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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4천64억원 규모의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의회 예결위는 김주범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된 대구시·대구시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대구시 제2회 추경예산안 등 3건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 예비비 지출 사유 등을 살펴봤다. 집행실적이 부진하거나 불용액과 이월액이 많이 발생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따져 묻고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2025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규모는 세입 12조6천252억8천300만원, 세출 12조695억4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잉여금은 5천557억3천800만원이다. 대구시교육청 결산 규모는 세입 4조5천85억8천600만원, 세출 4조3천886억9천900만원이며, 잉여금은 1천198억8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결위는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활용해 주요 사업을 추진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노력을 평가했다. 다만 예산을 편성하고도 사업 지연과 계획 변경 등으로 제때 집행하지 못해 불용액이나 이월액이 발생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정 수요와 사업 추진 일정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경우 재원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다른 시급한 사업에 투입할 기회까지 잃을 수 있는 만큼, 집행률과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재정 운용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대구시교육청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등으로 향후 교육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생 수 감소와 교육재정 제도 변화 등 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장기 재정 운용계획을 마련하고, 교육 현장의 필수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 배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예결위는 결산안과 함께 제출된 2026년도 대구시 제2회 추경예산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9 출범 이후 처음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보다 4천64억5천만원 증가한 12조6천52억4천800만원 규모다. 추경안에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비롯해 법정·의무적 경비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됐다.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사업도 포함됐다. 예결위는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민생 안정과 필수경비 충당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면서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려는 정책 방향이 추경안에 담겼다고 평가했다. 예결위원들은 9 출범에 따라 새로 추진되는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산출 근거,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추경예산이 단순히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시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도 당부했다. 다만 이번 추경의 재원 가운데 상당 부분이 순세계잉여금과 지방채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세입 기반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채 발행이 늘어나면 장래 세대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지방재정 운용의 경직성도 심화할 수 있는 만큼, 채무 규모와 상환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장기 재정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결위는 세출 구조조정과 집행 부진 사업 정비,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을 통해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체 재원 확충 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 신설 움직임에 대해서는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을 약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예결위는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미래대응기금 제도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지방자치 흔드는 미래대응기금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예결위원들은 지방정부의 가용재원이 줄어들 경우 지역 실정에 맞는 민생사업과 필수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주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방정부의 재원이 축소되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민생사업이나 필수 현안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외부 재정 여건이 급격히 흔들리는 시기인 만큼 예산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소중한 민생 재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편성된 예산이 불필요하게 이월되거나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각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결위가 의결한 대구시·대구시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대구시 제2회 추경예산안, 미래대응기금 재검토 촉구 건의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7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 과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신규 사업과 영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 5급 이상 부서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국·소별 비전과 핵심 전략을 토대로 각 부서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202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의 실효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사업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9 과 역점사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역할 분담과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한다. 장기간 지연되거나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주요 현안사업은 핵심 쟁점과 추진상의 문제점을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정책 여건의 변화로 사업계획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다시 검토해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정·도정 과제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시는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을 분석해 영천의 지역 여건과 강점을 살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 가능성과 사업 추진 시기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한정된 지방재정만으로 대규모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정주인구 확보뿐 아니라 관광과 문화,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연계해 영천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지역에서 소비·활동하는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세대별·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정주 지원책과 관계인구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는 실행 전략도 논의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규 시책 발굴에도 무게를 둔다. 교통과 복지, 안전, 환경, 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찾아 2027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신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부담, 수혜 대상,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간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통합·조정하고, 성과가 부족한 사업은 개선하거나 재검토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이기로 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2027년은 9 과 주요 정책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 속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부서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성과 목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문제점이 발생하면 신속히 보완하고, 보고회에서 논의된 정책이 일회성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AI와 로봇 기술의 빠른 발전이 산업 구조와 행정 환경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정부 정책과 지역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경산시의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성호 영남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가 초청돼 'AI·로봇이 바꾸는 산업의 미래와 경산의 기회'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김 교수는 AI·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비롯해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정부 정책 방향,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 현장의 변화 등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AI와 로봇이 단순히 사람의 업무를 보조하는 기술을 넘어 제조업과 모빌리티, 물류, 의료 등 산업 전반의 생산 방식과 서비스 구조를 바꾸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I·로봇 기술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산시가 보유한 산업과 연구·교육 기반을 미래산업과 연계해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경산의 산업적 특성과 대학·연구기관 등 지역 혁신 자원을 활용해 AI·로봇 관련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의 AI·로봇산업 육성 방향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사례를 살펴보며, 미래산업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이해를 넓혔다. 