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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오화경 중앙회장이 서민금융·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추진을 새해 첫 과제로 설정했다. 2일 중앙회에 따르면 오 회장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현재 업권 현황에 대해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안정화되었고, 흑자전환이라는 결실을 맺어 시장의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시켰다"면서도 “올해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 회장이 밝힌 첫 번째 과제는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도약 지원이다. 서민금융·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영업채널 확대· 발전 전략 마련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두 번째는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다. 오 회장은 “올해 PF대출·NPL자회사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를 지원하고, 배드뱅크·새출발기금 대상확대 등 정책과제 대응과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올해 IT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IFIS 구축 추진, 정보보호솔루션 고도화 등을 통한 IT보안을 강화하고 비대면 프로세스 기능 개선 등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한다. 마지막으로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 및 이미지 개선에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해킹 및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강화 솔루션을 구축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이미지 개선 작업도 이어갈 전망이다. 오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 시간 수 많은 단련을 거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천추백련(天錘百鍊)'의 사자성어와 같이 업계도 한층 더 견고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6-01-02 13:22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금융지주가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6개 계열사 대표이사 가운데 KB증권 IB부문과 KB 대표를 새 인물로 발탁했다. KB증권 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은 현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사업방식 전환과 시장·고객의 확장에 주력할 수 있는 인물을 대표이사 후보로 앞세워 내실있는 성장,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는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KB증권 등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우선 KB증권 IB부문 대표로 강진두 현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을 추천했다. 강진두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KB증권 기업금융2본부장 상무, IB2총괄본부장 전무,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을 거쳐 올해 초부터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을 맡고 있다. 강진두 후보는 기업금융, 인수금융, 글로벌 등 다양한 IB 영역을 거치며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영업과 경영관리를 두루 경험한 균형감을 기반으로 '안정적 세대교체'와 '지속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KB 대표이사에는 곽산업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유일한 여성 CEO다. 곽산업 KB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KB국민은행 개인마케팅본부장, 개인마케팅본부장 전무, 디지털사업그룹대표 부행장을 거쳐 올해 초부터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을 맡고 있다. 곽 대표이사는 디지털, 마케팅을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KB을 키위뱅크(Kiwibank) 중심의 '디지털 전문채널'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또한,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은행과의 시너지 창출 역량도 겸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KB증권 IB부문, KB을 제외한 다른 계열사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2024년부터 KB증권 WM부문을 이끌고 있는 이홍구 대표이사는 선임 이후 고객 가치 중심 영업기반 강화 및 초개인화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노력을 통해 WM 자산규모를 확대하는 성과를 시현했다는 점에서 추가 임기 1년을 부여받았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작년 초 취임 이후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장기인보험 점유율을 개선하는 등 시장지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점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재임기간동안 AUM과 당기순이익을 균형감있게 성장시켰다. ETF, 연금, TDF 등 핵심 영역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성과창출 역량을 보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추진을 통해 수익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내실성장을 위한 우량자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실행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장기화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서도 내부 현안과 사업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성공적인 체질 개선을 완수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지주 대추위는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방식 전환'과 '시장·고객의 확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분들을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추천된 후보자들께서 각 계열사의 내실있는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KB금융이 고객과 시장, 주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민의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5-12-16 10:21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업계가 3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실채권의 정리를 이어가며 연체율을 6%대로 내리는데 성공했다. 13일 중앙회는 지난 3분기 전국 79개 이 총 16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440억원 흑자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221억원이다. 3분기에 대손충당금 전입규모 감소 등에 따라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중채무자 충당금 추가적립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 정리와 선제적 충당금 적립의 영향 등으로 전입액이 감소했다. 다만 수신 증가와 여신 감소, 신규대출 취급금리 하락 등으로 이자이익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총자산은 전분기 대비 6조1000억원 증가한 124조9000억원이다. 여신은 93조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했다. 수신은 105조원으로 4분기 수신 만기에 대비한 사전 예금유치 등의 영향을 받아 전분기 대비 5조5000억원 늘었다. 연체율은 전분기 7.53% 대비 0.63%p 하락한 6.90%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펀드 매각 등 적극적인 매·상각의 영향으로 개선세를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79%로 전분기 9.49% 대비 0.70%p 하락했다. 중앙회는 부실채권의 적극적인 정리를 통해 자산건전성을 회복 중인 가운데 3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시현 등 수익성도 개선해 경영안정성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강화 기조 지속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증대가 영업상 제약요인으로 상존하고 있어 영업확대 전략보다 자산건전성 제고와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리스크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경영전략을 시행할 방침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이 회복세로 전환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이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건설업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거래자 채무상환능력 회복 지연 등 잠재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영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앞서 건전성 제고 등 체질 개선을 통한 내부 역량 축적에 우선순위를 두고, 영업 경쟁력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5-11-13 16:00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업계 10위 상상인이 KBI그룹에 인수되면서 새 주인을 찾았다. 31일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상상인과 KBI그룹은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KBI그룹은 상상인 지분 약 90%를 110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약 10%의 지분은 기존 대주주인 상상인그룹이 보유한다. 두 회사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친 뒤 인수를 확정지을 전망이다. 인수가 확정되면 최대주주가 되는 KBI그룹이 부실자산 처분 등 경영 정상화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산기준 업계 10위권의 중견 인 상상인은 2023년 최대주주인 상상인그룹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불거지자 주식처분 명령을 받아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에는 건전성 악화로 인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바 있다. 상상인은 업계 2위권인 OK을 보유한 OK금융그룹과 최근까지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된 것으로 전해진다. KBI그룹은 자동차 부품, 산업 소재(전선, 동 소재), 건설·부동산, 환경·에너지, 의료, 섬유·용기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영위 중인 중견 그룹이다. KBI동국실업, KBI메탈 등을 주력 계열사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라온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상상상인까지 인수하며 본격적인 금융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 전신인 갑을그룹 시절에도 을 운영했다가 이번에 20여년 만에 다시 금융업에 진출했다. 라온과 상상인은 각각 경북과 인천·경기권으로 영업 지역이 달라 합병하기보다 따로 영업하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KBI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올해 2개 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금융업 복귀를 공식화하고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5-10-31 16:41 박경현 기자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