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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114건 입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금리와 주주환원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장의 시선이 기업 실적 자체에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도 이탈하고 있어서다. 금리는 AI 투자 수익성을 좌우하는 변수로, 주주환원은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을 이끌 요소로 꼽힌다.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5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차익실현 물량과 메모리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며 주 후반 하락 반전했다. 샌디스크 실적 자체는 좋았으나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에 실망감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지수는 5.1% 내려앉으며 6258.77포인트로 마감했다. 샌디스크 가이던스 우려가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을 키우며 반도체 섹터가 급락했고, 지수 약세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앞서 샌디스크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89억6500만 달러(한화 약 12조6496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수치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00% 급증한 29억8000만달러(한화 약 4조2047억원)를 기록했다. 샌디스크가 발표한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03억~108억달러(한화 약 14조5333억~15조2388억원)다. 샌디스크가 제시한 가이던스의 중간값은 금융정보업체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8억달러를 밑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샌디스크의 실적 실망감이 외국인의 반도체 순매도를 유발하며 지수 급락을 초래했지만, 지난 금요일 폭등 이후 속도 조절과 차익실현 여파가 더 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반도체 약세가 AI 투자 사이클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AI 인프라 수요 자체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글로벌 거대 기술기업(빅테크) 실적 발표에서는 AI Capex 확대 기조가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메타 등은 올해 Capex 가이던스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문제는 늘어난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AI 투자 규모가 커질수록 시장의 시선은 Capex 자체가 아닌 투자회수율과 현금흐름, 자본조달 비용 등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시선이 실적에서 수익성으로 옮겨가면서 이번 주 발표될 미국 물가 지표를 전후로 금리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에 금리가 직결되기 때문이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도 늘어난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 압력이 강하게 확인될 경우 추가 긴축 가능성이 커지며 미 국채 금리와 달러 상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가 회사채 발행과 외부 차입을 동반하는 단계에 들어선 만큼, 시장금리 안정 여부가 AI 투자의 지속성을 결정할 핵심 요건"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도 지수 반등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이번 달에만 외국인은 시장에서 6조5710억원을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만으로는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을 이끌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나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정부가 증시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의 경우, 법이 적용되는 대상이 적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주가 누르기 방지법은 최대주주가 상속·증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외국인 수급 유입에는 실적보다 제도적 촉매가 필요하다"며 “상속·증여세 개편이 관련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 또는 제도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가 발표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은 업종별 주가순자산비율(PBR) 하위 25%를 기준으로 해 대상이 100개 정도에 그친다"고 부연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8-09 09:13 김태환 기자 kth@ekn.kr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국제유가와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의 급락도 반도체 투자심리를 눌렀다. 다만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으로 미국 반도체주 약세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데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08포인트(0.05%) 내린 2만6348.3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64.02포인트(0.85%) 하락해 5만3885.10에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59포인트(0.17%) 내린 7709.96을 기록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움직임이 다시 부각되면서 협상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최근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반등했고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로를 확정하기 위한 별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란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조건을 부과하는 예비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이란이 일부 선박에만 통항을 허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3.8% 오른 배럴당 82.4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8% 상승한 7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냉랭한 반응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는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6.80%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웨스턴디지털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다음 분기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13.03%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두 회사의 실적 전망뿐 아니라 매출 성장 방식에도 주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두 회사 모두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지만 시장의 기대는 그보다 높았다"며 “매출 증가가 출하량 확대보다 가격 상승에 의존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7년 하반기 이후 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 출하량은 늘어나겠지만 가격은 하락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주 전반도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1.31% 하락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4.97% 떨어졌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도 0.10% 소폭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는 전 거래일보다 301.88포인트(4.58%) 내린 6296.3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 2893억원, 121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조 33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2.08포인트(0.26%) 오른 801.67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3억원, 16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481억원을 팔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재부각과 7월 미국 고용 지표를 둘러싼 경계심리에도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선반영된 데다,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 연구원은 “지수 급락에도 상승 업종 수가 더 많았다는 점은 시장 내부에서 업종별 순환매와 수익률 분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반도체 조정이 증시 전반의 투매로 확산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최근 약세를 회복 경로의 종료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7일 정규장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서도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오전 8시16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0.26%, 0.65% 오르고 있다. 삼성전기와 SK스퀘어, 효성중공업도 각각 2.27%, 0.61%, 2.91% 상승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6일 국내 유력 배터리 업체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장기 공급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15.11% 급등하고 있다. 정원선 인턴기자

