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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학온역이 신안산선에 이어 월곶판교선 열차까지 정차하는 환승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명시는 월곶판교선 열차의 학온역 정차를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한 결과, 정차가 가능하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9월10일 광명시 건의에 대해 학온역 정차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회신했다. 다만 정차에 필요한 비용은 '원인자 부담'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재정 부담 방안 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월곶판교선 열차의 학온역 정차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학온역에 두 노선 열차가 모두 정차하면 신안산선을 이용해 서울-여의도 방면으로, 월곶판교선을 이용해 안양-판교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어 광명-시흥시민과 학온역이 들어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근로자의 광역교통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학온역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부지에 신설 중인 역이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두 노선이 지나지만 신안산선 열차는 정차하는 반면, 월곶판교선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 계획이라 노선 간 환승은 할 수 없는 구조다. 경기도 시흥-안산에서 광명을 거쳐 서울시 여의도로 이어지는 복선전철인 신안산선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잇는 복선전철인 '월곶판교선'은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국가 재정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당초 학온역은 신안산선 열차 정차를 전제로 계획됐다. 두 노선은 사업 방식과 열차 운행 조건 등이 달라 열차 길이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철도 신호시스템 등 시설·운영 방식에도 차이가 있어 월곶판교선 열차는 학온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광명시는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과 함께 월곶판교선 열차의 학온역 정차를 지속 건의해 왔다. 국토교통부 장-차관 면담을 진행하고,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을 보내는 등 여러 차례 열차 정차 필요성을 전달했고, 그 결과 9월10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비용 원인자 부담 시 추진 가능'이란 공식 답변을 받았다. 광명시는 학온역에 두 노선 열차가 모두 정차하려면 기술-제도적 과제를 해결하고 이에 필요한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국가 재정 지원 요청 등 비용 부담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검토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학온역이 서울과 판교를 잇는 광역교통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 시민 이동 편의는 물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광명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사람과 기업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춰 광명시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53주년 부천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에게 '제3회 부천시 시민대상'을 수여했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김태웅 전 부천시 자율방재단장 △산업경제 부문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체육진흥 부문 방승훈 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감독 △환경 부문 신미자 ㈜지엔그린 대표이사 △교육학술 부문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발전 부문 엄정태 삼일공업사 대표 등 6명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상식에서 “각자 자리에서 오랜 시간 부천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께 감사와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시민의 값진 노력이 널리 알려지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운영하며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 사업 내용, 참여자 등을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시흥시는 총 348건 사업을 정책실명제로 관리해 왔다. 올해도 9월부터 부서별 중점 대상 사업을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선정 사업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주요 정책 추진 과정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이 직접 공개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시흥시민은 물론 시흥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정책실명제 공개를 희망하는 정책이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심의 절차를 거쳐 공개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흥시 누리집의 '열린행정→ 정책실명제→ 정책실명제 안내'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5일 “정책실명제와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정책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참여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안산페스타 2026 통합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고 축제별 준비 상황과 안전-교통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릴 '안산페스타 2026'은 문화-예술-체육-먹거리-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 축제와 행사를 하나로 연결한 안산의 가을 통합축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는 김홍도축제를 비롯해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안산시장배 단원 김홍도 씨름대회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7개 축제-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각 축제 특색을 유지하면서 7개 축제-행사를 하나의 이동 경로로 즐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람객이 한 축제에서 다른 축제로 편리하게 이동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김홍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시도 함께 열려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과 방문객이 축제장을 넘어 안산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함께 경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고회에서 “각 축제 특색을 살리면서도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시민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부서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 축제별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10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안양사랑페이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안양시 평균 가격 이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안양시가 지정한 업소다. 안양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안양사랑페이(카드형) 가맹점에서 행사가 열리는 동안 안양사랑페이(카드형)를 사용하는 이용자에 대해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캐시백 혜택은 본인 충전금에 한해 적용되며, 인센티브나 정책수당 등은 제외된다. 캐시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며, 캐시백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로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캐시백 대상 업소는 69곳으로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내 새소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천주교 수원교구와 '2027 세계청년대회 수원교구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주교 수원교구 관할 구역인 안양시 등 19개 시-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비롯해 경기도 19개 시-군 단체장, 경기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한 교황대사인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도 참석해 오찬을 주재하며 각 지방정부 적극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현장 안전관리, 교통편의 제공,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종합 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수리산 성지와 함께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평촌중앙공원, 안양1번가,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해 해외 청년에게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청년대회는 1995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32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며 비가톨릭 국가이자 분단국가에선 처음으로 개최된다. 