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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9조원 올라탄 구미…휴머노이드로 ‘제2 애니콜 신화’ 쓴다

삼성전자, 구미 중심 로봇데이터팩토리·휴머노이드 양산 추진 삼성SDS AI데이터센터까지 가세…피지컬AI 제조거점 부상 구미시, 로봇 특화단지 지정·후속 투자 유치에 행정력 집중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휴대전화 '애니콜 신화'를 일궜던 구미가 이번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앞세워 미래 제조업의 중심도시를 노린다.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내놓은 19조원 규모 투자계획이 구체화하면서 구미의 산업 지형도 전자·모바일 중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한 '피지컬AI'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지난 3일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구미지역에 19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제조혁신이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 로봇 통합조직인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하고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로봇데이터팩토리 구축과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AI 기반 생산공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AI데이터센터 구축계획까지 더해지면서 구미는 제조데이터 수집과 AI 학습, 생산현장 실증, 로봇 양산이 한 지역에서 연결되는 산업구조를 갖출 가능성이 커졌다. 단순히 로봇을 생산하는 공장을 넘어 AI가 현실의 기계와 설비를 제어하는 피지컬AI 제조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를 지역 산업구조를 바꿀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전자·반도체 제조역량에 AI와 로봇을 결합하면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는 삼성의 투자 발표 이전부터 로봇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왔다. 2023년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2024년에는 로봇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해 '로봇도시 구미' 비전을 선포했다. 첨단산업국과 로봇 전담부서도 신설해 행정 지원체계를 갖췄다. 구미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직업혁신센터에서는 산업현장에 투입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문을 연 경북로봇플래그십 거점에서는 로봇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현재 구미에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 50여 곳이 모여 있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실행되면 기존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추가 유입도 기대된다. 제조업의 AI 전환도 병행되고 있다. 구미시는 AX실증산단 사업을 비롯해 총사업비 1989억원 규모의 13개 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를 다시 로봇과 제조설비 운영에 활용하는 구조다. 시는 앞으로 로봇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삼성의 투자 일정과 사업 방향을 분석하고, 정부와 경상북도,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국가 연구개발사업 발굴과 제조현장 실증, 전문인력 양성, 삼성 협력업체 유치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삼성의 최초 투자에 머물지 않고 후속 투자와 연관기업 유치로 연결해야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가 산업통상부의 '로봇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사활을 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연구개발과 기반시설,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패키지로 추진할 수 있다. 구미시는 삼성의 투자계획과 기존 로봇산업 기반을 특화단지 지정의 핵심 논리로 제시할 방침이다. 다만 대기업의 투자 발표가 곧바로 지역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투자계획을 실제 공장 건설과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의 공급망 진입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휴머노이드 산업은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 형성도 초기 단계에 있다. 구미가 단순 생산기지에 머물지 않으려면 핵심 기술과 연구인력, 데이터, 실증시설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 과거 구미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모바일 생산시설 재편과 산업환경 변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지역의 오랜 과제가 돼 왔다. 삼성의 19조원 투자는 구미에 다시 찾아온 기회다. 이번에는 휴대전화가 아니라 인간처럼 움직이고 판단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구미의 미래를 시험대에 올려놓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로봇산업을 위한 제도와 정책,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집적 기반을 꾸준히 준비해 온 도시"라며 “삼성의 휴머노이드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로봇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콜 신화를 만들었던 구미가 휴머노이드 시대에 제2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전 본격화…국회서 ‘원팀’ 총력전

배낙호 시장·시의회·시민 대거 참석…경북 유치 전략 세미나서 결집 “기관 한 곳 유치 넘어 김천 백년대계 좌우할 핵심 동력"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응해 국회를 무대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을 보강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천시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경북 유치 전략 국회 세미나'에 배낙호 김천시장과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청 실무진,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과 경북지역 유치 전략, 이전 이후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행정·경제부지사와 도의회 부의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이수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공적 추진과 경북도의 유치 방안' 주제 발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이번 세미나를 단순한 정책 논의 자리가 아니라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결집된 의지를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시와 시의회, 시민이 함께 국회를 찾으면서 공공기관 유치가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김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좌우하는 지역 공동의 현안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김천은 기존 혁신도시와 교통망, 정주 여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향후 정부의 이전 대상 기관과 정책 방향에 맞춘 맞춤형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 하나를 옮겨오는 차원을 넘어 김천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김천시와 시의회, 시민이 하나 된 원팀으로 강력한 유치 의지를 알린 만큼 김천만의 맞춤형 전략이 국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지방의회 권한 확대·정책지원관 1인 1명 배치 추진…전국 광역의회 연대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충북·인천·세종시의회 의장들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과 정책지원관 확대 등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의회는 남 의장이 22일 충청북도의회를 방문해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과 정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과 정책지원관을 의원 1인당 1명씩 배치하는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국 광역의회가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새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협의회 차원의 논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하고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남 의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의회와 대전시의회도 방문해 의장단과 잇달아 회동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충청권 광역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추가로 논의했다. 앞서 남 의장은 지난 15일 인천시의회와 제주도의회를 방문하며 전국 광역의회 연대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전북도의회 등을 찾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가 뜻을 함께 모을 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무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전국 광역의회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방의회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제노동·기획재정·도시환경·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업무보고 마무리…현장 중심 의정활동·도민 체감 성과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주요 상임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를 통해 소관 부서와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민생경제, 재정 운영, 환경, 미래산업 등 핵심 정책 점검에 나섰다. 각 위원회는 사업 추진 과정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한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재정 운영과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특별 합동점검과 관련한 감사 진행 상황을 비롯해 지역균형발전사업, 접경지역 빈집 정비, 평화경제특구 조성,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영 등을 집중 질의했다. 특히 균형발전 사업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기 추진을 주문하고, 평화협력 정책도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맞춰 실효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희정 부위원장은 자원봉사센터 징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윤종영 부위원장은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창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5)은 책임 재정 실현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보건환경연구원,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자원본부의 업무보고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물관리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2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리워드 지급이 8월부터 중단되는 데 대해 사업 연속성 확보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팔당 상수원 규제에 따른 경기 동부지역 주민 지원과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실질적 보상체계 마련 필요성도 제기했다. 