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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김천시가 '경북 도립 포도연구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일 김천시는 지난 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경북 도립 포도연구소 김천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병근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 조용진·공승희 도의원을 비롯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이날 급변하는 포도 소비시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품종 개발에서 재배기술, 유통까지 포도산업 전반을 담당할 도 단위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이 전국적인 포도 주산지임에도 포도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뒷받침할 도 단위 전담기관이 없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최근 포도산업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도 제시했다. 샤인머스켓 재배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전국적인 과잉생산과 가격 하락이 발생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과 일소 피해 등으로 포도 품질 관리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생·중생·만생종 신품종을 개발해 출하시기를 분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재배기술과 농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보급할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립 포도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단순한 재배기술 연구기관을 넘어 품종 육성과 스마트농업, 병해충 대응, 저장·유통, 수출 등 포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김천시의 구상이다. 김천시는 연구소의 입지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대규모 포도 생산농가와 재배단지가 집적돼 있어 연구 결과를 곧바로 농가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할 수 있고, 기존 농업 연구·지도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내세우고 있다. 경북도의회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최병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도립 포도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공론화해 왔다"며 “도지사의 정책적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의회와 김천시, 시민사회가 하나가 돼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경북도의회와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연구소 설립 필요성과 김천 유치의 타당성을 경북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도립 포도연구소 유치는 김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포도산업을 스마트 R&D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연구소 유치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중·고등학교 농구 유망주들이 상주에 모여 10일간 열전을 펼친다. 2일 상주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구관과 상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6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상주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농구 80개 팀, 선수 9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일부터 7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뒤 8~9일 결선과 준결승, 10~11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치며, 전국 중·고교 농구 유망주들의 기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이 10일간 상주에 머무는 만큼 숙박업소와 음식점, 편의시설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체류형 스포츠 방문객을 늘리고, 이를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게 상주시의 구상이다. 시는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체육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과 편의시설 점검, 참가 선수 안전관리 등 대회 준비에 나섰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전국의 농구 유망주들이 상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유치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 메가시티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가 제24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상주시의회는 2일 공공산후조리원과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우수 외국인재 단기숙소, 어린이정원 조성사업 등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류 중심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벗어나 사업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감사와 안건 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시설 운영계획,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을 살폈다. 특히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와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준공 이후 시설을 어떻게 운영·관리할 것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설별 운영 활성화 방안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공공산후조리원 등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시설의 경우 사업을 완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률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점검의 무게가 실렸다. 청년과 외국인 인재 지원시설 역시 당초 사업 목적에 맞는 수요 확보와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상주시의회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제24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 심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 계획 단계부터 시행과 준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의회의 점검을 강화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막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 계획부터 시행, 준공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경상북도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4년 연속 입상한 것을 기념해 금상 수상 작품을 시청사에 심었다. 2일 문경시는 지난 1일 김학홍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은 백단심계 '별이' 등 2주를 시청사 내에 기념식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경북도내 시·군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가꾼 분화 141점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들은 수형의 균형미와 개화·생육 상태, 작품성,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경시는 백단심계 '별이'를 비롯해 모두 7점을 출품해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문경시는 2023년과 2024년 금상, 2025년 은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문경시는 이를 재배 기술과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시청사에 식재한 는 시민들이 나라꽃을 일상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상징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경시는 그동안 지역 내 가로수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녹지경관 조성과 나라꽃의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공공청사와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식재와 관리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기념식수는 품평회 금상 수상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나라꽃 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식재를 통해 ' 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지난 1일 지병으로 별세한 고(故) 이남철 고령군수의 장례가 '고령군장'으로 엄수된다. 2일 고령군은 '고령군 군장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고 이남철 군수의 장례를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고령군장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정광호 부군수와 나영완 고령군의회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고령군장례추진위원회를 긴급 구성하고 유족과 협의를 거쳐 장례 절차를 확정했다. 