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출마선언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2건 입니다.

산업·안전·농업·정주 전방위 개편…“이제는 실행 단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8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거침없이! 더 일하는 김천'을 내세운 배 후보는 산업·안전·농업·정주 환경을 아우르는 10대 공약을 제시하며 '도시 대전환'을 핵심 기조로 내걸었다. 배 후보는 이날 “보궐선거 이후 시정을 안정시키고 변화를 준비해왔다"며 “이제는 준비를 넘어 실행으로 김천의 도약을 완성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22개 읍·면·동을 두 차례씩 순회하며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점을 강조하며 “시민 요구는 충분히 확인됐고 해결 과제도 정리됐다"며 정책 실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에 제시된 10대 공약은 △시민 안전 △산업 경쟁력 △농업 혁신 △관광 활성화 △교육·의료 △청년 정착 △노인 복지 △균형 발전 △인구 유입 △미래 산업 육성 등이다. 우선 안전 분야에서는 노후 황금정수장 이전과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 재해 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도시 안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기 완공과 대기업 유치,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포도연구소 유치를 통해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관광 분야는 김밥축제·벚꽃축제 등 기존 콘텐츠를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도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특목고 설립 추진,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 세대가 머무는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도시 구조 측면에서는 원도심 재생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하고, 제2차 공공기관 유치와 택지 개발로 인구 유입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전략으로는 방위산업과 로봇·친환경 미래차 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김천을 첨단 산업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소통하는 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 책임지는 시장으로 김천의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김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1년간 시정 경험을 토대로 '준비된 실행'을 강조한 점은 강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대규모 공약이 제시된 만큼 재원 확보와 단계별 실행력 검증이 향후 쟁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09 08:1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구미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낙동강이 멈추지 않듯 혁신과 도전도 멈추지 않는다"고 밝혔다. 4년 전 '위기 극복'을 내걸고 취임한 현직 시장이 이번에는 '도약 완성'을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성과를 비교적 명확한 수치로 제시했다. 16조 원 규모 투자유치, 예산 7300억 원 증액(48.2%↑), 연간 100만 명 방문 축제 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삼성SDS·한화시스템·LIG넥스원·LG이노텍·SK실트론 등 대기업 투자유치를 전면에 배치하며 산업 경쟁력 회복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아직 배가 고프다"며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 AI 시대 대응 등 구조적 과제를 직접 언급했다. 성과를 부각하되 한계를 인정하는 '투트랙 메시지'로 읽힌다. 핵심 공약은 산업과 교통 인프라에 집중됐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를 발판으로 신공항 연결철도 국가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반도체 팹 공장과 국방 반도체 클러스터, 방산 소 부장 특화단지 유치, 경제자유구역 조성까지 더해 산업 지형 자체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관광과 도시정책도 확장 기조다. 라면 상설체험관과 축제 글로벌 화를 통해 '5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제시했고, 구도심 재건축 촉진과 도시환경정비 시범지구 지정으로 원도심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1000억 원 규모 복합스포츠문화타운 조성, 농촌 공간 정비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등 생활·농촌 정책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창업 환경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구미사랑상품권 확대와 골목상권 지원, 창업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출마 선언은 '성과 기반 재선론'과 '미완 과제 해결론'을 동시에 내건 전략으로 평가된다. 관건은 대형 인프라와 산업 공약의 실현 가능성, 그리고 시민이 체감할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김 시장은 이날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듯 깊고 넓은 시정철학으로 구미의 새로운 희망을 이어가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여 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07 16:3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