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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청렴 의식 및 반부패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1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36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구성원이 갖춰야 할 올바른 반부패 인식을 확립하고, 활동과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임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 의회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하영숙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초빙돼 특강을 진행했다. 하 강사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금지 기준,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절차, 직무상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 등 활동과 행정업무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다뤄졌다. 또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행위라도 관련 법령에 따라 제한되거나 이해충돌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사례별 판단 기준과 유의사항을 안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이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가치라는 점을 되새기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구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활동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강화된 올곧은 청렴윤리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구를 만드는 데 대구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민의 질문에 맞춤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영천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영천시 AI 챗봇'을 구축하고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AI 챗봇은 시 홈페이지에 축적된 각종 행정정보와 공개 데이터를 학습·검색해 이용자의 질문에 대화 형식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질문의 의미와 이용 목적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 홈페이지에서 자주 묻는 민원 사항과 주요 시정 소식, 분야별 행정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관련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페이지와 업무 담당 부서도 안내해 추가적인 정보 확인이나 민원 상담을 돕는다. 영천시는 챗봇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했다. 검색 증강 생성은 생성형 AI가 임의로 답변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 아니라,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정보를 먼저 검색한 뒤 이를 토대로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그럴듯하게 답변하는 이른바 'AI 환각' 현상을 줄이고, 최신 행정정보에 근거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서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새로운 기능과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고, 이용자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다국어 지원과 이용자 맞춤형 대화 기능도 도입했다. 한국어 행정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비롯해 디지털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도 필요한 시정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AI 챗봇 도입으로 시민들의 정보 검색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단순 문의를 줄여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질문 유형과 이용 현황, 사용자 이용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답변 품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민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학습 데이터를 보완하고 챗봇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영천시의 소식과 행정정보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영천시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안건 상정에 앞서 배수예 의원과 김형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됐다. 배수예 의원은 '조교동 일원 조교지구단위개발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언하며 해당 개발계획의 추진 과정과 문제점을 짚고 합리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형락 의원은 '영천형 기본사회'를 주제로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모두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조상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24건의 안건을 다룬다. 결산 심사에서는 지난해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 불용액과 이월액은 적정한 수준인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재원 배분의 적절성 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 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2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 심사를 마친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한 뒤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지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결산 심사와 한정된 재원의 시급성을 살펴보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함께 이뤄지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의 재정 운용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해 경북도 단위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칠곡군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1일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경북지역 12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했다. 각 참여기구를 대표하는 청소년과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청소년들의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 대표로 출전해 '청소년증 하나로, 경북 어디서나'를 주제로 정책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간 이동 과정에서 겪는 교통 불편과 기존 청소년증의 활용상 한계를 직접 조사하고, 청소년증에 교통 이용 기능을 결합한 '청소년증 이동권 카드' 도입을 제안했다. 청소년증 하나로 경북 어디에서나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자는 취지다. 특히 청소년 당사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조사한 뒤 구체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과 대회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안 내용의 필요성과 현장성, 정책 활용 가능성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선 발표를 맡은 강서윤 북삼고 3학년 학생은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을 맡아 위원들과 함께 정책을 준비해 왔다. 강 위원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이동의 불편을 직접 조사해 어른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수상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단순히 불편 사항으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조사와 토론을 거쳐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제시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활과 맞닿은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정책 대안으로 풀어낸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다양한 정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복지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교육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달26일 구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복지재정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되는 공공재원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 관계자들의 책임성과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급여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의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와 부정수급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달서구는 인구 규모와 복지 수요가 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사회복지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구 전체 예산의 73.3%를 차지하며, 그 비중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규모 복지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과 사전 예방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회계 처리 오류와 관리 미흡 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보조금 집행 및 회계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비롯한 개별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사례와 유형, 신고 절차, 신고포상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득·재산 및 가구원 변동사항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비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증빙자료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무 절차를 공유했다. 달서구는 복지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부정수급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한편,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 서포터즈단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5차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연계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부정수급의 예방·발견·대응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복지급여와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 실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복지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복지재정은 주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되는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복지 현장의 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재정 누수를 예방해 주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교수들이 집필한 ESG 경영 및 포스트 성장 사회 관련 학술도서 2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6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계명대는 경영학과 권순환 교수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과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연구자가 공동 집필한 '포스트 성장 시대와 사회학의 관계'가 2026년 세종도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세종도서 지원사업은 학술·공익적 가치가 높은 우수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사회복지·인문시설 및 해외문화시설 등에 보급하는 출판문화 진흥사업이다. 올해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모두 2천194종이 접수됐으며, 10개 분과의 심사를 거쳐 345종이 최종 선정됐다. 권순환 교수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은 도서출판 청람에서 출간된 298쪽 분량의 실무형 학술서다. 가격은 2만5천원이다. 이 책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의 기본 개념과 역사부터 기업 경영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배구조 개선 등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요소로 떠오른 시대적 흐름을 반영했다. ESG와 이해관계자 이론을 토대로 경영학·경제학·법학·사회학·환경학 등 여러 학문 분야의 관점을 통합적으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 등 주요 기업 활동을 경영자원론, 공유가치창출(CSV), 대리인 이론 등과 연결해 ESG 경영을 이론과 실무의 측면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대학 학부 교육은 물론 기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운택 교수 등 11명이 공동 집필한 '포스트 성장 시대와 사회학의 관계'는 한울아카데미에서 펴낸 384쪽 분량의 연구서로, 가격은 4만6천원이다. 이 책은 저성장과 기후 위기, 불평등 심화,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대사회의 변화를 '포스트 성장 사회'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경제성장을 사회 발전의 중심 지표로 삼아온 기존 사회학의 틀을 재검토하고, 오늘날 사회가 마주한 복합적인 위기를 개별 현상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재개념화했다. 