경산시는 AI와 인공지능 전환(AX), 미래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도시 도약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팩토리로봇 기반 자율제조 실증 특화 거점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업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하고, 자율제조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업이 본격화하려면 기술 기반 시설과 기업 지원뿐 아니라 사업을 기획하고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이해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특강도 직원들이 AI·로봇 산업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산업·기업지원·일자리 등 담당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산시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은 산업 현장은 물론 행정과 시민 생활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미래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경산의 여건에 맞는 신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시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사회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행정 수요를 예측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직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간부 공무원과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형 청렴교육인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이론과 법령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재욱 칠곡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밸런스게임, 청렴 전문 강사 특강,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과 윤리 문제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에 접목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청렴 밸런스게임은 직원들이 스마트 리모컨을 이용해 직장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청렴·윤리 상황에 익명으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됐으며, 김 군수와 직원들은 선택 결과를 토대로 각자의 생각과 판단 기준을 자유롭게 나눴다. 직원들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과 부당한 업무 지시, 조직 내 관행, 공정한 업무 배분 등 다양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살펴보며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올바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익명 투표를 통해 평소 드러내기 어려웠던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확인하고, 동일한 상황을 바라보는 세대와 직급별 인식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숙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 내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개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렴 전문 강사 특강에서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제도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청렴 의무를 점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도록 했다. 이어진 뮤지컬 갈라쇼는 청렴 메시지를 공연 형식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관심과 몰입도를 높였다. 칠곡군은 이번 콘서트가 신규 공무원에게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가치와 책임감을 심어주고, 간부와 승진자에게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세대와 직급을 떠나 진솔한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확인된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군정과 조직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칠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2026년도에는 1등급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부패·청렴 기반 강화, 조직 안팎의 청렴문화 확산, 부패 취약 분야 점검·개선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 제도와 절차를 보완하고, 직원 대상 청렴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렴이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14일 오전 군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전후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금품과 선물, 향응 수수 등 관행적인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성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맞이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공직문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의무와 행동 기준을 안내했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청렴 실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인 티슈를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조직 전체의 청렴도를 높이는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선물과 금품 수수가 개인적인 감사 표시나 관행으로 가볍게 여겨질 수 있지만,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고 행정에 대한 군민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공직자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기관·단체, 민원인 등이 부담 없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를 조직 안팎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품·향응 수수 예방과 함께 직원 간 상호 존중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직급과 세대에 관계없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돼야 부당한 업무 지시나 불합리한 관행을 줄이고,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다. 청도군은 청렴을 특정 기간에만 강조하는 구호가 아니라 모든 행정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청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로 군민에게 굳건히 신뢰받는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추석 명절 전후에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흔들림 없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이 행정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누나', '떡볶이', '대박'처럼 한국인의 일상에서 쓰이던 말은 어떻게 영어권으로 확산해 세계인의 언어로 자리 잡게 됐을까. 대구대학교는 문화콘텐츠학부 이정복 교수가 국내외 대학 연구진과 함께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어의 세계화 현상을 분석한 저서 '누나, 떡볶이, 대박!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주목한 한국'(신아사)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이 교수를 비롯해 김선효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최윤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의종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저자들은 K팝과 영화, 드라마, 음식 등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와 인터넷·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전을 배경으로 한국어가 영어권에 유입되고 정착하는 과정을 언어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봤다. 한국어 단어가 외국어 사용자에게 수용되는 과정에서 본래 의미가 그대로 유지되는지, 의미 범위가 확대되거나 축소되는지, 새로운 문화적 맥락과 기능을 갖게 되는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했다. 연구진은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국내 주요 국어사전과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의 뜻풀이를 다각도로 비교했다. 사전의 정의만을 대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어권 사용자들이 SNS와 온라인 공간에서 한국어 단어를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검토해 사전적 의미와 현실 언어생활 사이의 차이를 살폈다. 특히 한국어 단어가 영어권에 진입한 뒤 한국에서의 쓰임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되거나 특정한 한류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문화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는 외래어의 단순한 유입을 넘어 한국어가 세계인의 문화 소비와 정체성 표현에 활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게 저자들의 설명이다.책은 총 2부 8장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000년 이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한국어 관련 단어 46개를 한류, 식문화, 호칭어, 문화 일반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분석한다. 각 단어가 영어권에 유입된 배경과 사용 방식, 사전에 등재되기까지의 과정, 한국어 원뜻과 영어권에서 형성된 의미의 차이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한국 음식과 대중문화, 가족·사회관계를 나타내는 호칭어가 세계인의 일상 언어로 확산하면서 한국적 문화 요소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기능하는 모습도 조명했다. 2부에서는 한국어 호칭어가 영어사전에 등재되는 과정과 의미 변화를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본다. '당수도'와 '합기도'가 세계 각지로 확산한 과정, 현대소설에 등장하는 한국어 호칭어가 영어로 번역되는 양상 등 개별 주제에 대한 학술 연구 결과도 제시한다. 