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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김천시는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옛 농공단지 사무실에서 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우청·최병근 경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하식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위험지역 예찰과 재해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며 민간 방재조직의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단원들이 상시 적으로 회의를 열고 재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별도의 공간이 없어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사무실은 단원들의 소통과 교육, 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방재 장비와 물품을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행정기관과 자율방재단 간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재난 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사무실이 단원들의 화합과 방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용 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이 염원하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재난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지역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하루 참가 인원은 60명이다. 멘토링은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6개 반을 전공별로 편성하며, 각 반은 전문 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 분야의 대학생 멘토와 소규모로 만나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 학습 경험을 듣고 진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멘토로는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가운데 선발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전공은 AI·반도체,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멘토 링 기법과 고등학생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구미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험을 고등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대학생 선배들의 실제 경험이 고등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정책 연계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군수는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예산·농업·지역경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성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에게는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새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성주군은 노후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가공·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폐기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과도 만나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기반 확충사업이다. 농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은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와 정책 수립 일정에 맞춰 사업별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은 한 번의 설명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사업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공무원들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원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5일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홀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들이 감사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관행을 줄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감사원 적극 행정 총괄담당관실 박원균 부감사관이 맡았다. 박 부감사관은 적극 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적극 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감사상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법령이나 지침이 불명확하거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 판단이 어려운 업무에 대해 감사기관의 의견을 사전에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판단이 어려웠던 행정 사례를 질문하고, 제도 적용 가능성과 처리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답변을 들었다. 고령군은 앞으로 사전컨설팅과 적극 행정 면책제도의 활용을 확대해 공무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무에 활용해 공직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15: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민선 9기 기자간담회서 5대 군정 방향 제시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수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기조로 '해결 중심 행정'을 내세웠다. 행정 기관의 입장에서 민원을 판단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군 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법을 먼저 찾겠다는 것이다. 성주군은 28일 군청 문화 강좌실에서 민선 9기 성주군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군수는 이날 군정 구호로 '하나 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제시했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농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갖는 성주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성주 △청년이 꿈을 펼치고 어르신이 행복한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 등 5개 분야다. 가장 먼저 꺼내 든 것은 행정의 변화다. 군수는 '됩니다 민원실'을 운영해 관행적인 민원 처리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법과 규정을 앞세워 '안 된다'고 답하기보다 관계 부서가 함께 대안을 찾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군민에게 제시하는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수는 “소통과 적극 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안 된다는 결론부터 내리는 행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은 출산·돌봄·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성주군은 출산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공공돌봄과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성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별 고을 교육원의 기능을 강화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출산부터 보육, 교육까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환경을 조성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역의 핵심 산업인 농업은 스마트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되는 성주 참외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중국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참외단지를 조성하고 저온저장고와 시설하우스, 농업 장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채소와 원예 분야에는 생산 기반 현대화와 농가 소득 지원을 강화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고급육 생산과 악취 저감, 가축전염병 방역, 노후 축사 현대화, 스마트 축산 지원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역교통망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선다. 동서 3축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남부내륙고속도로 벽진·초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용정~나정 간 도로를 건설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한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 증가가 다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에게는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성주사랑 카드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지원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청년 정착을 양대 축으로 삼았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6만 원의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회장에게는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어르신 돌봄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청년을 위해서는 공공 임대아파트 100가구를 건립하고 창업과 일자리, 자산 형성을 연계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7년부터 '성주 형 농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기본소득을 생계 안정에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 소비,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성주 대표축제의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성주호 관광지, 심산문화테마파크, 힐링테마파크를 연계해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야간관광 콘텐츠와 문화·관광·스포츠가 결합된 생활거점도 확충한다. 