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비상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9건 입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6일 구미시는 이달 2일부터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10만원의 월세를 최장 24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월세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22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년간 모두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당초 예상보다 청년들의 신청이 크게 몰리면서 추진됐다. 구미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00명에게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상반기 접수에만 약 1900명이 신청하면서 당초 계획 인원에 육박해 조기에 접수를 마감했다. 최근 주거비 상승과 청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주거비 지원에 청년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자체 사업과 별도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국토부 청년월세 사업에는 약 1200명이 신청했다. 시는 소득과 재산 등 자격요건을 심사해 이 가운데 약 75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구미시는 정부 지원사업과 자체 청년월세 사업을 병행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거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지좌동 농악단이 전국 단위 풍물·난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좌동 농악단은 지난 3일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2026 제 18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KOREA 무대 타 악 FESTIVAL)' 본선에 출전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한국국악협회 영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상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통과 창작을 접목한 무대 타 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전국 각지의 실력파 팀들이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 연을 펼쳤다. 지좌동 농악단은 이날 힘 있는 가락과 짜임새 있는 연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 위원 단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원들은 생업과 일상생활을 병행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꾸준히 연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을 앞두고도 밤낮으로 연습을 이어가며 호흡과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그 노력이 전국 대회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 연 성적을 넘어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문화예술단체가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말분 지좌동 농악단장은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와 경 연을 펼치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단원들이 끝까지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그동안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한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전통 소리의 멋과 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끊임없는 연습과 열정으로 김천시와 지좌동의 위상을 높여준 농악단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 화합과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농악 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경북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비상대비와 민방위 분야의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정부포상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6일 상주시는 안전재난실을 중심으로 민방위대 운영부터 시설·장비 관리, 훈련과 교육, 경보체계 정비까지 민방위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민방위대의 체계적인 편성과 운영, 민방위 시설·장비의 지속적인 확충과 관리,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교육 운영 등이 꼽힌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하도록 민방위 경보 사각지역 해소사업을 추진한 점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상주시는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비상대비 정책을 추진해 왔다. 단순 행정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비상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상주시의 설명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방위와 비상대비 업무를 충실히 추진해 온 직원과 유관기관, 각종 교육과 훈련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방위대 운영과 시설·장비 관리, 경보 사각지역 해소,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관광객은 많이 오지만 정작 지역상권에는 돈이 돌지 않는 '축제의 딜레마'를 문경시가 정면으로 건드렸다. 축제장 안에 먹거리와 판매시설을 몰아넣는 대신 관광객을 지역 음식점과 상점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6일 문경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문경시 가은읍 일원에서 열린 '가은아자개 장터축제'가 관광과 지역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축제 운영 방식을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가은읍 전체를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든다'​는 데 있었다. 그동안 가은을 찾은 관광객 상당수가 에코월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식사와 소비는 다른 지역에서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관광객 증가가 가은읍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경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축제 공간을 행사장 내부에 한정하지 않았다. 관광객이 지역 음식점과 상점을 직접 찾아 먹고 사고 체험하면서 가은에 더 오래 머물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지역상권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축제 콘텐츠와 연결한 방식이다. 지역 음식점과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뽑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경품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했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가은아자개장터 상인들의 환영 영상과 주요 메뉴를 소개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읍내 음식점과 상점 위치를 표시한 대형 지도를 설치해 관광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상권으로 유도했다. 축제 기간 가은읍 음식점과 상점에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대기줄이 이어지고 일부 음식점에서는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는 등 모처럼 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지역 소비와 연계한 '장터미식회'도 흥행했다. 지역상권 이용 영수증을 제시해야 시식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가 문경약돌돼지를 활용해 선보인 동파육 1000인분이 30분도 채 되지 않아 모두 소진됐다. 기존 장터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별도의 축제장을 마련하면서도 관광객의 소비는 다시 기존 상권으로 연결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관광객을 한 공간에 가두는 대신 지역 곳곳으로 분산시켜 체류시간과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탄광의 기억도 축제 콘텐츠로 '가은만의 이야기'를 축제에 담은 점도 차별화 요소다. 문경 석탄산업 100주년을 맞아 석탄산업과 함께 성장한 가은의 역사를 보여주는 '가은 탄광역사 사진전'을 마련했다. 광부들의 작업 모습과 탄광촌 생활상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광부 복장 모래놀이, '광부네컷' 사진촬영 등을 운영해 탄광의 역사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공연 프로그램도 연령층을 나눠 구성했다. 전야제 트로트 공연에 이어 1일차에는 '8090 타임캡슐 콘서트', 2일차에는 '어린이 빅쇼'를 배치해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가족과 중·장년층 등 다양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했다. 결국 이번 축제는 공연과 먹거리를 한 공간에 모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장터와 지역상권, 탄광의 역사, 세대별 공연·체험을 하나로 묶어 관광객의 방문을 지역 소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의 소비와 활력으로 이어지는 데 의미를 뒀다"며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기간 가은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행사에 적극 참여한 지역상인과 주민, 안전한 축제를 위해 힘써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조선의 마지막 선비이자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숭모제가 성주에서 열렸다. 6일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유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심산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올곧은 선비정신을 되새겼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평생 지조와 절개를 지키며 실천적 유학의 정신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안유경 경북대 교수가 '송준필의 심론에 대한 해석 고찰'을, 이영호 성균관대 교수가 '심산의 행동 유학의 연원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심산 선생의 사상적 배경과 실천적 유학 정신, 독립운동에 헌신한 삶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며 오늘날 계승해야 할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2부 숭모작헌례에서는 전화식 성주군수가 초헌관을,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맡았다.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와 성주청년유도회 관계자, 지역 유림들도 종헌관과 집례·집사로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를 봉행했다. 이승호 성주청년유도회장은 “이번 숭모제가 심산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올곧은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애족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가 낳은 위대한 스승인 심산 선생의 헌신적인 생애와 사상이 후대에 길이 전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숭모사업과 계승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의 공조 강화에 나섰다. 국지도 건설에서 문화유산·관광,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13개 주요 사업을 정부 예산과 국가정책에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6일 고령군은 지난 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광호 고령군수 권한대행, 나영완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군의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제시한 사업 가운데 하나는 논공~다산~하빈 간 국지도 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기획예산처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령군은 이와 함께 △대가야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국립 대가야 문화유산연구소 유치 △국립고령박물관 건립 △고령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등 총 13건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대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국립기관과 박물관 유치는 고령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존 농업에 바이오 기술과 산업을 접목해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고령군은 지방재정만으로 대규모 SOC와 국립시설 유치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와 중앙정부, 경북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10월 국정감사에 이어 11월부터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이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지역 정치권과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군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국회와 고령군, 고령군의회가 원팀이 돼야 한다"며 “10월 국정감사와 11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고령군의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광호 고령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주요 현안 가운데 고령군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적지 않다"며 “국회의원과 군의회, 고령군이 긴밀하게 힘을 모아 현안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 정치권 및 경북도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정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10-07 08:1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반값에 반하다, 영천' 사업을 추진한다고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영천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내국인 관광객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며,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9~34세 청년 관광객은 최대 14만 원, 최대 5명까지 인정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여행 형태와 대상에 따라 혜택을 차등화했다. 다만 인접지역 주민과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산시와 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청송군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반값여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전에 반드시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여행일 7일 전까지 신청하고 실제 여행 기간 영천시가 지정한 관광지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여행경비 결제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 또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여행경비를 결제해야 하며, 여행을 마친 뒤 7일 이내에 관련 절차에 따라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관광객에게는 인정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영천시는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여행비 일부를 환급함으로써 지원금이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비 부담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지역에서는 관광지 방문과 숙박.