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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이걸 대중교통으로 타겠나”…한강버스 운항 1년, ‘출퇴근 교통혁신’ 갈 길 멀다

“취지는 좋았지만 실패작이다. 이걸 누가 대중교통으로 타겠나." 16일 오전 서울 뚝섬 선착장. 친구 4명과 한강버스에 오른 이원구(75)씨가 여의도행 배를 기다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이씨의 목적지는 마곡이었다. 오전 11시17분 뚝섬에서 배를 타고 여의도에서 내려 환승 배를 기다렸다. 마곡행 배에 오른 시간은 오후 1시12분, 마곡 선착장에 내린 시간은 오후 1시53분이었다. 뚝섬에서 마곡까지 모두 2시간36분이 걸린 셈이다. 같은 구간을 지하철로 이동하면 약 1시간8분이면 충분하다. 이씨는 “여의도에서만 40여 분을 기다렸다"며 “배차 간격이 너무 길다"고 했다. 한강버스가 9월 18일 정식 운항 1년을 맞는다. “출퇴근 교통혁신"을 내걸고 출발했지만 현장에서 확인한 모습은 그 취지와는 거리가 있었다. 느린 속도와 긴 배차 간격, 불편한 환승, 부족한 선착장 접근성이 겹치면서 실제 이동수단으로 삼기엔 부담스럽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간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교통으로 출퇴근 혼잡을 줄이겠다는 구상을 내놨지만 실제 운항 속도는 계획에 크게 못 미친다. 도입 당시 서울시가 밝힌 목표 속도는 20노트(시속 37㎞)였다. 실제 운항 속도는 12~16노트에 그친다. 속도가 느린 만큼 소요 시간도 길다. 마곡에서 여의도까지 한강버스로 약 41분이 걸린다. 같은 구간 지하철은 17분이면 된다. 여의도에서 잠실까지는 한강버스로 80~85분, 지하철로는 40~54분이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전 구간을 합치면 한강버스로 약 127분, 지하철로는 약 67분이 걸린다. 한강버스가 한 시간가량 더 걸리는 셈이다. 운행 시작 시간도 이르다고 보기 어렵다. 첫 배는 오전 11시에 뜬다. 직장인들이 몰리는 오전 9시대에는 탈 수 있는 배가 아예 없다. 배차 간격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30분까지 벌어진다. 지난 3월부터는 수요가 몰리는 여의도를 기준으로 동·서부 구간을 나눠 운행하고 있다. 잠실~여의도, 마곡~여의도로 노선이 쪼개지면서 잠실에서 마곡으로 가려면 여의도에서 반드시 갈아타야 한다. 환승 대기가 만만치 않다. 16일 잠실에서 오전 11시 첫차를 탄 뒤 여의도에서 마곡행 배로 갈아타기까지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시간대에 따라 대기는 더 길어진다. 잠실에서 오후 2시 배를 타면 여의도 도착까지 약 1시간22분이 걸리고, 이후 마곡행 배를 타려면 최대 1시간30분을 더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기자가 이날 오후 12시50분쯤 여의도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도 잠실행 배를 타기까지 약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오후 1시35분 출발하는 배에야 오를 수 있었다. 서울시 수상교통사업과장은 배차 간격이 좁혀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배와 인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선착장까지 가는 길도 이용객들이 꼽는 불편 중 하나다. 마곡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9호선 양천향교역까지는 도보로 12~15분이 걸린다. 연계 버스인 6611번도 배차 간격이 11~15분에 달하고 정체 구간을 지난다. 이날 한강버스를 처음 이용한 안향숙(58)씨는 “관광용이 아니라 대중교통용으로는 안 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착장에 내려서 또 지하철역까지 걸어가야 하는 게 번거롭다"며 “선착장에서 인근 역까지 바로 연결됐으면 대중교통으로도 많이 탔을 것 같다"고 했다. 서울시와 운영사인 ㈜한강버스는 마곡·잠실·압구정 선착장에서 인근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하지만 탑승객이 적어 비용 부담만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달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서울시 제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무료 셔틀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명 안팎이었다. 반면 운영에 들어간 고정비는 약 4600만원이었다. 서울시청 수상교통사업과 관계자는 “탑승 인원이 적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고 비용 부담도 컸다"며 “당장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용객 반응은 목적에 따라 크게 갈렸다. 잠실에서 배에 오른 A씨(78)는 “한강 경치는 좋지만 버스로서의 기능은 없다"며 “대중교통이 아니라 차라리 한강 유람선으로 성격을 바꾸는 게 맞다"고 했다. 선착장에서 만난 B씨(50대)는 “이미 예산이 대거 투입된 사업이라 중단하면 비판을 받을 테니 계속 끌고 가는 것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반면 한강을 보며 이동하는 경험 자체에는 만족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6세 아이와 나들이를 나온 김종희(36)씨는 “한강을 구경하려고 처음 탔다"며 “아이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3000원인 요금에 대해서도 “저렴하다. 5000원까지 올라도 탈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와 함께 처음 탑승한 김주희(35)씨도 “다음에 아이랑 같이 타도 좋을 것 같다"며 “환승이 되니까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스위스에서 온 40대 여행객은 “첫 서울 여행 중에 탔다"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탈 의향이 있다"고 했다. 동승했던 다른 이용객도 “출퇴근 시간에 이용할 수는 없겠지만 한강을 보며 이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누적 이용객 50만 명 돌파와 만족도 97%를 앞세워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았다고 홍보한다. 도입 당시 지적됐던 구명조끼 비치 등 안전 문제는 개선됐다. 그러나 이용 패턴을 뜯어보면 온도차가 있다. 누적 탑승객 50만 명 중 토·일요일 이용객 비중은 49~51%에 달한다. 서울시는 저녁 야간 운항을 늘리고 주말·공휴일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등 여가 수요에 맞춰 방향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출퇴근용과 관광용 이용객 비율을 묻는 질문에 수상교통사업과장은 “내부 자료라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10일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1년 정도 시민들이 경험한 뒤 평가를 내려야 한다"며 “1년 안에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나 한강버스는 정식 운항 1년을 맞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늦은 첫차와 긴 배차 간격에 대해 “배와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력을 충원해 단기적으로 운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운항 1년을 맞은 한강버스가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운항 횟수와 환승 편의, 선착장 접근성을 얼마나 개선하느냐에 달려 있다. 출퇴근 교통 체증 해소라는 도입 명분을 되살리지 못한다면 '저가 유람선'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김연주 인턴기자 외부기고자, 조채운 인턴기자 외부기고자, 김가현 인턴기자 외부기고자, 박선우·이용욱 인턴기자 외부기고자

오산대 뷰티코스메틱계열, 예비 신입생 150명 전공 체험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배, 저의 멘토가 되어주세요!'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재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예비 신입생들과 전공 체험을 함께하고 학과와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예비 신입생들은 'AI 퍼스널컬러 진단'과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뷰티코스메틱계열의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어떤 수업을 배우나요,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등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선배들에게 직접 들으며 학과 생활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과 함께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방송을 통해 실습실 곳곳을 소개하고 전공 수업과 학교생활 등에 대한 예비 신입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실제 대학생활과 전공 수업에서 경험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후 배우게 될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춘희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선배들이 예비 신입생의 멘토가 돼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예비 신입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선배들과 소통하며 뷰티 분야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정보보호학, 성적 미반영 면접으로 신입생 모집