아울러 대기·수질 오염 감시와 악취 민원, 미량오염물질 관리 등 환경 현안에 대한 연구 기능 강화를 주문했다. 이홍근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성1)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제12대 전반기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과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미래산업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회는 AI 정책의 총괄 기능 강화와 청소년 AI 바우처 사업 종료에 따른 대책 마련, 글로벌 기업 유치와 국제협력 전략,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벤처·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과제로 다뤘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며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정책 성과 제고를 주문했다. 김태형 미래과학협력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성5)은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생산적인 논의와 건전한 견제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경제실 등 4개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노동환경 개선,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장태환 경제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왕2)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실·국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오는 8월부터 소관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시작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화성 삼괴고 학생자치회 워크숍 참석, AI 시대 맞는 민주시민교육·전국 확산 정책 방향 제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1일 화성 삼괴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워크숍에 참석해 학생 주도의 '폰 프리 스쿨'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자율과 토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YBM 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학생자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서별 활동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삼괴고는 약 8년 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한 대토론회와 학생자치회 논의를 거쳐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합의한 학교다. 학교는 이러한 운영을 통해 수업 참여와 자율학습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올해 서울대학교 합격생 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강에 나선 안 교육감은 자발적으로 '폰 프리'를 실천해 온 학생들의 선택을 높이 평가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온 학교 문화에 공감을 나타냈다. 이어 교육감 취임 후 첫 결재가 '폰 프리 스쿨' 정책이었다며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강제적인 수거 방식보다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대학교에서도 '폰 프리 스쿨'과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며 AI 시대에 대비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부는 2학기부터 '스마트폰 없는 학교'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폰 프리 스쿨 추진단'을 구성한 데 이어, 안 교육감이 지난 6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에서 정책설명회를 이어가는 등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서 포럼 개최…교원·교육전문직원 320여 명 참여, 학생 주도성 키우는 AI 교육 방안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AI 시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새로운 설계'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고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 시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방향'을 주제로 한 총신대 김수환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연구원의 'AI 시대, 새로운 교사 전문성', 경기도교육청 황보창정 장학관의 'AI 대전환,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설계', 효양고 이용규 교사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발제와 참석자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와 학생, 교사가 조화를 이루는 수업 운영 방식과 학생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 설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이 AI 시대 교육과정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사가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로서 수업과 평가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시행…고속·시외버스·연안여객 증편, 상황실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2026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와 출퇴근 통행 감소 등 계절적 교통수요 변화를 반영해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의 수송력을 확대하고, 이용객이 감소하는 노선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영종·용유, 강화, 옹진 등 주요 관광지 방문객 증가에 따라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특별교통대책 기간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18만6838명으로 평시 19만64명보다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는 2대·2회, 시외버스는 3대·3회, 연안여객은 2척·7회를 각각 증편·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지역별 이용 수요에 맞춰 감차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인천지하철은 평시 운행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운수업체와 함께 버스, 택시, 도시철도 차량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의 교통질서 확립과 불법 주·정차 관리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단별 운행 현황과 관광지 교통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인천경찰청과 군·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교통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수송체계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전문가·정치권 참여 민·관·정 협의체 구성…4개 분과 운영해 사업 준공까지 상시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공기 단축과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정치권이 함께하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제기된 공사 지연 문제에 대응하고 기존 공정점검 전담팀(Task Force)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22일 주민설명회와 7월 2일 범시민대책위원회, 11일 주민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행정부시장(향후 임용 예정)과 민간 전문가 대표가 공동단장을 맡고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총 36명 내외 규모로 운영된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교흥·이용우 의원도 정책자문단에 참여해 정책 협력을 지원한다.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정관리, 전동차대응, 재정행정지원, 교통대책 등 4개 분과를 운영한다. 공정관리분과는 개통 일정과 공기 단축 방안을 검토하고, 전동차대응분과는 차량 제작 공정 점검과 대체 차량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 재정행정지원분과는 추가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교통대책분과는 청라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위원 모집을 마친 뒤 빠른 시일 내 첫 회의를 열어 협의체 운영 방향과 시민 소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준공 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청라연장선 시민감시단'과도 연계해 사업 추진 과정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부평 아이사랑드림센터에 471㎡ 규모 조성…놀이·상담·체험 아우르는 육아지원 거점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이 공동 추진하는 '2026년 mom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평구에 건립 중인 아이사랑드림센터에 민간 협력을 통해 실내놀이터가 조성된다. 시는 국비 확보 등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민간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을 유치했다. 아이사랑드림센터는 총사업비 376억 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맘센터를 연계한 복합 육아지원시설로 조성된다. 발달검사와 놀이체험, 물놀이, 양육상담, 자연체험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육아지원 거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 신청 과정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간 구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계획을 제시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맘센터 간 연계성, 증가하는 아동 인구, 체육센터와 병원 등 주변 기반시설 접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내놀이터는 아이사랑드림센터 A동 2층에 전체 1347㎡ 공간 가운데 471.3㎡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그룹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이 사업을 수행하며, 인천시는 시설 준공 후 운영을 맡는다. 