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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6 횡성군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하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에서는 지역기업 4곳이 LA 한인축제에 특판부스를 운영한다. 명란젓과 더덕무침을 비롯해 황태·미역·다시마, 들기름·참기름·미숫가루, 한과·유과 등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 참가기업의 판매 상황과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일정도 진행한다. 방문단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와 현지 기관·단체, 경제인들을 만나 횡성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한남체인마켓 등 현지 유통업체도 방문해 시장 동향과 입점 가능성을 살피고 지속적인 판로 확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미국뿐 아니라 태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농특산물 특판과 시장개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6억9333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을 중심으로 12차례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현지 소비자와 유통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기관·단체 및 유통업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며 “횡성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를 따라 걷는 길에 가을빛이 짙어지고 있다. 횡성호를 끼고 이어지는 횡성호수길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 가운데 횡성군이 탐방 편의와 안전을 위한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모바일 리플릿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횡성호수길 5구간 주요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 리플릿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GPS를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호수길을 찾은 관광객도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코스를 벗어나거나 길을 잃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 지도에는 '국가지점번호' 위치가 함께 표시된다. 산이나 호수 주변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횡성군은 단풍철 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탐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문화관광과장은 “가을철 횡성호수길 5구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횡성호수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읍 곳곳으로 무대를 넓힌다. 새로 건설 중인 아라리교가 축제 기간 처음 보행자에게 개방되고 정선아리랑성당에서는 아리랑과 신앙을 접목한 열린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는 정선읍 봉양리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을 연결하는 아라리교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현재 공정률 79%인 아라리교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팔각정을 거쳐 정선종합운동장 입구까지 연결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교량 475m와 접속도로 207m를 포함해 총연장 682m 규모다. 완공되면 정선5일장과 공설운동장, 정선종합운동장 등 정선읍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정선군은 아리랑제 기간 아라리교 보행로를 임시 개통한다. 현재 차량 방호시설과 보행자 난간, 접속도로,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라리교 자체도 올해 축제의 한 장면이 된다.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다리를 함께 걸어 건넌 뒤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축제 공간은 성당으로도 이어진다. 천주교 원주교구 정선아리랑성당은 같은 기간 성당과 정원 일원에서 '정선아리랑성당 열린마당: 아리랑, 생명을 품다'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성당을 개방하고 외벽과 정원에 조성된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여정을 정선의 산길과 아리랑의 정서에 접목한 공간으로, 조성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도 진행한다. 2일 오후 7시에는 성당 정원에서 '골고타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린다. 개인과 가족, 소공동체, 공소 등이 참여해 골고타 아리랑을 부른다. 이어 자연과 생명, 평화를 노래해 온 가수 인디언 수니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모든 생명에게 평화를: 성 프란치스코 반려동물 축복식'이 열린다.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교중미사와 창조시기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3시 신자와 주민, 관광객들이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는다. 이동훈 정선아리랑성당 주임신부는 “골고타 아리랑은 고통을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라 삶의 한과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그 길을 먼저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찾는 노래"라며 “아리랑의 고개와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리랑제 기간 안전하게 아라리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춘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K-돌봄 선도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 계획안은 복지·보건·교육·일자리·주거·문화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원스톱 통합돌봄 △건강과 노후 △보육·가족 △자립 지원 △지역 공동체와 안전망 등 5개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10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사회보장급여 이용과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18개 세부사업도 계획에 포함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연구용역과 현장 의견수렴,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서는 지역 복지수요 반영 여부와 사업 간 연계, 예산과 인력 등 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했다. 시는 심의 내용을 반영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2027년부터 매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9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가능성을 일상으로,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춘천 AI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AI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복지·안전·행정 등 생활 분야의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모두의 AI도시 2.0, 정책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홍윤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은 시민이 수집한 공익데이터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현장의 AI 적용 방향 등이 논의됐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2027~2029)'에 참고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술로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역량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농공단지 입주기업 ㈜건원이에프티가 지난 22일 평창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기 전문업체인 건원이에프티는 2017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모두 3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창유나이티드FC 후원과 소방시설 기증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화진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30 08:14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제품 홍보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TV홈쇼핑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2026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60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모두 76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판매부스 43개를 비롯해 체험 10개, 플리마켓 7개, 공공부스 6개, 키즈존 10개가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모빌리티 등 원주지역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부 제품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69%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행사장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키즈존과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미래성장교육관과 연계한 어린이 경제교육과 경제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풀업 챌린지와 대왕주걱 밸런스 런, 서바이벌 OX, AI 골든벨, 어린이 장기자랑, 원주 제일 요리대회 등도 마련된다.