202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원서접수가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성적 대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사학위 과정도 원서접수를 이어가고 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 시행된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전공의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 서울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정보보호학 전공은 시스템보안개론과 시스템프로그래밍, 인터넷보안 등을 교과 과정에 편성하고 있다. 수업은 원격 강의가 아닌 캠퍼스 강의실 출석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학생들은 정보보호전문가(SIS), CISSP, CISA 등의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다.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도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보안컨설턴트와 정보보호관리자, IT컨설턴트, 공공기관 등 정보보호·보안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신입생 전형에서는 내신과 수능, 생활기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교수와 지원자가 1:1로 진행하는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면접 평가는 준비요소 30점, 기본면접 40점, 심층면접 30점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교과형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며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다른 대학 지원과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고교 졸업자와 2월 졸업예정자, 전문대학과 타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사람 등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이수하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신청할 수 있다. 평균 학업기간은 2년에서 2년 6개월이다. 취득한 학위는 4년제 대졸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돼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 지원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외에도 문예창작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홈페이지에 공고된 2027학년도 원서접수 마감일은 9월 18일이며, 전형일은 개별 안내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콘텐츠진흥원

7~12세 의사환자 분율 가장 높아…21일부터 대상자별 국가예방접종 순차 시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과 관련해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2026년 36주차(8월 30일~9월 5일)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12.9명을 넘어섰다. 전주 13.3명보다 약 1.9배, 지난해 같은 기간 6.6명보다 약 3.8배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 역시 의사환자 분율이 33주차 6.4명에서 34주차 8.4명, 35주차 12.4명, 36주차 21.2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외래환자 1,000명당 46.4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39.0명, 13~18세 24.2명 순이었다. 경기도는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안내했다.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는 예방접종 안내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절기부터는 14세 청소년도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의사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예방접종 일정 준수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송규근, 연구용역 관리체계 개선 주문…최보라, 60억 원 검진사업 대체 안내대책 요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과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15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과 'AI·혈액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의 예산 전액 삭감 과정을 각각 점검했다. 송규근 의원은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소음영향도 분석 연구용역' 사업비 2억 2,000만 원이 전액 감액된 배경을 질의했다. 송 의원은 2025년 선행 연구용역인 '배후지 개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이 감사 착수로 일시 정지된 상황에서 후속 소음 용역에 대한 계약심사가 2026년 4월까지 진행된 점을 짚었다. 추진단은 감사 결과가 6월 말 나온 뒤 하반기에 착수하면 연내 준공이 어렵고 명시이월이 불가피해 사업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선행연구의 정상 추진 여부가 불확실했다면 감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유보하거나 조정했어야 한다며 선행·후속연구의 연계성을 반영한 관리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화성시, 평택시, 이천시 3개 후보지의 항공기 운항 소음 영향을 정량 분석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에 전액 도비 2억 2,000만 원이 편성됐다. 이후 선행 용역 일시 정지와 연내 준공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제2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됐다. 최보라 의원은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보건건강국 소관 'AI·혈액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의 폐지 배경과 사전 검토 과정을 질의했다. 집행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 평가와 문헌 분석 결과 해당 검사법이 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오류율이 25~30%에 달해 단독 진단용으로는 위험하다는 전문학회 판단에 따라 사업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도민의 건강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예산 편성에 앞서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충분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사업 폐지로 도민의 건강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기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연계한 안내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은 도내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AI 판독보조를 지원하기 위해 도비 100%로 기획됐다. 