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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81건 입니다.

22일 지수는 7800선에서 오르내리며 전날 8% 급등 뒤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12.42포인트) 오른 7828.01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77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65억원, 1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에서도 개인 투자자 ETF 수급이 잡히는 금융투자는 12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연기금과 사모펀드는 각각 1226억원, 2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일 평균 4조원대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전날 2212억원을 순매도하며 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0.93%), 삼성전자우(-0.75%), 현대차(-2.85%) 등은 하락하고 있다. SK스퀘어(+0.51%), LG에너지솔루션(+2.74%), 삼성전기(+2.82%), 두산에너빌리티(+4.98%) 등은 오름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에 3대 주요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7%, 0.09% 올랐다. 엔비디아(-1.77%)는 예상을 크게 웃돈 실적과 8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하락했다.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어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40.19포인트) 오른 1146.16이다. 개인은 홀로 19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4억원, 3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0.51%), 알테오젠(+7.25%), 에코프로(+12.63%), 레인보우로보틱스(+1.75%), 코오롱티슈진(+7.18%) 등은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4원 내린 1504.7원에 개장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전일 8%대 폭등 여파로 장 초반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한 이후 장중 미국-이란 협상 뉴스플로우, 차주 월요일 휴장 관망심리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22 09:36 최태현 기자 cth@ekn.kr

지수가 21일 장 초반 7600선을 회복했다. 간밤에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과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미국 국채 금리 진정세 등 호재가 잇따라 나오며 최근 조정분을 만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0분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416.68포인트) 오른 7625.63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2.88포인트) 오른 1108.95이다. 두 시장 모두 장 초반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장은 9시 24분경, 코스닥 시장은 9시 27분경 각각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이날도 69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56억원, 16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45조원 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6.52%)는 전날 밤 총파업 시점을 1시간여 남겨두고 노사 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SK하이닉스(+5.33%), 삼성전자우(+5.34%), SK스퀘어(+6.22%) 등도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달러·원 환율 1500원 하회, 야간선물 4.5%대 강세 등 상방 재료에 힘입어 최근 조정분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전날 밤 삼성전자 노사 협상 잠정 타결 소식으로 파업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에 발표된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예상 매출(792억달러)를 웃도는 816.2억달러라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시장에서 주목한 AI 산업의 실질적인 수익화 전환과 인프라 확장성에 관해서도 엔비디아는 내년 하이퍼스케일러 자본 지출이 1조 달러를 넘어서고, 2030년까지 연간 인프라 지출이 3조~4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낙관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을 통해 여전히 AI 산업 성장 기대가 견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다만 시장이 지속적으로 의구심을 제기했던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지출 확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소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내린 1499.5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21 09:47 최태현 기자 cth@ekn.kr

20일 지수는 720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62.71포인트) 내린 7208.9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이날도 2조929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7107억원, 1조105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10거래일간 44조193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1~4위인 반도체 대형주는 삼성전자 임금협상 결렬 소식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오르내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는 이날 진행된 노사의 임금협상 소식에 따라 오르내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72%(2000원) 오른 27만7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상승 폭을 키워 2.35% 상승한 28만2500원까지 올랐다가 11시 20분경 협상 결렬 소식이 알려지면서 15분 만에 2만원 가량 하락한 26만4500원으로 떨어졌다. 오후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를 겨냥해 “영업이익 배분 요구 이해 안 된다"는 발언을 하는 등 정부가 긴급 조정권으로 파업을 막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18%(500원)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와 SK스퀘어(+0.88%) 주가는 이날 내내 혼조세였다. 한국시각으로 내일 새벽 6시로 예정된 엔비디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삼성전기(+7.50%)는 이날 하락세를 이어오다 장중 1조500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공시하면서 급등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내년 1월부터 2028년 말까지 2년간 약 10억4000만달러(1조5000억원) 규모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28.29포인트) 내린 1056.07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130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94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였다. 알테오젠(-1.91%), 에코프로비엠(-3.12%), 에코프로(-2.38%), 레인보우로보틱스(-4.20%), 코오롱티슈진(-5.0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주성엔지니어링(+0.90%)은 장중 20.97% 오른 21만40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여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마키나락스(+300%)는 공모가 1만5000원보다 300% 오른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내린 150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20 16:24 최태현 기자 cth@ekn.kr