저자들은 한국어 호칭어가 단순한 사람 간 지칭을 넘어 나이와 관계, 친밀도, 사회적 위계 등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어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번역 전략이 사용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한국어의 세계적 확산을 단어 수의 증가라는 양적 현상에만 한정하지 않고, 언어와 문화가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한류 연구와 한국어학, 사회언어학, 번역학, 문화콘텐츠학 등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과 확산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정복 대구대 교수는 “이 책은 한국어의 세계적 확산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어가 한 사회의 문화 소비 방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습자는 물론 연구자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한국어의 가치와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4 15:4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한 기업인이 취약계층을 위해 5년간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14일 김천복지재단은 ㈜금조물류 전대호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총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와 이혜진 공동대표, 전광호 이사, 유영숙 부장은 지난 10일 김천시청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성금 전달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전 대표는 김천 어모면 산업단지에서 ㈜금조물류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대광교회 시무장로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배우자인 이혜진 공동대표와 함께 모교인 계명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전대호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도움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김천형 긴급지원사업을 비롯해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복지차량 지원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복지재단은 생계·의료·주거 등 제도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굴·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산동 물빛공원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달아올랐다. 14일 구미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산동 물빛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구미시 청소년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 '구미시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와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체험부스 운영, 야외 영화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짐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가수 싸이의 '챔피언'에 맞춘 플래시몹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지면서 행사장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변했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밴드와 국악, 댄스, 치어리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모두 30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으며 최종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험 공간도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와 바리스타, 패션·뷰티, 게임 콘텐츠 등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AI 오목 대결, 로봇 축구, 3D펜 메이커, VR 콘텐츠 등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선산청소년수련관과 상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청소년단기쉼터 등 구미지역 청소년 시설도 참여했다.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복지시설연합회 등 관련 기관들도 기관별 특색을 살린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야외에서 상영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며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9 44개 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옮기기 위한 실행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재민 시장 주재로 '9 시장 사항 실천 보고회'를 열고 별 세부 실행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9 출범 당시 시민에게 제시한 44개 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개 소관 부서장은 별 사업 내용과 연도별 추진 일정,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보고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쟁점,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중장기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재정 여건과 사업 우선순위를 함께 고려해 추진 방안을 조정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이날 마련한 실행계획을 토대로 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재원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중앙정부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행률 자체보다 시민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에도 무게를 두기로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여건 변화에 따라 실행계획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하나하나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천계획을 출발점으로 44개 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4 15:3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9 기자간담회서 5대 군정 방향 제시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9 군정의 핵심 기조로 '해결 중심 행정'을 내세웠다. 행정 기관의 입장에서 민원을 판단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군 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법을 먼저 찾겠다는 것이다. 성주군은 28일 군청 문화 강좌실에서 9 성주군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5대 핵심 을 발표했다. 전화식 군수는 이날 군정 구호로 '하나 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제시했다. 9 군정 방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농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갖는 성주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성주 △청년이 꿈을 펼치고 어르신이 행복한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 등 5개 분야다. 가장 먼저 꺼내 든 것은 행정의 변화다. 전화식 군수는 '됩니다 민원실'을 운영해 관행적인 민원 처리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법과 규정을 앞세워 '안 된다'고 답하기보다 관계 부서가 함께 대안을 찾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군민에게 제시하는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전화식 군수는 “소통과 적극 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안 된다는 결론부터 내리는 행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은 출산·돌봄·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성주군은 출산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공공돌봄과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할 계획이다. 성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별 고을 교육원의 기능을 강화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출산부터 보육, 교육까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환경을 조성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역의 핵심 산업인 농업은 스마트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되는 성주 참외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중국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참외단지를 조성하고 저온저장고와 시설하우스, 농업 장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채소와 원예 분야에는 생산 기반 현대화와 농가 소득 지원을 강화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고급육 생산과 악취 저감, 가축전염병 방역, 노후 축사 현대화, 스마트 축산 지원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역교통망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선다. 동서 3축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남부내륙고속도로 벽진·초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용정~나정 간 도로를 건설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한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 증가가 다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에게는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성주사랑 카드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지원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청년 정착을 양대 축으로 삼았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6만 원의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회장에게는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어르신 돌봄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청년을 위해서는 공공 임대아파트 100가구를 건립하고 창업과 일자리, 자산 형성을 연계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7년부터 '성주 형 농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기본소득을 생계 안정에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 소비,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성주 대표축제의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성주호 관광지, 심산문화테마파크, 힐링테마파크를 연계해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야간관광 콘텐츠와 문화·관광·스포츠가 결합된 생활거점도 확충한다. 