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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9건 입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영천공동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동축제는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와 제24회,제14회 영천와인페스타, 별빛한우구이축제를 한 공간에 모아 사흘간 열렸다. 문화예술 공연과 건강 체험, 지역 와인 시음, 한우 구이 등 서로 다른 주제의 축제를 연계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건강 체험, 영천와인 시음·판매, 별빛한우 구이 행사가 이어져 가을 나들이객의 발길을 모았다. 영천문화예술제에서는 풍물·난타 경연대회와 품바 페스티벌, 읍·면·동 민속경기, 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 열린 '제30회 전국 왕평가요제' 본선에서는 '안녕'을 부른 박재인씨가 대상을 받았다. 영천한방축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연계한 K-MEDI 건강체험존과 웰니스 프로그램, 한방약선 푸드존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건강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영천와인페스타에는 지역 11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농가별 개성을 담은 와인을 선보였고, 시음과 할인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와인의 맛과 특색을 알렸다. 별빛한우구이축제에서는 행사 기간 준비한 영천별빛한우 4t, 약 1억5천만원 상당이 모두 소진됐다. 현장에는 한우를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식당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영천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는 이번 공동축제를 통해 각 축제의 고유한 특색을 유지하면서 행사와 공간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함께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공동축제를 통해 영천의 문화와 예술, 한방, 와인, 한우 등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관광 콘텐츠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의 가을 축제는 보현산으로 이어진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제23회 2026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를 열어 10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이 주변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소통과 중재 역량을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건강한 결혼관과 관계 형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개강식에는 커플매니저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교육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으며, 강사와 참여자, 관계자들은 교육과정의 시작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개강식 뒤에는 '커플매니저 실전'을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실제 만남을 지원할 때 필요한 기본자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소통 방법 등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참여 동기와 활동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커플매니저가 맡을 역할을 살펴봤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상반기 기본 과정에서 나아가 소통과 관계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주요 강의는 커플매니저 실전, MBTI 성격유형, 친근한 대화 기법, 얼굴 궁합 관상학 등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커플매니저는 지역의 미혼남녀가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넓혀가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커플매니저들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미혼남녀가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개천절인 3일 두산동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9년 '단군대제'를 봉행했다. 올해 행사는 수성구청이 직접 주관해 민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 '태평무'로 시작됐다. 하늘이 열린 날을 축하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개천절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본 제례에서는 단군왕검의 개국 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뿌리와 전통을 되새겼다. 제례는 전통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초헌관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아헌관은 홍경임 수성구의회 의장, 종헌관은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이 맡아 삼헌례를 올렸다. 두산동 단군성전은 대구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단군성전이다. 본래 달성공원에 있었으나 1966년 현재의 두산동 자리로 옮겨 새로 지었다. 수성구는 이곳에서 단군대제를 봉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민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에 유일하게 남은 단군성전에서 올해 구청 주관으로 단군대제를 봉행하게 돼 뜻깊다"며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행사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은 3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2026 동시대 미술기획전'으로 권정순 작가의 민화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와 그 예술세계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우리 전통회화의 한 축인 민화에 주목해 서민들의 삶과 소망, 정서를 친근하고 해학적인 표현으로 담아온 민화의 매력을 소개한다. 민화는 전통적인 형식과 소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대에 따라 새로운 표현과 해석을 더하며 영역을 넓혀온 예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의 여러 소재 가운데 책가도와 어해도, 화조도를 중심으로 권 작가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책가도에는 학문과 지식에 대한 선조들의 열망이 담겼고, 어해도는 자유와 출세를 바라는 염원을 상징한다. 꽃과 새를 그린 화조도에는 평안과 행복을 기원한 서민들의 따뜻한 정서가 배어 있다. 전시는 이들 소재와 상징을 통해 민화가 오랜 세월 우리 삶 가까이에서 전해온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역을 대표하는 민화 작가인 권정순 작가는 오랜 기간 민화를 연구하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영남지역에 민화를 알리고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전통 민화의 소재와 상징을 계승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조형적 해석을 더해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꾸준히 표현해왔다. 권 작가는 “민화는 설명이 필요 없는 그림으로, 어렵지 않고 누구나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민화에 담긴 우리 삶의 이야기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민화는 오랜 시간 우리 민초들의 삶과 함께하며 소망과 정서를 담아온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이라며 “관람객들이 책가도와 어해도, 화조도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05 13: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사회복지급식소 5곳의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버 요리사' 강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밝혔다. 달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전통 음식인 강정을 직접 만들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강정의 유래와 전통 음식으로서의 의미를 알아본 뒤 직접 강정을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을 서로 이야기하고 완성한 강정을 함께 살펴보며 명절에 얽힌 추억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적 명절에 먹던 강정이 생각나 반갑고, 직접 만들어 보니 추석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명절의 정을 나누는 기쁨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활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규제개혁)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의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은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부문별 사례 5건씩을 대상으로 전 직원 사전 투표와 대회 당일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순위를 확정했다. 각 부문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구정혁신 부문 최우수에는 건강증진과의 '고위험 임산부 안심 출산 지원체계 구축'이 뽑혔다.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교통안전과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과 희망복지과의 '지역 자원을 연결한 민·관 협업 복지안전망 구축'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경제정책과의 '북구 청년 창업 기업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과 민원여권과의 'AI 활용 국제가족관계등록사무 추진'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부문 최우수는 도시행정과의 '사수동 주민어울마당 조성사업'에 돌아갔다.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경작으로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 사례다. 이 부문 우수상에는 관광과의 '북구 관광 퀄리티 업 프로젝트'와 복지정책과의 '호스피스센터 협약을 통한 생애 말기 돌봄 공백 해소'가 선정됐다. 재무과의 '공유차량 기반 공무용 차량 공동활용'과 민생경제과의 '골목상권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활로 개척'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구민 행복을 이끌어준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곁에서 책임감을 다하는 혁신적인 공직사회를 통해 감동을 주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7일 남구청에서 '2026년 제7회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보호연장청년 2명에 대한 보호종결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청년은 각각 공직과 사회복지 분야에 취업하고 독립생활을 위한 주거공간과 경제적 기반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취업 상황과 주거 여건, 자립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호 목적이 충분히 달성됐다고 판단했다. A씨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동안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면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병행했다. 이후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해 공직에 진출했으며, 독립생활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B씨는 사회복지기관에 취업했다. 자신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변호사와 의사, 교수, 경찰, 아동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와 보호종결을 비롯해 보호와 자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남구는 보호종결 이후에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두 청년의 취업·주거·경제·심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어려움이 발생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두 청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취업과 자립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보호종결은 지원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인 만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내관지와 대덕지, 팔현생태공원 등 지역의 생태자원을 둘러보며 식물을 관찰하고 들안예술마을 일대에서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편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를 달리 구성해 참가자들이 관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두 코스 모두 수성구청에서 출발해 수성구청역에서 일정을 마친다. 