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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직원들만 근무하는 , 이른바 '시니어'이 일상 속에 안착해 고령층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 주체 겸 노동 시장의 생산 주체로서 사회적 교류·취업에 관심을 갖는 신노년 세대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것. 민·관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 상생형 모델인 시니어을 사례로 노인일자리 현장을 들여다본다. “집에만 있다 보면 나태해지고 밖에서 노는 것도 한계가 있죠. 일을 통해 내 시간을 할애해 경제력을 얻고 삶의 보람도 느낄 수 있게 됐어요." GS25의 서울 중구 관내 시니어 1호점인 디오센터점에서 만난 이명화(만 67세)씨는 “특히, 첫 월급을 탔을 때 할머니로서 손주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니어은 GS25가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사회공헌형 이다. 2019년 부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76개 점포까지 확대됐다. 시니어은 지역별 시니어클럽 주도로 운영되며, 해당 클럽에 소속된 시니어 근로자가 일하는 구조다. GS25는 주로 근무자 교육을 담당하며, 시니어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향후 창업을 원할 때 추가로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전업주부였던 이 씨는 근무를 계기로 처음으로 사회생활에 도전했다. 그가 맡은 주 업무는 일반 아르바이트생과 같다. 조금은 속도가 느리더라도 상품 결제와 매장 정리는 물론, 고객 응대 등을 담당한다. 그는 “포인트 적립이나 반품 처리 등 숙지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 근무 초반 1~2개월 동안에는 매우 난감했다"며 “종류만 수십 가지인 담배를 외우는 것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젠 어디 있는지 다 알게 돼 사소한 일이지만 스스로가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니어의 가장 큰 특징은 어르신 맞춤형 근무환경이다. 현재 디오센터점은 이 씨를 비롯해 총 15명의 시니어 직원이 근무 중이며, 야간과 주말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 이 씨는 오후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 하루 평균 4시간씩, 일주일에 많게는 3회 정도 근무를 선다. 당초 다른 일을 하기로 예정됐던 이 씨가 시니어으로 선회한 이유도 근무 시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그는 “원래하기로 했던 일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쯤 딸이 아이를 낳았는데, 그 일을 택했다면 딸이 의지할 곳이 사라졌을 것"이라며 “보통 일주일에 1~2회 정도 일을 하니 손주들이 갑자기 아플 때도 마음 편하게 달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근무 1년 2개월차가 된 이 씨는 “최근에는 모임을 통해 동년배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며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망가질 수 있지 않으니 일자리 좀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설득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처럼 새로운 활력소 차원에서 일자리를 찾은 고령층도 많다"면서 “다만, 소득을 기대하고 나오는 분들도 있을 테니 조금 더 힘들더라도 조금 더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미 초고령화 길을 걷던 일본에서도 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주요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극심한 인력난에 각 기업 차원에서 인공지능(AI) 무인점포·자동 발주 시스템 등을 통해 부담을 낮추는 한편, 고령층까지 적극 고용해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 일본 내 3대 업체로 꼽히는 세븐일레븐 재팬·로손·패밀리마트 모두 자체 구직 사이트 내 '시니어(シニア)' 옵션을 마련해 고령층 구인 점포를 따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일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올린 구인글에는 “고령자·중장년층 대환영"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었고, 패밀리마트의 경우 전직 운송업·보험업 출신의 시니어 직원들 인터뷰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해 고령층 직원을 환영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들 3사는 2010년대 초반부터 식품 서비스 접근성이 낮고, 고령층 거주 밀도가 높은 지방 위주로 이동형 을 운영해 왔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BGF리테일이 운영 중인 CU가 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을 선보였다. 현재 국내 업체 중 이동형 을 운영하는 곳은 CU가 유일하다. 나아가 CU는 최근 '식품 사막' 해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장점까지 겸한 '시니어 이동형 '을 내놓았다. 올 1월 충남 공주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공주신관로점을 거점으로 관내 식품 사막 지역에 최소 월 1회 이상 이동형 을 파견하고, 지역 축제에도 활용하겠다고 예고했다. 시니어 이동형 은 CU가 지난해 10월 첫 선보인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이음가게'의 연계형 점포다. 이음가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니어 이동형 은 일반 매장 형태에서 움직일 수 있는 형태로 변형한 것이다. 외형은 다르지만 두 유형의 점포에서 근무하는 인력 모두 시니어 직원들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과 함께 시니어 이동형 시범사업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공식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 별로 없는 산간 지역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자체 보유한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2-06 18:11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올해 대형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줄줄이 예고되면서 성장 정체에 빠진 업계에 가뭄 속 단비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경기 시청 중 먹거리 수요 확대에 따른 소비 진작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매출 특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월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6월 FIFA 북중미 월드컵, 9~10월 하계아시안 게임이 연달아 개최된다. 