음식점 등의 소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당일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음식, 체험 등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는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관광객들의 소비가 전통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여행 부담은 낮추고 지역 내 소비는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세부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영천반값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반값여행 고객센터(1660-17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실전형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는 다른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경찰과의 신속한 협조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인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임무반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요청 △공무 방해 상황 녹화 및 퇴거·출입 제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경찰 출동 △피해 공무원 격리 △가해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언 상황이 발생한 초기 단계에서는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력했으며, 폭언 등이 계속될 경우 관련 상황을 녹화하고 퇴거와 출입 제한 조치를 안내하는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상황이 통제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자 비상벨을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피해 공무원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분리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과 협조해 가해 민원인을 제지하고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구청과 경찰 간 현장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북구청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와 더불어 민원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대응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170만 명의 팬층을 보유한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손을 잡고 지역을 넘어 더 넓은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영등포 본사에서 롯데홈쇼핑과 캐릭터 지식재산(IP)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와 롯데홈쇼핑 대표 캐릭터 '벨리곰'의 지식재산과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뚜비·벨리곰을 활용한 상품 및 콘텐츠 개발과 사용 허가 사업 △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 △지역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축제와 임시 매장 등을 활용한 공동 홍보 △환경·나눔을 연계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단순한 캐릭터 간 협업을 넘어 수성구 지역기업의 상품과 롯데홈쇼핑의 콘텐츠·유통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수성구는 그동안 지역 대표 생태자원인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개발한 '뚜비'를 문화와 환경,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도시 대표 지식재산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뚜비를 활용한 상품화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 기념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50종 이상의 상품을 개발했다. 기념품 누적 판매액은 2억3천만 원, 지역 공예품 판매액은 7천만 원으로 모두 3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캐릭터 상품 제작 과정에 지역 공예작가를 비롯해 수성지역자활센터, 수성시니어클럽, 수성여성클럽 등이 참여하면서 캐릭터 상품 소비가 지역의 일자리와 주민 소득으로 다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환경보안관'이라는 뚜비만의 정체성을 활용한 공익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다양한 ESG 캠페인을 펼치며 단순한 관광 캐릭터를 넘어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로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뚜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우수문화상품 K-Ribbon' 캐릭터 분야에 선정됐다. 유통과 활동 무대도 수성구를 넘어 국내외로 확대되고 있다. 이월드에 지역 외 첫 상설 판매거점을 확보했으며 홍콩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수성구와 롯데홈쇼핑의 첫 공동사업은 수성못을 무대로 펼쳐진다. 양 기관은 '2026 수성빛예술제'에서 뚜비와 벨리곰을 함께 활용한 공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캐릭터 간 협업을 통해 수성못과 축제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방문객 유입 효과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공동상품 개발은 물론 유통과 판로 확대 등으로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수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 IP가 대형 유통기업의 콘텐츠 및 유통망과 결합하면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새로운 소비자와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가 기업의 콘텐츠·유통 역량과 만나 지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뚜비를 통해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지역기업의 좋은 상품까지 더 넓은 시장과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시장 상인들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위기에 놓인 고령 주민을 구하는 복지안전망으로 이어졌다. 대구 남구청이 인지기능 저하와 자기방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을 발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치료부터 생계, 주거환경 개선, 퇴원 후 돌봄까지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최근 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며 인지기능 저하와 자기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령의 위기 주민을 발견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치료와 각종 복지서비스를 긴급 연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복지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아닌 이웃들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시장 주변에서 일하던 요구르트 판매원과 구두가게.과일가게 사장 등이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발견하고 외면하지 않았다. 이들은 빵과 우유 등을 챙겨주며 대상자를 살피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려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합사례관리사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에 나섰다. 사례관리사는 일주일 동안 매일 죽을 전달하며 대상자가 병원 진료를 받고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하지만 오랜 정신건강 문제와 가족관계 단절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개별적인 접근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남구는 해당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정신건강과 의료.경찰.복지.자활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은 대상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한 뒤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인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도 동시에 진행됐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을 지원하고 긴급생계비를 연계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열악했던 생활환경 개선에도 지역 복지기관들이 힘을 보탰다. 남구지역자활센터는 대상자의 거주지와 노점 주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명사회복지관은 대상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이후에도 식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식사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역할 분담이 이뤄졌다. 남구는 이번 지원을 일회성 치료나 긴급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대상자가 기존 생활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퇴원 후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등급 판정 신청을 돕고, 대상자의 상황에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주변 이웃의 관심과 신고가 행정의 통합사례관리로 연결되고, 다시 의료.복지.자활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이웃을 향한 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신고와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관 협력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움직임에 대해 교육현장의 특수성과 재정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현행 교부금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교육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기자회견 직후 백브리핑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강 교육감은 학생 수 등 단순한 양적 지표를 중심으로 교육재정을 판단할 경우 교육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다양한 재정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등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투자가 지속돼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가 교육여건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현장의 복합적인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도외시한 채 단순한 양적 통계와 기계적 잣대로만 계산해 교부금을 축소하겠다는 이번 개편안은 우리 미래 세대를 어떻게 올바르게 교육하고 성장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완전히 간과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에 따른 재정부담도 언급했다. 강 교육감은 “경상성장률이 5% 수준이라 하더라도 매년 필연적으로 인상되는 인건비와 가파른 물가 상승분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교육 현장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학생 수 감소가 곧바로 교육재정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이번 입장의 핵심이다. 학교와 교육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용이 필요한 데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 수요에 맞춘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정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교육재정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교육재정의 변화는 개별 교육청의 사업 조정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현장 의견 수렴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강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는 이번 개편안 추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기 위해 현행 교부금 체계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iM뱅크는 공공가치 실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결합한 '2026 AI Blockchain Challenge in Daegu'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AI·블록체인 기반 시민 체감형 금융·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iM뱅크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대구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와 공공 편의·혁신을 위한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AI와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 자격에는 지역 제한을 두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20일까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제안요약서, 프로토타입 또는 구현·시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포용금융·디지털 격차 해소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소상공인·골목상권 디지털 금융 △시민 일상금융·생활 밀착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신뢰 인프라 등 5개 분야다. 이 밖에도 대구 시민이 실생활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자유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니어와 외국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보조 AI를 비롯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매출·정산·세무 AI 도우미, 블록체인을 활용한 마이데이터 안전 공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온라인 참가 접수와 서류평가, 본선 진출자 멘토링, 본선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9월 20일까지 참가 접수와 결과물 제출을 마감한 뒤 23일 서류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멘토링은 9월 28일 대구 DIP 태양홀에서 열린다. AI와 블록체인,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본선 무대와 시상식은 10월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특히 본선은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구 대표 미래산업 박람회인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본선 진출팀들은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관람객 앞에서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4개 팀, 총상금 1천400만 원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iM뱅크 은행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iM뱅크 공개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해 경진대회 성과가 청년 인재 발굴과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역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경진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iM뱅크는 공공 신뢰 위에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분들과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미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5 15: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와 일본 히로시마시의회가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 3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는 2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히로시마 대표단을 맞아 환영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대구와 히로시마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 도시 의회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임인환 의장을 비롯해 이태손.김재용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히로시마 측에서는 하치조 노리히코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두 도시가 쌓아온 교류 성과를 되짚고,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방문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와 히로시마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예술을 비롯해 청소년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방정부 간 교류뿐 아니라 시민과 청소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교류를 지속하면서 두 도시의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넓혀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히로시마 대표단 방문이 양 도시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방의회 간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존 문화.청소년.