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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대규모 단독주택지 개발을 위한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27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통개발 마스터플랜 대상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종필·정일균·고병수·김중군·권오섭·남궁현숙 시의원과 대구시 관계자, 지역 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상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대규모 단독주택지구의 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현안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시의회와 대구시에 요청했다. 특히 도시계획 변경과 개발 방향이 주민 재산권과 주거환경, 생활 여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개발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놓고 지역 여건 변화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대구시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정책과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대규모 단독주택지 개발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별 여건과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우 건설교통위원장은 “도시계획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과 주거환경, 생활여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필 경제환경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이 향후 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대구시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이 정부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8천400만원을 확보했다. 대구 북구청은 떡볶이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지원센터사업'의 하나인 '지역 메가이벤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축제와 콘텐츠 기업을 연계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이번 평가에서 단순한 지역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과 지역 대표 메가이벤트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북구청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 2곳과 협업해 기존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 영상과 미디어, 체험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공개모집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콘텐츠 기업 2곳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떡볶이 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영상 콘텐츠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올해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떡볶이를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보고 체험한 뒤 온라인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되는 콘텐츠는 축제 사전 홍보와 현장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떡볶이 페스티벌의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해 지속적인 홍보와 후속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북구는 특히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축제'로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콘텐츠 기업과 축제의 협업을 확대해 기업에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지역 콘텐츠산업과의 상생 모델도 구축한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지금까지 먹거리 중심의 축제였던 떡볶이 페스티벌을 문화·관광·콘텐츠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 콘텐츠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고 축제에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참가업체와 식음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민선 9기 비전인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수성구' 실현을 위한 77개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 수성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8대 미래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77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8대 미래전략은 △신성장 거점도시 △미래교육 중심도시 △세계가 찾는 문화예술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자연과 사람이 연결된 생명도시 △스마트 미래교통 중심도시 △활기 넘치는 생활체육도시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도시 등이다. 수성구는 각각의 전략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교육, 문화, 복지, 환경, 교통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구정의 핵심 축은 과 세계가 찾는 문화도시 조성이다. 우선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역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 기반을 연계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와 정책 역량을 활용한 미래교육 확대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기반을 강화해 미래교육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권역별 복지관을 확충하고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희망나눔 복지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환경과 교통, 생활체육 분야에도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탄소중립형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고 스마트 미래교통 거점을 조성해 도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도 확충한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도 나서 주민들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수성구는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책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실행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왔다. 공약 확정 과정에서는 정책자문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행복위원회 등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는 사업별 연차 실천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을 담은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성과를 상시 관리해 공약 추진의 책임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선 9기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를 혁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복지,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 전략으로 일상의 행복을 지키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9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남구 곳곳을 걸으며 한 달간 누적 15만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단기간에 무리하게 걸음 수를 채우는 것을 막고 꾸준한 걷기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하루 최대 1만보까지만 실적으로 인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대구 남구' 커뮤니티에 가입해 9월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일상생활에서 걸으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된다. 한 달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뒤 앱에서 '응모하기'를 완료하면 챌린지 성공자로 인정된다. 남구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위해 9월에 이어 '10월 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특히 연간 운영되는 걷기 챌린지를 모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우리동네 걷기왕' 선정에 도전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남구는 모바일 기반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별도의 운동시설을 찾지 않고도 출퇴근이나 장보기,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챌린지 관련 세부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와 남구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53-664-6094)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건강 습관"이라며 “9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에게 인공지능(AI) 물류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열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7일 오후 1시 교내에서 '2026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구·경북 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물류 분야의 채용·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청년 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 측은 이번 채용페스타를 단순한 기업 채용정보 제공 행사에서 벗어나 청년 구직자들이 스마트 물류산업과 관련 직무를 이해하고 실제 채용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CFS 정규직 면접 부스 4곳과 계약직 면접 부스 5곳 등 모두 9곳의 현장 면접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CFS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절차와 모집 직무,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취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스마트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CFS 체험관도 운영됐다. 