이들 스포츠 행사가 한 해에 동시 개막하는 것은 2006년 이후 20년 만이다. 업계가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주목하는 이유는 과거 반짝 특수를 누렸던 경험 덕분이다. 예컨대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열렸던 2024년 7월 말~8월 초 당시, GS25·CU 등 주요 의 치킨·주류 등 핵심 품목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두 자릿수씩 올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행사와 관련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곳은 배달 플랫폼 업계지만, 배달이 집중돼 주문이 어려울 때 에서 직접 사가는 분들도 많다"며 “경기 시간이 늦은 밤이나 새벽에 예정돼 있을 때 가까운 에서 가벼운 먹거리만 사가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비수기 매출 방어 전략으로서의 업계 관심도도 큰 상태다. 통상 은 3분기 매출이 가장 높고 1분기는 저조한 편으로, 이 같은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은 오프라인 업계 중 가장 기후 변화에 민감한 업종으로 꼽히는데,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방패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장마 기간 전인 4월·5월·6월 초까지 매출이 받쳐줘야 하는데, 지난해에는 주말마다 비가 오는 등 기후 문제로 기대 이하의 매출을 거뒀다"며 “올해 스포츠 호재에 더해 기후까지 좋은 수준으로 받쳐준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저성장이 예상되는 업계는 올해 대형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분위기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업태 상승률은 0.1%에 그친다. 역성장이 우려되는 대형마트(-0.9%), 슈퍼마켓(-0.9%)보다 낫지만, 여전히 점포 간 경쟁 심화와 인건비 부담 등 경영 환경이 좋지 못한 터다. 일각에서는 스포츠 호재가 집중된 달을 중심으로 주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일종의 미끼 상품 성격이 짙은 차별화 상품을 집중적으로 출시해 고객 관심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병행할 것이라는 업계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가격 경쟁력부터 시즌성·화제성에 방점을 둔 파워 상품을 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해당 상품이 흥행할 경우 이를 사려고 들어올 때 병행 소비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25 08:0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업계가 '붉은 말의 해'의 기운을 담은 색다른 간편식을 출시하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적토마토를 활용한 신년 시즌 신제품 간편식 4종을 내놓았다. '적토마'와 '토마토'의 결합을 콘셉트로 붉은 색상을 키(Key) 컬러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토마토 갈릭 소스에 방울토마토, 프레스햄, 치즈를 넣은 '적토마토 갈릭파스타' △로스트한 닭다리살과 토마토를 담은 '적토마토 로스트 닭다리살 샐러드' △베이컨과 토마토 슬라이스에 토마토 소스를 더한 '적토마토 베이컨 듬뿍 토스트 샌드' △불고기 패티에 토마토 슬라이스, 피자 소스를 담은 '적토마토 피자버거'가 있다. 이들 제품 모두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비씨카드 등 행사 결제 수단으로 구매 시 2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6일부터 말(馬) 일러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춘식이 컬래버 간편식 7종'을 판매 중이다. 20대∼30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춘식이 캐릭터가 말 탈을 쓴 모습을 패키지와 랜덤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참치마요 샐러드에 햄을 넣은 '춘식이 참치햄듬뿍김밥', 치킨과 대파 조합을 살린 35㎝ 길이의 대왕닭꼬치 '맛삼춘 한계초과닭꼬치' 등이다. 상품마다 춘식이 랜덤씰 40종 중 1종이 무작위 동봉돼 있다. 해당 상품들은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주차부터는 GS25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상품 구매 인증 시 바디필로우 등 춘식이 굿즈 6종을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BGF리테일의 CU는 지난해 말 일찌감치 말의 주식인 당근을 주재료로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했으며,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4종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당근계란밥 위에 말발굽 모양의 킬바사 소시지를 올린 '붉은말 킬바사 정식', 마늘당근밥에 명란마요 토핑을 얹은 '붉은말 당근 명란마요 삼각김밥' 등이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0 13:01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올해 주요 유통업체들은 일반적인 쇼핑 채널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Z세대(1995년~2012년생)·1인 가구·외국인 고객 등 주력 소비층의 취향을 반영해 고객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핵심이다. 6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Z세대는 지난해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며, 전체 소비 가운데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만 17%에 이른다. 오는 2030년께 Z세대가 베이비붐(1946~1965년) 세대를 대체할 뛰어난 소비력을 갖추고, 향후 10년 간 소비 흐름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젊은 층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업체들도 기존 틀을 깬 색다른 시도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고 개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 소비 심리를 고려해 오프라인 유통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 골자다. 