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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1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은 지역 유형별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등급이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26개소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2주기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개소에 불과하다. 경북에서는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치매환자 등록과 조기검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이용자 만족도, 치매 인식 개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것은 구미시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돌봄 연계까지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검진·치료·돌봄을 연계한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김천 온(溫)돌봄' 대상자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김천시는 복지 현장의 접점을 넓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시민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요양·생활지원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8월 31일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9월 7일 김천시노인복지관과 김천지역자활센터, 1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시민 생활 현장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에게 통합돌봄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특히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상당수가 자신의 상황을 직접 알리거나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는 '선제적 발굴체계' 구축​에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질병과 사고,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병원 퇴원 후 집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시민,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가구 등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필요도 등을 확인한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원 분야도 다양하다. 김천시는 방문의료와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가사·식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돌봄, 방문운동, 복지용구 지원 등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복지서비스 한 가지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와 요양, 주거, 생활지원 등을 한 사람의 필요에 맞춰 연결하는 것이 김천 온돌봄의 핵심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제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면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복지·의료·요양기관 및 지역사회 현장 인력과의 협력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역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했던 상주화폐 15% 캐시백 혜택을 10월에도 연장 운영한다. 29일 상주시는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 내 소비 위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캐시백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주화폐 캐시백은 기존 12%에서 지난 9월 15%로 상향됐다. 시는 이를 10월에도 유지해 장보기와 외식 등 생활 소비를 지역 내에서 유도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주는 10월 들어 곶감 생산을 위한 감 수확과 박피 작업, 포도 수확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상 농가 소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연장 결정에 반영됐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10월은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으로 농가의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여서 소비 위축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주화폐 15% 캐시백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보기와 외식 등 일상적인 소비에 상주화폐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다시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비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문경 탄광 100주년을 맞아 석탄 산업의 역사와 탄광촌 사람들의 삶을 담은 라디오드라마를 선보인다. 29일 문경시는 1926년 남한 최초로 광업권을 획득한 문경 탄광의 100주년을 기념해 라디오드라마 <아흔아홉 굽이의 아리아–블랙다이아 탄생기>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1970~80년대 문경시 가은읍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다. 깊고 어두운 갱도에서 석탄을 캐며 삶을 일궈낸 광부와 가족들의 생존 지혜, 이웃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사운드 타임슬립 휴먼드라마'다. 드라마는 2026년 현재 정체불명의 이명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부모의 유품인 낡은 카세트테이프를 계기로 고향 문경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45년 전 탄광촌에 묻힌 비밀과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작품은 탄광 갱도의 끝인 '막장'에서 곡괭이를 휘두르며 길을 냈던 광부 세대의 노동과, 급변하는 첨단사회 속에서 방향을 잃은 현대인의 불안을 '막장'이라는 이중적 의미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의 의지와 연대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목의 '아흔아홉 굽이'에는 문경의 험준한 산세와 철길, 탄광촌 사람들이 걸어온 고단한 삶의 여정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아리아(Aria)'는 그 굴곡진 삶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지켜낸 탄광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징한다. 제작에는 지역 역사에 정통한 작가진과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했다. 영화 <신과함께>, <군함도>, <박열> 등에 참여한 최혜인 음악감독도 합류해 탄광촌의 시대적 분위기와 서사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아흔아홉 굽이의 아리아–블랙다이아 탄생기>는 9월 28일 오후 6시 40분 안동MBC 라디오(FM 100.1㎒)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10주간 매주 평일 방송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문경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탄광촌 사람들의 삶과 공동체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의미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2027년도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와의 정책 공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전화식 성주군수는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하고 지역 핵심사업 23건에 총 444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과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를 넘어 성주군의 주요 현안을 경북도와 공유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이 건의한 사업은 지역현안사업 8건 27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7건 25억원, 도 전환사업 8건 149억원 등 모두 23건 444억원 규모다. 핵심은 성주의 대표 산업인 참외 경쟁력 강화다. 군은 이날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선별·저장·유통 시스템을 고도화해 성주참외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 개선사업도 주요 건의 목록에 올랐다. 성주군은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생활환경과 재난안전, 문화예술 등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도 필요한 재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경북도가 새롭게 출범시킨 식품한류산업국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성주군은 K-전통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과 성주참외 수출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경북도의 식품산업 육성 정책을 성주의 대표 농산물과 연결해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기존의 생산·판매 중심 참외산업을 가공과 식품, 수출까지 연결하는 산업구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군수는 “지역 현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그동안 주요 사업마다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향후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역의 농업·산업·관광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상대로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30 06:4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나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2026년 김사공시 연구단'에서 7개 우수 연구단을 선정했다. 26일 김천시는 지난 2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 노력 3개 팀 등 모두 7개 연구단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사공시 연구단'은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 연구단'의 줄임말로, 공무원들이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4~6명씩 팀을 구성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김천시 자체 정책연구 제도다. 올해는 모두 24개 연구단이 구성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자체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16개 연구단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는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맡았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효성과 시정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7개 팀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기록공방' 연구팀은 '신규공무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지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을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생활 가이드북도 시범 제작했다.