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김포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3.0b1fb5d78f6749169e9507ef16e62f78_T1.jpg)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15일부터 야생동물 관련 4개 업종(판매-수입-생산-위탁관리업)에 대해 영업허가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거래와 취급 과정에서 관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태계 보전과 국민보건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사이테스(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종, 수출-수입 허가 대상 야생동물, 지정관리 야생동물(백색목록) 중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를 일정 규모 이상 취급-판매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관할 시-군-구청장의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수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1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 위탁관리업은 대상 종을 10마리 이상 위탁 관리하는 경우다. 다만 파충류-양서류만 취급하면 판매-수입-생산업은 5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100마리 이상 판매 또는(보유 여부와 상관 없이) 월 평균 20마리 이상 판매할 경우이며 위탁관리업은 20마리 이상 위탁관리하는 경우다. 또한 야생동물 신고제 시행은 개인이 수출-수입 등 허가 대상 야생동물, 백색목록, 백색목록 외 지정관리 야생동물에 대해 양도-양수-보관-폐사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법 시행 이전부터 키우던 지정관리 야생동물은 내년 6월13일까지 신고할 경우 계속 키울 수 있지만 증식-거래는 허용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신청 또는 신고는 김포시 환경정책과 방문 또는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wims.mcee.go.kr)을 통해 가능하다. 김포시 환경정책과장은 13일 “이번 영업허가제 도입을 통해 야생동물 관리가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현수막 안내, 누리집 홍보, 문의 전화 운영 등 영업허가 대상 안내와 신고제 홍보를 통해 신규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4일 저녁 수도권 전역에 단시간 내린 폭설로 교통대란이 일어났는데, 이때 구리시 대응에 대해 '첫눈! 제설작업 몇 점?'이란 영상이 누리소통망(SNS)에 떠돌며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공직자 사기를 꺾었다며 강력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겨울철에 대비해 각 동의 보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 구입, 제설인력 민간위탁 등을 통해 작업 방식을 개선해 재난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구리시는 이번 대설 예보에 대응해 오후 5시부터 제설 준비에 들어가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강설은 기상청 예보보다 이른 시점에 더 강한 강도로 발생했으며 시간당 5cm 이상 폭설로 이어지며 퇴근 차량 행렬과 맞물려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당일 갈매동에서 '시민과 대화' 중이던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설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직접 강설량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후 백경현 시장은 관련 부서 관계자들에게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초동대응을 주문하고 상황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후 8시부터는 기존 제설 인력 외 전 직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시청지원반 229명에 비상근무를 명령해 차가 다니기 힘든 비탈진 이면도로, 인도, 횡단보도 및 정류장 인근에 대한 제설작업을 확대했다. 오후 9시경 주요 도로 교통은 정상화괬으나 이후에도 각 동에는 추가 제설작업을 지시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상황반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특히 익일 아침 출근길 안전 확보를 위한 근무 체계를 유지하다 5일 오전 9시가 되어서야 비상 상황을 종료했다. 이렇듯 구리시는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제설총괄반 등 6개 조 256명 공직자가 약 15시간 동안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제설차 9대, 굴삭기 2대, 살수차 1대, 소형 제설 차량 4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435톤을 사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영훈 안전총괄과장은 13일 “수도권 전역의 교통마비를 겪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이 밤새 비상근무에 나서 보행 안전 확보와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대응 상황을 정치적 홍보로 비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영상이 게시된 데 대해 아쉬움이 있다. 현장에서 묵묵히 제설작업에 임한 직원들 노고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난 문자 미발송과 관련해선 “현장 대응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종 언론을 통해 수도권 일대 교통상황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었으며, 기상청과 경기도가 이미 재난문자를 발송했기 때문에 구리시 차원의 추가 발송 필요성은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집중 폭설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교통 정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장비 확충과 인력 운용 계획을 지속 보완해 나가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속하고 철저한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청렴방에서 2025년 제8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1년간 활약한 서포터즈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온라인 홍보를 선도한 서포터즈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8기 서포터즈는 블로그기자단 8명, 감성사진단 8명 등 16명으로 구성돼 남양주시 정책-문화-관광-교통-생활정보 등을 전하고, 1년간 총 300건 이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남양주시 주요 소식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지역축제와 행사, 관광명소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무리소통망(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남양주 관련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 활동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및 콘텐츠 시상 △서포터즈 활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을 마친 한 서포터즈는 “남양주시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던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궁집 시민 개방 전 워크숍에 참여했던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해단식에서 “남양주시를 알리기 위해 1년간 열정적으로 활동해준 서포터즈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제9기 SNS 서포터즈를 새롭게 구성하고, 숏폼 등 다양한 형식 콘텐츠를 만들어 온라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나DO한끼'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나DO한끼 사업은 청년 1인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배달음식 위주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영양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영상을 통한 식생활 실천 교육, 교육교재 제공, 조리실습(실습재료 꾸러미 제공), 1인가구 맞춤형 레시피 제공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수강 대상은 20~30대 1인가구 청년이며,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1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는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서 가능하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13일 “나DO한끼사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이 간단하고 실천 가능한 건강한 한 끼를 배워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DO한끼 관련 세부 내용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9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 등 101명을 모집한다. 하남시는 13일 “미취업 시민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곳곳의 공공서비스 수요를 보완하고자 이번 사업이 마련됐다"며 “참여자는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일상 회복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상반기 사업은 2월9일부터 7월3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관리 △도서관 업무 보조 등 5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이다.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이 적용되며, 근무일에는 교통-간식비로 5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은 3시간-5시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시간·6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에서 64세 이하 미취업 하남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60% 이하), 가구재산 4억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정 등 취업취약계층에는 가점이 부여돼 사회적 배려가 반영된다. 신청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3층)에 방문하면 된다. 하남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심사 후 내년 1월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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