시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설계와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mom편한 놀이터' 사업 선정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 성과"라며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라스타필드·청라하늘대교·인천신용보증재단 방문…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 확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문세종)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소관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의 관리 상태를 살펴 사업의 완성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첫날 청라스타필드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라하늘대교를 방문해 교량 운영과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 보증지원과 특례보증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광훈·노태손·방지현·조민경·최병은·황규진 의원이 함께해 각 기관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문세종 위원장은 “대형 개발사업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와 바이오인력양성센터 방문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사 이전 계획·누수 등 시설 현황 확인…노후 학교 지원과 도서지역 교육 강화도 주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는 22일 제10대 의회 첫 기관 방문 일정으로 제물포구에 위치한 남부교육지원청을 찾아 신청사 이전 계획과 청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선 제1부위원장, 이미옥 제2부위원장, 이오상·신진영·장수진·정채훈·정선영 의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이 참석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김은주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교육위원들은 1972년 건립돼 54년이 넘은 청사의 노후 상태와 오는 2029년 하반기 예정된 신청사 이전 계획을 확인하고 이전 전까지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청사 일부에서 정전과 누수가 발생한 상황을 점검하며 시설 보수와 향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 3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한 시설 개선 예산 지원과 도서지역 문화예술교육 운영 성과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업무보고를 마친 뒤 교육위원들은 청내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서비스의 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융합교육센터 확대·독서 골든타임 지원·학생교육수당 추진…4개 분과 핵심 정책 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읽걷쓰AI학생성공 추진위원회(주민직선5기 인천시교육감직 준비위원회)'는 2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주민직선 5기 공약실천계획 2차 언론브리핑'을 열고 AI미래교육, 읽걷쓰기본교육, 포용교육, 학생안전·복지·교육균형발전 등 4개 분과의 핵심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AI미래교육분과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읽걷쓰AI 리터러시' 교육과정 개발·보급, AI·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윤리교육, 학생·교사 특허출원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 보장제 추진 등이다. 또한 북부·동부·서부 권역에 AI융합교육센터를 추가 구축하고 AI인천교육플랫폼 고도화, 지능형 AI과학실 조성, 부평도서관의 인천AI도서관 전환과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등 교육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읽걷쓰기본교육분과는 만 5~9세 대상 독서 골든타임 집중 지원과 학생 1인 1책 발간 프로젝트, 인천 세계 도서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독서교육을 확대하고,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와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기초학력 책임제를 강화한다. 아울러 1·1·1 스포츠 프로젝트, 학생 K-pop 대회, 소리섬 프로젝트, 다배움학교와 Global JOB School 운영 등을 통해 체육·예술·다국어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포용교육분과는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과 한국어학급 67교 확대, 노후 공립유치원 시설 개선, 특수학급 신·증설 및 협력교사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성장 10년 보장제 등을 추진한다. 학부모 권역별 정기 간담회와 장기체류형 농어촌유학 확대, AI교육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성공버스 확대 등 교육격차 해소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학생안전·복지·교육균형발전분과는 몸·마음 건강관리센터와 건강 코칭 사이버센터 구축, 제2형 당뇨병 학생 의료비 지원, 병원형 Wee센터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생주도 학교폭력 예방활동, 상담인력과 학교폭력 보안관 확대, 디지털성폭력 대응체계 구축, 인천학생교육수당 신설, 유·초 돌봄기능 강화와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설치 등 학생 복지와 안전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승한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학교 현장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중심으로 공약을 구체화했다"며 “학생과 학교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공약 이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강화 무상급식·옹진 체험캠프 등 교육지원청별 특화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 269교에서 방과후·돌봄교실을 운영하며 생활지도와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독서·놀이·예술·체육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과 연계한 디지털, 적응정서, 창의과학, 교과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지원한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확대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군과 협력해 참여 학생 전원에게 중식을 무상 제공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은 옹진군과 함께 지역기관 연계 돌봄, 택시를 활용한 강사 순회 프로그램, 지역 체험캠프 등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센터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진로교육과 '읽걷쓰', 생태탐구, 요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한다. 또 학교 시설 공사 등으로 교내 운영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학교나 지역 공간을 활용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여름방학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과후·돌봄체계를 운영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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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배터리 산업 육성 협력 강화…수원시, 연구개발 확장 위한 행정·재정 지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자동차용 부품 제조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 기반 확대에 나선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제29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R&D) 시설과 생산라인 신설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수원시에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수원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1979년 설립된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해 온 기업이다. 축적된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현대성우쏠라이트 윤형석 사장, 윤석준 이사 등이 참석해 투자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윤형석 사장은 “회사가 추진하는 신사업은 자동차뿐 아니라 방산, 로봇, 항공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적용될 핵심 부품 분야"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수원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시와 소통해 달라"며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수원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색역 일원 레인가든·빗물퍼걸러 설치…도시침수 예방과 물 순환 체계 강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빗물을 저장하고 재이용하는 친환경 시설을 확대하며 도시침수 예방과 물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수원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인 고색역 반경 2㎞ 구간에 레인가든과 빗물퍼걸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빗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과 광장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해 수목 관수와 시설물 청소 등에 재이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지 5곳에 레인가든 2개와 빗물퍼걸러 6개를 설치했다. 앞으로 빗물퍼걸러 2개와 빗물저금통 1개를 추가 설치해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인가든은 빗물을 식재 공간으로 유도해 일시 저장한 뒤 토양으로 천천히 침투시키는 시설로, 빗물 유출량을 줄여 도시침수를 예방하고 토양과 식물을 통해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 빗물퍼걸러는 지붕에 내린 빗물을 저장해 주변 수목과 초화류의 관수 용수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휴게공간 기능과 함께 물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시설로 활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빗물은 버려지는 물이 아니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물 순환과 탄소중립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7~2030년 복지 청사진 논의…연구용역 중간보고·위원 의견 수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6년 제2차 실무 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6기(2027~2030년) 광주시 지역사회 보장 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 앞서 협의체는 지난 4월 제11기 위원 재구성 이후 새롭게 위촉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은 박광성 민간위원장이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협의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제6기 지역사회 보장 계획 수립 추진 현황과 연구용역 제1차 중간보고 결과를 검토한 뒤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 보장 계획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제6기 계획 수립 경과와 지역 현황, 시민 욕구조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제6기 지역사회 보장 계획의 기본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광주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기존 제5기 계획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보장 수요를 반영한 제6기 지역사회 보장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제균 실무 협의체 위원장은 “그간의 성과와 당면 과제를 면밀히 점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6기 지역사회 보장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협의체는 사회보장 분야별 기관과 단체,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보장 계획의 수립·시행·평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눈높이 