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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과 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주시는 '2026년(2025년 실적)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유공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운영 실적과 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평가 결과 고득점을 받은 3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개선계획 산출률과 고유사업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개선계획 이행률 등 모두 9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실무담당자 직급 법규 준수와 자체교육 실시, 자가진단형 평가 실시 여부도 평가에 포함됐다. 각종 위원회 위촉위원의 성별 균형 참여와 여성친화도시 추진 노력,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 등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과 실행 수준도 주요 평가 대상으로 다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차이를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경주시는 이 제도를 특정 부서의 개별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시청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개선 과정으로 운영해 왔다. 정책이나 사업의 성별영향평가 대상 발굴 단계부터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수립과 실제 이행 여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무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했다. 각 부서 담당자가 개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정책 수요와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별영향평가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정책 등 관련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면서 개별 사업의 평가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데 힘써 왔다. 경주시는 평가 이후 마련된 개선계획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고 평가와 컨설팅, 개선계획 수립, 이행관리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계화한 점 등이 이번 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각종 정책과 사업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담당자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성평등 관점이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관점이 시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멀리 떨어진 유명 생태관광지를 찾아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도심 공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식물과 곤충, 습지 생태를 관찰하는 대구 달서구의 가족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가족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달서생태탐험' 하반기 참가 예약이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모두 12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144명이다.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6회 프로그램도 조기에 예약이 끝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신청이 몰리면서 올해 예정된 총 18회 프로그램이 모두 조기 마감됐다. 달서구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공원을 활용하고 전문가 해설과 직접 관찰, 놀이와 만들기 등을 결합한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달서생태탐험은 생태 체험을 위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생태관광지를 찾아야 한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평소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을 생태관광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무대는 월광수변공원과 대명유수지다. 달서구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두 공간에 생태전문가의 해설과 관찰 프로그램을 접목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공원을 걸으며 식물과 곤충, 습지 생태 등을 직접 관찰하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도심 자연환경의 생태적 가치를 살펴보게 된다. 특별한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까운 자연을 관찰하고 배우는 이른바 '생활권 생태관광'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단체예약 중심에서 벗어나 연령이나 특정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유료 관광상품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참가비는 성인 3천원, 학생 2천원으로 책정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프로그램은 일명 '생태 박사님'으로 불리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공원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은 생물이나 식물 등을 확대해 살펴볼 수 있는 루페를 활용한 미세 관찰을 비롯해 생태 가상현실(VR) 체험, 자신만의 생태 에코백 꾸미기 등 관찰과 놀이, 디지털 콘텐츠, 만들기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월광수변공원에서 4회, 대명유수지에서 8회 등 모두 12차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의 연이은 조기 마감이 특정 생태관광지나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던 생태체험을 도심 공원과 가족 중심의 체험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교실 밖에서 식물과 곤충, 습지 등을 직접 살펴보는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자연을 체험하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족형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달서구는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도심 공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역의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월광수변공원과 대명유수지를 넘어 달서구 내 다른 도심 공원으로 생태탐험 대상지를 확대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공원별로 보유한 식생과 생물, 습지 등 생태자원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와 연결해 가까운 곳에서 반복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달서형 생태관광'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기 마감은 일상 속 도심 공원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달서구 곳곳의 공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독창적인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 류호준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리며 정상에 올랐다. 북구청 선수단도 남자일반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전국 정상급 실업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마스터즈 금메달과 남자일반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류호준이었다. 류호준은 대회 마스터즈 종목에 출전해 평균 232.6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스터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최종 기량을 겨루는 종목인 만큼 선수 개인의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중요한 무대로 꼽힌다. 류호준은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출전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경쟁자들과 점수 차를 벌려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 보여준 류호준의 활약은 선수단 전체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북구청 선수단은 류호준의 금메달과 함께 다른 선수들도 각 종목에서 고른 경기력을 보이며 남자일반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정 선수 한 명의 성적에만 의존하지 않고 선수단 전체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면서 전국 규모 대회에서 종합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북구청은 이번 대회 성과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실전 경험을 통해 쌓아온 경기력이 전국 무대에서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류호준이 마스터즈에서 평균 232.6점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북구청 볼링선수단의 개인 경쟁력을 입증했고, 남자일반부 종합 3위까지 더해 팀 전력의 균형도 보여줬다.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뛰어난 기량으로 우리 구의 명예를 드높여 준 볼링선수단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선수단이 안정된 훈련 환경 속에서 우수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대구광역시, 신용보증기금이 장기적인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iM뱅크는 대구시, 신용보증기금과 '대구광역시 경기 취약 업종 영위 중소기업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대구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건설업을 비롯한 경기 취약 업종의 장기 불황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지역 산업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특별출연금 12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8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약 1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하면서 건설업과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경기 취약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이 3년 동안 보증비율을 확대해 최대 100%까지 적용하고 보증료도 0.2%포인트 감면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에는 iM뱅크가 2년 동안 0.5%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도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힘을 보탠다. 