토요일 코스는 내관지와 욱수골 공룡발자국을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펴본 뒤 '생각을 담는 정원'에서 유리병 안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과 반려식물을 직접 만드는 일정으로 이어지고, 점심은 신매시장에서 먹는다. 일요일에는 대덕지에서 휴대용 확대경인 필드 루페를 이용해 주변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팔현생태공원에서 왜가리 등 새와 곤충을 살핀 뒤,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동해 바다유리 석고 방향제와 친환경 드림캐처를 만들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며, 점심은 수성못에서 먹는다. 현장 안내는 심화교육을 마친 생태관광 스토리텔러 9명이 맡아 참가자들이 탐방 장소의 자연과 지역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수성구에 살면서도 내관지나 '생각을 담는 정원'을 몰랐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됐다"며 “해설을 들으니 도심 속 자연이 다르게 보였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회차당 10∼20명을 모집하며 추석 연휴인 이달 26일과 27일에는 투어를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수성생태관광투어 누리집이나 대구관광협회(053-746-6409)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 속 생태와 예술을 함께 즐기며 동네의 숨은 자원을 발견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생태관광 자원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2026년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대구대학교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학 구성원과 동문, 기부자 및 유관 기관 사이의 교류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재학생과 교직원 등을 포함해 모두 1천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에는 윤재웅 대구대 총장이 시구자로, 안진영 총학생회장이 시타자로 나서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시구를 마친 윤 총장은 그라운드에서 대학 구성원과 관중에게 인사를 전하고 삼성라이온즈의 승리를 기원했다. 대구대는 참석자 전원에게 핫도그와 음료로 구성된 간식 세트와 삼성라이온즈 양면 타올을 제공하고, 대학 관련 퀴즈 등 참여형 행사를 마련해 구성원들이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 총장은 “개교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대구대학교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동문과 유관 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2021년부터 삼성라이온즈와 스폰서십을 맺고 선수 유니폼 견장과 모자 광고를 통해 대학을 알리는 한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시 박람회를 여는 등 야구단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지난 21일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장애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넓히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예아람학교가 추진하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진로플랫폼 구축 시리즈'의 하나로, 학교의 문화예술 중점 교육과정에 계명대의 전문 인력과 교육시설을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역량을 진로 탐색과 진학·취업 준비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두 기관은 전문 예술교육 인력을 교류하고 계명대 학생의 교육봉사와 현장실습을 연계하는 한편, 문화예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공연장·전시공간·교육시설을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장애학생을 위한 대학 연계 진로체험을 추진하고 진학·취업 관련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대학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렬 대구예아람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문화예술 역량을 대학과 지역사회로 확장해 진로와 취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 문화예술 진로플랫폼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대학생들이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지속적인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앞으로 지역 특수교육기관과의 협력망을 넓혀 문화예술교육과 현장 경험, 진로·진학 및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4 05:2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18일 김재욱 군수 주재로 '2026년도 제3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과 과제별 이행 결과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부군수와 국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군정 전반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협의체다. 부패 취약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 부서별 청렴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세부 과제별 이행 결과와 추진반별 청렴 실천 자율과제의 성과가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과제별 추진 실적을 토대로 미흡한 부분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청렴정책이 형식적인 구호나 일회성 캠페인에 머물지 않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청렴을 일부 부서의 개별 업무가 아닌 군정 전반에 적용해야 할 핵심 행정 가치로 정착시키고,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부서별 청렴 실천 과제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렴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마련뿐만 아니라 공직자 개개인의 인식과 업무 관행 개선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청렴 원칙이 실천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업무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는 지난 16일 소속 의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넘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타인을 존중하는 인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과 기관 내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고위직 대상 교육을 구분해 진행했다. 교육 대상과 역할에 맞춘 내용을 통해 인권 감수성과 조직 내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의원과 직원이 모두 참석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에서는 장애를 바라보는 기존의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살펴보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과 구성원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되짚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를 보장하려면 제도 개선과 함께 일상에서의 배려와 인식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주민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장애인 권익 보호와 차별 해소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공유했다. 이어진 4대 폭력 예방교육 공통 과정에서는 성매매와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상과 조직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유형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피해 예방과 올바른 대응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을 확인했다. 특히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에서는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조직 내 지위와 권한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고위직이 갖춰야 할 책임감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이끌 리더십에 대해 논의했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인권과 성평등의 가치를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정기적인 교육과 관련 제도 점검을 이어가며 폭력과 차별을 예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토대로 주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인권 감수성과 윤리의식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고 군민에게 온전히 신뢰받는 건강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월성네거리 일대에서 구민감사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와 구민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민감사관들은 월성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제도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청렴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청렴이 공직사회 내부의 과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과 주민이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달서구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시각에서 행정 현장을 살피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주민 참여형 행정 감시제도다. 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부당한 사항을 살피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해 주민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감사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패와 공익 침해 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이 자연스럽게 정착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이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감사관과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의 대표 축제인 '2026 수성못페스티벌'이 외부 유명 가수나 연예인 초청 없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수성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성못과 들안길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수성못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모든 출연진을 지역 예술인과 주민으로 구성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역량과 자생력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문 예술인들의 창작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축제가 어우러지면서 수성못 일대가 대규모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했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주제공연 'K아츠판타지'가 축제의 문을 열었다. 지역 국악인과 무용가들이 참여해 국악과 한국무용, 현대무용, 대금, 정가, 승무 등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하나의 무대로 엮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인들이 협업해 완성한 창작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보여주며 이번 축제가 지향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축제 둘째 날인 19일에는 들안길 6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들안길 K-푸드 축제'를 개최했다. 평소 차량이 오가던 도로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들안길 식당들은 각 업소의 특색을 살린 대표 메뉴를 꼬치 형태로 선보였다. 간편하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먹거리 공간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K-젓가락 마스터'와 'K-푸드 능력고사' 등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음악에 꼬치는 K-풍류난장'과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들안길에 활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대구지역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스트리트 댄스 분야의 무용인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어 공동으로 창작한 신작 '수상무도회 파(波)'를 수상무대에서 선보였다. 