경기도는 의학적 위험성과 경기도의료원 출연금 전환을 위한 도의회 상임위 사전 동의 미상정 등 사전절차 이행 지연을 이유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기정액 60억 원 전액을 감액하고 사업을 최종 일몰 처리했다. '2026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 개최…조벽 교수 'AI시대, 인성이 실력이다' 강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남부지역에 이어 16일 고양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시대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인성교육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교육 정책 전시·체험과 학부모 가야금 동아리 특별공연, 안민석 교육감의 경기교육 정책 소개,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안민석 교육감은 폰프리스쿨과 독서·예술·스포츠(RAS) 교육, 벽깨기 등 민선6기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위해 교권보호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학부모와의 질의응답에서는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이 다뤄졌다. 안 교육감은 교육격차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가 'AI시대,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AI시대에는 자녀가 질문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폰프리와 RAS교육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을 직접 찾아 학부모와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일까지 '경기도서 팝업스토어 : 취향연구'…도서·그림책 원화·문구 등 전시·판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경기도서 팝업스토어 : 취향연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출판 콘텐츠의 판로를 확대하고 도민과 출판 콘텐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소재 출판사와 서점의 도서뿐 아니라 현대백화점의 '리딩 파티'와 연계해 문구·디자인·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는 경기도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해 소설과 에세이, 어린이·그림책, 예술·인문 분야 등의 도서와 출판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각 참여사가 직접 선정한 도서를 비롯해 그림책 원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경기히든작가' 선정작도 전시·판매한다. 출간을 앞둔 2026년 선정작은 샘플북 형태로 공개해 방문객들이 경기도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취향연구'는 책을 매개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다른 콘텐츠를 접하며 관심 영역을 넓혀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은 도서와 전시, 관련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다. 탁용석 원장은 책과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현대백화점이라는 유통 공간을 활용해 경기도 출판사와 서점, 콘텐츠 브랜드를 알리고 도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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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 5.64㎞ 생활도로 재조성…하부 4.27㎞ 지하차도 신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 구간에서 30여 년간 도심을 가로막았던 방음벽 철거가 절반가량 진행됐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에 따라 기존 방음벽 전체 물량의 50%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방음벽이 철거된 구간은 도로 주변 시야가 확보되면서 개방된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구간인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5.64㎞의 상부도로를 '보행 친화적 생활도로'로 재조성하는 내용이다.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하부에는 4.27㎞ 규모의 지하차도도 신설한다. 시는 방음벽과 옹벽 철거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 뒤 기존 차로를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도로 중앙부의 지하차도 건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요 공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교통 처리계획을 마련하고 안전 관리도 병행한다. 이한남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방음벽 철거로 인천대로 주변의 변화가 구체화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단절됐던 도심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체제 개편 초기 비용 부담 지적…특별조정교부금 등 지원방안 주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최병은 의원(민·서해구3)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4개 신설 자치구의 초기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재정 지원 방안을 질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의원은 4개 신설 자치구 출범 과정에서 임시청사 확보·정비와 독립적인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 조직 인프라 마련 등에 초기 비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세수 여건에서 이 같은 비용 부담이 커지면 복지와 주민 편의 관련 예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행정체제 개편 비용을 자치구에만 부담시키기보다 인천시가 재정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여부를 포함해 행정체제 개편에 필요한 비용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행정 인프라 구축과 재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관련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을 살피고 재정 분권과 관련한 입법·정책적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동 자문단 구성해 교육과정 연계 코스 개발…버스·안전 요원 추가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관광공사가 학교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6일 한국관광공사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급 학교에 특색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여행 전문가와 현장 교사 등이 참여하는 공동 자문단(TF)을 구성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코스를 개발하고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인천지역 학교가 공사 주관 '청소년 체험여행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우선 배정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버스와 안전 요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지원단을 통해 2026년도에 버스 2100여 대와 안전 요원 2700여 명, 사전 현장답사 50여 건을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배움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9~20일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실내공연 매진·야외무대 무료 개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2026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빌 에반스 트리오 출신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를 비롯해 정미조, 재즈파크 빅밴드 with 말로, 정기고 퀸텟, 범프투소울 등 국내외 14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장과 야외 수중무대, 로비 등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트라이보울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의 아트포레에서도 하경 앤 집시딕시, 마담꾸꾸 by 유현, 나희경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실내 공연 사전 예약은 매진됐지만 야외 수중무대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12인조 브라스 밴드 혼토니의 이동형 공연과 트라이보울 로비에서 열리는 서울보사소사이어티의 참여형 보사노바 공연도 마련된다. 