다만 대규모 교통·산업 기반 조성과 대학 등록금 지원, 농촌 기본소득 등은 상당한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와 재원 조달 방안이 향후 정책 실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화식 군수는 “4만 군민 모두의 군수가 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경쟁과 갈등을 넘어 하나 되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설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9 06:4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경상북도 발달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김천을 찾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 김천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고등학교 세심 관과 관내 일원에서 '제19회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지부가 주관했으며,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제20회 경북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전야제에서는 경북 각 시·군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제22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도내 발달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작품 전시와 '세줄 쓰기'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직지사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경북 단위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김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을 찾아주신 경북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7월 4일은 UN의 지적장애인 권리선언 이념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지적장애인의 날'이다.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는 이를 기념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디자인을 산업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정책 수단으로 삼는다. 제조 중심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자인을 결합한 중장기 산업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6일 구미시는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조례 제정 이후 처음 마련된 5개년 기본계획으로, 디자인을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대구 경북디자인진흥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구미시 산업구조와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디자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과 전문가 의견수렴, 국내외 정책사례 조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정부는 'K-디자인 혁신전략'인 제8차 산업디자인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디자인을 국가 산업혁신의 핵심 요소로 육성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디자인의 역할도 제품 외형 개발을 넘어 제조공정, 서비스, 브랜드, 사용자 경험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구미시는 이러한 정책환경 변화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비전을 'Design in Gumi, 글로벌 제조-디자인 혁신도시로의 도약'으로 정했다. 핵심 정책목표로는 'Gumi Design 50·50·50 혁신 플랜'을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AI·디자인 융합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스타 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기반 수출 50% 성장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디자인을 단순한 제품개발 보조 기능이 아니라 제조혁신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기본계획에는 5대 전략과 15개 전략과제가 담겼다. 5대 전략은 △AI·디자인 융합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주력산업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공공디자인을 통한 산업환경 및 도시경쟁력 강화 △디자인기업 스케일업과 디자인 인재 육성 △디자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AI 인프라 센터 HAI(Human AI Interaction Center)는 기본계획 실행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 센터는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제조혁신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AI 창작 랩,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 전문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는 특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 기반에 AI·디자인 역량을 결합하면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수출까지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기업과 제조기업,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형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디자인을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AI와 디자인을 제조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운영한 '전통 향토 음식 아카데미' 전통 발효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의 기본 원리부터 전통 장 담그기, 발효식품 제조와 활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며 전통 발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제조 방법을 익히면서 농산물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통 발효의 원리와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통 식문화 보전과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전통 발효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이자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가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9 출범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문경시는 6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9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월중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9 사업과 기존 추진사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 중심의 안전과 편익, 절차적 투명성을 기준으로 지속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향후 9 핵심 시정 방향으로 경제 활성화,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육성, 복지 향상,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사업을 조정하고, 시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9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기존 사업의 관성적 추진을 지양하고,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첫 회의는 9의 시정 방향을 논의하고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투명하고 소통하는 원칙 아래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6 11:1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반도체 팹 유치 의지 재확인…“중단 없는 구미 발전"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9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구미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9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및 정례조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지역 정체성과 산업도시 구미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새 임기 출발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9 구미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4년간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반도체 산업을 향한 구미시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였다.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파격적인 부지 공급 조건과 전력·용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9 핵심 과제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에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이후 김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았다.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현장을 점검하며 '민생 최우선' 행보를 시작했다. 9 구미시정은 산업 재도약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반도체 팹 유치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연결될지가 새 임기 구미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호 결재는 2차 공공기관 유치…기업·농업·안전 현장 잇따라 방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이 1일 9 제10대 김천시장으로 취임했다. 