스포츠 분야의 교류 성과를 토대로 두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데 지방의회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양 의회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과 시민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대구와 히로시마는 1997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비상시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화랑마을에서 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 등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상 비상상황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체계적인 대피 유도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만큼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경보가 발령되자 화랑마을 시설 종사자들은 사전에 마련된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이용객을 건물 지하 대피공간으로 신속하게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 내 대피 동선과 대피공간의 적정성, 종사자들의 임무 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고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이용객들이 혼란 없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피훈련에 이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경주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해 심정지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해 공습이나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숙지해야 할 대피 방법과 행동수칙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단순한 대피 절차 숙달에 그치지 않고 공습경보 발령부터 이용객 안내와 대피, 응급상황 대응까지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다수 인원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대응과 이용객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중요하다고 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비상 대피체계와 대응 절차를 바탕으로 실제 공습이나 재난 발생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이 비상시 각자의 역할과 행동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초기 혼란을 줄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비상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과 시설 종사자들이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갈수록 심화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두 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인구정책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히 주민등록인구를 늘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을 찾고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영천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병기 부시장과 김상호 시의원,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용역의 추진 상황과 그동안의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인구정책위원과 관계 부서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기본계획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날 영천시의 인구 현황과 구조적 변화, 지역 여건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전략과 주요 과제를 보고했다. 특히 인구감소 문제를 주민등록인구의 증감이라는 단일 지표로 접근하기보다 지역에 실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유입된 인구가 지역에 지속적으로 머물거나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생활인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영천의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향이 제시됐다. 생활인구는 주소지를 영천에 두지 않더라도 통근·통학이나 관광, 여가, 업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까지 포괄한다.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정주인구 확보와 함께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 교류 확대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인구정책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영천만의 여건을 면밀하게 분석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비롯해 개별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인구정책이라는 큰 틀에서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이 특정 부서만의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 정책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환경 개선이 실제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용역 내용과 세부 사업을 보완하고, 향후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영천시의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을 대상으로 한다. 향후 5년간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체계화하고 부서별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지역 활력 회복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특히 주민등록인구 증가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영천을 방문하고 생활하는 인구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 기반을 함께 확충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의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머물며 경제·사회적 활력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인구정책의 무게를 둘 방침이다. 시는 중간보고회 결과와 관계 부서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에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히 등록인구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우리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인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드론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제훈련과 전시 전환 절차 점검 등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다졌다. 경산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2026년 을지연습'을 21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한 행정기관의 대응체계 점검뿐 아니라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대응과 영유아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방위훈련까지 진행해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습 첫날 시는 비상소집 훈련과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비상대비체제에 들어갔다. 비상소집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신속한 응소체계를 점검하고, 최초상황보고회에서는 전시 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대응 방향 등을 공유하며 비상대비체계 전반을 살폈다. 이어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해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은 전시 행정체제로의 신속한 전환 절차와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때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최근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위협이 커지고 있는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무게를 뒀다. 시는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한 적의 드론 침투를 가정한 '드론 공격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경산시를 비롯해 군부대와 경찰, 소방,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여했다. 적 드론이 시설에 침투해 테러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드론 대응, 화재 진압, 가스 차단, 시설 긴급 복구까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여러 기관이 동시에 투입되는 복합 재난·안보 상황에서 지휘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상황 발생 초기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 핵심 기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보 위협이 시민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초동 대응부터 긴급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능력을 점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 역량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민방위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남매어린이집에서는 적의 공습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영유아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 비상 상황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살펴보는 생존 가방 꾸리기 체험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영상 교육 등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재난·안보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중심의 비상대비훈련을 넘어 영유아 등 안전 취약계층까지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민방위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강평보고회를 열어 을지연습 기간 분야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습 과정에서 나타난 기관·부서별 대응체계와 협업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강평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향후 충무계획 등에 적극 반영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통합방위 협력체계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2026년 을지연습은 드론 공격과 같은 신종 안보 위협에 대비해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남매어린이집 훈련으로 안전 취약계층까지 아우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1일 강평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충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전쟁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 차원의 위기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청도군은 21일 지하종합상황실에서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열고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을 반영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기관별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관·군·경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절차 숙달에서 벗어나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해 기관과 부서별 임무를 확인하고 상황 발생부터 대응까지 각 단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연습 기간 기관장이 직접 주재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황별 기관과 부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비상사태 발생 때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 임무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도상연습에서는 가상의 전시 상황과 사건 과제를 부여해 상황 접수와 전파, 판단, 조치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실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개별 부서의 대응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상황 공유와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비상사태는 한 기관만의 대응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데도 훈련의 무게를 뒀다. 21일 열린 강평보고회에서는 나흘간 실시한 각종 훈련과 사건 과제별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되짚었다.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실제 비상상황 발생 때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미흡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번 강평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향후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업무에 반영해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반복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실제 위기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행정체제로의 전환과 기관별 임무 수행, 상황별 대응 절차, 관계기관 협업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만큼 향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업무에 적극 반영해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1 20:3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올해 상반기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하면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주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주를 방문한 외국인은 70만7천19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4천502명보다 11만2천695명(19.0%) 증가한 수치다. 시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진 것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월별 외국인 방문객은 1월 6만5천687명, 2월 6만7천822명, 3월 11만1천230명, 4월 16만2천605명, 5월 16만2천13명, 6월 13만7천84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1월부터 6월까지 모든 달에서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5월이 34.0%로 가장 높았고 4월 22.1%, 6월 21.7%, 2월 20.5%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전체의 16.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대만이 9.3%로 뒤를 이었으며 일본 6.4%, 미국 6.1%, 필리핀 4.5% 순으로 나타났다. 홍콩과 베트남은 각각 4.0%, 인도네시아 3.9%, 러시아 3.8%, 싱가포르와 태국은 각각 3.3%를 차지했다. 독일 2.7%, 프랑스 2.2%, 캐나다 1.8%, 호주 1.7% 등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관광객이 꾸준히 경주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싱가포르.인도.카자흐스탄 등 아시아권 관광객이 전체의 60.