시는 지원 대상 기업에 1년간 1.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해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은행의 자금 공급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확대와 보증료 감면, 대구시의 금리 지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담보력이나 신용 여력 등의 문제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증료와 이자 부담을 함께 낮추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해 경영 안정과 성장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대구시 및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경기 취약 업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역시 금융기관·보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이 고용과 투자,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대구시 및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HD건설기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친환경·전동화 등 미래 제조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갖춘 청년 실무인재 양성에 힘을 모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 오전 HD건설기계 충북 음성 캠퍼스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2026 HD건설기계 K-뉴딜 아카데미 Hi-CEED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한 Hi-CEED 프로그램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생을 시상하는 한편 교육을 마친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Hi-CEED는 건설기계·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친환경·전동화, 스마트 제조 확산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HD건설기계와 영남이공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한 기업 연계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기업이 보유한 산업·직무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이 전공 이론을 실제 산업현장의 기술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영남이공대는 기계공학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이론교육과 실습, 프로젝트를 연계한 총 56일, 430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과 전기자동화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모두 2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계와 전기·전자, 자동화 등 각자의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미래 건설기계와 제조산업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을 배우고 이를 프로젝트와 실습을 통해 직접 구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베이스 관리, 업무 자동화 등 AX·DX 분야의 공통 역량을 비롯해 스마트·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동향, ESG와 지속가능경영, 디지털 트윈, 전기·수소 전동화 등 미래 제조산업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공과 희망 직무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설계와 제조·기술 트랙으로 세분화한 교육도 진행했다. 개발·설계 트랙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학습하고 교육용 로봇 플랫폼인 TurtleBot3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맵 설계와 구동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가상환경에서 로봇의 움직임과 제어 방식을 직접 구현하면서 디지털 기술이 실제 기계·모빌리티 산업의 제품 설계와 검증 과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했다. 제조·기술 트랙은 차세대 건설기계 장비와 고전압 배터리 취급 및 안전관리,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시스템 등 제조현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i-CAD 기반 3차원(3D) 모델링과 공정 설계, PLC 연동 모션 시뮬레이션, 산업용 로봇 조작 및 유지보수 실습 등도 진행해 자동화 생산라인의 설계부터 제어·운영까지 제조공정 전반을 이해하도록 했다. 취업 경쟁력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심사원(보) 자격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영남이공대 소속 교육생 21명 전원이 3개 자격과정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기술 실무교육뿐 아니라 제조기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환경·안전·품질 분야의 관리체계까지 학습함으로써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생성형 AI 콘텐츠 경진대회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 프로젝트와 스마트팩토리 i-CAD 프로젝트 등의 결과를 평가해 우수 교육생을 격려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업과 대학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실습·프로젝트까지 협력하는 산학연계 교육 모델로 활용하고, 산업현장의 기술 변화와 기업 수요를 교육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제조업의 AI·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확산, 친환경·전동화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생들이 재학 단계부터 경험하도록 해 취업 이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HD건설기계 김병수 상무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디지털 트윈, 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고전압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제조산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HD건설기계와 함께한 Hi-CEED 프로그램은 대학의 실무교육 역량과 기업의 산업·직무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현장 수요를 동시에 이해하도록 지원한 산학협력 교육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기업과 국가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이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대국민 건강강좌를 연다. 영남대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세계 심장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학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심장 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환자, 보호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세계 심장의 날'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년 9월 29일을 세계 심장의 날로 정해 세계 각국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과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심혈관 질환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심장과 주요 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평소 관리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을 포함한 심장 질환은 2015년 이후 매년 국내 주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 건강에 미치는 부담이 큰 질환이다.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심혈관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심장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평소 자신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환자와 보호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강좌를 개방해 전문적인 의료·건강 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심혈관 질환은 평소 정기적인 검진과 수치 관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심장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9 10:1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미래 로봇산업으로 전환하고 경산을 피지컬 AI 기반 로봇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요청하면서 산업구조 혁신과 국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사전 인터뷰와 면담을 갖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로봇 분야 전환을 비롯한 주요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14일 밝혔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정부의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경산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선제적으로 알리고 정부 정책과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해 국비 확보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존 자동차부품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축적된 제조 기술과 생산 기반을 활용해 로봇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산은 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제조업 기반과 관련 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기존 산업의 강점을 AI와 로봇 등 첨단산업과 결합할 경우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조 시장은 지난 6월 발표된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인 피지컬 AI 기반 AI 로봇 생산 거점으로 대경권이 지정된 점을 적극 부각했다. 