배 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과 기업인 간담회, 9 1호 결재, 농산물 유통 현장 방문, 주요 기관 순회, 재난취약지역 점검까지 이어가는 강행군으로 새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김천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9 김천시정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새 임기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시장은 취임사에서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9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첫 공식 행보는 지역 경제 현장이었다. 배 시장은 김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찾겠다는 취지다. 9 첫 결재도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에 맞춰졌다. 배 시장은 '2차 공공기관 유치 업무 추진 계획'을 1호 안건으로 결재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혁신도시와 연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응에 나서고,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배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들락날락 민생회복 5걸음 추진계획'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턴 프로젝트'도 차례로 결재했다. 경제 회복과 인구 문제를 9 초반 시정의 양대 현안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오후 일정은 농업과 안전 현장으로 이어졌다. 배 시장은 농협공판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를 찾아 지역사회 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은 재난취약지역 점검이었다. 배 시장은 아포읍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취임 첫날부터 시민 안전을 시정의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점을 부각한 행보다. 배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보여주기식 선심성 사업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9 김천시정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 인구 유턴, 시민 안전이라는 굵직한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현장을 돌며 제시한 '결과 중심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배낙호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농식품클러스터·체류형 관광·의료 안심도시 추진…“상주 발전 속도 높이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안재민 상주시장이 1일 9 상주시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상주시는 이날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 안재민 상주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안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9 첫 공식 일정으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시정 출발의 각오를 다진 셈이다. 이날 취임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9 상주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알리고, 시민 화합을 바탕으로 상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상주가 직면한 현실을 먼저 짚었다. 그는 “상주는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농업·의료·관광·정주여건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정으로 상주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9 핵심 방향으로는 농업과 산업, 관광, 스포츠, 의료를 아우르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안 시장은 국가농식품클러스터와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식품산업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와 소비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전국·국제대회 유치 기반의 스포츠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농업 분야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안 시장은 심뇌혈관센터와 소아응급센터 구축을 통한 의료 안심도시 조성, 농촌 인력혁신과 가격안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9 출범을 계기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경제·관광·스포츠·복지·의료 등 분야별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9 안재민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화합의 시정'이 구체적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상주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자리·농업·관광·스포츠·복지·교육 6대 축 제시…“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 시작" 김학홍 문경시장이 1일 9 문경시장으로 취임하며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을 첫 메시지로 내놨다. 김 시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마음까지 온전히 담아내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문경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원칙으로는 현장 행정과 공정한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으로 특권과 반칙이 없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근무 경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문경해결사'라고 표현하며 “문경의 난제를 과감하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9 핵심 목표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가 유입되는 더 큰 문경'을 제시했다.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 연계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문경형 창업밸리와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도 만들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 대전환'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직거래 체계 구축과 지역별 특화작목 지원, 농기계 임대 장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과와 오미자, 약돌한우·돼지 등 지역 특산품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역경제 회복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 지역화폐 유통 확대, 소상공인 맞춤 지원, 주민참여형 태양광 수익모델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살기 좋아졌다', '장사가 조금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문경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국가 전지훈련 클러스터 조성, 국제 규격 다목적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대규모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영강 체육공원을 생활체육 허브로 조성하고,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와 연계한 산림레포츠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머무는 문화관광, 다시 찾는 문경'을 목표로 제시했다. 문경새재에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유치해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고,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치유형 힐링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돌리네습지와 경천호를 활용한 생태관광, 축제·체험·소비가 이어지는 마을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누리는 도시를 강조했다. 노인 일자리 확대, 출산·산후조리·돌봄·교육을 아우르는 양육환경 조성,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확대와 입시정보 제공, 평생학습 환경 확충, 청소년 문화·창작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약속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도 시정 과제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포내지구 개발과 연계해 영강 일원을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융합벨트로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개발과 동부권 균형발전, 단산터널 조기 완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성과 생활 편의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장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문경을 바꿀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지혜, 함께하려는 마음이 모일 때 문경의 진정한 변화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행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문경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9 김학홍 시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관광 체류시간 부족, 농업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현안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 취임사에서 제시한 '문경해결사' 구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가 새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결과로 증명"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1일 9 성주군정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성주군은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 전화식 성주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은 새 군정의 출발을 군민과 함께 알리고, 향후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화식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께서 제게 맡기신 것은 하나의 직책이 아니라 성주의 미래"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참외밭,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전 군수는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지역 통합도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어 군민 통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9 군정 방향으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를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취임 첫 결재는 '안됩니다 민원실 운영'이었다. 