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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1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은 지역 유형별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등급이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26개소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2주기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개소에 불과하다. 경북에서는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치매환자 등록과 조기검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이용자 만족도, 치매 인식 개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것은 구미시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돌봄 연계까지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검진·치료·돌봄을 연계한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김천 온(溫)돌봄' 대상자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김천시는 복지 현장의 접점을 넓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시민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요양·생활지원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8월 31일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9월 7일 김천시노인복지관과 김천지역자활센터, 1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시민 생활 현장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에게 통합돌봄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특히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상당수가 자신의 상황을 직접 알리거나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는 '선제적 발굴체계' 구축​에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질병과 사고,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병원 퇴원 후 집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시민,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가구 등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필요도 등을 확인한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원 분야도 다양하다. 김천시는 방문의료와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가사·식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돌봄, 방문운동, 복지용구 지원 등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복지서비스 한 가지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와 요양, 주거, 생활지원 등을 한 사람의 필요에 맞춰 연결하는 것이 김천 온돌봄의 핵심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제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면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복지·의료·요양기관 및 지역사회 현장 인력과의 협력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역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했던 상주화폐 15% 캐시백 혜택을 10월에도 연장 운영한다. 29일 상주시는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 내 소비 위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캐시백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주화폐 캐시백은 기존 12%에서 지난 9월 15%로 상향됐다. 시는 이를 10월에도 유지해 장보기와 외식 등 생활 소비를 지역 내에서 유도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주는 10월 들어 곶감 생산을 위한 감 수확과 박피 작업, 포도 수확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상 농가 소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연장 결정에 반영됐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10월은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으로 농가의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소비 위축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주화폐 15% 캐시백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보기와 외식 등 일상적인 소비에 상주화폐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비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문경 탄광 100주년을 맞아 석탄 산업의 역사와 탄광촌 사람들의 삶을 담은 라디오드라마를 선보인다. 29일 문경시는 1926년 남한 최초로 광업권을 획득한 문경 탄광의 100주년을 기념해 라디오드라마 <아흔아홉 굽이의 아리아–블랙다이아 탄생기>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1970~80년대 문경시 가은읍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다. 깊고 어두운 갱도에서 석탄을 캐며 삶을 일궈낸 광부와 가족들의 생존 지혜, 이웃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사운드 타임슬립 휴먼드라마'다. 드라마는 2026년 현재 정체불명의 이명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부모의 유품인 낡은 카세트테이프를 계기로 고향 문경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45년 전 탄광촌에 묻힌 비밀과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작품은 탄광 갱도의 끝인 '막장'에서 곡괭이를 휘두르며 길을 냈던 광부 세대의 노동과, 급변하는 첨단사회 속에서 방향을 잃은 현대인의 불안을 '막장'이라는 이중적 의미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의 의지와 연대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목의 '아흔아홉 굽이'에는 문경의 험준한 산세와 철길, 탄광촌 사람들이 걸어온 고단한 삶의 여정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아리아(Aria)'는 그 굴곡진 삶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지켜낸 탄광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징한다. 제작에는 지역 역사에 정통한 작가진과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했다. 영화 <신과함께>, <군함도>, <박열> 등에 참여한 최혜인 음악감독도 합류해 탄광촌의 시대적 분위기와 서사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아흔아홉 굽이의 아리아–블랙다이아 탄생기>는 9월 28일 오후 6시 40분 안동MBC 라디오(FM 100.1㎒)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10주간 매주 평일 방송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문경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탄광촌 사람들의 삶과 공동체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의미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027년도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와의 정책 공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전화식 성주군수는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하고 지역 핵심사업 23건에 총 444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과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를 넘어 성주군의 주요 현안을 경북도와 공유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이 건의한 사업은 지역현안사업 8건 27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7건 25억원, 도 전환사업 8건 149억원 등 모두 23건 444억원 규모다. 핵심은 성주의 대표 산업인 참외 경쟁력 강화다. 군은 이날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선별·저장·유통 시스템을 고도화해 성주참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도 주요 건의 목록에 올랐다. 성주군은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생활환경과 재난안전, 문화예술 등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도 필요한 재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경북도가 새롭게 출범시킨 식품한류산업국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성주군은 K-전통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과 성주참외 수출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경북도의 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성주의 대표 농산물과 연결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기존의 생산·판매 중심 참외산업을 가공과 식품, 수출까지 연결하는 산업구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군수는 “지역 현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그동안 주요 사업마다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향후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역의 농업·산업·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상대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30 06:4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지역 정치권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과 칠곡군의원,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예산안 심의와 국가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회의에서 교통망 확충과 산업기반 조성, 철도 이용환경 개선, 미래 신산업 육성 등 국가 투자사업 27건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지원과 중앙부처 협의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개설, 국도 4호선 중앙교사거리 병목지점 개선 등이 포함됐다. 