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S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0건 입니다.

LS전선 자회사 코리아모션웍스, 구미국가산단에 대규모 투자 2029년까지 생산설비 구축…212명 신규 고용 창출 전기차·로봇·방산 핵심 소재 국산화 기반 확대 기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에 3456억 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지가 들어선다. 전기차와 로봇,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자석의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모션웍스㈜(KMW)와 3455억 6000만 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POST APEC 경상북도 투자포럼 기업인의 밤'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자기업인 KMW는 LS전선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S전선 인동공장 유휴부지에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는 2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에 1970억원을 투입해 93명을 신규 고용하고, 2단계에는 1485억6000만 원을 추가 투자해 1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총 212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이번 투자가 주목받는 이유는 희토류 영구자석이 미래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기 때문이다. KMW가 생산할 제품은 네오디뮴계(NdFeB)와 사마륨코발트계(SmCo) 영구자석이다. 강력한 자력을 지닌 이들 소재는 전기차 구동모터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풍력발전 설비, 방위산업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희토류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소재 확보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생산기지 구축은 해외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고 국내 첨단산업의 소재 조달 안정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구미시로서도 기존 전자·반도체 중심의 제조업 기반을 첨단 소재·부품 분야로 확장할 기회를 확보했다. 최근 로봇과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구미국가산단에 핵심 소재 생산시설까지 들어서면서 관련 기업 간 산업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실제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는 단계별 생산설비 구축과 사업계획 이행 여부에 따라 구체화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공장 건립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지 유치는 구미의 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국가 핵심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구미가 기존 제조업 집적지를 넘어 첨단산업 핵심 소재의 국내 공급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10-30 08:5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10월 급격한 조정을 겪은 국내 증시가 11월에는 반등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가능성과 고유가 부담에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증시 기초체력(펀더멘털)에 비해 낙폭이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확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기업공개(IPO), 주요국 정상회담 등 잇따른 이벤트가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의 하락 폭이 기업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8~9월 7000선 부근에서 움직였던 코스피는 이달 들어 5300선까지 밀려났다. 이번 조정에는 AI 투자 지속 가능성과 고유가 부담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가 급등하면서 차입에 의존한 AI 인프라 확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졌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에만 국내 증시에서 17조7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정점을 지났으며, 국내 증시 펀더멘털 대비 과했던 매도 흐름이 진정되면 주가 회복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주가와 달리 반도체 기업의 중장기 이익 전망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6월 고점 대비 40% 가까이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상향되는 흐름이다. 밸류에이션 지표에서도 저평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현재 코스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약 11%로 추산했다. 이는 최근 12개월 ROE보다 낮으며, 이미 벌어들인 이익조차 부정하는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AI 관련 종목을 제외한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역시 0.8배로 분석됐다. 주가가 기업의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못미치는 셈이다. 시장이 주목하는 첫 번째 반등 변수는 반도체 대형주의 주주환원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일 SK하이닉스 역시 2026 회계연도 기준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30조원 이상의 현금 배당과 60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이뤄졌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포함됐다. 최근 수급이 얇아진 상황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이뤄지면 주가 하락 압력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음 달 예정된 대외 이벤트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변수로 꼽힌다. 우선 미국 중간선거를 거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진 6개 연도의 11월 코스피는 모두 상승했다. 통상 중간선거 직전에는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다 선거가 끝나면 돌아선다는 것이다.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역시 주목된다. 