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기업들, 태국서 1,406만 달러 수출 상담…동남아 시장 공략 성과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구미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한 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6)'에 지역 중소기업 5개 사와 공동 참가해 총 1,4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즈마 장비 전문기업 ㈜에이피아이를 비롯해 ㈜영진아스텍(정밀에칭부품), 윌비(자동화 장비), ㈜엔피케이(폴리프로필렌), ㈜엔박(질량유량계) 등 제조 분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63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지 기업 5개 사와 총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특히 ㈜에이피아이는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P사와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화 설비 등 제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전시회를 전략 전시회로 선정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의 결과라는 평가다.
구미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참가 기업별 제품 특성과 현지 산업 수요를 분석해 사전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를 통해 총 200건, 6,6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14건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누적 78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해외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과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해외전시회 공동참가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출 지원 정책 중 하나"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전략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천, 직지문화공원서 제14회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 개최
▲제14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에서 청학 이융화 선생의 글씨 퍼포먼스를 작가들이 사진에 담고 있다. 제공=김천시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대표 명산 황악산과 직지문화공원의 여름 풍광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천의 대표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예술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삼산(三山) 가운데 하나인 황악산을 비롯해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일대를 돌며 초여름의 짙은 녹음과 자연경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문턱에 접어든 시기에 개최돼 싱그러운 자연미와 다양한 촬영 소재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은 김천의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숨은 명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7월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촬영대회가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상주시·지역 양조장 2년 협력 결실…“새 시장 개척 기대"
▲상주시 은척양조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상주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미드(Mead·꿀술)를 국내 최대 주류 전문 박람회에서 선보이며 특산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산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미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양조업체인 은척양조장과 상선 주조가 참여해 꿀을 발효해 만든 전통 주인 미드를 선보였다.
특히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과 사과, 복숭아를 원료로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보부스에서는 단순 시음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각 제품을 시음한 뒤 취향 투표에 참여하며 상주 농산물이 지닌 풍미와 제품별 특색을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참가 업체들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며 향후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양조업체들이 약 2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가공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양조업체 대표는 “국내산 원료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미드 제품 역시 현장 판매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최근 농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미드 개발 역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서정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와 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산주 개발과 상품화를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 '달콤한 주말'…디저트로 모인 200명, 별의별 문화마당 북적
▲성주군 별의별문화마당“달콤한 가족 축제장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성주군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읍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달콤 성주, 별의별 디저트 & 빵'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자와 현장 방문객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업체 5곳이 참여한 식음료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이삭 카페는 음료를, 소소한 제빵소는 소금 빵과 앙버터 소금 빵을 선보였다.
아달당 과일 세상은 후르츠산도, 노랑 상점은 참외 샌드쿠키, 행복빵 연구소는 치즈감자빵과 옥수수빵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주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아이스 참외 팝콘 만들기'를 비롯해 퍼퓸 디자인 종이방향제 제작, 그림 그리는 빵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됐다.
사전 예약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생크림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디저트·빵 시식회'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식용꽃 장식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인기를 모았다.
행사 후반부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빅 벌룬쇼'가 펼쳐졌다.
대형 풍선을 활용한 공연은 어린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은 물론,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별의별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제9대 구미시의회 4년 의정 마침표…“시민과 함께한 뜻깊은 여정"
▲구미시의회 제296회임시회제2차본회의 장면 제공=구미시의회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4년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며 지방자치의 역할을 확대해 온 제9대 의회는 1,100여 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권익 증진에 힘써왔다.
구미시의회는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구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구미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공공 위탁 동의안' 등 2건도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 폐회는 단순한 회기 종료를 넘어 제9대 구미시의회의 공식 임기 마무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는 임기 동안 총 1,16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93건의 5분 자유발언과 8건의 시정질문, 3건의 결의문 채택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47건에 이르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추진하며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 기반 확충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와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미래와 직결된 주요 사업에 대한 의회의 대응력을 높였다.
대구 경북 신공항 이전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박교상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제9대 구미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안건 처리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뜻깊은 시간이자 구미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한 4년, 또 다시 힘차게 4년'을 주제로 폐회 연이 열렸다.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제9대 구미시의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와 함께 제9대 구미시의회는 역사 속으로 남게 됐지만, 시민 참여 확대와 자치입법 활성화, 지역 현안 대응을 통해 남긴 의정 성과는 향후 구미시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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