지수가 19일 장 초반 약세다. 반도체 대형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5분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116.96포인트) 내린 7399.08이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64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37억원, 7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8거래일 내내 팔아치우면서 35조5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익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만 30조원 넘게 팔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15조2671억원, 14조902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2.67%), SK하이닉스(-2.12%), 삼성전자우(-2.86%), SK스퀘어(-3.20%), 현대차(-4.98%), LG에너지솔루션(-0.49%), 삼성전기(-3.30%), 두산에너빌리티(-1.52%)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6%)만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2% 상승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07%와 0.51% 내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국채금리가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안정을 찾자 상승 출발했다"며 “그러나 시게이트(-6.87%) 최고경영자(CEO)의 JP모건 기술 컨퍼런스 발언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공급망 병목 우려가 부각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2.15포인트) 내린 1134.24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원, 1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과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노이즈 등 미국발 단기 상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반도체 중심으로 수급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되면서 지수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6.5원 내린 1493.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19 09:30 최태현 기자 cth@ekn.kr

지수가 18일 장 초반 약세다. 지난 금요일 미국 채권 금리發 충격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도 다시 15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324.69포인트) 내린 7168.49다. 는 0.67% 하락한 7443.29에 개장한 직후 급락하기 시작했다. 지수 급락에 9시19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9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 이상 1분 넘게 하락하면 발동된다. 발동 이후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된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이날도 외국인은 팔고 개인은 사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48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52억원, 8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7일 이후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29조960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74%)와 SK하이닉스(-3.13%), 삼성전자우(-2.17%), SK스퀘어(-4.28%) 등 반도체 관련 대형주는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5.68%), LG에너지솔루션(-4.80%), 삼성전기(-4.75%) 등도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70%(53.12포인트) 내린 1076.70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홀로 9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8억원, 2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이후 주요국 증시는 반도체 등 AI주가 만들어낸 신고가 랠리를 누리면서, 매크로와 지정학 불확실성에 대한 민감도를 낮게 가져갔다"면서 “그러나 지난 금요일 미국 10년물 금리가 심리적인 임계점으로 여겨졌던 4.5%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 모멘텀 개선과 AI 투자 확대 가능성 등 기존 증시 상승 재료는 훼손되지 않았지만 동시에 주가 상승 속도 자체가 단기 리스크 요인"이라며 “이 같은 지수 레벨 및 속도 부담이 타이밍 상 미국 금리 급등과 맞물리면서 한국, 미국, 일본 등 반도체주의 영향력이 높았던 증시에 단기적인 포지션 청산 유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0.4원 오른 1501.2원으로 출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18 09:40 최태현 기자 cth@ekn.kr

지난주(11~15일) 국내 증시에서 지수는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며 8000선을 돌파한 후 이내 하락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과 미국 금리 상승 부담이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증시에 대한 기존의 긍정적인 전망을 바꿀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란 전쟁 평화협상에 대해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고 시중 금리가 상승하던 상황에서 나왔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첫 거래일인 11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2% 급등한 7822.24를 기록하며 단숨에 8000선을 목전에 뒀다. 12일에는 2.29% 하락 전환했지만, 13~14일 잇달아 상승하면서 8000선 턱 밑까지 올랐다. 다만 마지막 거래일인 15일에는 6.12% 하락하면서 7493.18까지 내려앉았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은 5거래일간 연속 매도했다. 한주간 외국인은 19조9930억원 규모의 물량을 쏟아냈다. 반면 개인·기관은 이를 받아내며 지수를 받쳤다. 지난주 초중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자동차 업종의 주가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기대감이 직접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의 경우 반도체는 부진했으나, 로봇과 2차전지가 강세였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여부가 다음달 중으로 결정될 것이란 언론 보도가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15일 반도체 종목이 크게 빠지며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200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시장 과열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단된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에 대한 기존의 긍정적 전망을 바꿀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기대치가 여전히 높다는 판단에서다. 박기량 삼성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이익 모멘텀은 견조하다"며 “향후 시장은 거시적 변수가 심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이익 체력이 튼튼한 반도체 주도주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등 증시 주도주에 대한 단기적 대안 확보를 위해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밸류체인 내에서 확산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통신장비·2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는 22일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되는 국민성장펀드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모집액 6000억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는 AI 반도체와 바이오, 2차전지 등 전략산업 육성이 목적이다. 정부가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데다, 세제혜택도 주기 때문에 투자자 관심이 쏠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000억원이 특정 테마나 중소형주에게는 작지 않은 규모"라며 “150조원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후속 투자 기대가 중소형주 수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 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 요소로 지목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수 50일선 이격도는 200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0일선 이격도는 현재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당일 주가를 해당일의 이동평균 주가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계산)다. 이 지표가 높을 경우 투자자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해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등 주요 기업 실적발표가 마무리돼가고 시선이 매크로로 이동하는 가운데 지정학, 금리 등 불편한 요인이 부각된 점은 오늘 하락이 단발성이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5-17 08:46 김태환 기자 kth@ekn.kr