앤트로픽은 지난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르면 올해 추수감사절(11월 26일) 전에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앤트로픽의 주가 흐름이 AI 산업의 수익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를 가늠할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상장이 마무리되면 해당 기업에 집중됐던 자금이 다른 시장으로 분산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일부 유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음 달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 정상 간 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동 정세를 둘러싼 협상이 진전되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달 급격한 조정에는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고유가로 석유 수입 비중이 높은 아시아 국가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얇아진 수급 상황에서 과도한 낙폭을 보였던 코스피가 자사주 매입, 다음 달 예정된 일련의 이벤트 등을 거치며 반등할거란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10-29 14:07 김태환 기자 kth@ekn.kr

SK하이닉스가 3분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놓자 증권가에선 일제히 '매수'을 유지했다. 현재 하이닉스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로 보고 반등 가능성을 전망했다. 29일 NH투자증권·교보증권·다올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04조6150억원, 영업이익은 83조3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9%, 632.1% 늘었다. 컨센서스(매출 98조2000억원, 영업이익 77조원)를 웃돌았고 영업이익률은 79.7%를 기록했다. 호실적은 D램이 이끌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믹스 변경으로 낸드 출하는 기대에 못 미쳤으나 D램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했다"며 1c 공정과 HBM4 비중 확대로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약 28% 올랐다고 추정했다. 4분기 전망도 밝다. 증권사 3곳이 제시한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1조~102조7000억원으로 분기 100조원 돌파를 예상했다. 충북 청주에 구축한 D램 생산기지 M15X 가동과 6세대 10나노미터급 1c 전환 물량 확대로 D램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4~25%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가가 주목한 것은 숫자보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이다. 회사 측은 체결된 장기공급계약(LTA)과 협의 중인 물량을 합치면 2029년까지 D램·HBM 물량이 사실상 매진됐다고 밝혔다. LTA 물량은 2027~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를 넘는다. 남대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현금배당은 30조원 규모이며, 자사주 매입·소각도 기존 40조원에 20조원이 추가된다. 류 연구원은 “시장의 노이즈에도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부분들을 숫자로 확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강화는 메모리 산업의 사이클 할인율을 축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주가는 지난 28일 종가 148만7000원으로 6월 기록한 52주 최고가(291만9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남 연구원은 유가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우려를 하락 배경으로 꼽으면서도 “최근 조정은 과거 다운사이클의 ASP 하락폭(전년 대비 50~60%)을 이미 반영한 수준"이라며 되돌림을 전망했다.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은 목표주가를 각각 340만원, 400만원으로 유지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10-29 08:25 최태현 기자 cth@ekn.kr

네이버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AI팩토리 인프라 계약을 맺으면서 신성장 동력이 가시화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다만 18조원대 지급보증이 따르는 만큼 최종 고객 확보가 수익성을 가를 변수로 꼽혔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브룩필드와 AI팩토리 인프라 계약을 체결하고 18조7400억원 규모 지급보증을 공시했다. 브룩필드가 최대 90억달러 규모 인프라를 조성하면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를 GPU 서비스(GPUaaS) 형태로 공급받아 고객에게 재판매하고, 네이버 본사가 지급의무를 보증하는 구조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외부 자본으로 초기 투자 부담을 분산했고, 엔비디아 지분투자와 맞물려 실행 기반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브룩필드 자금과 엔비디아의 약 10억달러 투자로 2028년까지 목표한 200MW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송·죽전 데이터센터에 상면을 이미 확보해 수익화 속도에서도 유리하다고 봤다. 부담 요인도 짚었다. 지급보증액은 90억달러를 전액 집행할 경우의 장기 공급대금 명목 총액으로, 실제 지급의무는 배치별로 6년간 발생한다. 선 연구원은 공급 이후 판매가 부진하면 지급 부담이 남을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 구축 예정인 55MW의 고객 확보와 계약 조건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10-28 10:03 최태현 기자 cth@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바이오산업과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규모 산업·창업 축제를 개최한다. 춘천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봄내체육관에서 '2026 강원 바이오엑스포', '제4회 춘천 창업엑스포', '2026 지역창업 페스티벌 in 강원'을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0개 기업·기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29~30일에는 19개국 62개 해외 구매기업과 도내 기업 8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상담회도 열린다. 창업기업은 보유 기술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며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장에는 건강기능식품·식품·의약품·체외진단·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기업과 창업지원기관의 전시관이 마련돼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한다.