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복대-마젠타컴퍼니, 대학 브랜드 홍보 다각화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홍보디자인센터는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마젠타컴퍼니와 대학 홍보 및 미디어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인프라와 미디어 기술력을 결합해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홍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젠타컴퍼니는 남양주시 별내동에 본사 및 스튜디오를 두고 있는 서비스-방송 통신업체로 방송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기업홍보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특히 AI, UHD, HDR, 5G 기반 촬영 기술을 바탕으로 실감형 콘텐츠(VR-AR) 제작 및 뉴미디어 플랫폼 배급-송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제작 후 품질관리(QC) 및 신기술 연구개발(R&D) 조직을 자체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 기술 기업이다. 경복대 홍보디자인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력을 대학 홍보 및 브랜드 활성화, 입학 홍보 등에 적극 연계해 혁신지원사업의 홍보 성과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활용 수준을 넘어 실제 방송 제작 공정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방송 미디어 AI 테크니션 스태프 양성 스쿨'을 경복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AI 콘텐츠 제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생 전원에게 클링, 미드저니, 런웨이 등 최신 생성형 AI 제작 툴의 사용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아울러 현업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발급은 물론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매칭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인천시교육청-인천서부교육지원청

7월 1일 행정체제 출범… 기존 2군 8구에서 2군 9구 체제로 전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의 마지막 전체 회의를 열고 약 3년 6개월 동안 진행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을 한 달여 앞두고 마련된 협의체의 최종 일정이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시·구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신설 자치구의 임시청사 운영 계획과 조직 및 인력 배치 현황 등 출범을 위한 최종 준비 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유자연 박사가 '신설 자치구 발전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맞춤형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2023년 1월 4일 발족한 시민소통협의체는 그동안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 기능해 왔다. 제물포, 영종, 서구/검단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분과회의와 전체회의를 총 16회 개최했으며,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왔다. 황규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이번 출범이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연삼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지난 3년간 시민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7월 1일 새로운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소통협의체는 이날 회의로 공식 일정을 마치지만, 위원들은 7월 1일 열리는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기념 경축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6년 7월 1일부터 기존 2군 8구 체제에서 2군 9구 체제로 개편되며,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가 새롭게 신설된다. Link Incheon : 디자인으로 연결되는 창의도시 주제로 3개 분야 공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 인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Link Incheon : 디자인으로 연결되는 창의도시'를 주제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인천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부주제로 삼았다. 이상기후와 탄소중립, 해수면 상승 등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공공시각매체 등 총 3개 부문이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설물이나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간, 환경 위기 인식 확산을 유도하는 시각매체 디자인 등을 제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인천시는 1차 온라인 심사로 24개 작품을 선정한 뒤, 상위 12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발표 심사와 시민디자인단 갤러리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 기준은 공모 취지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1점 200만 원, 금상 1점 150만 원, 은상 2점 각 100만 원, 동상 3점 각 50만 원, 특별상 5점 각 20만 원 등 총 24점이며 총상금은 800만 원이다.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선정작들은 하반기에 열리는 '인천창의X디자인위크'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공공디자인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한 인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 상세 내용과 서식은 인천광역시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공고 기간 중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되며,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된다. 10월 31일까지 매월 200명씩 추첨해 총 1,000명에게 커피 쿠폰 증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수도요금 자동납부+전자고지 서비스 가입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중 서비스 요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월 200명씩 5회에 걸쳐 총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 수도요금을 계좌나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자동납부'와 알림톡이나 전자우편으로 청구서를 받는 '전자고지' 서비스에 모두 가입한 고객이다. 기간 내 새로 가입한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기존 가입자는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해야 한다. 한 번 신청하면 당첨되지 않더라도 다음 회차로 추첨 기회가 이월되어 자동 응모되는 구조다.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당첨 확률이 부여된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자동납부와 전자고지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게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초 1회 3,000원을 감면한 후 매월 200원씩 요금을 줄여준다. 아울러 자동납부 신청 시 본인 인증 방식으로 '금융인증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보안성과 민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자동납부와 전자고지 서비스는 요금 납부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이 청구서를 줄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 제품 홍보 및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지역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의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제조업체 생산 우수식품 홍보전시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식품위생법 기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홍보전시관 내 제품 상시 전시 혜택과 함께 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홍보관을 통한 제품 정보 게시 등의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전시관은 3개월 단위로 품목을 교체하는 순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기업은 제품 모형이나 완제품을 전시하고 제품 설명서를 부착해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 실물 제품의 경우 실온 보관이 가능한 패키지 형태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홍보전시관 참여의향서, 제품설명서, 사업자등록증 및 영업등록증을 구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제출 후에는 담당자에게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센터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해 참여 업체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센터의 동일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이나 사업자 등록상 업력이 낮은 초기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초기 판로 확대를 도울 방침이다. 