왜관역 노후 역사 개축 조기 착수와 대경선 예비차량 추가 구매 지원,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 등 지역 철도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군은 또 오평∼덕산 간 리도 204호선 도로 확·포장과 '경북 수요특화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규제자유특구' 추진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은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과 기업 유치, 물류 경쟁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칠곡군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추진 상황과 정부 정책 연계성, 국비 확보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예산 심의 단계별 대응 방안과 중앙부처 설득 논리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군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칠곡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수시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경북도 및 중앙부처를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칠곡군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필요한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일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꿀벌나라테마공원과 연계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반복되는 치료와 돌봄으로 인한 일상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직접 꿀을 뜨고 꿀비누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 체험 과정을 수행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여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필요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칠곡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수칙,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외출하거나 이동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생활 중심의 수칙을 안내했다.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치매 예방활동과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 예방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여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험활동을 보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다. 칠곡군보건소는 치매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등 치매안심센터의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며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고독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독사 예방 거리 캠페인과 '복지위기 알림 앱' 가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일찍 발견하고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먼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장회의 시간을 활용해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가입을 지원하고 주요 기능과 이용 방법을 교육했다.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복지통장이 일상 속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행정기관에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복지통장은 주민 생활과 지역 사정에 밝아 장기간 모습을 보이지 않거나 우편물과 공과금이 쌓이는 가구,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성구는 복지통장이 복지위기 알림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위기가구 발굴에서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일에는 범어1·2·3·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위기 상황을 발견했을 때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범어역 대구아트웨이에서는 시민들이 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앱 가입 절차와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설치와 가입을 지원하는 등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 등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당사자나 이웃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앱으로 접수된 도움 요청은 관할 행정기관의 상담과 확인 절차를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된다. 수성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가족·이웃 간 관계 단절 등 사회구조 변화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민이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징후를 행정기관에 알리는 생활밀착형 보호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와 복지위기는 행정의 힘만으로 예방하기 어렵고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는 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안부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반려식물을 활용해 노쇠와 질병, 장애 등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을 겪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수성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사단법인 대구도시농업포럼과 '2026년 반려식물 활용 정서지원 사업-수성품안(安)에 초록더하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물 전문가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을 함께 심고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대화와 교감을 나누는 방문형 정서지원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돼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식물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오는 12월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히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별로 세 차례 가정을 방문해 식물의 생육 상태와 대상자의 정서 변화를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첫 번째 방문에서는 대상자와 식물 전문가가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물주기와 햇빛 관리 등 기본적인 관리 방법을 익힌다. 식물을 직접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대상자가 새로운 일과와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 20일 뒤 이뤄지는 두 번째 방문에서는 반려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기분과 생활 상태도 함께 살핀다. 한 달가량 뒤 진행되는 세 번째 방문에서는 식물의 성장 정도와 대상자의 정서 변화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필요할 경우 다른 복지·건강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해 돌봄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협력기관인 대구도시농업포럼은 식물 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회원 80여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자 가정방문과 반려식물 심기, 관리 교육 등 현장 서비스를 담당한다. 수성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서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돌봄 필요도 등을 고려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워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대구도시농업포럼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 과정에서 나타난 대상자의 변화를 협력기관과 함께 점검하는 등 민관 협력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반려식물을 돌보는 규칙적인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식물 전문가의 반복 방문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반려식물을 함께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대상자들이 자신의 일상에도 새로운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기관을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구민의 몸과 마음을 함께 살피는 수성구형 통합돌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6 16:5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독거 치매 어르신 권익 보호·주거 이전·복지서비스 연계 돌봄 공백 사전 예측한 선제 대응…보건복지부 평가서 최고상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제적 착취 위험에 놓인 독거 치매 어르신을 보호하고 새로운 주거지와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한 김천시의 치매공공후견 사례가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4일 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2026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천시치매안심센터가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진 치매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공후견인이 재산관리와 의료·복지서비스 이용, 각종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받은 것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던 한 치매 어르신의 사례다. 해당 어르신은 일상생활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데다 경제적 착취 위험에도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공공후견을 통해 어르신의 권익 보호에 나서는 한편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주거 이전을 지원했다.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했다. 단순히 후견인을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거와 경제, 복지 등 생활 전반의 위험 요인을 살펴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실제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기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후 수습 중심이 아니라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치매공공후견 현장에서 이뤄진 성과를 발굴해 공유하고 제도의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치매환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04 15:3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비회기 기간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야외 수련활동을 위해 교육 수련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동구 용천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와 학생 야외활동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학기 본격적인 학생 수련활동을 앞두고 주요 수련·안전체험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위원회는 비회기임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안전과 직결된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무게를 뒀다. 