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포항시,영진사이버대,계명대,iM뱅크 소식 등](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0.a7f80c7d743b4ba485dba909fe6bcfc0_T1.jpg)
디지털트윈·자율드론·IoT 센서로 산업단지 실시간 감시… 환경·교통·재난 대응 한 단계 도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인공지능(AI) 예측 기술과 디지털트윈, 무인자율비행 드론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노후화된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시는 10일 포항철강산단 내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된 핵심 과제로 총 130억 원이 투입됐다. 관제센터는 단지 내 안전·환경·교통·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감시·분석하며, AI 기반 위험 예측 모델을 통해 사고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였다. 개소식에는 철강관리공단과 주요 입주기업 관계자, 근로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단은 그동안 위험물 취급 시설이 밀집해 사고 가능성이 높고, 악취·환경오염 민원과 상습 교통 혼잡까지 겹치며 복합적 관리가 요구돼 왔다. 새 관제센터는 이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분석해 예측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연 행사에서는 화재로 유해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시간 관제 시뮬레이션이 공개됐다. 센터는 산단 내 설치된 환경감시 CCTV 6대와 무인자율드론 2대를 활용해 현장을 즉시 파악하고, 기상 자료와 결합한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스 확산 경로와 2차 피해 지역까지 예측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포항시는 관제센터 운영과 함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스마트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AI 기반 수해 예측 시스템 구축 △유해물질 확산 예측 모델 고도화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스마트가로등·스마트교차로·스마트정류장·스마트횡단보도 확충 △IoT 화재·환경 감시센서 확대 △근로자 참여형 '그린산단랩(Living Lab)'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철강산단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AI 예측 모델링과 디지털트윈, 드론 관제를 결합해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미리 보는 산단 체계를 구축했다"며 “포항의 지형·산업 구조를 반영한 포항형 안전관리 모델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영상위·문학의집·한국디카시협회와 MOU… 'K-문학·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 본격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가 10일 서울영상위원회, 문학의집·서울, 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 신설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문예·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전문가 특강 및 실무형 워크숍 운영 △디카시 창작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현장 기반 창작 프로젝트 지원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창작 기반의 실무형 교육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문예창작과 콘텐츠 기획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문예·논술·공연 등 다양한 문예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한국어교육·디카시 창작 및 지도 실습 등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디지털 문예 콘텐츠 시대에 대응하는 실무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스토리텔링과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는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학 콘텐츠를 영상화하는 경험을 통해 문예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호 문학의집·서울 이사장은 “한국문학이 세계 중심에서 꽃필 수 있도록, 이번 협력이 디지털 기반 'K-문학의 숲'을 함께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은 “디카시는 사진과 언어가 결합된 새로운 창작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MOU가 '디카시 기반 K-문학 세계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한신 총장은 “디지털문예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창의적 스토리텔링 능력"이라며 “국내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과 교육의 전문성과 실무성을 강화해 미래형 창작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신의 삶이 콘텐츠가 되는 학과'로 소개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이달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문예교육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창의력개발지도사 △디카시창작지도사(1급)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취득도 가능하다. 학교 측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문예작가 및 한국어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직원·유학생 참여한 연탄 나눔… 기부금 1천만 원까지 더해 지역 난방 취약가구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1%사랑나누기와 계명대학교 봉사단이 지난 6일 달서구 지역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이어 달서구청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달서 나눔 별 4호'에 등재됐다. 연탄 배달과 기부가 연속적으로 진행되며 올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계명대 학생과 교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난방 부담을 겪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연탄을 집 앞까지 옮겼다. 봉사에 참여한 이성용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은 “학생들이 함께한 연탄 나눔이 주민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하며 봉사 의미를 확장했다. 베트남 출신 응오튀탐짬(국제통상학과 1학년) 학생은 “연탄 봉사는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 배달 직후 봉사단은 두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계명1%사랑나누기는 달서구청에 연탄 나눔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에 따라 '달서 나눔 별 4호'로 등재됐다. 달서구청의 '달서 나눔 별' 사업은 10년 이상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기부자에게 예우를 표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계명1%사랑나누기는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해 이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기부로 또 한 번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입증했다. 계명1%사랑나누기 기금은 교직원들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된다. 이 기금은 연탄·난방유 지원, 취약계층 위문, 재난 피해 구호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사용돼 왔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7억 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미얀마 지진 피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경남 수해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도 참여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직원 급여 1% 나눔으로 기금 조성… 지역 취약계층에 크리스마스 선물·난방비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0일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2025 가장 초록우산다운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이번 후원을 통해 대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지원한다는 뜻을 더했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전국 단위 나눔 캠페인이다. 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접수해 각 지역 후원자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개인·기업 후원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왔다. 올해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전달한 2000만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모자복지시설 및 그룹홈 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지부 측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크리스마스를 충분히 누리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생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아동들이 직접 쓴 소원 편지를 읽고, 미리 준비된 선물을 손수 포장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백지노 위원장은 “지역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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