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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작업치료과 박범수 ‘서울대병원 연구원’ 취업 성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학 입시와 앞으로 취업을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눈길을 끄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를 올해 졸업한 박범수(24)씨가 졸업과 동시에 꿈의 직장으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연구원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은 경복대만의 강력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압도적인 교육환경이 만들어 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입사 3개월차인 박범수씨는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원으로 합격할 수 있던 일등 공신으로 대학 시절 참여했던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거론했다. 박범수씨는 10일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학생 연구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수님과 직접 연구를 수행했고, 교내 창업경진대회에도 도전해 큰 상을 받았다"며 “특히 졸업 작품인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졸중 운동 프로그램 어플'을 직접 개발했던 경험이 서울대병원 면접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채로운 교내외 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취업 스펙을 쌓게 돕는다. 실습 환경 역시 최고 수준이다. 박범수씨는 “현장에 나와서 보니, 경복대가 보유한 평가 도구들의 종류와 퀄리티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 감탄했다"고 말했다.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취업실습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강의실 내 이론 공부에만 머물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가 보유한 풍부한 인프라와 재정적 자원을 마음껏 활용해 다양한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실전 임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이 이번 서울대병원 연구원 합격과 같은 큰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범수씨는 후배들을 향해 “경복대는 학생이 조금만 용기를 내면 대형 병원이나 관련 연구원으로 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취업 치트키' 같은 학교"라며 “훌륭한 교수님들의 명품 수업과 학교의 빵빵한 지원 시스템을 믿고 따라간다면 누구나 서울대병원 합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최근 의료계와 IT 기술이 융합되면서 작업치료사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가운데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차별화된 교육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국가고시 준비 시스템과 대형 병원 맞춤형 스펙 관리를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입학과 동시에 대형 병원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예비 작업치료사 첫걸음을 이끌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설치된 반려견 간이놀이터 '해맑개'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반려견의 온열질환(열사병 등) 노출 위험과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세균성-바이러스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해맑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약 270㎡ 규모로 조성된 중-소형견(체고 40㎝ 미만) 전용 반려견 간이놀이터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무인출입시스템(QR코드)으로 운영돼 왔다. 경기도는 휴장 기간에 해맑개 운영은 중단되지만 경기평화광장은 이용이 가능하며 반려견 목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을 당부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청소년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 제25회 동두천 청소년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동두천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대전은 '내가 바라고 생각하는 동두천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이 지역 미래와 희망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참가자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미술작품을 그린 후 학교별로 취합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자에게는 8월 중 열릴 시상식을 통해 동두천시장상, 국회의원상, 동두천시의회의장상, 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일 “청소년 미술대전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예술로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동두천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이 2026년도 제2회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신규 직원을 선발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행정직 3명과 시설직 4명(전기 3, 기계 1)으로 총 7명이다. 이번 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성검사,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직렬별 전공시험), 면접전형 순으로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히 공단은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행정직 2명을 청년 채용으로 선발하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지원자는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채용 전용 누리집(ddcsiseol.incrui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세부 내용 및 일정은 공단 누리집 또는 채용 접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0일 “공단의 미래 성장과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향상을 함께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발하겠다"며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많은 인재들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덕영 양주시장 당선인은 10일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확정-발표하고 오는 11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양주 주인은 시민'이란 시정 철학과 앞으로 4년간 정체된 양주 발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덕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명칭을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로 정했다. 시민주권 인수위는 박태희 전 경기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시민주권 △일자리-경제 △도시-교통-균형발전 △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과위원회 체계로 운영된다.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태희 전 도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경기교통공사 교통사업처장을 지낸 교통-도시개발-공공행정 분야 전문가다. 부위원장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장애인 비례대표로 활동하며 장애인,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간사를 맡은 안중언 보좌관은 정성호 국회의원실에서 양주시의 철도, 고속도로, 신도시, 경마공원, 공공의료원, 역세권 개발, 은남산업단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등 주요 현안을 전담해 온 실무 전문가다. 또한 이지연-한상민 양주시의원, 이광호 전 회천신도시연합회장, 김지선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교수, 기은광 서정대학교 부교수, 김남권 전 양주시 도시성장국장, 김순이 전 국회의원 보좌관, 강명식 한강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참여해 정책 중심 실무형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조태화 전 양주시청 회계과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주권 인수위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민선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과제를 정립한다. 