신청서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누락한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선정 이후 중도 포기할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본 사업을 통해 도출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계약 추진 성과 등은 향후 사업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상세 문의는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전 세계 40개국 600여 명 선수단 격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전 세계 수중 스포츠 선수들이 모이는 '2026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가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세계수중연맹(CMAS)이 주최하고 대한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중 스포츠 행사다. 국내외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인천이 아시아 수중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핀수영은 모노핀이나 바이핀 등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면이나 수중에서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일반 수영보다 속도가 빨라 역동적인 시각적 효과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표면, 잠영, 짝핀, 계영 등 남녀 각 19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펼쳐진다. 전체 일정은 6월 22일 선수단 도착 및 등록을 시작으로, 23일 워밍업과 기술회의, 개회식이 열린다. 본 경기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예선과 결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28일 폐회식을 거쳐 29일 선수단이 출국하게 된다. 경기 첫날에는 무호흡잠영 50m, 표면 1500m 등이 열리며 매일 오전 예선, 오후 결승 체제로 운영된다. 경기가 치러지는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은 국제 규격에 맞는 시설과 기록 계측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안전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국제 연맹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Blue Passion, Into the Brilliant Waters(푸른 열정, 찬란한 물속으로)'로 지정됐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 강철식 회장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한국 핀수영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수중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회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일반고 1학년 학생 90명 선정해 진로·진학 역량 강화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일 인화여고에서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 4기 개강식 및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은 국내외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역량을 기르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5월 관내 일반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교에서 9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학생 90명과 학부모를 비롯해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 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 구진성 대표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개강식은 구수환 이사장의 '나를 이끄는 힘, 세상을 깨우는 빛'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구 이사장은 강연에서 “자신과 이웃,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글로벌 리더의 역할"이라며, “경청과 공감, 배려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린 리더십 캠프에서는 구진성 대표가 '글로벌 리더의 필수 덕목, 공감과 실천'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캠프 과정 중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필요성과 중요성, 실천 방안'을 주제로 조별 토론과 발표가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진로과정은 변화의 시대에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및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협력 방과후 프로그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 '미래를 잇는 생태환경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생물자원관 및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학생들이 학교 밖의 전문적인 생태 및 환경 교육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며, 총 3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기수별로 2일 동안 과정이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국립생물자원관 탐방 활동을 포함해 생물다양성 이해 교육인 '생물다양성 UP, 기후변화 DOWN',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을 배우는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떻게 사라질까?',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바다 실험실: 해양산성화 디지털 탐구 프로젝트' 등으로 짜였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석봉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중학생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달서구-iM뱅크-대구가톨릭대병원-한국도로공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8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구강 보건 교육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및 상담, 가정용 불소 용액 배부,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치태) 관찰, 구강 상식 퀴즈,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 교육과 불소 바니쉬 시술은 치주질환 예방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칫솔질참가자들은 큐스캔 장비를 통해 자신의 칫솔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받아 큰 관심을 보였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올바른 구강 관리와 생활 습관은 노후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시민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강한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5일 석적읍 포남2리 경로회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실종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배회 대처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유관기관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모의훈련에서는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배회자 발견부터 신고, 보호, 관계기관 인계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가한 주민들은 치매환자 실종 사례와 대처 요령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칠곡경찰서와 석적읍119안전센터,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실종 예방 사업을 안내하고,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브리핑에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선돌마당공원과 