내년 7월29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리며,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전국 15개 교구에서 교구 대회가 진행된 뒤 8월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본대회가 펼쳐진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은 연휴를 맞이해 가을을 만끽하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고양가을꽃축제는 4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6만4100명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고양가을꽃축제는 열리며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조형물을 중심으로 국화, 코스모스, 댑싸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선보인다. 꽃으로 가득한 정원뿐 아니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고양가을꽃축제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11일까지 열릴 2026년 고양가을꽃축제에는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관람객은 다양한 포토존을 배경으로 꽃과 함께 사진을 찍고 수상꽃자전거를 타며 호수에서 정원 경관을 바라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압화 꽃 낚시 체험 '플라워 강태공'에 참여하며 꽃을 낚는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내년 예정된 30주년 기념 2027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축하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2027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일원에서 '2026년 제19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세계로 열린 김포, 평화로 잇는 우리'를 부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이 다채로운 세계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전쟁 및 기후위기로 인한 네팔 대홍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 각지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각국의 개성 있는 전통의상과 공예, 흥겨운 놀이를 만나는 세계문화 체험과 이국적인 맛을 즐기는 세계음식 체험, 아기자기한 플리마켓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 부스를 돌며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음식 쿠폰 2장을 받아 6개국의 특색 있는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음식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체험이 끝난 뒤에도 오후 6시까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과 다채로운 공방을 만나는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을 이용하며 축제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선 오후 2시 마음소리 예술단의 창작극 마당극 오페라를 시작으로, 2시30분 브릿지이음 공연팀, 3시30분 MZ 트롯가수 김명지, 3시45분 내외국인 어린이 위더스합창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과 맑은 하모니가 어우러져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인순이의 열정적인 공연과 기념식이 이어지고, 16개국 국가별 국기 입장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등으로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나눈다.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수원대 챔버의 '파크 콘서트'는 가을 정취 속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세계인에게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실종아동 예방 지문 사전등록과 어린이 소방관 체험 및 진로상담 등 유관기관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네팔 홍수 피해 성금 모금 부스에선 지구촌 이웃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아울러 방문 관람객을 위한 김포금쌀(500g)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누리소통망(SNS) 행사 홍보 게시물을 본부석에서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홍보용 김포금쌀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우천 시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존리 대표를 초청해 청년의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경제 특강을 열고 '청년 경제독립 아카데미' 첫 수업을 지난 1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작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이 경제생활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소득과 자산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존리의 부자학교를 운영 중인 존리 대표는 '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 등 다수의 금융 서적을 집필한 금융 전문가다. 이날 존리 대표는 돈을 바라보는 관점과 자산 형성 필요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어 투자의 기본 원칙과 장기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청년이 자신의 경제생활을 점검하고 향후 자산 관리 방향을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돈을 단순히 많이 벌고 모으는 것만 생각했는데, 돈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돈을 관리하고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사회초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경제독립 아카데미'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수업에서는 참여자가 현재 자신의 경제생활을 진단하고 소득과 지출, 금융생활 등 개인별 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는 오는 29일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된다. 교육은 △8일 소득-지출 관리 △15일 자산 역량 성장 △22일 경제 보드게임을 활용한 투자 연습 △29일 경제 로드맵 설계 등 실생활과 연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청년담당관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희 청년담당관은 5일 “사회초년생 시기는 소득과 지출을 관리하고 자산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청년이 자신의 경제생활 전반을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제-금융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6년 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해 시민이 책과 독서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크닉을 시작으로 팝콘 나눔과 책 나눔, 포토카드 증정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2시에는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뮤지컬과 음악 공연을 비롯해 독서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승주 양주시립도서관장은 5일 “책 읽기 좋은 가을날 아름다운 양주관아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민의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6 양주시 북페스티벌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도서관 누리집(libyj.go.kr)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율곡수목원에서 방문객이 가을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율곡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율곡수목원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율곡힐링캠프에선 산림치유 지도사와 생태교육 강사 지도로 '싱잉볼 명상-치유', '나무공예 체험', '천연 미스트 만들기', '구절초 열쇠고리-장식핀-그립톡 만들기' 등 4종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율곡수목원 생태학습장에서 현장 신청하면 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가을철 율곡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가족-친구와 함께 산림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해오 산림정원과장은 5일 “율곡수목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산림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조대왕 능행차를 ‘케이(K)-컬처로드’로 대전환하겠다”