건강교육·체험활동 병행…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추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22일 지역사회에서 발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과 올바른 피부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아토피 예방 일일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발달 지원 서비스 이용 아동들이 자신의 발달 수준과 특성에 맞춰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 수칙을 반복 학습과 시각자료를 활용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으며, 체험활동을 병행해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실천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도가 높았고, 평소 건강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같은 맞춤형 건강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청년재단 업무협약 체결…국제청소년컨퍼런스 계기 교육·문화 협력 기반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청소년활동 분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1일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와 마르친 미에진스키 브로츠와프시 교육국 부국장이 체결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와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국제청소년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정책과 활동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국제청소년컨퍼런스 in 성남'을 계기로 마련됐다. '청소년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미국, 폴란드, 중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11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했으며, 성남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도 함께해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브로츠와프시는 성남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도시다. 성남시는 2024년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브로츠와프시 대표단 방문과 성남산업진흥원-브로츠와프시 광역개발청 간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문화와 경제 분야 협력을 확대해 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2000가구 냉방비 지원…성남시, 총 1억원 규모 사업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사랑의열매)로부터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비 7000만원을 전달받아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매네트워크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 사랑의열매가 지역별 복지 수요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원하는 '열매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성남시는 전달받은 사업비 7000만원에 기존 확보한 냉난방비 지원 성금 3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2000가구이며, 각 가구에 5만원의 냉방비를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이 폭염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여름철 건강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현안부터 학교 시설 개선까지 다양한 제안 청취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21일 삼죽면에서 '2026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를 열고 주민과 초등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민선 9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20일 서운면과 공도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책공감토크로, 지역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 삼죽초등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공감토크에서는 김보라 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필요한 시설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운동장 육상트랙 조성과 학교 앞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으며, 안성시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국사봉 관광자원 활성화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역 도로와 교통환경 개선, 생활SOC 확충, 주민편의시설 확충,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도시는 행정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것"이라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직접 신청권 확보…천안시와 공동 용역 추진해 변경·해제 타당성 검토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정부의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계기로 47년간 지속된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을 직접 관할하면서 규제를 받아온 지방자치단체도 보호구역의 변경·해제를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천안시와 공동으로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결과를 토대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관계기관 등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유천 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 평택시 유천취수장 보호를 위해 지정됐다. 전체 규제 면적 108.17㎢ 가운데 약 65%(70.284㎢)가 안성시에 포함돼 공도읍과 미양면, 대덕면 등 서남부 지역은 장기간 공장 설립과 개발행위 제한을 받아왔다. 반면 평택시의 규제 면적은 전체의 1.6% 수준이지만, 그동안에는 취수장을 운영하는 수도사업자만 보호구역 해제를 신청할 수 있어 안성시는 직접 의견을 제시하기 어려웠다. 안성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규제 피해를 받는 지방자치단체도 과학적 자료를 근거로 정부와 경기도에 보호구역 조정을 요청할 수 있게 됐으며, 관계기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부나 도지사가 결정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수질과 용수 공급 여건도 변화하고 있다. 안성시는 평택호 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연평균 총유기탄소량(TOC)이 목표치인 5.0㎎/L 이하인 4.8㎎/L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유천정수장이 평택시 전체 수돗물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 수준으로, 광역상수도 전환 등 대체 수원 확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안성시는 천안시와 공동 용역을 통해 유천취수장 운영 실태와 수질·수량 변화, 보호구역 조정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지자체 간 상생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규칙 개정은 47년간 규제를 받아온 안성시민의 권리가 제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시민 재산권 회복과 안성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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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서 경기남부광역철도·경강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협력도 건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22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의 조기 가동을 위한 전력·용수 공급과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용인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반도체 산업 기반시설과 철도망 구축에 대한 협력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도로와 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관련해 수지구를 비롯해 수원·성남·화성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삼성전자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1기 팹 가동 목표를 2029년 10월로 앞당겼지만 현재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은 이에 비해 1~2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시설 가동 일정에 맞춰 기반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선거가 끝난 만큼 정당을 떠나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경기도와 각 시·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용인시도 필요한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국지도·지방도 도로건설사업 조기 추진,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에 대한 경기도 지원을 서면으로 요청했다. 6개 분과 청년위원 참여…일자리·주거·교육·도시재생 분야 정책 제안 시와 공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용인청년 캠퍼스 잡페어'를 비롯한 13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용인시정연구원, 관계 공무원, 제6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제안대회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6개월간 활동하며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된 주요 안건은 '용인청년 캠퍼스 잡페어', '용인시 걸어용 앱 기반 청년 로컬 플레이스 활성화 사업', '용인FC 청년 서포터즈 창단', '용인 청년e랑 프리랜서 플랫폼 고도화 사업', '용인 청년 글로벌 정책 탐방 프로그램' 등이다. 이와 함께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사업 PLUS',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확대, 청년LAB 공용 AI PC 설치, 청년이 만든 정책 표시제, 데이터 기반 정책 혁신 방안 등도 제안됐다. 주거 분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의 대출이자 지원 개선, 청년LAB 영테크 프로그램 내 금융교육 신설, '심폐 소생 집수리' 프로젝트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논의됐다. 