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세계유산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2건 입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로봇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축을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제조혁신 인재 육성 거점으로 확대한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산동읍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경상북도와 지역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AI교육혁신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기존 '로봇직업혁신센터'의 명칭을 바꾸고 교육 영역을 AI·로봇 융합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제조 현장에서 생성형 AI와 AI 비전, 자율제조, 피지컬 AI(Physical AI) 등 신기술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데 따른 조치다. 산동읍 첨단기업1로에 있는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상북도, 구미시의 지원으로 문을 열었다. 연면적 3449㎡ 규모로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 시스템 등 로봇 121대와 소프트웨어 15식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인력 양성 시설이라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그동안 성과도 쌓였다. 센터 구축 이후 재직자 직업훈련과 청년 전문인력 양성, 직업계고 학생 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모두 442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교육도 산업현장 중심으로 이뤄졌다. 로봇을 직접 운용하는 오퍼레이터부터 로봇 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하는 코디네이터까지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산업용·휴머노이드 로봇과 PLC 제어, 3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반 AI·로봇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 로봇 교육에 AI 특화 공동훈련센터와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사업 등을 연계해 AI·로봇 융합 및 첨단 제조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센터를 지역 제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전자·반도체 등 제조업이 밀집한 구미 산업현장에 AI와 로봇을 다룰 수 있는 전문인력을 공급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혁신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와 로봇의 융합이 제조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센터가 지역기업에 필요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제조 AX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단계부터 두뇌와 신체를 함께 관리하는 김천시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12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28일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예방 골든타임, 브라보(BRABO)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라보 프로그램은 두뇌를 뜻하는 'Brain'과 신체를 뜻하는 'Body'를 결합한 인지·신체 복합 프로그램이다.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자의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진행 위험을 줄이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한 표준교재를 활용했다. 단순한 기억력 훈련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인지훈련과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함께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12주간의 프로그램은 자기관리와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 세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매 회기에는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뇌·몸운동'도 운영해 참여자들이 머리를 쓰는 활동과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인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7일 수료식에서는 전 과정을 마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교육기간을 돌아보는 송사와 답사, 축하공연, 활동 영상 상영 등도 이어졌다. 참여자 박모씨는 “매주 센터에 나와 교육을 받고 사람들을 만나 함께 몸을 움직이다 보니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배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보건소 치매센터 관계자는 “두뇌와 신체를 함께 활용하는 복합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인지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8일 상주시는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각각 월 5만원씩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은 기존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도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조치로 상주지역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유가족 등 194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지원 폭도 넓어진다. 지난 3월 17일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월 7만원의 복지수당을 받던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국가유공자 자격을 취득한 뒤 보훈명예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다만 기존 복지수당과 월 1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어 본인에게 유리한 수당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명예수당은 매월 20일 지급된다. 기존 수급자에게는 오는 9월 수당을 지급할 때 8월분 인상 차액을 합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는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라며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보훈수당 지원과 함께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와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회관 건립과 충혼탑 재건립 사업도 진행하며 지역 보훈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궁도인들이 문경에 모여 전통 활쏘기 실력을 겨룬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제10회 문경시장기 경북 궁도대회'가 오는 9월 5일 문경새재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궁도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전은 노년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구분한다. 대회는 3순 기록경기로 치러지며 동점자가 나올 경우 선다시수순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집중력과 활쏘기 기량을 겨루게 된다. 궁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무예 가운데 하나다. 바른 자세로 활시위를 당기는 과정에서 신체 균형과 근력을 기를 수 있고, 호흡과 집중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생활체육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문경은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옛 선비들의 발자취와 전통문화가 남아 있는 역사문화도시다. 예와 절제를 중시하는 궁도의 특성과 문경의 역사적 이미지가 어우러져 전통 스포츠 대회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궁도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스포츠로 다가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외지 선수와 관계자들의 방문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 스포츠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수련한 결실을 맺고 궁도인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스포츠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문경의 관광과 문화,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궁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육성을 병행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나 만나기 쉬운 조선백자 명품들이 경북 성주를 찾는다.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백자 병과 이건희 컬렉션 등이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성주군은 국립중앙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다. 이번 성주 전시에서는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작품 7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둥글고 넉넉한 형태로 조선백자 특유의 미감을 보여주는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백자 병, '천·지·현·황' 글자가 새겨진 명문 백자 등이 전시된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백자 대접도 포함됐다. 화려한 장식을 절제하고 순백의 색과 형태 자체에 아름다움을 담아낸 조선백자의 특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주군은 전시 기간 도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전문 강좌도 운영한다. '흙과 불이 빚어낸 기록, 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 연계 강좌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모두 세 차례 열린다.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임진아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선다. 국보순회전의 의미와 공립박물관의 역할부터 한국 도자사의 흐름, 조선백자의 미술사적 가치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회당 일반인 50명가량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강좌별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통해 받는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조선백자가 지닌 절제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2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열린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의 역사·문화 자원을 묶은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관광객이 스쳐 지나가는 여행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숙박하고 먹고 체험하는 '머무는 관광'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고령군은 오는 9월부터 '고도(古都)에서 만나는 세계유산과 가야문화' 관광상품을 모두 15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2026년 경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고령군이 사업을 맡고 고령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다. 여행의 중심은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고도다. 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문화와 체험, 먹거리, 숙박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했다. 관광객들은 가야금 연주를 직접 체험하고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한다. 이어 지산동고분군 왕릉길을 걸으며 대가야의 역사와 고분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도 일정에 담았다. 개실마을에서는 농촌체험을 하고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특히 올해는 '밤 관광'을 강화했다. 대가야수목원과 음악분수 야간관람을 새로 포함해 낮에는 세계유산과 대가야 문화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고령의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의 지역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대가야 전통시장도 주요 코스다. 장날에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먹거리를 맛보거나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체험마을과 숙박시설을 연계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과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고령군은 세계유산 등 문화유산에 체험과 야간관광, 전통시장 등을 결합하면서 기존 관광지 중심 여행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고도를 비롯한 고령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 번의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야간관광까지 연계해 고령에서 보다 오래 머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일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9월부터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 역사·문화와 전통시장, 지역 체험을 연계한 또 다른 관광상품 '대가야에 가야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직접 잇는 새로운 광역교통망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고령군은 달성군 논공읍에서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7.6㎞, 왕복 2차로다. 