'케이(K)-컬처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4일 시민과 함께하는 웅장한 행렬로 수원화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4일 낮 수원 구간의 출발점인 노송지대에서 총리대신 채제공이 정조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행렬은 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장안문으로 향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 시민과 함께 행렬에 참여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행궁광장에서 열린 정조대왕 입궁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입궁 퍼포먼스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도 함께했다. 올해는 시민 1200명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말 60필과 1000여 명의 행렬이 시민 행렬 뒤를 따르며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을 재현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행궁광장에서 피날레 공연이 펼쳐졌다. 퓨전국악밴드 아트쿠도, 국가무형유산 평택곡마단, 댄스크루 팀허니제이 등이 출연했다. 행렬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대동놀이를 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행궁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은 수원,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이라며 “230년 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융건릉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서사를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격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발맞춰 정조대왕 능행차를 '케이(K)-컬처로드'로 대전환하겠다"며 “서울과 수원 사이 7개 도시와 협력해 각 도시의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하나로 엮고,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안성시, 폐막식 바우덕이 시그니처쇼 등 대미 장식

2026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남사당놀이의 예술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시민과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바우덕이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청년들이 참여한 제2회 'The Next 바우덕이' 경연대회가 열려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본선에 진출한 9팀은 노래와 무용, 뮤지컬 등을 통해 남다른 끼와 열정을 보여줬고, 영예의 대상은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인'세일러스'팀이 차지해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시민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안성 시민 예술 무대와 중앙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 등 미래 세대들의 에너지와 지역 축제의 흥이 어우러졌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남사당놀이와 세계문화유산 마스터클래스, 안성 옛장터 등 오감이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은 바우덕이 합창 페스티벌과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전통연희 페스티벌 등이 마련돼, 끝나지 않는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폐막식이 열려 나흘간 진행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폐막식에는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 '도드리'를 비롯해'씨오프 공연단','바우덕이 시그니처쇼',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밴드날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바우덕이 시그니처쇼'는 남사당놀이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LED 공연으로 풀어내 전통연희의 가치를 알리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을 지키고 모든 세대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안성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바우덕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마지막 날까지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도

경기도, 도서관 밖으로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는 10월과 11월 장애인학교, 병원,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명사 강연, 게릴라 버스킹, 독서캠프, 독서활동 지원 등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공공도서관에서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도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7~9월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 양주시 국군양주병원, 화성시 송산도서관 등 20개 기관 방문에 이어 10~11월에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10월 14일에는 광주시 만선도서관과 연계해 특수교육기관인 동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과 마술공연을 결합한 북콘서트를 운영하고, 28일에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 12일에는 용인시 남사도서관과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하늘의 별'을 찾아 북큐레이션과 밴드공연을 선보이고, 21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을 초청한 연말 문화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 도서관과 경기도서관 누리집 평생독서 메뉴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책을 읽고 문화를 누릴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라며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한 수요를 바탕으로 독서 격차를 줄이고 도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책을 만날 수 있는 경기도형 독서문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 운영 경험을 통해 내년부터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정보취약계층 특화사업'과 도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일상형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중심으로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확대·재편할 계획이다. 경기도, 6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 코로나19 동시접종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는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했다며 연령별 대상자의 적기·조기접종을 권고했다. 도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방역통합정보시스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되지만 확정되지 않은 상태) 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은 36주(8월 30일~9월 5일) 24.2명에서 39주(9월 20일~26일) 32.1명으로 최근 4주간 약 1.3배로 증가했다. 어린이(생후 6개월~14세)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 등 누적 접종 횟수가 2회 미만인 경우 이번 절기에 2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보호자자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필요하다. 