백화점업계는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부실 점포는 정리하되 핵심 거점 위주로 개발 역량을 쏟고 있다.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다채로운 콘텐츠 등 경험 지향적인 공간으로 포맷을 다변화하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잠실·명동 중심의 백화점·쇼핑몰 복합 타운화 전략과 함께, 매출 상위 점포의 리뉴얼도 병행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인천점 내 고급 부티크·주얼리가 강점인 럭셔리 전문관을 개장하고, 젊은 고객층을 노린 상품군을 강화한다. 서울 동북 상권 1위인 노원점에서는 고급화에 방점을 찍고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를 손질하고, 지역 최대 규모 특화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도 명동 본점 타운화를 선언하고 강남점 등에서 굵직한 리뉴얼을 진행해 왔고,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에 힘입어 젊은 소비자 시각에 발맞춘 팝업·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힘 쏟고 있다. 이 같은 고객 중심 경영 기조는 주요 유통업체의 신년사에서도 읽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고객이란 말은 지독할 만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기존 전략을 개선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룰을 새로 세우며 고객 욕구 자체를 재창조하라" 강조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눈높이에 발맞추는 것은 업계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은 소용량·근거리 쇼핑 채널로 1인 가구 등에게 호응을 얻었다. 다만, 타 유통 채널에서도 소포장·가성비 구조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다, 전국 점포 수만 5만5000개로 국토 면적 대비 높은 밀집도 탓에 자체 출점 여력도 남아있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올해 업계 점포 운영 전략은 '특화 매장'으로 가닥이 잡혔다. GS25는 일반 매장 대비 장보기 상품이 많은 신선식품 강화형 매장(FCS)을 연내 1000호점까지 늘려 1~2인 수요를 빨아들인다는 계획이다. CU는 신규 주력 카테고리인 뷰티·건강기능식품 특화 점포를 늘린다. 올해 뷰티 특화 은 1000점까지, 건기식특화점은 5000점까지 각각 확대한다는 목표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기존 먹거리 외에도 패션·뷰티 등 차별화 품목을 더한 99㎡(30평) 이상 규모의 새 가맹 모델 '뉴웨이브' 매장을 늘리고 있다. 경기 불황에 정부 규제까지 압박하며 대형마트 업계도 올해 가시밭길이 예상되지만, 최근에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대표 사례로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외국인 유입 많은 점포위주로 관광객 특화존을 조성해 K-푸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을 한시 허용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시대에서 왜 굳이 우리 매장으로 와야 하는지 오프라인 유통업체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때"라며 “인테리어뿐 아니라 체험 콘텐츠부터 차별화 상품 등 누가 어떻게 고객을 유입하고, 얼마나 발길을 붙잡아두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06 10:28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주요 업체 4사가 홈파티 등 모임이 잦은 연말 특수를 노려 주류 할인전을 펼치며 수요몰이에 나섰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이날부터 이달 말일까지 주류 총 192종에 걸쳐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기존 할인 대상 주류에 13개 품목을 더한 것으로, 인기 와인 20종은 추가 할인을 적용돼 최대 34% 싸게 판매한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상품은 샴페인 '가스트로'다. CU 자체 할인에 제휴 결제 할인까지 추가 시 약 63% 저렴한 10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전날 출시한 한 병 당 4900원인 초저가 와인 'TOA 와인(쉬라즈·소비뇨블랑)' 2종도 3병 구매 시 1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와인을 제외한 주종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카스캔(500㎖) 4입·참이슬(640㎖) 페트를 함께 사면 10% 할인을 적용하고, 피스마이너스원 2종(블랙·레드) 4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간바레 오또상'·'발렌타인 10년' 등 일부 사케·위스키 상품도 할인해준다. 경쟁사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이달 한 달 동안 총 2000종의 주류 제품에 걸쳐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아사히 생맥주'·'하이네켄' 등 인기 맥주 17종은 번들 구매 조건으로 혜택가에 판매하며, 같은 기간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아키하이볼' 등 GS의 차별화 하이볼 6종도 3캔 당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이들 맥주 번들·하이볼 제품들은 카카오페이로 구매 시 20% 페이백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와인·샴페인·위스키 다른 주종들도 네이버페이나 페이코로 구매하면 20% 페이백해준다. 아울러 GS25는 207종의 주류로 구성한 '와인·위스키 장터' 할인 행사도 운영하는데, 삼성카드로 해당 상품 결제한 고객은 20% QR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도 프리미엄 샴페인과 위스키, 자체 브랜드(PB) 와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특가전을 실시한다.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페이·제휴 카드 등 결제 수단별로 할인을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제품에 한해 네이버페이·토스페이·삼성·롯데카드로 결제 시 요일에 따라 각각 월~수요일은 20%, 목~일요일은 25%의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이마트24도 연말 주류 경쟁전에 합류했다. 