책은 '포스트 성장과 사회 이론', '국가·정치·이데올로기', '발전·노동·기술', '돌봄과 계층'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연구자들은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과 국가 구조의 변화, 노동·기술·돌봄 체계의 재편, 계층 구조의 변동 등을 다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 중심 사회를 넘어 사회적 행복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분배 정의를 중심에 둔 새로운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에 세종도서로 선정된 책들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문학관 등 약 2천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군 장병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병영도서관 200여 곳에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한글학교와 해외문화원, 현지 대학도서관 등 해외 기관으로 보급 범위가 확대돼 한국 학술도서가 해외 독자들과 만나는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1 18:0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의회가 의원 윤리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청렴·책임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윤리규범 준수 여부 등을 보다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19일 김천시의회는 지난 18일 교육과 언론, 봉사 등 윤리·청렴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7명을 위촉하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의원 윤리문제를 의회 내부 판단에만 맡기지 않고 외부 민간위원의 시각을 반영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사안이나 징계 문제를 다룰 때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의사결정 과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이해충돌 문제는 지방의회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자문위원회가 실제 심사 과정에서 얼마나 독립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할지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김천시의회는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을 토대로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의회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문을 통해 의회의 신뢰를 높이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김천시의회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활동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민감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외부위원의 판단이 얼마나 독립적으로 존중되느냐다. 김천시의회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을 넘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윤리심사 체계를 정착시킬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다음 달 예정된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자료 분석과 정책질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19일 성주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김인성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 실무를 비롯해 감사자료 분석 방법과 질의기법 등 실제 감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방대한 자료에서 핵심 쟁점을 찾아내는 방법과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정책 대안까지 연결하는 질의기법을 주요 사례와 함께 다뤘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정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이 적정했는지를 점검하는 대표적인 견제·감시 수단이다. 제한된 감사기간 안에 얼마나 정확하게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책을 제시하느냐가 감사의 실효성을 좌우한다. 성주군의회가 정례회를 앞두고 실무교육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의원들의 개별 질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자료 분석의 전문성을 강화해 형식적인 감사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다.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정책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살피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분석 역량을 한층 높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열 예정이다.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5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행정사무감사의 핵심은 지적 건수가 아니라 군정의 문제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짚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이끌어내느냐에 있다. 이번 사전교육이 실제 감사장에서 얼마나 날카로운 정책 검증으로 이어질지가 성주군의회의 역량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9 11:5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분홍색 앞치마에 위생모를 쓴 한 여성이 한 손에 국자를 든 채 환하게 웃는다. 낯선 나라에서 이웃을 위해 기꺼이 앞치마를 두른 미국인 소피아 워커(Sophia Walker·31)씨다. 지난 7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사랑의집 무료급식소. 이날 급식소에서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왜관읍 캠프캐럴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하는 워커씨는 이날 지역 봉사단체인 '청온' 회원들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워커씨는 앞치마와 위생모를 갖춰 입고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음식을 준비하는 일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힘을 보탰다. 익숙하지 않을 법한 봉사 현장이었지만 그의 얼굴에서는 활동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회원들과 손발을 맞춰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건네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과 어울렸다. 말과 문화는 달라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만큼은 다르지 않았다. 워커씨와 지역사회의 인연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최근 청온 봉사단에 정식으로 가입한 그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겠다는 것이다. 워커씨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즐겁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들의 작은 나눔에서 시작한 청온 봉사단에도 워커씨의 합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온'은 '청년의 온기'를 뜻하는 지역 봉사단체다. 지난해 12월 12명의 회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꾸준히 참여자가 늘면서 현재는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청년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직업과 생활환경이 서로 다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미국인 의료인 워커씨까지 뜻을 함께하면서 청온의 나눔 활동은 국적과 문화의 경계까지 넘어섰다. 한 끼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 잡은 국자와 설거지 도구. 거창한 말은 없었지만 이날 무료급식소에서는 나눔에 국경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홍색 앞치마를 두른 워커씨의 환한 웃음도 봉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낯선 땅에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또 하나의 따뜻한 온기를 보태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7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5명의 위원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의원 윤리 및 징계와 관련된 사안에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을 더하기 위한 기구다. '지방자치법' 제66조 제2항과 '칠곡군의회 회의규칙' 제84조를 근거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칠곡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8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는 이 기간 칠곡군의회 의원들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를 비롯해 의원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의원의 윤리 문제와 징계 등 민감한 사안에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반영함으로써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특히 지방의원의 책임 있는 활동과 높은 윤리의식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의원 윤리와 관련된 사안은 지방의회 내부의 문제를 넘어 활동 전반에 대한 주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춘 자문 절차를 통해 의회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칠곡군의회도 이번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에 대한 책임 의식을 더욱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군민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윤리특별위원회가 의원 윤리 및 징계와 관련된 사안을 다룰 경우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활용해 판단의 객관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은 우리 의회에 대한 군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엄정하고 공정한 자문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고 의회의 자정 능력을 강화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수성구는 지난 6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 행사를 열었다. 수성구 노인맞춤돌봄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성구 지역 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 기관은 달구벌·대구시지·마야·예원·화성·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각 기관은 지역 곳곳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살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어르신 돌봄을 실천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수성구는 지역 노인복지 증진과 어르신 돌봄에 헌신한 우수 종사자 14명을 선정해 수성구청장상과 수성구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돌봄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청소년 무용팀 '뚜비프렌즈'가 활기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퓨전 국악단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도 무대에 올라 우리 전통 가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공연을 선보였다. 어르신과 청소년, 돌봄 종사자들이 한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문화로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책임지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종사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고령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현장 종사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의 기초부터 실제 작품 완성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디지털 콘텐츠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지역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웹툰 집중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웹툰 제작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창작 도구를 직접 활용해 자신만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웹툰 제작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참가 학생들이 디지털 드로잉의 기초부터 캐릭터 제작, 컷 연출, 최종 작품 완성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체험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웹툰 작품이 기획되고 표현되고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웹툰 제작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특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현하는 창의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웹툰의 이해와 제작 프로세스 △디지털 드로잉 기초 △웹툰 연출 요소 △캐릭터 콘셉트디자인 △4컷 컷툰 완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웹툰의 대중화 과정과 주요 플랫폼의 특성, 장르별 표현 방식 등을 살펴보며 웹툰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클립스튜디오의 기본 기능과 디지털 드로잉 실습을 통해 선 긋기와 채색, 레이어 활용 등 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익혔다. 웹툰 특유의 시각적 표현기법을 배우는 교육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말풍선과 텍스트 설정을 비롯해 집중선과 평행선 등 장면의 분위기와 움직임을 강조하는 연출기법을 실습했다.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는 다양한 구도와 자세, 표정 등을 표현하고 손과 발 등 세부 요소를 그리는 방법을 배우며 캐릭터 콘셉트디자인 역량을 키웠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해 웹툰 컷 연출과 대사, 캐릭터 배치 등을 적용한 4컷 컷툰을 완성했다. 