선돌공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2026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는 달서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선사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형 문화축제로, 지난 2014년 첫 개최 이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최근 조성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와 연계해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선돌공원에 설치된 움직이는 선사시대 동물 조형물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선돌마당공원 물놀이터를 축제 기간 특별 개장해 초여름 더위를 식히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선돌마당공원과 선돌공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등 장소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 지역특화 문화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터가 운영되며, 달서선사관에서는 발굴조사 체험, 유물 복원 체험, 선사시대 테라리움 만들기, 어린이 손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선돌마당공원 특설무대에서 빅벌룬쇼를 시작으로 선사무용제와 개막식, 선사음악회가 이어진다. 달서구 출신 가수 안성준을 비롯해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 퓨전국악팀 연화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14일에는 선사그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 공연, K-POP 댄스 무대, 달서구 대표 캐릭터인 달수·달희 선발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사냥과 불 지피기, 토기 제작 등 선사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는 지역의 소중한 선사문화유산을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문화관광축제"라며 “물놀이와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달서구 선사유적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3년 차를 맞아 처음 개최한 수도권 대형 마라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국 단위 브랜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iM뱅크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공원과 한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에 박현준 선수를 비롯해 4천500여 명의 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이후 수도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첫 대규모 스포츠 마케팅 행사다. 행사장에는 iM뱅크의 대표 색상인 민트 컬러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스타트·피니시 게이트, 체험 부스 등이 설치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과 에너지 음료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과 한강변, 서강대교, 월드컵대교, 국회의사당 일대를 달리며 초여름 도심 레이스를 즐겼다. 특히 한국 여자 마라톤의 전설로 불리는 권은주 감독이 출발 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도왔으며, 주최 측은 코스 전 구간에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참가자 편의를 위한 세심한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코스 구간마다 설치된 급수대와 결승선 인근 살수차 운영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쾌적하게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경량 러닝 하네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완주자 전원에게 수여된 완주 메달은 iM뱅크 기업이미지(C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가자는 “급수대 배치와 현장 운영이 매우 체계적이었고 완주 후 살수차를 통한 쿨링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며 “참가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대회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국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 영업망 확대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소통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이나랑 교수가 최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 교수가 발표한 'Ultrasound Elastography and Fibrotic Focus in Breast Cancer: A Comparative Study of Strain Elastography and Shear Wave Elastography'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는 유방암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 병리학적 소견인 섬유화 병변(Fibrotic Focus·FF)을 수술 전 비침습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탄성영상 기법인 변형 탄성초음파(Strain Elastography)와 전단파 탄성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결과를 실제 병리조직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섬유화 병변은 종양 크기 증가와 림프혈관 침범 등 유방암의 공격적 특성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재 임상에서 활용되는 초음파 탄성영상만으로는 섬유화 병변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진은 종양 내 염증 반응 등 미세환경 요소가 탄성도 측정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향후 유방암 영상 진단과 예후 예측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나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의 주요 병리학적 예후인자와 영상검사 결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수술 전 예후 예측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며 “초음파 탄성영상의 한계를 확인하는 동시에 종양 미세환경이 영상 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는 IT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스마트동행'의 일환으로 김천 율곡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보유한 IT 전문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비행기 슈팅게임을 직접 제작하며 코딩 원리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 제작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과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율곡중학교 한 교사는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코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IT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에 이어 오는 9월에는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디지털 활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 모바일 뱅킹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료정산센터 관계자는 “공사가 보유한 IT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李대통령 “그냥 못 넘길 상황”…선관위 사태에 ‘4부 요인’ 회동