시는 이번 제안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공론화하는 과정 자체가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청년의 삶을 바꾸기 위한 고민을 정책 제안으로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관·단체장·통장들과 시정 방향 공유…생활밀착형 현안 청취·소통 행정 강화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정책공유 간담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 9기 주요 시정 성과와 핵심 정책을 공유한 뒤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이 시장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제안된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성을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지역 발전은 시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 현안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행정서비스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와 무료 보상보험 가입 추진…가남시장서 치매예방·관리사업 홍보 캠페인 실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고령층을 노린 금융사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판단력이 저하된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금융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치매극복선도기업인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과 관련한 문의는 농협은행 여주시청출장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와 함께 지난 21일 가남시장과 주변 상가에서 시장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관리사업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155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안심센터 등록관리사업을 비롯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가족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리플릿과 홍보전단을 활용해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 이용 방법을 알리고, 시장 상가에도 홍보물을 비치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여주시보건소장은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들은 금융범죄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 피해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금융피해 예방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치매 관련 상담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북오산IC·경기도종합체육대회 지원 건의…'행정·경제·교육·안심·연결도시' 청사진 공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민선9기 첫 경기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 비전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출범을 계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오산의 미래 비전으로 행정도시·경제도시·교육도시·안심도시·연결도시를 제시했다. 책임행정과 미래산업 육성, 인재 양성, 사회안전망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를 AI·반도체 K-벨트와 연계해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오산을 글로벌 AI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조 시장은 “오산은 경기 남부 생활권을 넓히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여는 가교 역할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도와 시·군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시는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에 주요 현안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도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북오산IC 교통혼잡 개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지원 등이 담겼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서는 광역교통개선사업비를 다른 공공주택지구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족시설 용지를 추가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AI·반도체 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중복 지정과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동사업시행자 참여 방안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북오산IC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사업비 지원과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체육시설 건립·개보수비 지원, 관외 경기장 대관 협조도 요청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오산의 성장 방향을 경기도와 시·군에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오산의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미천 횡단 보행교·오수관로 연계 논의…병점역 접근성 개선·하천 수질 향상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2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현장 일정을 갖고 오산·화성 접경지역의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도시의 접경지역을 함께 둘러보며 주민 불편 해소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시장은 삼미천 횡단 보행교 설치와 외삼미동·능동 일원 오수관로 연계 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삼미천 횡단 보행교는 양산3·4지구 개발에 따른 보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병점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오산시는 양산동과 병점역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교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화성시의 점용허가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보행교가 설치되면 병점역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오산과 화성을 잇는 생활권 연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도시는 접경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오수관로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현재 외삼미동과 화성시 능동 일원 일부 개인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가 문시천과 삼미천으로 유입되면서 수질과 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오산시는 외삼미동 일원에 오수관로를 신설해 화성시 관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관로가 연계되면 해당 지역의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어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오산과 화성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주민들의 생활은 하나의 권역으로 이어져 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화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이천시-평택시

윤성진 제1부시장·이계철 시의회 의장 현장 점검…접근 통제·주민 대피 권고 등 추가 피해 예방 총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장안면 독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사유지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명령을 발동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2분께 당직실에 사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 확인 결과 높이 약 7m 규모의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최근 이어진 강우로 우수가 지반에 스며들면서 상부 하중이 증가해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사고 직후 윤성진 제1부시장과 이계철 시의회 의장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윤 제1부시장은 추가 붕괴에 따른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통제와 긴급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시설 관리주체인 소유주에게 안전시설 설치와 보수·보강을 이행하도록 안전조치명령을 통보했으며,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명령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방침이다. 또 우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붕괴 현장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하단 인근 주택 거주자들에게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기상 악화에 따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조치명령 이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 등 위험군 대상 맞춤형 통합관리…관내 5개 만성질환관리센터서 무료 지원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 '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는 동탄구보건소가 운영을 총괄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2008년 동탄센터를 시작으로 봉담, 정남·향남, 기배 등 관내 5개 권역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10년 이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SCVD(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 운영 결과 참여자의 평균 ASCVD 위험도는 2019년 15.8%, 2020년 11.8%, 2023년 16.4%, 2024년 21.6%, 2025년 18.4%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팀을 이뤄 개인별 맞춤형 통합관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사전검사를 통해 혈압, 혈당, 혈중지질, 체성분 등을 측정한 뒤 결과에 따라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13주 동안 건강상담, 영양교육, 운동처방, 생활습관 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70세 미만 화성시민 또는 지역 사업장 근로자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대사증후군 환자와 위험군이다. 다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 또는 병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이와 함께 '대사증후군 일일 집중관리'와 단일검사 서비스도 상시 운영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은 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과 위험군 발굴에도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받고도 관리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한 모든 건강관리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근로자는 가까운 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 상담과 예약을 할 수 있다.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9명 체제로 운영…생계형 체납자는 지원, 고의 체납자는 엄정 대응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오는 2026년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정리를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기존 체납실태조사반 6명에 추가 인력 3명을 채용해 총 9명 규모로 운영된다. 