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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이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잇달아 찾으며 예산 확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 시장은 지난달 30일 황순관 재정경제부 국고실장을 만난 데 이어 1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구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원주시 주요 현안 16건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힘을 실었다. 원주시는 당초 2027년도 사업비로 2930억원을 요구했으나 이 가운데 1030억원이 정부안에서 감액됐다. 시는 2028년 적기 준공과 원활한 공정 추진을 위해 감액된 사업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 시장의 국비 확보 행보는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면서 국비 확보전도 국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구 시장은 지난달 30일 황순관 국고실장 등 재정경제부 관계자들과 만나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옛 원주교도소 부지 개방 및 시민광장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구 시장은 지난 8월에도 국회를 찾아 송기헌·이광재·박정하·허영·최혁진·백승아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왔다. 당시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사업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부안에서 빠지거나 필요한 규모보다 적게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자열 시장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이라도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는 원주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끝까지 챙기겠다"며 “예산 심사 기간 동안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원주시에 필요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02 10:59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첨단의료산업 투자 확대와 골목상권 육성,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아우르는 경제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의료기기 생산시설이 기업도시에 들어서는 한편 골목형상점가 지정 범위가 확대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추가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 투자와 소상공인·소비자를 잇는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셀락바이오 개소식 개최…연 1600만 개 더말필러 생산능력 확보 의료기기 개발·제조기업 셀락바이오는 29일 원주 기업도시에서 cGMP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 셀락바이오는 2024년 설립된 의료기기 기업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창업자와 핵심 인력이 참여했다. 원주 사업장에는 총 738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신규 고용 계획은 62명이다. 신축 공장은 지정면 신평로 일원 1만24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584㎡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으며 더말필러 무균 충전시설 등 cGMP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췄다. 생산능력은 연간 1600만개 이상의 더말필러로 회사 측은 국내 최대 수준의 생산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현재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GMP 인증 사전 절차를 밟고 있다. 인증을 마치면 더말필러와 스킨부스터, 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향후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번 투자를 기존 의료기기 산업을 AI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첨단의료산업으로 확장하는 기반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시는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또 다른 축인 골목상권의 정책 지원 범위도 넓어졌다. 골목형상점가 6곳·1074개 점포 추가…강원권 최다 21곳으로 확대 원주시는 올해 제2차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단구동 '시네마 11번가' 315개 점포를 비롯해 기업도시 1구역 158개, 기업도시 2구역 227개, 일산동 77개, 원주프리미엄아울렛 152개, 단구시장 145개 점포 등 6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 대상은 모두 1074개 점포, 약 10만9764㎡다. 이에 따라 원주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5곳에서 21곳으로 늘어 강원권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갖게 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해 시설 개선과 홍보·판촉, 경영 상담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제3차 심의를 열어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원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추가 환급 고물가에 대응한 소비자 지원책도 시행한다. 원주시는 28일부터 원주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한다. 3만원을 사용하면 1500원을 추가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이용 가능한 업소는 지역상품권 앱 '지역상품권 착(Chak)'의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부담을 덜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셀락바이오 공장 개소와 관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투자는 원주시 의료기기 기업 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우수 의료기기 기업이 원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주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30 08:1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원칙을 명확히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원주시는 65개 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이전기관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11만㎡ 규모의 공간을 파악하는 등 유치전에 대비하고 있다. 구 시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많은 지자체가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정부가 2차 이전의 핵심 과제로 '집적과 집중'을 언급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원주시는 2019년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전략 연구를 시작했다. 2023년 전담 TF를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지역 산업과 기존 이전기관과의 연계성을 기준으로 중점 유치기관 37곳, 관심기관 28곳 등 65곳으로 대상을 좁혔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가진 간담회는 지금까지 35차례가 넘는다. 지난달에도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 2곳을 방문했다. 건강·생명과 연구·기술, 자원·산업, 관광·문화·체육 분야 기관 유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이 결정된 뒤 청사 확보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에도 대비하고 있다. 시가 2023년부터 혁신도시 내 공실을 조사한 결과 이달 현재 50개 이상 건물에서 약 11만㎡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전기관이 확정되면 기관별 여건에 맞춰 임시청사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직원 정착을 위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택자금 대출이자와 이주 정착 장려금, 자녀 전·입학 장학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혁신도시는 2024년 전국 10개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기록했다. 원주혁신도시에는 현재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원주시는 추가 이전기관을 기존 공공기관 및 의료·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1차 이전의 집적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 시장은 “원주의 성장을 강원권 전체의 성장동력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정부 발표 즉시 이전기관이 업무를 시작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27 01:06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민선 9기 119개 공약사업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도 주요 시책과 예산을 연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및 2027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 대상은 '반값 원주', '첨단 원주', '활력 원주', '매력 원주', '안심 원주' 등 5개 분야 119개 공약이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약으로는 원주형 성장바우처 지급과 청년·신혼부부 천원주택 사업 등이 포함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서원주 의료AI 산업지구 조성이 주요 과제로 다뤄진다. 종축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및 시민공원 조성 등 도시 생활환경과 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도 논의 대상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을 2027년도 주요 시책과 연결해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절차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서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실행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추진 일정과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공약과 내년도 주요 시책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원도심 문화의거리가 주말 밤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원주시는 21일 오후 6시 30분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달빛도깨비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달빛도깨비야시장은 야간 시간대 시민과 관광객의 원도심 방문을 늘리고 문화의거리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먹거리 판매에 그치지 않고 플리마켓과 문화공연 등을 결합해 주말 저녁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시장은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2차례 열린다. 치맥축제와 댄싱카니발 개최 기간,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문화의거리 일원에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먹거리 판매 공간과 플리마켓이 들어선다. 