특히 취임 후 100일간 추진할 '시민주권 100일 혁신 제안'을 통해 변화와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 방문이 보여주기식 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병행하고,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시민주권형 인수위원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덕영 당선인은 10일 “시민주권 인수위가 시민 목소리를 시정 출발점으로 삼아 양주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양주대전환 초석을 놓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명단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시정 비전 수립, 조직진단, 주요 공약 실행계획 검토, 재정 여건 분석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쟁을 지양하고 오직 의정부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100만 특례시를 이끌던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임명됐고, 대변인에는 임문환 전 의정부시 국장이 맡아 시민 및 언론과 소통을 담당한다. 인수위원회는 총 3개 분과 15명으로, 단출하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실용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분과(교통-건설-안전): 이평순(상회적경제 전문가), 김윤진(전 의정부시 공무원), 박선우(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선임비서관), 이종태(예닮에코시티 대표), 염동용(도시계획특급기술자) 2분과(경제-행정-환경-기획): 손경식(현 신한대학교 석좌교수), 이건철(전 의정부시 공무원), 김두만(더불어민주당의정부을 보좌관), 김남용(전 신한대 행정학과 교수), 최경호(의정부시 시민사회연대회의 대표) 3분과(문화-복지-교육-체육): 사유철(전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해미(경민대 유아교육과 교수), 조경서(전 의정부청소년수련관관장), 최원류(포커스경제 편집국장) 이번 인수위 구성에서 최경호 시민단체 대표 등 시민사회 인사를 포함한 점도 눈길을 끈다. 김원기 당선인은 “시민주권시대 민선9기는 시정에 대한 쓴소리도 겸허히 들을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시정 방향에 반영하겠다는 실용주의적 인사 철학으로 풀이된다.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 기조는 인수위 사무실 선정 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당초 의정부시는 인수위 사무실로 청소년교육관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원기 당선인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인수위가 차지해 불편을 주면 시민 우선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시청 별관 인재교육원을 인수위 사무실로 최종 결정했다. 김원기 당선인은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는 오직 의정부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시정 인수에만 집중하는 실용적 기구로 운영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시민주권이 균형을 이루는 열린 소통행정의 첫 단추를 시민과 함께 차근차근 채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대표 축제인 '2026년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16만 이상 방문객을 유치하고 세외수입 10억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5월1일부터 6월7일까지 38일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의 자연경관에 정원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경기북부 대표 관광축제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집중했다. '뽀로로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천시 소재 애니멀스토리 인(in) 평강랜드와 협업한 '동물교감 체험',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도심승마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을 더해 체험형 정원 축제로 확장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작년보다 운영 기간이 짧았는데도 방문객 수와 수익성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입장료와 전기자전거 이용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환급 시스템은 지역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가져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가든페스타는 꽃 관람을 넘어 대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치유하는 경기북부 대표 정원관광 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포천 한탄강만의 생태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정원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원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내달 초부터 한탄강 하늘다리와 마당교, 와이(Y)형 출렁다리 일원에서 야간 미디어아트파크 '테라판타지아(Terra Fantasia)'를 운영해 한탄강 관광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삼천리 스포츠단 서교림 프로와 ‘지도표 성경김’이 전한 맛있고 따뜻한 마음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서교림 프로와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이 1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푸드트럭 행사를 열고 동료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교림 프로가 지난 7일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그동안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KLPGA 선후배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트럭에서는 충무김밥과 오징어무침, 깍두기, 지도표 성경김의 김부각·어포튀각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KLPGA 신인상을 수상한 서교림 프로는 이번 우승으로 차세대 강자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우승까지 함께해 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삼천리그룹 가족인 성경식품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지도표 성경김은 성경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조미김, 김밥김, 김부각, 김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쌓은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김의 맛과 가치를 알리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패트롤]경주시-칠곡군-달서구-대구북구-대구환경청-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10일 청년센터 '청년고도'에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창업팀 개소식 및 현판 전달식을 열고 올해 선정된 청년 창업팀 8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 창업을 지원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창업팀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3개 팀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창업팀은 지난해 8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말모이글모이(독립서점), 포션(전통주 바), 느그시(문화복합공간), 메이코(뷰티케어숍), 멕시코코(타코 전문점), 상상곰탕(곰탕 전문점), 남산서가(전통 찻집), 신라온스튜디오(제스모나이트 공방) 등 8개 팀이다. 이들 창업팀은 약 1년간의 창업 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장을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영업과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선정된 창업팀에는 상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금 3천50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와 함께 창업 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성과관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을 기반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 상생을 위해 함께 만들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전국적인 청년 창업 성공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칠곡군은 지난 5월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4곳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 및 맞춤형 설명회'를 열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석적로강변, 북삼로인평, 석적중리, 석적읍중리일번지 등 신규 지정 상점가 4곳의 상인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상권 발전 방안과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정서 전달식에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가 참여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돼 상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절차와 운영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석적읍 석적로강변 상점가(남율리 일원) △석적중리 상점가(중리 일원) △석적읍 중리일번지 상점가(중리 일원) △북삼읍 북삼로인평 상점가(인평리 일원) 등 4개 구역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어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진다. 