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국민의힘 강원도당, ‘강원이 특별한 선대위’ 출범…김진태 “정책금융 1조 시대 열겠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에서 중앙당 지도부를 총출동시키며 총력 결집에 나섰다. 김진태 후보를 중심으로 한 '강원이 특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우상호 후보 견제와 보수 결집 메시지를 동시에 부각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18일 '강원이 특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당 3층 강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는 김진태 후보를 비롯해 이철규 총괄선대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신동욱 최고위원, 도내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대위는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인 이철규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한기호·이양수·유상범·박정하 국회의원과 김보혁 당협위원장, 강대규 조직위원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단에 참여하는 '원팀 체제'로 꾸려졌다. 또 총괄선대위원장 직속 기구로 '원팀(One Team) 강원통합위원회'와 '팀(Team)강원플랫폼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산하에 조직총괄본부·정책총괄본부·홍보총괄본부 등 3개 본부 체계로 운영된다. 기존 도당 상설위원회 조직도 선대위 체계로 전환해 유기적인 선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원팀 강원통합위원회' 위원장에는 원제용 이 임명됐다.공천 과정에서 이견과 갈등이 있었던 인사들까지 선대위 전면에 배치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원팀 봉합'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원재용 위원장을 '원팀 강원통합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당내 갈등 수습과 보수 결집 메시지를 동시에 겨냥한 인선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원 위원장은 지난달 도의원 후보 공천 과정에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불출마와 복당을 선택하며 '원팀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거대책위는 '강원에 필요한 힘, 견제와 균형의 국민의힘'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앙당과 도당, 각 시·군 후보를 연결하는 총력 선거 체제를 공식화했다. 이철규 총괄선대위원장은 “강원 발전과 지방행정을 책임질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강원특별법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폭주를 막기 위해 강원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이번 강원 선거 결과가 전국 정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연단에 오른 김진태 후보는 “강원도를 잘 알지 못하고 강원에 대한 애정조차 없는 후보에게 질 이유가 없다"며 “강원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진태 지사 후보는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경제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를 제시하며 기존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400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당 자금은 매년 조기 소진될 정도로 수요가 높은 정책금융이다. 김 후보는 “취임 초기 1200억 원 규모였던 자금을 2000억 원까지 확대했고, 앞으로는 총 정책금융 규모를 1조 원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대출 한도 역시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고, 이자 지원율도 기존 2%에서 3%로 확대해 도내 약 6000 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불 대응 체계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강원도가 3년 연속 대형 산불 제로를 달성했다"며 “현재 강릉·횡성 두 곳에 운영 중인 산불방지센터를 3곳으로 확대하고 임차 헬기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원 FC 지원 확대 방안으로 강릉 지역에 전용 훈련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천연잔디 1면 수준인 훈련시설을 천연잔디 2면과 인조잔디 1면 등 총 3면 규모로 확충하고 선수 숙소 환경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고양 톺아보기] 2040 도시기본계획 2도심, 일산-창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도시 미래 설계와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20년을 좌우할 장기 발전 전략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병행 추진해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도시계획정책관-주택과-건축정책과 팀장들은 18일 “도시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닙을 모았다. 고양시는 3월31일 향후 20년 도시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4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마쳤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른 법정 최상위 도시계획으로, 토지 이용과 공간구조 등 물리적 측면은 물론 인구-산업-사회-경제 등 사회경제적 요소와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요소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204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 미래상은 '미래가 있는 경제혁신도시, 고양노믹스'로 설정됐다. 도시여건 변화와 상위계획, 시민계획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공간 구조를 3개 축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2도심(일산, 창릉) △4부도심(경제자유구역, 장항-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대곡-화정, 삼송-지축) △6지역중심(탄현, 풍동-식사, 원당, 고양-관산, 향동, 덕은)을 통해 일산과 창릉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서북부 광역거점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40년 계획인구는 127만1000명이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등 핵심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약21.283㎢ 규모의 시가화예정용지도 확보했다. 고양시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 및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4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최종 승인을 받아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6억1000만원을 투입하는 '2026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조사와 보조금 심사를 거쳐 4월27일 44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향후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노후 승강기 △공용급수관 △옥외 부대-복리시설 △옥상 공용시설 유지보수 등이며, 승강기는 1대당 150만원, 단지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과 연계한 계획적 유지관리를 유도하고, 입주민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후단지 증가에 따라 수혜 단지를 확대하는 방안과 아파트 자생력과 공공지원의 균형을 도모할 인센티브 강화도 검토 중이다. 한편 안전시설 설치와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 안전망 강화는 물론 현장 근로자 근무 환경을 개선해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노후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에너지 성능 향상까지 정책 폭을 넓히고 있다. 