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된 '웨딩브릿지' 팀은 '청년결혼장려시책'을 연구해 혼인한 청년에게 매칭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실홍실통장'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농부산물 순환체계 구축 △김천형 천원주택 모델 시행 △김천시 문화유산 활용 홍보 등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정책 제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에 해외연수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부서의 경계를 넘어 직접 현장에 나서 새로운 시책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6일 구미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 40곳이 참여해 구미지역 농·축산물과 G-푸드 등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구미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지역 대표 G-푸드 10개 업체도 제품별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진행하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일부 농산물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구미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무역 상담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식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미 자체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홍보관에서는 밀싹 포트 만들기와 밀 수확 전통 체험을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구미 관광 퀴즈 룰렛, 귀농·귀촌 상담, 구미시 캐릭터 '토미' 굿즈 증정, 영수증·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미시는 행사에 앞서 구미팜과 연계한 온라인 사전 판매와 행사사무국을 통한 전화 주문도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푸드 페스타가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상주시 새마을회는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6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민 상주시장과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4개 읍면동과 직·공장, 문고, 교통 등 3개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역량을 재충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새마을 관광운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어 이순남 함창읍 덕통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회원 간 친목과 단결을 다졌다. 이정희 상주시 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일본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트래블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쿠텐 트래블 한국지사 서태석 지사장과 만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서 지사장이 제안한 '지방 관광 확대' 방안을 문경지역 관광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지사장은 당시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유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정책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문경새재를 비롯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관광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KTX 개통,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경시는 앞으로 라쿠텐 트래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외국인 맞춤형 지역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에서 문경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과 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이 가진 문화·자연 콘텐츠와 라쿠텐 트래블의 글로벌 플랫폼이 시너지를 낸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문경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유치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농가 숙소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성주군은 전화식 군수가 26일 안동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안정 확보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사항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전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강화된 숙소 기준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농가들이 별도의 숙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군수는 가설건축물 신고와 도로 접도, 소방시설 설치 등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는 현행 제도에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숙소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이 제한될 수 있어 농번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증가,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성주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법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에 한해 근로계약 기간 동안 농촌체류형 쉼터를 임시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 부처별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고용노동부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운영기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포함하는 방안을 각각 건의했다. 법무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법한 체류지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제도가 개선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적법한 숙소를 제공해 주거환경과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과 농번기 인력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허가 컨테이너나 창고 등을 숙소로 활용하는 문제를 줄이고 적법한 시설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농촌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숙소 기준보다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농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안은 법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26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교사 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화환 전달에 이어 교사 선서, 교육장 격려사, 신규교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임명장을 받은 뒤 교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육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료 교사와 교감·교장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 현장에서 보람을 찾고 지역 교육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며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6 22: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김천시는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옛 농공단지 사무실에서 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우청·최병근 경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하식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위험지역 예찰과 재해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며 민간 방재조직의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단원들이 상시 적으로 회의를 열고 재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별도의 공간이 없어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사무실은 단원들의 소통과 교육, 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방재 장비와 물품을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행정기관과 자율방재단 간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재난 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사무실이 단원들의 화합과 방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염원하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재난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지역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하루 참가 인원은 60명이다. 멘토링은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6개 반을 전공별로 편성하며, 각 반은 전문 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 분야의 대학생 멘토와 소규모로 만나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 학습 경험을 듣고 진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멘토로는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가운데 선발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전공은 AI·반도체,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멘토 링 기법과 고등학생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구미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험을 고등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대학생 선배들의 실제 경험이 고등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정책 연계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성주군수는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예산·농업·지역경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성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에게는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새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성주군은 노후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가공·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폐기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과도 만나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기반 확충사업이다. 