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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출산가정을 직접 찾아 축하하는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현곡면에 거주하는 넷째 자녀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한편 건강한 양육을 응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경주시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의 첫 일정으로, 올해 세쌍둥이 이상 또는 넷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정을 직접 찾아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전반에 출산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 경주시지부가 수행한다. 단순히 축하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날 방문에서는 육아용품 등 출산 축하물품을 전달하며 다자녀 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관계자들은 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양육환경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출산·보육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경주시는 저출생 문제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을 비롯해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영유아 돌봄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다자녀 가정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과제라는 판단 아래 이번 축하 방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대상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출산·양육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넷째 자녀의 탄생은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출산·양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출산과 보육, 돌봄 지원을 연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확대하며 저출생 극복과 인구 활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광역시의회가 6일 개원식을 열고 향후 2년간 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대구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제326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구성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으로, 제10대 의회의 운영 방향과 의정 기조를 가늠하는 첫 회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원 첫날인 6일 오전에는 의회사무처장의 최초 집회 소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의장과 제1·제2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5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오후에는 시장과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어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의장단 후보 등록은 지난 3일 마감됐다. 의장 후보에는 3선의 임인환 의원(중구1)이 단독 등록했으며, 제1부의장에는 3선의 이태손 의원(달서구4), 제2부의장에는 재선의 김재용 의원(북구5)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는 후보자 정견 발표에 이어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을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후보가 단독일 경우에도 무기명 투표를 거쳐야 하며,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 선거를 다시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7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위원회 위원을 구성한다. 이어 운영위원장 후보 등록을 거쳐 마지막 날인 8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 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대구시의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도시 경쟁력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대구시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점검과 견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집행부와의 협력 속에서 시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요구받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 흐름 속에서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등 본연의 의정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의사일정인 이번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시의회는 곧바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27회 임시회에서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선 지방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둘러싸고 약 2년 6개월 동안 이어졌던 구청 앞 집회가 마무리되면서 장기간 지속된 지역 갈등이 일단락됐다. 달서구는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관련해 2024년 1월부터 이어진 민원인의 구청 앞 집회가 지난 6월 30일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20년 7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뒤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4년 2월 공동주택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준공됐다. 이후 2025년 1월 이전고시를 마치면서 사업은 사실상 완료 단계에 들어섰고, 현재는 조합 해산과 청산 절차를 앞두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일부 조합원과 조합 간 법적 분쟁이 이어졌다. 민원인은 시공사 선정 총회 결의의 효력을 문제 삼아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으며, 달서구를 상대로는 조합설립 변경동의서의 적정성과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 등을 문제 삼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6월 17일 해당 행정소송을 각하했다. 민원인은 관리처분계획 인가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2024년 1월 29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약 30개월 동안 달서구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왔다. 달서구는 김용판 구청장이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당시부터 민원인을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대화를 이어왔으며,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과정과 함께 집회도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회 종료로 장기간 이어졌던 청사 주변 집회가 마무리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구청 주변에서는 장기 집회에 따른 소음과 통행 불편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집회는 민원인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며 “이번 집회 종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한 행정을 바탕으로 소통과 신뢰의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서며 '현장 중심 안전행정'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간당 100㎜ 안팎의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침수와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4일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겪었던 노곡동을 비롯해 배수펌프장, 고지배수터널, 급경사지, 매천지하차도 등 북구 주요 방재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곡동에서는 집중호우 시 침수 재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며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현재 통합 관리되고 있는 침사지와 고지배수터널의 운영 실태를 보고받은 뒤, 배수펌프장의 펌프와 수문 등 핵심 설비가 비상 상황에서도 즉시 가동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집중호우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수시설이 단 한순간의 오작동도 없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평상시 유지관리와 점검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 흐름 체계 개선사업과 고지배수터널 보수사업, 사방댐 및 계류보전사업이 완료된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들 사업은 집중호우 시 빗물의 원활한 배수와 토사 유출 방지, 산사태 예방 등을 위한 핵심 재해예방사업으로, 북구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 기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급경사지 붕괴 우려지역에서는 사면 균열과 배수 상태,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직접 확인하며 예찰 활동 강화와 선제적 안전조치를 주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사면 붕괴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매천지하차도에서는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자동차단시설의 운영 상태와 작동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지하차도는 단시간 집중호우 시 급격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재난 취약시설로 꼽힌다. 특히 전국적으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계기로 자동차단시설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북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 우려지역과 급경사지, 하천변, 배수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수성구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첫 번째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수성구는 6일부터 파동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2리터 빈 페트병을 가져오면 누구나 무료로 EM 발효액을 받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공급기는 동결 건조된 유용 미생물과 영양원을 공급 과정에서 즉석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배양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 우려를 줄이고, 언제든지 신선한 상태의 EM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급기 내부에는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용 미생물(EM)은 광합성세균과 유산균, 효모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복합 배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 효과가 있어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싱크대 배수구와 화장실, 변기 청소는 물론 설거지와 화분 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합성세제 사용을 줄이고 생활하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친환경 자원으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보급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수성구는 이번 EM 자동공급기 설치를 계기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용 수요와 주민 만족도를 분석해 자동공급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합성세제는 하천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EM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수질 개선과 탄소중립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실무형 