군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6일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 대표 자원봉사 교육과정으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봉사자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제41기 자원봉사대학은 오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노인복지와 자원봉사 △호스피스의 이해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자원재활용 체험 등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돌봄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대학이 수강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자원봉사 리더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민선 9기 대구 북구정을 이끌 이근수 북구청장 당선인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행정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북구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회는 하병문 위원장과 박병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효율적인 구정 진단을 위해 북구의회 상임위원회 체계와 연계해 행정문화분과, 복지보건분과, 경제도시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인수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구청 조직과 예산, 주요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당선인이 제시한 △내일을 꿈꾸는 비전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맑고 푸른 환경의 녹색도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 △건강과 복지의 행복도시 등 5대 핵심 전략을 구체적인 행정 로드맵으로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근수 당선인은 “국민의힘 북구청장 후보 시절 구민들께 약속드린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취임 첫날부터 단 하루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치밀하고 정교하게 구정을 진단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주요 현안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 예산 집행 현황과 정책 제안 등을 포함한 인수위원회 활동 전 과정과 결과를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 백서로 발간하고, PDF 전자파일 형태로 북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낙동강 해평지점(칠곡보 상류)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수장과 취수장, 하수처리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녹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낙동강 해평지점에는 지난 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조 청장은 지난 9일 구미정수장과 해평취수장, 칠곡보를 방문한 데 이어 10일에는 구미하수처리장을 찾아 녹조 발생 대응 체계와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조 청장은 현장에서 정수처리 공정 운영 상황과 취수원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관리와 영양염류인 질소·인의 제거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녹조 발생 원인 물질로 꼽히는 영양염류 저감 대책과 여름철 고수온기에 대비한 수질관리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조 청장은 “낙동강 수질 개선과 안전한 먹는물 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정수장과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해 온 '군위거점학교' 육성 정책이 지역 공교육 혁신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오후 군위중학교에서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군위거점학교 운영 현장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군위거점학교 운영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군위 지역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군위초·중·고를 거점학교로 육성하며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해 왔다. 교육청은 미래형 스마트학습실과 교사동을 신축하고 기숙사 시설을 확충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개선했으며, 우수 교원 증원 배치와 학습지원 튜터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을 비롯해 영어몰입교육, 맞춤형 학력 지원, 통학 지원, 기숙사 운영,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규모학교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교육 혁신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거점학교 지정 이후 군위지역 소규모학교 재학생 120명 가운데 104명(86.7%)이 군위초와 군위중 등 거점학교로 전·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군위중학교 시설과 수업 현장을 둘러본 뒤 소규모학교 혁신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군위거점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지역의 위기를 공교육 혁신의 기회로 전환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인수위 출범…직선 5기 강원교육 밑그림 그린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민직선 5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시대의 밑그림을 그릴 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21일간 교육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조직 진단 등을 진행하며 새 강원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민직선 5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0일 춘천교육문화관 본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강삼영 교육감 당선인과 구재승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참석해 주민직선 5기 강원교육의 출발을 알렸다. 강삼영 당선인은 “오늘은 인수위원회의 문을 여는 날이자 강원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구재승 인수위원장은 “교육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은 유지하면서도 현장이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을 놓치지 않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할 수 있는 미래교육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강삼영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를 핵심 기조로 공약 구체화 작업에 나선다. 강 당선인은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문해력과 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고, 중·고교 단계에서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 미래역량 교육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해 왔다. 또한 포용교육 강화와 미래전환교육, 교육공동체 회복, 교육행정 혁신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내세웠다. 인수위원회는 구재승 위원장을 중심으로 교육정책과 행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교육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정책 검토, 공약 실행방안 마련, 조직 운영 진단,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분과별 정책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활동하며 주민직선 5기 강원교육의 비전과 핵심 정책 과제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교육계에서는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이 향후 4년간 강원교육 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전기요금·해남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배달수수료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최근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3억 6,600만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비 3종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기요금, 해남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공공배달앱 먹깨비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장에 부과된 전기요금 지원 10만원,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가맹점일 경우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에는 배달 1건당 1,000원의 배달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4일부터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2025년 매출증빙자료(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전기요금 고지서이다.