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수출 맞춤형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1일 개막…“개막식·바가지요금·사고 없는 3無 축제" 산불로 취소된 지난해 아쉬움 딛고 재개… 25만 인파 대비 일방통행 도입·가격 사전 관리로 '청정 축제'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에 취소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3무(無)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식적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을 배제한 운영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국적 흥행을 기록한 '김천김밥축제'의 운영 방식을 계승한 것으로, 현장 중심·관람객 중심 축제에 방점을 찍었다. 핵심은 '3무 원칙'이다. 첫째 우선 개막식을 없애고 행사 전반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둘째, 가격 사전 협의제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셋째,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 구간에 일방통행(원웨이) 동선을 적용해 밀집도를 낮춘다. 시는 이번 축제에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이 벚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정·안전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5월 '캠프닉 페스티벌', 6월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계약·청렴 교육 실시 …행정 투명성 강화 공무원·학교 행정실 직원 130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으로 신뢰 행정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사립학교 행정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 청렴 교육 및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법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진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과 수의계약 기본원칙, 보험료 사후정산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의 사항도 강조됐다. 마지막 '주요 업무 전달 연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대미 기업 80곳 모집…관세·통관·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일반 70곳·철강·금속·자동차부품 10곳 대상…“리스크 줄이고 미국 시장 안착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국 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통제,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일반 기업 70개 사와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10개 사 등 총 80개 사다. 일반 기업에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과 절차 자문,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전반에 대한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로펌 변호사와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도 연계해 실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 보다 강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강화되는 미국 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통제 법체계와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HS Code 분류 등을 다루는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한다. 관련 정책과 사례 정보도 지속 제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벌금이나 통관 지연 등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안정적인 대미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미국의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세 대응부터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신중년 고용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 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신중년 고용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신중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신중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300만 원, 기업당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근로환경 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약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장 환경 개선, 산업안전 시설 보강, 휴게시설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조명시설 개선, 작업공간 정비, 소음·분진 저감 설비 설치, 안전 장비 보강, 휴게실·탈의실·기숙사 정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개선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결과, 근로환경 개선이 신중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용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공고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중년 고용 실적,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고용 유지 계획,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은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최대 100만 원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고용 유지 기업은 연속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수수료 일부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신청이 몰리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근로자와 대표자의 관내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첫 선적…7.5톤 해외 공성농협 중심 품질관리로 유럽까지 판로 확대…“프리미엄 K-쌀 입지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 규모의 쌀을 프랑스(1.6톤)와 호주(5.9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은 공성농협이 생산을 맡았다.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체계를 표준화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몽골 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연속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상주시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을 계기로 '미소진품'을 대표적인 한국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이 유럽과 호주 식탁에 오르며 상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농산물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경북 청렴·감사 평가 2년 연속 '우수' 조례 정비·내부 신고 시스템 도입…예방 중심 감사행정 성과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결과와 함께 시·군 자체 감사 실적,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 등 17개 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청렴 관련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청렴성주휘슬'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해피콜' 확대 운영도 성과로 반영됐다. 정기·수시 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행정도 눈에 띈다.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도 높은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복원' 지원 요청 국립 연구기관 건립·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궁성지 복원 등 건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역사 문화 복원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됐다. 