 소개와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및 실무 정보 교류 등이 진행됐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내 영상물 촬영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촬영장소 발굴·추천, 촬영 관련 인허가 협의, 행정지원 및 지역 협력사업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제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군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특히 촬영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소 섭외와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자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이어 국내 1세대 촬영장소 섭외 전문가인 ㈜로케이션마켓 김태영 대표가 '발견의 시간을 지나, 발굴의 시간을 맞이할 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한 국내 영상콘텐츠 촬영지의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각 지역에 숨겨진 공간을 새로운 촬영자원으로 발굴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유명 관광명소 중심의 촬영지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유휴시설과 산업시설, 주민 생활공간 등 다양한 장소를 영상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별 시·군의 촬영자원을 인접 지역과 연계할 경우 제작진의 촬영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 간 공동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18개 시·군 촬영유치 담당자와의 실무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신규 촬영장소 정보 공유와 촬영 인허가 협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작진이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보다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영상콘텐츠 촬영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상콘텐츠 촬영유치는 지역의 숨겨진 공간을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18개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더욱 매력적인 촬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강원지역 촬영유치 정책을 개별 시·군 중심에서 광역 협력체계로 확대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촬영지 발굴과 행정지원이 실제 영상물 제작유치로 이어지고, 촬영 이후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을지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김용빈·홍지윤 등 인기 가수 총출동…미남트롯축하쇼·낭만콘서트로 가을밤 수놓아 2만 8천여 점 국화 향연부터 해남쌀·김치 만들기 체험까지…오감 만족 가을축제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해남의 맛과 멋, 가을의 낭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해남미남축제'가 화려한 공연과 형형색색의 국화 향연,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30일 오후 6시에는 '미남트롯축하쇼'가 열린다. 김용빈, 홍지윤, 최유나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감성 가득한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가수 성리와 자두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두륜산의 가을밤을 음악과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31일 오후에는 해남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청년축제가 열리며, 축제 기간 지역예술인 한마당과 청소년 어울림 공연, 평생학습 페스타 공연, 오기택 가요제 본선 등 다양한 무대가 축제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 국화 2만 8천여 점으로 물드는 가을 풍경 축제장 일원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 향연으로 꾸며진다. 국화 조형물과 분재국, 화단국, 가든멈 등 2만 8천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진입부에 국화꽃과 LED 조명을 활용한 플라워트리 테마 경관을 새롭게 조성해 야간에도 화려한 꽃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룡과 꽃터널 등 4개 테마존을 비롯해 포인세티아와 억새 등 계절 초화류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공룡 모양 놀이기구 3종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 해남쌀부터 김치 만들기까지…체험과 먹거리 풍성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축제장에는 쌀 관련 전시와 체험, 판매, 온라인 생중계를 연계한 '해남쌀 주제관'이 들어선다. 주제관에서는 해남쌀의 역사와 재배 과정, 가공식품 현황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한 직거래 및 택배 판매도 진행해 방문객들이 품질 좋은 해남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와 연계한 온라인 생중계도 운영해 해남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해남8미(八味)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요리 체험도 눈길을 끈다. 해남 농산물로 삼미(三味) 모나카와 해남 쑥꿀레, 주먹밥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농산물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해남 배추를 활용한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도 10월 31일과 11월 1일 두 차례 진행된다. 행사에는 관광객 등 300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해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고구마 캐기 체험도 열린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각각 진행되며, 하루 15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이며 수확용 가방과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바탕으로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알리는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해남미남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 공연 등을 통해 '미남(味南) 해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제8회 KSAM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개최 농업AX·스마트팜·로봇 자동화 기술 총집결…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혁신 전략 모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첨단 기술로 극복하기 위한 미래 농업 전략 모색에 나선다. 군은 다음 달 10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과 제8회 KSAM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 논의와 차세대 농업 로봇 기술 경연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은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정책 논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이 기술력을 겨루는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관심을 모은다. 전국 대학·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농업 환경을 구현한 온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행 로봇과 로봇팔을 연계해 익은 과실을 수확하고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 시스템 운용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포럼은 해남군과 서울대, (사)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 (사)한국농업기계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농업AX를 통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농업AX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정책적 해법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경희대학교 김종민 교수의 '농업AX, 우리는 올바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가'를 시작으로 이어진다. 이어 서울대학교 김락우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공학적 연구'를, 강원대학교 문민규 교수가 '다차원 자료를 활용한 밀원수 개화 관측·예측 고도화 및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발표한다. 