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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배우 김승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횡성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장신상 군수와 관계 공무원,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승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승수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폭넓은 연령층에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군은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김승수의 이미지가 청정 자연과 농축산물, 관광자원을 내세우는 횡성의 지역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김승수는 횡성한우와 어사진미 등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해 횡성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와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횡성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군은 유명인 홍보대사 위촉을 단순한 이미지 홍보에 그치지 않고 농특산물과 축제, 관광을 연계한 지역 마케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대중적 신뢰와 인지도를 갖춘 김승수 배우를 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횡성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대표 축제를 관광지 방문으로 연결하는 현장 마케팅을 확대하며 '관광객 500만 시대'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축제 이후 실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축제 현장에서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 부스를 순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무대는 지난 14일부터 열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였다. 군은 축제장에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룰렛 돌리기와 가위바위보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횡성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지와 관광 콘텐츠를 알렸다. 핵심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횡성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다. 축제 방문객을 행사장에 머물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지와 먹거리, 농특산물 등으로 소비와 체류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홍보 무대도 군 전역으로 넓힌다. 군은 공근 소맥축제와 청일 더덕축제,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앞으로 열리는 주요 축제마다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별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 수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횡성군은 지역축제를 관광객 유입의 주요 창구로 활용하면서 현장 중심의 관광 마케팅을 지속해 '관광 500만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군 문화관광과장은 “주요 축제 현장을 활용한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해 횡성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차질 없이 실현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드론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산불과 각종 재난을 원격으로 예찰하는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에 나선다. 사람이 현장에 직접 출동하지 않아도 드론을 원격 운용해 상황을 확인하고 공간정보까지 확보하는 방식이다. 횡성군은 지난 20일 원격드론 운영 시연회를 열고 드론 기술의 행정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연의 핵심은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원격 운용이다.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의 이착륙과 보관, 충전 등을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원격 제어와 연계하면 필요할 때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영상과 공간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산불과 재난·재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예찰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현장을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활용 범위는 재난·안전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드론 촬영 데이터를 활용한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을 비롯해 지적·토지관리 등 다양한 행정 분야로 확대할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행정 분야 드론 운영 현황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원격 운용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군은 시연 결과를 토대로 드론과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데이터를 연계한 행정서비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상시 운용체계가 자리 잡으면 재난 발생 때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담당자의 현장 이동에 따른 시간과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최성희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 “인공지능과 무인 기술의 결합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드론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접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의료·복지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활 현장에서 챙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21일 갈마곡6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상담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현장형 사업이다. 특히 계절 변화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이상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건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대비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와 규칙적인 환기,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 늦더위에 따른 냉방기 사용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지나치게 크게 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한편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등 냉방병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건강 확인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병행했다.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이용 가능한 제도를 안내했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관련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딱딱한 상담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퍼즐 맞추기 등 인지 강화 활동과 초코 쿠키 꾸미기 체험을 진행해 건강 점검과 여가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읍은 앞으로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복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건강과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과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설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와 치유농업사 등 12명을 대상으로 '2026년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AI를 시설 운영과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진행했다. 오전에는 '치유 대상별 특성 이해 및 평가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사전·사후 효과를 측정·분석하는 방법을 다뤘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평가 역량을 높여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 교육에는 AI를 접목했다.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데이터 관리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AI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설별 홍보와 경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홍천군은 치유농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뿐 아니라 건강과 휴식, 농업을 연결하는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설 운영자의 전문성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이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참여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운영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시설 운영자들이 보다 질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2년 연속 강원도 내 귀농인 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착 지원을 이어간다. 홍천군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바회체험휴양마을에서 '2026년 제5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모집·선발한 예비 귀농·귀촌인 21명이 참여했다. 단순 이론교육보다 실제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 정보와 영농 현장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글맹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홍천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제도를 살펴보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등 주요 지원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복숭아 재배농가와 치유농업 현장을 찾아 농촌에서의 소득 창출 가능성과 영농 환경도 직접 확인했다.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과 선배 귀농인의 정착 사례 공유도 진행됐다. 