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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업무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25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관리감독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적절한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안전 컨설팅 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보다는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의 기본 개념과 절차를 비롯해 현장 안전관리에서 관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 최근 안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위험요인과 개선 대책 및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장별 위험성평가가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병기 영천시 부시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은 “위험성평가는 현장의 보이지 않는 위험을 미리 찾아내고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교육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이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산시는 이번 수출을 글로벌 시장 의 새로운 교두보로 삼아 수출국 다변화와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산시는 25일 자인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경산 샤인머스캣의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손병한 자인농협장, 포도 공선회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경산 샤인머스캣의 캐나다 시장 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이번에 캐나다로 수출되는 샤인머스캣은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형태와 수요를 고려해 여러 규격으로 포장된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경산 샤인머스캣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경산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이 지역 샤인머스캣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시장을 경산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을 확대하는 교두보로 활용해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별 소비 특성과 유통환경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수출 전략을 추진하고, 신규 해외시장 발굴과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경산시는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해외 안테나숍 운영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농업인과 수출업체의 해외 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안테나숍 등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 반응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생산·포장·마케팅 전략에 반영함으로써 경산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경산시는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지역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경우 농산물 유통시장 확대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캐나다 수출은 경산 샤인머스캣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 물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가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위너(Winner) 3건을 포함해 모두 7건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공 수업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UX), 생성형 AI 콘텐츠 등으로 발전시키고 국제 공모전까지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계명대학교는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공모전 'DNA Paris Design Awards 2026'에서 위너 3건과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 4건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DNA Paris Design Awards는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통적인 디자인 강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세계 70여 개국의 디자이너와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창의성과 혁신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이번 공모전에서 프로페셔널 부문 2건과 학생 부문 5건 등 모두 7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프로페셔널 부문에서는 위너 1건과 아너러블 멘션 1건을, 학생 부문에서는 위너 2건과 아너러블 멘션 3건을 각각 수상했다. 전공 교육과 연구를 토대로 추진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가 국제무대에서 작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수상작의 분야도 다양하다. 전공 수업을 통해 개발한 미래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안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비롯해 생성형 AI 영상 상영회를 위해 제작한 포스터, 대구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 연합 동아리 공모전 출품작, 공동 디자인 프로젝트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디자인 이론과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 뒤 이를 연구 발표와 국제 공모전 출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학생들이 단순히 결과물을 제작하는 데 머물지 않고 아이디어 기획에서부터 조사·분석, 프로토타입 제작, 시각화, 논문 발표, 국제 공모전 출품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방식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반이 됐다는 분석이다. 위너 수상작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수집 NUBI'는 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한 위치 기반 랜드마크 수집 서비스다. 게임화(Gamification) 전략을 서비스에 적용해 이용자들이 여행지의 랜드마크를 찾아 수집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을 반복적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대한민국 도시수집 NUBI'는 장순규 교수가 리드 디자이너로 참여하고 류예빈·김이수·박지현·최정빈 학생이 공동 제작했으며, 그래픽 디자인과 UX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류예빈 학생은 생성형 AI 기술을 디자인 과정에 활용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류예빈 학생은 “AI가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강력한 협업 도구라는 점을 체감했다"며 “여러 분야를 탐색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영감을 얻는 과정이 좋은 디자인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 흐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랑스 공모전 프로젝트를 총괄 지도한 장순규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디자인 결과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관점을 논리적인 내러티브로 발전시키고 이를 실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으로 구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연구와 실무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와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공 수업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학술 연구와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으로 확장하고, 대학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계명대 시각디자인과는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연구와 실무, 국제무대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미래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문신사법 시행에 대비해 문신 시술의 위생·안전 기준과 국가자격제도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24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와 공동으로 '문신시술 표준지침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7년 10월 시행 예정인 문신사법에 대비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문신시술 표준지침'을 산업 현장에 알리고, 지침의 주요 내용과 향후 국가자격제도 도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와 대한문신사중앙회가 대구지역을 대표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문신사를 비롯해 뷰티산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도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문신 시술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위생·감염관리와 안전관리, 표준 시술 절차, 관련 법·제도 등을 중심으로 표준지침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문신사법 시행에 따라 현장에서 갖춰야 할 위생·안전관리 체계와 시술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제도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표준지침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과 문신사법 및 국가자격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대구보건대는 문신·반영구 분야가 제도권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위생과 감염관리, 안전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및 뷰티 분야 교육 인프라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대학 교육과 연계해 국가자격제도 도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 실무능력과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함께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보건대와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앞서 지난 6월 문신·반영구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비롯해 위생·안전 중심의 전문교육,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세미나와 특강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문신사 국가자격제도 시행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표준화된 교육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위생과 안전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대학의 보건·뷰티 교육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연계해 