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청 6층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061-530-535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고유가와 고물가 여파로 공공요금 및 각종 수수료 부담이 커져 시름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경영비 지원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환경의 달 기념 환경영화제 상영부터 특별강연, 플리마켓, 기획전시 다채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환경영화 상영회, 전문가 특별강연, 플리마켓,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6월 10일 첫 번째 상영작 「탄소를 세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1시 「그레이스」 ▲6월 25일 오후 7시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이 상영된다. 장소는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2층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6월 20일 오전 10시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홍 소장은 최근 개정판이 출간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로, 생활 속 쓰레기 문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자원순환 실천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땅끝희망이 플리마켓'도 열린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의 대표 행사로, 포인트를 활용한 자원순환 제품 구매를 비롯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 나눔장터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이 운영되어 군민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다. 6월 한 달 동안 정혜련 작가의 환경기획전시 「버려진 책, 다시 태어나다 – 업사이클링 팝업북으로 만나는 자원순환 이야기」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그림책과 종이를 활용해 제작한 입체 팝업북 작품을 선보이며,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청바지 리폼과 생활 속 배관 이해 등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곤충, 나무 등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등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환경 감수성과 자원순환 실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환경의 달을 맞아 영화,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군민들이 환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해남소통넷 또는 전화(061-530-504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유럽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 상호 협력 협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9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관계자들이 완도의 해양바이오 및 해조류 산업 현장을 방문해 상업적 협력과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의 방문은 완도군이 지난 2019년과 2024년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를 방문해 물꼬를 튼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 육성 협력에 대한 답방이자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방문단을 이끈 필립 포탕(Philippe Potin) 수석 연구원은 유럽 최대 기초 과학연구기관인 국립과학연구원(CNRS) 소속이자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장으로 해조류 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연구소장을 역임한 그는 한국 김과 다시마 등 식용 해조류의 우수성을 국제 사회에 알려왔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도 2회 연속 참여하는 등 완도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방문단은 해양바이오 연구 시설과 해조류 양식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완도의 선진화된 양식 기술과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추출·가공 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양측은 기존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상업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일정 등도 논의했다. 필립 포탕 박사는 “완도군의 우수한 해조류와 해양바이오 인프라, 체계적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이 매우 인상 깊다"면서 “프랑스의 원천 기술과 완도군의 풍부한 자원 및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랑스 로스코프 연구소와의 협력은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완도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기존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업적·과학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과 로스코프 연구소는 지난 2020년도에 다자 공동 펀딩형 국제 공동 R&D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 네트워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공동 연구 및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 확인 후 맞춤형 건강관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진도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까지 비대면 돌봄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1기 등록자 60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5월에는 2기 참여자를 모집해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자 45명을 모집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바다건너 건강 잡으러 가자'라는 표어(슬로건)를 내세우고 추진해 만족도가 높았던 조도면에서는 이번에도 여러 명의 어르신이 참여를 신청했다. 보건소의 상시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교통과 의료 취약 지역인 도서 지역 군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돌봄 형태로 진행된다. 도서 지역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스마트 기기(혈압·혈당계, 활동량계 등)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정보(데이터)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 인력이 원격으로 매일 약 먹기, 걷기 등의 맞춤형 과제(미션)를 부여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도를 제공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기관이 취약하고 노령인구 비율이 40%인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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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제32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에이즈 예방 및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예방교육·홍보·상담 지원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유공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에이즈에 대한 의학적 관리 수준은 크게 향상됐지만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조기검진 기피와 치료 지연 등 공중보건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에이즈는 단순한 감염병을 넘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함께 존재하는 문제인 만큼 감염인 보호와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시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인의 권익 보호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10일 경산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하양 교리지구와 용성 미산지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 결정은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이후 실시한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 예정 통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심의 대상은 토지소유자 의견이 제출된 31필지를 포함해 하양 교리지구 374필지(17만8천374㎡)와 용성 미산지구 635필지(26만2천440㎡) 등 총 1천9필지다. 경계결정위원회는 토지의 합리적 이용과 현실 경계, 이해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경계를 의결했다. 