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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18억 모금… 나눔온도 161도 '역대급'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구미시가 연말연시를 잇는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입증했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에서 희망모금액 11억1700만 원을 크게 웃도는 18억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나눔 참여 열기를 나타내는 '나눔온도'는 161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12억6100만 원, 나눔온도 113도와 비교해 모금 규모와 시민 참여 모두 대폭 확대된 수치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기업과 단체,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 SK실트론, 삼성전자, LIG넥스원,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차병원, 구미도시공사 등 주요 기업·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기업도시 구미의 성숙한 기부 문화를 보여줬다. 특히 '착한가게', '행복나눔가게' 가입을 통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꾸준한 참여가 더해지며, 나눔이 일상 속 문화로 지역 전반에 확산됐다는 평가다.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나눔 사례도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월 13일 청솔어머니회를 운영하는 김경심 대표는 30여 년간 구미에서 살아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금 수령액 10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구미정신건강회복지원센터 회원들이 바자회와 커피믹스 판매로 모은 수익금 22만7300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눔은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할 일상"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구미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캠페인 기간 외에도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상시로 성금과 성품을 접수·배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전국 1위… “시민 참여로 만든 안전 성과"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상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 수준 평가에서 최상위에 올랐다. 3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5년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市) 49곳 가운데 1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지역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하는 지표다. 평가 결과는 A(상위 10%)부터 E(하위 10%)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상주시는 이번 조사에서 운전행태 영역 55점 만점에 48.26점, 교통안전 영역 25점 만점에 21.87점, 보행행태 영역 20점 만점에 17.49점을 각각 기록했다. 종합점수는 87.62점으로 A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눈에 띄는 점은 꾸준한 상승세다. 상주시는 2021년 D등급(42위)에 머물렀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 2024년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마침내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이 자리하고 있다. 상주시는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노인보호구역 확대, 교통저감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바닥보행신호등 등 이른바 '강제형 교통안전시설' 설치도 대폭 확대했다. 일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시민들이 교통안전 정책에 공감하고 협조한 점이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 의식 개선 활동이 더해지며 교통문화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를 매년 끌어올려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시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함께 지키는 숲, 함께 여는 산불예방' 발대식… 초동 진화·첨단 대응 총력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본격적인 산불 위험 시기를 맞아 산불예방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3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읍·면·동 관계 공무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지키는 숲, 함께 여는 산불예방'을 슬로건으로 산불예방 추진 발대식을 열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조심기간(2026년 1월 20일~5월 15일)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결의문 선서를 통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산불 대응 책임과 함께 최근 현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실천 의지도 담겼다. 문경시는 올해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 분리 운영하던 산불예방진화대, 산사태예방단, 병해충방제단을 통합 관리 체계로 개선하고, 시기별로 탄력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대응단은 총 48명으로, 산불 예방·진화 31명, 산사태 예방 4명, 병해충 방제 13명을 배치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문경시는 신기동 일원에 국·도비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림재난대응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평,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며, 열악한 현장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산림재난 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대응과 첨단 기술 활용도 눈에 띈다. 문경시는 상주시와 공동으로 3,400ℓ급 대형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운영하고 있으며, AI 드론 스테이션 시스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드론 스테이션은 실시간 영상과 기상 정보를 기반으로 촘촘한 감시가 가능하며, 백두대간이 위치한 5개 읍·면에 우선 설치된다. 인공지능 자동 운용 방식으로 1회 이륙 시 약 25분간 반경 10km 범위를 감시하고, 불법 소각 발견 시 자동 방송 기능도 수행한다. 문경시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대응단과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농산물 파쇄단을 운영하며 불법 소각 근절에 힘써 왔고, 그 결과 지난해 '산불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산불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며 “마을방송과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로 초동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25℃ 달성 40여 일 만에 100℃ 조기 달성…경기 침체 속 군민 나눔 저력 입증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한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 힘을 보여줬다. 3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 125℃를 기록하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당초 목표 모금액은 5억982만7000원이었으나, 최종 모금액은 약 6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대비 125%를 달성한 수치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군민들의 이웃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캠페인 시작 불과 40여 일 만인 지난 1월 12일, 이미 5억9000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최종 125℃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성과에는 지역 산업계와 단체의 굵직한 기부가 큰 힘이 됐다. 인터켐코리아가 6000만 원, 부성개발㈜ 오펠골프클럽이 5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주물사업협동조합 고령1산단관리공단 회원사들이 4590만 원, 대욱케스트 3000만 원, 고령군 상공협의회 2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고령일반산업단지(1500만 원), ㈜용진·고령축산물공판장·정안건설㈜(각 1000만 원) 등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나눔이 캠페인 성과를 떠받쳤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기업, 단체 여러분 덕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03 11:0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