교육위원들은 이날 각 수련원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은 뒤 학생들이 실제 이용하는 주요 체험시설과 수련 공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체험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해 학생 이동 동선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기상 악화에 따른 프로그램 변경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하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습적인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을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학생들이 이용하는 체험시설에 대해서는 행사나 프로그램 운영 직전의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성오 교육위원장은 “학생 야외 수련활동은 심신 수련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기습 폭우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실내 프로그램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도 상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시설 보완 사항과 안전관리 개선점을 향후 대구시교육청 관련 정책 및 예산 심의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교육·수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주요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올해로 25회를 맞는 경북 경산의 대표 축제인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9월 19∼20일 이틀간 갓바위 제3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경산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6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축제추진위원을 비롯해 경산시 문화관광과와 경산문화관광재단 축제관광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갓바위의 대표 이미지인 '소원 성취'를 핵심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갓바위가 지닌 소원 성취의 상징성과 고유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과 지역 상권 연계, 방문객 편의 증진, 행사장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25회를 맞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갓바위만의 특색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축제 정체성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단순히 행사를 관람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시간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갓바위를 비롯한 주변 관광자원과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와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경산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축제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경산문화관광재단과 세부 프로그램, 방문객 편의대책, 안전관리 계획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갓바위가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소원 성취의 상징성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정방문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치매파트너 '브릿지2023' 봉사단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89명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고령의 치매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이나 건강 악화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취약가구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교육을 받은 브릿지2023 봉사단원 10여 명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과 쿨스카프 등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에 전달되는 삼계탕은 브릿지2023 봉사단이 직접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과 치매안심센터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정방문 과정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냉방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한다. 또 건강이나 생활환경 등에 어려움이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번 활동이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폭염은 고령의 치매환자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청도군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8월 특별 '걷기 챌린지'를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광복절을 기념해 걷기 운동과 나라사랑 실천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워크온 내 '청도군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첫 번째는 챌린지 기간 누적 8만1천500보 이상 걷기다. 하루에 인정되는 걸음 수는 최대 1만 보로 제한해 특정일에 걸음 수를 집중하기보다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도록 했다. 두 번째는 워크온 챌린지 게시판에 나라사랑 응원글을 작성해 인증하는 것이다. 청도군은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를 최종 목표 달성자로 인정하고,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워크온 '청도군 커뮤니티' 가입자는 619명으로, 이 가운데 255명이 이번 특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데다 자신의 걸음 수와 목표 달성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생활 속 걷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걷기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쳤다면 맑고 차가운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경북의 청정 계곡에서 한여름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선보이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8월 추천 관광지로 의성 빙계계곡과 문경 용추계곡, 영덕 옥계계곡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도심의 무더위를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이번 추천지를 선정했다. 세 계곡은 저마다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면서도 맑은 물과 짙은 녹음, 시원한 골짜기 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막바지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의성 빙계계곡 의성 빙계계곡은 한여름에도 바위틈에서 얼음이 맺히고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독특한 자연현상으로 유명하다. 계곡 주변에는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과 응회암 등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빙계리 얼음골'의 빙혈과 풍혈은 빙계계곡을 대표하는 명소다. 한여름에도 바위틈에서 뿜어져 나오는 서늘한 냉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숲속에 자리한 보물 '빙산사지 오층석탑'도 만날 수 있다.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빙계계곡 여행의 매력이다. 주변에는 빙계군립공원 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야영·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계곡 피서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대야산이 품은 비경…문경 용추계곡 문경 대야산 자락에 자리한 용추계곡은 투명한 계곡물과 거대한 화강암 암반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여름철 물놀이 명소다. 계곡의 백미는 2단으로 형성된 '용추폭포'다. 암수 두 마리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폭포 주변 바위에는 용이 승천하면서 남겼다는 용비늘 모양의 흔적도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물살에 깎인 넓고 매끄러운 암반과 그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낸다. 대야산의 울창한 숲이 계곡을 감싸고 있어 그늘 아래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대야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어 계곡 물놀이와 산림휴양을 연계한 여름 여행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 기암괴석과 맑은 물의 조화…영덕 옥계계곡 영덕 옥계계곡은 이름처럼 옥같이 맑고 투명한 물과 하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은 바닥의 조약돌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아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계곡 곳곳은 얕은 수심부터 비교적 깊은 곳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 물놀이를 즐기거나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특히 물길 주변으로 넓고 평평한 암반이 곳곳에 자리해 계곡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가기에도 제격이다.