2026-08-07 08:33 정원선 인턴기자

가 4% 떨어지며 620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소폭 상승하며 800선을 지켜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88포인트(4.58%) 내린 6296.3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6550.94까지 올랐으나,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 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3271억원, 122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조339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은 8.03% 내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6.30% 내린 2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0.37% 폭락한 149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도 SK스퀘어(-13.32%), 삼성전기(-9.37%), 삼성전자우(-6.42%), 현대차(-1.11%)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83%),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7%) 등은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의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눈높이에 못 미친 영향이라고 짚었다. 샌디스크는 5일 (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하며 2027회계연도 1분기(올 7~9월) 매출을 103억~108억 달러로 예상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평균인 108억달러를 밑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샌디스크의 부진한 가이던스가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약세가 두드러진 반도체와 더불어 연관된 전력기기 업종까지 나란히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샌디스크의 가이던스 하회가 금일 국내 반도체주의 단기 차익실현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포인트(+0.26%) 오른 801.67에 장을 마쳤다. 장중 779.08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0억원, 161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4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를 제외한 제약·바이오 및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알테오젠(+5.96%), 에코프로(+1.58%), 에코프로비엠(+0.79%), 레인보우로보틱스(+1.14%), 에이비엘바이오(+3.87%), 파마리서치(+4.37%), 펩트론(+3.79%), 이오테크닉스(+2.91%) 등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6.65%), 원익IPS(-5.22%) 등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증시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의 장중 변동 폭이 절반 이하로 축소되는 등 변동성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며 “반도체 대형주에 쏠렸던 온기가 코스닥과 비반도체 업종으로 확산하는 흐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 오른 1425.3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신유정 인턴기자

2026-08-06 16:21 신유정 인턴기자

가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에 장 초반 1%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지만, 금융·방산·자동차주와 로봇주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증권가는 과도한 변동성이 정점을 지나면서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상승세가 증시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는 전 거래일 대비 121.69포인트(1.84%) 하락한 6476.5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51포인트(1.81%) 내린 6478.75에 출발한 뒤 장 초반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57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방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6억원, 2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의 약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22%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1.63%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1.41%)와 삼성전기(-4.06%), SK스퀘어(-7.06%), SK(-5.52%)도 동반 약세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로 인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수급은 다른 업종으로 일부 분산되는 모습이다. 방산과 자동차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28% 상승하고 있으며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1.13%, 0.40% 오르고 있다. 금융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3.03%, 신한지주가 2.80% 오르고 있으며 KB금융도 0.64%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포인트(0.04%) 내린 799.2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27%) 하락한 797.44에 출발한 뒤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8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6억원, 1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 다수는 약세다. 주성엔지니어링(-3.57%)과 유진테크(-3.16%), 원익IPS(-3.07%), 리노공업(-1.94%), ISC(-1.71%), 피에스케이(-1.64%)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로봇주는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클로봇이 13.03% 급등하고 있으며 티로보틱스(+5.07%), 로보스타(+4.95%), 코스모로보틱스(+2.95%)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03% 오르는 등 로봇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증권가는 급격한 변동성 확대가 정점을 지난 만큼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상승세가 증시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변동성 확대의 여진은 이어지겠지만, 7월 폭락장에서 나타난 비정상적인 변동성 증폭 현상은 정점을 통과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며 AI 투자와 메모리 수요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고 있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부작용도 줄어들고 있다"며 “지난 상반기 급락 이후 반등장에서 반도체 대형주가 독주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상승의 온기가 증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정원선 인턴기자

2026-08-06 09:37 정원선 인턴기자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 넘게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이 국내 증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에는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6%(239.31포인트) 상승한 6598.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는 3.85%(244.53포인트) 오른 6603.48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이 커지며 오전 9시 24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올해 들어 22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이다. 발동 당시 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12%(51.20포인트) 급등한 1049.28이었다.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53억원, 280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조44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6000원) 오른 24만6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5.77%(9만1000원) 상승한 166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SK스퀘어(+5.57%), 삼성전자우(+4.25%), 삼성전기(+14.43%), 현대차(+3.06%), LG에너지솔루션(+2.13%),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생명(+5.76%)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18.87포인트) 오른 799.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0억원, 110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95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3.75%), 에코프로(+0.37%), 레인보우로보틱스(+3.64%), 주성엔지니어링(+5.07%), 리노공업(+3.88%), 원익IPS(+1.24%), HLB(+1.60%)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78%), 에이비엘바이오(-0.25%), 리가켐바이오(-0.36%)는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업종 전반이 강세를 전개했다"며 “AI 인프라 관련 업종의 강세가 뚜렷했고 반도체 업종은 미국 메모리주 급등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원 내린 1424.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서현 인턴기자