총사업비는 1564억원으로 계획됐다. 도로가 완공되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상대적으로 단절돼 있던 대구와 고령 사이에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진다. 고령 다산면과 대구 달성군을 직접 연결하면서 국도 30호선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출퇴근을 비롯한 생활권 이동뿐 아니라 산업·물류 측면에서도 효과가 클 것으로 고령군은 기대하고 있다. 다산면을 비롯한 고령지역 산업단지와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사이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 기업 물류비 절감과 수송 효율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사업에는 옥포지구 및 문양역과 고령을 연결하는 교량 2곳도 포함됐다. 이들 교량이 건설되면 낙동강으로 나뉜 대구 서남부권과 고령 사이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 반영을 위한 핵심 절차를 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예타 통과가 곧바로 착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국가계획 최종 반영과 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 고령군은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국지도 67호선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국지도 67호선 건설은 대구와 고령을 직접 연결해 지역 간 교통 단절을 해소하고 산업·생활권을 확대하는 핵심 숙원사업"이라며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확충과 고령의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8 14: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내년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주한 스리랑카대사와 만나 문화·관광 교류와 세계유산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문화외교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시청에서 M. K. 파뜨마 나단(M.K. Pathma Naathan) 주한 스리랑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와 세계유산도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내년 한·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우호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문화와 관광을 비롯해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국제 네트워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신 M. K. 파뜨마 나단 대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경주시와 스리랑카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 시장은 또 “한국과 스리랑카는 1977년 수교 이후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경주시와 스리랑카 캔디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 불교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OWHC-AP) 네트워크를 통해 캔디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불국사와 함께 캔디시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국제 연대와 우의를 실천했으며, 현재는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세계유산도시 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관광 활성화, 민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도 함께 논의됐으며,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M. K. 파뜨마 나단 주한 스리랑카대사는 “내년은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주시와 스리랑카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세계유산도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이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에서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천시 청통면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이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에서 장려상 1명, 특선 9명, 입선 1명 등 모두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꾸준한 문화예술 활동과 평생학습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이 고령의 수강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통면 주민자치 서예반은 모두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7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회원의 절반 이상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서예반 최고령 수강생인 93세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해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고령에도 꾸준한 창작 활동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며 나이는 문화예술 활동의 한계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청통면 서예반은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후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실력 향상에 힘써왔다. 꾸준한 연습과 작품 활동을 통해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득 강사는 “2023년 서예반 개설 이후 수강생들이 꾸준히 흘린 땀과 노력으로 큰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 즐겁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은자 청통면장은 “이번 경상북도 서도대전 수상은 청통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평생학습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 입상작은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본격화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혁신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특구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참여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특구 조성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기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한영희 부군수를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이륜자동차제작자협회,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스디넥스피어㈜, FF캠핑카, 에코브, 유엠모빌리티, 복지프랜드, 젠트로피 등 참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 전문성과 기업의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지역의 혁신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구 비전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관계기관, 참여기업 대표들은 공동결의 카드에 서명한 뒤 결의보드에 부착하며 글로벌 혁신특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공동결의는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연구기관, 기업이 하나의 목표 아래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각 참여기관은 특구 운영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실증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참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글로벌 혁신특구는 어느 한 기관이나 기업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성장 프로젝트"라며 “오늘 공동결의를 계기로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각자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혁신특구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지역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 개체 수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달서구는 여름철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조기 진단과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에 그치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돼 의식장애와 경련, 신경학적 후유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되기 이전 세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과거 예방접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50세 이상 성인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예방수칙 실천과 예방접종 여부 확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일본뇌염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 대상자는 권장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말라리아 역시 국내에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이다. 다만 잠복기가 길어 계절과 관계없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발생 지역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여서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된다. 캠핑과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이후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면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달서구는 강조했다. 달서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지역거점 보건소로 지정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의료기관인 나사렛종합병원에서는 해외 방문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뎅기열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해외유입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달서구는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기피제와 모기퇴치용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활용하는 한편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 환경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안내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모기매개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생활 속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이나 해외여행 이후 발열과 오한,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등 1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65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학상담을 비롯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장은 엑스코 서관 1층 전시2홀과 3층 대입특강관 등 총 16개 운영관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학년과 진로 설계 단계에 맞춘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로 탐색부터 대입 준비까지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대1 입학상담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희망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 전형별 준비 사항과 지원 전략 등을 직접 상담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진학전문 교사들이 진행한 맞춤형 진학상담도 행사 내내 상담 부스가 붐빌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학생부 관리, 수시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받으며 진학 방향을 구체화했다. 학년별 맞춤형 대입전략 특강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행사 첫날인 17일 엑스코 서관 3층 대입특강관에서는 고교 학년별 입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사전 전략' 특강이 진행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비한 학습과 진로 설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실전 전략' 특강이 열려 수시 지원과 대학별 전형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학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9 10:5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