경산시는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통지를 받은 토지소유자 등이 결정된 경계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위원회 의결 내용에 따라 경계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고,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있다"며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랜 사용으로 씽크대가 파손되고 수납공간이 부족해 위생관리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의체는 노후 씽크대 교체와 함께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박종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환경 개선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민선9기 대구 달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달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월성1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 설정과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에는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과 홍경호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15명, 자문위원 24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첫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당선인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구민의 기대와 변화에 대한 요구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인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구정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의 구체화, 민선9기 비전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단과 함께 지역 발전 과제와 주요 정책을 검토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현장 확인, 정책 자문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구정 인수인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달서구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의 대표 관광상품인 수성투어버스가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티머니GO 앱 연계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수성구의 관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에서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개별 자유여행객(FIT) 증가 추세에 맞춰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수성투어버스는 한패스, 네이버, 웹투어 등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정식 등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참여 지자체와 여행사의 플랫폼 등록비와 판매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상품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오는 6월까지 플랫폼 등록을 마치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나선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 소비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단순한 관광 경유지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 관광교통망과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지역 여성들의 삶과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흔들리며 살아가는 17인의 지역여성 이야기』를 발간하고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대구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지역 여성의 삶과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넘어 지역을 연대와 공존의 삶터로 재조명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획된 에세이집이다. 책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며 살아가는 여성 17명이 직접 경험한 삶의 이야기와 지역사회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저자들은 지역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공동체 기반의 삶터로 인식하며, 젠더 관점에서 더 나은 삶과 사회를 모색해 온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여성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함께 추구해 온 실천적 경험을 담아 지역의 의미와 미래를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여성학을 통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여성학이 학문적 연구를 넘어 삶의 방식과 공동체 관계,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와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최윤경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 여성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의 대안적 삶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여성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학제 간 연구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젠더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정기 세미나와 학술대회, 영남여성학포럼 개최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젠더와 문화』 발간 등을 통해 여성주의 지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문화관광재단, 2026년 대표 축제 일정 확정…여름 꿀맥·가을 평화축제·겨울 크리스마스 마켓

여름부터 겨울까지 축제 릴레이…칠곡 대표 관광축제 연중 운영 꿀맥주부터 호국·평화, 크리스마스 감성까지…사계절 관광도시 도약 관광객 유치·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칠곡군 대표 축제인 '칠곡 꿀맥 페스티벌'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의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여름 대표 축제인 '2026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왜관읍 칠곡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칠곡 아카시아꿀과 지역 특산 먹거리를 활용한 이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브브걸과 노라조를 비롯해 걸그룹 에스투잇, DJ 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허니밤, 워터슬라이드 체험존도 운영된다. 가을에는 칠곡군의 대표 호국·평화 행사인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연계해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6·25전쟁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칠곡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다. 행사 기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낙동강 횡단 부교와 문교 설치, 군 장비 전시, 안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당시 전투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2026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이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경관 조성과 함께 공예품 판매, 먹거리 장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겨울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계절별 축제 운영을 통해 칠곡만의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대경선을 활용한 광역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축제를 통한 관광객 증가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계절별 대표 축제를 연계해 칠곡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 취임 앞두고 통합 행보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취임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당선인은 지난 9일 박인원 문경시장을 예방하고 지역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시정 운영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전 시장은 “선거는 끝났지만 모두가 문경 시민"이라며 “흩어진 민심을 잘 봉합해 화합하는 문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과 갈등을 넘어 '문경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문경시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도 소통했다. 