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 맑은 계곡물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 골짜기를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까지 더해져 여름철 자연 속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의 계곡은 맑은 물과 짙은 숲이 어우러져 가장 시원하고 상쾌한 쉼터를 제공한다"며 “경북의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 에어컨 바람과 함께 눈과 마음을 정화하고 가족, 연인과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을 통해 계절별 특색을 살린 도내 관광지를 지속해서 발굴·소개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한국부동산원이 건물 에너지 데이터를 금융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새로운 ESG 금융 모델 구축에 나선다. iM뱅크와 한국부동산원은 13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자발적 에너지 감축 유도 및 ESG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정훈 iM뱅크 은행장과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에너지 분야 전문 데이터와 금융기관의 인프라를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에너지 감축과 ESG 금융을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iM뱅크는 한국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건물 에너지 데이터와 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 절감 실적 등을 금융 혜택과 연결해 고객 스스로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 참여형 ESG 금융상품 출시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0조를 근거로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연계·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건물 단위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양 기관은 해당 데이터를 금융 분야에 접목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이 구체화되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을 유도하고, 이를 금융서비스와 연결하는 ESG 금융 모델의 하나가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또 단순한 금융상품 개발을 넘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물 에너지 데이터를 금융과 연계해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감축을 유도하는 새로운 ESG 금융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ESG 협력 사업을 발굴해 은행과 고객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3 18:2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핵심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병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통한 국·도비 확보 및 정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비롯해 골벌국 왕성 및 완산동 고분군 보존·복원 사업, 제2탄약창 2·3지역 이전 등 영천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 정치권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골벌국 왕성 및 완산동 고분군 복원사업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탄약창 이전 문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정우동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지역 현안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시민의 행복과 영천의 발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첫걸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도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을 정치권과 상시 공유하고, 선제적인 국·도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량 감소로 물 절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여름철 물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숏폼(릴스) 영상 등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드뉴스와 최신 SNS 이용 흐름에 맞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드뉴스에는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설거지는 물을 받아 하기, 세탁은 빨랫감을 모아서 하기, 수도꼭지 누수 점검하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릴스 영상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밈(Meme) 형식을 활용해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수도를 계속 틀어놓는 모습과 사용 후 수도꼭지를 잠그는 장면을 대비시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물 절약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시는 제작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온라인 소통을 확대해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주지역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함께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와 생활 속 절수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소중한 물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물 절약 실천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기동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행복기동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행복기동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 생업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기동대가 참석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기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에서 주변과 단절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행정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게이트키퍼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칠곡군에서는 260여 명이 행복기동대로 위촉돼 고독사 예방과 복지안전망 구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석중 강사가 맡아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지역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비롯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와 위기가구 방문 요령, 상황별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고독사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행복기동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이 행복기동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과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강화하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도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고위험군과 집중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고위험군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된 주민으로, 군은 인지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 1회 이상 치매조기검진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집중검진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만 75세에 새로 진입한 노인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연 2회 이상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정기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도군은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수조사요원을 경로당과 온누리복지관 등에 직접 파견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 조기 발견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 시 진단검사와 치료, 치매안심센터 등록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대상자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안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구는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16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 7시부터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 모여 닭과 각종 한약재를 넣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음식을 직접 조리한 뒤 대명3동 관내 4개 경로당을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회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정성을 더하면서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대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 조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대명3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재테크 포럼을 열고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iM뱅크는 2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지역 주요 기관장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우수 고객,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iM 재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디지털 금융 확산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고객들의 재테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산운용 전문가인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와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기축통화인 달러 중심의 국제 금융질서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성장세를 연계해 가상자산 시장의 중장기 흐름을 분석했다. 또 AI 혁명이 산업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설명하며 디지털 자산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갖는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투자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과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iM뱅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단순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수준 높은 투자 정보와 시장 분석을 제공하는 '금융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은행 측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들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며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금융 리더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콘텐츠와 전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융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오늘 강연이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식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9 18:1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32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조직개편과 공공기관 운영, 주요 시정 현안 등을 담은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한다. 