시는 체납자의 납부 여건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체납자의 생활 형편과 납부 가능성, 고의 체납 여부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순한 체납액 징수에 그치지 않고 납세자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일시 납부를 강요하기보다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생계·의료·주거 지원과 일자리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생활 안정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지속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사와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각종 행정상 불이익을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공정한 조세행정을 강화한다. 이천시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이 지방세입 확충과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 마련은 물론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체납액 정리뿐 아니라 납세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와 복지 연계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조세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사회연대경제 대응 실무교육 진행…9개 기업 참여해 사회적가치·인증 절차 점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301호 도기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특화 집체교육'을 열고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권역 사회적기업 전문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사회적기업 인증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절차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통합돌봄을 비롯해 농업, 제조업, 폐기물 처리업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기업 제도와 인증 절차,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기본사회와 통합돌봄 시대, 사회연대경제와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로드맵'을 주제로 사회연대경제 정책 흐름과 기본사회·통합돌봄의 이해, 사회적기업 신청 서류와 절차, 사회적 목적 실현 유형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기업별 사회적 사명(소셜미션) 자가진단을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한 사회적가치와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돼 사회적기업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통합돌봄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33만㎡ 규제 해소로 개발 여건 개선…공여구역 반환·환경정화 거쳐 메모리얼 복합문화공간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알파탄약고 일원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환영하며 공여구역 반환과 환경정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해당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1일 전국 10개 지역, 총 2916만㎡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거나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평택 알파탄약고를 포함한 주변 지역 133만㎡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알파탄약고 일원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토지 이용과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규제 해제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단계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탄약고 부지는 현재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분류돼 있어 개발을 위해서는 한미 간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환경조사와 정화 작업, LH의 토지 매입 등이 완료돼야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국방부와 주한미군,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여구역 반환과 환경평가, 환경정화, 토지 매입 등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알파탄약고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메모리얼 공간을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함박산공원과 신청사, 평택아트센터, 박물관, 중앙도서관 등을 연결하는 '메모리얼 랜드마크형 문화벨트'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시민들이 문화와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제약했던 규제가 해소된 만큼 공여구역 반환과 환경정화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알파탄약고를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시민의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평택의 대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B우리캐피탈·유니세프 한국위원회·평택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의료비 최대 1000만원 지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20일 JB금융그룹 JB우리캐피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평택외국인복지센터와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169'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6.9인 '2030년까지 출생 등록을 비롯해 모두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의료와 교육 등 기본적인 권리 보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아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JB우리캐피탈은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한다. 지원 대상 아동은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아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평택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 총괄 운영과 지원체계 마련을 맡는다. 평택외국인복지센터는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상담, 사례관리 등 현장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지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은 출생 미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건강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평택외국인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뒤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확인증'을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외국인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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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력위원회 운영·타운홀 미팅 정례화 추진…공정·혁신·포용 도정 비전 공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지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31개 시군 시장·군수들과 한자리에 모여 정책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열고 정책협력위원회 운영과 타운홀 미팅 정례화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8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성남·광명·여주는 대리 참석했다. 추 지사는 “오늘은 1,420만 도민을 위해 경계를 허물고 함께 숙의하는 첫 출발"이라며 “재정 여건은 어렵지만 도민의 안전과 교통 문제는 시군과 충분히 소통하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협의를 통해 가능한 사업은 신속히 추진하고, 제도 개선이나 예산 확보가 필요한 과제는 함께 해법을 마련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한 행정을 도정 운영의 기반으로 제시하며 반도체 산업이 집중된 8개 시군의 성장 성과를 다른 지역과 공유하고, 경기북부를 비롯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도 시군과 함께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민선9기 전반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정·혁신·포용을 바탕으로 도와 시군이 협력할 경우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동선언의 의미를 강조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도와 시군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협력위원회'를 정례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세부 일정과 운영 방식은 추가 실무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시장·군수들은 지역별 핵심 사업과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경기도는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혁신·포용을 중심으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12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 앞두고 공동협약 체결…170명 지방노동감독관 충원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지사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지방노동감독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지방노동감독 권한 일부 이양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22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중앙-지방 노동감독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에는 추미애 경기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지방노동감독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지방노동감독관 충원과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노동기준 및 산업안전 감독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노동행정을 추진한다. 영세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노동감독 권한 이양에 필요한 법령 정비를 비롯해 지방노동감독관 교육·훈련과 행정·재정 지원 등 제도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 지사는 “노동존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오는 12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에 맞춰 170명의 지방노동감독관 충원을 이미 시작했다. 민선 7기 경기도가 시작한 노동혁신을 민선 9기 경기도가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행정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으며 경기도는 현장 경험을 축적해 온 지방정부"라며 “경기도의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동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 8일 시행되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에 맞춘 선제적 조치다. 