다만 대규모 교통·산업 기반 조성과 대학 등록금 지원, 농촌 기본소득 등은 상당한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와 재원 조달 방안이 향후 정책 실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군수는 “4만 군민 모두의 군수가 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경쟁과 갈등을 넘어 하나 되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설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9 06:4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태풍 '루사' 당시 통신 두절로 큰 불편을 겪었던 김천시 대덕면에 민간 참여형 재난통신망이 구축됐다. 재난으로 휴대전화와 유선통신이 끊기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활용하는 현장 대응체계다. 27일 김천시는 지난 25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민·관 협력 재난통신체계를 본격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대덕면은 김천 시내에서 거리가 먼 데다 산간 지역이 많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신망 단절과 마을 고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통신이 끊기면서 재난 상황 전달과 구조 요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이번 지원단 출범의 배경이 됐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김천시지부가 주관한 발대식에는 윤광혁 단장을 비롯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 단원 15명과 남창빈 김천시지부장, 최규대 경북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통신지원단 운영계획 보고와 단원 소개, 현판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통신훈련과 무전기 운용 교육이 실시됐다. 단순한 단체 출범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통신 역량을 점검한 것이다. 재난통신지원단은 태풍과 집중호우, 산사태 등으로 기존 통신망이 마비되거나 고립지역이 발생할 경우 아마추어무선을 이용해 재난 상황과 구조 요청을 관계기관에 전달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 활동과 통신장비 점검, 정기 훈련에도 참여한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행정기관 중심의 재난 대응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과 민간 무선통신 전문가를 재난안전망에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더라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아마추어무선의 장점을 지역 재난 대응에 접목한 것이다. 유창선 김천시 안전재난과장은 “기후변화로 각종 재난이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통신이 두절 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통신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재난 안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재난통신지원단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통신 취약지역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 현장에서는 장비보다 연결이 먼저다. 김천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은 과거 통신두절의 뼈아픈 경험을 주민 참여형 안전망으로 바꾼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파크골프장 예약난을 지역 소비로 연결한 구미시의 이색 정책이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다.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관외 방문객에게 파크골프장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한 '영수증 입장제'다. 27일 구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관외 이용객이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거나 관광기념품을 구매한 뒤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일 하루 전부터 당일까지 발급된 영수증을 1개 팀당 제출하면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구미는 경북 최대 규모인 288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인구장 3곳을 포함해 모두 9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면서 파크골프 동호인 사이에서 이른바 '파크골프 성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관외 이용객은 구장별로 하루 15개 팀만 예약할 수 있어 성수기마다 경쟁이 치열했다. 구미시는 예약 수요가 몰리는 점에 착안해 외지 이용객에게 추가 입장 기회를 제공하는 대신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을 내놨다. 결과는 이용객 증가와 상권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부터 읍·면 지역 파크골프장 5곳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월평균 960명이 영수증 입장 제를 이용했다. 이들이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소비한 금액은 월평균 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과가 확인되자 구미시는 올해 5월부터 장애인파크골프장을 제외한 동 지역 구장까지 제도를 확대했다. 현재 영수증 입장 제를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모두 8곳이다. 확대 시행 한 달 만에 월평균 이용객은 1,92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지역 소비 규모도 월평균 2,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연간 3억 원 안팎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모다. 행정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외지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에 남도록 설계한 정책이 실제 성과로 연결된 셈이다. 별도의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 기존 파크골프장과 지역 상권을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구미시는 앞으로 숙박과 음식,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파크골프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수증으로 인정하는 소비 업종도 확대해 파크골프 이용객의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영수증 입장제와 함께 소상공인 금융·판매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새 희망 특례 보증' 규모를 2022년 150억 원에서 올해 1,320억 원으로 약 9배 확대했다. 경북 최초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개소했으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구미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택시호출앱 '구미콜'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라면 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 야시장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골목 경제 회복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선 9기 들어서는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골목상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도 운영하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골목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장 입장권과 지역 영수증을 연결한 작은 발상이 외지인을 불러들이고 소비를 늘렸다. 구미의 영수증 입장제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역경제 자산으로 전환한 행정 아이디어의 성과로 평가된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들이 상주시의 귀농 귀촌 정책과 지역문화 연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상주를 찾았다. 단순한 농업기술 견학을 넘어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관광을 결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보기 위한 방문이다. 27일 상주시는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4일 귀농 귀촌 거점시설인 '이안느루'와 한국한복진흥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이 먼저 찾은 이안느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상주시의 귀농 귀촌 거점시설이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지역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 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생활인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은 시설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도시민 농촌 체험, 귀농 귀촌인 유치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실제 귀농 귀촌 사업에 어떻게 활용됐는지와 지역 주민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귀농 귀촌 정책의 성패가 단순한 주거 지원이나 농지 알선에 그치지 않고, 정착 전 지역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에 달려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어 방문단은 한국 한복 진흥원을 방문해 한복 전시를 관람하고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한복을 지역 관광과 농촌 체험 콘텐츠에 접목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견학은 귀농 귀촌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을 별개의 사업으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에 사람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농업뿐 아니라 체험과 문화, 관광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관계자는 “상주시가 귀농 귀촌 정책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청도군의 귀농 귀촌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방문이 지방자치단체 간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문화를 연계해 귀농귀촌 정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이안느루와 한국한복진흥원의 연계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농촌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 사람을 농촌으로 불러들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머물고 체험하며 지역과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이 귀농 귀촌 정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를 10개 팀이 확정됐다. 27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문희아트홀에서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참가해 공연형 오디션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개성 있는 음색과 무대 연출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을 비롯해 시민 어울림 공연과 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수 박서진과 김희재 등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가요제의 총상금은 4,400만 원이다. 