전북대학교 김태곤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한 공동영농확산지원사업 정책 연계 모델'을 제안한다. 발표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영준 기획전략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국가 인공지능·첨단산업 및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으로 전환해 지역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과 로봇 경진대회에서 제시되는 혁신적인 인공지능·로봇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농어촌 수도 해남의 비전을 실현하고, 국가 식량안보 확립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등을 연계한 약 100ha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첨단 농업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기반을 결합해 해남을 미래 농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K-농업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완도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인구 유입·일자리·치유 관광 등 4개 분야 우수 제안, 군정 반영 검토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인구 유입·일자리·치유관광 등 4개 분야…우수 제안 군정 반영 검토 금상 70만 원 등 우수 제안 시상…지역 발전 위한 창의적 정책 발굴 완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주간 「2026년 완도군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완도군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정책 아이디어'다. 완도군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거주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치유관광 및 생활인구 확대 ▲지방소멸 대응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 4개 분야다. 군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거나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 등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이메일(499hhi00@korea.kr),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1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우편 접수는 마감 시각까지 완도군청에 도착한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은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금상 70만 원, 은상 40만 원, 동상 25만 원 등 등급별로 지급된다. 군은 채택된 제안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일상 속 작은 아이디어가 완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31일 오전 10시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세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2026 명사십리 맨발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다를 걷다, 건강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의 모랫길과 황톳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앞(시작 지점)에서 출발하여 모래사장 끝(중간 지점)까지 걸은 다음 완도해양치유센터 옆에 위치한 해양기후치유센터(도착 지점)로 돌아오면 된다. 3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아 완주하면 특산품을 증정한다. 이날 기타 밴드, 약산 고고장구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나눔 바자회, 푸드존, 체험전 등 부대 행사와 혈압·혈당, 체성분 측정 및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알려주는 건강 증진 홍보관도 운영한다. 행사에는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과 신지·꿈나무 지역 아동 센터, 햇살마루 마을학교, 맨발 걷기학교, 노르딕 워킹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에 걷기 명소인 신지 명사십리에서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여유롭게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모랫길·황톳길 걸으며 건강과 힐링 만끽 공연·나눔 바자회·건강 측정 등 부대행사 다채…완주자에 특산품 증정 완도군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2026 명사십리 맨발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다를 걷다, 건강을 채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의 모랫길과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걷기 코스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앞에서 출발해 모래사장 끝 지점까지 걸은 뒤,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해양기후치유센터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코스 내 3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아 완주하면 완도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타 밴드와 약산 고고장구 공연 등 식전 행사를 비롯해 나눔 바자회, 푸드존, 체험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혈압·혈당 및 체성분 측정, 올바른 걷기 방법 안내 등을 제공하는 건강 증진 홍보관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완도군 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신지·꿈나무 지역아동센터, 햇살마루 마을학교, 맨발 걷기학교, 노르딕 워킹 동아리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에 걷기 명소인 신지 명사십리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롭게 걸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면 소비 실천의 날' 운영…지역상생 소비문화 확산 식당·카페·생활용품점 이용 장려…농어촌 기본소득 대비 지역 소비 기반 강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진도군이 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상생 소비운동인 '면면소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면면소비'는 면 지역의 식당과 카페, 편의점, 생활용품 판매점 등 지역 점포를 이용하는 일상 속 소비 실천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군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을 '면 소비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면 지역 상가 이용과 장보기 등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특히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으로 참여를 확대해 면 지역 상가 이용을 정례화하고,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 지역 상점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면면소비 캠페인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상생 소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진도군은 29일 진도군무형유산전수관과 진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진도군을 비롯해 진도소방서, 진도경찰서,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능력과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공연장 내에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들이 일시에 대피하면서 인파 사고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해 인근 야산까지 산불이 번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재각 진도군수와 김미순 부군수가 각각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지휘하는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실시간 양방향 영상 중계를 활용해 상황실과 현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뿐만 아니라 주민 대피, 인접 지자체의 산불 진화 지원, 현장 지휘권 이양, 피해 수습과 복구까지 연계해 재난 발생부터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준비와 하나 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오늘 보여준 협력과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