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BuS IR', 'Welcome to TIPS', 강원 창업경진대회와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등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공연과 바이오 실험, DNA 모형 만들기, VR 체험을 비롯해 4~13세 어린이를 위한 이동식 직업체험관 '키자니아 GO'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과 창업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기업의 성장 기회를 넓히고 시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 각국의 첨단 교통기술이 집결했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막을 내리면서 강릉시의 교통체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행사를 위해 구축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시민의 일상적인 교통서비스로 정착시키고, 관련 산업을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 ITS 세계총회에 91개국에서 공식 행사 기준 연인원 6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최근 20년간 개최된 세계총회 가운데 최대 참가 규모이며, 참가국 수는 역대 세 번째다. 이번 총회에서 강릉은 단순한 전시·회의 공간을 넘어 도시 전체를 첨단 교통기술의 실증무대로 활용했다. 도심 곳곳에서 자율주행과 실시간 신호제어,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미래 교통서비스를 선보였고, 올림픽파크 야외광장에 조성한 ITS 파크에는 닷새간 4만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강릉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중소도시형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그동안 ITS 기술과 정책이 대도시의 교통혼잡 해소와 대규모 교통망 관리에 집중됐다면, 강릉은 관광도시의 특성과 인구구조를 반영한 교통서비스를 선보였다. 관광 수요와 교통복지를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AI 기반 실시간 교통관리, 자율주행 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도시에서도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국제협력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도 넓혔다. 강릉시는 총회 기간 롯데이노베이트와 AI 모빌리티 선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영국 버밍엄을 비롯해 ITS 유럽(ERTICO), ITS America, ITS 아시아태평양 등 주요 해외 기관·대표단과 양자 면담을 진행하며 기술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김중남 강릉시장은 전시장 내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첨단 AI·ITS 기술 동향을 살피고 관련 기업의 강릉 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강릉시는 이번 세계총회를 통해 확보한 첨단 교통 인프라와 국제협력 기반을 도시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91개국 6만여 참가자와 강릉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총회의 성공은 강릉의 저력과 미래 가치를 세계에 증명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총회를 계기로 검증된 첨단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릉을 세계 최고의 모빌리티 명품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 기준이 되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횡성군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군본부가 실시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안은 지난해 8월과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두 차례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올해 말 최종 고시되면 2027년부터 소음피해 보상금 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주민들은 오는 11월 6일까지 군소음 영향도 조회 누리집에서 거주지의 소음대책지역 종별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횡성군은 지난 2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대표 회의를 추가로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군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명희 횡성군 환경과장은 “소음피해 주민들이 조사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당한 피해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아세안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선다. 홍천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6년 홍천군 찾아가는 베트남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5개사 내외를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부터 제품 판촉, 문화축제 참여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4일에는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며, 5일에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판매와 시식·시음 행사가 열린다. 이어 5~6일 하노이 미딩 송다 한국 문화거리에서 열리는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참가해 홍천 기업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바이어 매칭과 전문 통역을 지원하고, 기업당 1명에 한해 항공료와 숙박비의 50%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판촉을 연계해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 농부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초교육을 운영한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1월 13일까지 '2026년 신규 농업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3기)'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4주간 총 8회, 32시간 진행한다.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농지법, 체류형 쉼터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 정보부터 농기계 이론·실습, 원예·과수 재배기술, 치유농업 등을 다룬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농산물 가공시설과 스마트팜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영농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홍천군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중 65세 이하이며,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영농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27 11:08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7일 장 초반 강세다. 