자신이 기획한 이야기를 캐릭터와 장면으로 구체화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제작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까지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기획과 표현, 연출, 완성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웹툰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 교육 환경과 전문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박재윤 영남이공대학교 웹툰과 교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히 그림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웹툰이 어떻게 기획되고 연출되며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지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캐릭터와 장면으로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웹툰 기획과 제작, 디지털 드로잉, 캐릭터 표현, 컷 연출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실무형 교육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웹툰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디지털 창작 역량과 콘텐츠 기획 능력이 새로운 진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이 보유한 실무 중심의 교육 경쟁력을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공유하고 문화콘텐츠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대학을 잇는 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 5개국 전문가들과 함께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돌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대학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가능성을 살피면서 향후 '경북형 느린학습자 지원모델'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치유돌봄특성화대학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느린학습자 지원체계의 국제적 동향'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교육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중국·일본·대만 등 5개국의 느린학습자 지원정책과 교육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국가별 제도와 정책을 단순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선진사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경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 현장과 복지·돌봄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원체계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느린학습자의 진단과 교육지원에서부터 사회 적응과 자립, 지역사회 연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인 접근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무엇보다 대구대가 전국 최초로 느린학습자를 위해 개설한 '라이프 디자인학과'의 신입생 모집 사례가 소개되면서 국내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학 교육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넘어 느린학습자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최은영 대구대 부총장, 장중혁 RISE사업단장, 백상수 RISE치유돌봄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육·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날인 3일 프리컨퍼런스에서는 대구대와 RISE사업단의 주요 사업과 역할을 소개하고 국내 느린학습자 지원체계와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식 대구대 평생교육원 K-PACE센터 소장은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및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국내 정책과 교육 현장의 흐름을 짚고 향후 지원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4일 열린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각국 전문가들이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댔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협력 기반의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과 교육 방향 △느린학습자의 진단과 교육지원 정책 △지속 가능한 통합 지원체계와 국제 협력 모델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부터 학교 교육 이후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국제적인 정책과 현장 사례도 한자리에서 소개됐다. 미국 오크턴 대학(Oakton College)의 캐롤 번스(Carol J. Burns) 교수를 비롯해 대만 켄트 쳉(Kent Cheng)·신이 왕(Hsin Yi Wang) 교수, 중국 왕준진(Wang Junjin) 교수, 일본 나가이 리츠코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느린학습자 지원정책과 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마다 교육·복지제도와 사회적 환경에는 차이가 있지만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나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교육과 복지, 돌봄, 취업 및 사회적 자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통합적인 지원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각국의 정책과 교육 사례 가운데 경북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지역별 교육·복지 인프라와 인구 구조, 지원기관 간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경북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가 학술적 논의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정책과 현장의 접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구 대명동 소재 특수학교 5개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지원 방식을 공유했다. 또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를 연계해 교육 이후의 삶까지 지원할 수 있는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국제적 지원 동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구대가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느린학습자의 잠재력을 지원하는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총장을 대신해 환영사를 전한 최은영 대구대 부총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느린학습자 지원의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자리는 포용적 교육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구대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주요 과제로 삼아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백상수 RISE치유돌봄센터장(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연구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 국제공동연구와 현장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구대 치유돌봄특성화대학센터는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수집한 국내외 정책과 교육 현장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경북형 느린학습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교육·복지·돌봄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느린학습자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논의가 실제 지역 정책과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경우 대학이 지역의 교육·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 새로운 산학·지역협력 모델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연계 협력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위플레이(We Play)' 여름방학 특별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위플레이'는 교실과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률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매개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활동을 비롯해 관계형성, 진로탐색, 여름방학 특별활동 등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효목초등학교와 율금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활동은 바운스트램폴린파크 체험과 아쿠아리움 관람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트램폴린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팀별 미션에 참여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 응원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경쟁보다는 협력에 무게를 두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또래관계에 필요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환경을 배우는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친구들과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긍정적인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여름방학 현장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적 경험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실을 벗어난 다양한 환경에서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것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참여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도 적극 반영했다.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개별적인 문제로만 바라보기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체험·정서·관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의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9 13:5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9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하반기 핵심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관광·산업·복지·안전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핵심사업의 추진 전략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핵심 공약과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회의에서 “시민들이 시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실행력과 책임행정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민선9기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방안을 비롯해 관광·문화 분야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축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도 주요 논의 안건에 올랐다. 회의에서는 AI 기반 행정혁신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등 미래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여름철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건강관리와 무더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과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어항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주 시장은 “좋은 정책도 실행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며 “모든 간부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관광과 문화, AI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9기의 비전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확대간부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주요 현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제327회 임시회 기간인 2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한 데 이어, 같은 날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정일균 의원(수성구1), 부위원장에 김해철 의원(달서구7)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반기 2년 동안 의원의 윤리와 자격,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의회의 자정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비위행위나 품위 손상 여부를 심사하고 필요한 경우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 의회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활동을 유도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구인 만큼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청렴성과 도덕성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리특위가 의원 스스로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일균 의원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의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윤리특별위원회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윤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구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해철 의원도 “윤리특별위원회가 원칙과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앞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원들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기와 수방 자재를 사전에 배치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산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대응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하양읍 동서리와 와촌면 용천리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 지역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근본적인 재해 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위험 요인을 완전히 해소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만큼 공사 기간 중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기와 수방 자재를 미리 배치하고 재난 관련 부서 간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특히 호우 특보나 집중강우가 예보될 경우에는 현장 대응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양수 장비를 활용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강우 예보 단계부터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강우량과 침수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하면 추가 양수 장비와 수방 자재를 즉시 투입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재난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시설물 점검을 병행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기와 수방 자재를 미리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공공개방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야외 예식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대여하며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이곡장미공원 등 관내 공공개방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의자와 웨딩아치, 음향장비 등 예식물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높아진 결혼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청년과 예비부부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획일화된 예식장에서 벗어나 자연 속 공공공간에서 가족과 지인 중심의 소규모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서구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야외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다. 