공연 외에도 바이닐 마켓과 리스닝 라운지, 쉐이커 만들기 무료 워크숍,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F&B 팝업,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실내 공연은 소수의 현장 좌석과 잔여석에 한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2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를 받으며 좌석 소진 시 마감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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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착 지원·지역 홍보·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등 제시…시의회, 정책 목소리 청취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지난 14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열린 '2026 안성학생자치연합회(청소년교육의회) 정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이 제안한 지역 정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진)이 마련한 이번 정담회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이 주도한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발굴한 지역문제와 정책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육의회는 앞서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언어·문화 교류 지원을 비롯해 안성의 역사와 특산물 홍보,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등을 정책으로 제안하고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반인숙 의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지역문제를 직접 고민해 정책으로 제안한 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의 의견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지역 현안과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심청이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위문품 전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9월 1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마음을 전하는 한편 장애인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의회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심청이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과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의 애로사항,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주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고 있다. 시설 위문과 함께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박두형 의장은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부분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을 찾아 시민 의견을 듣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문성·직무역량·재단 운영 비전 집중 점검…17일 경과보고서 채택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김종욱)는 지난 16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지명된 박재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박재철 후보자의 전문성과 업무 수행 역량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 오산문화재단 운영 비전 등을 검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주요 경력과 전문성을 살펴보고 문화재단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문화예술 정책 등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후보자의 답변을 토대로 직무수행 능력과 리더십 등도 확인했다. 김종욱 의장은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고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절차라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 문화재단 운영 구상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시민 문화복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관점에서 재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오산시의회는 17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박재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남부권협의회 새 회장에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제61차 정례회의 화성서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장은 16일 수원시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60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 발전과 남부권 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장정순 의장을 비롯해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 등 소속 의장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원금 집행내역을 보고한 뒤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부회장에는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감사에는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차기 제61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는 화성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2026년 4분기 중 열릴 예정이다. 장정순 의장은 남부권협의회에 3개의 특례시가 포함된 만큼 각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정당을 떠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정책지원관 인력 보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 의회의 자율성과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법 제정을 위해 남부권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의왕·과천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성남시-경기광주시-이천시-여주도시공사