이달 말일까지 자체 와인 브랜드인 '꼬모(COMO)'의 '꼬모말보로소비뇽블랑(1만2900원)'을 토스페이 머니·계좌로 결제 시 4000원 저렴한 89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위스키 5종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발베니 12년더블우드 △발베니 14년캐리비안캐스크 △조니워커블랙 △짐빔화이트, 잭다니엘스2025맥라렌에디션 등을 최대 20% 할인해주며, 토스페이머니·계좌로 결제 시 최대 20% 포인트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하이네켄·삿포로·칭따오·짐빔하이볼 등 인기 캔맥주와 하이볼 총 80여종 상품을 대상으로 '4캔 구매 시 1만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6캔을 1만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5-12-25 08:0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새해 벽두부터 주요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 위주로 먹거리 가격을 줄인상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함께 고물가·고환율 부담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1일부로 과자·음료·디저트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 40여종 가격을 최대 25% 올린다. 이에 따라 대표 스낵 상품인 '세븐셀렉트 누네띠네'는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인상된다. '착한콘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고메버터팝콘'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20%, 11%씩 상향 조정된다. 음료류에서는 '제주천혜향에이드'·'명인딸기에이드'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씩 8.3% 가량 오른다. '추황배에이드(1400원→1500원)'와 '군산혜미식혜(1600원→1700원)'도 각각 100원 인상된다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최대한 가격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인건비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협력사 부담이 커져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도 내년 1월1일부터 PB제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위대한소시지(120g) 2종이 2600원에서 2700원으로 약 4% 오르며, 영화관 팝콘과 버터갈릭팝콘이 1700원에서 1800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원가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상품에 대해 소매가를 최소한으로 인상하는 것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 소식을 전하면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등으로 가격 인상 흐름이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CU는 지난해 7월 일부 즉석식품·김밥류 PB 가격을 올린 바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현재로선 (PB 제품 인상과 관련해) 공지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5-12-22 16:03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BGF리테일의 CU가 내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신년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FASTER'를 제시하고, 주요 경영 전략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CU의 주요 전략을 담은 FASTER는 △Frontier(상품 차별화) △Abroad(글로벌 확장) △Station(사회적 역할) △Tech-driven(리테일 테크 고도화) △Enlarge(중대형 점포 확대) △Rapid(빠른 서비스 제공)의 앞 글자를 따온 키워드다. 먼저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발굴해 가격, 품질, 다양성 등에서 상품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아동, 여성, 노년 등 보다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 저변을 넓힌다. 아울러 내년 CU는 대륙과 국가에 대한 제한 없이 해외 사업 확대도 적극 전개한다. 올 11월에는 K- 최초로 미국 하와이에 점포도 열었다. 내년에는 글로벌 점포 수 800호점을 달성할 것으로 CU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CU가 확보한 해외 매장 수는 몽골(532점), 말레이시아(167점), 카자흐스탄(50점), 하와이(1점)까지 총 750곳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국 1만8600여개 점포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역할에도 힘 쏟고, 리테일 테크를 고도화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CU는 올 4월부터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도 점포에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10월부터 자체 발주 시스템을 개선해 점주들의 운영 효율성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CU는 내년 중대형 점포 확대 전략을 지속해 점포의 매출과 수익성 증대에 집중한다. 30평 이상 중대형 점포를 지역 거점으로 차별화 상품과 특화 매장의 전개를 활성화하고, 주요 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한다. 또한, CU는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높여 가장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구현한다. 내년에는 온라인커머스팀을 고객 경험(CX) 본부로 옮겨 에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최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생활 편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CU는 고객의 일상을 더 편하고 쉽게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상품과 트렌디한 경험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FASTER 전략을 통해 고객이 매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K-의 경쟁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5-12-22 09:46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