수성못의 물과 빛,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공연은 서로 다른 춤의 언어를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해 지역 무용계의 폭넓은 예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같은 날 밤에는 지역 주민과 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 공연 '수성행복콘서트'가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문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매년 관람객의 호응을 얻는 '음악불꽃쇼'는 올해 개막일과 폐막일 오후 9시 두 차례로 확대됐다.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공연은 수성못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성구는 이번 축제가 유명 연예인의 인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만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지역 주도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부 연예인 없이 지역 예술인의 역량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만으로 축제를 완성한 뜻깊은 해"라며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지역 예술인과 안전하게 축제를 즐겨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에서 창업동아리 4개 팀이 금상과 동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소프트웨어융합과 '팀578', 스마트e-자동차과 'YNC MOTORS', ICT반도체전자계열 '솔라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핸즈업' 등 4개 창업동아리 소속 재학생 11명이 참가했다. 참가팀 모두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영남이공대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확인했다. 대만 특허청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혁신 기술과 발명품을 소개하는 국제 기술 전시회다. 참가자들은 각자 보유한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현장 심사와 시연을 거쳐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 시장성 등을 평가받는다. 해외 기술 관계자와 기업,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영남이공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국제무대에서 검증하고,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행사 첫날 진행된 현장 심사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전시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관람객들에게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술과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시제품을 시연하는 한편, 해외 기술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금상은 ICT반도체전자계열 창업동아리 솔라셀의 '투명 태양광 패널 제조방법'이 차지했다. 이 기술은 미세 패턴을 적용해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건축물 유리창이나 온실 등에 적용하면 자연채광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건축 분야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소프트웨어융합과 팀578은 '공용 전투 변수에 기반한 동료 캐릭터 자동 행동 제어 시스템'으로 동상을 받았다. 디지털 콘텐츠와 게임 환경에서 동료 캐릭터의 행동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켰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핸즈업은 '정량적 양손 연동 손가락 재활장치'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양손의 움직임을 연동해 손가락 재활을 지원하는 기술로, 공학 기술을 재활 분야에 접목한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스마트e-자동차과 YNC MOTORS도 '복수 기능 모듈이 적층 결합되는 차량용 편의 및 안전장치'로 동상을 받았다. 여러 기능을 모듈 형태로 결합해 차량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한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태국 국가연구위원회(NRCT)는 영남이공대 참가팀의 아이템이 지닌 우수성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특별상을 공동 수여했다. 학교 측은 이번 수상이 재활기기와 친환경 에너지, 미래자동차, 디지털 콘텐츠 등 서로 다른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산업·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굴과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전시 준비, 현장 발표와 시연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 창업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한 기술과 콘텐츠가 국제적인 기술 전시회에서 모두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김천·문경·봉화·상주·영주·예천 등 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김천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경북 백두대간 권역이 보유한 산림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릴레이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지역별 숲길과 트레일 코스를 직접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인근 관광자원, 지역 고유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6월 20일 상주에서 올해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김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의 트레일 코스를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경관과 산림관광의 매력을 만끽했다. 올해 행사는 트레일 입문자와 초·중급자는 물론 숙련된 트레일러까지 자신의 경험과 체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문턱을 낮추면서도 숙련자들에게는 트레일 걷기의 재미와 도전 의식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과 수준의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반다나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도 제공됐다. 단순히 정해진 코스를 걷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특색과 먹거리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요소를 강화했다. 상주와 김천 행사를 마친 트레일6 챌린지는 오는 10월 문경과 봉화, 영주, 예천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남은 일정은 10월 3일 문경, 10월 10일 봉화, 10월 24일 영주, 10월 31일 예천이다. 행사마다 각 지역의 산림관광 자원과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특색 있는 트레일 코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백두대간 권역의 숲길과 산림관광 자원을 '트레일6'이라는 공동 콘텐츠로 연결해 참가자들에게 연속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또 6개 시·군이 보유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트레일6 챌린지가 상주와 김천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걷고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하는 과정에서 경북 산림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별 세부 일정과 코스, 참가 신청 방법은 승우여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0 16:2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김천에 모여 배드민턴 실력을 겨뤘다. 14일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김천지역 5개 학교 체육관에서 '2026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학교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인 1스포츠 활동'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며 협동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예선을 거친 초·중·고 84개 팀, 64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남학생 340명, 여학생 302명이다. 부문별로는 남자초등부 13개 팀, 여자초등부 11개 팀, 남자중등부 16개 팀, 여자중등부 17개 팀, 남자고등부 15개 팀, 여자고등부 12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 운영에는 전문 심판진과 체육교사들이 참여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경북배드민턴협회와 각 경기장 담당 체육교사들과 협업해 경기 진행과 안전관리, 심판 운영 등을 지원했다. 각 부문 1위 팀은 경북 대표 자격으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경쟁 중심의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 속 스포츠를 즐기고, 팀 활동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성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문화예술회관이 추억의 명곡과 관객들의 떼창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14일 성주군은 지난 1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낭만콘서트 5080 성주군편'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0~80세대의 추억과 향수를 담은 대중가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콘서트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곡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송인 김종석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날 무대에는 김국환과 권성희, 전미경, 남일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잇따라 올랐다. 가수들이 익숙한 히트곡을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떼창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관객들은 젊은 시절 즐겨 듣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추억을 되새겼고, 공연장은 세대를 잇는 공감의 공간으로 변했다. 성주군은 이번 공연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공연장을 찾아주시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여유와 즐거움을 더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성주군이 후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두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내놓으며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았다. 14일 고령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2026년 고령군 상공협의회 3분기 정례회'에서 성산면 소재 대동산업 이건엽 대표와 대덕테크 이덕우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인이 이날 기부한 금액은 모두 1000만원이다. 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온 기업인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나눔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동산업은 성산면에서 금속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꾸준한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건엽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했다. 대덕테크 역시 성산면에 기반을 둔 지역 기업으로 동력분무기와 충전식 분무기, 전동운반차 등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현장 수요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덕우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고령군과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에도 뜻을 모아준 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생산과 고용을 책임지는 기업인들이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4 15: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천년고도의 관광 경쟁력과 K-뷰티 산업을 결합해 세계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수출 거점 구축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K-뷰티 전시.판매.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경산의 화장품 연구·생산 인프라와 연계해 관광객 소비를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경상북도.경산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K-뷰티 수출 거점사업'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정책, 민간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에는 경북 경주시·경산시를 비롯해 충북.부산.전북.