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TV홈쇼핑도 연계한다.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식품기업 제품을 박람회 기간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에 선보인다. 방송은 행사장에서도 송출해 현장 판매와 전국 단위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참가기업 제품을 활용한 무료 체험과 경품 추첨, 포토부스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경미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원주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박람회를 찾아 지역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을을 맞은 원주에서 전시와 공연, 문학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른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는 원주민족예술제부터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찾는다. 먼저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원주민족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올해 예술제는 '예술로 잇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서예와 문인화를 비롯해 민화, 서각, 섬유채색 등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연희락 풍물단과 칸타빌레 색소폰 앙상블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물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와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을 잇는 청소년 문학행사도 이어진다. 원주시는 '제14회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 예선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들이 작품을 응모했다.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은 10월 17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현장에서 제시된 시제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민족예술제와 관련해 “29회를 맞은 원주민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소통하고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2026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12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자는 취지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영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 9기 공약으로 내건 '모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이 본격 추진된다. 기존 사업량을 초과해 신청하고도 지원받지 못한 여성농업인까지 대상을 넓혔다. 홍천군은 올해 상반기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 신청자 가운데 사업량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한 여성농업인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는 농업과 가사·돌봄 등을 함께 수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신청이 이어졌지만 정해진 사업량을 넘어서면서 지원 자격을 갖추고도 일부 신청자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천군은 이 같은 미선정자를 추가 지원해 민선 9기 공약인 '모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추가 사업비를 반영하고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상반기 신청자 가운데 사업량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한 여성농업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복지바우처 지원 기준에 따른 제외 대상까지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농업경영체 미등록자와 2025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자, 실제 영농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와 임업인·어업인 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전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등도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확대 지원은 한정된 사업량 때문에 탈락했던 적격 여성농업인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추경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기존 신청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미선정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여성농업인이 복지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환경정화 활동부터 친환경 축제 운영까지 ESG 경영을 현장에 접목하며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3일 추석 명절과 제51회 정선아리랑제를 앞두고 최종수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아리랑센터와 아라리촌, 아리샘터 등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과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시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추석 연휴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면서 관광객과 귀성객 등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시설 주변을 미리 정비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활동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현장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을 선언한 데 이어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대표축제인 정선아리랑제에도 ESG 경영을 접목하고 있다.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사업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연계하면서 ESG 경영을 재단 내부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축제와 관광 현장으로 넓혀가고 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과 제51회 정선아리랑제를 앞두고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지역주민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플로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축제와 문화사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ESG 가치를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문화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23 14:18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을 앞세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음악 분야 정회원 가입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공연과 축제에 머물지 않고 관광과 도시 공간까지 연결해 정선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랑 공연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정선이라는 도시 자체를 아리랑으로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라며 “정선을 찾은 사람이 아리랑을 잘 모르더라도 '여기가 아리랑의 도시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전반에 아리랑을 입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승인은 군 단위 지역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련 운영 지침이 개정된 이후 이뤄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국내 창의도시 네트워크 신청 자격은 행정구역상 '시'를 중심으로 운영돼 군 단위 지자체의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군 단위 지역도 고유한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다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유네스코 측에 전달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운영지침이 개정돼 가입 대상이 특별시·광역시·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정선군도 공식적인 가입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최 이사장은 “기존에는 군 단위에서 추진하는 데 제약이 있어 유네스코 본부 등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후 국내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군 단위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정선이 예비회원도시 승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선군은 이번 예비회원도시 승인을 발판으로 2028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내 추천도시 심사를 거쳐 2029년 유네스코 본부 정회원 가입에 도전한다. 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실무TF를 구성해 역할을 나눈다. 군은 행정·기획과 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재단은 문화 콘텐츠와 세부사업 운영을 맡는다. 