운영 회차마다 문화공연과 참여 행사 등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먹거리와 공연,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날인 21일 개장식에서는 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달빛도깨비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주말 저녁 즐겨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드림체육관 수영장과 헬스장이 노후 보일러 교체와 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20일간 문을 닫는다. 원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주드림체육관 1층 수영장과 헬스장을 임시 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휴관은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가스시설을 비롯한 체육관 주요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휴관 기간에는 노후 보일러 2대를 전면 교체하고 보일러 설치검사와 가스시설 안전검사를 진행한다. 개인 사물함과 탈의실 사물함을 정비하고 수영·헬스 기구 점검, 체육관 내·외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보일러 교체 후 설치검사와 가스시설 안전검사를 통해 기계설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휴관 대상은 1층 수영장과 헬스장으로 한정된다. 2·3층에 있는 장애인체육회와 탁구장, 보치아실, 당구장, 다목적체육관은 휴관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수영 강습과 자유수영, 헬스장 이용 회원은 별도로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기존 이용 기간이 휴관일수만큼인 20일 자동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휴관 기간 노후 보일러 교체와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유적을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혁)는 지난 19일 해월 최시형 선생 피체지와 곤의골 공소를 찾아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호저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주민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 등 지역 콘텐츠로 활용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두 유적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유적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지역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특히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주민자치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호저면은 해월 최시형 선생 피체지를 비롯해 지역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유적 탐방을 이어가며 호저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혁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살린 탐방과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호저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렬)는 지난 14일 원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 마을의제 사업'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이 짝을 이뤄 천연 세안제와 방향제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제품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드는 과정에서 친환경 재료의 쓰임을 알아보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도 배웠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아이들의 체험을 도우며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찾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마을의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아동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렬 위원장은 “아이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의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어르신들이 세대 간 소통과 이동권 문제를 지역 의제로 꺼내 들고 직접 정책을 제안했다. 20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북원노인종합복지관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6년 제7회 원주시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선배시민'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고 실천하는 어르신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시민봉사단과 후배시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헌 원주시의회 부의장과 권아름 문화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정책대회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어르신 이동권'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세대와 후배세대가 함께 지역 현안을 살피고 소통하는 '원주 세대이음 파트너'를 제안했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위한 '더 넓게, 더 똑똑하게, 더 안전하게!'를 정책 의제로 내놨다. 참가자들은 두 제안을 정책결의문에 담아 김지헌 부의장과 권아름 문화도시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1부에서는 선배시민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활동성과 보고와 정책 제안, 결의문 전달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우리는 원주시 선배시민입니다'를 주제로 선배·후배시민이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을 복지서비스의 대상으로만 보는 데서 벗어나 지역 현안에 의견을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으로서 참여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정종숙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의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우리의 의견을 직접 제안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의 제안이 한 번의 목소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의 벽을 넘어 함께 뛰고 즐기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 '가을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가을운동회는 서로 다른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니운동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쟁보다는 함께 몸을 움직이고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친목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특히 평소 개별적으로 활동해 온 청소년 동아리 구성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동아리 활동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원영미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가을운동회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함께 즐기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운동회는 원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원주청소년문화의집에 문의하면 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21 10:41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은 “시장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라고 밝혔다. 구 시장은 13일 기자브리핑에서 오는 9월 1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시민주권 반상회 '뜻모아'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첫 반상회에는 시민 300명 안팎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신청자는 100여 명이다. 생활과 밀접한 14개 의제를 놓고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의견을 나눈다. 300명이 한자리에서 토론하는 방식은 아니다. 남산골문화센터 공간을 의제별로 나누고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의제별로 약 2시간 동안 토론한다. 각 그룹에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시민들의 의견을 정리하고 쟁점을 좁혀간다. 구 시장은 “각자 의견만 내놓는 난상토론이 아니라 충분히 의견을 말하고 이를 모아가는 방식"이라며 “진행자들도 해당 의제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반상회의 핵심은 '시장이 묻고 시민이 답한다'는 데 있다. 구 시장은 “과거에는 시장이 주도해 결정하고 나가는 구조였다"며 “14개 의제에는 공약에 담긴 내용도 있고 시의 생각도 있지만, 시민들은 실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보자는 것"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토론 결과가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될 수 있느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단순히 시민 의견을 듣는 행사에 그칠 경우 또 하나의 일회성 토론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구 시장은 결과 공개 방침을 밝혔다. 그는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하는 행사인 만큼 어떤 의견이 모아졌는지도 시민들께 알려야 한다"며 “반드시 그런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상회 개최 횟수는 첫 행사 이후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 규모와 제안 내용, 운영 결과 등을 평가한 뒤 정례화 여부와 개최 주기를 검토한다. 구 시장은 “첫 번째 반상회에서 나온 의견도 1년, 2년 뒤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그때 다시 시민 의견을 듣는 것도 필요하다.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고 했다. 다만 읍·면·동이나 마을 단위까지 반상회를 확대하는 방안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주민자치회 전환 등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 기능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 시장은 9월 1일 첫 반상회에 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접 참석해 시민들의 토론을 지켜볼 예정이다. 그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지켜보고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계속 들으면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시민주권 반상회에서 모인 의견을 어떤 방식으로 공개하고, 이후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뜻모아'의 지속 여부를 가를 첫 평가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13 14:2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