제주 등 5개 광역단위가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경북과 제주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북에는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6억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경주와 경산은 각각의 강점을 살린 역할 분담을 통해 '관광.소비.연구.생산.수출'로 이어지는 K-뷰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자원, 연중 이어지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활용해 K-뷰티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소비 거점 역할을 맡는다. 특히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관광객의 현장 소비를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에 대한 경험과 관심이 해외시장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 기능도 강화한다. 시는 황리단길과 금리단길 일원에 상시 거점스토어를 구축해 K-뷰티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등 관광객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과 쇼핑, 제품 체험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경주만의 차별화된 K-뷰티 소비 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산은 화장품 연구·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거점 역할을 맡는다. 기업지원 플랫폼과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연계해 제품 개발과 생산,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경주에서 확보한 외국인 관광객의 제품 수요와 반응이 실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경주가 관광 현장에서 세계 소비자와 K-뷰티 제품을 연결하는 '쇼케이스' 역할을 한다면, 경산은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산업 기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수출을 위한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관계기관은 제품 개발·생산에서부터 한류 행사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 해외 바이어·투자자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인증과 통관, 물류 등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나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관광산업과 지역 제조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이 경주에서 K-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제품 인지도 상승과 해외 수요 확대, 지역 기업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K-뷰티를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기업의 수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겠다"며 “경주가 K-뷰티의 글로벌 홍보와 수출을 이끄는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박종우·최재필·김태수·이경희 의원이 잇따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민 안전과 수자원 확보, 농어촌 안전망 구축, 교량 개체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박종우 의원은 '안전한 경주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언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필 의원은 '경주시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주제로 최근 가뭄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김태수 의원은 '농어촌 마을 365일 안전울타리 구축사업'을 주제로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경희 의원은 '경주교 개체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진 안건 상정에서는 '제30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2026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청취했다. 시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3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등 모두 14건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안건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관련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에 따른 시민 생활 안정과 농업·지역경제 피해 대응도 이번 임시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시민의 일상과 농업, 지역경제 전반에 큰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 관계기관이 함께 역량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00회 임시회의 7일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가을철 벌초와 농작업 시기를 앞두고 예초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상점검에 나선다. 칠곡군은 농업인과 주민들의 안전한 예초기 사용을 위해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가을철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을 앞둔 벌초와 가을철 농작업 등으로 예초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장비 고장과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각 읍.면 농협창고와 참외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예초기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별 순회 일정에 맞춰 동력예초기를 가지고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순한 기계 정비뿐만 아니라 예초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예초날과 점화플러그 등 자주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비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되고 수리비는 받지 않는다. 칠곡군은 현장 중심의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차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초기는 벌초와 제초작업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농기계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을 사용하는 장비 특성상 사용자의 부주의나 장비 이상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 전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칠곡군은 매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력예초기 1천143대를 점검·정비해 농업인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특별점검에서도 예초기의 주요 부품과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초기는 사용이 간편하지만 부주의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사용 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벌초와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영농 여건을 이겨내고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이서면 금촌리 일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벼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우렁이쌀로, 조생종인 '해담쌀' 품종이다. 지난 4월 21일 모내기를 한 뒤 약 120일간 정성스럽게 재배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 등으로 벼 생육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농업인들이 철저한 물 관리와 생육 관리에 힘을 쏟은 결과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졌다. 수확 현장에서는 직접 벼를 베며 올해 작황과 수확 상황을 점검했다. 농업인들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와 적기 수확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 우렁이농법은 논에 우렁이를 투입해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이면서 친환경 쌀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되고 있다. 청도군은 쌀 산업이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쌀 경쟁력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고품질 청도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수확을 통해 청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국제공동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권 분쟁, 수출 통제 등 다양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대학 차원의 연구안보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영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2억5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남대는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서 축적한 연구자산과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협력의 개방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새로운 연구안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국제협력이 일상화된 연구환경에서 대학이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권 분쟁, 수출 통제, 연구정보 보안 등 각종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영남대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 특성과 국제협력 환경에 적합한 연구안보 관리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대학 연구 현장에서는 '연구안보'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연구안보는 국제공동연구와 글로벌 산학협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및 연구성과 유출, 보안 취약성, 지식재산권 분쟁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로봇, 에너지 등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국가 간 공동연구와 연구인력·기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개방적인 국제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핵심 연구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의 비전을 '다차원 위험도 기반 연구안보 통합 거버넌스를 통한 신뢰 기반 국제협력 대학 모델 확립'으로 설정했다. 단순히 보안을 강화하거나 연구활동을 제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자가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법률·보안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연구안보를 연구활동의 제약 요소가 아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국제공동연구를 뒷받침하고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 시스템으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RSCC(Research Security Control Center·연구안보컨트롤센터)를 중심으로 제도와 시스템, 법률, 교육을 아우르는 5대 추진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 △'연구과제-협력국-협력기관-연구자'를 아우르는 4차원 위험도 기반 국제협력 전주기 관리 △ODA(공적개발원조) 맞춤형 관리체계 구축 △로스쿨과 연계한 폐쇄형 법률·행정 지원체계 마련 △전임교원·대학원생·연구원·행정직원 대상 연구안보 교육 의무화 및 인식 확산 등이다. 특히 국제공동연구를 연구과제뿐만 아니라 협력 대상 국가와 기관, 연구자까지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관리함으로써 연구 기획부터 수행,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응할 계획이다. 로스쿨과 연계한 법률·행정 지원체계도 주목된다. 국제공동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과 계약, 규제 등의 문제에 대해 연구자들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수와 대학원생, 연구원뿐 아니라 연구행정을 담당하는 직원까지 연구안보 교육을 의무화해 대학 구성원 전체가 연구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거점 사립대학인 영남대가 축적해 온 연구역량과 국제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연구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구축한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소중한 연구자산, 연구인력을 보호하는 일은 연구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지키는 일"이라며 “전담조직과 제도, 교육, 법률 지원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또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지구공동체 시대에 인공지능은 인류의 삶을 혁신할 핵심 도구인 동시에 기술 발전의 속도와 활용 범위에 따라 새로운 안전·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자산을 보호하고 책임 있는 연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영남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국제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무대를 마련해 포용적 문화예술 확산에 힘을 보탰다.