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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활용 창의 기념품 발굴…총상금 1000만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수상작은 축제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관광기념품 판매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6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의 활용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3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기념품 제작과 납품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기념품'으로 △문구·사무용품 △생활소품 △패션잡화 △디지털·가전 △디자인 소품 △토이·취미용품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김천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 80%와 일반인 심사 20%를 반영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6 김천김밥축제'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되며, 향후 김천시 관광기념품 판매점과 위탁 판매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차별화된 기념품을 선보이고,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의 IP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 '교촌1991 문화거리' 관광·상권 동반 매출 40%·방문객 100% 증가…구미시, 'K-치킨벨트' 지정 도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관광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K-치킨벨트' 지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교촌1991 문화거리' 조성 이후 교촌치킨 1호점 매출은 40% 이상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거리 조성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 문화거리는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이 시작된 구미시 송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브랜드의 역사와 도시 문화, 미식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꾸며져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거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한정 메뉴와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공간 콘텐츠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브랜드 역사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며 구미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와 교촌치킨의 협력 관계 속에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구미에서 출발해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로 성장한 교촌과 지역 브랜드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구미시의 정책이 맞물리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교촌치킨 창립 35주년을 맞는 해다. 1991년 구미 송정동의 작은 통닭집에서 출발한 교촌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과정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온 상징적인 사례로 꼽힌다. 구미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도시 브랜드 가치까지 높인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촌치킨 1호점을 중심으로 한 'K-치킨벨트'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K-치킨벨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해 1억~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 대표 식재료와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교촌1991 문화거리와 주변 상권, 미식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금오산 관광지와 구미 라면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미식 관광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먹거리·문화·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 문화거리는 교촌의 35년 역사와 구미의 도시 정체성이 함께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K-치킨벨트 조성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건설행정 실무·중대재해처벌법 교육…현장 대응력 높이고 부서 협업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건설행정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실무 중심 교육과 주요 시책 공유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시설(토목)직 공무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행정 분야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설 분야 주요 행정처분 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사항, 상주시 주요 시책사업 추진 현황 공유 등 현장 실무와 행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 사례와 관련 법령, 절차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실무 대응 능력과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주요 시책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부서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사업 추진 과정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설(토목)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부서 간 협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상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지역 고교 신입생 10명 선발 지원…“지역 인재 육성 위한 따뜻한 나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회장 문순애)는 16일 열린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상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상주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가운데 학업 의지가 높고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신입생 10명을 선발해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는 2001학년도부터 상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다.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평가된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늘 생각하고 격려하는 상주시 어머니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바르게 성장해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가족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통해 요리 직업 체험…청소년·보호자 함께 진로 탐색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요리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보호자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며 요리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모집 단계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당초 계획보다 확대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회차별로 청소년과 보호자 8명씩 총 16명이 참여해 체험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피크닉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보며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요리 전 과정을 체험했다. 가족이 함께 협력해 도시락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요리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 더 알게 됐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며 진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재료를 손질하고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자조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 문화예술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국·도비 1억9천만원 확보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선정…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올해 상반기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국·도비 1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 예술가와 군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도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은 창작 공연 제작과 문화예술 기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과 공연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17 08:2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리와 알루미늄, 니켈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지난 1년 사이 전반적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중동 전쟁 여파까지 겹치면서 공급 불안과 에너지 비용 이 동시에 나타나며 금속 가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런던금속거래소(LME) 자료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지난해 3월 톤당 8825달러에서 올해 3월 1만2920달러로 약 46%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가 본격화되며 9000달러대에서 그해 10월에는 1만1000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1월 19일에는 1만384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 역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3월 11일 톤당 2725달러였던 현물 가격은 올해 3월 10일 3402.5달러로 약 24.8% 했다. 지난해 4월 22일 2285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뒤 같은 해 하반기부터 세로 전환했고, 지난해 12월에는 3000달러를 넘었다. 니켈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저점을 찍은 뒤 반등했다. 