우선 '소규모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붕외벽-단열-방수 등 집수리 공사와 경관 개선, 부대시설 보수 등 공용부문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공사비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고효율 창호 교체, 단열 보강, LED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올해 총 60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두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노후 주거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냉난방비 절감 등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탄소중립 기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지방선거 D-17 경북 표심 경쟁 본격화…도지사·교육감 후보들 민생·교육 공약 총력전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경북 전역 돌며 민심 행보…“도민 삶 바꾸는 도정 만들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3 지방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곳곳을 누비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오 후보는 17일 영천과 구미, 의성, 포항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며 시장 상인과 시민, 노동계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오 후보는 영천 5일장을 시작으로 선산시장과 의성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그는 장터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지역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 후보는 “경북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으로 이동한 오 후보는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당원 결속과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포항과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원팀 선거를 통한 지역 발전 의지를 드러냈다. 또 포항 북구 선거사무실에서는 노동계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언론노조 대경협의회 정책 전달식과 전국공무원노조 대경본부 정책 건의서 전달 자리에서 그는 “노동 가치가 존중받고 공공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경북 전역을 직접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경북을 바라는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고3 운전면허 취득 지원으로 사회 진출 돕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18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 진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대학 진학과 취업, 현장실습 등을 앞둔 학생들에게 운전면허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교육복지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운전면허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의 하나"라며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이동권은 진로 선택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경북은 지역 특성상 도시와 농촌 간 교통 인프라 차이가 큰 만큼, 졸업 이후 대학이나 산업체, 직업훈련기관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임 후보는 우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취업 준비생, 원거리 통학생 등을 중심으로 운전면허 취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단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통안전 교육과 책임 있는 운전 문화 교육, 산업현장 이동 안전교육 등을 병행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역 운전전문학원과 지자체, 산업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교육은 학교 수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 포함돼야 한다"며 “학생 자립과 학부모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 미래 역량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삶과 진로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5·18 민주화운동 기념 메시지 발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제46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주의와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1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46년 전 군사독재에 맞서 희생한 광주의 시민들을 기억한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역사를 잊지 않는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제대로 배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12월 불법 계엄 사태를 막아낸 시민들의 힘 역시 민주주의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5·18 정신은 지금도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육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 속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민주열사들의 희생을 깊이 추모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인천시청-인천시의회-아트센터인천-인천교육청

민·관·학·연 7개 기관 협업…산업 수요 연계 선순환 구조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18일 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 인천대, 서울대, 에너지전환포럼과 '인천 해상풍력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30년 초 상업운전이 예상되는 인천 해상풍력 사업에 선제 대응하고 체계적인 지역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산업 육성 정책을 총괄하고 시교육청은 초·중·고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인천TP는 취업 연계, 인하대·인천대는 실무 교육, 서울대는 연구, 에너지전환포럼은 자문을 맡는다. 이달 중 계산공업고와 인천소방고에서 시범교육을 시작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 어선 승선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어업지도선을 활용한 현장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어선 조업 중 발생하는 해상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강화군과 옹진군 등 주요 조업 해역에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출항 전 장비 점검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시는 단속에 앞서 사전 예방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10개 군·구 현장 방문…인명피해 제로화 목표 대응 태세 확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가동한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 전인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10개 군·구를 방문해 지난해 호우피해 재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점검 항목은 침수 피해 재발 방지 대책, 지하 공간 통제 및 주민 대피 방안,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등이다. 특히 옹진군 덕적도 등 복구 현장을 찾아 우기 전 준공 가능 여부와 수방 자재 확보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45km 구간 GIS 정보 최신화…지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 매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2026년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단순 도면 기반의 상수도 정보를 위성통신과 정밀 측량 기술을 활용해 고정밀 디지털 데이터로 최신화하는 작업이다.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하 매설물이 밀집한 남동공단 일대 상수관로 4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정밀 조사를 완료한다. 이번 정비로 도로 굴착이나 누수 복구 시 관로 파손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한다.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 용역 보고회…2029년 전용 플랫폼 구축 목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의정활동 연구회'는 15일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인천시의회에 적합한 AI 활용 분야와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연구회는 의안·예산 요약, 쟁점 추출, 질의서 초안 작성, 예산 이상징후 탐지 등을 AI 우선 적용 업무로 제안하고 6대 윤리 원칙을 제시했다. 