앤트로픽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6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15%(1만1000원) 오른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36% 오른 1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공식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앤트로픽은 증권신고서에 공모 주식 수와 희망 공모가 범위를 밝히진 않았다. 다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하며 앤트로픽이 이번 IPO를 통해 기업 가치를 최대 2조달러(약 2700조원)로 평가받아 1000억달러(약 133조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10-27 09:27 최태현 기자 cth@ekn.kr

고점 대비 40% 가까이 밀린 코스닥 지수가 바닥권을 다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다만 신용융자 청산 직후 지수가 급반등했던 올해 세 차례 국면과 비교하면 반등 조건은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사상 처음 1200선을 넘었던 코스닥은 10월 750선까지 내려가며 고점 대비 약 3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낙폭(약 21%)의 두 배에 가깝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중동 리스크, 미국 금리 우려, AI 투자 수익성 논란 등이 불거질 때마다 지수가 크게 흔들린 배경으로 레버리지를 꼽았다.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는 5월 11조원에서 8월 5조8000억원으로 줄었다가 10월 초 7조5000억원까지 불어난 뒤 다시 7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나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3·6·8월 하루 4000억~5000억원의 신용융자가 청산될 때마다 지수가 급반등했다고 짚었다. 다만 청산을 곧 반등 신호로 볼 수는 없다며 당시 △코스피 대형주 차익실현 자금의 코스닥 저가 매수 △금리 인하 기대 속 증권사 신용 한도 여유 △120조원 이상 고객예탁금 기반의 대기 자금 △반대매매 종료 후 매도세 둔화라는 조건이 함께 있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지금은 이 조건들이 충분히 충족되지 않았다고 봤다. 코스피도 함께 조정받아 코스닥으로 옮겨갈 차익 자금이 부족하고 금리 방향도 바뀌었다. 고객예탁금은 90조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고 미수금 증가폭도 줄었다. 그럼에도 신용융자 잔고가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고 외국인 순매도 강도가 약해졌으며 이차전지·반도체 소부장·로봇 등 선호 섹터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나 연구원은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물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인 매력도는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10-26 10:05 최태현 기자 cth@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을 나들이철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다른 기간보다 18.9%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재현하는 실차 충돌시험부터 사고기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원인 규명 기술 강화에 나섰다. 특히 가을철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다른 기간보다 34.8% 증가하고 고속도로 사고 치사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돼 장거리 이동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와 과학적인 사고분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2023~2025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가을 나들이철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572.7건으로 다른 기간(529.8건)보다 8.1% 많았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8.0명으로 다른 기간(6.7명)보다 18.9%, 부상자는 807.4명으로 7.4%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0~11월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0만4812건으로 1467명이 숨지고 14만7751명이 다쳤다. 차량 용도별로는 전세버스 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세버스의 하루 평균 사고는 4.8건으로 다른 기간(3.6건)보다 34.8% 많았다. 월별로도 10월 4.9건, 11월 4.8건으로 봄 나들이철인 4월(4.5건)보다 많앗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사고도 각각 27.2%, 21.8% 증가해 장거리 이동에 이용되는 대형버스의 사고 위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사업용 승용차 사고는 하루 평균 295.8건에서 319.5건으로 8.0%, 비사업용 화물차는 48.2건에서 53.3건으로 10.6% 증가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역시 10.8% 늘었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국도의 사고 치사율이 가장 높았다. 가을 나들이철 고속국도에서는 최근 3년간 2866건의 사고로 118명이 숨졌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은 4.1명으로 전체 도로 평균(1.4명)의 약 2.9배에 달했다.고속국도의 치사율은 다른 기간 3.5명에서 가을 나들이철 4.1명으로 높아졌으며, 군도와 일반국도 역시 각각 3.4명, 2.3명으로 다른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공단은 가을 나들이철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거리 확보와 전방주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전세버스 등 대형버스는 운행 전 차량 점검과 운전자 휴식시간 보장, 승객 전원의 좌석안전띠 착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나들이철에 많이 이용하는 관광버스나 전세버스는 한 차량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기 때문에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을철 교통사고 발생과 인명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단은 실제 충돌 상황을 재현하고 차량에 기록된 사고 데이터를 부넉하는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2일과 23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주행시섬장과 엑스코(EXCO)에서 'K-CRASH 2026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K-CRASH는 국내 도로환경과 교통사고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실차 충돌시험 및 사고분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안전기술 교류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하는 실차 충돌시험과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추출·분석·검증이 진행됐다. 