농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은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와 정책 수립 일정에 맞춰 사업별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은 한 번의 설명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사업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공무원들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원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5일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홀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들이 감사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관행을 줄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감사원 적극 행정 총괄담당관실 박원균 부감사관이 맡았다. 박 부감사관은 적극 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적극 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감사상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법령이나 지침이 불명확하거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 판단이 어려운 업무에 대해 감사기관의 의견을 사전에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판단이 어려웠던 행정 사례를 질문하고, 제도 적용 가능성과 처리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답변을 들었다. 고령군은 앞으로 사전컨설팅과 적극 행정 면책제도의 활용을 확대해 공무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무에 활용해 공직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15: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민선 9기 기자간담회서 5대 군정 방향 제시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기조로 '해결 중심 행정'을 내세웠다. 행정 기관의 입장에서 민원을 판단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군 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법을 먼저 찾겠다는 것이다. 성주군은 28일 군청 문화 강좌실에서 민선 9기 성주군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전화식 군수는 이날 군정 구호로 '하나 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제시했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농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갖는 성주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성주 △청년이 꿈을 펼치고 어르신이 행복한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 등 5개 분야다. 가장 먼저 꺼내 든 것은 행정의 변화다. 전화식 군수는 '됩니다 민원실'을 운영해 관행적인 민원 처리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법과 규정을 앞세워 '안 된다'고 답하기보다 관계 부서가 함께 대안을 찾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군민에게 제시하는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전화식 군수는 “소통과 적극 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안 된다는 결론부터 내리는 행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은 출산·돌봄·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성주군은 출산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공공돌봄과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성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별 고을 교육원의 기능을 강화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출산부터 보육, 교육까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환경을 조성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역의 핵심 산업인 농업은 스마트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되는 성주 참외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중국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참외단지를 조성하고 저온저장고와 시설하우스, 농업 장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채소와 원예 분야에는 생산 기반 현대화와 농가 소득 지원을 강화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고급육 생산과 악취 저감, 가축전염병 방역, 노후 축사 현대화, 스마트 축산 지원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역교통망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선다. 동서 3축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남부내륙고속도로 벽진·초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용정~나정 간 도로를 건설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한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 증가가 다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에게는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성주사랑 카드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지원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청년 정착을 양대 축으로 삼았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6만 원의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회장에게는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어르신 돌봄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청년을 위해서는 공공 임대아파트 100가구를 건립하고 창업과 일자리, 자산 형성을 연계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7년부터 '성주 형 농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기본소득을 생계 안정에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 소비,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성주 대표축제의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성주호 관광지, 심산문화테마파크, 힐링테마파크를 연계해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야간관광 콘텐츠와 문화·관광·스포츠가 결합된 생활거점도 확충한다. 다만 대규모 교통·산업 기반 조성과 대학 등록금 지원, 농촌 기본소득 등은 상당한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와 재원 조달 방안이 향후 정책 실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화식 군수는 “4만 군민 모두의 군수가 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경쟁과 갈등을 넘어 하나 되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설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9 06:4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태풍 '루사' 당시 통신 두절로 큰 불편을 겪었던 김천시 대덕면에 민간 참여형 재난통신망이 구축됐다. 재난으로 휴대전화와 유선통신이 끊기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활용하는 현장 대응체계다. 27일 김천시는 지난 25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민·관 협력 재난통신체계를 본격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대덕면은 김천 시내에서 거리가 먼 데다 산간 지역이 많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신망 단절과 마을 고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통신이 끊기면서 재난 상황 전달과 구조 요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이번 지원단 출범의 배경이 됐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김천시지부가 주관한 발대식에는 윤광혁 단장을 비롯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 단원 15명과 남창빈 김천시지부장, 최규대 경북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통신지원단 운영계획 보고와 단원 소개, 현판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통신훈련과 무전기 운용 교육이 실시됐다. 단순한 단체 출범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통신 역량을 점검한 것이다. 재난통신지원단은 태풍과 집중호우, 산사태 등으로 기존 통신망이 마비되거나 고립지역이 발생할 경우 아마추어무선을 이용해 재난 상황과 구조 요청을 관계기관에 전달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 활동과 통신장비 점검, 정기 훈련에도 참여한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행정기관 중심의 재난 대응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과 민간 무선통신 전문가를 재난안전망에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더라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아마추어무선의 장점을 지역 재난 대응에 접목한 것이다. 유창선 김천시 안전재난과장은 “기후변화로 각종 재난이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통신이 두절 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통신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재난 안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재난통신지원단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통신 취약지역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 현장에서는 장비보다 연결이 먼저다. 김천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은 과거 통신두절의 뼈아픈 경험을 주민 참여형 안전망으로 바꾼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파크골프장 예약난을 지역 소비로 연결한 구미시의 이색 정책이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다.