어르신의 경우 접종 일정을 앞당겨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70세 이상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에 해당하는 어르신은 의료기관 방문 시 예진의사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65세 이상 면역저하자의 경우 예진의사 판단하에 10월 6일부터 접종 가능)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조기에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별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정조대왕의 뜻 기리며 수원화성문화제 성공 기원 수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봉행된 '2026년 고유별다례'에 참석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고유별다례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그 연유를 고하고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정조대왕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수원화성문화제의 개막을 고하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례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초헌관으로,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참여했으며, 김훈동 수원 방문의 해 공동추진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김미경 의장은 아헌례에서 두 번째로 차를 올리며 정조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미경 의장은 “정조대왕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전통 의례를 올리는 것은 수원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수원화성문화제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2026 수원꼬치페스타' 개막 축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봉행된 '2026년 고유별다례'에 참석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고유별다례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그 연유를 고하고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정조대왕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수원화성문화제의 개막을 고하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례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초헌관으로,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참여했으며, 김훈동 수원 방문의 해 공동추진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김미경 의장은 아헌례에서 두 번째로 차를 올리며 정조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미경 의장은 “정조대왕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전통 의례를 올리는 것은 수원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수원화성문화제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15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시상식 참석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우리 전통공예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이철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둔·구운·입북·율천동), 이승협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동), 조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세류1동), 이기범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박혜연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수원시와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규방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통공예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5점 등 총 16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미경 의장은 시상식에서 특선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 전통공예의 가치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공모전 작품을 통해 규방공예의 섬세한 멋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장과 시의원들 여민각 개막타종 참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여민각에서 열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타종'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개막타종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등이 참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해피스타트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타종순서 및 타종요령 안내, 개막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타종은 시민 대표들이 조를 이뤄 1회 3타씩 종을 울리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개막과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새빛 홍민'을 주제로 수원판타지 '야조', '선유몽', '행궁야화', 수원 가마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김미경 의장은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오늘 여민각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수원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특별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정조대왕의 8일간의 여정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모두가 빛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63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서 애민정신과 수원 역사 되새겨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4일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수원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시민과 관람객, 행사 참가자들과 능행차 행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수원화성으로 행차한 을묘원행의 전통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AI 로봇 퍼포먼스와 국제자매도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시민예술단체와 어린이 능행차 등이 참여하는 수원화성퍼레이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입궁 퍼포먼스, '정조판타지' 피날레 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미경 의장은 “정조대왕 능행차에는 백성과 즐거움을 나누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했던 정조대왕의 따뜻한 애민정신이 담겨 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능행차 공동재현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축제로 더욱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용인 SK하이닉스 가동 전 수질 선제 점검

추미애 지사가 도내 반도체 대기업을 대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에 따른 공정수 방류량 최소화와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운데 이천 SK하이닉스 방류수가 유입되는 하천의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평균 농도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권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들 두 물질에 대한 세부 사용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에 대한 기준 마련을 정부에 요청하는 한편, 관련 기업에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미애 도지사 지시로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방류수의 고삼저수지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이와 비슷한 공정을 가진 이천 SK하이닉스 죽당천 수질을 조사했다며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용인 SK하이닉스 방류수가 유입될 예정인 한천은 현재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Ⅰ등급, 고삼저수지는 TOC(총유기탄소) Ⅲ~Ⅳ등급 수준으로 농업용수 이용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 죽당천에서 실시한 총 세 번의 수질조사(26년 8월 26일, 9월 2일, 9월 3일) 결과 역시 조사한 9개 항목 모두 국내 하천 수질기준보다 낮아 수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농도는 방류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인근 복하천(염소이온 평균.71mg/L, 황산이온 평균. 32mg/L)보다 높았다. 두 물질의 경우 현재 국내에는 하천 수질기준이 없다. 한편, SK하이닉스 방류구 하류 0.4km 지점에서 채취한 방류수의 염소이온 평균농도는 731mg/L, 황산이온 평균 농도는 1,561mg/L이었다. 방류구 하류 1.9km 지점에서 채취한 방류수의 염소이온 평균 농도는 639mg/L, 황산이온 평균 농도는 1,338mg/L, 하류 7.4km 지점의 염소이온 평균 농도는 513mg/L, 황산이온 평균 농도는 1,060mg/L로 하류로 갈수록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개용수 평가 지침에 의한 염소이온 지표관개 기준(토양 사용 기준. 355mg/L)을 넘었다. 