2026-08-05 16:27 주서현 인턴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 가능성이 커지며 유가가 급락했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25포인트(+3.79%) 오른 6600.2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53포인트(3.85%) 오른 6603.48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99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5억원, 13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4.17% 오른 2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5.33% 상승한 166만1000원이다. 이외에도 SK스퀘어(+6.70%), 삼성전자우(+3.97%), 삼성전기(+10.55%), 현대차(+3.06%), LG에너지솔루션(+3.20%)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자장비와 기기(+8.93%), 통신장비(+6.65%), 전기장비(+5.60%), 반도체와 반도체장비(+4.66%)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 급락과 미국 AI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이 커지며 서부텍사스유(WTI)는 전일 대비 4.57포인트(5.68%) 떨어진 배럴 당 75.7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AI 기업 팔란티어(+29.5%)와 데이터 센터에 쓰이는 발전기 제조 기업 캐터필러(+5.6%) 등 주요 기업들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AI 수요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팔란티어와 캐터필러의 호실적은 AI 투자가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전력·건설장비·소프트웨어 등 2차 수요와 실제 매출로 전환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유가 및 금리 하락이라는 우호적인 환경 속에 증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포인트(+0.39%) 오른 783.7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1포인트(1.82%) 높은 794.93에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9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1억원, 47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3.18%), HLB(+0.73%), 펩트론(+0.75%), 주성엔지니어링(+0.74%) 등이 오름세인 반면, 에코프로(-0.37%), 에코프로비엠(-0.49%), 에이비엘바이오(-2.24%), 원익IPS(-1.04%)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반도체에만 집중되던 온기가 코스닥과 비반도체 중소형주로 확산하는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제외한 주요 업종들의 2분기 수출 호조와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반도체 외에 실적 대비 저평가되고 있던 산업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유정 인턴기자

2026-08-05 09:30 신유정 인턴기자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기대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와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국내 프리마켓에서도 주요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5일 증시의 추가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7.47포인트(1.70%) 오른 5만4085.88에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36.02포인트(1.78%) 상승해 7736.52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671.1포인트(2.58%) 오른 2만6584.9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함께 내리며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에 출연해 이르면 이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79.3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3%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7% 내린 배럴당 75.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들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팔란티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29.45% 급등했다. 팔란티어는 현지시간 3일 매출이 19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다. 샌디스크와 인텔은 10.84%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7.62%, 브로드컴은 6.61%, 엔비디아는 2.56% 상승했다. AMD는 2분기 매출이 11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정규장에서 7% 급등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9.11%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간외 주가가 9% 하락한 배경에는 실적 자체보다 향후 기대치 부담과 AI 투자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이미 AI 데이터센터 성장 기대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며 “AMD가 강한 성장 전망을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AI GPU 매출 규모와 2027년 수익성 개선 속도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는 반도체를 넘어 관련 산업으로 확산했다. 건설장비 업체 캐터필러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하면서 5.60%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는 전 거래일보다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18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16억원, 5385억원을 팔아치웠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43.37포인트(5.88%) 오른 780.72에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가 54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7억원, 2775억원을 팔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가 유가 급락,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마이크론 등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200 야간선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이전처럼 쏠림 현상이 심화하기보다는 업종 간 온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지금은 특정 업종이나 시장만 독주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률이 분산되면서 지수 회복을 만들어내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5일 정규장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의 대다수 종목이 강세다. 오전 8시17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5.96%, 4.97% ​급등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5.66% 상승 중이다. 삼성전기는 10.71%, SK스퀘어는 7.64%, LG이노텍은 12.95%, 두산에너빌리티는 4.79% ​오르는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원선 인턴기자

2026-08-05 08:37 정원선 인턴기자

가 전날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하며 63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5% 넘게 오르며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101.50포인트) 상승한 6358.9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93.93포인트) 오른 6351.38로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장에서 개인은 818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6억원, 539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섰으나 이후 순매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1%(500원) 오른 24만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64%(1만원) 상승한 157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모두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3.41%), LG에너지솔루션(+3.96%), 삼성바이오로직스(+3.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9.25%)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90%), 현대차(-0.13%), KB금융(-0.41%), 삼성생명(-3.3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과 생물공학 등 바이오 관련 종목, 우주항공, 이차전지, 건설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생명보험과 카드, 은행 등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43.37포인트) 오른 780.7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바이오와 이차전지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장중 5% 넘게 급등하면서 오전 10시47분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지난달 31일과 전날에 이은 3거래일 연속 발동으로, 코스닥 시장 사상 처음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코스닥 150지수가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6.09% 오른 1339.10, 코스닥150지수는 6.50% 오른 1332.12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72억원, 258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43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9.29%), 에코프로비엠(+5.89%), 에코프로(+5.94%), 레인보우로보틱스(+1.85%), 주성엔지니어링(+6.42%), 리노공업(+4.89%), 원익IPS(+2.99%), HLB(+11.17%), 에이비엘바이오(+13.24%), 리가켐바이오(+15.20%) 등이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반도체주 상승세가 다소 약화하면서 자금이 코스닥과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형 반도체주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여타 업종과 코스닥으로 순환매가 전개됐다"며 “전일에 이어 코스닥이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서현 인턴기자 주서현 인턴기자