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럽권은 10.5%, 미주권은 8.7%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가별 관광시장 특성을 고려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경주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확보한 국제적 인지도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연결하고, 해외 주요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APEC 효과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관광시장 공략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니어클럽은 19∼20일 이틀간 경산시민회관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및 상반기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경험을 되돌아보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참여자 안전교육과 소양교육, 향후 사업 운영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노인일자리를 단순한 소득 보전 수단을 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속적인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양교육에서는 오현숙 호산대학교 리베르타스학부 학부장이 '일자리 참여의 의의와 책임, 직업윤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 학부장은 일자리 참여 과정에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직업윤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사회활동이 노년기 삶의 활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오 학부장은 “일자리 참여는 소득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책임감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력과 전문성, 생활 속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참여자들이 상반기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경산시니어클럽은 평가 결과와 현장 의견 등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해 노인일자리의 내실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평가회는 어르신들이 상반기 동안의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는 경산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를 지역사회와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움에는 은퇴가 없다"며 “일과 배움, 사회 참여가 계속되는 활기찬 노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풍각보건지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 보건시설에서 다양한 인지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제작한 워크북과 교구를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학습을 비롯해 인지·운동 융합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학습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신체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참여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교육에 함께 참여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 보건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여건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주최한 '제36회 계명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전국에서 1천578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달 17∼18일 계명대 미술대학에서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은 정물수채화와 인물화, 기초디자인 1·2유형, 기초소양, 포트폴리오(영상·사진), 촬영실기, 상황표현, 칸 만화, 정밀묘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진 20명이 맡았다.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토대로 창의적 발상과 시각적 조화, 묘사 및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학 측은 올해 대회에서 기초조형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 개개인의 창의성과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을 비롯해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117점, 특선 322점, 입선 475점 등 모두 95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기초디자인 2유형에 작품을 출품한 선주고등학교 3학년 장서진(19)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 학생에게는 2027학년도 계명대 미술대학 입학 시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금상은 이도영(대구예담학교), 이윤아(화봉고), 정서영(대구남산고), 황수빈(성희여자고), 장서윤(대구여자고), 김민서(유가중) 학생 등 6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열려 수상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수상작 전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극재미술관에서 이어진다. 전시는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창작 결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작품을 통해 확인된 표현력과 도전정신은 미술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기 중심 교육과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장서진 학생은 “항상 꾸준히 노력해왔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라 매우 놀랐다"며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고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전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1964년 미술공예과로 출범해 1981년 미술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창작 중심 교육을 통해 예술 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재 10개 학과에 모집정원 405명, 재학생 약 1천750명 규모의 종합 미술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7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교육환경 개선과 실기 중심 교육, 창의적 예술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금융 분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수성동 본점과 전산센터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테러 대응과 비상대비 메시지 처리, 현안과제 토의, 안보 전문가 초청 강의, 안보 현장 견학,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18일 오전 6시 30분 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및 종합상황실 구축 등 전시전환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을 가정한 메시지 처리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 절차와 조치 능력을 점검했다. 전산센터(iMIC)에서는 소방서와 함께 UPS용 리튬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전기.배터리 관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기존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임직원 대피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소방차량과 대원의 현장 진입·접근 절차를 비롯해 리튬배터리 제거와 진화용 수조 활용 등 화재 특성에 따른 세부 진압 과정도 훈련에 포함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응급구조 훈련도 병행했다. 국제 분쟁과 한국전쟁 당시 대구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을 전시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19일에는 박한기 전 합참의장을 초청해 '한미동맹과 전시작전권 전환'을 주제로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박 전 의장은 전시작전권 전환의 발전 과정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 등을 설명했다. 은행 측은 이번 강연이 국제 안보정세와 국가 정책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영천전투기념관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본점 예비시설인 칠성동 제2본점을 찾아 비상사태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대체사업장을 임시로 구축하고 사내망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본점 업무 수행이 어려운 비상 상황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는지를 모의·검증했다. 수성동 본점 1층 로비에서는 국군유해발굴단의 지원으로 6·25전쟁 전사자 유품과 사진 전시도 마련해 을지연습 기간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19∼20일에는 본점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이 평가하는 생활밀착형 응급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화재마스크 착용 등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대응 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금융 분야의 핵심 위협으로 떠오른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훈련도 강화했다. iM뱅크는 자체 훈련과 금융보안원 합동훈련을 통해 피싱·스미싱 대응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스피어피싱, 서버 해킹,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일부 훈련은 금융보안원과 협의해 사전에 실시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매년 수준 높은 비상대비와 보안업무를 통해 위기 대응태세를 강화해 왔다"며 “그동안 비상대비 및 보안업무와 국가 보안감사, 충무실시계획, 을지연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6 을지연습을 통해 체득한 위기관리 능력과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0 19: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적 드론 공격과 특수작전부대 침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드론 공격과 침투 등 신종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 발생 때 유관기관의 초동 대응과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주시와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HICO 등 7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작전 차량 11대와 드론 대응.구조.구급 등 30여 종의 장비도 동원됐다. 훈련은 HICO에 적 드론 공격이 발생한 데 이어 특수작전부대가 침투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황 발생 직후 HICO 직원들은 방문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 소방은 현장 주변을 통제한 뒤 드론과 침투 병력을 제압하고 추가 위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색·경계에 들어갔다. 이어 현장지휘소를 중심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환자 분류.이송, 피해 수습과 시설 복구 등 상황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초동조치와 긴급구조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새로운 안보 위협 수단으로 부각된 드론 공격에 대한 탐지·대응과 방호 능력을 점검하고, 침투 병력 발생 상황에서 군.경 등 관계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체계도 점검했다. 현장 상황과 피해 규모, 기관별 대응 상황 등을 공유하며 긴급 상황에서 지휘·통신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는지를 확인했다. 기관별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는 드론 대응과 침투 병력 제압, 수색.경계 임무를 수행했다. 경찰은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를 맡았으며, 소방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환자 구조·구급 활동에 나섰다. 경주시는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며 기관별 대응 상황을 조율했다. HICO와 자율방재단, 여성예비군대 등은 초기 화재 진화와 관람객 대피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기관별 임무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실제 위기관리 매뉴얼과 대응체계에 반영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드론 공격 등 안보 위협이 다양해지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최근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영천시에 따르면 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SFTS와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모두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을 비롯해 산불·환경 감시 등 야외 근무자, 텃밭 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을 중심으로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SFTS는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명률이 높은 데다 예방백신과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때 긴 옷과 팔 토시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직접 앉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거나 물린 흔적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입었던 옷은 충분히 털어 세탁한 뒤 목욕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 기피제는 제품 사용법에 따라 적절한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주 한 차례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농작업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과 감염 의심 증상 발생 때 조기 발견·치료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야외활동 이후 고열이나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 예방 홍보가 주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FTS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18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시작에 맞춰 실제 국가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전시 행정체제 전환 절차와 부서별 임무 수행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전시직제 편성과 부서별 임무, 분야별 연습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비상상황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기존 비상대비 절차뿐만 아니라 드론 공격과 사이버 위협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연습 기간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비상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각종 위기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설정해 공직자들의 임무 숙지도를 높이고, 상황 발생부터 수습까지 단계별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을지연습은 실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우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9일 '2026년 을지연습'의 하나로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드론을 활용한 위협 등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비상상황 발생 때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비롯해 대구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육군 제501보병여단 2대대,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에 의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기관별 임무에 따라 단계별 대응에 나섰다. 경찰과 군 등 관계기관은 현장 통제와 테러 진압, 폭발물 탐지·처리 등을 수행하고, 소방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긴급 대응절차를 점검했다. 보건당국도 부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응급구호에 나서는 등 기관별 역할과 임무 수행체계를 확인했다. 테러 상황이 수습된 뒤에는 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추가 피해 방지와 정부 기능의 안정적인 유지에 필요한 후속 대응 절차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테러라는 복합 위기 상황을 설정해 초기 상황 판단부터 현장 통제, 테러 진압, 화재 진압, 응급구호, 폭발물 탐지.처리, 시설 안전점검에 이르는 기관별 대응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확인한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토대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토대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위기상황에서도 정부 기능이 유지되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은 19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소형 자폭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와 인질극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청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11전비 군사경찰특임대와 폭발물처리반(EOD), 화생방신속대응팀(CRRT)을 비롯해 육군 동구대대, 대구동부경찰서, 대구동부소방서, 동구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역에서 테러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계기관별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테러에 이어 화재와 화생방 위협, 적 특수부대원의 인질극, 급조폭발물(IED) 발견 등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해 단계별 대응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대구동부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 자폭드론으로 인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화재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관계기관 초동조치 인력이 잇따라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인원을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육군 동구대대와 경찰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경계작전을 펼쳤다. 