대구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제32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대구시의회 원구성이 완료된 이후 처음 열린 회기로,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정책 방향을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의회는 회기 동안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6건과 동의안 3건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보완한 수정안이 가결됐으며,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나머지 8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들 안건은 이날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제안을 담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진다.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저출생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산터널 통행료 감면 대상 확대를 촉구하고, 이재숙 의원(동구4)은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 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한다. 김정민 의원(동구3)은 팔공산 고도지구 규제 해제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며, 박현규 의원(북구2)은 대구·경북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과 조직개편, 공공기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점검한 데 이어 오는 9월 제328회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추가 안건을 심사하며 하반기 의정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328회 정례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열릴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사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운영 절차를 이해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과 운영 사례, 우수 제안사업 등을 소개한 데 이어 시민들이 직접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사업 제안서 작성 과정에서는 모둠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실제 예산 편성 절차를 체험하며 사업 제안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사업과 올해 상반기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중심의 행정과 참여 민주주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2027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참여 민주주의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섰다. 달서구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수한 스마트경로당 30곳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호림경로당에서 대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보건소가 추진하는 '기억 노(老)리(利)터, 치매안심경로당'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익숙하게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치매예방과 조기관리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강형옥 달서구보건소장이 참석해 호림경로당에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발견·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30개 경로당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보호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확산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거점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날로그-혼합형-디지털' 방식의 단계별 치매예방 체계로 구성됐다. 먼저 큰글자책인 '달서치매대백과'를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경로당의 치매예방 체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과 두뇌훈련을 병행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AI 달서기억콜'을 활용한 비대면 인지훈련 서비스를 운영해 경로당 이용시간 외에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접목한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해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최근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보육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아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나섰다. 북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지역 내 장애아 전문어린이집 4곳과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곳 등 모두 5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특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장애아 전문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과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8일 해와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8월 6일 강북어린이집, 11일 동광장애아어린이집, 12일 한나어린이집, 13일 북구어린이집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장과 보육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 의무, 장애아동 인권 보호, 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아동 보육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교직원의 인권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높여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과 보호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특별교육이 보육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아동학대 예방 정책과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대표 여름 공포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경주엑스포의 야외 호러 체험 'EX-HORROR'가 올해는 천년고도 신라와 좀비 세계관을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루미나이트)에서 'EX-HORROR 시즌6 : 신라X좀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EX-HORROR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와 현장감 넘치는 연출로 여름철 대표 야간 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신라의 역사적 상징성과 몰입형 공포 체험을 접목해 이전 시즌과 차별화된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이야기는 화랑숲에서 정체불명의 신라 금관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유물 발굴에 나선 조사단이 집단 실종되고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렸다'는 흔적만 남게 되면서 관람객은 실종된 조사단을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대원이 돼 어둠 속에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실제 숲 지형을 활용한 체험 동선에는 다양한 공포 연출과 미션이 마련되고, 전문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현실감 넘치는 호러 체험을 제공한다. 신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와 좀비 세계관이 결합되면서 역사적 상상력과 공포 요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공포 체험 외에도 식음료 판매부스와 호러 굿즈, 특수분장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영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월∼목)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이며,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지만 노약자와 임산부, 심장질환자 등은 안전을 위해 체험이 제한되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EX-HORROR를 비롯해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연중 이어간다. 지난 5월 'EXPO, REST 북크닉'을 시작으로 10월 할로윈 콘텐츠, 12월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11월에는 실크로드의 역사성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제 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주엑스포 마스코트 '화니'와 '워니'가 미래에서 신라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신라삼기(三奇)를 찾아가는 연간 스토리텔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행사마다 금척·옥적·화주를 주제로 한 카드를 수집하는 'TIMELESS KINGDOM(타임리스 킹덤) : 신라삼기 카드수집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콘텐츠 간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와 PATA 연차총회 등 국제행사 개최를 계기로 경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운문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대구지방환경청이 취수원과 비상급수시설을 잇달아 점검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식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은희 청장이 지난 28일 대구시 수성구 고산정수장과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을 방문해 가뭄에 따른 용수 공급 현황과 비상급수체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화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수시설과 대체 공급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산정수장은 운문댐을 주요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현재 운문댐은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하면서 취수 가능 물량이 감소한 상태다. 이에 부족한 취수량은 낙동강 수계 전환사업을 통해 확보한 용수를 활용해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 조 청장은 이날 정수장 취수시설과 정수처리 공정, 비상급수 운영체계를 차례로 둘러보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의 운영 현황과 비상 시 용수 공급체계를 확인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유지와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식수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함께 수돗물의 수질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속에서 식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수시설 운영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비상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급수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용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9 17:4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