시·교육청 3억 9800만 원 투입…이상일 시장 학생들과 수업 참여·교육환경 점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서원초등학교의 노후 과학실이 전자칠판과 디지털 현미경,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갖춘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뀌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6일 서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새롭게 조성된 과학실과 교육장비를 살펴보고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하진 서원초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이 시장이 지난 3월 교통지도 봉사를 위해 서원초를 찾았을 당시 살펴본 과학실의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마련됐다. 이 시장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대표들과 과학실과 학교 교육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는 교육청과 함께 총사업비 3억 9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한 서원초 과학실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했다. 시와 교육청이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했다. 지난 7월 29일 시작된 공사는 9월 13일 마무리됐다.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스마트팜 체험 공간과 전자칠판, 디지털 현미경,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과학 실험과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과학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수업을 체험한 뒤 새로운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과 탐구를 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습관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서원초 통학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지난 3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해 4월 학교 인근에 차양시설과 발광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서원초에 1800만 원을 지원해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꿈찾아드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방산 육성 조례·LIG넥스원 연구단지 협약 등 산업 기반 구축 성과 평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오후 2시 30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남시가 방위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방산기업 지원과 산업 기반 조성을 추진해 온 점을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성남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방위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성남방위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관군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케이(K)-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및 클러스터 조성'을 민선9기 공약으로 제시하고 지역 첨단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엘아이지(LIG)넥스원과 방위산업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5'에도 참가해 성남지역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방산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신 시장은 판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산업과 인재, 기업 기반을 방위산업과 연계하고 산학연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방위산업학회는 1991년 방위산업 관련 이론과 기술정보체계를 정립하고 학술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2년부터 방위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실증 재배…추가 수확 시기·소비자 반응·판매 가능성 검토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남한산성면 일대에서 실증 재배한 만차랑단호박을 첫 수확했다고 16일 밝혔다. 만차랑단호박은 늦게 수확하는 품종으로 일반적인 소형 단호박보다 과실이 크고 타원형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충분히 성숙한 과실을 수확한 뒤 일정 기간 후숙해 이용한다. 이번 실증 재배는 남한산성면 농민상담소장이 주도해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차 수확 이후에도 포장에 남은 과실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가을철 기온 변화와 첫서리 도래 전까지의 상황을 살펴 추가 수확 가능 시기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확한 만차랑단호박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홍보·판매 가능성도 살핀다. 이를 토대로 향후 지역특화 작목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작목을 직접 재배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농업인과 함께 적합한 작목을 발굴하고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사회복지 종사자 격려하고 현장 역할 공유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15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와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초청 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구호 공연(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이서원 작가와 제갈건 작가가 '서로를 잇는 따뜻한 소통,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해지는 관계의 정석'을 주제로 협업 강연을 진행했다. 두 작가는 일상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통의 의미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기봉 이천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9월 24~27일 교통약자 대상 운행…휠체어 이용객 관내 장사시설 이동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김철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은 추석 연휴 기간 교통약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고향 방문 등 명절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여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객이며 기존 특별교통수단 이용 절차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바우처택시는 무료 운행 대상에서 제외돼 기존 요금으로 정상 운영된다. 여주도시공사는 같은 기간 센터에 등록된 휠체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관내 장사시설 방문을 지원하는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여주시 관내 장사시설에 한해 편도 또는 왕복 이동을 지원한다. 성묘 이동지원을 원하는 이용객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여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접수 상황에 따라 신청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철환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무료 운행과 성묘 이동지원이 교통약자의 추석 연휴 이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화성시-평택시-오산시-안성시