군수를 위원장,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정선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도 구성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회원 가입을 위한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정선아리랑 전승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주민 참여단과 포럼 운영, UCCN 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아리랑 창의 음악 페스티벌,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오는 제51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음악 창의도시 발전 방향을 군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창의도시 가입 자체에 머물지 않는다. 정선아리랑이라는 문화자산을 도시 곳곳에 녹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생활인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다. 최 이사장은 “우리 것을 지키는 것이 결국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정선에는 아리랑이라는 훌륭한 문화자산이 있는 만큼 아리랑으로 정선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이를 생활인구와 체류관광으로 연결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아리랑의 연구와 전승, 공연, 아카이빙을 통해 축적해 온 문화적 기반이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콘텐츠로 연결되고 있다"며 “정선아리랑의 예술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창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예비회원도시 승인은 정선군민과 현장을 지켜온 정선아리랑 전승자,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문화와 창의성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글로벌 음악 창의도시 정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20 13:05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인과 현지인을 만났다. 고려인 후손들은 아리랑을 직접 배우고 불렀고,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은 정선아리랑과 사물놀이, 판굿 등 한국 전통공연을 함께 즐겼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일원에서 진행한 정선아리랑 해외 초청공연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공연은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AKNC)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국 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재외동포청과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카자흐스탄 한인회 등도 함께했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알마티 고려극장과 메가센터 야외극장에서 소리극 '뗏꾼'을 무대에 올렸다. 한국의 뗏목 문화와 떼꾼들의 삶과 애환을 정선아리랑에 담아 풀어내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려극장에서는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아리랑 스쿨'도 운영했다.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불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공연장을 벗어나 현지 시민들과 만났다. 이식쿨 호수 선상과 비슈케크 은티막 2 공원에서 버스킹을 열고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사물놀이와 판굿, 길놀이 등을 선보였다. 이번 중앙아시아 공연은 고려인 공동체와 아리랑의 역사적 인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에게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해야 했던 역사 속에서도 세대를 거쳐 전해지며 한민족의 정서와 기억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 머물지 않고 현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선아리랑을 공연 중심의 전통문화에서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공연을 확대하고 교육·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국제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이 국경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해외 공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정선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고한읍이 육묘장에서 생산한 야생화를 주민에게 보급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가꾸는 사업에 나선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고한읍행정복지센터는 야생화 마을공방과 만항 육묘장에서 생산한 야생화를 지역 사회단체와 마을 단위 조직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야생화 판매를 중단하고 주민 보급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그동안 야생화 판매를 통해 운영 기반을 다져왔지만 재배 기술과 생산체계가 안정되면서 지역 내 보급과 확산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고한적십자봉사회에 야생화 모종 240본을 보급했다. 모종은 지역 장애인이 참여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에 활용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야생화를 심고 가꾸며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고한읍은 국내 대표 야생화 군락지인 만항재를 품고 있으며 매년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리는 등 풍부한 야생화 자원을 갖고 있다. 고한읍은 이를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지역 이미지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다년생 야생화를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사회단체와 마을 조직 등으로 보급 범위를 확대한다. 함백산 야생화축제 방문객 사은품으로 활용하는 등 관광과 연계하고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 맞춰 정원도시 기반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야생화는 고한읍이 가진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가꾸고 확산해 고한읍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봉평면까지 6곳으로 늘었다.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주민과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14일 봉평면 창동리에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봉평면 기풍3길에 들어선 직매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투입해 2024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조성했다. 지상 2층, 연면적 659.79㎡ 규모다. 지난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개장으로 센터가 직영하는 평창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역별 직매장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 농산물 구매 편의를 높이고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봉평면 직매장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고"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가 국제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대상 성분 13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잔류농약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식품·농산물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받는 국제 숙련도 시험이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제공된 시료에 포함된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 대상 13개 성분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으면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확인받았다. 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평창지역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 0.5~1㎏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진부초등학교와 미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18일 진부초와 21일 미탄중에서 '2026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등굣길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부초에서는 18일 오전 8시20분부터 40분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친다. 학생들은 금연·절주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정된 '담배사업법' 관련 O/X 퀴즈에 참여해 담배와 흡연에 관한 정보를 알아본다. 미탄중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1·2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교육을 진행한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신종담배의 특징과 유해성, 음주가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룬다. 교육은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또래의 권유 등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평창군은 하반기 학교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청소년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알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17 13:21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