이재명 대통령은 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4부 요인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회동에서 “그 숫자가 얼마이든, 결과에 영향이 있든 투표권 행사와 충분한 국민주권 행사 실현을 보장하지 못했다는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했다. 기존 5부 요인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제외됐다. 이 대통령은 “공무에 다들 바쁘실 텐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모임을 갖자고 연락드렸다"며 “지금 상황이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이 정한 독립기관이어서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그 업무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게 돼 있다"며 “심지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감사조차 할 수 없다는 게 현 헌법의 해석이기도 해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해서 이걸 방임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선거는 기본적 헌정 질서의 핵심을 이루는 국민주권 실현 과정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독립된 헌법기관의 책임자들이 다 모인 만큼 우선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공식적인 논의를 했으면 한다"며 “뚜렷한 방법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일단 진상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어떤 형태로든 국민 시각에서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 같다"며 “가능한 대안과 대책이 있는지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4부 요인들도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견제받지 않는 독립성이 초래한 사태에 대한 자성과 철저하고 근본적인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며 “헌법적 독립성이라는 그늘 아래 국민의 참정권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안일해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장은 “지체 없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추진해 진상규명에 나서고 선관위 개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에 확실한 처방과 근본적 개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도 “투표용지 부족으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한 국민이 계셔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 국가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문제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 개선에도 힘써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사법부 역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본연의 역할을 통해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권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헌재소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선거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자부심에 상처를 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를 교훈 삼아 더욱 성숙하고 안정된 민주주의를 만들어왔다"며 “이번 사태를 뼈아픈 성찰의 계기로 삼아 사안의 진상을 엄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법적 평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가와 정부, 헌법기관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먼저 국민에게 이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공동 선언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방향을 잡았고, 저는 어제 정부가 주관하고 여야,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법률을 고치고 필요하다면 헌법을 고쳐서라도 국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결의를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날 선관위 등을 상대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각각 제출하며 진상규명 절차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 161명 전원 명의로 투표용지 인쇄 수량 산정과 현장 대응의 적정성, 선거관리 지침·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조사 범위에 포함했다. 앞서 국민의힘도 소속 의원 110명 전원 명의로 요구서를 내고 투표용지 부족 원인과 참정권 침해 규모, 투·개표 동시 진행 및 개표 중단 거부 결정, 투표함 반출 과정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국정조사 세부 사항을 두고는 이견이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을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의석 비율에 따른 위원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 특검 도입과 재선거 문제를 놓고도 양측의 온도 차는 뚜렷하다. 국민의힘은 특검과 전면 재선거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재선거 여부는 소청과 법원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패트롤] 익산시-하림

익산시,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 원 환급 오는 10~14일, 전통시장 5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국산·원양산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시장, 구시장, 서동시장, 북부시장, 익산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고,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행사 기간 시장 내 지정 점포에서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4,000원~6만 7,000원 미만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구매자는 당일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부스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익산시, '익산시민창조스쿨' 참여팀 모집 오는 7월 13일까지...금마·왕궁 중심 관광 활성화·지역경제 발전 방안 모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백제 역사문화벨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참여형 정책개발 프로그램인 시민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민창조스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시민창조스쿨은 금마면과 왕궁면을 중심으로 한 백제 역사문화벨트 활성화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하게 된다.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등 익산 시민 누구나 4~8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희망연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7월 22일 최종 6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시민창조스쿨 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특강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또한 팀별로 연구비 70만 원이 지원되고 자문위원과 시의원, 공무원, 토론촉진자 등이 정책 구체화를 돕는다. 팀별 정책 제안은 9월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공개된다. 시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면 상금이 지급되며, 실효성이 높은 제안은 시정 반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익산시, 8억 원 들여 방범용 CCTV 확충 신규 설치·노후 시설 정비 추진...방범용 CCTV 총 7,168대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간다. 시는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8억 원을 투입해 도심과 농촌지역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확충·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익산시는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3756대와 마을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3412대 등 7168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차량번호판독 CCTV 14대와 마을 방범용 CCTV 11대를 신규 설치했다. 