체험관에서는 물류 현장의 변화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고 물류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근무 환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물류산업의 흐름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별도의 취업 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MBTI 검사, 인생네컷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이미지를 점검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CFS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했으며 커피 부스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채용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도 힘을 보탰다. 달성기업일자리플러스센터와 수성일자리센터, 경산상공회의소가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일자리 정보와 각종 취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참가자별 상황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행사를 재학생에게만 한정하지 않고 대구·경북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도 개방했다. 대학의 취업 지원 역량과 기업의 현장 채용 수요, 지역 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연계해 청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취업 정보를 얻고 실제 채용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학 측은 이번 채용페스타가 빠르게 성장하는 AI·스마트 물류산업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취업지원처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교육과 취업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무엇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의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페스타가 지역 청년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물류산업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한국형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면허제도의 인도네시아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대구보건대는 서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국시원 및 인도네시아 보건부·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형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면허 체계를 인도네시아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K-보건의료 교육 수출과 의료기사 면허제도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보건의료 교육·평가 체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한국이 축적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 경험과 평가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보건인력 양성에 접목할 수 있도록 양측 간 논의를 지원하고, 향후 제도 도입과 교육과정 연계 가능성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논의에는 임종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과 율리 파리안티(Yuli Farianti) 인도네시아 보건인력국장, 루트피 루시야디(Luthfi Rusyadi)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총장,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시원은 한국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 체계와 컴퓨터 기반 시험(CBT)을 비롯한 평가 시스템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현지 의료기사 교육환경과 자격관리 관련 법·제도, 보건의료 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국가시험과 교육환경을 비교·검토하고 인도네시아 보건인력 국가시험 및 면허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의 국가시험 운영 경험을 현지에 전수하기 위해 국시원 전문가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하고 인도네시아 정책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국가시험 운영에 필요한 현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특히 국가시험과 면허제도가 현지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38개 보건 관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개발한 표준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대구보건대는 향후 인도네시아의 교육·보건의료 환경을 고려해 표준 교육과정을 현지 교육기관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과 보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국가시험과 면허제도, 표준 교육과정을 연계한 협력이 구체화할 경우 한국의 보건의료 교육 및 평가 시스템을 해외로 확산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은 “국가시험과 면허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교육과정과 평가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시원의 국가시험 운영 경험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표준 교육과정을 연결해 인도네시아 교육환경에 적합한 적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7 18:5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SK하이닉스가 경주 양성자가속기를 활용한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평가기술 고도화에 나서며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 경주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SK하이닉스가 28일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반도체 방사선 영향평가 기술 개발과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송준호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 연구기반을 활용한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 양성자가속기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를 활용해 반도체의 방사선 영향평가 기술을 고도화하고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양성자빔 공동 활용을 비롯해 우주 및 대기 방사선 환경을 모사한 반도체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고에너지 입자빔을 활용한 시험·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우주항공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신뢰성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방사선 영향평가는 우주공간이나 원자력시설 등 방사선 환경이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을 지상에서 재현·검증하는 핵심 기술로,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 양성자가속기는 국내 대표 입자빔 연구시설로 현재까지 1천200여 건의 연구과제와 3천700여 명의 연구자를 지원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전체 빔서비스 이용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반도체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추진 중인 200MeV급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 수준의 방사선 영향평가와 인증시험을 국내에서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해외 시험 의존도를 낮추고 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성자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반도체와 우주항공, 차세대 원자력 등 미래 전략산업 과 연구개발 중심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과 국가 연구기관이 경주의 첨단 연구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과 연구개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반도체와 우주항공, 차세대 원자력 분야를 선도하는 첨단과학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주요 사업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천시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민의힘 영천시의회 의원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추진 상황을 비롯해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제2탄약창 이전 사업 등 영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전략과 중앙부처 건의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이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및 중장기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공조 체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국비 확보와 정책 반영 과정에서 행정과 의회, 지역 정치권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여건상 그동안 당정협의회를 자주 갖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의회, 국민의힘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협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국·도비 확보와 정부 정책 반영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시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정치권과의 정례적인 정책 소통을 이어가며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의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이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지역 화장품 산업 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산시는 28일 화장품특화단지 내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내빈 등이 참석해 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지역 화장품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바이노텍은 독자적인 나노 약물 전달기술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제품을 개발해 온 기업으로, 이번에 총 226억원을 투자해 화장품특화단지 내 6천583㎡ 부지에 연면적 8천654㎡ 규모의 생산공장을 조성했다. 