대상 상금 3,000만 원 가운데 1,000만 원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체 시상금의 약 40%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문경시는 수상자들이 문경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가요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실력자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면서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총상금 일부를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만큼 가요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 5일 열리는 본선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경의 대표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수가 성주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나섰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수와 성주군 관계자들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를 찾아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성주군이 건의한 핵심사업은 성주 참외 시설현대화 사업비 증액과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동서 3축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성주군은 참외 재배시설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주와 성주, 대구를 연결하는 동서 3축 고속도로는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서 간 물류·교통망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도 함께 건의됐다. 성주 형 농촌 기본소득 사업을 비롯해 버려지는 농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새 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정부 측에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주군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업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회계 취약 분야 점검과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27일 군청 가야금 방에서 청렴 TF팀 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 연간계획과 내부 직원 청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청렴 시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회계 업무를 비롯한 취약 분야의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청렴시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렴 TF팀 구성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고령군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부패·청렴시책에 반영하고,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단순한 제도 마련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행정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와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근본적인 덕목"이라며 “현장 중심의 청렴 교육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책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8 08:1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 관광 전문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김천시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서 종합 평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김천시는 2024년 콘텐츠 부문 우수상, 2025년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를 통해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김천시는 지역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김천 관광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홍보했다. 벚꽃 명소로 알려진 '연화지 벚꽃 축제'를 비롯해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포도 축제', 전국적으로 관심을 끈 '김천 김밥축제' 등을 선보였다. 또 감각적인 포토존과 참여형 뽑기 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2030세대 관람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박람회 기간 내내 김천시 홍보관은 활기를 띠었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김천만의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시장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관광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약 300개 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읍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성주군수의 첫 읍·면 순회 방문과 함께 7월 이장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성주읍은 지난 6일 성주 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마을 이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의 민선 9기 첫 읍·면 순회 방문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민선 9기 군정의 시작에 맞춰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는 이장 회의에 참석해 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회의 후에는 노인회 성주읍 분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지역 유관기관 인 농협을 찾아 임직원들과 지역 농업 발전과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순회 방문은 주민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주읍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민선 9기 첫 읍·면 순회 방문이 성주읍에서 시작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지역 주요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소통과 협력 중심의 의정활동에 나섰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6일 오세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지역 주요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0대 김천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회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장단은 각 기관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교육, 행정, 재난 대응 등 지역 사회 최일선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지역 현안과 기관별 협력 과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해서는 의회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천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은 “제10대 김천시의회는 '청렴으로 신뢰받는 김천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유관기관들과 공조 체계를 다지고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4만 김천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제10대 김천시의회는 이번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견제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6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상주시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거 결과 전반기 의장에는 안창수 의원이 선출됐다. 안 의원은 6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10대 상주시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부의장에는 재선의 김익상 의원이 선출됐다. 상주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도 함께 마무리했다. 의회 운영 위원장에는 박광덕 의원, 총무위원장에는 진태종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최재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박광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규, 김영근, 정용운, 최재응, 고연선, 이은주 의원으로 구성됐다. 총무위원회는 진태종 위원장과 박광덕, 김영근, 정용운, 김익상, 이호상, 조동규, 이은주 의원이 맡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최재응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정규, 김종철, 신영대, 민경삼, 성동현, 김호, 고연선 의원이 활동한다. 