2026-08-04 16:36 주서현 인턴기자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는 미·이란의 협상 가능성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확대 소식에 힘입으며 급등했다가 기관이 강한 매도세를 보이며 크게 떨어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4포인트(1.29%) 내린 6176.9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3.93포인트(1.50%) 오른 6351.38에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98억원, 25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44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3.13%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62% 하락한 152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2.87%), SK스퀘어(-0.20%), 삼성전기(-3.73%), 현대차(-2.80%), KB금융(-0.47%), 삼성생명(-3.65%), 기아(-1.23%), 신한지주(-1.07%)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9%), 삼성바이오로직스(+0.35%), HD현대중공업(+0.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9%)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폭격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거대 빅테크 기업들의 2026년 설비 투자 확대 조치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이 2026년 설비 투자 목표치를 기존 7100억 달러에서 7550억달러로 상향했다. 한 연구원은 “빅테크 및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의 2분기 호실적을 확인하며 AI 산업에 대한 비관적 분위기가 개선됐다"며 “7월 폭락 및 전일 급락에 대한 과매도 인식, 유가·금리 하락, 미 반도체주의 반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미국 AI 기업 팔란티어가 상업 및 정부 매출 급증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라며 “AI 수익화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금일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한 19억4000만달러라고 밝혔다. 한화로 약 2조7767억원에 달한다. 미국 정부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출액도 전년 대비 각각 90% 오른 8억900만달러, 149% 오른 7억6400만달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2포인트(3.27%) 오른 761.47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38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1억원, 88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이차전지와 제약·바이오주를 필두로 상승세다. 알테오젠(+6.93%), 에코프로(+6.46%), 에코프로비엠(+4.03%), 에이비엘바이오(+11.27%), HLB(+6.80%), 펩트론(+6.86%), 파마리서치(+4.03%), 삼천당제약(+6.63%), 리가켐바이오(+11.53%) 등이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0.08%), 리노공업(+0.98%), 이오테크닉스(+0.86%) 등도 오름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84%), 원익IPS(-1.60%), 피에스케이(-2.39%) 등은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내린 14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유정 인턴기자

2026-08-04 09:47 신유정 인턴기자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기대에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다 주요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살아나면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하락한 도 과매도 인식과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마켓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40.04포인트(2.12%) 오른 2만5913.8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78포인트(1.47%) 상승해 7600.50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밤 중동 국가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란에 대한 공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2일에는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향후 이란 비핵화 협상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83.7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7%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1% 내린 8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내렸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6bp(0.06%포인트) 하락한 4.68% 안팎을 기록했다.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이 줄고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가 높아져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증시 상승은 '매그니피센트7(마이크로소프트·애플·엔비디아·구글·아마존·메타·테슬라)'이 이끌었다. 알파벳은 4.88%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4조5000억달러를 넘어섰고, 엔비디아도 2.93% 상승하며 미국 증시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아마존은 4.58% 뛰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6.02%, 4.93%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계획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아마존과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4개사의 2026년 자본적지출(CAPEX) 합산 전망치는 기존 약 7250억달러에서 약 7600억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AI 투자 둔화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도체주도 장중 반등했고, 증시 전반의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상당수 용량이 2027~2028년까지 이미 예약됐다고 전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며 “AI 투자 확대가 단순한 비용 증가가 아니라 장기적인 이익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며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는 전 거래일보다 338.00포인트(5.12%) 내린 6257.4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조 652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8220억원, 1조 9516억원을 팔아치웠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17.59포인트(2.44%) 오른 737.3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09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02억원, 16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와 달리 코스닥은 반등에 성공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는 7월 폭락 및 전일 급락에 대한 과매도 인식 지속, 트럼프 TACO발 유가 및 금리 하락, 미국 반도체주들의 장중 반등 성공 등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 연구원은 “7월 말 반도체 포함 주력 업종들의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74.9조원대로 재차 상향 국면으로 전환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의 합산 거래대금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월 30일 33.4%에서 31일 6.6%, 8월 1일 5.4%로 급감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4일 정규장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서는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오전 8시19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2.71%, 삼성전기는 6.85%, SK스퀘어는 4.09%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정원선 인턴기자

2026-08-04 08:33 정원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