대여 가능한 물품은 하객용 의자 최대 100석을 비롯해 웨딩아치와 조화 장식, 음향장비, 사회대 등 야외 결혼식 운영에 필요한 주요 장비들로 구성됐다. 예비부부는 별도의 대여료 없이 필요한 물품을 이용할 수 있어 예식 준비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예식 준비와 행사 종료 후 정리 시간을 포함해 공휴일을 포함한 총 4일이다. 다만 물품의 운반과 설치·철거, 반납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은 신청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달서구청 가족정책과에서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대여 여부가 결정된다. 달서구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야외 결혼문화 확산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개방 결혼식장은 예비부부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층의 결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공공개방 결혼식장과 예식물품 지원이 결혼 비용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은 덜고 자신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공원과 체육시설에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며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남구는 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강당골 파크골프장과 이용객이 많은 앞산빨래터공원 등 2곳에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각 1대씩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 공간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구나 신속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은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체육관 등 실내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야외 활동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옥외형 장비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파크골프장과 공원은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고 운동이나 산책 중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설치가 추진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분석한 뒤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 회복을 돕는 응급의료장비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남구는 이번 야외 설치 외에도 지역 곳곳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4곳과 문화시설 1곳, 시외버스정류장 1곳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원했다. 또 지역 주민과 단체가 개최하는 각종 소규모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안전동행 자동심장충격기 무료 대여사업'도 운영하며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응급장비 보급 확대와 함께 주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야외 공간에서도 누구나 신속하게 응급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를 새롭게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오후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이전을 완료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외래 이전은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병원 내 진료공간 개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병원은 진료실과 치료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의료진의 진료 동선과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특히 환자 이동의 편의성과 진료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재배치를 통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병원은 최근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안전성과 편의성, 쾌적한 진료환경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환자 중심의 공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이전 역시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외래 이전을 시작으로 병원 내 다양한 진료 공간에 대한 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시설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친화형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진료 공간의 기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을 고려한 의료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이번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이전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진료 공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자 친화적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1 19:3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2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5건과 동의안 3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대구시와 시교육청,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된다. 이날 예정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정희 의원(비례대표)이 '청년 최저임금 보장과 공공기관 임원 연봉 인상의 괴리, 대구의 공정은 어디에 있습니까?'를 주제로 청년 노동환경과 공공기관 보수체계 문제를 제기한다. 허정수 의원(북구4)은 칠곡행정타운 부지와 북구구민운동장 등 북구 지역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공공성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며, 최완식 의원(비례대표)은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이어진다. 상임위원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하는 한편 대구시와 교육청,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주요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를, 문화복지위원회는 와글와글 아이세상을 방문한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다이텍연구원, 건설교통위원회는 교통정보센터, 교육위원회는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을 각각 찾아 현장 운영 상황과 주요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어 각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뒤 제32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이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점검에 나섰다. 영천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53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1차 정례회는 오는 9월 1일 개회하기로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할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의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각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정책 계획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2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지역 인구정책의 실효성과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기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의회 출범 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를 면밀히 살피고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민생 중심의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실질적 활동에 돌입했다. 경주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제298회 임시회가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 등 원구성을 위한 회기였다면, 이번 제299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안건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제10대 경주시의회의 첫 본격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착수했다. 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성락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 부위원장, 최진열·김영우·김영철·방현우·손윤희·박광호·박지우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예산안 심사를 전담하며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년 임기의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김태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영우 부위원장, 남우모·김용관·김상희·주동열·김경주·김동수·주미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지역의 주요 국책사업 추진 상황과 원자력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김동수 위원장과 손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우모·이경희·김영우·김상희·김경주·이성락·김태수 의원으로 구성돼 의원 윤리와 의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주시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휴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보고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재정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사안인 만큼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시민 체감 효과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회기"라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산 편성의 필요성·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지난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이호선 교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근로자 시상식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한 근무 자세와 책임감으로 산업 현장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방송과 강연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스트레스 해소 및 근로의욕 향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관리 방안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장 곳곳에서는 공감과 웃음이 이어지며 근로자들의 심리적 재충전과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경산이 있기까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경산의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근로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가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 복지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복지회관 운영을 비롯해 노동법률상담소, 외국인상담소,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애니메이션이 국내 대표 독립애니메이션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창의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계명대는 영상애니메이션과 김소진·서지언 학생팀이 2025년 졸업작품전 출품작으로 제작한 독립애니메이션 '옥토떡집'이 SBS의 독립애니메이션 전문 프로그램인 '애니갤러리'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과 감독 제작노트는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SBS 애니갤러리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옥토떡집'은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스토리텔링과 연출, 화면 구성, 3D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기획·제작한 판타지 코미디 작품이다. 