하반기 거버넌스 정비를 시작으로 2029년 이후 지식기반 스마트 의정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문예술단체 '명 앙상블' 첫 무대…인천시 '천원 문화티켓' 연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트센터인천이 지역 음악단체와 함께하는 시리즈 공연 '클래식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지역 내 전문 연주단체를 발굴해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게 친근하게 클래식을 소개하는 기획이다. 첫 무대는 인천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명 앙상블'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 '천원 문화티켓' 사업과 연계되어 시민 누구나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시리즈는 6월 오페라 숏츠, 7월 클라리넷 앙상블, 8월 i-신포니에타, 9월 인천시티오페라단으로 이어진다. 고교학점제 이해 바탕 맞춤형 과목 선택 및 학업 계획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진로·학업 설계 길라잡이 특강'을 운영한다.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 계획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적합 과목 선택과 교과 연계 활동 기초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30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이수 중인 과목 기반의 학업 관리 및 심화 진로 설계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과정은 교과 선택 전략, 생기부 기반 활동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중·고생 및 학부모 대상…독서와 인공지능 탐구 활동 융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의 진로탐색과 학부모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독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를 매개로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탐색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지난 16일 중1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1 대상 계열별 독서 진로 설계, 학부모 프로그램이 순차 진행된다. 특히 학생 참여형 독서 활동에 AI 활용 탐구 활동을 접목해 자기 이해와 탐구 역량, 진로 설계 경험을 통합적으로 쌓도록 지원한다. 유·초·중등 교원 115명 대상…아카펠라·생성형 AI 등 실기 중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각급학교 교원 115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기획했으며 연수 대상을 유치원 교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19일 아카펠라 교수·학습 전략, 생성형 AI 활용 영상 제작 강좌를 시작으로 학교 도예, 장구 장단 및 가창 지도법, 음악 창작 수업의 실제 등 실기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관 측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심리·정서적 재충전을 돕는 질 높은 연수를 지속 마련할 방침이다. 6월 중 4회 운영…생성형 AI 및 캔바 활용한 독서지도 역량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과 마을 활동가를 대상으로 'AI 기반 독서교육 콘텐츠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지도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활용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의 이해, 캔바 AI 활용 프레젠테이션, AI 활용 그림책 만들기, 블로그 활용 독서활동 브랜딩 등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독서 지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습한다. 신청은 5월 18일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용인시-경기도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를 넓히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CIS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참여한 7개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고 직접 바이어들을 만나 자사의 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특히 의약품과 미용 기기 분야의 현지 관심이 뜨거웠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코트라(KOTRA)와 협력하여 상담장 임차와 통역, 바이어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하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산림 치유와 숲 체험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1만여 명 맞이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은행식물원 등 주요 녹지 공간을 활용한 산림치유 및 숲 체험 프로그램 12종을 연간 상시 운영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000회 이상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풍성한 콘텐츠를 더해 도심 속 휴식과 배움의 공간으로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나 전용 예약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부분 무료로 제공된다. 14곳 전수 점검 결과 위반 사항 적발… 조합원 권익 보호 위해 관리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관내 14개 사업장을 전수 점검한 결과, 규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해 고발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주요 위반 내용은 변경된 사업계획의 미신고와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시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을 요구했다. 시는 앞으로도 '선순환 관리 체계'를 가동해 사업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함으로써 조합원의 피해를 막고 건전한 주택 건설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민 900여 명 참여해 화합 다져… 어려운 이웃 위한 백미 2000kg 기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2026 용인시민연등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불자 900여 명이 참석해 연등 행진을 하며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쌀 2000kg을 시에 전달했으며,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이어갈 예정이다. 죽전·서희 가압장 제어 시설 보호로 오작동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 차단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폭염에 대비해 상수도 가압장 2곳에 햇빛 차단용 차양 시설을 설치했다. 그간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온 제어 시설은 여름철 과열로 인한 오작동과 단수 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조치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비나 눈이 올 때 작업자의 감전 위험을 줄이는 등 안전한 작업 환경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이를 통해 시설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관내 5개 대학 대항전 개최… 청년들의 목소리 담아내는 정책 축제 구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청년 정책을 널리 알리고 대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청정대학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시가 반영한 것으로, 축구와 정책 퀴즈대회, 응원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대학 연합 TF'를 통해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휠체어 공간 확보 및 음성·점자 기능 강화로 배리어프리 행정 실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구청 민원실에 장애인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무장애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새 발급기는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와 점자 패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수지구는 기존 기기의 불편함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하게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행정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학교 