대한민국 자동차부품 산업벨트의 중심에 있는 경산이 기존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AI 로봇산업과 연계한다면 대경권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는 자동차부품기업의 로봇 부품기업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기반을 강화해 기존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미래 로봇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조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경산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경쟁력과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조 시장은 상림재활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사업 등 지역의 주요 교통 현안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산업단지와 주요 기업의 물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도로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투자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광역교통망은 개별 지역의 교통 편의를 넘어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민 안전 분야의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힘을 실었다.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침수와 각종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재해예방사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 조 시장은 상습 침수지역과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정부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관련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시는 이번 중앙부처 건의를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확정 단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올해 초부터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해 왔다. 앞으로 정부 예산 편성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사업별 대응 논리를 보강하고 중앙부처와 경북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재난·재해 예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비 확보는 단순히 예산을 더 많이 가져오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일자리를 늘리고 시민의 삶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을 긴밀히 연계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일부 논바닥이 마르는 등 농업용수 부족 피해가 현실화하자 청도군이 살수차와 소방 펌프차까지 긴급 투입하며 농심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벼 생육에 중요한 시기에 용수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농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 공급이 시급한 농경지를 우선 지원하고, 가뭄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긴급 용수 공급을 이어가는 등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계속된 무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일부 농경지에서 논바닥이 마르는 등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농업용수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충분한 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지역 농경지의 토양 수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일부 논에서는 물이 부족해 바닥이 드러나는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벼 생육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생육 저하는 물론 수확량과 품질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업 현장에서는 적기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청도군은 농업용수 부족 상황과 현장별 용수 공급 여건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물 공급이 시급한 지역부터 긴급 지원에 들어갔다. 우선 민간 살수차 6대를 임차해 화양읍 일원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자체적인 용수 확보가 어렵거나 논 마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농작물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도소방서도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소방 펌프차 2대를 동원해 청도읍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면서 군과 관계기관이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민간 살수차와 소방 장비를 동시에 활용한 이번 긴급 지원은 가뭄 피해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도군은 단순히 요청이 들어온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강수량과 저수율, 농경지 토양 상태 등 가뭄 관련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용수 지원 지역과 규모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긴급 농업용수 공급은 가뭄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한다. 폭염과 강수 부족이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에도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들이 물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피해 우려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한편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단기적인 긴급 용수 공급과 함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용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군은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농업 현장을 면밀히 살피면서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마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선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실무에 필요한 주요 법령과 민원처리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격려 간담회와 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 행정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민원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수 북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인허가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고충을 공유하고,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민원 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허가 업무는 각종 법령과 행정절차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데다 민원인의 이해관계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담당 공무원의 전문적인 판단과 원활한 소통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에 북구는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담당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행정서비스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진행했다. 단순히 직원들의 고충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민원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 불편 사항을 공유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인 민원처리 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인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확한 법령 적용과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세도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이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주요 법령과 처리 절차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단순한 법령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와 연계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북구는 민원 업무의 특성상 담당자의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이 주민 만족도와 행정에 대한 신뢰로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직원 간 업무 경험 공유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이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첫 접점이라는 점에서 담당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내부의 소통과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 역시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보다 나은 대민 행정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한 취지다. 