황산이온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권고하는 통상 범위(0~960 mg/L)를 넘어선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농업용수의 경우 염소이온이 고농도로 존재할 경우 작물에 축적되어 생육부진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355 mg/L를 초과하면 민감한 작물에 '심한 제한(Severe restriction)'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황산이온은 고농도로 존재할 경우 토양에 염이 쌓이거나, 작물의 양분활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통상적인 범위(0~960mg/L)내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수질 검사에서 나오는 염소이온과 황산이온은 자연수(지하수, 하천수 등)에 흔히 녹아 있는 성분으로 치명적인 유해 물질은 아니며, 주로 물의 맛과 배관 부식, 위장관 자극 등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먹는 물의 경우 염소이온 250 mg/L 이하, 황산이온 200 mg/L이하라는 기준을 갖고 있지만 하천·호소를 농업용수로 사용할 경우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도는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관개용수의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지침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 등 대규모 방류수가 하천·호소에 유입되는 경우에도 양질의 농업용수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리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문희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직무대리는 “이천 SK하이닉스와 동일한 수준의 염소·황산이온이 내년 2월부터 고삼저수지로 유입된다면 이에 대비한 연구와 실효적인 방류수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이 지역에 대한 수질을 조사해 최적의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충실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에 앞선 지난 8월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용인 SK하이닉스의 통합환경사업장 배출기준인 허가배출기준보다 더 강화된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을 적용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은 대규모 개발이나 공장 설치 등으로 환경기준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환경 악화가 우려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협의기관)와 사업자가 협의해 별도로 설정하는 더 강화된 오염물질 배출기준이다. 또한 도는 기준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은 염소 및 황산이온에 대해서도 허가배출기준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고삼저수지와 주변 하천의 수질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염소 및 황산이온의 사업장 허가배출기준이 조기 설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정수(폐수) 방류 최소화 및 재이용률 제고'와 '지역 주민(안성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7월과 8월 반도체 용수 사용량 및 폐수 방류량 감축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다. 추미애 지사는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처럼 공정수 재사용률을 대폭 높여야 한다"며 “공공이 용수를 공급하는 만큼 기업도 폐수 감축과 재이용 기술 개발·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광산구-북구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마련한 '2026 세계호남향우회 고향방문 행사'가 세계 각국 호남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캐나다, 일본, 중국, 호주 등 25개국에서 활동하는 호남향우 250여명이 고향을 찾아 2박3일간 광주·전남과 전북 곳곳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첫날에는 전북 남원의 광한루원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 데 이어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300여명이 함께해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경과보고와 대회사,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사회와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10명에게 유공 표창패가 전달됐다. 특히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고향의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42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뜻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광주비엔날레와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아 전남의 섬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남도의병역사박물관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2013년 창립한 이후 세계 25개국 60개 지역의 호남향우회를 연결하며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과 고향 방문, 지역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광주와 전남이 하나 돼 통합특별시가 된 지금, 전남광주에서 세계호남향우들이 만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출신을 따지지 않고 '호남인'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통합을 삶에서 실천해 오시고, 해마다 후배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광주는 통합의 힘으로 산업과 에너지, 문화와 관광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 월곡동 골목 곳곳이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문화, 거리공연으로 채워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광산구는 지난 3일 월곡동 목련로 일원에서 '세계를 잇는 거리, 연결도시 광산'을 주제로 제3회 광산세계야시장을 열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4만5천명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 다른 문화를 접했다. 올해 야시장은 행사장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주변 상권과 마을 곳곳으로 즐길 거리를 확장한 점이 눈에 띄었다. 월곡1동 마을축제인 '월곡놀장'과 고려인마을 문화공간을 연계해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오가며 월곡동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 인근 138개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생쿠폰을 마련하고 만족도 조사와 누리소통망(SNS) 홍보, 스탬프투어 등을 결합해 방문객의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했다. 목련로 400m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시민들이 차량 걱정 없이 걸으며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네팔, 캄보디아,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11개국 공동체 228명이 참여했다. 각국 참가자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리 곳곳에서는 아프리카 타악밴드 '아냐포', 의선중국전통공연단, 마칭그룹 '퍼니밴드' 등이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세계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판매하는 먹거리 공간을 비롯해 푸드트럭과 고려인마을 장터에서는 여러 나라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만날 수 있었으며, 세계문화 체험공간과 아시아 전통놀이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세계야시장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구경하는 축제를 넘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고 함께 즐기며 이웃이 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올해는 축제의 즐거움이 행사장에 머물지 않고 월곡동 골목과 지역상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성별에 따른 격차를 줄이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지난달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 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운영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도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5대 분야 5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구정 전반에 양성평등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행복응원네트워크 등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성안심행복마을 확대 조성'과 '공공생리대 지원사업' 등이 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편의점과 음식점, 카페 등을 '여성안심 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 56개소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정 전반에 양성평등의 가치를 담고 주민 모두를 위한 균형 잡힌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안동시-의성군