농촌 이주를 결정하기 전 영농계획과 주거, 지역 적응 등 현실적으로 따져봐야 할 부분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 특구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인 유치부터 체험, 교육, 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에서 살아보기'를 비롯해 귀농 새내기 정착 지원과 귀농 농업창업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학교를 11차례 운영해 2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귀농인 수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2년 연속 강원도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수도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홍천을 알리고 교육과 현장 견학, 상담을 실제 지역 정착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홍천의 정착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22 23:1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 의암호가 여름철 수상레저 관광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2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의암호에서 열린 딥워터솔로잉 행사에 약 45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의 79%는 수도권 거주자로 조사됐다. 춘천시는 올해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리고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의암호 일원에서 '2026 의암호수욕장'을 운영했다. 매주 수·목·토·일요일에 문을 열어 모두 16일간 진행했다. 올해 운영 기간은 지난해 2주에서 4주로 늘었다. 메인 암벽 2개와 보조 암벽 4개를 설치했다. 또한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장애물 통과형 챌린지 코스 3개를 새로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딥워터솔로잉에는 약 450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2400명보다 2100명 늘었다. 참가자 거주지를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9%를 차지했다. 충청과 영남, 호남에서도 참가자가 찾으면서 시민 중심 행사를 넘어 전국 단위 레저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의암호수욕장은 경기 중심의 수상레저에만 머물지 않았다. 지난달 12일과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진이 실제 수상 상황을 가정해 생존기술과 자기구조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의암호에서 호수욕을 즐겼다. 생존교육과 호수욕에는 149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00명보다 49명 증가했다. 레저 체험에 안전교육을 접목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운영 기간을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태권도 경기를 위해 춘천을 찾은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의암호 수상레저를 함께 선보였다. 국제 스포츠행사 방문객을 지역 관광으로 연결해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시도다.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관련 사진과 영상은 약 900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조회 수는 6300만회를 기록했다. 시는 참가자 의견과 운영 결과를 분석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의암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상레저를 비롯해 교육과 휴식, 국제행사를 연결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확대한다. 육동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장은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의암호만의 특색을 살린 여름 레저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지역 학생 2143명이 올해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이나 가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6개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12일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2026년 춘천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사업 추진 상황과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비롯해 상담·보호 서비스 연계, 피해학생의 일상 회복과 사후관리까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올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아름알음'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지난 6월 말까지 13개 학교에서 학생 214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생활이나 가정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찾아가는 '마음 곁 상담소'도 신설했다. 현재 6개 학교의 청소년 14명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피해학생 보호, 관계 회복을 맡는다. 춘천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교육과 위기·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 회복 지원이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개통 1년을 앞두고 주민들의 산책·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8월 14일 홍천터미널 건너편 홍천로 280 일원에 강변 산책로를 개통했다. 산책로는 기존 데크길 266m와 새로 조성한 잔도 구간 317m를 합쳐 총 583m다. 산책로는 홍천강 하류를 따라 송학정교로 이어진다. 다리를 건너면 북방면 무궁화테마파크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접근하기 어려웠던 강변 구간이 연결되면서 주민들이 홍천강을 가까이에서 걸을 수 있는 보행로가 마련됐다. 낮에는 강과 주변 산세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잔도 산책로 317m와 송학정교 일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켜진다. 조명은 야간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강변 경관을 밝히는 역할을 한다. 산책로 조성 과정에서는 장마와 태풍으로 낙석이 발생해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군은 당초 사업비 25억원에 군비 8억원을 추가 투입해 낙석방지망을 설치한 뒤 산책로를 개통했다. 군은 개통 이후 데크와 난간, 경관조명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강변에 조성된 시설인 만큼 집중호우 이후에는 낙석 위험과 구조물 상태도 살필 계획이다. 앞으로는 송학정교와 무궁화테마파크 등 주변 시설과 산책로의 연계를 강화한다. 주민에게는 일상적인 보행·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의 이동 범위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걷고 쉴 수 있도록 산책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겠다"며 “홍천강의 자연환경과 야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초보 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두촌면 바회체험휴양마을에서 '제4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지난달 모집을 통해 선발한 새내기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 등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귀농·귀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와 영농 정보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컨설턴트의 강의와 선배 농업인의 영농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홍천군의 지원정책과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았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을 배웠다. 지역 주요 작목인 사과 재배 현장도 찾았다. 농지 취득과 임대 등 귀농인이 정착 과정에서 알아야 할 농지제도 교육도 진행됐다. 홍천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전입 이후까지 교육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귀농·귀촌학교를 11차례 열어 268명이 수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홍천지역 귀농인 수는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았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참가자들이 홍천의 농업과 농촌을 직접 살펴보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13 08:1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태풍 '루사' 당시 통신 두절로 큰 불편을 겪었던 김천시 대덕면에 민간 참여형 재난통신망이 구축됐다. 재난으로 휴대전화와 유선통신이 끊기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활용하는 현장 대응체계다. 27일 김천시는 지난 25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민·관 협력 재난통신체계를 본격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대덕면은 김천 시내에서 거리가 먼 데다 산간 지역이 많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신망 단절과 마을 고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통신이 끊기면서 재난 상황 전달과 구조 요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이번 지원단 출범의 배경이 됐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김천시지부가 주관한 발대식에는 윤광혁 단장을 비롯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 단원 15명과 남창빈 김천시지부장, 최규대 경북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통신지원단 운영계획 보고와 단원 소개, 현판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통신훈련과 무전기 운용 교육이 실시됐다. 단순한 단체 출범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통신 역량을 점검한 것이다. 재난통신지원단은 태풍과 집중호우, 산사태 등으로 기존 통신망이 마비되거나 고립지역이 발생할 경우 아마추어무선을 이용해 재난 상황과 구조 요청을 관계기관에 전달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 활동과 통신장비 점검, 정기 훈련에도 참여한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행정기관 중심의 재난 대응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과 민간 무선통신 전문가를 재난안전망에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더라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아마추어무선의 장점을 지역 재난 대응에 접목한 것이다. 유창선 김천시 안전재난과장은 “기후변화로 각종 재난이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통신이 두절 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통신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재난 안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재난통신지원단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통신 취약지역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 현장에서는 장비보다 연결이 먼저다. 김천시 대덕면 재난통신지원단은 과거 통신두절의 뼈아픈 경험을 주민 참여형 안전망으로 바꾼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파크골프장 예약난을 지역 소비로 연결한 구미시의 이색 정책이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다.