우선 군은 후기 가야연맹을 주도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담기관인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 이후 유산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유물과 학술자료를 집대성할 국가급 연구·관리 거점이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에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국보 승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사회의 태양 숭배와 풍요 기원을 보여주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 모양 등이 새겨진 유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유적이 선사시대 정신세계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독보적 문화유산인 만큼 조속한 국보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야 제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과 왕국 중심지였던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대가야 왕도의 원형을 되살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 무덤이 주산 능선을 따라 밀집한 대가야 최대 고분군으로, 고령군은 268호분 발굴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실체와 숨은 역사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품은 대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고대사의 한 축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하고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인 만큼 국가유산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강화하고, 건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01 10:3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1일 개막…“개막식·바가지요금·사고 없는 3無 축제" 산불로 취소된 지난해 아쉬움 딛고 재개… 25만 인파 대비 일방통행 도입·가격 사전 관리로 '청정 축제' 승부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 위기 속에 취소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3무(無) 축제'로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형식적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을 배제한 운영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전국적 흥행을 기록한 '김천김밥축제'의 운영 방식을 계승한 것으로, 현장 중심·관람객 중심 축제에 방점을 찍었다. 핵심은 '3무 원칙'이다. 첫째 우선 개막식을 없애고 행사 전반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둘째, 가격 사전 협의제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셋째,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축제장 전 구간에 일방통행(원웨이) 동선을 적용해 밀집도를 낮춘다. 시는 이번 축제에 2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람객이 벚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청정·안전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5월 '캠프닉 페스티벌', 6월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등을 연이어 개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계약·청렴 교육 실시 …행정 투명성 강화 공무원·학교 행정실 직원 130명 대상…“실무 중심 교육으로 신뢰 행정 구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사립학교 행정실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 청렴 교육 및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법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어진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지방계약법 개정 사항과 수의계약 기본원칙, 보험료 사후정산 등 실무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계약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유의 사항도 강조됐다. 마지막 '주요 업무 전달 연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대미 기업 80곳 모집…관세·통관·제재 대응 컨설팅 지원 일반 70곳·철강·금속·자동차부품 10곳 대상…“리스크 줄이고 미국 시장 안착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국 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통관 문제와 통제, 제재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일반 기업 70개 사와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10개 사 등 총 80개 사다. 일반 기업에는 관세율 검토 및 최적화, 통관 서류 작성과 절차 자문, 관세 절감 방안 도출 등 대미 전반에 대한 1대1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로펌 변호사와 관세사, 세무사 등 전문가 자문도 연계해 실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철강·금속·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에는 제재·통제 준수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품목 및 거래처 사전 검증, 기업 내부 관리 매뉴얼 수립 등 보다 강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최근 강화되는 미국 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통제 법체계와 최신 제재 동향, 통관 실무, HS Code 분류 등을 다루는 교육과 세미나도 병행한다. 관련 정책과 사례 정보도 지속 제공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벌금이나 통관 지연 등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안정적인 대미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하면 된다. 박성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미국의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세 대응부터 통제 준수 체계 구축까지 통합 지원해 도내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신중년 고용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최대 900만 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신중년 고용 확대와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신중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30일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중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신중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당 300만 원, 기업당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근로환경 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약 2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장 환경 개선, 산업안전 시설 보강, 휴게시설 확충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기·조명시설 개선, 작업공간 정비, 소음·분진 저감 설비 설치, 안전 장비 보강, 휴게실·탈의실·기숙사 정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개선이 이뤄진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결과, 근로환경 개선이 신중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용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기업은 공고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중년 고용 실적,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 고용 유지 계획,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신중년은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최대 100만 원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고용 유지 기업은 연속 지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수수료 일부를 보전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신청이 몰리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근로자와 대표자의 관내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첫 선적…7.5톤 해외 공성농협 중심 품질관리로 유럽까지 판로 확대…“프리미엄 K-쌀 입지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 규모의 쌀을 프랑스(1.6톤)와 호주(5.9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은 공성농협이 생산을 맡았다.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체계를 표준화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4년 몽골 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 중인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연속 1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상주시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을 계기로 '미소진품'을 대표적인 한국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이 유럽과 호주 식탁에 오르며 상주 농업의 가치도 함께 전달될 것"이라며 “농산물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경북 청렴·감사 평가 2년 연속 '우수' 조례 정비·내부 신고 시스템 도입…예방 중심 감사행정 성과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결과와 함께 시·군 자체 감사 실적, 반부패 시책 추진 현황 등 17개 지표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청렴 관련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개정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 신고 시스템 '청렴성주휘슬'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 처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해피콜' 확대 운영도 성과로 반영됐다. 