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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유통까지 점검"…김천시, 로컬푸드 출하 농가 합동 점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농산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천농협, 김천혁신농협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실제 생산 여부와 출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계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출하 농산물의 직접 생산 여부 △재배 이력 및 출하 기록 관리 △잔류농약 검사 여부 △표시 사항 적정성 등이다. 특히 일부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실제 재배 여부와 출하 품목 일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김천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개선을 유도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박갑순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천에 '시민 참여형 태양광' 들어선다…경북 1호 햇빛발전소 추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모델 구축에 나섰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누구나햇빛발전과 함께 '경북 1호 김천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생산·수익 공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대구지방환경청이 발굴한 완충저류시설 내 공공 유휴부지로, 약 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청년을 포함한 김천시민 약 100명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며, 발전 수익은 조합원에게 배분된다. 협약에 따라 김천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지원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맡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공공부지 발굴과 제도 개선을,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설립 지원과 교육을 담당한다. 누구나햇빛발전은 사업 기획과 조합원 모집, 발전소 건립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정된 재생에너지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 참여형 사업의 입지 규제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공공부지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는 협약을 기점으로 실무 절차에 착수해 연내 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취·월·장 최대 355만원"…구미, 청년에 '현금성 지원+정착 패키지' 전면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청년의 취업·주거·학업 비용을 직접 보전하는 대규모 지원 정책을 내놨다. 단순 보조금을 넘어 '정착 구조'까지 설계했다는 점에서 기존 정책과 결이 다르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767억 원 규모의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대 분야, 74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계획은 전년보다 466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핵심은 '일·취·월·장' 패키지다. 취업준비금 35만 원, 월세 지원 240만 원, 학업장려금 80만 원을 묶어 1인당 최대 355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 준비–주거–자기계발 비용을 한 번에 보전하는 구조다. 청년층의 실제 지출 구조를 겨냥했다는 점에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구미 청년 인구는 2월 말 기준 10만4837명으로 전체의 약 26%를 차지한다. 시는 특히 20~24세 여성 인구 유출을 핵심 과제로 보고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다른 축은 통합 성장 모델인 'SE7EN-UP 3.0'이다. 학업·취업·창업·정착을 7대 과제로 나눠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전입 청년에게는 최대 8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하고,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가 참여하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지역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했다. 취업 분야에서는 '취업준비 프리패스'(연 최대 25만 원)와 중소기업 정규직 연계 사업을 통해 일자리 진입 경로를 촘촘히 설계했다. 창업 분야는 청년예술창업 특구를 중심으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주거 정책도 병행된다. 월 10만 원씩 최대 24개월 지원하는 청년월세 사업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연 최대 120만 원), 행복원룸사업 등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패스는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VIP 카드도 도입한다.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미영스퀘어'를 중심으로 취업·창업·문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1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와 청년드림타워를 포함한 '문화 선도 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여성 청년 맞춤 정책도 강화됐다. 창업 지원, 취업 컨설팅, 임산부 전용 이동 서비스(K맘 택시), 스몰웨딩 지원(최대 300만 원)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을 확대했다. 구미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원→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책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수학여행 안전, 교사가 지킨다"…, 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교육에 나섰다. 6일 에 따르면 지원청은 2026학년도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체험학습 운영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인 안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위탁으로 총 1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온라인 이론교육(7시간)과 오프라인 실습교육(7시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온라인 교육 이수 후 실습에 참여하도록 설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학기 중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재난 대응 등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학교 필수 안전요원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체험학습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연수 이수자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며, 해당 연도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어 업무 부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종현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교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직접 만들며 진로 찾는다"…문경 청소년들, 마카롱 체험으로 '직업 탐색'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청소년 주도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콤한 진로, 마카롱을 굽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활동으로, 제과·제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재료 준비부터 반죽, 굽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직업 현장의 실제 작업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세밀함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제과·제빵 작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고, 완성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강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번이 세 번째 운영으로, 지속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윤다인 위원장(문경여중 3학년)은 “정기회의에서 친구들과 함께 논의해 결정한 