지방노동감독관은 중앙정부의 감독이 미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 노동현장을 중심으로 근로감독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하반기 중 노동기준과 산업안전 감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지난 1일부터 170명 규모의 지방노동감독관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전체 사업장의 96%를 차지하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노동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22개 기관 참여해 운영방안 논의…기업 수요 반영한 실증·정책 연계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협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 제도 개선을 연계하는 상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칭)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AI) 협의체' 구성을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마음AI, 아이지, 에이로봇 등 관련 기업과 가천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피지컬AI협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지방자치단체 등 산·학·연·관 22개 기관이 참여해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등 자율 시스템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정부는 지난 6월 피지컬 AI를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운영사업'을 추진하며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될 협의체는 도의 지원사업과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는 협력 창구로 운영되며, 정책 자문과 규제 개선 과제 발굴, 공동 프로젝트 연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협의체를 민간 중심으로 운영하고 반기별 정기회의와 함께 수시회의, 세미나, 특강, 교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 대상 확대와 운영 방식, 지원 혜택,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 논의됐으며, 향후 시스템통합 기업 등 추가 참여기관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피지컬 AI는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분야인 만큼 공공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협력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며 “협의체를 현장의 수요와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취약시설 5만4천여 곳 점검 완료…건설현장·축제·물놀이 안전대책 집중 관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취약시설과 건설현장, 물놀이 지역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2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대비 도-시군 합동회의(제12차 TF)'를 열고 호우 대비 재해예방, 건설노동자 폭염대책,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내수면 물놀이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도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안전시설,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등 8개 분야 취약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전체 관리대상 96만4천617개소 가운데 중점관리시설 5만4천313개소와 도-시군 합동점검 대상 5천261개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재해예방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대상 865개소 가운데 7월 16일 기준 789개소(91%)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폭염 대응도 강화한다. 도는 폭염주의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과 옥외작업 단축을, 폭염경보 시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중지를 시군에 요청했다. 건설현장의 냉방·식수시설 운영과 휴게시설 관리, 폭염 단계별 안전조치 이행 여부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여름철 축제와 공연,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지하철역 등 총 28개소를 다중운집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지역이 있는 5개 시군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이후에는 하천과 계곡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집중호우와 폭염, 물놀이 사고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험지역 출입통제와 안전관리요원 운영, 현장 순찰을 강화해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천만 원 기부·임직원 30여 명 포장 봉사 참여…장마·폭염 대비 긴급구호 역량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긴급재난구호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H는 22일 전달한 후원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응급구호물품과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재난 대비 맞춤형 구호물품 약 1600세트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3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찾아 구호물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제작된 구호물품은 향후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GH 사회공헌체계의 핵심 분야인 '긴급지원'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GH는 긴급지원과 주거환경, 사회복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에 구호물품 제작비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 등 기후변화로 각종 재난이 증가하면서 선제적인 긴급구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포천시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1일 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몰지 잔존물 반입 현장을 비롯해 연천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소하천(지골천) 재해예방사업 현장 등을 찾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연천군의회는 ASF 매몰지 잔존물 처리 현황과 풍수해-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먼저 군남면 황지리 ASF 매몰지 잔존물 반입 현장을 찾아 방역 조치와 처리 상황을 살폈으며, 이어 연천읍 차탄리에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소하천(지골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에 들러 공사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현장의정을 마친 뒤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주요 현안을 지속 살피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연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선자 의원이 '의정부시 CRC 통과도로 국유재산 사용료 면제 및 국가 부담 제안' △이규헌 의원이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이광수 의원이 '의정부시 재정위기 매우 심각한 상황 재정 상황 시의회, 시민에게 공개' △주제하 의원이 '의정부시 서부권 시민의 서울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확충 필요'를 각각 제언했다. 조세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를 맞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 만드는 의정부, 행동하는 의회'를 운영 원칙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정부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선자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CRC 통과도로 국유재산 사용료 면제 및 국가 부담을 촉구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캠프 레드클라우드, 즉 CRC는 의정부시가 오랜 세월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그리고 CRC 통과도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3년 7월 의정부시가 개통한 공공도로입니다. 하지만 공익적 도로인데도 현재 의정부시는 해당 도로 부지에 대해 국방부로부터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아 매년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사용료는 2023년 9200만원, 2024년 1억5100만원, 2025년 1억5000만원, 2026년 1억5200만원으로 누적 부담액은 약 5억 4500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문제 본질은 단순히 의정부시가 사용료를 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의정부시가 지난 70여년의 세월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그 과정에서 통행과 교통이 제한된 우리 의정부시민의 오랜 희생에 대한 보상과 그 대책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의 본질입니다. 이에 CRC 통과도로 국유재산 사용료 면제 또는 국가 부담 전환이 정부와 국방부의 적극적인 주도 아래 조속히 추진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김원기 의정부시장님도 각별히 살피어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로부터 실질적 보상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 발언은 단지 연간 1억5000만원 안팎 사용료를 줄이자는 취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세월 희생한 의정부시와 우리 시민에게 더 이상 국가가 부담을 전가해선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중장년 지원 조례안'이 22일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파주시 중장년 지원 조례안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낀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제안설명을 통해 김선미 의원은 파주시 인구의 40.5%를 차지하며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온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장년층이 자녀 양육과 부모 부양이란 이중고를 겪는 동시에 조기퇴직과 고용 불안, 노후 준비 부족이란 현실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복지정책이 영유아, 청년, 노인층에 집중되면서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비했던 만큼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이들의 사회-경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에는 중장년 지원정책 기본목표와 주요 시책을 담은 '중장년 지원계획' 수립-시행이 포함됐다. 또한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재도약을 돕기 위해 생애 설계 및 경력개발 교육, 취업-창업 지원, 심리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원, 건강증진 및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선미 의원은 22일 “이번 조례안은 단순히 시혜적인 복지 제공이 아니라 중장년층이 가진 숙련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삼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파주시 중장년층이 새로운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21일 제1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9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9건과 기타안 3건 등 22개 안건을 심사하며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도 진행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 날인 의원 선출의 건을 시작으로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주요 사업장 답사의 건,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 휴회의 건 등 11개 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회기에 심사할 조례안에는 청렴-부패방지, 평생학습, 관광, 돌봄, 탄소중립, 지역건설산업, 택시, 보건의료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가 폭넓게 포함돼 있다. 