지수가 15일 장 초반 8000포인트를 돌파했다. 7000포인트를 넘긴지 8거래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36.88포인트) 오른 8018.29다. 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7951.75로 출발했다가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는 모습이다. 개인은 홀로 75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78억원, 4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6일 연속 순매도하며 26조2863억원을 팔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외국인 순매도는 5월 이후 반도체(+41.6%), 자동차(+29.2%) 등 시가총액 최상위 대장주들의 단기 폭등에 따른 단순 차익실현 성격이 강하다"며 “5월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이 반도체(-16.8조원), 자동차(-0.8조원) 등 2개 업종에 집중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마다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HD현대중공업은 보합권이다. SK하이닉스(+1.22%), SK스퀘어(+1.11%), 현대차(4.35%), LG에너지솔루션(+3.51%), 삼성전기(+10.45%)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우(-0.21%), 두산에너빌리티(-0.43%), 삼성물산(-1.02%)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66포인트) 내린 1187.43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6억원, 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월 평균 약 9.3조원씩 늘어나는 예탁금, 8.0배 초반에 있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약 890조원대로 상승한 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등 증시 랠리의 동력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3.2원 오른 1494.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15 09:35 최태현 기자 cth@ekn.kr

14일 지수가 전날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8000포인트를 눈앞에 뒀다. 증권가에서는 AI 반도체 중심의 실적 개선세를 근거로 '아직 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연내 1만 포인트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137.40포인트) 오른 7981.41이다. 8000포인트에서 단 18.59포인트 남겨뒀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물량을 던지고, 개인이 받아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날 2조144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378억원, 191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팔아치우며 총 26조2863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23조2365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목요일 이후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전투 재개 발언이나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상회 등 외부 변수보다 4월 한 달간 30% 상승한 비중을 줄이는 리밸런싱에 추가 조정 가능성을 헤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지수가 8000을 코앞에 두면서 1주당 100만원을 넘긴 황제주도 늘어났다. 1년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한 곳에 불과했지만, 이날 기준 11개로 늘어났다. 주가가 높은 순으로 효성중공업, SK하이닉스, 두산, 고려아연, 삼양식품,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일렉트릭, SK스퀘어, 태광산업, 삼성전기다. 이중 반은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종목이다. HBM을 만드는 SK하이닉스와 그 대주주로 지분가치를 반영하는 SK스퀘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주목받는 전력기기를 만드는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반도체 기판을 만드는 삼성전기 등이다. AI 인프라 투자가 글로벌 차원에서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관련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도 가파르게 상향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 수준이 고평가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목표 지수를 기존 7500포인트에서 1만500포인트로 40% 올려 잡았다. 이는 현재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목표치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역사상 가장 강했던 '3저 호황'보다 더 빠르고 강하다"며 “그 중심에는 'AI 투자'에서 비롯된 실적 추정치 상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91조원에서 올해 630조원, 내년 906조원으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919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11일 연내 목표 지수를 9750포인트로 올려 잡으면서 최대 1만20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PER은 현재 5.17배로 최근 20년 평균인 10배를 하회하고 있다"고 했다.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당기순이익은 293% 급등했지만 시가총액은 135% 상승에 그쳐 PER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PER은 기본 시나리오에서 6.25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마이크론이 받는 12개월 선행 PER인 8배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급등에 따른 불안감은 있지만, 버블이 붕괴하려면 명확한 시그널이 있어야 한다"며 이와 관련된 지표로 경기 사이클 붕괴와 금리 급등을 지목했다. 이 연구원은 적어도 6개월 안에 이 같은 시그널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27% 내린 72.61이다. 전날에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초기였던 지난 3월 4일(80.37)에 육박한 76.16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 200 변동성지수는 50선 위에서 오르내렸다. 시장에서는 200 변동성지수가 50보다 높으면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해석한다. 역대 200 변동성지수가 70을 넘었던 시기는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최근에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후와 이번 주뿐이다. 이전과 달리 가 하루에 5%포인트 이상 오르내리는 날도 늘고 있다. 단기간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된 만큼, 차익 실현 매물과 레버리지 청산이 맞물릴 경우 지수가 단기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지만, 변동성을 감내할 준비를 갖추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14 16:24 최태현 기자 cth@ekn.kr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대적 부진을 겪던 국내 통신 섹터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혜주로 재평가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현금흐름 동력으로 가시화되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실적 역시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반도체 등에 자금이 쏠리는 상황에서도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달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지수 수익률은 18.87%였다. 