현실의 배달 문화와 전통 설화 속 달토끼를 결합한 독창적인 설정과 탄탄한 서사 구조,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작품은 야근을 마친 회사원 '로니'가 주문한 떡 배달이 뜻하지 않게 달나라 떡집으로 전달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달토끼 3인방이 떡을 싣고 로켓을 타고 지구로 향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현실과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세계관 속에서 현대인의 일상과 공감 요소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희 지도교수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창작물이 교류하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영상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창작자로서 자신감을 갖고 더욱 폭넓은 작품 활동에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진 영상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SBS 애니갤러리 우수작 선정은 학생들이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방송이라는 공신력 있는 플랫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품을 공동 제작한 서지언·김소진 학생은 “일상의 배달 문화와 달토끼라는 상상 속 존재를 연결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우수작 선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는 2D·3D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게임 및 영상콘텐츠 기획,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립애니메이션 '보더(Border)'와 '업그레이드(Upgrade)'가 SBS 애니갤러리 방영작으로 잇따라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오버 클라우드(OVER CLOUD)'가 국내 주요 콘텐츠 박람회에 초청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명대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 확대와 국제 영화제·콘텐츠 마켓 참관, 글로벌 전시·상영 기회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프로야구 레전드 오승환과 손잡고 금융과 스포츠를 결합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에 나선다.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iM뱅크는 20일 전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 관람 이벤트와 유튜브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로, '끝판왕'이라는 별명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현역 은퇴 이후에는 야구 해설과 방송 활동, 유소년 및 후배 선수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인 iM뱅크는 지역 연고 프로구단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오승환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대표 모임 관리 서비스인 'iM모임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끝판왕, iM모임통장' 이벤트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오는 8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 스윗박스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경기 전 오승환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사인회와 기념촬영, 스윗박스 내 식음료 제공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iM모임통장'은 회비나 공동 경비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임 특화 금융상품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다수의 구성원이 거래 내역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동 목표와 미션을 설정해 경비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신규 가입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고객은 추첨일 기준 모임원 2명 이상을 모집하고, 응모 기간 동안 모임통장 잔액 30만 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모임원 모집 규모 상위 4개 모임과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5개 모임 등 총 9개 팀이 최종 선정되며, 각 모임에 스윗박스 티켓 4매씩 총 36명에게 제공된다. 모임원 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이벤트 종료 시점 기준 통장 잔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iM뱅크는 오승환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승환 FINAL BOSS'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채널 내 고교야구 탐방 콘텐츠인 '돌직구를 찾아서 SHOW Ks' 시리즈에 참여해 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첫 번째 콘텐츠는 대구 지역 명문 야구학교인 경북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제작됐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과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모임의 끝판왕, iM모임통장' 이벤트는 단순한 금융상품 홍보를 넘어 야구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경험형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0 15:4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과 관광객 보호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안전시설 정비,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물놀이 위험·관리구역 11곳에 안전관리요원 24명을 배치해 상시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임고강변공원과 곰들덤보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익수사고 위험요인,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영천시는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해 인명구조함, 출입금지 표지판, 위험구역 안내판 등 주요 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도 마쳤다. 노후 시설은 즉시 교체하고 훼손된 안내판은 보수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16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안전장비 착용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안전수칙 홍보 활동과 현장 계도, 위험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 입수 금지, 어린이 보호자 동행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출범 이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임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향후 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10대 경주시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의 주요 주체들과 소통하며 각 기관이 안고 있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과 활동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방문 첫날인 15일에는 경주시새마을회와 경주시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경주경찰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향교, 성균관유도회 경주지회, 경주문화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소방서를 차례로 찾았다. 의장단은 각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화 대응, 지역 안전망 강화, 전통문화 계승 및 문화관광 활성화, 사회복지 향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6일에는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핵심 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기관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 현안 논의를 시작으로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의회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현업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특별 안전·보건점검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군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와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및 그늘막 설치 여부 △적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여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초기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군은 여름철 작업 강도가 높은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도로 및 공공시설 관리 등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체온 변화와 피로도, 탈수 증상 여부 등을 수시로 살피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시간대 작업을 최소화하고, 폭염경보 발효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하는 등 현업근로자 보호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업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근로자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교육, 작업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구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한 구정 운영 방향 점검에 나섰다. 북구청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정 목표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구정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재정 여건 악화와 지역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구가 직면한 재정 현실을 면밀히 진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고회는 구정 총괄 기능을 담당하는 정책기획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재정 기반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자주재원 확충 방안과 함께 국비·시비 등 외부 재원 확보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각 부서는 정부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연계 방안을 공유하며 재원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보고했다. 또한 정부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방비 부담과 인건비 운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건전재정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북구의 미래 성장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 사업도 집중 점검됐다. 특히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후적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상세히 논의됐으며, 도시공간 재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후적지 개발이 북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기능 재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북구청은 이번 보고회를 단순한 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넘어 지역의 재정 현실과 미래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실질적인 정책회의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은 북구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주재원 확충과 국·시비 확보에 적극 나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과 소통하는 실용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과 현안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민선 9기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편의점과 손을 맞잡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13일 국내 주요 편의점 4개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내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4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쟁 관계에 있는 업계 전반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남구 지역 내 편의점 132곳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각 매장에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포스터가 게시되며, 남구가 운영하는 위기가구 신고 채널인 '일사천리 모두여기에' 웹플랫폼 이용 방법도 적극 안내된다. 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주변 이웃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남구는 편의점이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지원 체계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편의점 점주와 종사자들은 일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나 장기간 동일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주민, 경제적 어려움이 의심되는 주민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편의점 점주와 근로자는 물론 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복지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함께 찾아내는 '촘촘한 돌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의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점주와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 심화에 대응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예방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전시 및 국가 비상상황 발생 시 군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한미 연합 의무지원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병원 응급실과 주요 진료구역 일원에서 실시된 '2026년 제2차 한미 연합·합동 의무지원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 의무처가 주관했으며,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 지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군 환자 지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시 상황 또는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다수의 환자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병원은 의료지원과 행정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가동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응급실을 중심으로 환자가 도착하는 즉시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는 트리아지(Triage) 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처치와 병상 배정, 중증 환자 수용 절차를 신속하게 수행했다. 