제10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안창수 의장은 “의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주시의회가 시민에게 행동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개원식을 열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6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 결과 전반기 의장에는 나영완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상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나영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달라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인다"며 “의원 모두가 존중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남 부의장은 “의장님과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성실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의회는 이날 오후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제10대 고령군의회 개원식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의원과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의정활동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의원소개,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및 군민헌장 낭독, 의장 개원사, 군수와 국회의원 축사, 기념 케이크 커 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주민의 대표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제10대 고령군의회는 '군민의 눈으로, 군민과 나란히'를 의정 방향으로 삼고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7 06:4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반도체 팹 유치 의지 재확인…“중단 없는 구미 발전"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민선 9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구미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및 정례조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 정체성과 산업도시 구미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새 임기 출발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구미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4년간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반도체 산업을 향한 구미시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였다.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파격적인 부지 공급 조건과 전력·용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에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이후 김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았다.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현장을 점검하며 '민생 최우선' 행보를 시작했다. 민선 9기 구미시정은 산업 재도약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반도체 팹 유치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연결될지가 새 임기 구미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호 결재는 2차 공공기관 유치…기업·농업·안전 현장 잇따라 방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이 1일 민선 9기 제10대 김천시장으로 취임했다. 배 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과 기업인 간담회, 민선 9기 1호 결재, 농산물 유통 현장 방문, 주요 기관 순회, 재난취약지역 점검까지 이어가는 강행군으로 새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김천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민선 9기 김천시정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새 임기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시장은 취임사에서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첫 공식 행보는 지역 경제 현장이었다. 배 시장은 김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다. 민선 9기 첫 결재도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에 맞춰졌다. 배 시장은 '2차 공공기관 유치 업무 추진 계획'을 1호 안건으로 결재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응에 나서고,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배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들락날락 민생회복 5걸음 추진계획'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턴 프로젝트'도 차례로 결재했다. 경제 회복과 인구 문제를 민선 9기 초반 시정의 양대 현안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오후 일정은 농업과 안전 현장으로 이어졌다. 배 시장은 농협공판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를 찾아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은 재난취약지역 점검이었다. 배 시장은 아포읍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취임 첫날부터 시민 안전을 시정의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점을 부각한 행보다. 배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김천시정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 인구 유턴, 시민 안전이라는 굵직한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현장을 돌며 제시한 '결과 중심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배낙호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농식품클러스터·체류형 관광·의료 안심도시 추진…“상주 발전 속도 높이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1일 민선 9기 상주시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상주시는 이날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안재민 상주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안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으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시정 출발의 각오를 다진 셈이다. 이날 취임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민선 9기 상주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알리고, 시민 화합을 바탕으로 상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상주가 직면한 현실을 먼저 짚었다. 그는 “상주는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농업·의료·관광·정주여건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정으로 상주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방향으로는 농업과 산업, 관광, 스포츠, 의료를 아우르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안 시장은 국가농식품클러스터와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식품산업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와 소비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전국·국제대회 유치 기반의 스포츠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농업 분야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안 시장은 심뇌혈관센터와 소아응급센터 구축을 통한 의료 안심도시 조성, 농촌 인력혁신과 가격안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경제·관광·스포츠·복지·의료 등 분야별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안재민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화합의 시정'이 구체적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상주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자리·농업·관광·스포츠·복지·교육 6대 축 제시…“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 시작" 김학홍 문경시장이 1일 민선 9기 문경시장으로 취임하며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을 첫 메시지로 내놨다. 김 시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마음까지 온전히 담아내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문경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원칙으로는 현장 행정과 공정한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으로 특권과 반칙이 없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근무 경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문경해결사'라고 표현하며 “문경의 난제를 과감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핵심 목표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가 유입되는 더 큰 문경'을 제시했다.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 연계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문경형 창업밸리와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도 만들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대전환'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직거래 체계 구축과 지역별 특화작목 지원, 농기계 임대 장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과와 오미자, 약돌한우·돼지 등 지역 특산품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역경제 회복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 지역화폐 유통 확대, 소상공인 맞춤 지원, 주민참여형 태양광 수익모델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살기 좋아졌다', '장사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문경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국가 전지훈련 클러스터 조성, 국제 규격 다목적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대규모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영강 체육공원을 생활체육 허브로 조성하고,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연계한 산림레포츠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머무는 문화관광, 다시 찾는 문경'을 목표로 제시했다. 