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관외 방문객에게 파크골프장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한 '영수증 입장제'다. 27일 구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관외 이용객이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거나 관광기념품을 구매한 뒤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일 하루 전부터 당일까지 발급된 영수증을 1개 팀당 제출하면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구미는 경북 최대 규모인 288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인구장 3곳을 포함해 모두 9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면서 파크골프 동호인 사이에서 이른바 '파크골프 성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관외 이용객은 구장별로 하루 15개 팀만 예약할 수 있어 성수기마다 경쟁이 치열했다. 구미시는 예약 수요가 몰리는 점에 착안해 외지 이용객에게 추가 입장 기회를 제공하는 대신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을 내놨다. 결과는 이용객 증가와 상권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부터 읍·면 지역 파크골프장 5곳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월평균 960명이 영수증 입장 제를 이용했다. 이들이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소비한 금액은 월평균 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과가 확인되자 구미시는 올해 5월부터 장애인파크골프장을 제외한 동 지역 구장까지 제도를 확대했다. 현재 영수증 입장 제를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모두 8곳이다. 확대 시행 한 달 만에 월평균 이용객은 1,92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지역 소비 규모도 월평균 2,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연간 3억 원 안팎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모다. 행정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외지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에 남도록 설계한 정책이 실제 성과로 연결된 셈이다. 별도의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 기존 파크골프장과 지역 상권을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구미시는 앞으로 숙박과 음식,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파크골프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수증으로 인정하는 소비 업종도 확대해 파크골프 이용객의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영수증 입장제와 함께 소상공인 금융·판매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새 희망 특례 보증' 규모를 2022년 150억 원에서 올해 1,320억 원으로 약 9배 확대했다. 경북 최초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개소했으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구미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택시호출앱 '구미콜'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라면 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 야시장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골목 경제 회복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선 9기 들어서는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골목상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도 운영하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골목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장 입장권과 지역 영수증을 연결한 작은 발상이 외지인을 불러들이고 소비를 늘렸다. 구미의 영수증 입장제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역경제 자산으로 전환한 행정 아이디어의 성과로 평가된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들이 상주시의 귀농 귀촌 정책과 지역문화 연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상주를 찾았다. 단순한 농업기술 견학을 넘어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관광을 결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보기 위한 방문이다. 27일 상주시는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4일 귀농 귀촌 거점시설인 '이안느루'와 한국한복진흥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이 먼저 찾은 이안느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상주시의 귀농 귀촌 거점시설이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지역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 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생활인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은 시설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도시민 농촌 체험, 귀농 귀촌인 유치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실제 귀농 귀촌 사업에 어떻게 활용됐는지와 지역 주민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귀농 귀촌 정책의 성패가 단순한 주거 지원이나 농지 알선에 그치지 않고, 정착 전 지역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에 달려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어 방문단은 한국 한복 진흥원을 방문해 한복 전시를 관람하고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한복을 지역 관광과 농촌 체험 콘텐츠에 접목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견학은 귀농 귀촌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을 별개의 사업으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에 사람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농업뿐 아니라 체험과 문화, 관광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관계자는 “상주시가 귀농 귀촌 정책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청도군의 귀농 귀촌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방문이 지방자치단체 간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문화를 연계해 귀농귀촌 정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이안느루와 한국한복진흥원의 연계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농촌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 사람을 농촌으로 불러들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머물고 체험하며 지역과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이 귀농 귀촌 정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를 10개 팀이 확정됐다. 27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문희아트홀에서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참가해 공연형 오디션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개성 있는 음색과 무대 연출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을 비롯해 시민 어울림 공연과 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수 박서진과 김희재 등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가요제의 총상금은 4,400만 원이다. 대상 상금 3,000만 원 가운데 1,000만 원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체 시상금의 약 40%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문경시는 수상자들이 문경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가요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실력자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면서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총상금 일부를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만큼 가요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 5일 열리는 본선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경의 대표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성주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나섰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군수와 성주군 관계자들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를 찾아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성주군이 건의한 핵심사업은 성주 참외 시설현대화 사업비 증액과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동서 3축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성주군은 참외 재배시설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주와 성주, 대구를 연결하는 동서 3축 고속도로는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서 간 물류·교통망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도 함께 건의됐다. 성주 형 농촌 기본소득 사업을 비롯해 버려지는 농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새 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정부 측에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주군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업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회계 취약 분야 점검과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27일 군청 가야금 방에서 청렴 TF팀 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 연간계획과 내부 직원 청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청렴 시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회계 업무를 비롯한 취약 분야의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청렴시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렴 TF팀 구성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고령군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부패·청렴시책에 반영하고,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단순한 제도 마련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행정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와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근본적인 덕목"이라며 “현장 중심의 청렴 교육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책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8 08:1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