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경북치유·돌봄 특성화대학센터와 주식회사 한국파릇하우스는 지난 19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국제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공연 'BEYOND:POHANG(비욘드 포항)-경계를 넘어, 모두의 무대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예술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해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무대에는 앙상블코앞, 랜드페스, 쇼타임댄스프로젝트, 보담, 한국파릇하우스 등 국내외 5개 전문 공연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클래식과 국악, 무용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포항지역 장애예술인과 청년예술가들이 세계적인 전문 예술단체와 협업해 무대에 오르면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일방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핵심은 무대뿐만 아니라 관람 환경에서도 '장벽 없는 문화예술'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주최 측은 모든 공연에 수어 통역을 제공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렛과 음성안내 QR코드, 누구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쉬운말 안내 배너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장애 유형이나 정보 접근 방식에 관계없이 관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했다. 대구대 학생들도 배리어프리 공연 현장에 힘을 보탰다. 예비 특수교사 18명이 학생 스태프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예술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장애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국제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대구대는 이번 공연이 단발성 문화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의 일상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백상수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 경북치유·돌봄 특성화대학센터장은 “이번 'BEYOND:POHANG'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5 14:3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극심한 가뭄 끝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경산시가 오히려 농경지 안전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장기간 메말랐던 토양이 갑작스럽게 수분을 머금으면서 논·밭두렁과 농로 등의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산시는 최근 강우 이후 농경지와 주변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추락·전복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예찰과 주민 안전계도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산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 내린 비는 약 60㎜ 수준이다. 오랜 가뭄에 시달려온 농작물과 농경지에는 단비가 됐지만 그동안 누적된 물 부족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가뭄이 실질적으로 해갈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140㎜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장기간 건조했던 토양이 갑작스러운 강우로 수분을 흡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다. 논·밭두렁과 농경지 주변 토양이 겉보기와 달리 물러지거나 지지력이 떨어질 수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농기계가 진입하는 농로나 경사지, 논·밭 경계부 등에서는 작은 지반 침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최근 논물대기와 함께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안전관리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SS분무기(스피드스프레이어)와 경운기 등 무게가 나가는 농기계가 약해진 농로나 논·밭두렁을 이동할 경우 지반이 무너지면서 농기계가 추락하거나 전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집중적으로 수분을 머금은 일부 지역에서는 토사 유실이나 농로 훼손으로 농경지 진·출입이 어려워지고, 경우에 따라 농경지나 작업자가 고립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취약 농경지와 위험지역을 미리 살펴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선제적 예찰과 주민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은 관내 취약 농경지를 비롯해 급경사지와 농로, 논·밭두렁 등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는 논물대기나 농기계 작업에 앞서 농로와 논·밭두렁 등의 지반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고, 침하나 균열·토사 유실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지역에는 농기계 진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마을 방송과 현장 홍보를 통해서도 관련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 접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우 이후 농작물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비가 내린 뒤 습도가 높아지고 농작물의 생육환경이 달라질 경우 병해충 발생이나 확산 가능성도 있는 만큼 농업인상담소장과 연계해 농경지 병해충 예찰을 강화한다.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도 대비한다. 시는 추가 강우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농업용 관정의 작동 여부와 시설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 향후 용수 부족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결국 이번 강우에 따른 안전관리와 계속되는 가뭄에 대한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는 셈이다. 당장은 약해진 농경지 지반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막고, 중장기적으로는 병해충과 농업용수 부족 등 영농 차질 가능성까지 함께 살핀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가뭄 이후 내린 비로 농경지와 주변 지반이 약해진 만큼 농기계 작업과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기상 상황과 농경지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현장 예찰과 농업인 안전 홍보를 강화하고, 추가 강우와 가뭄 장기화 등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농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6·25전쟁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였던 낙동강방어선의 역사를 간직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전쟁의 생생한 기억과 당시 생활상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유물 확보에 나선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과 관련된 역사·생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5년 문을 연 6·25전쟁 전문박물관이다. 국가보훈부가 지정한 현충시설로서 전쟁의 역사와 호국의 가치를 알리고 관람객들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방어선전투와 6·25전쟁 당시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역사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관련 학술연구의 기반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공개구입 대상은 6·25전쟁과 관련된 각종 역사·생활 유물이다. 기념관은 오는 9월 7일까지 훈장과 기장, 복식, 지도, 문서, 도서, 간행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에 대한 매도 신청을 받는다. 전쟁 당시 군인들이 실제 사용하거나 소지했던 물품은 물론 당시 전황과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는 지도와 문서, 사진·영상 기록 등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주요 수집 대상이다. 기념관은 새롭게 확보하는 유물을 기존 소장자료와 연계해 낙동강방어선전투를 비롯한 6·25전쟁의 실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문화유산의 건전한 유통과 소장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취득했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도굴품과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은 매도 신청을 할 수 없으며, 소장하게 된 경위나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자료 역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 신청이 접수된 유물은 전문가 검토를 포함한 정해진 절차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기념관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물의 역사적·학술적 가치와 적정 가격 등을 살펴보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화상 공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와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구입된 유물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공식 소장품으로 등록된다. 이후 보존·관리 절차를 거쳐 상설·기획전시를 비롯한 각종 전시 콘텐츠와 6·25전쟁 관련 학술연구 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개인이 보관하고 있던 전쟁 관련 자료가 공공박물관의 소장품으로 등록되면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전시와 연구를 통해 다수의 관람객과 연구자들이 해당 자료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의 핵심 전선이 형성됐던 지역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와 호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쟁 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이에 기념관은 당시 참전용사와 주민들의 삶, 전투 과정 등을 보여주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수집해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질 수 있는 전쟁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유물 공개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054-979-551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광복의 역사와 자유의 의미를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특별한 무대가 대구 도심에서 펼쳐졌다.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배우고 자신만의 문화예술로 표현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오늘의 세대와 지역사회로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광복절 기념 공연 '청소년, 기억을 무대로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광복절 기념행사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부터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고 무대에서 시민들과 공유하기까지 직접 참여한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26년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 5월부터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역사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근대골목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과 번개 공연(플래시몹) 안무 교육, 디지털 드로잉 수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교실에서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독립운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 공간을 직접 걸어보고, 자신들이 느낀 역사적 의미를 춤과 음악, 그림 등 익숙한 문화예술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한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그동안 이어온 활동의 결과물은 광복절을 앞두고 동성로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염원과 희생을 되새기는 목소리가 무대를 채운 뒤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번개 공연이 이어지면서 과거의 역사와 오늘의 청소년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어 청소년 공연팀 10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밴드와 댄스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음악과 몸짓을 통해 광복의 기쁨과 자유의 소중함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정형화된 기념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공연 장르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 밖에서도 청소년들의 참여는 이어졌다. 