불길이 잡힌 뒤에는 11전비 화생방신속대응팀이 투입됐다. 대응팀은 화생방 테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작용제 탐지를 실시했으며, 탐지 결과 화생방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건물 내부에 잠입한 적 특수부대원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민간인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이 전개됐다. 11전비 군사경찰특임대는 즉시 건물 내부에 진입해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하고 테러범을 제압하며 대테러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인질 상황이 종료된 뒤에는 11전비 폭발물처리반과 폭발물탐지견이 현장에 투입돼 추가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급조폭발물(IED)이 발견되자 폭발물처리요원이 방폭복을 착용하고 접근해 물사출분쇄기로 폭발물을 무력화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11전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공격부터 화재 진압, 화생방 탐지, 인질 구출, 테러범 제압, 폭발물 탐지.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대응 절차와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11전비 폭발물처리반 김경종 중사는 “드론을 비롯해 테러 가능 수단이 다양해지는 만큼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폭발물 위협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형원 11전비 기지방호작전과장은 “대구지역은 인구가 밀집해 테러 상황 발생 시 지역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타군과 민.관.경 합동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테러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11전비는 전날에도 대구기지에서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한 공군.육군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대테러 전력의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9 19:1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2026 을지연습' 현장을 찾아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의회는 19일 오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2026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진행 상황과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활 의장을 비롯해 최재필 부의장, 박종우 의회운영위원장,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이 함께했다. 시의회 방문단은 종합상황실에서 일일종합상황과 주요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국가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황실 운영체계와 비상상황 대응태세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경주시청 근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주시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위기상황을 맞이해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과 비상대비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2026 을지연습'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역 음식점에 'QR 다국어 메뉴판'을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음식점의 언어 장벽을 낮춰 관광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외식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대구 수성구는 관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QR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외식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시비 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점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찾는 세계 각국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성구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 음식점별 메뉴 정보를 일일이 조사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투입해 업소를 대표하는 메뉴를 촬영했다. 메뉴 번역에도 공을 들였다. 정부 표준 외국어 번역 지침을 적용하고 전문 번역기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모두 1,922건의 메뉴 정보를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제공하도록 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외국인 관광객 등이 음식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별도의 메뉴판을 요청하지 않아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메뉴명과 가격, 음식 사진, 상세 설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메뉴 안내를 넘어 음식점 위치와 길찾기 기능도 제공해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수성구는 다국어 메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된 실외용 현판 50개와 실내용 스탠드 250개를 별도로 제작해 사업 참여업소에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 주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 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지역 음식과 외식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 스포츠대회를 계기로 대구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의 지역 상권 유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성구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언어에 대한 부담 없이 수성구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물 재이용 분야의 난제로 꼽혀온 역삼투(RO) 농축수 처리기술을 수처리 전문기업에 이전하며 대학 연구성과의 산업 현장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2일 코웨이엔텍㈜과 '역삼투(RO) 농축수 처리기술' 이전 조인식을 갖고,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에너지 절약형 공정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 연구성과를 기업의 현장 적용 및 사업화 역량과 접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물 재이용 확대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던 농축수 처리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향후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인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확대, 현장 적용 및 상용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웨이엔텍은 코웨이의 수처리 자회사로 산업플랜트 수처리를 비롯해 도시 하수 처리.재이용, 정수 처리, 산업폐수 처리 등 환경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전 기술은 영남대 환경공학과 최대희 교수와 코웨이엔텍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한 하수처리방법'이다. 하.폐수 재이용 공정에서 발생하는 역삼투 농축수를 미생물 기반 공정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권리까지 포함됐다. 역삼투 농축수는 하·폐수 재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질소 함유 폐수다. 처리비용이 높고 공정 부담이 커 물 재이용 시설의 경제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물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농축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영남대와 코웨이엔텍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재이용 플랜트 내 농축수 처리를 위한 에너지 절약형 공정 개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당초 총 3년간 진행할 예정인 연구과제지만 착수 2년 만에 실증과 성능 검증을 완료하며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진은 특히 미생물을 활용한 처리공정을 통해 기존 방식의 높은 비용 부담을 낮추고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재이용 시설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시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기술이 현장에 본격 적용될 경우 농축수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재이용 시설의 운영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물 재이용 사업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기술이전은 대학 연구실에서 개발된 기술을 연구성과에 머물게 하지 않고 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결합해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로 꼽힌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농축수 처리는 물 재이용의 마지막 고리이자 오랫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며 “이번 기술 확보가 국내 물 이용의 순환 구조를 고도화하고 물 재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영남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이전돼 실제 산업 현장의 혁신과 기술 사업화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산학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환경공학과 최대희 교수는 영남대 출신으로 2024년 초빙된 이후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활발한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또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대학의 연구역량이 지역과 산업,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수와 연구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환경 분야 연구역량과 산업 현장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연구자의 전문성과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사회·환경적 난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대학과 일본·태국 대학 공학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공학 아이디어와 글로벌 협업 역량을 겨뤘다. 특히 대구대 학생이 팀장을 맡은 한·일 연합팀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대학교는 국내 대학 컨소시엄이 공동 주관한 '2026 Global CDP Summer Program(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인력양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2022년부터 매년 8월 한국에서 열리며 국내외 공학도들이 전공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실제 산업·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대구대를 비롯해 경북대, 금오공대, 경국대, 영남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등 국내 대학과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교(RMUTT),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교(KIT) 소속 학생 45명 이상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국제교류 행사가 아닌 연간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매년 1월 태국에서 처음 만나 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이어 7월 일본에서 현지 활동을 통해 연구와 제작을 진행하고, 8월 한국에 다시 모여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고도화한 뒤 최종 경연을 펼치는 방식이다. 서로 다른 국가와 대학,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장기간 협업하면서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의사소통과 협업,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까지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최종 경연에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물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기존 보행자를 위한 GPS 기반 안전 귀환 모듈(A GPS-based safe return module for existing walkers)'을 제안한 한·일 연합팀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한국 학생 3명과 일본 가나자와공업대 학생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정석현 학생이 팀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정석현 학생은 “국적이 다른 팀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공학 지식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학생들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면서 아이디어 도출부터 설계와 제작,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해 국제적인 공학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쌓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송송민 ㈜삼우농기 부사장은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하는 글로벌 공학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대구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창의융합 역량과 국제적인 협업 능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대학 학생들과 장기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험이 미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공학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이 중앙아시아 최초의 통합 바이오·제약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마파크(Tashkent Pharma Park)' 구축에 본격 참여한다. 영남대의료원은 우즈베키스탄 바이오·제약산업 육성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인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구축(2차) 타슈켄트 파마파크 임상시험병원 건립사업' 컨설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받아 중앙아시아 최초의 통합 바이오·제약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대형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영남대의료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YUMC 조인트벤처는 지난 5월부터 250병상 규모의 임상시험병원 건립과 연구개발(R&D) 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영남대의료원은 단순한 병원 건립 지원을 넘어 향후 우즈베키스탄이 자체적인 임상시험 역량과 바이오·제약 연구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의료원은 병원 운영계획 수립을 비롯해 임상시험센터 운영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표준운영지침(SOP) 마련,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구중심병원 운영 경험과 의료·연구 역량을 토대로 의료서비스와 임상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운영모델을 제시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남대학교가 오랜 기간 구축해 온 국제화 및 국제개발협력 기반과 영남대의료원이 해외 현장에서 축적한 국제보건사업 경험이 결합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영남대는 교육과 연구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개발도상국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연결하는 국제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평교수 시절부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세계로 확장하고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영남대가 축적한 교육·연구 자산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국제화를 단순한 해외 교류 확대가 아닌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인류 공동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핵심 책무로 설정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에 나눔·봉사·창조의 가치를 더한 '새마을정신 2.0'을 토대로 교육·연구와 국제협력의 외연도 확대해 왔다. 