국가자격제도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신·반영구 분야가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표준교육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군사 대비태세 확립과 작전요원의 실전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기지에서 이틀간 주·야간 비행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에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비행이 이어져 평소보다 많은 비행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구기지에서 주·야간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종사를 비롯한 각 분야 작전요원의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6일과 27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주간과 야간에 걸쳐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훈련 기간 대구기지 주변지역에서는 평소보다 항공기 운항이 늘어나면서 비행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전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작전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주·야간 작전 환경에서 조종사와 각 분야 요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공군은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실전적인 비행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작전 요원들이 다양한 시간대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숙련도를 유지·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다만 장시간 이어지는 주·야간 훈련으로 대구기지 인근 주민들이 비행음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사전 안내에도 나섰다. 11전비는 훈련에 앞서 대구기지 인근 마을과 지역자치단체에 관련 공문을 보내 훈련 일정과 비행음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알렸다. 11전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작전 요원의 실전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주·야간 시간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행음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5 21:1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매립 위주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로 탈바꿈시킨 경주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시스템과 주민 상생 모델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비롯해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웰빙센터, 보문카라반,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다. 기존 매립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이용 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 매립했던 폐기물을 다시 굴착·회수해 하루 168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함으로써 매립량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단지 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주민협의체와 연계한 지역 상생사업에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과 지역 환원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하루 평균 22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으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80톤, 연간 2만4,000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사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과 함께 조성된 주민편익시설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웰빙센터는 연간 약 23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문카라반과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가·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 운영 수익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돼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 주민복지, 관광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면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자원순환과 주민편익, 지역상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자원순환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늘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영천별아마늘 2색 체험, 담GO! 굽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활성화와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3차 융복합 체험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영천에서 생산된 햇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 만들기 △마늘화덕피자 만들기 △마늘돈가스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천 마늘을 활용해 개발한 특제 양념인 '담뿍소스'로 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마늘 특유의 깊은 풍미를 경험하고, 화덕피자와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과정까지 더해져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최소 6명에서 최대 14명이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 1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창업몰 입점업체인 토끼구름과 노릇노릇, 와이식당2가도 함께 참여해 각 업체의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창업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My Universe, Gyeongsan'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2026년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경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본상은 문화체육과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가장 큰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된다. 특별상은 출향인사와 기업인, 재외동포 등 경산시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본상 후보자는 읍·면·동장과 지역 공공기관장, 또는 경산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동일 기관이나 개인은 부문별로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경산시 국·소·본부장과 사업소장이 추천권을 갖는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33일간이며, 경산시청 총무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5년 '경산군민상'으로 시작된 경산시민상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숨은 주역들을 조명해 왔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민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중장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을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60대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월·수·금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체계적인 운동과 건강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주 3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비만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도 함께 받는다. 또 매주 건강미션을 제공해 프로그램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건강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검사 등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 변화와 생활습관 개선 정도도 함께 평가한다. 남구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과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직접 찾아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부키의 마블-독도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지역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북구청소년회관과 202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변화무쌍한 해상 기상 여건 속에서도 독도 입도에 성공해 우리 영토를 직접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현장에서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의 형성 과정과 생태환경, 역사적 의미를 직접 살펴보며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학습을 이어갔다. 또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우리 영토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키의 마블-독도편'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회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제16기 혁신아이콘'을 공개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은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6기 혁신아이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5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 가운데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두 4개 안팎의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비롯해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추가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지원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등 비금융 분야 지원도 함께 추진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금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79개 기업에 총 1조1,03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한도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있으며, 노타와 링크솔루션, 리센스메디컬 등은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 기업들은 신보의 차별화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와 기업공개(IPO), 글로벌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차세대 혁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신청과 세부 지원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4 10:4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다문화가족 3명이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2026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에 했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열린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에서 다문화가족 부문 참가자 3명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과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포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선에는 김천시를 대표해 장년층 1명, 고령층 3명, 다문화가족 3명, 장애인 1명 등 모두 8명이 참가했다. 