소품제작팀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독립운동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메시지를 받았다. 시민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게 저마다의 마음을 글로 남기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광복절 기념 배지를 시민들에게 건네며 자신들이 배운 역사와 기억을 지역사회와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수동적으로 배우는 데 머물지 않고 직접 탐구하고 해석한 뒤 문화예술을 통해 다른 세대와 공유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독립운동과 광복이라는 역사적 주제를 음악과 춤, 디지털 드로잉 등 청소년 세대에 친숙한 콘텐츠와 결합하면서 역사를 현재의 삶과 연결하고,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역사와 공동체적 가치를 자신들의 언어로 표현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이 광복을 역사 속 사건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자신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기억하고 싶은 역사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화적 주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문화예술과 체험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활동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전국 대학 취업지원 현장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대구에서 마련됐다. 전국 10개 대학이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초기 구직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간 협력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6학년도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별로 개별 추진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다른 대학으로 확산하고, 대학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10개 대학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대학은 경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진대학교, 배재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천대학교, 상명대학교, 세종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모두 10개교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각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의 운영 사례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어려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층의 취업 준비가 단순한 일자리 정보 제공을 넘어 진로 설정과 직무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실제 구직활동 등 여러 단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개인별 상황과 구직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노동시장 진입 경험이 부족한 초기 구직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방향을 잃거나 장기간 구직 상태에 머물지 않도록 대학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학생과 청년들의 구직 준비 정도를 파악하고 각 단계에 필요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적기에 연계하는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대학별로 축적한 취업지원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시됐다. 대학 간 협업 확대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각 대학이 보유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기업·지역산업 연계 경험, 학생 상담 및 취업지원 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경우 개별 대학의 사업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대학, 고용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취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공유회는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직접 공유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확인한 성과뿐 아니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대학별 사업 운영의 내실을 높이고 향후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회장(계명대 진로취업지원부처장)은 “이번 공유회는 대학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이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취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과 대학들은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대학별 취업지원 역량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들이 취업 준비의 첫 단계부터 실제 노동시장 진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8 19:3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여름 밤이 포도 축제 트로트 열기로 달아오른다. 김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4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김천포도축제 개막 첫날 열리는 대표 문화행사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제의 흥을 더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가수 김용빈을 비롯해 신승태, 설하윤, 채윤 등이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김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영진이 맡는다. 관람료는 무료다. 별도의 입장권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김천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콘서트와 함께 막을 올리는 '2026 김천포도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에만 머물지 않고 복숭아와 자두까지 품는다.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농가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김천 과일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에는 농산물 판매 장터를 비롯해 플리마켓,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천시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시작으로 먹거리와 공연, 농산물 판매를 결합해 올해 포도 축제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이끄는 여름 대표 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수확을 앞둔 상주지역 배 농가가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10일 상주시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지난 8일 안재민 시장이 공검면과 사벌국면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에 이어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배 낙과 등 과수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출하를 앞둔 시점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커질 수 있어 선제적인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안 시장은 이날 공검면과 사벌국면의 배 과수원을 차례로 찾아 낙과 여부와 과수원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농가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기상 상황에 따른 어려움과 피해 우려, 농업 현장의 건의사항도 들었다. 상주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읍·면·동과 농업 관련 부서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실제 피해가 확인될 경우 신속한 현장조사를 거쳐 복구와 농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주는 배를 비롯한 과수 재배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수확기를 앞둔 집중호우와 돌풍은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단순 낙과뿐 아니라 가지 파손과 침수, 병해 발생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향후 기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수확을 앞둔 시기에 강풍으로 낙과 피해가 발생하면 농가가 입는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사와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생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에 나선다. 성주군은 1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06~2007년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연과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문화시설과 콘텐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사용한 사람과 올해 패스를 발급받았지만 지난 7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하지 않아 지원금이 회수된 경우에는 추가 발급을 신청할 수 없다. 추가 발급받은 지원금은 발급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도 폭넓다. 공연·전시는 티켓링크와 멜론티켓, NOL티켓, YES24 티켓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화는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도서는 서점ON과 YES24 도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주군은 이번 추가 발급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공연·영화·독서 등 다양한 문화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청년들이 이번 추가 발급을 통해 보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간 문화 인프라 격차가 청년들의 문화 경험 차이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농촌 지역 청년의 '문화 접근권'을 넓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안전점검 평가에서 군부 최고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특히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고령군은 이 기간 전기·건축·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 103곳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 가운데 9건은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확인된 위험 요인을 실제 개선으로 연결한 것이다. 경북도 평가에서는 점검 담당자 교육 등 사전 준비와 민간 안전문화단체 참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고령군은 도내 군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고령군은 기관표창과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집중안전점검은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이다. 특히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행정기관과 민간 전문가의 합동 점검이 실제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365일 행복하고 안전한 고령'을 목표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광호 전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이 제36대 고령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생략했다. 대신 간부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군정 현안과 민생현장 챙기기에 들어갔다. 10일 고령군에 따르면 정 신임 부군수는 이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부군수는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할 예정이다. 