정기·수시 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행정도 눈에 띈다.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도 높은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복원' 지원 요청 국립 연구기관 건립·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궁성지 복원 등 건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대가야 역사 문화 복원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됐다. 우선 군은 후기 가야연맹을 주도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전담기관인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 이후 유산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유물과 학술자료를 집대성할 국가급 연구·관리 거점이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에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의 국보 승격도 주요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장기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농경사회의 태양 숭배와 풍요 기원을 보여주는 동심원, 십자형, 가면 모양 등이 새겨진 유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 유적이 선사시대 정신세계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독보적 문화유산인 만큼 조속한 국보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가야 제사유적으로 추정되는 연조리 고분군 정비·복원과 왕국 중심지였던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이 포함됐다. 대가야 왕도의 원형을 되살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 무덤이 주산 능선을 따라 밀집한 대가야 최대 고분군으로, 고령군은 268호분 발굴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실체와 숨은 역사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품은 대가야의 왕도이자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고대사의 한 축인 대가야 역사를 복원하고 국가적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인 만큼 국가유산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강화하고, 건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31 08:1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둘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 확대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 이상'으로 대상 넓혀…월 3만 원 이하 보험료 5년간 지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기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건강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둘째 이상'으로 대상을 넓힌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 3만 원 이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고, 10년간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장 내용에는 질병, 상해, 화상 진단,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실손보험 지원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셋째아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출산 가정의 체감 혜택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2026년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자녀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년에는 총 337명을 대상으로 약 7천7백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둘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향후 수혜 가정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숙희 지역보건과장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근·허성무, '비수도권 차등 세제 개편안' 공동 대표 발의 영·호남 여야 의원 손잡고 국가균형발전 세제 패키지 추진… 법인세 3%p 인하·근로소득세 50% 감면 담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과 허성무 국회의원이 비수도권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 세제개편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12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두 의원은 '법인세법·지방세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은 지역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세제 개편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 세 부담 완화다. 구체적으로는 △법인세율 3%포인트 인하 △지방법인세율 3%포인트 인하를 통해 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대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구간의 법인세율은 10%에서 7%로, 2억 원 초과 200억 원 이하 구간은 20%에서 17%로 조정된다. 기업 지원에 더해 인재 유입을 유도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2030년 말까지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하는 근로자에게 근로소득세의 50%(연 500만 원 한도)를 감면하는 내용이다. 이번 법안은 단순 정치적 제안이 아닌 지역 경제계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경북·경남·전남·전북 4개 권역 상공회의소가 참여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며 입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성무 의원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구조의 문제"라며 “수도권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수도권을 선택하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제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 역시 “지역 상공인들의 요구를 입법으로 연결한 만큼,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설에도 멈추지 않는 …상주 딸기, 세계 시장 누빈다 경북 전략 품목 'Berry Good Project' 참여… 남상주농협·공선회 협업으로 경북 내 물량 1위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는 상주 딸기 산업이 경북도가 지정한 전략 품목으로 육성되며, 최근 실적과 성장 속도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경북도가 추진 중인 'Berry Good Project'에 참여해 생산·품질·브랜드·조직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용 딸기는 일반 재배보다 한층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생육 단계에서의 온·습도 정밀 관리, 병해충 방제 이력 관리, 당도·경도 기준 충족, 공동선별과 규격화 포장까지 전 과정이 해외 시장 기준에 맞춰 운영된다. 이 같은 고강도 기준에도 불구하고 상주 농가들은 기술 축적과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경북 내 물량 1위를 기록하며 거점 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성과의 배경에는 남상주농협과 딸기 재배 농가 간 긴밀한 협업이 있다. 남상주농협은 생산 지도부터 공동선별, 물류, 해외 바이어 연계까지 전 과정을 설계하며 농가 부담을 줄였다. '남상주농협 딸기 공선회' 역시 품질 기준을 공유하고 교육·현장 개선에 적극 참여하며 조직 중심 체계를 정착시켰다. 