관리자 150명 참여해 인공지능 활용 리더십 및 학교 안전 전략 학습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은 도내 학교장 1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하는 리더십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관리자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를 실제 행정에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생들은 디지털 위험 관리와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을 실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더한 '행복 콘서트'를 통해 미래형 교육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VR 활용 중대재해 가상 체험 교육 실시 및 현장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수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안전생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추락, 끼임 등 5대 중대재해 상황을 VR(가상현실)과 4D로 체험하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GH는 근로자가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정착시켜, 모든 건설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청-경기도의회

체감온도 38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및 취약계층 집중 관리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기상 여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6월부터 '폭염중대경보' 체계를 도입한다.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일 때 발령되는 이 경보가 내려지면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야외 작업 중지 권고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약 46억 원을 투입해 그늘막 등 저감 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한 '경기 기후보험'의 온열질환 진단비를 15만 원으로 상향해 도민의 실질적 피해를 지원한다. 소득 증빙 없는 즉석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는 경기도형 모델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코너가 하반기까지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용자는 소득 증빙 없이 신분증만으로 기본 먹거리를 즉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차 방문 시에는 전문 상담을 통해 공공복지 서비스로 연계된다. 도는 이를 통해 '코로나 장발장'과 같은 불행한 사건을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하반기에는 총 48개소까지 확대되어 도내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6월 5일까지 모집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도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6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일본 유수의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 및 현지 투자설명회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7월 도쿄 현지 프로그램에서는 후지전기, JTB 등과의 네트워킹이 지원되며 우수 기업에는 직접 투자 검토의 혜택도 주어진다. 도내 7년 이내의 기술 기업이라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40~64세 도민 대상 상담 및 교육 지원… 6월 5일까지 참여자 모집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삶 설계를 돕는 '경기 행복캠퍼스'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내 거주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맞춤형 상담과 생애전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는 중장년이 주도적으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 사업'도 새롭게 신설되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힌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31개 시군과 협력해 도민이 머무는 광장과 공원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구현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서관은 도민의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독서 프로젝트 '리딩 온: 경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서관 안에 머무는 방식을 넘어 광장이나 공원에 팝업 도서관을 세우고 북 버스킹, 독서 캠프 등을 운영해 독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고립된 시민들을 새로운 독자로 초대해 서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19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도내 전역에서 가동된다.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는 고물가와 고유가로 고통받는 도민을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1인당 1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하며, 23일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평과 연천 등 인구 감소 지역 거주자에게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총 20만 원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어 8월 말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폐현수막 재활용 섬유 제작 등 순환경제 분야 2개 과제 실증특례 승인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순환경제 신기술 2개 과제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자동차 내외장재 원료로 재활용하거나, 버섯 부산물을 친환경 축사용 깔개로 만드는 사업이 가능해졌다. 기존 규제에 막혔던 기술들이 실증 기간 동안 법령 적용 유예를 받게 됨에 따라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와 협력해 도내 10개 학교에서 게임 제작 전 과정 체험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진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26년 게임진로탐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나 기관을 방문해 게임 기획부터 코딩, 결과물 시연까지 개발 전 과정을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어린이용 개발 도구인 '옥토스튜디오'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6월 말까지 선착순 10개 기관을 모집하며 8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현장 전문가·난민 당사자 등 10명 참여…선제적 갈등 예방과 지역사회 정착 방안 모색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난민이 거주하는 경기도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18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난민 지원 정책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난민 지원을 위한 전담 심의·자문기구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위원회는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을 비롯해 도의원, 법률·학계·시민사회 전문가, 그리고 난민 당사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경기도 난민 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의 타당성 검토, 난민 지원시설 운영 및 지원 대상 인정 기준 설정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국내 거주 난민 4만6786명 중 약 35.1%에 달하는 1만6408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으며, 주로 안산, 평택, 화성, 포천 등에 밀집해 있다. 경기도는 난민이 사회적 고립이나 빈곤에 처할 경우 지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자문위 가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경기도 기념식 참석해 오월 영령 희생 추모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8일 열린 '5·18 민주화운동 경기도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의 정신은 침묵하지 않는 용기이자 연대임을 강조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또한 도의회는 민생을 기준으로 도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 정치를 실현해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히 세워나가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tripleS 주빈, 플로르키즈 영어 콘텐츠 새 MC 발탁