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체험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편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체험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틀 만에 완판"…성주참외, 도민체전서 '현장 인기' 입증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대표 특산물 '성주참외'가 도민체전 현장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의숲'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농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 방문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성주참외의 품질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성주군 홍보 부스에는 참외를 구매하려는 방문객이 몰리며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현장 시식 행사와 연계한 판매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구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앞세운 제철 성주참외가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고, 현장에서는 “역시 성주참외"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외를 활용한 가공식품도 눈길을 끌었다. 참외빵, 참외청, 참외말랭이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전시되며 기존 생과일 중심 소비에서 벗어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방문객들은 “참외 활용 범위가 넓다"는 반응을 보이며 상품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도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에서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를 강화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성주참외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향후에도 대형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홍보 전략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령군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재정 집행 적정성 집중 점검"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회가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고령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6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검사위원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위원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군의원 1명(대표위원)과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명(전 공무원, 세무사)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 전반을 점검한다.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다. 특히 예산이 당초 편성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순한 회계 검증을 넘어 재정 운영 전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고령군의회는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의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예산 편성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절차"라며 “객관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예산 심의와 재정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07 08:4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활용 창의 기념품 발굴…총상금 1000만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수상작은 축제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관광기념품 판매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6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의 활용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3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기념품 제작과 납품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기념품'으로 △문구·사무용품 △생활소품 △패션잡화 △디지털·가전 △디자인 소품 △토이·취미용품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김천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 80%와 일반인 심사 20%를 반영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6 김천김밥축제'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되며, 향후 김천시 관광기념품 판매점과 위탁 판매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차별화된 기념품을 선보이고,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의 IP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 '교촌1991 문화거리' 관광·상권 동반 상승 매출 40%·방문객 100% 증가…구미시, 'K-치킨벨트' 지정 도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관광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K-치킨벨트' 지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교촌1991 문화거리' 조성 이후 교촌치킨 1호점 매출은 40% 이상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거리 조성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 문화거리는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이 시작된 구미시 송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브랜드의 역사와 도시 문화, 미식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꾸며져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거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한정 메뉴와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공간 콘텐츠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브랜드 역사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며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와 교촌치킨의 협력 관계 속에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구미에서 출발해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로 성장한 교촌과 지역 브랜드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구미시의 정책이 맞물리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교촌치킨 창립 35주년을 맞는 해다. 1991년 구미 송정동의 작은 통닭집에서 출발한 교촌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과정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온 상징적인 사례로 꼽힌다. 구미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도시 브랜드 가치까지 높인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K-치킨벨트'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K-치킨벨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해 1억~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 대표 식재료와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교촌1991 문화거리와 주변 상권, 미식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금오산 관광지와 구미 라면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미식 관광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먹거리·문화·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 문화거리는 교촌의 35년 역사와 구미의 도시 정체성이 함께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K-치킨벨트 조성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건설행정 실무·중대재해처벌법 교육…현장 대응력 높이고 부서 협업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건설행정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실무 중심 교육과 주요 시책 공유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시설(토목)직 