화서문·장안문 일원서 10월 6일까지 개최… 퍼포먼스 및 체험 콘텐츠 대폭 확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화성의 역사적 건축물을 배경으로 빛의 향연을 펼치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행사는 10월 6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대에서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새빛동락(同樂) : 수원화성(華城),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아유가빈(我有嘉賓)'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개막 행사는 19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행사 주제인 '아유가빈'은 귀한 손님을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관람석을 넓히고 체험형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관람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글로벌 지식재산(IP) 브랜드와 연계한 임시 매장(팝업스토어)을 설치해 국내외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구간별로는 화서문에서 미디어아트 '인연의 빛'을 하루 3회(오후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상영하며 무용과 불새, 나비드론이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장안문 일원에서는 음향과 특수효과를 결합한 '왕의 길-동행'을 연출해 성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장안공원은 성벽 사운드 인터랙티브 공간과 식물 테마 휴식 공간 등으로 꾸민 미디어파크로 탈바꿈한다.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수문장 마켓,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궁가게 수원가게' 등 상생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4~11일), 정조대왕 능행차(10월 4일)로 이어지는 가을 축제가 23일간 진행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2월 말 개통 목표로 막바지 점검… 부산·목포 2시간대 연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오는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최종 점검 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9월 17일 심야시간부터 KTX 전동차가 수인분당선 선로를 거쳐 송도역사로 진입하는 종합시운전을 개시한다. 이어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사전점검을 진행한 뒤 12월부터 실제 영업 환경과 같은 영업 시운전을 순차적으로 밟을 예정이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총사업비 5681억 원을 투입해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3.2km 구간을 신설하고 화성 어천역, 안산 초지역, 인천 송도역 등 3개 정차역을 개량하는 공사다. 국가철도공단은 노반, 궤도, 신호체계, 전기설비 등 핵심 시설 전반을 확인하며 연말 개통 준비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노선이 신설되면 화성시민들은 서울역이나 용산역, 광명역을 찾지 않고 관내 어천역에서 곧바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통 시 어천역에서 송도역까지는 23분, 부산과 목포까지는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기존 경로보다 소요 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줄어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천역이 전국 고속철도망과 이어지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간 교류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통 지원과 이용객 편의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는 열차 개통에 발맞춰 역사 접근성을 높이고 환승 체계를 보완하는 등 역세권 주변 교통 인프라 정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단체·개인 봉사자 30여 명 참여…천안함기념관 견학·배수구 클린업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가 안보 현장 견학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기업과 자원봉사 단체, 개인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볼런투어(Voluntour)'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천안함기념관을 찾아 천안함 피격 사건과 제1·2연평해전 등 서해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을 살펴본 뒤 인근 공단으로 이동해 도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어 '배수구 클린업(Clean-up)' 캠페인을 통해 배수구 주변의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했다. 친환경 스프레이를 활용해 '담배꽁초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깨끗한 거리 함께 가꿔요' 등의 메시지를 표시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알렸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기업과 단체, 개인 봉사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자원봉사 활동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8개 동 이동시장실 이어 아동·청소년·청년 만난다…시민 의견 담은 '오산 희망지도' 제작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100일의 발걸음, 1000일의 약속'을 내걸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조용호 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과 '오산 희망지도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8개 행정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동시장실에서는 교통과 주차, 보행환경, 생활안전, 공원·도로 정비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불편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시는 시민참여예산을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도 넓힐 계획이다. 시는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세교3지구 및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분당선 세교 2·3지구 연장 및 수원발KTX 오산 정차, GTX-C노선 오산 연장 ▲광역버스 및 관내버스 노선 혁신 등 시민 숙원사업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달 하순에는 아동·청소년·청년 분야를 대상으로 세대별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이 원하는 지역의 미래상을 담는 '오산 희망지도 만들기'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교통, 주거·도시환경, 청년·일자리, 보육·교육, 복지, 상권·지역경제, 문화·체육, 안전 등 8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현장과 온라인으로 수렴해 분야별·동별로 시각화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시정 운영과 시민 소통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결갤러리 '삶이 그리는 선율'·시옷갤러리 '한국화 나눔회'…9월 29일부터 잇따라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작은미술관 2곳에서 연필 초상화와 한국화를 각각 선보이는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안성천변에 위치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맑은물소리색소폰앙상블 단체전 '삶이 그리는 선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맑은물소리색소폰앙상블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해 온 시간과 각자의 삶을 연필 초상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단원들이 색소폰을 매개로 만나 호흡을 맞추고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미술 작품에 담았다. 출품작은 화려한 색채 대신 연필의 선을 활용해 단원들의 표정과 세월의 흔적을 표현했다. 음악 활동을 함께하며 쌓아온 단원들의 이야기를 초상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갈샘갤러리 회원전 '한국화 나눔회'가 열린다. 자연을 주요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서로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을 소개한다. 출품작들은 자연 풍경을 바탕으로 먹의 농담과 여백 등 한국화의 표현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다. 