군민의 요구에 대해 먼저 불가 사유를 설명하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단순 민원 처리에 머물지 않고, 해결 중심 행정으로 군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화식 군수는 “낮게 듣고, 바르게 결정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성주군 부군수와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9 성주군정을 이끌게 된다. 9 성주군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취임 첫날 내세운 '해결 중심 행정'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지가 전화식 군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9 고령 군정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8기에서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도시의 경쟁력,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농업의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47대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식을 열고 9 고령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9 고령 군정의 출범을 함께했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의 연속성과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9 출범은 단순한 임기 연장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기 동안 구축한 군정 기반을 토대로, 군민이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이 군수는 선거 직후인 지난 6월 4일 간부회의에서 9 군정 방향의 공직사회 내재화와 매너리즘 타파를 주문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나뉜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민 소통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9 군정 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고령군도 즉각 후속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 8기 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9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6월 24일에는 '군수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9 고령군의 군정 목표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다. 8기의 기조를 계승하면서도,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존 성과를 군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령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7대 군정 과제와 22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 전략은 역사 문화 관광, 청년정책, 지역경제, 농업, 정주여건, 복지·교육, 스마트 행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제는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다. 고령군은 세계유산과 고도(古都)라는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대가야 역사 문화의 국가적 거점을 조성하고, 낙동강으로 관광 공간을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청년의 선택, 활력 넘치는 고령'이다. 청년정책을 인구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주거와 일자리, 창업, 문화가 연결되는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세 번째 과제는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다.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과제는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이다. 기후 위기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과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섯 번째 과제는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다. 대가야읍과 다산면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생활권과의 연계를 높여 정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여섯 번째 과제는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다. 어르신 돌봄과 건강, 아동·청소년 교육, 평생학습을 생애주기별로 연결해 촘촘한 복지·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과제는 'AI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이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 8기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 9는 군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하는 성과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9 고령 군정은 앞으로 4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목표를 군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 도시의 자부심,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과 농업의 새로운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바탕으로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1 23:0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시민 600명 참석 서라벌문화회관서 취임식…관광·원자력·미래차 등 9대 핵심 제시 “경주 미래 100년 여는 중요한 시기…시민과 함께 더 큰 경주 완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1일 9의 힘찬 출발을 알리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9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대표와 함께하는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경주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주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도시바람길숲에서 9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어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각계각층 시민과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9 출범을 축하했다. 주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가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입장하자 행사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경주시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은 축전을 통해 “경주시의 더 큰 도약을 이끌 주낙영 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포스트 APEC 사업과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등 경주의 미래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경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하 꽃다발 전달, 취임 인사, 축사, 9 비전 퍼포먼스, 경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7·8기 시정 성과를 돌아보며 9 시정 운영 방향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설명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시정을 맡게 됐다"며 “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그 말씀 하나하나를 천금 같은 조언으로 새겼다"며 “산을 만나면 터널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시민과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 9는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를 경주의 미래 100년으로 연결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이름이 영광이 아니라 더 큰 책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9 비전 퍼포먼스'였다. 소상공인과 근로자, 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청년, 학생, 어르신, 어린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9명이 주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LED 화면을 터치하며 '하나되는 경주'와 '중단없는 전진'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는 9 9대 핵심 도 공개했다. 주요 은 △관광객 6천만명 시대 개막과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조성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어촌 조성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시민행복도시 구현 △청년 정착 지원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이다. 경주시는 특히 2025년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포스트 APEC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원자력·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취임식을 마친 주 시장은 곧바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제조업체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번 9 출범을 계기로 핵심 과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 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1 15:2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농어촌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클린농촌단 리더와 반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클린농촌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른 클린농촌단 의무교육으로, 농어촌 환경정비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전문 강사인 박형석 강사가 작업 중 사고 예방과 폭염 등 계절성 질환 예방,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야외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린농촌단은 앞으로 농촌지역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쓰레기 정비 등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재용 농업정책과장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실 