최근 기상 여건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뭄 현장도 직접 찾아 농업·민생 상황을 살피기로 했다. 취임 직후부터 현장 행보에 나선 것은 군정 현안을 서둘러 파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부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령군에서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남철 군수를 보좌해 고령군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읍·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 출신인 정 부군수는 1996년 안동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와 물산업과,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 맑은물정책과 등을 거쳐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을 지냈다. 특히 에너지와 물산업,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령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정 부군수가 경북도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사업 발굴에 어떻게 접목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0 16:2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를 찾아 실화재 훈련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들의 교육훈련 여건을 살폈다. 위원들은 실제 화재 환경을 구현한 첨단 훈련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7회 임시회 기간인 27일 동구 각산동에 위치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준공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최근 새롭게 구축된 실화재 훈련시설의 가동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대구 소방의 교육훈련 체계를 살펴보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실화재 훈련시설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총사업비 38억 원(국비·시비)이 투입된 이 시설은 급격한 화재 확산 현상인 '플래시오버(Flashover)'와 폭발적 연소 현상인 '백드래프트(Backdraft)' 등 실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재현할 수 있는 전문 훈련시설이다. 위원들은 폭염 속 훈련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핵심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 어택셀(Attack Cell) 훈련 시연을 참관하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진압 절차와 대응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실화재 훈련시설의 운영 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고위험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훈련 대원들의 체력 회복 및 건강관리 지원 체계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살폈다. 위원들은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이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 보강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류종우 기획행정위원장은 “건축물의 고층화와 화재 양상의 복잡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화재 환경을 구현한 실전형 교육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소방교육훈련 인프라 확충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 고갈과 농·공업용수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 점검에 나섰다. 덕동댐과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잇달아 방문한 참석자들은 피해 실태를 확인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지원과 항구적인 가뭄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6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경주지역 가뭄 피해 현장 방문에 함께해 식수원과 농·공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 고갈과 농·공업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경주지역의 가뭄 상황은 예년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개월간 강수량은 평년의 28% 수준에 그쳤으며, 지역 저수율도 44.7%로 평년 평균인 68%를 크게 밑돌아 농업과 생활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최재필 부의장, 김영우·김용관·이성락 시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주시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을 찾아 저수 현황과 생활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외동읍 가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 방안과 피해지역 지원 대책을 비롯해 정부 차원의 긴급 국비 지원, 수원 다변화 등 항구적인 가뭄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단기적인 급수 지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가뭄에 대비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가뭄으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농업과 산업 현장까지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의회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부 지원을 적극 이끌어내고, 가뭄 피해 해소와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현대화를 돕기 위해 연 1%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저금리의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영업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식품위생 영업자에게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침체와 금융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지원은 업종별 특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지정업소와 지정 희망업소는 최대 5억 원, 식품 제조·가공업소는 최대 2억 원,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화장실 시설개선 사업은 최대 2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화장실과 주방 시설개선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먼저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뒤 경산시 식품의약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상북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이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위생환경 향상은 물론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누리집 또는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 식품안전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 청도읍이 생활권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목수국 꽃길이 한여름 절정을 이루며 지역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순백의 목수국과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남천이 어우러진 꽃길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계절 꽃피는 대체불가 청도읍' 조성사업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3월 원정2리 도로변 유휴공간에 다년생 수목인 남천과 목수국을 식재해 조성한 화단에서 최근 목수국이 만개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도읍이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대체불가 청도읍' 조성을 위한 가로경관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방치돼 있던 생활권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정2리 도로변을 따라 식재된 목수국은 순백의 꽃송이를 풍성하게 피워내며 보행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연출하고 있다. 함께 심어진 남천의 푸른 잎과 조화를 이루면서 여름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목수국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관상수로, 한창 개화한 꽃이 도로변을 화사하게 물들이며 지역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남천 역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수목이다. 푸른 잎을 유지하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겨울에는 선명한 붉은 열매를 맺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만큼, 앞으로도 청도읍만의 특색 있는 녹색 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읍은 이번 원정2리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유휴공간에 계절별 꽃과 수목을 지속적으로 식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청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다년생 목수국이 아름답게 꽃을 피워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꽃길과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사계절 꽃피는 대체불가 청도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청년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미니 청년센터'를 지역 곳곳에 마련한다. 기존 청년센터의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북(구)적인 장소'는 독서와 문화예술, 취미,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대구 북구는 지역 청년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친목을 다지고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북(구)적인 장소' 6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개관한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가 복현동 경북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북구 전역의 청년들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청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 업소와 시설을 '북(구)적인 장소'로 지정해 청년센터의 기능을 분산한 생활밀착형 '미니 청년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소 선정은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모두 9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위치의 균형성과 운영 프로그램의 적정성,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선정된 6개 업소와 청년센터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북(구)적인 장소'에서는 공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토론을 비롯해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 취미 프로그램, 명상, 체력 증진 프로그램 등 각 공간이 가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북구와 청년센터는 오는 8월 초까지 참여 업소와 세부 운영계획을 조율한 뒤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센터가 상대적으로 남쪽 지역인 복현동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강남권보다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강북권에 더 많은 거점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6곳 가운데 강남권에는 2곳, 강북권에는 4곳을 지정해 지역 간 청년서비스 이용 격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생활권 중심의 청년 거점 공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청년꿈드림지원센터가 한 곳에 위치해 있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구 전역에 미니 청년센터 역할을 할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센터에서 거리가 있는 강북지역에 4곳을 조성한 만큼 '북(구)적인 장소'가 이름처럼 청년들로 북적이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적인 장소' 운영과 프로그램 참여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혁신전략과 또는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스틸러스, 대구·경북혈액원과 손을 맞잡았다. 