키즈 영어 콘텐츠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이 시즌22를 맞아 진행 방식과 출연진을 새롭게 정비한다. 제작사 플로르방송제작사는 걸그룹 tripleS 멤버 주빈을 신규 MC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 시즌 진행을 맡게 된 주빈은 국제학교인 코너스톤서울아카데미 재학생으로, 영어 활용 능력과 방송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영어방송 등 영어 기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진행 역량을 쌓아왔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번 개편의 핵심을 '쉽고 친근한 영어 콘텐츠'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학습 과목보다는 놀이와 소통의 도구처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방향을 조정하고 있으며, 주빈의 밝고 편안한 이미지가 프로그램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빈이 활동 중인 tripleS는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그룹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높은 구독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러한 글로벌 활동 경험이 프로그램의 시청층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뉴얼되는 '당근과 캐롯' 시즌22는 기존 프로그램의 친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놀이와 학습 요소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향으로 제작되고 있다.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제작사는 새 시즌과 함께할 어린이 출연진도 상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서로 겨눈 박형준·전재수…부산 선거판 진흙탕 양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부산시장 선거가 사실상 네거티브 대결로 흘러가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8일 성명을 내고 “부산 지역 교수 모임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RISE 사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전국 상위권 규모 예산 확보를 강조해왔지만, 실제 성과 평가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교수들은 “대학교육은 행정기관의 치적 사업이 아니다"라며 “부산 교육이 점점 방향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재수 후보 선대위는 박형준 후보의 인터넷 방송 출연 논란도 꺼내 들었다. 장애인 비하 발언과 항공 참사 유가족 조롱 논란이 있었던 인터넷 방송 진행자 채널에 박 후보가 출연한 점을 문제 삼으며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전재수 캠프 측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방송에 출연해 웃으며 대화를 이어간 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어떤 경위로 출연했는지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재수 후보를 향해 “말만 앞세우고 실질적인 결과는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부산발전특별법과 해양수산부 이전, 해사법원 설치 등을 거론하며 “실제로 부산 현안을 추진해 온 건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해사법원 설치 문제를 두고는 “정작 국회 논의 과정에서 뛰어다닌 건 국민의힘 의원들인데, 민주당이 성과를 가져가려 한다"고 맞섰다. 박형준 후보 캠프도 한층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박 후보 측은 전재수 후보 측이 제기한 배우자 동행 의혹과 엘시티 관련 의혹 등을 두고 “정치 공세를 넘어선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형사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방침까지 공개하며 정면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출입국 기록만 확인해도 사실이 아닌 내용인데도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미 수사에서 종결된 사안까지 선거 때마다 반복해서 꺼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산시장 선거가 네거티브 공방전으로 흐르면서 후보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선거 초반만 해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부산발전특별법 등 부산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을 놓고 정책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가 컸다. 누가 더 부산 경제를 살리고 청년 유출을 막을 수 있느냐가 선거의 중심 의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선거가 막바지로 갈수록 정책과 공약보다 상대 후보를 겨냥한 의혹 제기와 비판 성명이 잇따르면서, 정작 시민들이 듣고 싶어 했던 부산 미래 비전과 정책 논의는 점점 뒤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야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네거티브 공방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 판세가 쉽게 갈리지 않는 상황에서 중도층 확장보다 지지층 결집 전략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면서 충돌 수위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다수 관계자들은 “누가 더 부산의 미래 비전을 잘 제시하느냐보다, 누가 상대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히느냐 경쟁처럼 변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산림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산림과는 농번기 적기 영농 작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 현장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중 산림과장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알솎기 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18일에는 오이 농작업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가 작업 시기에 맞춘 현장 중심의 일손돕기를 이어갔다. 이날 활동에는 산림과 직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계절근로 인력 부족 등이 겹치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의 현장 지원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여 직원들 역시 직접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과는 일손돕기와 함께 김천시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한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마을 안길과 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환경정비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농촌 현장 지원활동과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우중 김천시 산림과장은 “농번기에는 작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 '경북 가상 융합 산업혁신센터' 선정에 이은 성과로, 구미가 AI·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가상 융합 산업 활성화와 생성형 AI 기반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전국 2개 기관만 선정하는 경쟁 속에서 경북 가상 융합 산업지원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가 경북권 유일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AI·콘텐츠 산업 고도화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교육 △반도체·방산·기계·스마트 제조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 △수료생 대상 취·창업 지원 △후속 사업 연계 및 성과 확산 등 4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와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인프라에 더해 가상 융합 산업혁신센터를 통해 구축될 첨단 장비를 활용, 현장 중심 프로젝트 실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제조기업 수요를 반영한 '제품 홍보 