AI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 대학 천마역사관에서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AI 대전환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현장의 실무 경험, 기업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권기홍 교학부총장, 이종락 기획처장, 성금길 취업지원처장과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윤주영 회장, 최경근 사무총장, 최성용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산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재직자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AI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회원사들의 기술 수요와 현장 경험을 대학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대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추진을 비롯해 산업체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산업현장 기술 애로 해결 지원, 회원사 및 재직자 대상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 대학 교육시설과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과정의 어려움을 대학의 연구 역량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기업 프로젝트와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연계 프로젝트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단계부터 실제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AI 대전환 시대에는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변화의 방향을 읽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교육과정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전문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영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도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라며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5 11:1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김천시, 소비자 오인 우려 판단 인허가 전 투자금 모집 의혹도…“과장광고 피해 주의해야"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 율곡동 80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43층 규모 주거시설 '김천 블루밍 노아르'가 정식 사업승인 없이 분양 성 홍보를 진행했다는 의혹으로 거래위원회 판단을 받게 됐다. 19일 김천시에 따르면 벽산건설이 시공사로 소개된 '김천 블루밍 노아르'는 지하 3층~지상 43층 규모로, 전용면적 64㎡ 148실·84㎡ 148실 등 총 296실 공급 계획을 내세우며 홍보 중이다. 관련 홈페이지와 홍보자료에는 평면도와 조감도, 교통망, 교육시설 정보 등이 상세히 게시됐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이라는 문구까지 포함돼 있어 일반 시민이 정상적인 분양 절차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김천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현재 정식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사업 주체측은 “입주자 모집이 아닌 투자자 모집"이라는 입장이지만, 김천시는 홍보 방식과 광고 문구가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일 거래위원회에 표시광고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판단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논란의 핵심은 인허가 이전 단계에서 '투자금' 또는 '출자금' 명목으로 자금이 오갈 가능성이다. 현행 제도상 견본주택이나 홍보관 운영은 통상 입주자모집승인 절차와 연계돼야 한다. 하지만 일부 사업자들이 홍보관을 먼저 운영한 뒤 청약금 성격의 자금을 투자금 형태로 받아 사실상 규제를 우회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소비자원 역시 정식 인허가 없이 투자자를 모집하는 형태의 사업은 향후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민간임대주택법 등 관련 법률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승인 여부와 사업 구조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장광고만 믿고 계약금이나 투자금을 먼저 납부할 경우 향후 분쟁 가능성이 크다"며 “반드시 해당 지자체를 통해 인허가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예방 차원에서 과장 광고성 SNS 홍보 사례를 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해당 부지에는 시민 피해 방지 안내 현수막도 설치했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9 15:5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최대 60만원 27일부터 순차 지급…소득하위 70%까지 확대 카드·지역상품권 지급…8월 31일까지 사용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커진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2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부터 지원금을 1·2차로 나눠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1인당 50만 원을 받는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일반 시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은 '김천사랑상품권' 앱과 카드사 홈페이지·앱,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김천시 관내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 까지 들어간 로봇…구미, '이송·물류' 거점으로 승부 건다 21억 투입 '경북 로봇 플래그쉽 거점' 개소 테스트→실증→현장 적용 일원화…산업 확산 전환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이송·물류 로봇 거점을 구축하며 로봇 산업을 '실증'에서 '현장 확산'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적용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면서, 지역 산업 체질 전환을 노리는 행보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금오테크노밸리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에서 '경북 로봇 플래그쉽 거점' 개소식을 열었다.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 참여했으며 총 21억 원이 투입됐다. 핵심은 '이중 거점'이다. 금오테크노밸리에는 이송로봇 테스트 공간을,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에는 실내·외 물류 실증 공간을 구축했다. 개발–검증–적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를 한 축으로 묶어 기업의 실증 부담을 줄이고 현장 도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과 물류 환경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난도 자동화가 요구되는 반도체 에 로봇 기술을 접목해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물류 영역까지 확장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이를 발판으로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 팩토리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 산업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융합형 제조 생태계'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거점은 구미 로봇산업이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라며 “로봇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키워 구미를 대표적인 로봇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관건은 실제 산업 적용 성과다. 실증 인프라 구축이 곧바로 기업 투자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등 후속 정책과의 연계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고액기부 동참 상주 8호(경북 203호) 회원…1억 이상 기부 약정 “시민 성원 보답…지속적 나눔 실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8호(경북 203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 의장을 비롯해 오상철, 손병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른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안 의장은 제7·8·9대 상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정치인으로, 현재 의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입했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권한대행은 “안 의장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방의회 수장의 고액기부 참여가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나눔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문경시, '대한민국 축제엑스포'서 대표 축제 홍보…관람객 관심 집중 찻사발축제·좀비워터나이트 전면 배치…체험형 이벤트로 홍보 효과 확대 특산품 연계 마케팅…“전국 인지도 확산 계기"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수도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 축제엑스포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와 8월 8일 문경 에코월드에서 개최되는 문경 좀비워터나이트를 중심으로 주요 축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콘텐츠 구성은 현장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문경 오미자, 사과잼 등 지역 농특산품도 함께 전시·홍보해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전략을 병행했다.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와 관광지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장 호응을 이끌며 온라인 확산 효과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축제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일부 관람객은 방문 의향을 드러내는 등 홍보 효과가 가시화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엑스포 참가를 통해 문경의 대표 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5~6월에도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박람회 중심 홍보가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지,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청소년이 정책 참여" 성주군, 참여·운영위원회 출범 13명 위촉…문화의집 운영·정책 제안·캠페인 활동 맡아 연간 계획 논의…“청소년 중심 공간 만들 것"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는 참여기구를 출범시켰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8일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2026년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군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참여기구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위원들의 참여 의지와 책임감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는 향후 문화의집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청소년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해 정책과 현장 간 간극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참석한 한 청소년 위원은 “직접 의견을 내고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어 기대된다"며 “또래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단순 수혜자를 넘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제안이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참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3 08:5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