갈샘갤러리 회원들은 정기 회원전을 비롯해 지역 안팎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회원전 등 외부 전시에도 참여했다. 결갤러리와 시옷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두 전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관광과(031-678-0774)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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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초지·어천역 연결…부산 2시간 30분·목포 2시간 10분 전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발 KTX가 연말 개통을 목표로 17일부터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인천발 KTX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을 17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종합시험운행은 실제 영업운행과 같은 조건에서 열차 안전성과 신호·전력 등 핵심 시스템, 역사·승강장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다. 일정은 17일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10월 중 시설물 검증시험을 거쳐 영업시운전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3.19km 구간을 신설하고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 등 기존 3개역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9월 16일 현재 공정률은 약 86%다. 8월까지 노반과 궤도, 시스템 등 주요 공사를 마쳤으며 연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다만 시험운행과 안전점검에서 보완 사항이 확인되면 개통 일정이 일부(1~2개월)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선로 여건과 기존 열차 운행 스케줄을 검토해 투입 열차 대수와 운행 횟수, 시간표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개통 후 인천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30분, 목포까지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종합시험운행을 개통을 앞둔 중요한 절차로 보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점검과 개통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서 접근성 개선 주문…계양구 경계 단절구간 연계 필요성 제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인모 의원(민·검단구3)이 검단신도시와 경인아라뱃길을 연결해 시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인모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접근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연구원이 지난 2016년 경인아라뱃길과 당시 조성 중이던 검단신도시의 연계 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했지만 이후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검단구에 약 27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나 직선거리 약 600m, 수로 기준 약 1천200m의 미연결 구간으로 경인아라뱃길 이용에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은 검단지역 계양천 구간까지 LH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소하천 정비와 자전거길이 조성됐지만 계양구 경계지점 약 900m 구간은 경인아라뱃길과 단절돼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이 연결되면 자전거 네트워크 확충과 아라뱃길 이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승환 환경국장도 계양천 상류 지류 약 1천200m 구간을 연결하면 아라뱃길 접근성과 하천 친수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며 관련 부서와 주민 친화적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검단신도시와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방안을 놓고 관계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상 5층에 체육관·공연실습장 등 조성…도성훈 교육감 개관식 참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 학생들의 창작과 실습,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예술 교육 공간 '라온관'이 문을 열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5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라온관 개관식'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개관을 축하했다. '즐거운'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을 사용한 라온관은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 식당 '소담뜰', 2~3층 체육관 '한울마당', 4~5층 공연실습장 '예인홀' 등을 갖춰 대중예술 분야 교육과 창작·실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천대중예술고는 실용음악과·연기예술과·실용무용과·영상제작과 등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7학년도부터 전국 최초의 공립 대중예술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야외 버스킹과 테이프 커팅, 시설 참관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직접 기획·연출한 오프닝 영상과 뮤지컬, 실용무용, 밴드 연주 등 전공별 공연도 선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공간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배움터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전문적인 배움을 진로와 꿈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월 4일 아트센터인천 단독 리사이틀…6개 모음곡 한 무대서 선보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프랑스 출신 첼리스트 장-기엔 케라스가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열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6곡 전곡을 하루 동안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케라스의 바흐 전곡 연주는 국내에서 아트센터인천에서만 단 1회 개최된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반주 없이 첼로 한 대로 선율과 화성, 다성 음악을 구현하는 작품이다. 5번 모음곡에는 가장 높은 현인 A현을 한 음 낮춰 조율하는 '스코르다투라' 주법이 사용되며, 6번 모음곡은 본래 5개의 줄을 가진 악기를 위해 작곡됐다. 케라스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해 왔으며 아르칸토 콰르텟 창립 멤버이자 아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 레이블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교수와 프랑스 포르칼키에의 '오트-프로방스 앙상블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특히 2007년 첫 바흐 전곡 녹음 이후 세계적인 안무가 안느 테레사 드 케르스마커와 7년간 무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해석을 발전시켰다. 이를 반영해 2024년 발매한 두 번째 전곡 앨범은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했다. 공연 예매와 상세 정보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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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실행계획 서명…AI·스타트업·미래모빌리티 등 교류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도담소에서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프랑스 일드프랑스 주지사와 만나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경기도와 일드프랑스주가 2016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향후 교류 방향을 담은 '경기도-일드프랑스주 공동 실행계획'에 서명했다. 