콘텐츠'와 '공정·장비 시각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도록 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웨스트 월드와 덱스터 스튜디오 등 국내 대표 VFX(시각 특수효과)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 링에 참여하며, 채용설명회와 1대1 면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교육과 산업 현장, 일자리를 연결하는 '전주기 연계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AI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형 AI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가상 융합 산업지원센터는 이달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12월까지 지역 재직자와 대학(원)생,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이 경북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이슬기 대표(슭이농장)가 스마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했으며,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 능력과 스마트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슬기 대표는 농업인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쇼츠(Shorts) 콘텐츠를 통해 농업기술과 농산물의 매력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짧은 영상 안에 농업 현장의 생생함과 친근함을 담아내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심사 과정에서는 창의적인 콘텐츠 구성과 뛰어난 전달력, 대중 친화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플랫폼과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판매 전략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상주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우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상주시 농업인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꿈터 Log-in'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신규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봉사자 등 45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홍보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들이 행사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봉사자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주말체험 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청소년과가 운영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요양병원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1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관내 요양병원 4개소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성주효요양병원, BS요양병원, 명경채요양병원, 가야e요양병원 등 지역 요양병원 4곳이 참여했다. 협약은 요양병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의료·돌봄·복지서비스 간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성주군과 각 요양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 △보건·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어르신과 돌봄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행정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 통합돌봄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월가 강세론자 “美연준, 기준금리 인상해야…트럼프도 좋아할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로부터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연준의 통화 완화 기조가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며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완화 기조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어 “철회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판단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 리스크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이라며 “연준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지만 정책 기조는 긴축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야데니는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로 꼽힌다. 그는 올해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목표치를 8250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략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은 이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내년 3월까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오는 12월까지 금리 인상이 이뤄질 확률을 약 75%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불과 지난 2월 말까지만 해도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미국 국채시장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를 웃돌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약 15개월 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한때 4.63%까지 상승했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미루거나 오히려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는 시각은 다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월가에서 '신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2년물 미 국채금리가 연방기금금리(미 기준금리)보다 거의 50bp(1bp=0.01%포인트) 높은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댄 아이바신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리 인하는 중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시장 환경은 오는 6월 16~17일 처음으로 FOMC 회의를 주재하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CNBC 인터뷰에서 워시 의장이 취임 직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실망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야데니는 “워시 의장이 매파적으로 행동한다면 오히려 백악관이 원해왔던 실질 차입비용 하락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다"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낮아지고 기업 자금조달 여건은 완화될 수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장기금리 하락을 경제 성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시 의장이 국채금리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할 경우 미국 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 비용도 낮아져 트럼프 행정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야데니는 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향후 몇 주 안에 4.75~5% 수준에서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 시점은 채권과 주식을 모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마크 크랜필드 블룸버그 전략가는 “장기채 금리가 5%까지 오르더라도 매수세가 유입되기보다는 오히려 채권 약세론자들을 더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며 “채권 자경단 심리 또한 되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채권 자경단은 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거나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질 때 국채를 대거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뜻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