공무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행정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설 분야 주요 행정처분 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사항, 상주시 주요 시책사업 추진 현황 공유 등 현장 실무와 행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 사례와 관련 법령, 절차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실무 대응 능력과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주요 시책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부서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사업 추진 과정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설(토목)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부서 간 협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지역 고교 신입생 10명 선발 지원…“지역 인재 육성 위한 따뜻한 나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회장 문순애)는 16일 열린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상주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가운데 학업 의지가 높고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신입생 10명을 선발해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는 2001학년도부터 상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다.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평가된다. 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 경상북도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늘 생각하고 격려하는 상주시 어머니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바르게 성장해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통해 요리 직업 체험…청소년·보호자 함께 진로 탐색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요리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보호자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며 요리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모집 단계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당초 계획보다 확대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회차별로 청소년과 보호자 8명씩 총 16명이 참여해 체험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피크닉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보며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요리 전 과정을 체험했다. 가족이 함께 협력해 도시락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요리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 더 알게 됐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며 진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재료를 손질하고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자조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 문화예술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국·도비 1억9천만원 확보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선정…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올해 상반기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국·도비 1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 예술가와 군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도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은 창작 공연 제작과 문화예술 기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과 공연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17 08:2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평생교육원, 수시 강좌 확대…야간강좌 늘려 시민 학습 기회 넓힌다 25개 강좌 수강생 모집…직장인 참여 고려해 야간·오후 강좌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평생교육원이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시 강좌를 대폭 늘리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평생교육원이 2026년 평생교육 활성화와 수요자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수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총 2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과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후 및 야간 강좌 비중을 이전보다 확대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평생교육원은 이를 통해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도 퇴근 이후 일 상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정원의 30%를 신규 수강생 우선 모집으로 운영한다. 기존 수강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문제를 완화하고, 보 다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교육 기간은 4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인수 김천시평생교육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확대하고 참여 기회를 넓혔다"며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혼 비용 2100만원 시대…구미시, '구미형 결혼 지원' 본격 가동 공공예식장·스몰웨딩 지원부터 혼수비·주거까지…청년 결혼 부담 낮춘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결혼 비용이 급등하면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가 결혼 준비부터 신혼 초기 정착, 주거 안정까지 이어지는 '구미형 결혼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결혼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결혼 준비 단계부터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구미역 영 스퀘어 1층에 '웨딩테마라운지'를 조성하고, 올해 1월 24일부터 스몰웨딩 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5년 경북 저 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과도한 예식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지에는 이벤트홀(메인홀)과 스튜디오가 조성돼 있으며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료는 공간별 시간당 1만 원이다. 구미시는 하객 100인 이하 소규모 예식을 계획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예비부부 1쌍당 예식 관련 부대 비용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6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총 8쌍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혼 이후 신혼 초기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청년 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2025년 이후 혼인신고를 한 구미 거주·근로 청년 400가구에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경제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20대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20대이고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총 84가구에 혼수 마련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이자를 연 최대 5.5% 범위에서 지원한다. 