실행계획에는 경제, 과학기술·혁신, 청년·교육, 지속가능한 발전·교통, 관광·문화, 국제협력 분야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추미애 지사는 지난 10년간의 신뢰를 토대로 양 지역의 강점을 연결해 인공지능·스타트업·모빌리티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크레스 주지사도 공동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기업과 연구자, 혁신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측은 기업·연구기관 교류와 주요 혁신행사를 통한 기업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대중교통·자율주행·수소차·인공지능 기반 교통관리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경험과 정책도 공유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일드프랑스주는 2016년 11월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스타트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페크레스 주지사와 대표단은 이날 화성행궁과 경기도서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했으며, 일드프랑스주는 경기도서관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소개하는 도서 16권을 기증했다. 백승기 위원장 일방적 공공의료 종료 질타… 이성원 경기도의원 시·군 재정 전가 방지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정 주요 현안인 공공의료시설 폐쇄 결정과 대형 철도 사업 사고 수습 과정을 점검하며 집행부의 행정 처리를 집중 추궁했다. 백승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지난 15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예결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안성휴게소의원 폐쇄 과정의 소통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내 설치돼 경기도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던 해당 의원은 계약 만료에 따라 9월 초 폐쇄됐다. 백승기 위원장은 조례 제정 등 의회 승인을 거쳐 시작한 사업을 종료할 때는 제대로 된 보고나 사전 논의없이 처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고속도로 특성상 긴급 의료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단순 수익성이나 이용률만으로 폐쇄를 결정하기보다 기능 개선과 운영 방식 전환을 검토했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도민 수요가 이어지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36억 원)의 재추진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같은 날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심사에서는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이 신안산선 복구공사 관리체계와 재정 부담 전가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이성원 도의원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설계·시공·감리 과정의 과실이 업체로 드러난 상황에서 시공 연장이나 복구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도와 시·군 세금으로 메워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경기도 철도건설과가 추가 공기 연장 간접비는 지자체 부담이 아니라고 해명하자, 이 의원은 도민 혈세가 투입되지 않도록 정산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추경에서 302억 원이 감액된 상황을 지적하며 2028년 12월 완공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감리·설계 등 책임자에 대한 엄격한 행정처분과 현장 인력 교체를 주문했다. 학생 주도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살펴…교육과정 연계 사례 공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5일 오후 독서·예술·스포츠(RAS) 교육을 교육과정과 일상에 연계해 운영하는 남양주 오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활동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학교 공간 재구성을 바탕으로 RAS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도내 학교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운동장과 농구장에서 미니축구·농구 등 체육활동을 살펴보고 아람터에서 벽화체험과 사제동행 토론 등 동아리 활동을 참관했다. 복도와 중정에서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학생들의 독서·미술활동 결과물을 둘러봤다.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한 '책을 넘고 예술을 건너 세상에 닿다'에서는 이광수 '무정', 가우디 '사그리다 파밀리아', 정선 '인왕제색도', 윤동주 '별 헤는 밤' 등 문학·과학·미술·음악 분야 작품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남고등학교는 RAS교육 실천 활동과 방과후학교, 학생 주도 자율 동아리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비롯해 전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협력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책쓰기 지역 중심학교로서 학생들의 독서·표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 교육감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RAS 도슨트를 참관한 뒤 고등학교에서도 RAS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다는 사례를 확인했다며 AI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RAS교육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안민석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를 찾아 다산의 '실사구시'를 경기교육 철학의 바탕으로 삼고 있다. 경력단절예방 CEO 워크숍 개최…여성인재 고용유지·기업문화 개선 협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워라밸 선도기업 최고경영자(CEO)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기업 70개사의 대표와 경영진이 참여했다. 여성인재가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일·생활 균형과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경영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5월 19일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재단법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가 체결한 '여성의 창업 활성화 및 여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여성기업 채용 수요 발굴과 여성 구직자 연계, 재직 여성 고용유지 등에 협력하고 있다. 이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마음 트레킹: 여성 리더의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직과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행복 관리 방법,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설명했다.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참여해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여성인재와 기업의 채용 수요를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세 기관은 여성 구직자 지원 네트워크와 여성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창업지원과 기업 성장, 경력단절예방 분야의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구직자 지원과 함께 기업의 인식과 조직문화 변화가 중요하다며 여성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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