북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은 북구청의 얼굴이자 주민들이 행정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늘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작은 부분부터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며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제도권 밖에 놓여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제약을 받아온 골목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실제로는 전통시장과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법정 시장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문시장 인근 점포들이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남구청은 관문시장 인근 구역 2곳을 비롯해 모두 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지역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8곳에서 총 12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관문시장 내 '관문시장 번영회', 관문시장 건너편 '관문시장상가번영회', 물베기 거리 인근 '명덕 중앙대로', 앞산서한이다음과 효성타운 1동 상가를 중심으로 한 '신촌길 서한이다음' 등 모두 4곳이다.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상권의 여건 등을 검토한 뒤 이들 4개 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관문시장 일대다. 그동안 관문시장과 인접한 일부 점포들은 사실상 시장과 동일한 생활상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법정 시장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자체가 제한돼 왔다.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인접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상인들의 불편도 이어졌다. 남구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을 통해 이러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앞으로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의 소상공인들은 관련 요건과 절차를 거쳐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게 돼 새로운 소비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점포와 지역이 확대되면서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전통시장과 주변 골목상권을 연계한 소비가 가능해지면서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넓어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개별 점포 단위의 지원을 넘어 상권을 중심으로 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 형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입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상권 활성화 사업 참여가 신규 고객 유입과 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의 골목형상점가가 총 12곳으로 확대된 것도 지역 상권 정책의 외연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통시장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각종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관문시장 안팎의 상권은 기존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소비 유입 효과를 높이고, 명덕 중앙대로와 신촌길 서한이다음 골목형상점가는 인근 주거지역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골목상권의 특성과 여건을 살피면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관문시장 일대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온 심부전 예방과 건강관리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약물 복용과 운동, 식단 등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지면서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주관한 '2026 심부전 주간 시민강좌'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심부전학회는 전국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이번 시민강좌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강좌 운영 내용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학회는 평가를 통해 모두 3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이 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심부전 환자는 물론 가족과 일반 시민까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폭넓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서 지난 3월 31일 병원 시온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부전,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강좌에서는 심부전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비롯해 심부전 환자를 위한 운동 방법과 생활관리, 심장질환 위험 요인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 등 심부전 예방과 치료 과정에서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질환은 환자 스스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약물 복용을 비롯해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심부전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의료진이 의학적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심부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전국 1위 선정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넘어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까지 의료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심혈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시기에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이번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HF Seoul 2026'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섭 계명대 동산병원 심혈관센터장(심장내과 교수)은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에게 심부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심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정확하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전문 의료역량과 시민 건강교육을 연계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치료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iM뱅크가 경산시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iM뱅크는 14일 경산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방화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치료와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료와 피해 회복, 안정적인 일상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3일 오전 경산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산시는 사고 이후 종합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피해자 치료와 생활안정 지원 등 사고 수습과 피해 주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iM뱅크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피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피해자들의 치료비와 생계비, 장례비를 비롯해 의료·심리치료와 생활안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는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피해 주민과 유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후원금의 재원이 임직원들의 나눔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나눔에 보태는 '급여 1% 사랑나눔 성금'으로 조성된 iM사회공헌재단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 개개인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iM뱅크는 이번 지원을 단순한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위기를 겪을 때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지역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금융기관인 만큼 각종 재난과 재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iM뱅크는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재난 피해 주민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이번 경산 방화 사건 피해자 지원 역시 이 같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다. 피해자들의 치료와 심리적 회복, 생활안정까지 지원 범위를 폭넓게 마련해 사고 이후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성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치료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iM뱅크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순간 함께하고 힘을 보태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재난·재해와 각종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돕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4 18:2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