의료진은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진료 동선을 점검하고 중환자 치료 역량을 확인하는 한편, 환자 수용 능력과 응급 의료체계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행정지원 분야에서도 환자 접수와 등록, 신원 확인, 관련 문서 작성 및 관리, 후송 절차 등 실제 전시 상황에서 요구되는 업무를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미 연합훈련의 특성을 고려해 통역 인력을 배치하고, 의료진과 군 관계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유지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병원은 이와 함께 훈련 참가 인원과 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 현장 안전관리, 문서 기록 및 보고체계 운영 등 지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의료 대응을 넘어 병원 내 각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재확인하고 군과 민간 의료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서 병원이 갖춰야 할 행정 및 의료 지원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함으로써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의무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가적 비상상황이나 대형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시 군 통제운영병원으로서 군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6 14:2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무리하며 새 의회 체제를 출범시켰다.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시의회는 오는 21일 제32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 교육·복지 정책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6일 의장단 선거에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선출하며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6일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임인환 의원(중구1)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태손 의원(달서구4)과 김재용 의원(북구5)이 각각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7일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류종우 의원(북구1), 문화복지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4), 경제환경위원장에 박종필 의원(수성구4), 건설교통위원장에 김태우 의원(수성구5), 교육위원장에 이성오 의원(수성구3)이 각각 당선됐다. 이날 선출된 5명의 상임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8일에는 운영위원장 선거가 이어져 하중환 의원(달성군1)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새롭게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원활한 의회 운영과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우 기획행정위원장은 “보내주신 신뢰에 책임감으로 보답하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며 “항상 대구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숙 문화복지위원장은 “문화와 복지 정책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체감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경제환경위원장은 “화합과 소통하는 경제환경위원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건설교통위원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으며, 이성오 교육위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와 적극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대구시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을 마친 만큼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32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주요 현안 점검, 정책 대안 마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제고, 복지와 교육,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의 빈틈없는 24시간 실시간 관제가 또 한 번 시민 안전을 지켜냈다. 새벽 시간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속히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하면서 음주운전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는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달 21일 오전 4시께 옥산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장면을 CCTV를 통해 확인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시민들의 통행이 많지 않은 새벽 시간이었지만 관제요원은 지역 곳곳의 CCTV 영상을 면밀히 살피며 실시간 관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이후 상황을 신속하게 경찰에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검거하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추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시스템이 범죄 예방은 물론 교통안전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핵심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도 관제요원의 집중 모니터링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시민 안전망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해당 관제요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경산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지역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대응, 실종자 수색, 재난 상황 확인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행이 비교적 적은 새벽 시간대에도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6일 개원한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의원 정수가 확대된 가운데 상임위원회별 인원을 균형 있게 재편하고 위원장단을 선출하면서 향후 시민 중심의 정책 심의와 집행부 견제 기능 강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의결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총 2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제9대 의회보다 의원 정수가 1명 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다른 상임위원회보다 정원이 1명 적었던 경제산업위원회의 인원이 조정되면서 행정복지위원회와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가 각각 7명씩 동일한 규모로 운영된다. 특별위원회는 기존과 같이 9명의 정원을 유지한다. 이날 의결된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박종우 의원이 위원장, 박지우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김상희·김영철·이강희·김동수·손윤희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경희 의원이 위원장, 김상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진열·방현우·김태수·박지우·주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복지와 보건, 교육, 행정 전반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심의하게 된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박광호 의원이 위원장, 김영철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남우모·김영우·김경주·김동해·박종우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문화·관광·체육과 도시 분야를 담당하는 문화도시위원회는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자산과 관광 경쟁력 강화, 도시 발전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주동열 의원이 위원장, 손윤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용관·최재필·이강희·이성락·김동수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경제와 산업, 농축수산, 기업 지원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심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이번 원구성 완료를 계기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주요 현안 점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가 의회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임활 의장은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으로 보답해야 할 때"라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경주시 발전을 위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공동체 조성과 생활밀착형 건강정책을 통해 지역 건강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종합 평가한 결과다. 남구는 2023년과 2024년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건강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왔다.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별 건강격차를 완화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관련 조례 개정을 바탕으로 공공장소 야외음주 민원다발지역의 환경정비와 건강 위해요인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건사업을 적극 펼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건강환경 개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공동체 조성은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보건 관계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보건을 선도하는 건강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복잡·다양해지는 고충민원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는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 해결의 실효성을 강화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이도형 전문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 기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고충민원 처리 절차와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실제 민원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갈등 조정 기법, 민원 응대 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자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 요소가 증가하는 고충민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한 소통 능력과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수성구는 고충민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분기별 처리 실태를 분석하고 다수인 민원 관리카드를 운영하는 등 반복·집단 민원에 대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시책도 꾸준히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8 17: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모암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일 김천시에 따르면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모암지구까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김천시의 원도심 재생 사업도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생활 기반 시설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4년부터 도입한 도시재생사업 유형이다. 연립·다세대주택, 노후 단독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암지구는 노후 단독주택과 협소한 골목길이 밀집한 지역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부족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이 같은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놓고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모암지구 일원 17만4,000㎡다.총사업비는 185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101억 원이 포함된다.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경북에서는 같은 유형의 사업으로 김천과 포항이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모암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모암지구 사업까지 확보하면서 국비 공모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원도심 도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자화전자㈜가 5,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카메라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2029년까지 40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난 3일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 자화전자와 첨단기술 기반 광학계 구동·제어 제품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이사와 경제단체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투자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자화전자는 구미 국가1 산업단지 남구미로 29 일원에 총 5,000억 원을 투자한다. 회사는 이곳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첨단 광학계 구동·제어 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029년까지 4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핵심 부품인 자동초점(AF),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폴디드 줌(Folded Zoom) 등 카메라 액추에이터 분야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와 고성능 카메라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모델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미와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자화전자는 2021년 구미 국가 1 산업단지에 2,500억 원을 투자해 8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5년에도 2,5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하며 구미를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이번 투자까지 포함하면 자화전자의 구미 투자 규모는 약 1조 원, 고용 창출 규모는 1,400명 이상에 이른다. 