◇안동의 새로운 100년 향한 결집…'안동의 날' 1천여 명 한자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시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안동시는 지난 3일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시민과 출향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한창인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안동의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안동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지역의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안동의 날'은 시민과 출향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시 승격 40주년이던 2003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 무대로 시작됐다. 시민헌장 낭독에 이어 안동시기와 국회기, 안동시의회기가 차례로 입장했으며 기념영상 상영과 시민상 시상, 대통령 축전 낭독, 기념사와 축사,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탠 인물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았으며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이필상 (사)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 각각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안동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동의 도전과 혁신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래 안동의 청사진을 담은 기념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미래에 안동을 더하다'를 주제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과 체류형 천만 관광도시 실현, 경북 국립의대 유치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핸드타월을 함께 펼친 뒤 “준비된 안동, 하나 된 마음"을 외치며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향한 지역사회의 뜻도 모았다. 공식 행사는 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트로트 가수 신유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오늘은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50만 안동인이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해 온 안동이 앞으로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서도 당당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마라톤으로 가까워진 자매도시…안동·이천·오산·용인 공무원 '우정의 레이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행정기관 간 공식적인 만남에서 벗어나 자매도시 공무원들이 함께 달리고 땀을 흘리며 교류하는 색다른 자리가 안동에서 마련됐다. 안동시는 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안동마라톤대회'에 국내 자매도시 공무원들을 초청해 직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이천시와 오산시, 용인시 공무원 50명이 참가했다. 안동시는 자매도시 참가자들을 위한 전용 부스를 마련해 대회 전후 휴식과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념품도 전달했다. 자매도시 직원들은 안동시청 마라톤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한 뒤 각자 참가한 코스를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완주 과정과 대회 참가 소감 등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단체장이나 간부 공무원 중심의 공식 일정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에게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마라톤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직원 간 인적 네트워크가 향후 도시 간 행정정보 공유와 업무 협력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자매도시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스포츠뿐 아니라 문화와 관광, 청소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해 도시 간 관계를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공무원들이 같은 코스를 달리며 서로 소통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자매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신공항 '물류·MRO 거점' 밑그림 구체화…의성군 실행전략 점검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와 항공기 정비(MRO), 기업 유치, 공항신도시를 연계하기 위한 의성군의 미래 발전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공항 주요기반 실행전략 수립 및 워킹그룹 운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금까지 도출된 연구 결과와 분야별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을 물류에 특화된 공항으로 육성하고 공항 건설 효과를 지역 산업과 경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연구 범위에는 화물터미널과 MRO 시설의 효율적인 배치를 비롯해 항공물류 활성화와 기업 유치, 항공정비산업 특화, 공항신도시 개발 방향 등이 포함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공항 개항 이후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화물터미널·MRO 시설 배치 방안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기업의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인센티브 확대와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공항과 주변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신도시 구상도 논의됐다. 기존 도시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공항과 연계한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교통과 산업, 정주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형 공항신도시 모델을 검토했다. 의성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분야별 전략을 한층 구체화할 방침이다.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도 이어가면서 연구 결과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과제와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한다. 특히 신공항 핵심 기반시설과 지역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기업 투자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의성의 산업구조와 미래 성장 기반을 새롭게 만들어 갈 중요한 기회"라며 “공항 주요 시설과 지역 산업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화성특례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성료

화성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6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화성특례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는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효행상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효 문화를 실천해 온 시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기는 역사적 과정을 재현한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에는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나비 드론과 복사꽃 헌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행렬은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조대왕의 효 정신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왕의 길'과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정조대왕능행차가 동탄과 황계동을 거쳐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졌다. 정조대왕 대형인형을 비롯해 효 퍼레이드단, 안녕초·학동초 어린이 어가행렬단, 시민 행렬단, 외국인 행렬단 등이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렬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정조대왕능행차에는 '로봇행렬'이 선두에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도시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로봇들이 전통 능행차와 함께 도심을 행진하며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관람객들은 조선시대 왕실 행차를 재현한 전통적인 볼거리와 미래기술이 결합된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며 한층 새로워진 정조대왕능행차를 경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오늘날의 가치로 계승하는 축제"라며 “정조대왕이 꿈꿨던 백성을 위한 소통과 혁신의 정신은 오늘날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미래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이자 미래첨단도시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는 시민과 함께 정조대왕의 효행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축제로서 매년 9월~10월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되며,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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