문경새재에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유치해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고,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치유형 힐링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돌리네습지와 경천호를 활용한 생태관광, 축제·체험·소비가 이어지는 마을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누리는 도시를 강조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 출산·산후조리·돌봄·교육을 아우르는 양육환경 조성,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확대와 입시정보 제공, 평생학습 환경 확충, 청소년 문화·창작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약속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도 시정 과제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포내지구 개발과 연계해 영강 일원을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융합벨트로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개발과 동부권 균형발전, 단산터널 조기 완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성과 생활 편의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장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문경을 바꿀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지혜, 함께하려는 마음이 모일 때 문경의 진정한 변화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김학홍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관광 체류시간 부족, 농업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현안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취임사에서 제시한 '문경해결사' 구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결과로 증명"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수가 1일 민선 9기 성주군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성주군은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성주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새 군정의 출발을 군민과 함께 알리고,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께서 제게 맡기신 것은 하나의 직책이 아니라 성주의 미래"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참외밭,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전 군수는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지역 통합도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어 군민 통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를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임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이었다. 군민의 요구에 대해 먼저 불가 사유를 설명하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단순 민원 처리에 머물지 않고, 해결 중심 행정으로 군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수는 “낮게 듣고, 바르게 결정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수는 성주군 부군수와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성주군정을 이끌게 된다. 민선 9기 성주군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내세운 '해결 중심 행정'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지가 군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민선 8기에서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도시의 경쟁력,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농업의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47대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고령 군정의 출범을 함께했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의 연속성과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 9기 출범은 단순한 임기 연장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선 8기 동안 구축한 군정 기반을 토대로, 군민이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이 군수는 선거 직후인 지난 6월 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 군정 방향의 공직사회 내재화와 매너리즘 타파를 주문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민 소통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민선 9기 군정 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고령군도 즉각 후속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6월 24일에는 '군수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민선 9기 고령군의 군정 목표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다. 민선 8기의 기조를 계승하면서도,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존 성과를 군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령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7대 군정 과제와 22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 전략은 역사 문화 관광, 청년정책, 지역경제, 농업, 정주여건, 복지·교육, 스마트 행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제는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다. 고령군은 세계유산과 고도(古都)라는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대가야 역사 문화의 국가적 거점을 조성하고, 낙동강으로 관광 공간을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청년의 선택, 활력 넘치는 고령'이다. 청년정책을 인구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주거와 일자리, 창업, 문화가 연결되는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세 번째 과제는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다.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과제는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이다. 기후 위기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과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섯 번째 과제는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다. 대가야읍과 다산면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생활권과의 연계를 높여 정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여섯 번째 과제는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다. 어르신 돌봄과 건강, 아동·청소년 교육, 평생학습을 생애주기별로 연결해 촘촘한 복지·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과제는 'AI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이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군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하는 성과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고령 군정은 앞으로 4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목표를 군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 도시의 자부심,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과 농업의 새로운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바탕으로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1 23:0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출산·복지·농업·관광 등 군정 전반 추진 방향 논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민선 9기 성주군수 당선인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당선인이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 공약사항 검토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출산·교육 환경 조성, 보육·돌봄 지원 확대,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과제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기반 확충, 소상공인 지원,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경제·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개선, 군민 건강·여가 기반 확충 방안이 보고됐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참외 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농촌 인력 지원, 축산업 발전 방안 등이 검토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대표축제 경쟁력 강화, 관광객 유입 확대, 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당선인은 “민선 9기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약이 단순한 약속에 머물지 않도록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부서별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별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민선 9기 공약 이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7 22: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