하반기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화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 방범용 CCTV 236대에 대한 유지보수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익산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동참하고 혜택 받아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 증정…세액공제·답례품까지 1석 3조 혜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5월 진행된 1차에 이어, 익산시 지정기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인 지정기부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모금액 5,000만 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황등면 뿌리찾기 프로젝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익산시가 아닌 국민은 누구나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해당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총 14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4억 8000만 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고향사랑 치유정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목표액인 20억 원 달성을 위해 자매도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를 확대하고, 농협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하림, 제14회 초등 장학생 도서 수여식 성료 정호석 대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상생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하림은 지난 5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2026년, 하림과 함께하는 제14회 초등 장학생 도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 수여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 진흥을 목적으로 마련된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하림은 이번 시상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관내 55개 초등학교로부터 추천을 접수했다. 가정환경이 어려워 도서 구입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충실한 초등학생 55명을 최종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사내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20명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함께 선발해, 총 7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 도서를 수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종업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매년 도서 수여식을 통해 지역의 밝고 건강한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지혜를 얻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림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림은 도서 장학생 지원 외에도 농가 상생을 위한 무상 물품 지원, 소외계층 나눔 행사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2026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참가 접수 시작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ITP)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6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가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2026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는 전국 단위로 열리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프로 및 준프로 선수 경력이 없는 참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e스포츠 인재 발굴과 지역 게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FC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이터널리턴 등 5개 부문이다. 종목별 우승 상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 400만원, FC온라인 100만원, 발로란트 200만원, 브롤스타즈 200만원, 이터널리턴 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참가 신청은 6월 11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은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대회 운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본선과 결선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각 종목 최대 16강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별도의 혜택도 제공된다. 발로란트를 제외한 각 종목 우승팀에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인천 대표선수 우선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준우승팀에는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 3위 팀에는 인천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가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경험을 쌓는 무대로 운영되고 있다"며 “게임을 즐기는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에 도전해 실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게임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특성화고 진학 수요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특성화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 진학과 함께 실무 역량 강화,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을 고려한 진학 선택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직무 중심 교육과 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입시 분야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교 과정에서 습득한 전공 기초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학교를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보보안, 인공지능, 웹툰 등 산업 수요가 높은 분야로의 진학도 활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별 신입생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실습 중심 수업과 프로젝트 수행,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정보보안전문가, 웹툰 작가, 게임개발자 등 관련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아전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와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도 진행 중이다. 수험생은 수시·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합격 시 진학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생은 3년 반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지원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아전은 재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7~18세 한국국적 자녀, 학업격차 해소 및 진로 개발 활동 사용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과 진로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의 한국 국적 자녀로서 교육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다. 연령은 7~18세(2008~2019년생) 자녀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자녀도 포함하여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초등학생(7~12세) 연 40만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이며 신분증과 신청 구비서류를 지참해 다문화가족의 부모, 자녀, 3촌 이내의 혈족이 해남군가족센터(해남읍 서림길 6-20 / ☎061-534-0017)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8월말까지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교육활동비 카드포인트 사용 범위는 학업활동으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으로는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위생·레저 업종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20명의 자녀에게 1억 7,1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습과 진로 활동 참여의 기회를 넓혀 모든 아동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벼 이앙기 맞아 왕우렁이 피해 구제약제 및 예비모판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본격적인 벼 이앙기를 맞아 왕우렁이로 인한 어린모 피해를 대비해 방제약제 비치와 예비 모판 준비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에서 가장 어려운 제초작업에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에서 풀을 먹는 우렁이를 투입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벼 재배농법이다. 