클린농촌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클린농촌단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쓰레기 수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바쁜 직장생활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들을 위한 소규모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서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직장인 미혼남녀들에게 퇴근 후 부담 없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aldal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기관 소속 미혼남녀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위적인 소개팅 형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만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영일엔지니어링 5층 갤러리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일엔지니어링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 소속 미혼남녀 8명이 참여해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1대1 로테이션 대화, 커플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창은 대표는 “직원들이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적극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민간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직장인들이 퇴근 후 부담 없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결혼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만남·결혼·출산·양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3선 연임에 성공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내달 1일 제19대 구청장 취임식을 갖고 9 구정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김 구청장이 이날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정례 조회 형식으로 직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간소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신암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문화가 도시의 활력과 경제를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산업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등을 중심으로 향후 4년간의 구정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젊은 실무자와 수성주니어보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 비전 공유회'를 열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임기 첫날 구청장이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실무자들을 9 첫 행보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9의 구정 방향과 실천 계획을 실무진과 수평적으로 공유하고, 조직 내 세대 간 격차를 넘어선 혁신적인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내부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8년간 구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전국 유일의 4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와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선정과 캐릭터 '뚜비'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 9에는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수성 브리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등 세계인의 시각에 남을 집객 인프라를 완성해 사람을 불러들이고 소비와 투자,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와 산업,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적지 수성구'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성구는 9 출범과 함께 문화예술과 첨단산업, 교육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하계 청소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CGV대구에서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이 함께하는 '2026년 하계 청소년 수련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북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 및 청소년지도위원과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136명과 청소년지도위원 30명 등 모두 16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토이 스토리 5를 함께 관람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도 우정과 조건 없는 사랑의 가치를 담아낸 영화를 감상하며 또래와 지도위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을 함께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태 회장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웃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도위원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원한 영화관에서 잠시 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강승준 이사장이 혁신스타트업 생태계의 정책금융 역할과 현장 수요를 살피기 위해 지난 29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유니컨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유니컨이 개발한 차세대 무선 인터커넥트 기술 시연과 함께 혁신아이콘 선정 기념 현판식이 열렸다. 또 혁신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니컨은 전자기기 내·외부의 초근거리 연결 구간에서 복잡한 유선 케이블과 커넥터를 대체하는 60GHz 기반 무선 송수신 반도체 칩 'UC60'을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UC60은 무선으로 고속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송·수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양방향 통신 구현에 필요한 반도체 칩 수를 줄여 전력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컨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누적 투자금 336억원을 유치했으며,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관련 산업을 겨냥해 UC60 칩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유니컨은 지난 2022년 5월 설립 직후인 같은 해 7월 신보의 '뉴본펭귄' 프로그램 선정을 시작으로 '퍼스트펭귄', '프리 아이콘(Pre-ICON)'을 거쳐 올해 4월 '혁신아이콘'에 선정되기까지 신보의 스타트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받으며 성장해왔다. 김영동 대표이사는 “기업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이뤄진 신보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혁신아이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준 이사장은 “창업 초기부터 신보와 동행해 온 유니컨의 혁신아이콘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기까지 성장 전 주기에 걸쳐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아이콘'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과 보증연계투자, 해외진출 지원, 기술·특허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등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축제의 장인 '202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막을 올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202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교 388개교에서 1천443개 팀, 모두 1만5천75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50여 명이 증가한 규모로,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 종목은 농구와 배드민턴, 육상, 축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참가 종목 19개와 롤러, 볼링, 창작댄스, 핸드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11개 등 모두 30개 종목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신규 종목으로 채택돼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승패를 넘어 스포츠의 즐거움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며 대표적인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부분의 경기를 주말에 편성하고, 경기장별 운영요원과 구급차를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또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실외 종목은 여러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해 경기 일정을 단축하고, 경기 중 쿨링타임 운영과 경기시간 탄력 조정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맨십과 경기 규정 준수, 상대 선수 존중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을 실시해 페어플레이 문화 정착에도 나선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며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공정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깨닫는 최고의 교육 공간"이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30 11: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9 시정의 방향과 이행 전략을 뒷받침할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단순한 의견 수렴기구를 넘어 시정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9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18일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 9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자문위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채희영 위원장과 이경임 부위원장을 비롯해 교수, 변호사, 기업인,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인수위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폭넓게 