구미시는 이를 지속적인 생산시설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는 대표적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직접고용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인재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자화전자의 대규모 투자는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첨단 전자·부품 산업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민선 9기 첫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구미가 글로벌 전자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민선 9기 첫 결재 문서로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추진방침'에 서명했다. 상주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장마철을 맞아 재난·안전 대책 점검 회의도 직접 주재하며 시민 안전 챙기기에도 나섰다. 상주시는 3일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안재민 시장이 제1호 결재 문서로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추진방침'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결재는 상주시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민선 9기 핵심 공약이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연계하는 K-푸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비 사업과 민간투자를 통해 상주를 국가 농식품 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 시장은 시민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지난 2일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첫 재난·안전 분야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 재난 대응,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 관계 기관 협조체계 등이 집 중 점검됐다. 상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민선 9기 첫 결재에는 상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의 생명·안전을 시정의 양대 축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경찰관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이해와 자살위험 신호 조기 인지, 위기 개입 방법 등을 교육해 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연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고령군은 지난 3일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령경찰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이해와 위기 개입 방법, 자살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최일선 대응을 맡는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개입 능력을 높이고,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 등 관계기관과 적절히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환각, 망상, 사고의 혼란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요 증상을 살폈다. 또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방법과 대응 원칙, 자·타해 위험이 의심되는 경우의 안전 확보 방안, 대상자 평가, 관계기관 연계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다뤘다. 자살에 대한 이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는 방법과 고위험군을 처음 접촉할 때 유의할 점, 위기개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기법, 자살예방 자원 연계 방안 등이 안내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고령군은 경찰관들이 대상자의 안전과 인권을 함께 고려하면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는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찰관의 초기 판단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정신병적 증상과 자살위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표 슬로건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 구미시의회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시의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10대 의회 개원에 맞춰 시민이 기대하는 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슬로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제10대 구미시의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슬로건'이다. 시민과의 소통, 신뢰받는 , 미래 비전, 지역 발전 등 구미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창의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띄어쓰기를 포함해 25자 안팎의 슬로건과 그 의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대표성, 창의성, 공감성, 전달성, 활용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구미시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돼 홈페이지와 홍보물, 각종 공식 문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문구 선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의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슬로건은 구미시의회의 비전과 철학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라며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앞으로의 구미시의회를 대표하는 이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4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3일 기존 슬로건을 유지하며 예산 절감과 실용 을 앞세우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본회의장에서 전화식 성주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성주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김종식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장익봉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원 선서, 부의장의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장의 개원사, 군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0대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며 새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김종식 신임 의장은 개원사에서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영광에 앞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의회의 위상을 바르게 정립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제10대 성주군의회가 지향할 4대 가치도 제시했다. 민생 체감 입법 의회, 참여형 열린 , 생산적 견제와 합리적 연대를 통한 균형 있는 협치, 청렴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책임 의회 등이다. 성주군의회는 제9대 의회 슬로건인 '소통하는 , 실천하는 의회'를 제10대 의회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슬로건 교체에 따른 홍보물과 시설물 정비 비용을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회 측은 “슬로건은 새로 만드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외형적 변화보다 내실 있는 실용 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부서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5 05:2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광역시의회가 오는 6일 개원식을 열고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원구성에 착수한다. 대구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326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원 첫날인 6일 오전 10시에는 의회사무처장의 최초 집회 소집 경과보고에 이어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5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오후 2시에는 대구시장과 대구시교육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어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의장단 후보 등록은 3일 오후 6시 마감됐다. 의장 후보에는 3선의 임인환(중구1) 의원이 단독 등록했으며, 제1부의장 후보에는 3선의 이태손(달서구4) 의원, 제2부의장 후보에는 재선의 김재용(북구5) 의원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의장단 선거는 후보자 정견 발표 후 출석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법과 대구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어야 당선된다.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에도 투표는 예정대로 실시되며, 1·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선거일을 다시 지정해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 7일에는 5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운영위원장 후보 등록이 이뤄진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8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제10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 원구성은 향후 2년간 대구시의회의 운영 방향과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의 틀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구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지원, 지방분권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시의회는 곧바로 집행부 업무 파악에 나선다. 제327회 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시의회는 대구시와 시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과 시정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제10대 의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행부 견제와 대안 제시에 충실하겠다"며 “민생 중심의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로봇 경진대회인 '로보컵(RoboCup) 2026'에 참가해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로봇 기술 교류와 대학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로보컵 2026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Soccer)를 비롯해 재난 구조(Rescue), 홈 서비스(Home), 산업 자동화(Industrial), 청소년 리그(Junior) 등 5개 분야 10개 리그로 진행됐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364개 팀, 약 3천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정밀 제어 등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 개막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한 로봇캠퍼스 홍보부스에는 국내외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 선수단은 물론 자녀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거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대학이 마련한 '모바일 로봇 탑승 체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가상환경 기반 로봇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로봇캠퍼스의 첨단 교육환경과 실습 중심 교육과정에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배석태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배 부회장은 김현돈 로봇캠퍼스 교학처장과 함께 부스를 둘러본 뒤 급변하는 로봇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확대 방안과 피지컬 AI 전문인재 양성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로봇 하드웨어가 융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로봇 축제인 로보컵 현장에서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급성장하는 로봇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로봇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개교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률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대표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은 최근 첨단산업 인력 수요에 맞춰 2년제 학위과정을 '로봇메카트로닉스'와 '로봇시스템융합' 계열로 개편했으며, 오는 9월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가 상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며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천시의회는 3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2년간 활동을 이끌어갈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됐다. 재적의원 12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배수예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는 최순례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갑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본회의 정회 시간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윤영한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영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조창호 의원이 각각 선임돼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쳤다. 