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2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연수생을 서울 여의도 본점에 초청해 '수은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 수출입은행, 29개국 정부 관계자 대상 정책금융 설명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DI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하 'GLP') 연수생을 초청해 '수은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0년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글로벌 연수 과정으로, 공공부문 중·고위급 정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과 주요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재정, 외교, 산업정책을 담당하는 34명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수은의 역할과 기능 소개를 시작으로 △수출금융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 △투자금융 제도 소개와 지원 사례 등 수은의 입체적인 정책금융 체계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수은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한 신흥국 인프라 구축, 공급망 안정화 지원 사례를 두고 참가자들의 질의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수은은 KDI국제정책대학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글로벌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업무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금융 외교 허브'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용보증기금,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부실관리 특례조치' 실시
▲신용보증기금이 '집중호우 재난 관련 부실관리 특례조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집중호우 재난 관련 부실관리 특례조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기업의 정상화를 위해 부실처리 및 법적절차를 유보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일시적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정상화를 돕고, 지역 경제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보는 지난 6월 재난 피해기업에 대한 부실관리 특례를 제도화한 바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첫 개별 특례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특례조치 적용 지역은 지난달 7일 및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일직면·남선면·임하면)와 의성군(단촌면), 경남 거제시 전역 및 통영시(산양읍·봉평동)다.
지원 기간은 각 재난 선포일로부터 6개월이며, 지원 대상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기업 △피해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 △신보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직접 피해 사실을 확인한 기업 등이다.
통상 보증 이용기업은 연체 등 부실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부실 처리를 밟게 된다. 반면 이번 특례조치는 해당 기업이 부실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신보가 부실처리와 채권보전조치를 유보해 피해기업이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채권자로부터 부실사유 발생 통지 또는 보증채무 이행청구를 받았거나 폐업,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 경영정상화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보는 올해 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추가로 발생되면 특례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 수협, 中 충칭서 100만달러 규모 수출 실적 달성…“판로 개척 가능성 확인"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중국 충칭 웨스틴 호텔에서 B2B(기업간거래) 상담회를 진행했다.
수협중앙회가 외식산업이 발달한 중국 핵심 도시 충칭에서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수출 실적 달성을 견인하며 신규 판로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말 중국 충칭 웨스틴 호텔에서 B2B(기업간거래) 상담회를 처음으로 진행한 결과, 95만 달러 규모의 계약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양수산부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중국 내륙 충칭의 외식업계를 정조준하며, 국내 수산물의 B2B 외식업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약 3200만 명의 중국 최대 직할시인 충칭은 훠궈가 대표 음식으로 어묵·오징어 등 수산물 수요가 큰 내륙 도시다. 또한 관광산업도 발달해 대규모 호텔도 다수 포진해 있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훠궈와 호텔업계로 수산물 수출 품목을 차별화한 '이원화 마케팅' 전략으로 상담 효율성을 높였다. 5성급 이상 호텔업계에는 게살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을, 충칭 대표 외식 분야인 훠궈업계에는 어묵·게맛살 등의 수산가공품과 오징어·명태 필레 등 전처리를 마쳐 조리 편의성이 높은 식재료를 각각 제안했다.
또한 웨스틴 충칭 호텔 총주방장을 초청한 요리 시연회와 오찬 간담회를 운영하는 한편, 국내 수산 식품의 조리 간편성과 품질 우수성을 현지 외식업계 관계자에게 직접 선보이며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산 식품을 취급하는 현지 수입업체 10개사와 호텔·훠궈업계 관계자 30개 사가 참여해 1대 1 납품 상담이 이뤄졌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국내 수산물을 현지 외식업계의 주방과 메뉴에 직접 안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상담 성과가 실제 납품·메뉴화로 이어지도록 밀착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시장을 겨냥한 신규 판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신한은행, 추석 명절맞이 중소기업 금융지원…“포용금융 실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해 포용금융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해 포용금융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두 은행은 이번 지원으로 각각 15조2000억원 규모(신규 6조2000억원, 만기연장 9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대출 가능 금액은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다.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 상환조건 없이 만기연장을 허용하고,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대출 신규 및 만기연장 시 최대 1.5%p의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금융지원은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외부 신용평점 하위 50%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슈퍼SOL중금리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 금리를 연 9.8%로 낮추는 금리 인하 지원을 1년 연장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돕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금융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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