참여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는 2022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공식 출범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일회성 자문에 머물렀던 정책 논의 구조를 넘어 9 시정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자문단은 앞으로 9 핵심 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 추진 로드맵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채희영 자문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9 문경시정이 시민들의 응원과 신뢰 속에서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살아있는 자문기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이 출범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문경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실질적인 변화와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이행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자문활동을 정례화해 9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책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9 문경시정이 본격적인 출범을 앞둔 가운데 전문가 집단의 정책 검증 기능이 강화되면서 실천력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9 06: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 현장 면접은 물론 취업 컨설팅과 증명사진 촬영, AI 피부 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24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와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1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채용관에서 1대 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내일 설계관에서는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신용 회복 상담, 재취업 전략 수립, 노동법률 상담 등 구직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힐링 관에서는 AI 피부 분석,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취업 적성 타로, 마음 건강 검진 등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활성화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분기별로 정기 개최되며,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대표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구미시가 9 출범을 앞두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업과 혁신과제를 종합 점검하며 새로운 시정 비전 구체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간 ' 9 사항 및 혁신프로젝트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 출범을 앞두고 시정 전반을 재점검하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국·소별 주요 업무와 핵심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천계획과 혁신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9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정책 수요자 의견, 부서 검토 결과를 반영해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 미래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해 9 핵심 시책으로 구체화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백 없는 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주요 정책의 실행 기반을 다져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9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청년 창업가 발굴에 나선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 경진대회를 열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주시는 오는 20일 청년창업 지원센터 '상주 올래'에서 '2026 상주시 청년창업 비즈니스 아이디어 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주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 이후 처음 열리는 창업 경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16개 팀, 3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K-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리미엄 바이오·푸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농업 테크 등 4개 분야에서 상주의 특색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어 톤은 문제 정의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전문가 멘토 링, 발표 및 심사까지 창업 전 과정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창업 및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며,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도 검토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톤을 계기로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톤이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가 6·25전쟁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나눔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18일 점촌 전통시장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650여 명을 대상으로 '6·25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민들이 겪었던 참혹한 현실과 어려운 생활상을 기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 가운데 젊은 세대에게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를 지켜낸 선열들의 희생·헌신 정신,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회원들은 주먹밥과 보리 개떡, 미숫가루 등 전쟁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음식 650인분을 직접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행사는 점촌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쟁 당시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원들은 음식 나눔과 함께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신영일 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주먹밥과 보리 개떡, 미숫가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세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커피와 인문학을 매개로 중·장년층의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참여자들이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령군은 1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홍태 카페에서 중·장년층 대상 공감 소통 프로그램 '우리들의 마음 식탁'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들의 마음 식탁'은 중·장년층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커피 체험과 인문학 활동, 마음 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원두를 갈고 추출하는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또 도서를 활용한 인문학 활동에서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마음 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커피를 내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9 06: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정책 제안 게시판 개설…시민 의견 ·시정에 반영 문경= 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9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 초기부터 시민 참여 확대와 예산 절감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정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15일 고우현 위원장이 이끄는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는 9 시정 목표와 핵심 과제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문경의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 합니다' 온라인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게시판은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문경시민은 물론 문경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인수위는 접수된 의견을 일상생활·보건복지·문화관광·농업·경제도시 등 분야별로 검토한 뒤 핵심 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출범과 동시에 예산 절감에도 초점을 맞췄다. 별도 사무실을 임차하거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기존 관행 대신 시의회 뒤편 유휴 공간을 활용했다. 책상과 의자, 컴퓨터 등 사무기기와 집기류도 시청 내 기존 물품과 불용 가구를 재사용해 운영 비용을 최소화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은 “시민의 혈세를 단 1원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의지를 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부터 실천하고자 했다"며 “절감된 재원은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문경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현재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시정 전반의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이행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는 앞으로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업 추진 상황과 타당성을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 확대와 재정 효율성 확보를 동시에 내세운 9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의 행보가 향후 문경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5 11:5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