다만 부부 모두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은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일부 사업은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세부 요건은 구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결혼 부담을 줄이는 일은 행정의 역할"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구미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통합아동 돌봄센터 개소…'초등·영유아·아픈 아이 돌봄 한곳에서' 폐원 어린이집 리모델링 해 통합 돌봄 거점 구축…총사업비 17억 투입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는 지난 10일 지역 아동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한 '상주시 통합아동 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통합아동 돌봄센터는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시설로,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 면적 411.36㎡ 규모로 마련됐다. 돌봄센터는 층별로 기능을 나눠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통합 돌봄 거점시설로 운영된다. 1층에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2층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 나눔터', 3층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아픈 아이·아이 돌봄 지원센터'가 있다. 이를 통해 초등돌봄부터 영유아 돌봄, 긴급 돌봄까지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 위·수탁 기관을 선정하고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올해 1월 직원 채용과 임시 개소, 2월 이용 아동 모집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아동 돌봄센터는 초등돌봄부터 영유아 돌봄, 아픈 아이 돌봄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지역 돌봄 거점시설"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감, 상주서 '소통 대길 톡'…교육 현안 놓고 교육 가족과 현장 대화 진로 교육·학교 공간 재구조화·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행사가 마련됐다. 11일 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상주 관내 교(원)장 대표와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학부모회장 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육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현장 중심 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6 상주 교육 주요 업무 보고가 진행된 뒤 교육감과 교육 가족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진로 교육 내실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정책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상주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킬레스건 부상 딛고…문경시청 엄예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재발탁 재활 끝 화려한 복귀…김형준·박상민도 추가 선발, 문경시청 3년 연속 국가대표 배출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의 엄예진 선수가 부상과 긴 재활을 이겨내고 2026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에 다시 발탁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엄예진 선수는 지난 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26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에 출전해 파트너 김한설(iM뱅크) 선수와 호흡을 맞춰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 발탁은 부상 극복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엄예진 선수는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같은 해 5월 열린 대회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을 받으며 국가대표 자격은 후보 선수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엄 선수는 수술 이후 재활 훈련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다시 코트에 복귀했고, 이번 선발전 우승으로 극적인 국가대표 재발탁에 성공했다.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의 선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남자일반부 개인 복식에 출전한 김형준·박상민 선수는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경기력을 인정받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추가 선발을 통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은 3년 연속 남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전국 실업팀 가운데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부상이라는 큰 시련을 이겨내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엄예진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며 “김형준·박상민 선수 역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주 용암면 선송리 '청춘사진관·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어르신에 웃음 선물학창 시절 교실 재현 사진 촬영 체험…겨우내 묵은 이불 세탁 지원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용암면에서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청춘사진관 & 찾아가는 빨래방' 행사가 열렸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관내 용암면 선송리 칠선 경로당에서 '청춘사진관'과 '별 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온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용암면 선송리를 찾아 진행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청춘사진관에서는 학창 시절 교실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교복과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별 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에서는 겨우내 사용한 이불과 세탁이 어려운 대형 빨랫감을 세탁해 주는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사진이 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어르신들이 사진을 찍는 순간 자체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 고령광장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세계유산도시 고령' 도시브랜드 강화 대가야 역사문양 적용 조형물 설치…높이 2m 이하로 안전·개방감 고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대가야읍 관문인 고령광장 회전교차로에 경관조형물을 설치하고 교차로 환경을 정비해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11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대가야읍 고령 광장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세계유산도시 고령' 글자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시설물은 고령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상징 조형물로, 기단부에는 대가야읍 주산성에서 출토된 넝쿨무늬 전돌 문양을 적용했다. 이 문양은 대가야읍 헌문교차로 교각 조형물에도 활용되고 있어 도시 전반에 통일된 경관 디자인을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가야 역사문화 자산을 도시 경관에 반영하고 '세계유산도시 고령'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형물은 설계 단계부터 도시 미관과 교통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회전교차로 특성상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시각적 개방감을 유지하기 위해 조형물 높이를 2m 이하로 제한했으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조명을 설치해 주·야간 모두 상징적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은 이번 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관광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광장은 대가야읍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상징적 장소"라며 “교차로 정비를 통해 군민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역사 도시로서 정돈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고유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11 16:2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AI 비전위원회 출범…'글로벌 AI 제조 데이터 시티' 시동 산·연·공 전문가 28명 위촉…제조 AX·데이터 자산화·생태계 구축 4대 전략 제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산업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미시 AI 비전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AI 제조 데이터 시티, 구미' 실현을 위한 정책 로드맵 논의에 나섰다. 