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관외 방문객에게 파크골프장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한 '영수증 입장제'다. 27일 구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관외 이용객이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거나 관광기념품을 구매한 뒤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일 하루 전부터 당일까지 발급된 영수증을 1개 팀당 제출하면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구미는 경북 최대 규모인 288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인구장 3곳을 포함해 모두 9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면서 파크골프 동호인 사이에서 이른바 '파크골프 성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관외 이용객은 구장별로 하루 15개 팀만 예약할 수 있어 성수기마다 경쟁이 치열했다. 구미시는 예약 수요가 몰리는 점에 착안해 외지 이용객에게 추가 입장 기회를 제공하는 대신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을 내놨다. 결과는 이용객 증가와 상권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부터 읍·면 지역 파크골프장 5곳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월평균 960명이 영수증 입장 제를 이용했다. 이들이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소비한 금액은 월평균 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과가 확인되자 구미시는 올해 5월부터 장애인파크골프장을 제외한 동 지역 구장까지 제도를 확대했다. 현재 영수증 입장 제를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모두 8곳이다. 확대 시행 한 달 만에 월평균 이용객은 1,92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지역 소비 규모도 월평균 2,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연간 3억 원 안팎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모다. 행정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외지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에 남도록 설계한 정책이 실제 성과로 연결된 셈이다. 별도의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 기존 파크골프장과 지역 상권을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구미시는 앞으로 숙박과 음식,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파크골프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수증으로 인정하는 소비 업종도 확대해 파크골프 이용객의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영수증 입장제와 함께 소상공인 금융·판매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새 희망 특례 보증' 규모를 2022년 150억 원에서 올해 1,320억 원으로 약 9배 확대했다. 경북 최초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개소했으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구미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택시호출앱 '구미콜'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라면 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 야시장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골목 경제 회복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선 9기 들어서는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골목상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도 운영하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골목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장 입장권과 지역 영수증을 연결한 작은 발상이 외지인을 불러들이고 소비를 늘렸다. 구미의 영수증 입장제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역경제 자산으로 전환한 행정 아이디어의 성과로 평가된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들이 상주시의 귀농 귀촌 정책과 지역문화 연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상주를 찾았다. 단순한 농업기술 견학을 넘어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관광을 결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보기 위한 방문이다. 27일 상주시는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4일 귀농 귀촌 거점시설인 '이안느루'와 한국한복진흥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이 먼저 찾은 이안느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상주시의 귀농 귀촌 거점시설이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지역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 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생활인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은 시설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도시민 농촌 체험, 귀농 귀촌인 유치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실제 귀농 귀촌 사업에 어떻게 활용됐는지와 지역 주민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귀농 귀촌 정책의 성패가 단순한 주거 지원이나 농지 알선에 그치지 않고, 정착 전 지역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에 달려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어 방문단은 한국 한복 진흥원을 방문해 한복 전시를 관람하고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한복을 지역 관광과 농촌 체험 콘텐츠에 접목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견학은 귀농 귀촌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을 별개의 사업으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에 사람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농업뿐 아니라 체험과 문화, 관광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 관계자는 “상주시가 귀농 귀촌 정책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청도군의 귀농 귀촌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방문이 지방자치단체 간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문화를 연계해 귀농귀촌 정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이안느루와 한국한복진흥원의 연계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농촌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 사람을 농촌으로 불러들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머물고 체험하며 지역과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이 귀농 귀촌 정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를 10개 팀이 확정됐다. 27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문희아트홀에서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참가해 공연형 오디션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개성 있는 음색과 무대 연출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을 비롯해 시민 어울림 공연과 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수 박서진과 김희재 등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가요제의 총상금은 4,400만 원이다. 대상 상금 3,000만 원 가운데 1,000만 원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체 시상금의 약 40%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문경시는 수상자들이 문경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가요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실력자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면서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총상금 일부를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만큼 가요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 5일 열리는 본선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경의 대표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성주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나섰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군수와 성주군 관계자들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를 찾아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성주군이 건의한 핵심사업은 성주 참외 시설현대화 사업비 증액과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동서 3축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성주군은 참외 재배시설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주와 성주, 대구를 연결하는 동서 3축 고속도로는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서 간 물류·교통망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도 함께 건의됐다. 성주 형 농촌 기본소득 사업을 비롯해 버려지는 농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새 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정부 측에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주군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업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회계 취약 분야 점검과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27일 군청 가야금 방에서 청렴 TF팀 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 연간계획과 내부 직원 청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청렴 시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회계 업무를 비롯한 취약 분야의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청렴시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렴 TF팀 구성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고령군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부패·청렴시책에 반영하고,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단순한 제도 마련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행정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와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근본적인 덕목"이라며 “현장 중심의 청렴 교육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책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8 08:1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