헌혈자를 홈경기에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며 스포츠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 활동을 펼쳤다. iM뱅크는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및 취약계층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와 연계해 마련됐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무더위와 여름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 응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포항스틸야드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경기장 광장에는 헌혈버스가 배치돼 현장 헌혈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헌혈과 축구를 접목한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헌혈버스에서는 오전부터 '포항스틸야드 광장 헌혈 이벤트'를 실시해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경기 관람권과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사진이 인쇄된 1만 원권 교통카드를 증정했다. iM뱅크 홍보부스에서도 선수 포토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포항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해 박용선 포항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류경호 대구·경북혈액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iM뱅크는 앞으로도 문화·스포츠와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헌혈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포항 시민들과 함께 지역 연고팀을 응원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문화·스포츠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7 17:4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내년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주한 스리랑카대사와 만나 문화·관광 교류와 세계유산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문화외교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시청에서 M. K. 파뜨마 나단(M.K. Pathma Naathan) 주한 스리랑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와 세계유산도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내년 한·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우호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문화와 관광을 비롯해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국제 네트워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신 M. K. 파뜨마 나단 대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경주시와 스리랑카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 시장은 또 “한국과 스리랑카는 1977년 수교 이후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경주시와 스리랑카 캔디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 불교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OWHC-AP) 네트워크를 통해 캔디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불국사와 함께 캔디시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국제 연대와 우의를 실천했으며, 현재는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세계유산도시 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관광 활성화, 민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도 함께 논의됐으며,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M. K. 파뜨마 나단 주한 스리랑카대사는 “내년은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주시와 스리랑카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세계유산도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이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에서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천시 청통면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이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에서 장려상 1명, 특선 9명, 입선 1명 등 모두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꾸준한 문화예술 활동과 평생학습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이 고령의 수강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통면 주민자치 서예반은 모두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7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회원의 절반 이상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서예반 최고령 수강생인 93세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해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고령에도 꾸준한 창작 활동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며 나이는 문화예술 활동의 한계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청통면 서예반은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후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실력 향상에 힘써왔다. 꾸준한 연습과 작품 활동을 통해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득 강사는 “2023년 서예반 개설 이후 수강생들이 꾸준히 흘린 땀과 노력으로 큰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 즐겁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은자 청통면장은 “이번 경상북도 서도대전 수상은 청통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평생학습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 입상작은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본격화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혁신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특구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참여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특구 조성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기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한영희 부군수를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이륜자동차제작자협회,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스디넥스피어㈜, FF캠핑카, 에코브, 유엠모빌리티, 복지프랜드, 젠트로피 등 참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 전문성과 기업의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지역의 혁신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구 비전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관계기관, 참여기업 대표들은 공동결의 카드에 서명한 뒤 결의보드에 부착하며 글로벌 혁신특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공동결의는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연구기관, 기업이 하나의 목표 아래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각 참여기관은 특구 운영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실증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참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글로벌 혁신특구는 어느 한 기관이나 기업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성장 프로젝트"라며 “오늘 공동결의를 계기로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각자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혁신특구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지역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 개체 수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달서구는 여름철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조기 진단과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에 그치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돼 의식장애와 경련, 신경학적 후유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되기 이전 세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과거 예방접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50세 이상 성인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예방수칙 실천과 예방접종 여부 확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일본뇌염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 대상자는 권장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말라리아 역시 국내에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이다. 다만 잠복기가 길어 계절과 관계없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발생 지역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여서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된다. 캠핑과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이후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면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달서구는 강조했다. 달서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지역거점 보건소로 지정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의료기관인 나사렛종합병원에서는 해외 방문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뎅기열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해외유입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달서구는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기피제와 모기퇴치용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활용하는 한편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 환경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안내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모기매개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생활 속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이나 해외여행 이후 발열과 오한,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등 1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65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학상담을 비롯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장은 엑스코 서관 1층 전시2홀과 3층 대입특강관 등 총 16개 운영관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학년과 진로 설계 단계에 맞춘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로 탐색부터 대입 준비까지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대1 입학상담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희망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 전형별 준비 사항과 지원 전략 등을 직접 상담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진학전문 교사들이 진행한 맞춤형 진학상담도 행사 내내 상담 부스가 붐빌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학생부 관리, 수시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받으며 진학 방향을 구체화했다. 학년별 맞춤형 대입전략 특강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행사 첫날인 17일 엑스코 서관 3층 대입특강관에서는 고교 학년별 입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사전 전략' 특강이 진행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비한 학습과 진로 설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실전 전략' 특강이 열려 수시 지원과 대학별 전형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학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9 10:5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