다만 우렁이가 겨울철 폐사하지 않고 월동하면서 왕우렁이로 성장하는 경우 다음해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따라 군은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연중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앙기 피해 발생이 목격된 경우 초기에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예방약제를 읍면에 비치해 즉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왕우렁이로 인한 모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확인 후 대체 모판도 공급한다. 왕우렁이 연중관리는 겨울철 논 깊이갈이로 월동개체를 집중구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앙기에는 모내기 전 유입경로 차단, 모내기 후 배수로 유입차단, 피해농지 약제구제, 피해농가 예비모판 지원 등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이와함께 군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는 농가의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앙 전 단계에서 논 유입차단을 위해 입수구에 차단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왕우렁이가 유입되는 경로를 원천 봉쇄하고, 논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균평 작업 역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앙 후 단계에서는 왕우렁이를 물길로 유인해 구제하거나 친환경 약제로 구제하고, 벼가 자라는 생육 중기인 7월 상순에는 중간물떼기 방식을 활용한다. 수확 후에는 완전물떼기 전 수거 작업과 논 말리기, 깊이갈이(심경) 작업을 병행해 흙 속에서 겨울을 지내는 왕우렁이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또한 논 인근에 물이 고여 있는 용배수로와 저수지 인근에 사전 약제를 살포해 월동 개체 밀도를 낮춘다. 군 관계자는“왕우렁이는 벼농사에서 잡초 제거에 효과적인 친환경 농법 자재로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며“다만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기후변화로 월동개체가 늘어나면서 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앙 직후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연중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민우·김동민 선수, 은메달 5개·동메달 1개 획득 완도 위상 드높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완도군은 군청 역도실업팀 소속 강민우·김동민 선수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한·중·일 국제 친선 역도 경기대회'(5.29.~31.)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61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117kg, 용상 149kg, 합계 266kg을 들어 올려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88kg급에 출전한 강민우 선수는 인상 152kg, 용상 192kg, 합계 344kg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아시아의 쟁쟁한 실력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감독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의 결과이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게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는 공연에서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교육 군민이 직접 만들고 무대에 서는 '참여형 마당극 창작 프로젝트'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진도군문화도시센터와 함께 군민이 직접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 마당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의 설화를 소재로 30분 내외의 마당극을 제작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가가 집필한 대본을 바탕으로 연출진이 작품 제작을 이끌며, 참여자들은 배우, 소품 제작, 공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맡아 하나의 공연을 함께 완성하게 된다. 공연에 참여할 인원 30명을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마당극과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진도군민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자는 참여할 수 있고, 공연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마당극학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공연 제작 과정에 실제로 참여하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10회 이상의 교육과 연습 과정을 통해 마당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예술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진도 민속의 형성 및 마당극화 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진도 민속문화의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을 공연 작품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과 연습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최종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과 대한민국마당극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도시 관련 제작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공연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마당극학교는 군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 제작과 무대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진도의 이야기와 민속문화를 담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 마당극학교'는 진도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춘천 호수지방정원, 2년 7개월 숙원 풀어…매장유산 협의 마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년 7개월 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매장유산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고려시대 정원문화와 의암호의 자연환경을 결합한 국가정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사업 대상지 주요 구간에 대한 발굴유예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2023년부터 이어진 매장유산 관련 절차가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동안 문화유산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이뤄졌다. 발굴유예 승인까지 마무리되면선 가장 큰 행정적 걸림돌이 해소됐다. 향후 공정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강원도로부터 호수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첫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달부터 개별 보상 협의에 들어가 시는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현장에서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성토와 수목 제거 작업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조망쉼터와 산책로, 주제정원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호수지방정원은 중도동 256번지 일원 18ha 부지에 총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이 아닌 춘천만의 역사성을 정원에 녹여낸다는 점이다. 춘천시는 남한에서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정원 유적으로 평가받는 청평사 문수원의 '영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의암호 수변 경관과 상중도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시그니처 가든과 윤슬아트가든 등 다양한 주제 공간을 조성해 춘천에서만 볼 수 있는 정원 경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원은 시그니처 가든과 윤슬아트가든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의암호를 따라 산책로와 수변 체험공간, 조망쉼터 등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호수지방정원은 정원문화와 관광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도 맡게 된다. 상중도 일원에 조성 중인 국립정원소재센터와 연계도 기대를 모은다. 정원식물 연구와 교육, 전시, 체험 기능을 함께 갖춘 정원 인프라가 구축되면 춘천의 정원문화 기반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춘천시는 앞으로 의암호 수변 관광벨트와 연계한 순환형 정원관광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국가정원 승격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장유산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며 “춘천의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호수형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관광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李대통령 “부동산稅 7월 개편…투기 목적 세부담 갖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부동산 세제 개편을 예고하며 투기성 부동산 보유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했다.