장애인 부문 참가자는 개인용 컴퓨터(PC)를, 고령층과 장년층, 다문화가족 부문 참가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험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정보 탐색을 비롯해 키오스크와 금융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서비스를 가상으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정보 활용 능력을 겨뤘다. 특히 단순한 기기 조작을 넘어 AI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평가됐다. 김천시는 지난해에도 4명이 본선에 해 최고령층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예선을 통과한 다문화가족 참가자 3명은 오는 9월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전국의 디지털 역량 우수자들과 경쟁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령층 부문 은상을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생성형 AI 활용 등 한층 고도화된 본선 과제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의 본선 은 디지털 교육이 정보격차 해소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문경후원회가 문경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2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 24일 문경시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문경후원회는 지난 22일 문경시청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약정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과 노장준 문경후원회장, 운영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문경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을 돕기 위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5년 창립한 문경후원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인재양성 아동 지원사업인 '아이리더'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생활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살피는 장기적 지원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노장준 문경후원회장은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금이 문경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한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경시도 모든 아동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약정은 민간 후원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찾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정된 후원금이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스마트경로당 화상시스템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지난 23일 스마트경로당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전화식 군수의 취임 인사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현재 191곳의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교육과 건강관리,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복지 플랫폼이다. 전화식 군수는 이날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를 방문해 각 읍·면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취임 후 첫 인사를 나눴다. 화상 화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지역 현안과 노인복지에 관한 의견도 청취했다. 전화식 군수는 “어르신들은 성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살아 있는 역사"라며 “취임 후 가장 먼저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와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인사에 이어 중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주군은 농촌 지역에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줄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상운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은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성주군과 협력해 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로당이 단순한 화상교육 시설을 넘어 군정 소통과 노인복지를 연결하는 창구로 활용되면서, 디지털 기술이 농촌지역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점검하는 참여형 교육을 마련했다. 24일 고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고령군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윤리와 반부패 제도에 관한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었다.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해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청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부서와 직급을 넘어 함께 문제를 풀면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 주요 군정 현황을 주제로 한 상식 퀴즈도 함께 진행됐다. 직원들이 근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애향심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다양한 청렴교육과 참여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청렴교육의 실효성은 일회성 행사보다 실제 행정 과정에서 이해충돌을 예방하고 부당한 관행을 개선하는 데 달려 있다. 고령군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을 구호가 아닌 일상적인 행정 원칙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4 16:3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국비 5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6억 원을 확보하고,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7일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교통·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를 해결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과 드론 관제시스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교통체계, ITS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6억 원이 투입되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스마트교차로를 활용한 AI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드론 관제시스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통 름을 최적화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AI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은 교통량 변화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드론 관제시스템은 기존 CCTV 등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의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도로시설물의 파손·노후화 등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는 데 활용된다. 디지털트윈 시스템은 ITS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를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해 통합 관리와 관제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물류 이동 효율 향상,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관리 효율화 등 산업단지 교통환경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통행시간 단축과 유류비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사회·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극 도입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산업·도시 여건에 맞는 첨단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농식품 가공기업 샤인프레시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 식품 박람회 '2026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미국 시장 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샤인프레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주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발효식초와 스파클링 주스 등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식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Kroger(크로거), 센트럴마켓 등 미국 주요 대형 유통 바이어들과 PB상품 개발 및 입점 관련 상담이 진행됐으며, 뉴욕 프리미엄 그로서리 플랫폼 '김 씨 마켓'과는 MOU를 체결해 수출 확정 절차를 밟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기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리 셰프를 비롯해 aT 뉴욕지사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진행하며 상주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넓혔다. 샤인프레시의 성과는 유통 분야에 그치지 않았다. 뉴욕에서 한식 기반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KTM그룹과 납품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미쉐린 한식 다이닝 '메주(Meju)'와도 샘플 테스트를 추진했다. 또한 뉴욕 한국문화원과 발효 클래스를 준비하며 상주 농식품을 단순한 식품을 넘어 현지 소비자에게 문화 콘텐츠로 소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이 단순 원물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발효 기술과 브랜드화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상주시는 지역 농 특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을 위해 박람회 참가, 수출 상담, 홍보 마케팅 등 가공 농 특산품 수출 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 역시 상주시의 수출지원 정책과 지역 기업의 제품 경쟁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샤인프레시는 상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식품이 세계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가공 농 특산품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7 22:5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