지난해 11월 1만4125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올해 1월 9일에는 1만845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에는 평균 1만7000달러대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아연 가격도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 4월 초 톤당 25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2026년 3월 약 3300달러 수준으로 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3487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3000달러대를 유지했다. 주석 가격은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톤당 3만~3만500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던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세로 전환해 올해 1월 22일 5만660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에는 5만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안정 구간에 들어섰다. 최근 금속 가격 은 중동 정세 불안과도 맞물려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면서 원자재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알루미늄 시장은 중동 상황에 민감하다. 중동은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는데,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원료인 보크사이트와 알루미나 수입과 생산제품의 수출이 모두 막힌 상황이다. 중동 주요 생산업체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바레인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바(Alba)는 연간 약 160만톤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제련소로 최근 일부 고객에게 공급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리츠 글로벌 알루미늄(EGA) 역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따른 원료 수입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 구리 시장에서도 전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란은 세계 10위권 규모의 구리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로, 주요 광산인 사르체슈메(Sarcheshmeh) 광산이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 가격 도 금속 가격 요인으로 작용한다. 구리는 채광 이후 제련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많은 금속으로, 에너지 비용 이 생산 단가를 크게 끌어올린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LNG 가격도 급등했다. 네덜란드 TTF 거래소 LNG 선물 가격은 이틀 만에 약 85% 해 MWh당 60유로를 넘어섰고, 동북아 LNG 현물 지표인 JKM 역시 100만 BTU당 15달러대를 기록했다. ※ 이 기사는 에너지경제신문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개발한 'AI 뉴스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기자의 협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데이터의 정밀성과 현장 취재를 결합해 보다 신뢰도 높은 뉴스를 제공합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3-12 14:49 윤수현 기자 ysh@ekn.kr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5200대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에 2% 넘는 강세를 보였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44포인트(0.98%) 오른 5221.2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252.61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은 1조617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070억원, 150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38%) △현대차(7.21%) △기아(3.47%) △SK스퀘어(5.36%) △두산에너빌리티(2.17%)가 했다. 반면 △삼성전자(-1.05%) △LG에너지솔루션(-3.36%) △삼성SDI(-2.14%) △삼성바이오로직스(-0.84%)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9포인트(2.73%) 오른 1164.41에 장을 마쳤다. 장중 1167.57까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조421억원, 외국인이 215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1280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7.42%) △에코프로(2.02%) 등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9.35%) △케어젠(9.34%) 등 로봇·바이오 종목도 큰 폭으로 했다. △삼천당제약(10.35%) △코오롱티슈진(7.30%) △펩트론(5.69%) △리가켐바이오(3.21%) △리노공업(5.98%) △파마리서치(3.69%)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알테오젠(-1.15%) △HLB(-2.83%)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3.8원 오른 142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29 15:49 윤수현 기자 ysh@ekn.kr

▲크레이씨(CRAiSEE)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VKOSPI(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이달 들어 월평균 33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추이를 보면, 주가가 국면일 때 변동성 지수는 안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지수 과 변동성 고조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인 장세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히 '하락 공포'로 해석하기보다는 사상 최고가 영역에 진입한 코스피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맞물린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까지 이달 들어 VKOSPI는 월평균 33.7로 집계됐다. VKOSPI는 '앞으로 한 달간 주가가 얼마나 출렁일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는지'를 지표로 나타낸 것이다. 실제 주가 움직임이 아닌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담긴 투자자의 기대 변동성을 계산해 만든다. 과거 추이를 비춰보면, VKOSPI 20 중반까지는 일상적인 변동성 범위로 인식됐고, 30을 넘어가면 주가 조정을 경계해야 하는 국면으로 받아들여졌다. 통상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 변동성지수가 했고, 코스피가 오르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로 인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기도 한다. 이달 들어 이 공식이 깨졌다. 코스피지수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VKOSPI도 연일 3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18% 급등해 27일 종가 기준 5084.85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피 4000시대를 연 지 불과 3개월 만에 5000 고지를 밟으며 기하급수적인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며 에너지는 여전히 남아 있는 모양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통 주가가 할 때 VKOSPI가 낮아지는 현상이 일반적"이라면서 “과거의 패턴은 조금씩 계단형으로 했지만 최근에는 단기간에 급격히 하고 있어서 한 번 조정이 오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겠다는 것에 베팅하는 사람이 늘면서 VKOSPI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상방 위험(Upside Risk)'에 민감해진 투자 심리로 보고 있다. 기존에 주식과 옵션 투자자는 보다는 하락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하락할 때 변동성이 커졌다. 최근에는 지수가 너무 빠르게, 많이 오른 탓에 투자자들이 하방 위험에 더해 상방 위험도 같이 커지면서 VKOSPI도 이를 반영한 것이다.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투자자들 사이에선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FOMO)'와 '너무 비싸게 사는 것 아닌가(FOOP·Fear of Over-Paying)'에 대한 심리가 충돌하고 있다. 특히 더 높은 가격이라도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주가 에 베팅하는 '콜옵션' 값이 크게 치솟았다. 실제로 옵션 시장에서는 외가격(OTM) 콜옵션의 내재변동성이 작년 4분기부터 강한 압력을 받고 있다. 이는 주가가 더 오를 것에 베팅하는 비용이 비싸졌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비용 이 전체 변동성 지수를 끌어올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락장에 대한 공포가 아닌 불장에 올라타지 못하는 공포 내지 더 오를 것 같은 조바심이 변동성지수를 끌어올리는 셈이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부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국내 주식시장은 기울기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상방 위험'에 노출되는 소위 'FOMO' 현상이 강하게 발현되고 있다"며 “하방위험에 민감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증유의 국면에 진입한 국내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이 상방위험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과거 VKOSPI가 30을 넘었던 시기는 모두 시장이 '하방'으로 무너질 때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팬데믹 당시의 변동성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른다'는 공포의 결과물이었다. VKOSPI는 2009년 4월부터 산출하기 시작했다. 월평균 기준으로 역대 VKOSPI가 30을 넘었던 시기는 크게 네 번이다. 2009년 4~6월, 2011년 8~11월, 2020년 3~6월, 2025년 11월이다. 모두 '금융위기'가 닥쳐 코스피지수가 급락했거나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던 시기다. 차례대로 보면, 2009년 4~6월은 리먼 브러더스 파산 이후 금융시스템이 붕괴 직전까지 갔다. 2011년 8월~11월은 남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유럽발 금융위기' 가능성이 거론되던 시기다. 2020년 3월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전 세계가 봉쇄되는 국면이었다. 지난해 11월은 미국발 인공지능 고평가 논란에 코스피가 급등락을 거듭하던 시기다. 전균 연구원은 “코스피 5000포인트에 육박한 상황에 소위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 VKOSPI가 30 초중반을 형성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미증유의 가격대에서 발생하는 VKOSPI의 고공행진을 뉴노멀로 인정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1-28 10:25 최태현 기자 c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