경북도와 상주시도 전략 품목 육성사업과 신선 농산물 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재배 환경 개선, 포장 고도화, 해외 판촉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딸기는 이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이 이어졌다는 점은 상주 딸기 산업이 이미 글로벌 기준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의회,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중앙·풍물시장 찾아 온누리상품권 사용…민생안정·소상공인 지원 취지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각자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활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체감 경기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안경숙 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시민들과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천금선·박인국, 대통령 표창 수상 안동 스탠포드호텔서 2025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여…제22기 자문위원 활동 공로 인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천금선 부회장과 박인국 자문위원이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배용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이 표창을 전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천금선 부회장과 박인국 자문위원은 현재 제22기 경북 문경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수상자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 공식 인스타그램 'Mungyeongsi' 팔로워 1만 명 돌파 10년 운영 결실…최근 3년간 5회 수상, 영상 중심 전략으로 도달률 급상승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Mungyeongsi'가 지난 2월 5일 기준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기반 행정 홍보가 시민과 실질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는 평가다. 지방자치단체 SNS는 단순한 행사 안내 창구를 넘어 정책 홍보와 시민 소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시간 정보 전달과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상 중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획력을 강화하면서 계정 도달 범위와 참여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단순 게시물 업로드를 넘어 스토리텔링과 편집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 전략을 고도화한 점이 성장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콘텐츠 성과도 수치로 확인된다. 지난 11일 기준 '2028 경북도민체전' 관련 게시물은 약 20만5000회 조회수를 기록해 최근 게시물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자동차세 연납 신청 안내' 게시물 역시 약 10만6000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의 확산력을 입증했다. 성과는 외부 평가에서도 확인된다. 문경시는 2023년 '제9회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 종합대상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고,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도 받았다. 이어 2024년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2025년 지방자치TV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최근 3년간 5회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문경시는 향후 콘텐츠 제작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13 06:1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5년간 150조원 규모 '활력 ON(온) 금융지원 패키지' 시행 등 통상위기 극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 황기연 입은행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의 대기업부터 지방의 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사활을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행장은 올해 수은의 커다란 목표로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통해 저성장 극복 및 양극화 해소 기여'를 제시했다. 추진 방향에 대해선 “혁신성장과 균형성장을 기준으로 다양한 일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입은행은 올해 역점 과제로 △통상위기 극복 및 활력 제고 총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성장 지원 확대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핵심 공급망 구축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 등 네 가지를 설정했다. 먼저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150조원 규모의 '활력 온 금융지원 패키지' 시행에 들어간다. 위기를 버티는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의 질적 전환과 균형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고환율과 관세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특정시장 의존도 완화를 위해 금융우대(금리·한도) 등으로 신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콘텐츠·푸드·뷰티 등 유망 소비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K-컬쳐의 을 촉진하는 한편 정부의 석화·철강산업 구조개편 정책에 부응해 기간산업의 경쟁력 제고도 지원한다. 수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성장 지원을 대폭 늘린다. 우선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지역 성장 모멘텀을 확충할 방침이다. 황 행장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올해부터 3년간 11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기업 대상으로 금융을 집중 공급(수은 총여신의 35% 이상)해 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지역 특화 펀드 조성으로 중소기업 근력 기르기에도 나설 방침이다. 상반기 중 1조3000억원 규모의 '중소중견 지역주도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수은 약정금액(2500억원)의 1.5배를 지역기업 등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펀드 운용사 인센티브를 인구감소지역 투자실적과 연계해 소외지역의 기업 성장 촉진과 정부의 '5극3특체제' 대전환을 뒷받침하겠단 방침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대기업에 용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조기 납품대금 회수를 위해 상생금융을 3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공하는 기업 컨설팅 규모도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린다. 지원범위는 기존통상위기와 ESG규제에서 AX 대응으로 확대한다. 국가전략산업 중점 육성에도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AI·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은이 지난달 신설한 'AX 특별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AI산업 전 분야에 5년 간 22조원(대출·보증 20조원, 투자 2조원)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황 행장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수은법에 따라 직접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벤처 전용펀드 신설 등 투자기능을 강화해 AI분야 유망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와 대규모 설비투자 등에 대해서는 5년 간 50조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략수주산업 지원 영역에선 방산·원전·인프라 등 전략수주 분야에 5년 간 10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핵심 공급망 구축을 통한 경제안보 강화도 이어간다. 수은은 출연금(850억원 예정)을 이차(移差)보전 재원으로 활용해 국고채 금리에 준하는 초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저신용 등으로 여신한도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특별 대출한도(총 500억원)도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사우스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은이 보유한 정책자금에 해외정부 및 발주처,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시장 진출 시 EDCF 사업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이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 내 생산시설 건설·운영 자금을 금융으로 제공하는 등 생산기지를 다각화하는 방식이다. 황 행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각국과 겨루는 국가대항전 양상인 가운데 우리나라 경쟁력 확대를 위한 수은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방 중소협력사, 지방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많고 산업개편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비올 때 우산 안 뺏는 '인내금융'에 나서는 한편 보다 촘촘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6-02-11 17:10 박경현 기자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