세미나 첫날인 22일에는 대구주행시험장에서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한 차 대 이륜차 충돌시험과 특수 상황인 엣지케이스(Edge Case) 시연이 진행됐다. 이어 현대상용차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신기술 시연과 사고기록장치 데이터 추출을 위한 차 대 차 충돌시험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충돌 상황에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의 작동 특성과 기술적 한계를 살펴보고, 운전자가 첨단 안전기능을 과도하게 신뢰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안전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23일에는 전날 실시한 충돌시험 결과를 토대로 사고기록 데이터의 진단과 추출, EDR 데이터 특성, 자동차 포렌식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공단은 사고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역학적 해석기법을 소개하고, 차량의 충돌 과정과 사고 발생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한 충돌시험 결과와 차량에 기록된 데이터를 연계해 사고분석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차량 충돌 현상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 발생 과정에서 확보한 기록을 추출·분석하고 시험 결과와 비교·검증하는 일련의 절차를 실증했다. 이는 향후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된 차량이나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을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등장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사고분석 기술과 안전검증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26 08:14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SK하이닉스는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하이닉스는 공시에서 “솔리다임은 생산능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했지만, 자본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나스닥시장 IPO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 뒤 하이닉스 주주들의 강한 반발과 주가 하락 등을 겪었다. 주주들은 솔리다임이 상장하면 중복상장에 따른 디스카운트가 발생해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가 훼손될 것을 우려했다. 솔리다임이 상장하면 SK 지배구조 최정점에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SK ⭢ SK스퀘어 ⭢ SK하이닉스 ⭢ AI 컴퍼니 ⭢ 솔리다임'으로 이어지는 5단 구조가 만들어진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0일 논평을 내고 “솔리다임 중복상장 본질은 이해상충"이라며 “지배주주인 최태원 SK하이닉스 미등기 회장은 미국 4단 AI컴퍼니와 5단 솔리다임 지배권은 유지하면서 SK하이닉스 일반주주에게만 희석 비용을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솔리다임 상장이 국내 중복상장 규제 대상이라는 점을 잇달아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 상장과 관련해 “중복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은 금융위도, 금감원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전날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이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가 모회사로서 주주충실의무에 기반한 5대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인수하며 출범한 법인이다. 미국 중간지주사인 AI컴퍼니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해 1월 AI컴퍼니를 설립해 그 아래 새 솔리다임 법인을 두는 지배구조 개편을 하고 최대 100억달러 출자를 단행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10-23 09:00 최태현 기자 cth@ekn.kr

DS투자증권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올해 4분기에는 매출 인식 시점이 미뤄진 물량이 반영되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3만원에서 1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DS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7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16.8% 늘어난 9805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인 7조5000억원과 1조1800억원을 각각 밑도는 수준이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방산 수출 물량의 매출 인식 지연과 원·달러 환율 하락을 꼽았다. 루마니아와 폴란드로 출하된 K9 자주포 등의 인도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생산 차질보다는 인도 시점과 매출 인식 시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일시적 부진으로 평가했다. 다만 올해 4분기에는 이연된 수출 물량이 반영되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란드향 K9 자주포 30문과 천무 3대, 루마니아향 K9 16문 등의 인도와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상방산 부문 영업이익률도 올해 3분기 23%에서 올해 4분기 24.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폴란드와의 K9 EC3 계약이 연내 체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대규모 방산 협력 계약이 성사될 경우 K9과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발사대 등의 수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3분기 실적 부진을 대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제는 3분기의 부진보다 4분기 호실적과 연내 잔여 수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10-20 09:27 김태환 기자 k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