산업계·연구기관·공공부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미형 AI 전략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 AI 정책과의 연계, 지역 산업 특성 반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국책 연구기관과 글로벌 AI 공급기업(데이터센터·솔루션), AI 수요기업(지역 주력 제조업체), 지역 연구기관 임직원 등 28명이 위촉됐다. 향후 세부분과 포럼을 정례화해 정책 논의를 상시화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중·장기 AI 비전 및 전략 자문 △구미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 도출 △AI 기술 동향 공유 △신규 사업 발굴 등 구미 AI 정책 전반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 AX 대응…제조역량과 데이터센터 결합 회의에서는 글로벌 AX(AI Transformation)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구미가 보유한 반도체·방산 등 첨단 제조역량에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결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과제는 △AX 실증단지 조성으로 국가산단 AI 대전환 △구미형 제조 AX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제조 AI 학습데이터 축적을 통한 산업 데이터 거점화 △인재 양성·R&D·창업을 아우르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 데이터센터 유치·국책사업으로 실행력 확보 구미시는 전략의 실행력을 수치와 성과로 뒷받침했다. 올해 1월 삼성SDS와 60MW급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건립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 1.3GW급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조성 MOU를 맺고 단계적 추진에 들어갔다. 산업 AI 분야 국책사업 성과도 이어졌다.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AI 팩토리 시스템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을 확보했다. 조직 체계도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지난 13일 AI 혁신 TF(정책·산업·인프라·인재 4개 실무반)를 출범했고, 지난해 말에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을 가동해 인·허가부터 전력·용수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다시 구미의 시간" 산·학·연·관 전문가들은 제조 데이터를 자산화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AI 전환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위원회 논의를 반영해 조만간 AI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에게 구체적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70년대 국가 경제의 심장 역할을 했던 구미가 이제는 AI라는 새로운 엔진으로 재도약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지역 기업과 함께 청년 인재와 첨단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장애인체육회, 2026년 첫 이사회·총회 열고 본격 행보 사업계획·예산 승인…임원 선임 등 6개 안건 의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장애인체육회가 2026년 첫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새해 일정에 착수했다. 김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김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1차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인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여상규 상임부회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일부 규정 개정 △임원 선임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휴비스 김기인 대표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천시 장애인 체육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김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8월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설립됐으며, 12월부터 사무국이 본격 가동되면서 장애인 체육 정책과 현장 지원을 연계할 기반을 갖췄다. 배낙호 회장은 “이사회에서 나누는 경험과 지혜가 김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월 말,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 신규 공무원 성장 돕는 '후견인제' 가동 멘토–멘티 결연식·공문서 작성 교육으로 현장 역량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은 지난 29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연식에는 조직 내 신뢰와 경험을 갖춘 선배 공무원 13명과 신규 공무원 13명이 참여해 1대 1 멘토링 체계를 구축했다. 멘토들은 향후 업무 노하우 전수와 현장 중심 조언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실무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결연식에 이어서는 공문서 작성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 '무조건 통과하는 공문서 작성법'의 저자로 공문서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인 이무하 강사가 맡았다. 강의는 공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종현 교육장은 “후견인제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은 앞으로도 후 견인 제 운영과 직무 역량 교육을 연계해 신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행정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4도 3촌' 실험, 성주에서 통했다 성주군 체류형 작은 정원, 19세대 모집에 100여 명 몰려…경쟁률 5대 1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겨냥한 성주군의 '체류형 정원' 정책이 높은 관심 속에 첫 성과를 냈다. 성주군이 추진한 '체류형 작은 정원' 입주자 모집에 100여 명이 몰리며, 지방 정주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4도3촌'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3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성주군 체류형 작은 정원' 입주 신청 접수 결과, 총 19세대 모집에 100여 명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청자 분석 결과, 지역별로는 인근 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0%로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귀농·귀촌 이전 단계에서 체류를 통해 지역 적응 가능성을 타진하려는 중·장년층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완전한 이주에는 부담을 느끼지만,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주군 체류형 작은 정원'은 경북 형 작은 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일원에 조성된 체류형 정원 단지다. 체류 시설과 개인 텃밭, 개인 정원을 갖춘 총 19세대로 구성됐으며, 입주자는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사과 등 과수 재배가 활발한 성주군 대표 농업지역으로, 수확철 농작업 보조 등 단기·계절형 일자리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인근에는 가야산 국립공원과 성주호, 포천계곡 등 주요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김천 등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생활·여가·체험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성주군은 전입 인센티브와 귀농·귀촌 지원, 취업 연계 정책을 연계해 체류형 거주가 실제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 기반 지원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를 포함해 100여 명 규모의 '관계인구'를 확보하고, '4도 3촌'을 넘어 실질적인 정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성주군 체류형 작은 정원'의 첫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선정하는 공개 추첨은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도시계획과 농촌 활력 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30 08: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