이 같은 국제협력의 한 축이 2011년 개원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다.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세계식량계획(WFP) 등 8개 국제기구와 세계 8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새마을국제개발 리더를 양성했다. 최 총장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초대 원장을 맡아 새마을학의 학문적 정립과 새마을국제개발 교육·연구 기반 구축에 나섰다. 최근에는 르완다와 시에라리온 등의 현지 공립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설치하는 등 현지 인재 양성과 빈곤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 모델 확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영남대의 국제개발협력 비전은 2014년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계기로 실천 범위를 넓혔다. 당시 최 총장은 '새마을운동 개도국 공유를 통한 한국형 개발협력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새로운 개발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나눔·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자립 역량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국제개발협력의 핵심이자 대학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대학 차원에서 쌓아온 국제협력 기반은 영남대의료원의 국제보건 분야 진출로도 이어졌다. 영남대의료원은 그동안 라오스와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피지, 엘살바도르, 가나, 탄자니아, 우간다 등 세계 각국에서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며 의료시스템 구축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전문성과 사업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업 역시 영남대가 장기간 구축한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개발협력 경험에 영남대의료원의 국제보건 및 의료 분야 전문성이 더해져 성사된 것으로 평가된다. 영남대의료원은 앞으로 타슈켄트 파마파크 임상시험병원이 우즈베키스탄의 바이오·제약산업과 임상연구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병원 운영과 임상시험 체계 구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임상시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영남대가 축적해 온 교육·연구·의료 분야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단기간의 극심한 폭염 노출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사망 위험을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폭염이 갈수록 잦아지고 강해지는 가운데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 대한 여름철 건강관리와 선제적인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신장내과 권진경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빅데이터를 활용해 폭염과 만성콩팥병 환자의 사망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극심한 폭염에 노출된 만성콩팥병 환자의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권진경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노윤우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석사과정생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이환희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교수와 이정표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를 맡았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폭염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약 114만명의 만성콩팥병 환자와 이들과 연령 및 성별 등이 유사한 같은 규모의 만성콩팥병이 없는 대조군을 비교하는 대규모 분석을 실시해 연구의 신뢰도를 높였다. 분석 결과 가장 더운 상위 1% 수준의 극심한 폭염에 노출됐을 경우 다소 더운 날씨에 노출됐을 때와 비교해 만성콩팥병 환자군의 총 사망 위험이 약 4.1%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성콩팥병이 없는 대조군에서는 동일한 폭염 조건에서도 유의미한 사망 위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극심한 고온 환경이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더 큰 건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만성콩팥병 환자 가운데서도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확인됐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여성, 고혈압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폭염 노출에 따른 사망 위험 증가가 더욱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저하돼 있어 고온 환경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땀 등을 통해 체내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나트륨·칼륨 등 전해질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이 같은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져 혈압이 불안정해지는 등 건강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혈관 경직과 혈관 내벽 기능 장애 등으로 폭염 상황에서 신체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심혈관계 관련 위험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라 극심한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분화된 건강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단순히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수준을 넘어 만성콩팥병 환자 가운데 고령자나 고혈압 환자 등 폭염 고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폭염 기간 동안 상담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동 1저자인 권진경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극심한 폭염이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단순한 환경적 요인을 넘어 직접적인 생리적 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더운 기후에 거주하거나 냉방 시설이 부족한 환경에 놓인 만성콩팥병 환자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폭염기 동안 위험 요인에 대한 상담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표적화된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보건 분야 국제 학술지인 'Environment & Health'에 게재됐다. 해당 학술지는 최근 2년 JCR 기준 영향력지수(IF) 8.8, 상위 4.1%에 해당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9 13:2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경주시가 시민과 전문가, 지역 정치권을 아우르는 범시민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경주시는 정책간담회와 전문가 포럼에 이어 최근 두 차례 당정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지역 역량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주만의 산업·문화적 강점을 앞세운 차별화된 유치 논리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단순히 유치 희망기관을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 정책과 해당 기관의 기능, 경주의 산업 기반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두 차례 정책간담회를 열어 경주가 경쟁력을 갖춘 원자력·에너지안전, 문화관광·국가유산, 미래·신성장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원자력과 에너지안전 분야는 경주가 오랫동안 구축해 온 관련 산업·연구 기반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유치 분야로 꼽힌다.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면 기존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지역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집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라 천년고도로서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기반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주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문화관광·국가유산 분야 기관이 경주에 자리 잡으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미래·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경주의 기존 주력산업과 새로운 산업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을 청사와 인력의 단순한 이동이 아닌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이달 들어서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포럼을 열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주 유치의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구체화했다. 포럼에서는 공공기관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해당 기관의 업무 기능과 지역의 산업·연구·교육 기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 과제로 다뤄졌다. 최근 열린 두 차례 당정협의회에서는 그동안 마련한 유치 논리와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경주 이전을 위해 정치권과 행정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 여야 정치권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특정 정당이나 기관만의 현안이 아닌 경주의 미래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로 보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와 국회, 경북도를 상대로 경주의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끌어내려면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경주시는 정책 분석과 전문가 논의를 토대로 유치 논리를 보완하는 한편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대학과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범시민 유치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릴 방침이다. 정부의 이전계획과 대상 기관, 추진 일정 등이 구체화하는 시점에는 행정·정치권·민간의 역량을 집중해 정부와 경북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유치 대상 기관의 기능과 경주의 산업·문화 기반을 연결한 맞춤형 제안도 마련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기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주거·교육·교통 등 정주 여건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대학, 기업 등과 힘을 모아 경주의 강점과 경쟁력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가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폭염과 가뭄으로 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산시 자율방재단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14일 오후 2시 경산역과 경산시장 일원에서 폭염·가뭄에 대비한 '생활 속 절수 운동 및 물 절약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생활용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경산역과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역 이용객과 시장 상인, 시민들에게 절수 홍보물을 배부했다.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가 수자원 보호와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알렸다.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양치질이나 세안을 할 때 수돗물을 계속 틀어 놓지 말고 필요한 만큼 받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설거지와 세탁을 할 때도 물 사용량을 줄이고, 세탁물은 가능하면 한꺼번에 모아 세탁하는 등 효율적인 물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정과 상가의 수도꼭지와 배관을 수시로 살펴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나 차량 세척 등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물을 줄이는 것도 주요 실천 사항으로 안내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오가는 경산역 주변에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며 폭염과 가뭄이 생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알렸다. 단원들은 '물 한 방울도 아껴 쓰는 생활 습관'이 가뭄을 극복하고 한정된 수자원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물 절약은 특별한 시설이나 큰 비용 없이 가정과 일터에서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재난 예방 활동으로 꼽힌다. 개인의 실천은 작아 보이지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면 물 사용량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류웅찬 경산시 자율방재단장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물 절약은 주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재난 예방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실천 하나가 소중한 수자원을 지키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폭염과 가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예찰과 위험 요소 점검, 주민 대상 안전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재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예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개학기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도군청과 청도경찰서, 한국B.B.S.