어르신들은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김 당선인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확충 등 공약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각계각층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그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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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 방문단은 먼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산업중소벤처예산과와 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를 찾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AI 기반 핵심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AI가전 글로벌 인증 신속지원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등이다. 이어 국토교통예산과와 타당성 심사과를 방문해 △신공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1~3산단 연결교량 조성 등)의 추진 당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이후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특히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 완화 필요성을 건의하며, 구미시가 비수도권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중앙부처 예산이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를 받고 있는 지금이 국비 확보의 중요한 시기"라며 “구미의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버스정류장과 지진 옥외 대피장소,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사물 주소 판을 설치하며 '주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김천시는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지원을 위해 버스정류장, 자동심장충격기, 지진 옥외대피 장소, 무인민원발급기, 둔치주차장 등 497개소에 사물 주소 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 기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장소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특정할 수 있도록 부여하는 주소 체계다. 그동안 버스정류장이나 대피장소 등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위치를 설명할 때 인근 건물이나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안내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응급환자 발생이나 각종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워 구조기관의 초기대응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 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 주소 판에는 QR코드가 탑재됐다. 시민들은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원터치 문자 신고 기능을 통해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소 부여를 넘어 시민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이나 범죄,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물 주소 판 설치를 통해 그동안 주소 정보가 부족했던 지역의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 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니어클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공동체 사업단 통합 공모 지원사업' 성장지원비 부문에 최종 선정돼 약 2,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사업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장지원비 부문은 사업 운영 3년 차 이상 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과 운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분야다. 전국 58개 사업단이 신청한 가운데 문경시니어클럽이 최종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사업은 공동체 사업단 '한끼뚝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컨벡션 오븐 도입을 비롯해 노후 식탁과 의자 교체, 미끄럼 방지 공사 등 시설 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끼뚝딱'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먹거리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작업 환경과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수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한끼뚝딱' 사업단의 사회적 가치와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체 사업단의 운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파리 장서 운동은 총과 칼이 아닌 글과 신념으로 대한독립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치열한 독립운동입니다."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씨의 목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지자 학생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됐다.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었던 역사의 현장이 오늘날 청소년들의 배움터로 다시 살아났다. 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 백세 각에서 '큰 별 최태성 선생과 함께하는 성주 백세각 골든 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주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백세 각은 1919년 유림 대표들이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내기 위해 추진했던 파리 장서 운동이 논의된 역사적 장소다. 성주군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지역 역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창작극 '파리 장서를 품은 백세 각' 공연으로 시작됐다. 무대에서는 심산 김창숙 선생을 비롯한 유림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청원서를 작성하고 추진하는 과정이 재현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접했던 독립운동사를 연극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만났다. 이어 특별 강연에 나선 최태성 씨는 파리 장서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독립운동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 선조들은 무력투쟁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글과 논리로 싸웠다"며 “백세 각은 그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들이 이 공간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백세 각 골든 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파리 장서 운동과 독립운동사, 강연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에 참여하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파리 장서 운동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이라며 “청소년들이 백세 각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세 각은 최근 역사교육과 문화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주민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평생학습마을 조성에 나섰다. 행정기관이 주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주민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읍 연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대가야읍 지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청춘별곡'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의 지원에 민간의 기획력과 주민의 참여를 결합한 '민간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8개 마을이다. △대가야읍 연조2리 '청춘별곡'을 비롯해 △덕곡면 본리1리 '즐거움이 가득하나' △운수면 '기억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성산면 득성리 '웃음꽃이 피는 시즌3' △다산면 평리1리 '내 인생 한 소절 삶의 이야기' △개진면 개포1리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가꾸기' △우곡면 포1리 '마을의 일상을 담다' △쌍림면 하거1리 '탄소중립 실천 행복마을 만들기' 등이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마을에서는 숟가락 난타와 슐런교실, 오카리나 연주, 마을 환경 정비, 기록영상 제작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들은 단순한 교육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연조2리 이장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대가야읍 지부장은 “고령군에서 가장 먼저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연조2리를 시작으로 관내 읍·면 전역에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고령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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