빈소는 고령대가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8시이며, 같은 날 오전 8시30분부터 고령군청 광장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 영결식을 마친 뒤 고인은 합천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령군장은 현직 군수나 군 의회 의장이 재임 중 별세했을 경우 군민의 뜻을 모아 고인을 공식적으로 예우하기 위한 장례 절차다. 고령군은 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겼거나 군민의 추앙을 받는 인물, 고령군 소속 공무원이 공무로 사망한 경우 등에 장례를 경건하고 엄숙하게 치를 수 있도록 2022년 '고령군 군장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고 이남철 군수는 41년 동안 고령군청 공직자로 근무하며 지역 행정 현장을 지켰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친 뒤 2022년 민선 8기 고령군수로 취임해 군정을 이끌었으며, 이후 재선에 성공해 민선 9기까지 군수직을 수행했다. 고인은 공직자와 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고령군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현직 군수의 별세에 따라 고령군은 장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체계 유지에도 나설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정식 장례 절차가 마련된 만큼 고인의 마지막 길을 경건하게 예우하고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02 17: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 의암호가 여름철 수상레저 관광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2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의암호에서 열린 딥워터솔로잉 행사에 약 45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의 79%는 수도권 거주자로 조사됐다. 춘천시는 올해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리고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의암호 일원에서 '2026 의암호수욕장'을 운영했다. 매주 수·목·토·일요일에 문을 열어 모두 16일간 진행했다. 올해 운영 기간은 지난해 2주에서 4주로 늘었다. 메인 암벽 2개와 보조 암벽 4개를 설치했다. 또한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장애물 통과형 챌린지 코스 3개를 새로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딥워터솔로잉에는 약 450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2400명보다 2100명 늘었다. 참가자 거주지를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9%를 차지했다. 충청과 영남, 호남에서도 참가자가 찾으면서 시민 중심 행사를 넘어 전국 단위 레저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의암호수욕장은 경기 중심의 수상레저에만 머물지 않았다. 지난달 12일과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진이 실제 수상 상황을 가정해 생존기술과 자기구조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의암호에서 호수욕을 즐겼다. 생존교육과 호수욕에는 149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00명보다 49명 증가했다. 레저 체험에 안전교육을 접목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운영 기간을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태권도 경기를 위해 춘천을 찾은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의암호 수상레저를 함께 선보였다. 국제 스포츠행사 방문객을 지역 관광으로 연결해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시도다.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관련 사진과 영상은 약 900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조회 수는 6300만회를 기록했다. 시는 참가자 의견과 운영 결과를 분석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의암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상레저를 비롯해 교육과 휴식, 국제행사를 연결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확대한다. 육동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의암호만의 특색을 살린 여름 레저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지역 학생 2143명이 올해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이나 가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6개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12일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2026년 춘천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사업 추진 상황과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비롯해 상담·보호 서비스 연계, 피해학생의 일상 회복과 사후관리까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올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아름알음'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지난 6월 말까지 13개 학교에서 학생 214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생활이나 가정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찾아가는 '마음 곁 상담소'도 신설했다. 현재 6개 학교의 청소년 14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피해학생 보호, 관계 회복을 맡는다. 춘천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교육과 위기·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 회복 지원이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개통 1년을 앞두고 주민들의 산책·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8월 14일 홍천터미널 건너편 홍천로 280 일원에 강변 산책로를 개통했다. 산책로는 기존 데크길 266m와 새로 조성한 잔도 구간 317m를 합쳐 총 583m다. 산책로는 홍천강 하류를 따라 송학정교로 이어진다. 다리를 건너면 북방면 테마파크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접근하기 어려웠던 강변 구간이 연결되면서 주민들이 홍천강을 가까이에서 걸을 수 있는 보행로가 마련됐다. 낮에는 강과 주변 산세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잔도 산책로 317m와 송학정교 일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켜진다. 조명은 야간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강변 경관을 밝히는 역할을 한다. 산책로 조성 과정에서는 장마와 태풍으로 낙석이 발생해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군은 당초 사업비 25억원에 군비 8억원을 추가 투입해 낙석방지망을 설치한 뒤 산책로를 개통했다. 군은 개통 이후 데크와 난간, 경관조명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강변에 조성된 시설인 만큼 집중호우 이후에는 낙석 위험과 구조물 상태도 살필 계획이다. 앞으로는 송학정교와 테마파크 등 주변 시설과 산책로의 연계를 강화한다. 주민에게는 일상적인 보행·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의 이동 범위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걷고 쉴 수 있도록 산책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겠다"며 “홍천강의 자연환경과 야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초보 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두촌면 바회체험휴양마을에서 '제4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지난달 모집을 통해 선발한 새내기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 등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와 영농 정보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컨설턴트의 강의와 선배 농업인의 영농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홍천군의 지원정책과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았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을 배웠다. 지역 주요 작목인 사과 재배 현장도 찾았다. 농지 취득과 임대 등 귀농인이 정착 과정에서 알아야 할 농지제도 교육도 진행됐다. 홍천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전입 이후까지 교육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귀농·귀촌학교를 11차례 열어 268명이 수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홍천지역 귀농인 수는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았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참가자들이 홍천의 농업과 농촌을 직접 살펴보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13 08:1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