경상북도연맹 청도군지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정기관과 경찰, 청소년 보호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규와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각 업소에는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연령 확인이 필요한 경우 외관이나 구두 답변에만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알렸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는 출입 가능 시간과 고용 제한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과 광고물 등이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홍보물 전달에 그치지 않고 업주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은 행정기관이나 경찰만의 역할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 업소, 주민 모두가 함께해야 할 지역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은 업주와 종사자의 관심이 청소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관련 규정의 자율적인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도군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대상 유해물품 판매와 유해업소 출입·고용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속해서 살피고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찰과 청소년 보호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일"이라며 “업주와 주민들께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병원 치료를 마치고도 돌봐줄 가족이나 마땅한 거처가 없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퇴원환자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구 달서구의 실험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퇴원환자 회복의 집 운영 노하우 공유회'를 열고 달서형 통합돌봄 사업과 퇴원환자 주거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대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 대구지역 9개 구·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달서구의 통합돌봄 추진 상황과 퇴원환자 회복의 집 운영 과정, 기관 간 협업 방식 등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달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에 장기간 머물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달서형 통합돌봄 사업인 '달서가(家)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가돌봄은 의료와 요양, 일상 돌봄, 주거지원 등 여러 영역에 흩어진 서비스를 주민의 필요에 따라 지역사회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퇴원환자 회복의 집인 '달희네 집'은 병원 치료는 끝났지만 건강이나 주거 문제 등으로 즉시 귀가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일정 기간 머물며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는 대신 지역의 숙박시설을 복지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존 숙박 인프라를 퇴원환자의 임시 회복공간으로 재해석해 별도의 대규모 시설 건립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퇴원환자가 병원과 가정 사이에서 겪는 주거·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규모 시설 조성에 따른 예산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숙박업소 등 민간 자원을 복지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행정기관과 의료·보험기관, 민간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산 협업형 생활밀착 주거복지 모델인 셈이다. 달희네 집은 이러한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2026년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존 자원을 활용해 퇴원환자의 회복과 지역 복지 수요를 동시에 해결한 점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적용할 수 있는 통합돌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대구지역 다른 구·군이 달서구의 운영 경험과 협업 방식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연계, 민간 숙박시설 활용 방식,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공유하며 지역별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달서구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달희네 집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다른 자치단체와 나누고, 지역 여건에 맞는 퇴원환자 지원체계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작인 만큼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달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배우러 오는 복지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달서형 통합돌봄과 퇴원환자 회복의 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행복돌봄과(053-667-367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대구 북구가 상담과 교육, 생활, 건강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7월 말까지 학교 밖 청소년 136명을 대상으로 7천500여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18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 겪을 수 있는 교육 공백과 경제적 어려움, 진로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교육·생활·자립·건강·활동 지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마다 학교를 떠나게 된 배경과 생활 여건, 진로 계획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보다는 개인별 상담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주요 실적은 교육지원 2천275건과 생활지원 2천273건, 자립지원 1천230건, 활동지원 981건, 건강지원 712건, 상담지원 23건 등이다.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학업을 다시 시작하거나 검정고시에 도전하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과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업 복귀와 상급학교 진학을 뒷받침하고 있다. 당장의 생계와 생활 여건 때문에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지원도 강화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청소년에게 급식 1천14건과 간식 658건을 지원했다. 교통비와 편의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는 112명에게 제공했으며, 53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은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돕는 동시에 센터 프로그램 참여와 학습·구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립지원 분야에서는 청소년 개개인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해 검정고시 준비부터 대학 진학, 직업훈련, 취업 연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상담과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직업훈련과 취업 정보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건강관리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학업 중단 이후 사회적 관계가 위축되거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또래 및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단순히 학업 복귀를 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삶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생활 기반과 사회 진입 과정을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부터 학업, 생활, 건강, 진로, 취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교육 분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시 학생 안전과 학습권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훈련에 들어갔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4일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소속 직원 1천300여명이 참여해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전쟁과 적 공습을 비롯한 다양한 안보 위협과 국가 비상상황을 가정해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학생 안전 확보, 기관·부서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학교 교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직원들이 비상상황에서 각자 맡은 임무와 조치사항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도 훈련을 통해 점검한다. 상황 발생부터 보고, 지휘, 기관 간 협조,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대응체계 전반을 실제 상황에 준해 살핀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회와 전시직제 편성훈련이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충무사태 단계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평시 행정체계를 전시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비상소집 대상 직원들의 응소 여부와 연락체계를 확인하고, 전시직제에 따른 부서별 역할과 개인 임무도 점검했다. 둘째 날부터는 최근 전쟁과 안보 위협의 변화 양상을 반영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진행한다.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과제로 제시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논의한다. 지도와 상황판 등을 활용한 도상연습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도 검증할 예정이다. 적의 공습을 가정한 대피훈련도 실시한다. 경보가 발령됐을 때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인원을 확인하는 등 학교 현장의 행동 절차를 점검한다. 교육시설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학교 재배치훈련도 진행된다. 학교 기능이 중단되거나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학생들을 안전한 교육시설로 옮겨 수업을 이어가는 절차와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살펴볼 계획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관별로 비상용품 꾸리기와 심폐소생술 체험, 안보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해 안보의 중요성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용품 꾸리기 프로그램에서는 재난이나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살펴보고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 방법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단순한 행정 절차 점검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연습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전시 교육계획과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해 대응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시 교육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8 10:5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시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립주택 입주 대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립 지원에 힘을 모았다. 영천시는 지난 28일 중앙동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주택에서 입주 대상자 2명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입주환영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수행기관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해 영천시청 관계자와 입주자 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립생활을 시작하는 입주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장애인이 시설이나 가족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개인의 생활 능력과 자립 계획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입주자들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작하는 자립생활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밝혔다. 입주자 이모 씨는 “나만의 공간에서 제 생활을 스스로 꾸려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며 자립생활을 잘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정모 씨는 “이번 입주를 계기로 자립과 취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생활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입주를 계기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상담,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화 영천시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자립은 단순히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살아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시설이나 가족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 상담,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비상근무체제 돌입에 앞서 지난 28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 3곳을 직접 찾아 관련 부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와 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해 폭염 행동요령 안내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현재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24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폭염 특보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군은 이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을 즉시 시행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결식 우려 아동 등 폭염 취약계층에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하루 두 차례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물품도 제작·배부하고 있다. 열대야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운영시간도 기존보다 확대했다. 주민들이 야간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비 지원도 확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대응도 강화했다. 주요 도로에는 긴급 살수차 운행 횟수를 하루 4회로 늘려 노면 온도를 낮추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현재 비상근무 체제 아래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프로야구와 연계한 이색 친환경 캠페인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경기 관람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스포츠와 환경을 접목한 새로운 공공캠페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뚜비 Eco Winning Day'를 개최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과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와 삼성라이온즈의 협업으로 마련된 친환경 프로젝트로, 많은 시민이 찾는 프로야구 경기장을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자원순환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 시작 전에는 3루 출입구 야외광장에서 환경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닐과 병뚜껑,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했다. 경기장 안에서도 환경 메시지는 이어졌다. 대형 전광판에는 환경지킴이 캐릭터인 '뚜비'와 '도리'가 등장하는 영상을 상영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경기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뚜비 퀴즈 타임'을 진행해 환경 상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딱딱한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수성구는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이끌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뚜비 Eco Winning Day'가 시민들이 야구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 친환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 학생들이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앞세워 대구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며 AI 기반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i-경영회계계열 재학생들이 '2026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데이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열렸으며, 영남이공대 i-경영회계계열 2학년 차미현 학생과 1학년 백인성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AI 기반 복지 플랫폼인 '복지비서-똑똑'을 출품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복지비서-똑똑'은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접목해 사회복지사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AI 코파일럿 플랫폼이다. 