기타 안으로는 포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과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이 상정된다. 포천시의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제외한 4일간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시민 불편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농밀하게 살펴볼 방침이다.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장에서 보고, 듣고, 확인한 내용을 앞으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도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시민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 역시 세심하게 살펴 실효성 있는 조례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제194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군교육재단, 초등학력인정 교육과정 면단위까지 확대 기초문해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꿈보배학교에서 배움 열정 가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꿈보배학교'가 올해부터 운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학교인 꿈보배 학교에서는 올해부터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기존 해남읍에서 계곡면, 마산면, 산이면 등 4개 읍면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개반 6명으로 처음 문을 연 이래 올해는 6개반 42명까지 인원이 늘어났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기본적인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입학생들은 총 3년간 3단계의 초등교육과정을 마치면 초등학력이 인정된다. 이와함께 성인문해학교도 올해부터는 디지털 문해 교육과정을 추가하는 등 교육과정과 내용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과 함께 스마트폰 조작, 카카오톡 활용, 키오스크 실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기초문해교육 86개소, 328명의 참가자들이 올해는 기초 86개소 299명, 디지털문해교육 7개소 75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문해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해남 꿈보배학교는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평생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남읍의 평생교육관 뿐 아니라 읍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면사무소나 마을회관, 학습자의 자택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포기하지 않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초등학력 취득을 통해 오랜 학업의 꿈을 이루고,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문해교사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재단 또한 시대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외부 전문가 참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 진행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조사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조사위원회는 공무원 노조 및 비정규직 노조 대표, 노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및 역할 안내를 시작으로 ▲조사 원칙 및 기준 설정 ▲조사 절차와 방법 ▲관련자 면담 및 자료 확인 계획 ▲향후 일정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조직 구성원의 신뢰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엄정하게 다뤄야 하는 사안"이라며“조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 상담창구 운영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8월부터 방문 목욕, 영양 음료 지원 등 3개 서비스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완도형 통합 돌봄 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현재 완도형 통합 돌봄 사업은 ▲가사·식사 지원과 병원 동행 ▲주거 환경 개선 ▲퇴원 환자 연계 서비스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군민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했으며, 새로 시행되는 사업은 ▲방문 목욕 ▲맞춤형 영양 음료 지원 ▲방문 정서 지원 등 3개다. '방문 목욕'은 장기 요양 보험 방문 목욕 서비스 대상은 아니지만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목욕하기 어려운 군민에게 전문 인력과 목욕 차량을 지원한다. '맞춤형 영양 음료 지원'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대상자에게 질환별 맞춤 영양 음료를 제공하며, '방문 정서 지원'은 완도사생회(미술동아리)와 협약을 맺고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찾아 미술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인 등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통합돌봄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소득수준 제한 없이 가능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제공 기관 공모 및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해당 기관과 협약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개 읍면에 '돌봄 의료팀'을 신설해 보건, 의료, 요양, 사례 관리 대상자를 연계하는 '완도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남해안 수산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정부 적극 설득 '서망항 국가어항 확장사업' 조기 추진 건의 국가 거점어항 및 어촌뉴딜 3.0사업 공모 선정 필요성 건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이재각 진도군수는 21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서망항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서망항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 '보전·맹성항 어촌뉴딜 3.0사업 공모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서망항 국가어항 확장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정계획 반영'과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서망항은 전국적인 꽃게 주산지이며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생산과 위판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어선의 증가와 대형화에 비해 접안시설과 대피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방파제와 소형선 부두 등을 확충해 안전한 어항 기능을 확보하고, 생산과 위판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서망항과 배후지를 활용한 어항시설 개선과 위판장 현대화 사업, '수산물 저장, 가공, 유통시설' 등을 연계해 통합 개발하는 645억 원 규모의 서망항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 사업은 서망항을 '생산과 위판'에서 '저장, 가공, 유통, 소비 관광'까지 연계하는 서남해안 수산경제 거점어항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어촌뉴딜3.0(어촌회복형) 공모사업을 신청한 보전항과 맹성·당도항 사업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어항별 사업비가 100억 원 규모로 보전항은 '어촌스테이션'과 어항시설을 확충해 생활 서비스 기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맹성·당도항은 특산품의 저장, 가공, 유통시설과 어항 기능을 보완해 지속 가능한 어촌을 조성하고 주민 소득의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이 군수는 어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젊은 어업인들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을 추가로 건의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어촌 환경 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했고,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들 역시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현안 사업이 모두 추진될 경우 서망항 국가어항을 중심으로 진도항과 배후 권역을 연계한 서남해안 수산경제 거점이 완성되고, 수산물의 '생산, 저장, 가공, 유통, 수출'과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해양수산 성장축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서망항은 이미 전국적인 수산물 생산 및 위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는 저장과 가공, 유통 기능까지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경제 거점어항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아울러 청년바다마을을 조성해 젊은 어업인들이 진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어항 확장사업과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 어촌뉴딜 3.0사업, 청년 어업인을 유입할 기반 마련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 14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 전달 소외된 이웃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온정 나누 고(GO), 안부 살피 고(GO)'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과 대한적십자사 진도군협의회는 최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정 나누 고(GO), 안부 살피 고(GO)'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진도군협의회 회원과 진도군 관계자 등 약 50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자원봉사에 참여해, 열무김치와 영양 높은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추진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행정적 지원과 자발적인 봉사 역량을 결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봉사자들은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살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전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 진도군협의회 회원 등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혹서기에 온열질환 등으로 기초체력이 떨어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여러분의 온기 나눔 손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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