새 공장에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가능한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는 물론 연구개발과 품질 경쟁력 강화,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와 생산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첨단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화장품특화단지 발전 방향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바이노텍은 준공식을 맞아 지역 인재 과 교육 발전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기업 성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겠다는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 경산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화장품특화단지에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의 입주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후속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을 강화해 화장품 산업을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준공은 화장품특화단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성과이자 경산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첫걸음"이라며 “경산시는 기업이 성장하고 그 성과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인구정책 홍보에 나선다. 달서구는 결혼과 출산 친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인구위기 대응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은 공공기관과 기업, 금융기관, 협약기관, 민간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달서구의 결혼·출산 정책을 소개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소통 사업이다. 단순히 결혼장려사업을 홍보하거나 참여자를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출생과 인구감소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최근 초저출생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지역소멸 위험 등이 사회 전반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달서구는 행정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민간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지난해 처음 운영한 사업안내단의 활동 범위를 올해 더욱 확대했다. 사업안내단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우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단체를 비롯해 지역 금융기관,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약기관 등을 찾아 인구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달서구 인구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방문 기관에는 결혼 인식 개선과 청년 만남 기회 확대, 결혼친화 기반 조성,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달서구의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출산정책 브랜드인 '출산BooM 달서'와 연계해 결혼부터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도 함께 안내한다. 특히 행정이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관과 단체가 자체적으로 인구위기 대응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관별 특성에 맞는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비롯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결혼친화 가치 확산 등을 통해 민간 참여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달서구는 사업안내단을 중심으로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인구위기 대응을 특정 행정기관의 정책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발전시키고, 결혼과 출산을 개인의 선택과 책임으로만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해 청년들이 가족과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인구위기는 어느 한 기관이나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될 때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인구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수상안전 능력 향상을 위해 수영특강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청도군 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영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은 물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함께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은 전신 근육과 관절을 고르게 발달시키고 평형감각과 신체 협응력,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 성장과 폐활량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특강에서는 수영 기초기술 교육과 함께 실제 물놀이 상황에 대비한 생존수영법과 수상안전 교육도 병행해 어린이들이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여름 물놀이가 많은 시기에 맞춰 수상안전 교육은 물론 생존수영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안전까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 학과를 미래 중심으로 개편하며 지역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지역 3개 직업계고 3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와 학과는 △경북기계공업고 융합기계과 △대구과학기술고 반도체기계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AX융합소프트웨어과 등이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산업환경 변화와 미래 수요에 맞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학과 개편의 필요성과 산업 수요 반영 정도, 운영 계획의 타당성,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3개 학교는 앞으로 3년간 총 2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편과 실습환경 개선, 교육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기계공업고는 기존 정밀기계과를 융합기계과로 개편해 대구지역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이른바 '뿌리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과정은 정밀제조전공과 금형디자인전공, 스마트재료가공전공 등으로 세분화해 산업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과학기술고는 자동차시스템과를 반도체기계과로 개편한다. 반도체 장비와 자동화 설비, 스마트 제조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기존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를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융합소프트웨어과로 개편한다. 단순한 인공지능 개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운영하는 융합형 인재를 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실습실 정비와 기자재 구축, 교육과정 개발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28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번 학과 개편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직업교육은 산업 변화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진로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경쟁력 있는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8 18:0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차세대 통신망이 제조 경쟁력 좌우…구미 국가산단 AX 전환 본격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인공지능 전환(AX) 산업단지로 고도화하기 위한 차세대 통신망 구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8일 기술원 본원 다목적홀에서 '제13회 구미 미래 포럼'을 열고 구미 국가산단의 AX 전환을 위한 5G·6G 특화 망 도입 전략과 실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Hyper AI 네트워크 전략'에 맞춰 마련됐다. AI 시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데이터와 설비, 공정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럼 주제는 'AX 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6G 특화 망 도입 전략'이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제조와 자율공정 구현에 필요한 5G 특화 망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구미 국가산단의 산업 구조에 맞는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고남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장은 '제조 현장 공정 지능화를 위한 6G 특화망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고 실장은 “AI 자율 제조는 제조설비와 데이터, AI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결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 제조 경쟁력은 개별 설비 성능보다 공장과 산업단지 전체를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5G 특화망에서 6G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환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을 한국형 AX 산업단지의 표준 모델로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규순 위즈코어 상무는 '특화 망 기반 구미 국가산단 AX 전환과 초연결 지능형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상무는 5G 특화망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개별 기업의 공정 개선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초연결 지능형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즈코어는 국내 스마트 제조 분야 중소기업 최초로 기간통신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고, Private 5G 구축 경험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특화 망은 산업단지 전체를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원이 기술 지원과 실증 거점 역할을 맡아 구미 국가산단의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어 온 도시"라며 “차세대 특화 망 도입과 AX 산업단지 전환을 지역 산·학·연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구미 미래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첨단로봇, 차세대 통신, AI 융합산업 등 을 통해 국가산단의 산업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29 09: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