복지 대상자 발굴부터 방문 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천, 신청서 초안 작성에 이르기까지 복지 행정 전 과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는 복지서비스 추천과 상담 내용 요약, 신청서 초안 작성 등을 지원하고, 최종 판단은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구조를 제안해 공공서비스의 신뢰성과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뿐 아니라 영남이공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실무 중심 창업교육과 AI 융합 교육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i-경영회계계열은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수립, 시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역량 강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과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이 창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데이터 분석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등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AI 기반 문제 해결 능력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익히고 이를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수상자인 차미현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창업 프로세스와 AI 데이터 활용 방법을 공모전에 적용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했던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교육과 실무 중심 AI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9월 시작되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상담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7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일반 분야와 예술·체육 분야로 나눠 운영되며, 학생 1명당 45분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수험생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진로 희망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제시하고 개인별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는다. 일반 상담실은 29일부터 8월 1일까지, 8월 5일부터 8일까지 모두 8일간 운영된다. 상담 대상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다. 상담위원들은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분석하고, 학생별 교과·비교과 경쟁력과 희망 진로를 고려한 수시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예술·체육 상담실은 8월 3일과 4일 이틀간 운영된다. 대구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미술·체육 계열 진학 희망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하루 24명을 대상으로 6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은 희망 전공에 따라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학생의 적성과 실기 준비 정도,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토대로 진행된다. 음악 계열은 최근 3개월 이내 연주 동영상이나 작곡 악보를, 미술 계열은 최근 6개월 이내 입시 준비 작품 사진 5장 안팎을 상담 자료로 활용한다. 체육 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바탕으로 전공 적합성과 지원 전략을 점검한다. 상담위원으로는 대구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대입상담지원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 소속 교사 등 4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학생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진로 희망 분야를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 가능 대학·학과 분석을 비롯해 전형별 준비 방향, 서류 작성과 면접 대비 요령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상담 전 학생이 희망 대학과 학과를 미리 정리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평가 성적표 등 관련 자료를 준비하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가 학생과 함께 참여하는 것도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상담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교사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교 교사는 학생의 평소 성적과 학교생활, 진로 희망을 잘 파악하고 있어 학교 안에서도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가능하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모바일 상담 밴드 '대구진학꿈나비'를 통해서도 수시전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 지원과 전형 준비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문의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실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진로를 살린 합리적인 수시 지원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9 21:4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327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조직개편과 공공기관 운영, 주요 시정 현안 등을 담은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한다. 대구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제32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대구시의회 원구성이 완료된 이후 처음 열린 회기로,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정책 방향을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의회는 회기 동안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6건과 동의안 3건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보완한 수정안이 가결됐으며,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나머지 8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들 안건은 이날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제안을 담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진다.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저출생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산터널 통행료 감면 대상 확대를 촉구하고, 이재숙 의원(동구4)은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 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한다. 김정민 의원(동구3)은 팔공산 고도지구 규제 해제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며, 박현규 의원(북구2)은 대구·경북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과 조직개편, 공공기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점검한 데 이어 오는 9월 제328회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추가 안건을 심사하며 하반기 의정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328회 정례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열릴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사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운영 절차를 이해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과 운영 사례, 우수 제안사업 등을 소개한 데 이어 시민들이 직접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사업 제안서 작성 과정에서는 모둠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실제 예산 편성 절차를 체험하며 사업 제안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사업과 올해 상반기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중심의 행정과 참여 민주주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2027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참여 민주주의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섰다. 달서구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수한 스마트경로당 30곳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호림경로당에서 대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보건소가 추진하는 '기억 노(老)리(利)터, 치매안심경로당'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익숙하게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치매예방과 조기관리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강형옥 달서구보건소장이 참석해 호림경로당에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발견·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30개 경로당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보호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확산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거점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날로그-혼합형-디지털' 방식의 단계별 치매예방 체계로 구성됐다. 먼저 큰글자책인 '달서치매대백과'를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경로당의 치매예방 체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과 두뇌훈련을 병행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AI 달서기억콜'을 활용한 비대면 인지훈련 서비스를 운영해 경로당 이용시간 외에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접목한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해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최근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보육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아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나섰다. 북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지역 내 장애아 전문어린이집 4곳과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곳 등 모두 5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특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장애아 전문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과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8일 해와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8월 6일 강북어린이집, 11일 동광장애아어린이집, 12일 한나어린이집, 13일 북구어린이집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장과 보육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 의무, 장애아동 인권 보호, 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아동 보육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교직원의 인권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높여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과 보호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특별교육이 보육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아동학대 예방 정책과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대표 여름 공포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경주엑스포의 야외 호러 체험 'EX-HORROR'가 올해는 천년고도 신라와 좀비 세계관을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루미나이트)에서 'EX-HORROR 시즌6 : 신라X좀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EX-HORROR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와 현장감 넘치는 연출로 여름철 대표 야간 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신라의 역사적 상징성과 몰입형 공포 체험을 접목해 이전 시즌과 차별화된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이야기는 화랑숲에서 정체불명의 신라 금관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유물 발굴에 나선 조사단이 집단 실종되고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렸다'는 흔적만 남게 되면서 관람객은 실종된 조사단을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대원이 돼 어둠 속에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실제 숲 지형을 활용한 체험 동선에는 다양한 공포 연출과 미션이 마련되고, 전문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현실감 넘치는 호러 체험을 제공한다. 신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와 좀비 세계관이 결합되면서 역사적 상상력과 공포 요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공포 체험 외에도 식음료 판매부스와 호러 굿즈, 특수분장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영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월∼목)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이며,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지만 노약자와 임산부, 심장질환자 등은 안전을 위해 체험이 제한되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EX-HORROR를 비롯해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연중 이어간다. 지난 5월 'EXPO, REST 북크닉'을 시작으로 10월 할로윈 콘텐츠, 12월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11월에는 실크로드의 역사성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제 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주엑스포 마스코트 '화니'와 '워니'가 미래에서 신라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신라삼기(三奇)를 찾아가는 연간 스토리텔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행사마다 금척·옥적·화주를 주제로 한 카드를 수집하는 'TIMELESS KINGDOM(타임리스 킹덤) : 신라삼기 카드수집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콘텐츠 간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와 PATA 연차총회 등 국제행사 개최를 계기로 경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운문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대구지방환경청이 취수원과 비상급수시설을 잇달아 점검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식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은희 청장이 지난 28일 대구시 수성구 고산정수장과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을 방문해 가뭄에 따른 용수 공급 현황과 비상급수체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화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수시설과 대체 공급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산정수장은 운문댐을 주요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현재 운문댐은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하면서 취수 가능 물량이 감소한 상태다. 이에 부족한 취수량은 낙동강 수계 전환사업을 통해 확보한 용수를 활용해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 조 청장은 이날 정수장 취수시설과 정수처리 공정, 비상급수 운영체계를 차례로 둘러보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의 운영 현황과 비상 시 용수 공급체계를 확인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유지와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식수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함께 수돗물의 수질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속에서 식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수시설 운영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비상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급수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용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9 17:4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