동 기간 KOSPI 통신 지수 수익률은 4%에 그쳤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통신 섹터가 AI 투자 사이클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신성장 동력과 견조한 실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KB증권에 따르면, 국내 통신 3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200메가와트(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맺었다. KT 역시 26MW 규모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500MW급이 되도록 설비 확충 계획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계열사 보유 부지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확대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AI 데이터센터가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것은 가격 차별화 가능성 때문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더 많은 연산량을 처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양의 전기와 냉각 비용이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AI 성능과 수요 증가로 연산량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을 감당하기 위해 더욱 고성능의 설비 구축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가격은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50%가량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일반 데이터센터가 월 kW당 20만~30만원에 서비스된다면, AI 데이터센터는 월 kW당 40만~70만원에 서비스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입장에서는 전력 확보와 냉각 시설, 인허가 등을 고려할 때 더 높은 임대료를 내더라도 준비된 AI 데이터센터를 임차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매출 가시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본업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새로이 현금흐름 확대에 기여하면서다. KB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은 30%로 통신 본업의 29.7%를 웃돈다. 이같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SK텔레콤과 KT 자회사 KT클라우드의 올해 1분기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3%, 0.4%씩 증가했다. 특히 KT클라우드의 경우,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가산 AI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확대로 매출 감소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의 본업 실적도 견조하다. 증권가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모두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에 부합한다.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923억원과 5376억원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는 시장 추정치 범위에서도 윗단에 해당한다.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와 가입자 수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특히 핸드셋(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으로 무선 매출 회복세가 견조하다"고 짚었다. KT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7784억원과 4827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소폭 뒷걸음질쳤으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두배 넘게 올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는 시장 추정치 4916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투자가 마무리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개선이 최소한 2028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8037억원과 2723억원이라고 밝혔다. 무선가입자 수와 무선서비스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입자 확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지만, 기타 비용은 효율적으로 집행돼 수익성이 제고됐다"고 분석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5-14 15:28 김태환 기자 kth@ekn.kr

지수가 14일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40.11포인트) 오른 7884.12다. 는 0.38%(29.90포인트) 오른 7873.91로 출발해서 7900선을 터치한 뒤 오르내리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70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95억원, 1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에서도 개인 상장지수펀드(ETF) 매매가 포함된 금융투자는 2093억원을 순매도하고 연기금 등은 17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마다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4.05%), 삼성전자우(+4.12%), 현대차(+0.70%), LG에너지솔루션(+3.14%), 삼성물산(+3.97%)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66%), SK스퀘어(-1.01%), 삼성전기(-0.92%), 두산에너빌리티(-1.75%)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이후 는 18.9% 급등했지만 소수 업종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며 “5월 1~13일까지 26개 업종에서 성과를 상회한 업종은 반도체(+38.6%), 자동차(+29.1%) 2개 업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성과를 웃도는 업종이 2개에 불과한 건 2005년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 랠리가 지속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하며 예상치를 웃돌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인공지능 주도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는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각각 0.58%, 1.20%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4% 내렸다.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57%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53포인트(0.38%) 오른 1181.4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09포인트(0.86%) 상승한 1187.0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6억원, 7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1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해외 투자회사들은 한국에 대해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변수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여전히 반도체, 산업재 중심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상승 여력이 남이 았다는 평가가 많다"며 “오늘 시장도 이러한 기조에 더해 종목별 차별화 속 상승과 하락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중 이어질 트럼프 발언에 따른 개별 종목의 변화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어제보다 0.8원 내린 1489.8원으로 출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5-14 09:52 최태현 기자 c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