윤리특별위원회도 이날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창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명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영천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단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면서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앞으로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지역 현안 해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이 차질 없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압량읍 신대2리 진입로인 리도207호선 농어촌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3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기존 도로 폭이 3m에 불과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은 물론 인근 공장을 오가는 대형 물류 차량 운행에도 불편이 컸던 곳이다. 경산시는 열악한 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 2023년 11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확장 구간은 총연장 610m, 폭 8m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협소한 도로를 대폭 확장하면서 차량 교행이 가능해졌고, 지역 주민과 산업시설 이용 차량의 통행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압량읍 신대리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대표적인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일부 구간이 사유지에 편입되면서 토지 보상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는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정상 추진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기존 협소한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대형 차량의 원활한 교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보행 안전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업시설의 물류 차량 운행 여건이 개선돼 지역 기업의 물류 효율성 제고와 주변 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 개통으로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도박 예방 프로그램 '도미노(DOMINO)'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우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청은 전국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운영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의 '도미노' 프로그램이 우수성과 현장 활용성을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종 결과는 지난 6월 26일 발표됐다. 수상작인 '도미노'(제1676B01F-13157호)는 '도박 STOP, ME(나)를 지켜, NO 도박'이라는 의미를 담은 2회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토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과 도박 유혹에 대한 거절 의사 표현 방법을 익히고,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콘텐츠와 현장 적용 가능성, 운영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프로그램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고, 특히 대구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 도박 예방을 비롯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로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고위험 신생아 치료 분야의 우수한 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 단위 평가다. 제4차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8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특히 전문 의료인력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1명이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전문의 1인당 환자 수는 3.65명으로 전체 평균인 4.41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위험 신생아에게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모두 100%를 기록하며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은 0%를 기록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신생아 진료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모아센터 신생아중환자실은 지방 최대 규모인 42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전문의 11명과 전문간호 인력이 24시간 진료·간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을 바탕으로 미숙아와 초저체중출생아 등 고위험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중 328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를 191일간의 집중치료 끝에 건강하게 퇴원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중증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치료에도 성공하는 등 고난도 신생아 치료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병원은 증가하는 고위험 신생아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 말까지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을 기존 42개에서 52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은 모아센터장은 “3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전담전문의와 전문간호 인력을 비롯한 의료진 모두의 노력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신생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하고 수준 높은 신생아 집중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3 20:1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한 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6)'에 지역 중소기업 5개 사와 공동 참가해 총 1,4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즈마 장비 전문기업 ㈜에이피아이를 비롯해 ㈜영진아스텍(정밀에칭부품), 윌비(자동화 장비), ㈜엔피케이(폴리프로필렌), ㈜엔박(질량유량계) 등 제조 분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63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지 기업 5개 사와 총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특히 ㈜에이피아이는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P사와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화 설비 등 제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전시회를 전략 전시회로 선정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의 결과라는 평가다. 구미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참가 기업별 제품 특성과 현지 산업 수요를 분석해 사전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를 통해 총 200건, 6,6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14건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누적 78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해외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과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해외전시회 공동참가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출 지원 정책 중 하나"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전략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대표 명산 황악산과 직지문화공원의 여름 풍광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천의 대표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예술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삼산(三山) 가운데 하나인 황악산을 비롯해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일대를 돌며 초여름의 짙은 녹음과 자연경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문턱에 접어든 시기에 개최돼 싱그러운 자연미와 다양한 촬영 소재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은 김천의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숨은 명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7월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촬영대회가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미드(Mead·꿀술)를 국내 최대 주류 전문 박람회에서 선보이며 특산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산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미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양조업체인 은척양조장과 상선 주조가 참여해 꿀을 발효해 만든 전통 주인 미드를 선보였다. 특히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과 사과, 복숭아를 원료로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보부스에서는 단순 시음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각 제품을 시음한 뒤 취향 투표에 참여하며 상주 농산물이 지닌 풍미와 제품별 특색을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참가 업체들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며 향후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양조업체들이 약 2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가공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양조업체 대표는 “국내산 원료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미드 제품 역시 현장 판매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최근 농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미드 개발 역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서정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와 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산주 개발과 상품화를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읍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달콤 성주, 별의별 디저트 & 빵'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자와 현장 방문객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업체 5곳이 참여한 식음료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이삭 카페는 음료를, 소소한 제빵소는 소금 빵과 앙버터 소금 빵을 선보였다. 아달당 과일 세상은 후르츠산도, 노랑 상점은 참외 샌드쿠키, 행복빵 연구소는 치즈감자빵과 옥수수빵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주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아이스 참외 팝콘 만들기'를 비롯해 퍼퓸 디자인 종이방향제 제작, 그림 그리는 빵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됐다. 사전 예약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생크림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디저트·빵 시식회'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식용꽃 장식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인기를 모았다. 행사 후반부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빅 벌룬쇼'가 펼쳐졌다. 대형 풍선을 활용한 공연은 어린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은 물론,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별의별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4년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며 지방자치의 역할을 확대해 온 제9대 의회는 1,100여 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권익 증진에 힘써왔다. 구미시의회는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구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구미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공공 위탁 동의안' 등 2건도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 폐회는 단순한 회기 종료를 넘어 제9대 구미시의회의 공식 임기 마무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는 임기 동안 총 1,16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93건의 5분 자유발언과 8건의 시정질문, 3건의 결의문 채택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47건에 이르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추진하며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 기반 확충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와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미래와 직결된 주요 사업에 대한 의회의 대응력을 높였다. 대구 경북 신공항 이전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박교상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제9대 구미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안건 처리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뜻깊은 시간이자 구미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한 4년, 또 다시 힘차게 4년'을 주제로 폐회 연이 열렸다.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제9대 구미시의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와 함께 제9대 구미시의회는 역사 속으로 남게 됐지만, 시민 참여 확대와 자치입법 활성화, 지역 현안 대응을 통해 남긴 성과는 향후 구미시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22 15: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