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국민이 저와 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며 고개를 낮췄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조작기소 특검 문제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세제, 금융, 규제, 공급을 정리해 조만간 한꺼번에 발표하려고 한다"며 “세제 문제는 7월이 돼야 가능할 것이고, 공급 확대 방안은 속도를 내서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 많이 사모아도 부담이 별로 없다"며 “거주 용도로 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보호해야 하지만, 그것이 사치품이 돼 있다면 서구 선진국이 하는 것만큼의 보유 부담을 갖게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시기 주택 공급 감소를 직접 거론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공급이 확 줄었다. 신축이든 택지 개발이든, 재건축·재개발이든 속도를 내서 빨리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세를 두고 “대한민국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로 일종의 사금융인데 사라져가는 추세"라며 “이 제도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세대출을 많이 해준 것이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며 “정상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세 물량 감소로 전셋값이 올랐다는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전세 물량이 준 것은 당연하다"며 “그런 상황을 원하는 사람이 만든 논리"라고 했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이 6·3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다른 해석을 내놨다. 그는 “나쁜 영향보다는 좋은 영향이 차라리 더 많지 않았나 싶다"며 “제가 1월부터 이른바 구두 개입을 통해 눌러놓지 않았으면 엄청난 폭등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등 개혁 성향 정부가 출범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부동산은 묘하게 개혁 정부가 들어서면 올라가고, 보수 정부가 집권하면 부동산값을 올리려고 고사를 지내는 데도 안 오른다"며 “담보도 풀어주고 이자율도 낮추고 빚내서 집 사라고 해도 안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안 오르고 있다가 몇 년 동안 쌓이고 쌓여 개혁 정부가 들어서면 그때 팍 올라간다"며 “몇 번 경험이 쌓이다 보니 이상하게 그런 선입관이 생겼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 호황 등으로 발생한 초과 세수의 활용 방향에 대해서는 잠재성장률 회복을 위한 장기 투자에 무게를 뒀다. 이 대통령은 초과 세수 활용 방안에 대해 “일반적인 세수로 취급해 재정 지출을 하는 방법도 있다"며 “많이 들어오면 많이 쓰고 적게 들어오면 적게 쓰는 것은 재정의 역할을 포기한 행태다. 바보 같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으로 쉬운 방법은 국채 비율을 줄이는 것"이라며 “빚이 없는 것이 절대 진리는 아니다. 그것도 바보 같은 짓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5년마다 국가의 잠재성장률이 1%씩 떨어지고 있다"며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제다. 빚을 갚는다고 성장률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세 번째가 잠재성장률 등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면 반도체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거나 미래를 위해 투자하면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윤 배분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삼성전자 영업이익 성과급 지급 문제와 관련해 “이것이 과연 타당한 주장인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금은 겨우 일어서는 첨단 산업의 새싹이 자라나고 있는 중"이라며 “초과이윤 처리 문제는 논의 자체를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자칫 잘못된 국내 과속 규제로 새싹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본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첨단 대한민국, 모범적 민주국가를 한순간에 깡그리 망가뜨린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투표권 행사를 정부가 이렇게 대책 없이, 속된 말로 어영부영 대충해서 주권 행사를 못 하게 했다면 이는 표의 숫자나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규정했다. 특히 해당 문제를 제기한 청년들에 대해 “참으로 귀하고 존경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사실 나도 그 생각을 못 했다"며 “'열 몇 명이 투표를 못 했다는데 결과에 영향도 없지 않나'라고 생각한 측면이 없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일종의 주권 감수성이 부족했던 것 아닌가 하는 반성이 들었다"며 “몇 표와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에 관한 문제다. 청년들이 대한민국 주권 행사에 관한 근본의 문제라고 제기한 것에 대해 저도 많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론에는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부정선거론과 뒤섞여 있지만 다르다"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명백히 사실이 아닌 것을 계속 선동과 세뇌를 통해 세력화의 수단으로 삼는 것과,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투표를 못 할 수 있나'라는 문제 제기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고 했다. 향후 조치와 관련해서는 “합수본을 꾸려 수사를 빨리 하자고 했다"며 “독립기관의 문제이니 정부 주요 요인들을 만나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맞는지 의견도 들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이 저 또는 이 정권에 주는 경고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겼느냐 졌느냐는 기준에 따라 다르다"면서도 “이길 것을 지고, 이겨야 하는 곳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선거 과정에서의 심경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는 중립 의무를 지키려고 정말 노력했지만, 표정은 중립이 잘 안 되더라"고 했다. 이어 “선거는 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과 같다"며 “박지원 의원이 가끔 '골프와 선거는 고개 들면 진다'고 한다. 겸손한 자세로 죽을 힘을 다하는 것과 다른 마음을 먹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너무 쉽게 생각한 측면이 있다"며 “열심히 했고 내가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최소한 버리기야 하겠냐는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 마음을 다 버리고 마지막까지 죽을힘을 다해 설득하겠다는 마음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저부터 들었다"고 했다. 여권에서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이 있으면 시정하고, 잘못한 것이 없으면 놔두면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작기소 특검 및 공소취소 문제에 대한 질문에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들이 꽤 많다"며 “최소한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진상 규명에 있어 내가 지휘하는 검찰이나 경찰이 합수본을 대규모로 구성해 할 수도 있다. 원래는 그게 정상"이라며 “아니면 국회가 임명하는 특검이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제 입장에서는 내가 지휘하는 수사본부가 낫겠지만, 국민이나 야당 입장에서는 중립적인 특검이 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며 “쓸데없이 오해가 나올 수 있으니 국회가 정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방식이 바람직한지는 국회에서 고려해 판단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은 사전에 질문과 답변을 조율하지 않고,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면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낭독한 후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분야에 걸쳐 100분간 질문을 받았다. 부동산 대책과 초과 세수 활용, 6·3 지방선거 평가, 투표지 부족 사태, 조작기소 특검 등 현안 전반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